독일 프라우엔 교회 재건축/CBS 신임이사장 예종탁 목사 2003-01-21 01:07:21 read : 19248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독일 남동부 작센주(州)의 주도 드레스덴에 있는 프라우엔교회의 사암돔을 만들기 위해 목수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프라우엔교회는 1726년에서 1743년 사이에 지어진 바로크식 교회로 1945년 2차세계대전 당시 폭탄을 맞아 파손됐었다. 교회 재건축은 국제 기금단체들의 후원을 받아 2005년까지 진행된다고 AP통신은 밝혔다.
이영선 기자 yslee@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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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신임이사장 예종탁 목사
5인 쇄신위원회 통해 사장문제 위임
CBS 새 이사장에 예종탁 목사가 선출됐다.
CBS 재단이사회는 18일 모임을 통해 새 이사장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소속이 아닌 예종탁 목사(예장합동)를 CBS 역사상 최초로 선임했다.
또 부이사장으로는 최건호 목사(기성), 기록이사로는 신경하 목사가 선임됐다.
예 이사장 '상처치유 나설 것'
CBS 직원들, 회의적 반응
재단 이사 18인 중 김상근 이사(제2건국위원회 위원장)를 제외한 17인 이 참여한 이사회에서는 특별히 권호경 전 사장 퇴진을 요구해온 CBS노조와의 합의안을 통과시켰으며, 이사회와 노조 양측간의 상호 화해와 새출발을 약속했다. 이로 인해 권호경 사장의 3연임은 불가능하게 됐다.
또 재단이사회는 새임원진 구성을 위해 최병곤 윤길수 신경하 최건호 이홍렬 등의 5인 전형위원을 선임하고, 전형위원회가 제시한 안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재단이사회는 기존 3인에 최기준(성공회) 유의웅(예장통합) 등 2인을 더해 새롭게 5인의 쇄신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노조와의 합의안에서 제시되어 주목을 받았던 관리사장 선출문제를 새 임원진에게 일임했다. 그러나 관리사장 자격이나 구체적인 윤곽은 아직 정해지지 않아 추후 임원회의를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신임이사장에 선출된 예종탁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을 지냈으며, 성균관대와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동현교회 담임목사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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