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이루라 /요8:1-11
2015-12-23 11:06:25 read : 3814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사랑하는 여러분! 세상이 몹시 음란하다.
미국의 ‘전미 섹스중독협회'발표에 의하면 미국의 성 중독자가 1천만 명이 넘었다고 한다.
성 중독자란 바람피우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혀 문란한 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전 미대통령 클린턴이나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 같은 사람이 이에 해당한다.
클린턴이 내어 놓은 자서전에 의하면 자기 안에 악마가 있어 외로울 때나 답답할 때, 화가 날 때 이런 일을 행하게 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건 핑계다.
하나님께서는 오직 한 남자와 한 여자를 짝지우셔서 정결한 자손을 보게 하셨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을 스스로 저버렸다.
오늘 분문에도 그런 류의 사람이 등장한다.
예수님 앞에 음행 중에 사로잡힌 한 여인이 끌려 왔다.
실은 예수님의 원수들이 예수님을 고발할 조건을 찾기 위해서 벌인 일이다.
3-4절,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혀온 이 여인은 유부녀다.
그것을 알 수 있는 이유는 그 여인을 돌로 쳐 죽이라 한 것 때문이다.
구약성경은 유부녀가 간음하면 반드시 돌로 쳐 죽이라 했다.
레위기 20:10,
“누구든지 남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 곧 그의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는 그 간부와 음부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반면에 간음의 상대가 처녀였을 때는 처분이 다르다.
간음 대상이 처녀인 경우는 처녀의 아버지에게 그 몸값을 지불하고 아내로 삼아야 했다.
신명기 22:28-29,
“만일 남자가 약혼하지 아니한 처녀를 만나 그를 붙들고 동침하는 중에 그 두 사람이 발견되면 그 동침한 남자는 그 처녀의 아버지에게 은 오십 세겔을 주고 그 처녀를 아내로 삼을 것이라 그가 그 처녀를 욕보였은즉 평생에 그를 버리지 못하리라.”
그런데 끌려나온 여인을 돌로 쳐 죽여야 한다는 것은 이 여인이 유부녀라는 말이다.
유부녀로서 간음을 저지른 것이다.
이제 여인은 꼼짝없이 돌에 맞아 죽을 처지가 되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음행 중에 현장에서 잡혔는데도 상대 남자는 거기 없다는 사실이다.
대체 이게 무슨 의미인가?
이것은 유전무죄, 무전유죄 현상이 당시 사회에도 있었음을 암시한다.
상대방인 유부남은 어떤 편법에 의해 이미 빼돌려진 것이다.
그래서 여자만 끌려나왔다.
그러나 그런 억울함은 잠시 접어두고 이를 통해 볼 때 당시 이스라엘은 어떤 사회인가?
죄를 지은 사람을 얼마든지 돌로 쳐 죽일 수 있는 사회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간음이 벌어졌다는 것은 무얼 의미하는가?
그만큼 죄의 유혹이 강하다는 것이다.
얼마큼 강한가? 죽음의 공포조차 잊게 할 만큼 강하다.
사랑하는 여러분! 죄에도 맛이 있다. 아주 강력한 맛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맛 때문에 죄인 줄 알면서도 죄에 끌려든다.
그러나 잠시 주어지는 죄의 맛에 비해서 따라오는 그 죄의 결과는 너무도 비참하다.
그것은 죽음이다. 그것도 돌로 맞아 죽는 죽음이다.
그런데 성경은 간음에 대해 왜 그리 가혹한 형벌을 명령하는가?
1. 거룩하게 살라.
그건 우리 몸이 성령의 전이기 때문에 그렇다.
우리 몸이 하나님의 거처기 때문에 그렇다.
그러니 그에 부합하게끔 거룩하게 살라는 것이다.
고린도전서 3:16-17,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이처럼 우리 성도의 몸은 하나님의 성전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드리는 몸의 예배를 기뻐 받으신다. 그래서 몸이 중요하다.
성도 여러분! 마음만 있으면 다 되는 것이 아니다. 몸도 함께 가야 한다.
예) 어떤 이단은 영이 성결하기만 하면 몸은 더럽혀져도 상관없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이원론적인 헬라 철학의 영향 때문이다.
성경은 분명 몸도 영과 마찬가지로 거룩해야 한다고 말씀한다.
사랑하는 여러분! 영과 몸은 따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
우리 성도는 몸도 마음도 항상 거룩함을 유지해야 한다.
몸을 더럽히는 행위는 하나님의 집을 더럽힘과 동시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다.
성경은 뭐라 말씀하는가?
로마서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몸으로 하나님께 거룩한 산제사를 드리라 한다.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간곡히 그것을 권하고 있다.
그러므로 몸을 함부로 굴려서는 안 된다. 조심해야 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세상을 언제 멸하셨는가?
사람들이 몸을 더럽혔을 때다.
노아 홍수의 때가 그렇고 소돔 고모라의 때가 그렇다.
천하를 호령하던 군주들이 강력한 상대를 만나서 패망한 것이 아니다.
모두 여인들과 관련된 문제 때문이다.
은나라의 주왕은 달기, 주나라의 유왕은 포사, 당나라 현종은 양귀비, 로마의 영웅 안토니우스는 애굽의 클레오파트라 때문에 망했다.
다윗왕은 밧세바로 인해 죄를 지었고, 솔로몬도 이방여자들 때문에 우상숭배에 빠졌다.
삼손은 들릴라 때문에 몸을 망쳤다.
성경대로 자기 아내를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취했더라면 그런 일은 없었을 것이다.
데살로니가전서 4:3-6,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대할 줄을 알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르지 말고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그런데 지금 이 시대가 그 전철을 되밟아가고 있다.
이제는 간음법도 폐지가 되고 없다.
예) 어느 통계를 보니 기혼자의 80%가 애인이 있다고 한다.
식당 주인의 말에 애인과 함께 오면 비싼 것을 시키고 부부가 오면 된장을 시킨다고 한다.
그래서 이 말을 들은 한 목사님 부부는 식당에서 비싼 것을 시킬 때는 항상 성경책을 식탁위에 올려놓는다고 한다.
(참고로 말하면 그 목사님의 사모님은 전혀 애인 같아 보이지는 않는다)
오늘 이 시대 우리의 가장 큰 과제는 ‘내 몸을 어떻게 거룩하게 지키느냐?’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음란한 시대에 아무쪼록 내 몸을 거룩하게 지켜 날마다 거룩한 산 제물로 하나님께 드려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2. 자신을 돌아보라.
간음죄를 혹독하게 다루는 두번째 이유는 형제의 죄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게 하기위해서다.
무슨 말인가? 현장에서 간음하던 여자가 지금 예수님 앞에 사로 잡혀와 있다.
그런데 그것을 바라보는 예수님의 반응은 조금 의외다.
율법의 가르침과는 좀 다르다.
바리새인들이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느냐’며 따져 묻고 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말씀하신다.
이 말은 결국 무슨 말씀인가?
결국 이 말씀은 ‘너희 모두도 다 같은 죄인이 아니냐.’
‘그런데 누가 누구를 정죄하느냐?’
‘죄인이 죄인을 끌고 와서 어쩌겠다는 거냐?’ 그런 의미의 말씀이다.
즉 남의 죄를 가지고 왈가왈부하기 전에 먼저 ‘네 자신의 죄부터 살피라’는 말씀이다.
사실 세상 사람들은 남의 죄에 굉장히 민감하다.
자기가 재판관이 되어 남의 죄를 정죄하고, 심판하려 한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잠시 그 판단을 멈추라’ 하신다.
그리고 ‘먼저 네 자신부터 살피라’ 하신다.
누가복음 6:42,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
죄인이 죄인을 어찌 판단할 수 있는가?
맹인이 맹인을 어찌 인도할 수 있는가?
마태복음 15:14,
“그냥 두라 그들은 맹인이 되어 맹인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면 함께 망할 뿐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형제를 판단하면 자신도 망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라.
또한 그것은 하나님의 권한을 넘보는 월권행위임도 명심하시라.
야고보서 4:11,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관이로다.”
사람의 죄를 판단하고 심판하실 이는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시다.
우리는 형제의 죄를 놓고 왈가왈부할 자격이 없는 자들이다.
놀랍게도 죄의 판결권자이신 예수님께서는 정작 그 여인의 죄를 용서해 주셨다.
요한복음 8:10-11,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그러나 그건 그냥 용서가 아니다.
실은 예수님이 대신 그 돌을 맞아 주셨다.
십자가에서 대신 희생당해 주셨다. 죽어주셨다.
그러므로 그 용서는 그냥 용서가 아니다.
십자가에서 모든 책임을 다 담당하신 용서다.
(찬양) 우리 때문에
①잊을 수 없네 하나님의 사랑 날 살리시려고 주신 생명
내- 십자가 지고 오르신 갈보리 언덕 날 향한 사랑 때문에
②나는 보았네 피 묻은 십자가 날 구하시려고 흘린 사랑
나를 바라보시며 흘리신 용서의 눈물 날 향한 사랑 때문에
우리 때문-에 생-명- 주셨고 우리 때문-에 고통 당하셨네
우리 때문에 갈-보리 오르셨네 무지한 우리 때문에
그렇다. 그러므로 우린 형제의 죄를 내 마음대로 판단하고, 정죄하려 해선 안 된다.
먼저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한다.
또한 형제의 죄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회개하며 그 형제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또 죄를 지은 본인은 회개하고 다시는 죄를 범치 말아야 한다.
비단 육체로 짓는 음행의 죄 말고도 다른 여타의 죄 역시 마찬가지다.
그래서 예수님의 십자가의 그 사랑이 헛되지 않게 해야 한다.
3. 가정을 소중히 하라.
또 여기에는 가정을 지키라는 의미도 들어있다.
간음자를 색출해 돌로 쳐 죽이라는 것보다 그만큼 가정을 소중히 여기라는 것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잠시 육체의 정욕으로 가정을 고통 속에 몰아넣는 우를 범하지 마시라.
간음을 행하다가 아비가, 어미가 돌에 맞아 죽으면 그 자식들은 어찌 되는가?
평생의 한을 어찌 감당하려고 그러시는가?
그러니 가정을 생각해서 육체의 정욕을 극복해야 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죄에 빠져 드는 이유가 무엇인가?
①그건 육체의 정욕 때문이다, 즉 탐심 때문이다.
②또 죄가 주는 육체의 쾌락보다 더 큰 기쁨을 아직 누려보지 못해서다.
요한복음 16: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여기 충만한 기쁨이 있다. 우리 예수님은 그 충만한 기쁨을 누리라 하신다.
그 충만한 기쁨의 정체는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님이 보내주실 가장 좋은 것, 바로 성령님을 의미한다.
성령 안에서 주시는 기쁨을 의미한다.
요한복음 7:38-39,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할 때 탐심과 죄가 주는 쾌락을 이길 수 있다.
예수님이 사마리아에 가셨을 때의 일이다.
수가 성에서 한 여인을 만나셨다.
이 여인은 남편을 다섯 번이나 바꾸고 여섯 번째 남자와는 결혼도 않고 살고 있었다.
한 마디로 이 여인은 남자를 통해 육체의 만족에서 인생의 행복을 찾으려는 여인이다.
그렇게 살아왔던 이 여인의 삶은 그러나 비참하기 그지없었다.
이 여인의 삶에는 참 만족이 없었다.
남의 눈을 피해 도망 다니는 비루한 삶이었다.
예수님께서는 그 여인에게 인생의 참 행복은 탐심이나 육체의 쾌락이 아니라 하셨다.
오직 성령으로만 참 행복이 가능하다고 하셨다.
요한복음 4: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예) 남편이 바람난 것을 잡으려고 2000만 원짜리 부적을 산 귀부인 이야기.(김해경 목사)
벼락에 맞은 대추나무라 해서 사고 보니 미송 조각이었다.(어느 교수의 검사)
사랑하는 여러분! 부적으로는 남편의 바람기를 잡을 수 없다.
솔로몬은 1000명의 후궁을 끼고 살아보았으나 다 헛되고, 헛되고, 헛되더라고 고백했다.
사랑하는 여러분! 육체의 방법으로는 도무지 길이 없다.
인생의 참 기쁨은 오직 예수님이 주시는 성령의 생수를 마셔야만 가능하다.
요한복음 4: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성령을 받고 성령으로 충만해 질 때 비로소 육체의 정욕을 이길 수 있다.
육체를 육체의 방법으로 만족시키려 해봐야 오히려 육체적 갈증이 심해질 뿐이다.
끊임없는 목마름으로 고통만 가중된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충만하기를 구하시라.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육체의 정욕을 이길 수 있다.
성령을 받고 그 권능으로 충만해져야 비로소 죄와 싸워 승리한다.
예) 과거 믿음의 선배들은 육신의 정욕과 세상의 유혹을 피하려 은둔생활을 택했다.
성 아셉시마스는 자학의 사슬을 얼마나 많이 걸고 다녔는지 걸어 다닐 수가 없어서 무릎으로 기어 다녔다.
수도사 존 베사리온은 40년간을 앉아서 잤다.
마카리우스는 6개월간이나 벌거벗고 늪지대에 들어가 살다 모기에게 뜯겨서 마치 문둥병자같이 되었다.
성 시므온 스틸라이트스는 30년간이나 6척 기둥 위에서 지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주상성자라고 불렀다.
성 마론은 11년간이나 나무통 속에서 살았으며 기타 많은 성도들이 동굴이나, 짐승의 굴, 건정(마른 우물), 무덤 속에서 악취 나고 벌레와 구더기가 득실거리는 속에서 살았다.
심지어 어떤 성도는 철사 셔츠를 입거나 마모(馬毛)셔츠를 입음으로 육신의 정욕을 엄히 다스리려 했다.
그러나 성경은 그런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럴수록 더욱더 성령님을 의지하라고 말씀한다.
성령으로 충만하라고 말씀한다.
갈라디아서 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오직 성령님을 의지하고 성령님으로 충만하기를 소망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않는다.
그러면 성령님을 의지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어떻게 성령으로 충만해 질 수 있는가?
예) 펌프질의 비유
약간의 물을 넣고 힘차게 내리 누르기를 반복하되 물이 나올 때까지 반복해야 한다.
이미 주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성령님이 역사하시기까지 부르짖어 간구하라.
더 큰 은혜를 사모하라.
우린 아직 묵상의 기도를 할 만큼 신앙의 깊이가 그리 깊지 못하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부르짖어 간구하는 자에게 더 큰 은혜를 주신다고 약속했다.
예레미야 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그러니 간절히 기도하시라. 힘써 부르짖어 기도하시라.
언제까지 기도해야 하는가?
예수님이 그 예를 보여 주셨다. 피땀 흘리기까지 기도하라.
예) 창하는 분들은 목에서 피가 몇 번 터져야 득음을 한다고 한다.
우린 기도하되 피땀 흘리기까지 기도해야 한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그 약속을 붙들고 기도의 응답이 올 때까지, 성령님이 역사가 나타날 때까지 힘을 다해, 뜻을 다해 기도했다.
그리고 기어코 성령님의 임재 속에 성령 충만을 받고야 말았다.
그래서 성령의 권능을 받아 자신을 변하시키며, 나아가 마침내 세상을 변화시켰다.
오늘 우리 모두도 이와 같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날마다 육체의 정욕을 다스리시라.
그리고 세상을 정복하고, 복음으로 세상을 뒤엎어 마침내 참 예수님의 제자로, 세상에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야마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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