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친구 /요15:12-17 2015-11-05 13:47:33 read : 2384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영국의 런던 타임즈가 ‘친구의 정의’에 대해 현상 모집을 했다 합니다.
도대체 ‘친구란 무엇이냐?’ 어떤 사람이 참 좋은 친구라 할 수 있는가?
이 현상모집에서 당선된 1등 2등 3등의 대답만 간단히 소개 하고자 합니다.
먼저3등은 친구란 기쁨을 더해주고 슬픔은 나누는 자입니다. 즉 기쁠 때 만나면 기쁨을 함께 하고 그 기쁨을 극대화 해주는 사람 그가 친구다는 것입니다.
2등은 친구란 한보따리 동정 입니다. 즉 친구란 그저 이해해주는 자라는 것입니다. 내 모든 사정을 다 이해하고 동정하는 그가 친구라는 것입니다. 뭐 비판하고 설명하고 어쩌구 저쩌구 하면 그럼 친구가 아닙니다. 깊은 동정 그가 친구입니다.
그럼 1등은 친구란 온 세상이 나에게서 다 떠날 때 다 나를 버릴때도 나에게 오는 자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친구라 말합니다.
그리고 이런 친구의 정을 지속하려면 미국의 유명한 설교가인 ‘웹박사’는 몇가지 조건이 있다 말합니다.
첫째 내가 먼저 남의 친구가 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즉 내가 먼저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진실해야 합니다. 즉 부부사이에도 비밀이 있는데 친구사이엔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셋째 평등의식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즉 봉건주의적 행복관을 가진 사람과는 영원히 친구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너와 나는 똑 같으며 지위가 높고 낮던 학벌이 있든 없든 나이가 많거나 적든 심지어는 남여노소도 상관없이 너와 나는 똑 같다는 평등의식이 있어야 친구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3년간 제자들과 함께 슬픔과 기쁨을 나누고 삶에 여러 가지 교훈을 가르치시며 같이 살아오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 전 제자들을 불러놓고 마지막 교훈을 남기셨습니다. 그것이 본문인데 본문을 보면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잊지 못할 말씀을 주십니다.
본문 15절입니다.“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아멘-
뭐라고요? 너희는 친구라 바로 우리를 향해 주님은 내 친구라 말씀하십니다. 아멘-
당시 유대인의 문화적 정서는 우리나라와 비슷합니다.
스승과 제자의 관계는 거의 주인과 종의 관계와 같은데 ‘친구’라 말씀 하시니 제자들이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그러면서 매우 의미 있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바로 본문 16절입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아멘-
즉 주님이 택해 친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멘-
그리고 이렇게 친구로 택한 이유가 있다 합니다. 그것은 16절 중반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아멘-
즉 열매를 맺게 하려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려고...할렐루야-
자! 예수 그리스도가 12제자 삼으신 이유는? 친구가 되려 하는 의도는 어디에 있다고요? 열매를 맺게 하려고, 그들이 삶의 열매로 풍성하도록 하기 위해서, 또 그 열매가 항상 있는 삶을 보고 파서, 예수그리스도가 제자 선택하셨다는 것입니다. 아멘-
다시 말하면 예수그리스도가 제자들을 친구로 선택함으로 어떤 이익을 자신이 얻기 위해 선택 하신것이 아닌 오히려 예수그리스도는 상대방의 삶속에 예수그리스도가 축복이 되어 주기 위해서...그래서 상대방 삶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들로 풍성한 것을 보기 위해서 선택한 것입니다. 아멘-
미국 남북 전쟁이 있을 때의 일입니다. 북군에서 전쟁에 나갈 군인을 징발할 때에전쟁에 나갈 만한 사람들을 제비 뽑았는데 설상가상으로 가족도 많고 부모도 계시고 전쟁에 나가면 그 가족을 전혀 부양할 사람이 없는 사람이 그만 제비에 뽑혀서 나갈 수밖에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 광경을 보고 그 친구 가운데, 부모도 안 계시고 아직 결혼도 하지 아니한 젊은이가 있다가 대신 자원해서 전쟁터에 나가겠다고 그 징발하는 책임자에게 말하니까 그도 감격해서 대신 그 젊은이로 하여금 전쟁터에 나가도록 허락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전쟁터에 나가서 자기의 나라를 위해서 싸우고 있습니다. 자기 동네에서 자기 가족을 부양하고 있는 이 사람이 자기 대신 나간 사람에 대한 감격이 얼마나 깊었던 가는 말로 다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언제든지 신문을 보면 얼른 전쟁 뉴스부터 먼저 보고 특별히 어떤 곳에 격전이 있다고 하면 거기 혹 자기 친구가 들지 않았는가 해서 먼저 그것부터
살펴보고 또 이따금 죽은 사람의 명단이 나게 되어도 행여 자기 친구가 전사하지 않았나 제일 먼저 그것만 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불행히 한 번은 큰 격전이 있게 되었는데 그만 자기 친구가 그 격전 가운데서 싸울 수밖에 없었고, 그 다음에 신문에 나온 것을 보니까 죽은 사람의 명단 가운데, 그 사람의 이름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런 신문을 보고 이 사람이 앞이 아득했습니다. 곧 그 싸움터에
나가서 자기 대신 죽은 그 시체를 친히 모셔다가 자기 가족 공동 묘지에 그 시체를 묻고 그의 이름을 쓰고 그 아래는 간단히 "그는 나를 위하여 죽으시다." 라는 묘비를 세웠다고 합니다.
"그는 나를 위하여 죽으시다." 세상 사람들도 이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의 독생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아멘-
우리의 모습도 이래야 되는 것 아닙니까? 아멘-
친구가 된다는 것 내가 덕을 보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내가 무엇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저 사람 속에 축복의 통로가 되기 위해 그들의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아멘-
그러기에 하버드 예일대학의 교수였던 ‘헨리 나우웬’은 캐나다 토론토 근처의 ‘데이브레이크’라는 작은 공동체를 하며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은 그들의 친구가 되기 위해서라 고백하지 않았습니까? 아멘-
또 하나 흥미로운 사실은 예수그리스도가 ‘너희들은 나의 친구다’말한 시점을 주목해 보십시오.
15절입니다.“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즉 본문의 이제부터는 이 시작하는 것에 주목하십시오.
이제부터는 종으로 취급되지 않는다 이제부터는 너희를 친구로 삼겠다 그리고 그 이유는 ‘내가 아버지께로 들은 것을 너희에게 알게 하기 위해서입니다.’아멘-
물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는 12제자 택하신 후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말씀해 주셨 습니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의 공생애 끝자락 3년이 되어갈 때 비로서 십자가의 비밀을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조금 지나면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겠고 3일만에 부활하시지만 그 죽음은 단순한 죽음이 아닌 우리에게 거처를 예비하러 가는 죽음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아멘-
중국 전국시대 제나라 재상 ‘관중’의 젊은 시절 우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관중’은 친구 ‘포숙아’와 함께 장사를 하였는데 이익을 나눌 때 ‘관중’이 항상 많이 가져갔으나 ‘포숙아’는 ‘관중’을 욕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관중’이 자기보다 가난함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번은‘포숙아’가 ‘관중’과 함께 싸움터에 나갔는데 ‘관중’이 도망쳐버려 위험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포숙아’는 ‘관중’을 비겁한 사람이라고 비난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관중’에게는 늙은 어머니가 계시므로 몸을 아낌이 마땅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포숙아’는 친구 ‘관중’의 그 많은 허물과 부족함을 이해하고 덮어준 참된 친구였습니다. 훗날 ‘관중’이 높은 벼슬을 살 때 “나를 낳은 이는 부모요 나를 알아준 사람은 오직 ‘포숙아’뿐”이라고 했습니다.
사랑은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믿음의 성도들은 죄의 올무에 걸려 신음하는 세상 사람들을 이해하고 긍휼히 여겨야 할 것입니다. 아멘-
여러분! 이것이 진정한 친구 아닙니까? 삶의 비밀을 말할 수 있는 친구...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전제조건이 있다면 그것은 “신뢰”입니다.
신뢰가 있어야 비밀을 말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또한 친구라 함은 순종할 때 우정도 강화 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14절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아멘-
저는 이 말씀이 주님이 너희는 내 친구니 나의 말을 무조건 따르고 순종을 강요하는 대목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예수그리스도는 자신에게 순종함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아버지의 뜻을 이룰 수 있었다고 설득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멘-
끝으로 친구라 함은 희생으로 완성됩니다. 아멘-
본문13절입니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아멘-
또 17절입니다.“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 아멘-
사업 실패로 빚더미에 앉게 된 사람이 있었습니다. 많은 채무 관계로 회생할 가능성이 전혀 없어 보였습니다. 그는 도움을 구하러 여기저기를 다녔지만 허사였습니다. 점점 자신감을 잃어 갔고 밤이면 불면증으로, 낮이면 채권자를 피하느라 마음고생이 심했습니다. 그러다 그는 며칠 전에 배달된 편지 한 통을 발견했습니다. 그 편지의 내용은 이러 했습니다.
“사랑하는 친구, 자네는 나를 기억 못하겠지. 나는 자네와 같은 고향에 살던 친구 K인데 우연히 자네 소식을 듣게 되었네. 요즘 마음고생이 많겠구먼. 내가 자네의 능력을 한번 사고 싶네. 자네를 믿고 투자하고 싶은데, 나에게 꼭 연락을 주길 바라네. 지금까지 자네를 지켜 본 친구 K로부터.” 그는 친구를 기억해 내려고 과거를 더듬어 보았습니다. K는 어린 시절에 한 지붕 아래서 살던 친구였습니다. 세상 친구도 이러하거늘 그러나 여러분!
세상이 우리를 속이고 버리더라도 우리를 여전히 지켜 보시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투자하길 원하시고 우리를 향해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 주십니다.
그분의 신뢰 안에 있는 우리를 발견하고 그분에게 자신의 삶을 드리십시오.
우리는 그분의 희망임을 여러분 믿으시길 바랍니다. 아멘-
유대인의 격언중에 친구에 관해 3종류의 친구가 있다 합니다.
첫째는 음식과 같은 친구로 매일 빠져서는 안 되는 친구
두 번째는 약과 같은 친구로 이 따금씩 있어야 할 친구
셋째는 병과 같은 친구로 이를 피하지 않으면 안 되는 친구...
여러분에게는 어떻한 친구가 있습니까?
옛날 그리스에 절친한 두 친구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그 중 한 친구가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쓰고 잡혀가 사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사형수의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연락이 전해졌습니다. 곧 사형을 당하게 된 청년은 어머니의 얼굴을 한 번만이라도 보고 죽게 해달라고 간청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사형수의 친구가 나서더니 자기가 대신 감옥에 들어가 있을 터이니 친구를 집으로 갔다 오게 해 달라고 간청하였습니다.
왕은 사형수의 친구에게 "만약 네 친구가 돌아오지 않으면 어떻게 하겠느냐"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는 기꺼이 자기가 대신 죽겠노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왕은 그 친구를 대신 감옥에 가두고 사형수에게 나흘간의 말미를 주고 풀어주었습니다. 그런데 사흘이면 갔다 올 수 있는 거리인데도 불구하고 나흘째 되는 날이 저물어 가도 그 사형수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감옥에 갇힌 친구는 자기의 친구가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사형 집행시간이 되자 왕은 "자 보아라, 네 친구는 너를 배신하고 돌아오지 않았다. 그래도 너는 네 친구를 믿고 있느냐"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는 "나는 아직도 내 친구를 굳게 믿고 있으며, 그는 아마 피치 못할 사정으로 못오게 되었을 것입니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드디어 사형을 집행하기 위해 교수대에 그를 매달기 시작하였습니다. 바로 그때였습니다. 사형수가 숨을 헐떡이며 뛰어들어오면서 "이제 내가 돌아왔으니 내 친구를 풀어주십시오"하고 외치면서 쓰러졌습니다. 왕이 늦은 이유를 물으니 돌아올 때 큰비로 강물이 불어나서 도저히 강을 건널 수 없어 늦었다고 그 까닭을 설명하였습니다. 얘기를 듣고 있던 왕은 두 사람의 참된 우정의 모습에 감탄하여 두 사람 모두 풀어주었다고 합니다.
성경 잠18: 24절은 말씀합니다. "많은 친구를 얻는 자는 해를 당하게 되거니와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친밀하니라" 아멘-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에겐 어떤 친구 있습니까?
세상에 좋은 친구들이 혹 있을지 몰라도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보다 더 좋은 친구 없는 줄 믿습니다. 아멘-
그래서 복음성가에도
“예수보다 더 좋은 친구 없네(X2) 괴로울땐 다가와서 마음에 평화 주는 신실하신 나의 참 친구 외로울 때 찾아와서 친구가 되어주는 사랑 많은 나의 참 친구 주 예수 사랑하리라 나의 생명 다 할때까지 주 예수 사랑하리라 나의 생명 다 할때까지“ 아멘-
그렇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택해 친구가 되어 주셨고 친구 삼으신 이유는?
우리로 하여금 열매를 맺게 하고 즉 우리 삶에 풍성한 결실주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그 모습 보기 원하셔서 우릴 친구 삼아 주셨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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