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장례 절차 안내
2011-05-20 10:42:47 read : 65536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1. 목적
교인들이 상을 당하였을 경우,
장례에 관한 예식과 이에 수반되는 제반 준비 절차에 있어,
복음적인 장묘제도로 개선 발전시키며, 복음적인 장묘문화를 통하여,
예수그리스도의 평강과 위로를 베풀어, 더욱 강건한 믿음 위에 서도록 하며
제반 편의를 제공함을 그 목적으로 한다.
1) 육체적 죽음은 생명의 종말이 아니며,
최후의 심판은 육체적 죽음 후에 기다리고 있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죽음이란 결코 '모든 것의 종말' 이 아니라
흙으로 지은 육체와 하나님의 영으로 된 인간의 영혼이 분리되는 사건을 의미한다(고후5:1).
2. 준 비
본 교회의 교인이 임종 직전 상태에 이르면,
가족들은 침착한 태도로 다음과 같이 하여야 한다.
1) 임종 직전에, 가족들은 울지 말고, 찬송과 성경말씀을 환자에게 들려준다.
2) 임종을 맞는 성도에게 꼭 물어 볼 말이 있으면,
그 내용을 간추려 묻고 대답을 기록한다.
(이때 녹음기가 있으면 마지막 육성을 녹음하여 보존하는 것도 좋다.)
3) 환자가 운명하기 전,
장례 절차를 집에서 할 것인가 병원으로 옮겨서 할 것인가를 미리 결정 하여,
담당 교구장과 경조부에 알려 놓는다.
4) 환자가 운명 직전에, 담당 교역자에게 알리고,
찬송 188장(만세반석 열리니), 543장(저 놓은 곳을 향하여) 등을 부르고,
영혼을 받아 주시기를 하나님께 기도한다.
3. 임종 및 장례
1) 임종이란,
이 세상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는 고인을 지켜보는 것을 말한다.
죽은 삶의 입장에서는 운명이라고 하며, 타인의 입장에서는 임종이라고 한다.
2) 환자가 운명을 하면, 시신을 반듯이 눕히고, 홑 이불로 덮고,
담당교역자와 교회 경조부 비상 연락망을 통해 신속히 연락을 취하여
사망진단 및 장례절차를 의논하도록 한다.
3) 유가족들은 교역자와 경조부 위원들이 도착하기까지, 찬송을 하며 기다린다.
(음식을 차려놓는 등 미신적인 행위는 일체 금한다.)
4) 장례 절차는 엄숙하고 정중하게 하며, 허례허식이나 미신적인 일은 금하고
과도한 경비 지출은 삼가도록 한다.
5) 주일에는 장례식을 할 수 없으므로,
금요일에 별세하였을 경우, 2일장이나 4일장을 하도록 한다.
* 상가 소식을 접하는 대로,
부목사(교구 불문)와 전도사, 경조부 위원은 신속히 상가를 방문하여 임종예배를 드리고,
장례 절차를 의논하고, 가까운 친척과 친지들에게 부고(전화)를 전한다.
(사망진단서, 주민등록초본, 장의 물품 등을 준비하고, 교회와 입관예배,
발인 예배, 하관예배 등을 계획하며, 장례일자, 장소, 방법을 계획한다.)
* 상가에서는 경조부의 안내를 받아, 모든 절차를 교회 예식대로 따라야 하며,
예식 중에는 주류나 담배 사용을 금한다.
* 영구 앞에 고인의 사진을 세우는 것 외에, 분향이나 촛대를 세우지 않도록 하고,
교회의 근조기와 장례 안내판을 세워둔다.
* 조문객은 하나님 앞에 기도를 드리고, 상주에게 인사는 하지만,
고인의 사진이나 시신을 향하여 절은 하지 않는다.
* 상가에서 밤샘을 할 때는, 조용히 기도를 드리거나 찬송을 부르도록 하고
부도덕한 오락이나 곡하는 행위는 금한다.
* 유족들을 위해, 교구 담당목사와 전도사, 구역 목자, 여전도회, 남선교회 등과 협의,
조를 편성하여 1일 3회 이상 예배를 드리도록 한다.
(예배 시 마다, 경조부의 경조 성가대는 항상 동행하여 찬송을 돕는다)
4. 입 관
1) 교회와 협의하여, 정한 시간에 교구 목사와 교역자들의 인도 하에 입관예배를 드리며,
상주와 부인들은 입관이 끝난 다음에 상복과 상표를 부착한다.
2) 입관은 임종 후 24시간이 지난 뒤, 입관 하도록 하는 것이 상례이며,
입관 작업(염습)은 입관예배 1시간 전에 시작하는 것이 적당하다.
3) 상주는 조문객을 정한 자리에서 정중하게 맞이한다.
4) 유가족들은 그리스도인들의 죽음이 육신의 죽음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하늘나라에서 재회됨을 기억하며, 지나친 울음이나 곡하는 행위를 절제한다.
5. 발 인
1) 장례식장은 형편이 허락하는 대로 가정이나 병원 빈소/식장, 교회도 무방하며,
장소가 협소한 경우는 밖에서 드릴 수도 있다.
2) 장례식은 미리 순서를 맡은 분들을 정해서 알리고,
가급적 순서지를 작성해서 조문객들에게 주는 것이 좋다.
3) 검은 리본을 준비해서, 조문객에게 부착시키는 것이 좋다.
4) 운구 때 필요한 면장갑, 운구할 사람 8명 정도를 미리 확인하고,
발인예배 전에 장지에 갈 모든 물품을 영구차에 적재시켜서
예배 후에는 관만 모시고 곧 출발할 수 있도록 한다.
5) 발인 예배가 끝나고 유해를 영구차로 운구될 때
경조부의 경조성가대는 유해가 영구차에 안치될 때까지 계속 찬송을 부른다.
이후 장지까지 갈 조문객은 차에 승차하고 못 갈 분들은 유족들과 인사를 나누고 귀가한다.
6) 운구 행렬은 영정(사진)/ 집례자, 영구, 상주, 친족, 조문객 순으로 한다.
7) 상주 등 유가족들은 영구를 모신 차에 함께 타도록 하며,
직계상주들은 영구를 모신 관 옆 좌석에 앉는다
8) 교회 내에서 발인예배를 드릴 때는,
원칙적으로 고인이 항존직으로 교회에 지대한 공로를 기여한 자에 한한다.
9) 다만 항존직이 아닌 본 교회의 교인은,
유족의 요청에 의하여 담임 목사, 경조부와의 사전 허락으로 발인예배를 드릴 수 있다.
6. 하 관
1) 영구차가 장지에 도착하고 시신이 장지로 이동할 때까지
경조 성가대는 찬송으로 유가족을 위로한다.
2) 하관을 하고 하관예배가 끝나면,
유족과 조문객들은 찬송과 동시에 헌화와 취토로 매장을 하고 귀가를 한다.
3) 귀가 후 바로 위로예배를 드린다.
(*원하는 가정만 드리되 원치 않는 가정은 생략할 수도 있다.)
7. 화 장
1) 관을 화장장 화구 위에 안치하고, 앞에 위치한 빈소에서 예배를 드린다.
또는 화장장에 도착하여 영구차에 관을 모신 분을 열어놓고 그곳에서 예배를 드려도 무방하다.
2) 화장을 했을 때는 분골 / 유골을 묻거나 납골당에 보관해야 한다.
(환경문제로 오늘날은 강물이나 산에는 뿌릴 수 없음을 숙지해야 한다.)
3) 화장장은 많은 사람의 소음과 화장하려고 계속되는 행렬로 인하여
화장시의 예배를 간결하게 해야 한다.
8. 추 모
1) 보통 3일 만에 첫 성묘를 하게 되는데, 그날이 아니더라도,
어느 날이든지 온 가족이 다 모일 수 있는 날로 택하여 성묘를 해도 무방하다.
2) 추모 일은 별세한 날로 하는 것이 좋고, 시간과 장소는 가족의 합의하에 하는 것이 좋다.
(추모 일이 주일과 겹치면 전날이나 다음날 하도록 한다.)
3) 대상 범위는 직계에 한하는 것이 좋다.
4) 추도식은 고인이 낳은 자녀의 생존 시까지 함이 좋다.
5) 고인의 가까운 친척이나 친지들에게 추도식이 있음을 알릴 수도 있다.
6) 음식을 준비하되 상차림은 하지 않으며, 추도식 후에 나누는 것이 좋다.
7) 고인의 사진과 촛불과 꽃으로 장식하되, 사진이 없는 경우에 지방은 쓰지 않는다.
(단 고인이 사용하던 성경책을 상위에 펴 놓는다.)
8) 목사님(교역자)을 초청하는 것이 원칙이나, 모시지 못할 경우는,
순서에 따라 가족 중 한 명이 예배를 인도하도록 한다.
9) 성묘 시, 묘 앞에서 절을 하는 행위는 아무 의미가 없으니 금하고, 대신 기도를 드리도록 한다.
10) 추모 일이나 성묘시의 예배순서
가. 신앙고백 (사도신경)
나. 찬송 : 27장, 28장, 165장, 289~295장 등 또는 고인이 즐겨 부른 찬송을 부르도록 한다.
다. 성경봉독 : 고후5:5, 요5:24-29, 시121, 히12:1-2, 계21:1-7, 요14:1-6
라. 기도
마. 주기도문 등의 순서로 한다.
** 사망시 준비서류 **
1. 자연사(일반) 또는 병사일 경우
1) 사망 진단서 6통 (의사 또는 한의사 발급) (보험 가입시 8통)
2) 가정에서 노환으로 운명할 경우에는,
보증인 2인의 인감증명서로 주거관할 읍, 면, 동사무소에서 발행 하는 사망증명서로 대치 가능하다.
(단 선영, 시립묘지, 화장일 경우는 가능하나, 공원묘지에 매장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사망진단서를 첨부해야 한다.)
2. 변사 또는 사고사 일 경우
1) 사체검안서 2통
2) 사체촬영사진 3-5장
3) 주민등록등본 또는 주민등록증 앞 뒤 사본
4) 사고지역 관할 경찰서에 제출
- 교통사고: 관할 경찰서 교통사고 처리계
- 일반사고: 관할 경찰서 형사계
* 유가족의 요구에 따라 사체부검은
사망원인 자살, 타살의 구분, 사망시간의 추정 등을 규명하기 위하여 실시되며,
사체부검이 끝나면 검사 또는 사법 경찰관의 지시에 따라 장례절차에 임한다.
3. 보험 및 합의 관계
일반 보험관계 및 가해자의 합의 관계는 장례 후에 처리 한다.
4. 매장시의 구비서류
1) 공원 묘지 :
- 사망진단서 (또는 사체검안서) 1통
- 주민등록등본 1통
- 관리사무소에 제출하고 요금납부
2) 시립묘지, 시립공원묘지
- 서울근교에는 경기도 벽제, 용미리에 소재
- 사망진단서 (또는 사체검안서) 1통
- 관리사무소에 반드시 유가족이 제출하고 요금납부
3) 선산, 선영, 공동묘지 : 구비서류를 준비할 의무는 없다.
5. 화장시의 구비서류
전통적인 기독교 장례예식에서는 화장을 하지 않았으나,
최근 장묘 문화에 대한 인식이 '화장'과 '납골'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화장률이 급증하고 있다.
* 서울 근교의 화장장 : 경기도 벽제, 성남, 부평, 수원(*구비서류:사망진단서 1통)
1) 사망 진단서
살아 있던 사람이 죽었을 때, 즉 호흡이 멎고 심장박동이 멈췄을 때 의사의 진단에 의하여 발급된다.
2) 사체 검안서
이미 죽은 사람을 의사가 진단하고 확인한다.
3) 사망 증명서
가정에서 노환으로 운명했을 경우, 보증인 2인의 인감증명서로 사망 증명을 한 후,
주거 관할 읍, 면 동사무소에서 발급한다.
4) 검시필증 (검사지휘서)
변사 또는 사고로 운명했을 경우, 의사가 사체를 검안하고 증거자료로 사체를 촬영하여 사진으로 남긴 후
사고지 역 관할 경찰서에서 검찰청 검사 지휘를 받아 검시를 한 후,
그 사체를 유가족에게 인계하여 장례를 치러도 좋다는 확인서이다.
일명 검사지휘서라고도 하며, 사체 검안서와 합하여 그 효력이 있다.
**경조부 위원들의 수칙**
1. 경조부 위원들은, 구역식구들과 함께 슬픔을 당한 가정을 위로하고 돌보아 드리며,
예배를 돕기 위해 다음과 같은 일을 한다.
1) 경조부 위원은, 예배 집례 목사님의 순서와 진행을 돕고,
경황 중에 있는 가족들을 잘 인도하여 장례식을 무사히 마치도록 선도한다.
2) 남선교회와 여전도회의 위원들은, 교회를 대표하여 조문객들을 안내하며
유가족들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여러 가지 일들을 유족과 상의하여 돕는다.
3) 상가 댁에는 믿지 않는 친척들이나 손님이 있다는 것을 유념하여 언행에 조심할 것이며,
도와야 할 일이 있더라도 유족이 원치 않을 경우에는, 가급적 참견을 하지 않는다.
2. 편성
3. 상기 경조부 위원들은, 매월 셋째 주 2부 예배 후 모임을 갖는다.
이때 상호간 필요한 교육과 훈련을 하도록 한다.
4. 본 교회 집례예배
*입관예배
- 부목사, 전도사, 교구장, 셀리더
*발인예배
- 담임목사, 부목사, 전도사, 남선교회, 여선교회, 권사회
*하관예배
- 부목사, 전도사, 교구장, 셀리더
*위로예배
- 부목사, 전도사, 교구장, 셀리더
5. 본 교회 집례시 참여방법 (1일 4회 예배 인도)
1) 새벽조문 (오전 6:30)
- 의무참여자 : 부목사, 전도사,
2) 아침조문 (오전 10:30)
- 의무참여자 : 부목사, 전도사
3) 저녁조문 (오후 7:30)
- 의무참여자 : 담임목사, 부목사, 전도사
4) 밤조문 (오후 10:00)
- 의무참여자 : 부목사, 전도사
6. 타 교회 집례시 참여방법 (1일 3회 예배인도)
1) 새벽조문 (오전 7:00)
- 의무참여자 : 부목사, 전도사
2) 낮조문 (오후 2:00)
- 의무참여자 : 부목사, 전도사, 여선교, 권사회
3) 저녁조문 (오후 7:30)
- 의무참여자 : 부목사, 전도사, 남선교, 여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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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Ⅰ 입관예배
*소독약을 뿌려서 시신이 있는 방을 일단 소독한 다음
탈지면을 알코올에 적셔 시신 목욕(얼굴, 가슴, 손발 등을 닦음)을 시켜 수의를 입히고
관에 넣어 뚜껑 닫을 준비(못과 망치)를 해놓은 후에 개식을 선언한다.
(시신 목욕은 마지막 보내는 길이므로 가급적 가족이나 친척 또는 친지가 하는 것이 좋다).
1. 개회(사회자)
『지금부터 000님의 입관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묵도(다같이): 고후5:1~3
3. 신앙고백(다같이): 사도신경
4. 찬송(다같이): 188장, 231장, 289장, 295장, 474장
5. 기도(맡은이)
[입관예배 기도문]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들은 다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가 하나님에게로 돌아가는 인생이옵니다.
또한 우리들은 하나님의 높으신 뜻을 다 이해하지도 못하고,
하나님 앞에 의롭지도 못한 죄인들 이옵니다.
고인이 세상에 있을 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된 도리도 다하지 못하였사옵고
성도로서의 사랑도 그에게 다 베풀지 못하였음을 슬퍼하오며
하나님 앞에 참회하나이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우리의 허물을 용서하여 주시길 간절히 원하옵나이다.
이제 姑 000성도님(또는 기타 호칭)의 시신을 입관하여 장례를 준비하고자 하오니
성령께서 이 자리에 임재하셔서
모든 슬퍼하는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시고,
믿음과 소망을 더욱 굳세게 하여 주옵소서.
(*고인이 신자인 경우, 아래 부분을 첨가한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이 성도님(또는 기타 호칭)이 세상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저를 부르사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원한 후사로 세워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로 하여금 그의 귀한 신앙과 진실한 생활을 본받게 하시고
좋은 신앙의 후계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성령께서 저희 어두운 마음을 밝히사
하나님의 크신 경륜을 알게 하여 주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멘.
6. 성경봉독(사회자): 요5:24~29, 요19:40, 창50:24~26, 시116:12~16
7. 설교(권면과 위로말씀 ; 설교자)
*목사는 위의 성경 말씀 중 하나를 택하여 읽고
귀중품 일수록 잘 싸서 상자에 넣어 소장함과 같이
죽음이란 귀중한 것이기에 입관한다는 뜻으로 간단히 설교한다.
8. 기도(맡은이)
*이 때 기도자는 유족들을 위로하고
하늘나라에 대한 소망과 믿음이 더욱 굳건하게 되도록 기도하고,
고인이 그리스도인일 경우에는 그 영혼을 주님께 의탁하며,
그리스도인이 아닌 경우에는 유족들의 신앙과 생활에 초점을 맞추어 기도한다.
이 경우 너무 전도에 치우치기 보다는 부활과 영광의 길에 깨달음을 갖도록,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좋다.
9. 찬송(다같이): 231장, 290장, 293장, 474장
10. 축도(목사) 또는 주기도문
11. 폐회(다같이)
*폐회 후, 뚜껑을 덮어 못질을 하고, 관을 바로 묶은 후,
그 위에 명정을 놓고 덮는다
Ⅱ 발인예배
*발인식은 장례식이라고도 한다.
발인예배의 첫째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돌리기 위함이고,
둘째 목적은 유가족 및 친지들을 위로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의 봉독이 있어야 하고,
예배시간이 간단해야 하며 설교자는 5분 내지 10분을 넘지 말아야 한다.
1. 개회(사회자)
『지금부터 000님(형제나 자매, 또는 직분을 호칭할 수도 있음)의 발인 예배를 드리겠사오니
유가족 및 조객 여러분은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2. 묵도(다같이):
3. 신앙고백(다같이): 사도신경
4. 찬송(다같이): 289장, 291장, 295장, 534장
5. 기도(맡은이)
*돌아가신 분의 신앙유무를 분별하여 신앙인 도의에 어긋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한다.
[발인예배 기도문]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류의 역사와 개인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한없이 연약한 인생을 긍휼히 여기옵소서.
지금 저희들은 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 앞으로 가신
姑 000성도(또는 기타 호칭)의 장례식을 거행하려고 이곳에 모였사오니
슬픈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머리 숙인 이 무리에게 위로를 내려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고인이 신자인 경우, 아래 부분을 첨가한다)
영원히 변치 않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姑 000성도(또는 기타 호칭)가 이 세상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저를 사랑하시고 택하시사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얻어
하늘의 영원한 기업을 누리게 하여 주신 은혜를 감사하옵니다.
원하옵기는 이 장례를 주님께서 은혜로 주관하사
슬픔을 당한 이들에게 위로와 힘을 주시며
이 곳에 모인 우리들도 하나님의 엄숙한 교훈을 깨달아 죄를 뉘우치고
굳센 믿음을 가지게 하여 주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6. 성경봉독(사회자): 사40:6~8, 고전15:42~44, 살전4:13~18,
딤후4:7~8, 약4:14. 벧전1:24, 계21:1~7
7. 설교(설교자)
*목사는 위의 성경 말씀 중 하나를 택하여 읽고,
인생의 죽음의 의미와 연결시켜서,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에 대하여,
그리고 신자의 도리에 대하여 권면하며,
될 수 있는대로 설교시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준비한다.
8. 기도(설교자)
9. 약사(맡은이): *돌아가신 분의 약력과 직업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10. 광고(사회자)
*조객들에 대한 감사와 이후의 일정에 대하여 광고한다.
11. 찬송(다같이): 293장, 524장
12. 축도(목사)
13. 헌화(조객)
14. 출관(운구위원)
*예배가 끝난 다음, 조객들은 유가족들에게 인사하며,
운구를 할 때는 사진, 집례목사, 영구, 상주, 친족, 조객 순으로 한다.
조객들은 찬송을 부르며 뒤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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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하관예배
*관을 갱 속에 넣고 관 상하좌우에 흙을 채운 후 횡대를 덮는다.
횡대 세 번째를 열어 놓고 시작하는데
이 때 집례자는 관 위편 머리쪽에, 상주들은 관 아래쪽에 선다.
1. 개회(사회자)
『지금부터 000님의 하관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다같이 정숙한 마음으로 참예하시기 바랍니다.』
2. 묵도(다같이)
3. 신앙고백(다같이): 사도신경
4. 찬송(다같이): 188장, 439장
5. 기도(맡은이)
[하관예배 기도문]
영원부터 영원까지 살아 계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갈 인생입니다.
범죄한 인간들이 의로우신 주님 앞에 설 수 없사옵고
썩을 몸으로 영원히 살 수 없사오니
주님의 십자가의 마음으로, 우리를 구속하시고
부활과 영생을 보증해주셨음을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천사장의 나팔 소리와 함께 영광의 몸으로 부활하게 하사
주님의 영광 속에 영원히 거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6. 성경봉독(사회자): 요5:24~29, 요11:23~26, 고전15:58, 계14:13
7. 설교(권면과 위로말씀-설교자)
*목사는 위의 성경 말씀 중 하나를 택하여 읽고,
인간의 죽음과 부활의 소망, 영생에의 참여에 대한 내용과,
유가족의 조객들에 대한 신앙적인 권면도 아울러 전한다.
설교는 간략해야 한다.
8. 기도(맡은이)
*영구를 안장하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인간의 생사
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인간의 연약함을 하나님께 위탁,
헌신하는 내용으로 한다.
9. 찬송(다같이): 290장, 291장, 293장, 524장
10. 축도(목사) 또는 주기도문
11. 취토: *열어 놓았던 횡대를 다시 덮고, 목사, 상주, 친지 순으로 흙을 조금씩 취하여 취토한다.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사랑 하시고 000(형제, 자매, 성도님)의 영혼을 부르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우리가 그 시신을 안장하오니
주의 말씀대로 영은 영으로 돌아가고 흙으로 된 몸은 땅으로 돌아갑니다.
주님께서 약속하신 말씀대로 이 세상 끝 날 주께서 강림하실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한 하나님의 자녀들은
영화로운 몸으로 다시 살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취토가 끝난 후 일꾼들이 성분하여 묘를 이룬 후 귀가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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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화장예배
1. 개회(사회자) 지금부터 000님의 화장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묵도(다같이)
3. 신앙고백(다같이): 사도신경
4. 찬송(다같이): 188장, 439장
5. 기도(맡은이)
[화장예배 기도문]
산 자와 죽은 자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주께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주님의 크신 뜻과 은혜를 따라 부르심을 입은
고 000 성도의 시신을 전능하신 주님의 손에 맡기옵고
흙은 흙으로, 티끌은 티끌로 돌리옵니다.
주님께서 주셨사옵고 주님께서 거두시는 줄 믿습니다.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주님!
고 000 성도의 육신은 지금 우리 앞에서 사라지고 있사오나
신실하신 주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날
영광스러운 몸으로 다시 살아나 주님의 나라에 임할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육신의 이별 때문에 슬퍼하시는 저희를 불쌍히 여기시사
우리로 하여금 성령의 위로를 통하여
그리스도 부활의 희망을 바라볼 수 있게 하여주옵소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6. 성경봉독(사회자): 요5:24~29, 요11:23~26, 고전15:58, 계14:13
7. 설교(설교자)
8. 찬송(다같이): 290장, 291장, 293장
9. 축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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Ⅴ 위로예배 (집에 돌아와서)
1. 묵도(다같이)
2. 신앙고백(다같이): 사도신경
3. 찬송(다같이): 364장, 444장, 459장
4. 기도(맡은이)
5. 성경봉독(사회자): 욥1:21, 롬8:38~39, 딤후4:7~8, 계21:1~7
6. 설교(설교자)
*이 때의 설교는 돌아가신 분에 대한 내용보다는
주로 유가족에 대한 위로 및 앞으로의 생활에 초점을 맞추어 권면의 말씀을 전하도록 한다.
7. 기도(맡은이)
*기도의 내용은 유가족들의 생업과 신앙생활을 위하여 기도하여
앞으로의 새 출발을 주님께 의탁하는 내용으로 한다.
8. 찬송(다같이): 434장, 455장
9. 축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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Ⅵ 추모예배
*추모예배란 돌아가신 분을 추모하고 그의 신앙을 계승하기 위하여
유가족 및 친지, 그리고 지인들이 함께 모여 드리는 예배를 말한다.
*추모예배는 반드시 드려야 되는 것은 아니지만,
예배를 드리게 된다면 돌아가신 분의 기일로 일자를 정해서
돌아가신 분에 대한 추모와 참석자들의 신앙을 굳건히 할 수 있는 기회와
전도의 계기로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추모예배를 드리기 전에 육성녹음이나,
사진, 약력 등 돌아가신 분에 대한 기억을 회상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하고,
예배 후에 서로간의 교제를 위해 다과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1. 개회(사회자)
『오늘은 000 성도 (씨, 형제, 자매 또는 직분으로 호칭할 수도 있음)의 기일 이므로
제0주기 추모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묵도(다같이)
3. 신앙고백(다같이): 사도신경
4. 찬송(다같이): 228장, 495장
5. 기도(맡은이)
[추모예배 기도문]
산 자와 죽은 자의 주님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은혜를 힘입어
죽음과 절망의 어두운 그늘 속에서도 영원한 소망을 가지고 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오늘은 이미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된 형제(자매)와
아브라함의 품으로 불러가신 그날을 맞이하여 추모예배로 모였습니다.
고인에게 영원한 안식을 허락하신 은총을 감사하오며,
오늘까지 고인의 유족과 고인과 관계가 깊었던 모든 분들을
믿음 안에서 붙들어 주시고 이끌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 피차 삶과 죽음, 이곳과 저곳으로 갈라져 있사오나
하나님의 은총 밑에 지나온 것을 더욱 감사합니다.
그러나 고인이 하시던 큰 뜻을 이루어 드리지 못한 부족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여기에 있는 우리들 산 자와 죽은 자 모두에게 하늘의 영원한 은총을 베풀어 주사
하늘 영광을 찬양케 하시옵소서.
주님이 우리 곁에 계심을 믿음으로 확인하고
새 소망으로 넘치게 하시며,
실의에 빠진 이에게는 눈을 들어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게 하시옵소서.
이 땅 위의 것을 보고 실망치 않게 하시고,
바로 지금 눈을 들어 부활의 주를 바라보게 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6. 성경봉독(사회자): 잠3:1, 눅16:19~31, 계7:9~17, 계21:1~8
7. 설교(설교자) *목사는 위의 성경 말씀 중 하나를 택하여 읽고, 설교는 간략해야 한다.
8. 기도(맡은이) *돌아가신 분이 신자가 아니었을 경우 교리에 어긋나지 않도록 기도하며,
주로 유족의 신앙과 생활에 초점을 맞춘다.
9. 약력소개(맡은이) *돌아가신 분의 생전에 약력과 발자취를 간략하게 소개하며,
특히 기억할 만하거나 뜻 깊었던 일에 대해 되새겨보는 것도 좋다.
그러나 예배 중인 만큼 예배 분위기가 산만해 지지 않도록 유의한다.
10.추모사(맡은이)
*돌아가신 분과 지인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이 추모하는 내용으로 준비한다.
11.추모가(맡은이)
12.광고(사회자나 가족 중에서)
13.찬송(다같이): 544장, 545장
14.축도(목사)
15.폐회.
[장례식을 위한 기도문]
우리의 생명이요, 부활이 되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이 정하여 주신 연수가 다하여 姑 000 성도님이 하나님 곁으로 가셨습니다.
姑 000 성도님 영혼을 받아주시옵시며,
하나님 안에서 즐거움과 영원 복락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다"고 하신 주님께서,
이 시간 저희들에게 영안을 열어 주셔서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몸보다 영원한 세계를 볼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우리를 위로해 주시며
이 시간의 모든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성령님의 뜨거운 역사로서 마음 속에 감동을 주시고,
저희들에게 위로와 격려와 권면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우리 다 주 앞에 서는 그날까지 선한 싸움 잘 싸우고,
달려갈 길 다 가도록 믿음 지키며 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장차 천국에 들어가 의의 면류관 쓰고
영광가운데 주님과 함께 살 수 있도록 격려하시고
용기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오늘의 모든 장례절차를 주님이 주장하여 주옵시고,
이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시며
유족들과 온 성도들에게 큰 위로를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멘.
[임종예배 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시며,
영원히 변치 아니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시여
지금 우리들이 이 곳에 모여서
이 세상을 먼저 떠나 아버지 앞으로 가신
姑 000성도님(어른, 선생님)의 장례식을 거행하려고 하오니
아버지께서 은혜와 사랑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우리는 000 성도님(어른, 선생님)이 이 세상에 있을 때에
아버지께서 크신 능력으로 지켜 주시고
사랑의 손으로 인도하사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어 영원한 후사가 되게 하여 주셨습니다.
원하옵기는 이 장례가 아버지의 은혜 가운데 이루어져,
이로 말미암아 그의 유족과 친척들이 큰 위로를 받게 하옵시고,
이곳에 모인 우리도 하나님의 엄숙하신 교훈을 배우고 죄를 뉘우치는 것과,
주님을 믿고 의지하고 믿음이 더욱 굳세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어린이의 장례예배 기도문]
우리에게 영생을 약속해 주신 하나님.
육신으로 세상에 계실 때 어린이들을 지극히 사랑하시고 축복해 주시던 예수님.
귀여운 00이가 주님께로부터 세상에 나왔다가 주님께로 돌아 갔나이다.
이를 육신의 정에 못 이겨 슬퍼하는 이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어린 생명을 이 가정에 보내 주셔서
짧은 시간이나마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저들의 애통이 원망으로 변하거나 시험에 들지 않게 하옵시고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아끼시지 않으시고
인류를 위해 산 제물로 주신 큰 은혜와 그 사랑의 일부분이라도 깨닫게 하사
더욱 뜨거운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가정과 친척들을 더욱 크신 은총과 축복으로 채워 주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위 내용은 평강교회 김명수 목사 (서울광진구구의동596-4) (http://shalom.or.kr)의 장례 절차 안내 내용을 발취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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