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처럼 / 행10:38 2005-10-29 13:56:59 read : 48621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제목: 예수님처럼
본문: 행 10:38
여러분은 살아가는 동안 예수님을 몇 번이나 바라보십니까? 사람은 언제 누구를 바라보느냐에 따라 바라보는 것을 닮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히브리서 기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수많은 신앙의 영웅들이 있지만 가장 완벽한 모델은 바로 우리 주 예수님이십니다. 요즘같이 사랑이 메말라 가는 시대일수록 우리에게 예수님은 더욱 필요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베드로는 예수님에 대해 세 가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첫째, 예수님은 성령이 충만하여 능력 있는 생활을 했습니다.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시매(28절).”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성령과 능력을 받았습니다. 그렇기에 능력 있는 삶, 즉 형통한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실 때 능력 있는 삶을 살도록 창조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성령 받기 전까지 전혀 능력이 없는 사람이었으나 성령을 받고 나서 한 번 설교에 3,4천 명씩 회개하는 역사를 나타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또한 이처럼 능력 있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은 성령이 임하실 때만 가능합니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 충만하실 때 우리 또한 예수님처럼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성령님이 임하실 수가 있습니까? 기도하면 가능합니다. 성령님을 사모하고 간구하면 반드시 성령님은 오시게 되어 있습니다.
둘째, 예수님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셨습니다.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셨습니다. 예수님은 병든 자, 소외된 자, 고아들, 과부들의 친구가 되어 주셨습니다. 교회 내에서 끼리끼리 그룹을 만들어 열등한 사람들을 내몰고 소외시키는 사람들은 악한 사람들입니다. 최초로 그리스도인이라 불리게 된 안디옥 교회 사람들은 겨우 2%밖에 되지 않았지만 철저하게 예수님처럼 살아가려 할 때 로마의 종교를 기독교로 바꾸는 역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 예수님은 마귀에게 붙들린 자들을 구원해주셨습니다.
이 세상은 영적 전쟁터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역사하는 성령의 전과 이에 반대하는 사탄의 군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 둘 중의 하나에 속해 있습니다. 마귀에 속한 자들은 하나님을 부인하고 영적인 것을 싫어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권세를 사용하여 이들을 마귀에게로부터 구원해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간다는 것은 성령에 충만하여 능력 있는 삶을 살며, 착한 일을 하고, 마귀에게 붙들린 자를 구원해내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예수님만을 바라보며 닮아가는 복된 성도가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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