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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난중에 누리는 기쁨과 평안
    2003-04-28 17:08:53   read : 43496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친교적 복음 공동체(요한 13:34-35; 살전 5:14)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누구나 다 기쁘고, 평안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살고 싶어합니다. 이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입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가지고 있고, 또 세상에서 남부러울 게 없이 살아도, 삶에
    기쁨이 없고, 사는 게 재미가 없으면, 그건  문제입니다. 뭐니뭐니
    해도 마음이 편해야 합니다. 마음이 편안한 게 최고입니다. 하루
    종일 수고를 많이 하고 나서 마음 편하게 푹 쉴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큰 축복입니다. 잠을 제대로 못 자는 사람을 가끔 봅니다. 이런
    사람은 마음이 불안하고, 근심 걱정이 많고, 여러 가지 생각이 계속
    스쳐 지나가기 때문에 편안하게 잠을 이룰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마음 편하게, 푹 쉴 수 있다면, 하나님의 은혜인 줄 알고 감사해야
    합니다. 또한, 인간에겐 안전에 대한 욕구가 있습니다.
    요즘
    우리 나라 상황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유럽 사람들은 한반도의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쓸데없이 불안해하고
    걱정할 것은 없지만, 누구도 "아무 문제도 없다. 우린 안전하다"라고
    자신할 수는 없습니다. 미국은 이라크 전에서 승리한 후 자신 만만해
    있기 때문에 무슨 일이라도 저지를 수 있다고 보는 게 스위스 사람들의
    입장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너희 나라는 2차 대전 때도
    나치독일의 공격을 받지 않았는데 설마 미국이 너희 나라를 공격하겠는가"라고
    했더니, "Who knows?(그걸 누가 알겠는가)"라고 했습니다.
    미국이 유럽의 그 어느 나라를 공격하리라는 건 상상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말하는 걸 보면, 우리 나라는 정말 안전한지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 경제적으로도 엄청나게 힘든 상황이며, 사회적으로도 안정이
    되어 있지 않고, 혼란과 무질서 상태에서 살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요즘에는 '사스'(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라는 병이 유행해서 야단들입니다.
    중국 유학생들이 대거 귀국함으로 우리 나라도 안전지대가 더 이상
    아니라고 합니다. 이런 걸 볼 때 우리는 참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시인(詩人)은 고난 한 가운데에서 <기쁨과 평안과 안전>을
    얻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저희의 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거하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시니이다"(시 4:7-8)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주님이
    주신 기쁨을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다고 했습니다.
    지난 번 한 주간 머물렀던 독일의 요하니스버그라는 작은 마을의
    수도원 뒤 언덕은 모두 포도밭이었습니다. 그 동네 사람들은 집집마다
    다 포도밭을 가지고 있고 포도주를 생산해서 대대로 생활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대개 4-5백년 전부터 그들의 가업이 포도주 생산이었습니다. 우리는
    포도주를 생산하는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 오늘 성경에서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의 기쁨이 어느 정도인지 상상하지 어렵지만, 포도주를
    생산하는 사람들은 잘 이해가 될 줄 압니다. 어쨌든 포도주와 곡식을
    풍성하게 생산하는 것보다 큰 기쁨을 얻는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또 시인은 평안히 눕고 자고, 또 안전하게 사는 것에 대해 얘기합니다.
    그런데 이런 삶은 하나님께서 주신다고 했습니다. 고난 한 가운데에서
    우리가 어떻게 기쁘고 평안하게, 또 안전하게 살 수 있는지를 오늘
    본문은 아주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그것을 이제부터 여러분과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1절에
    보면,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라고 했습니다. 영성신학자
    헨리 나웬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기도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생각하고 산다는 것이다." 다른 말로, 기도란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이란 뜻입니다. 특히 묵상 기도는 우리존재의
    한 가운데 거하시는 주님께 집중하여 귀를 기울이는 겁니다.

    어떤
    전도사님의 꿈입니다. 수련회를 갔는데 시골 초등학교로 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침 기도를 하는데 자기가 전도사로서 학생들 기도회를
    인도하는 것이 아니라, 혼자서 기도를 조용히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그 교실의 모든 책상과 의자가 치워져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머리에는 무슨 붕대 같은 것을 감고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초등학교는 그에게 어릴 때의 아름다운 추억이 어려있는 곳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왜 대학교나 대학원 강의실이 아니고, 초등학교
    교실이 나왔을까요? 이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학문적이고 지적인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추억과 정감이 배어있는 곳으로 꿈은 그를
    인도했습니다. 또 책상과 의자를 다 치웠다는 것은 공부하는 것을
    일단 뒤로 물렸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머리를 붕대로
    감았다는 것도 지적(知的)인 영역(머리)을 잠깐 잊어버리고 조용히
    묵상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꿈은 보여줍니다.
    우리도
    바쁜 일상 가운데서 기도를 잊기가 쉽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복잡한 생각, 그리고 자신의 지식과 욕망 때문에 기도를 잘 할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구하며 우리존재의
    한 가운데 거하시는 주님께 조용히 귀 기울일 때, 우리는 주님이
    주시는 기쁨이 저 깊은 곳에서부터 물 밀 듯이 올라오는 것을 느낄
    수 있고, 또 주님이 주시는 놀라운 평안과 함께 "하나님이
    나를 지키시는구나! 하나님이 나를 보살펴주시는 구나!"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2절에
    보면,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변하여 욕되게 하며 허사를 좋아하고 궤휼을 구하겠는고"
    라고
    했습니다. 세상에 살면서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된 일을 따라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전도서 기자는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
    (전도서 1:2-3)라고
    했습니다. 또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이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다"(14절)고 했습니다. 마치도 이 말씀을
    들어보면 인생을 사는 것 자체가 헛된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허무주의(虛無主義)를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쓸데없는
    일, 거짓된 일에 매달려서 허덕허덕하는 것을 헛되다고 본 것입니다.
    전도서 12:1에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困苦)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樂)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고 했고, 또 13절에서는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에 따라 사는 것이야말로
    가장 보람있고 가치 있는 일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심리학자
    칼 융은 "권력(權力)을 추구하는 곳에는 에로스(사랑)가 자리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에서 다른 사람과 경쟁해서
    어떻게 하든지 남을 이겨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자기 힘을 가지고
    행세하려고 하면, 절대로 그런 상황에서는 사랑이 자리잡을 수 없습니다.
    파워 콤플렉스를 가지고 사는 사람에게는 마음에 기쁨도 없고, 평안도
    있을 수 없습니다. 꽤 오래 전에 '무한경쟁시대'니, '세계화'니
    '신지식인'이니 하면서 경쟁을 부추긴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걸 가지고 서는 우리가 사는 세상이 정말 살 만한 곳이 될 수 없습니다.

    고등학교 동창 중에 침례교 목사가 있는데 원주에서 목회를 합니다.
    중증 장애인들을 돌보는 특수 목회를 하는데 하루 24시간을 돌봅니다.
    남이 돌보지 않는 사람들을 돌보는 것입니다. 고등학교 졸업한지
    30년이 넘었기 때문에 제가 그 친구를 똑똑히 기억할 수 없습니다만,
    참으로 귀한 일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특수 차량을 구입한다고 해서 작은 정성을 보탰습니다. 그와 잠깐
    통화하면서 들은 그의 목소리는 아주 활기차 있었습니다. 저의 고등학교
    동기생 중에서 7명이 목회자가 되었는데 한 번 만나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하는 일을 격려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사야
    44장에는 우상숭배 하는 것을 조롱하는 말씀이 나옵니다. "우상을
    만드는 자들은 모두 허망한 자들이다. 그들이 좋아하는 우상은 아무
    쓸모가 없는 것들이다"
    (44:9). "철공은 그의 힘센
    팔로 연장을 벼리고, 숯불을 달구어 메로 쳐서, 모양을 만든다.
    이렇게 일을 하고 나면, 별 수 없이 시장하여 힘이 빠진다. 물을
    마시지 않으면, 갈증으로 지친다. 목공은 줄을 늘여 나무를 재고,
    석필로 줄을 긋고, 대패질을 하고, 걸음쇠로 줄을 긋는다. 그렇게
    해서 사람의 아름다운 모습을 따라, 우상을 만들어 신전에 놓는다"(사
    44:12-13)라고 했습니다. 여기서는 쓸데없는 일을 위해서, 헛된
    일을 위해서 무익한 수고를 하는, 그래서 그런 일로 지쳐버린 상황을
    묘사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마치도 우상을 만드는 사람들처럼
    헛된 일을 위해 너무 애를 많이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갈라디아
    5:26에서도 "우리는 허영에 들뜨거나 서로
    노엽게 하거나. 질투하거나 하지 않도록 합시다"
    라고
    했습니다. 이런 것들이 다 허망한 것이며, 이런 것들을 계속 하다보면
    마음의 기쁨도 평안도 다 사라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쁘고 평안하고 안전한 삶을 살려면, 헛된 일·거짓된 일을
    버려야 합니다.
    4절에
    보면, "너희는 떨며 범죄치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 할지어다"
    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 중에서 우리가 잘 살펴봐야 할 말씀이 있습니다. 그것은
    "심중(心中)에 말하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을《The New
    Jerusalem Bible》에서는 "Speak in your
    hearts
    "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 말이 참 좋습니다.
    "네 마음속에 말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른 말로
    "Look into your hearts"라는 말입니다. 즉 "네
    마음을 들여다 보라"는 뜻입니다. 요즘 마음을 들여다보는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정신없이 삽니다. 왜 그렇게 빨리 달려가야
    하는지도 모르고 달려가고 있습니다. 무엇을 얻으려고 그렇게 허둥대는지
    모르겠습니다. 도무지 여유가 없습니다. 좀 이제는 조용히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자신을 살피는 것이 필요한데 말입니다.
    지난
    번 스위스 세미나에 가서 제가 "모세 이야기에 관한 분석심리학적
    해석"이라는 강의를 했습니다. 첫 시간이 끝나니까 아주 다들
    좋아했습니다. 그러면서 영국에서 온 사람이 저에게 와서 내용이
    좋은데 좀 더 천천히 하고, 또 잠시 멈추는 것―pause―이 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아마 많은 내용을 한정된 시간에 마쳐야 한다고
    생각하여 좀 빨리 얘기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둘째 시간에는
    좀 천천히 했습니다.  우리가 말하면서도 급한 마음에 빨리
    얘기할 때도 있고, 또 사는 것도 그렇게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 생활에서도 <멈춤>이 없으면 쉼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멈추어서 조용히 자신을 들여다보고 생각해 보는 게 중요합니다.

    ;심중(心中)에
    말하라"고 한 다음에는, "자리에 누워 잠잠할 지어다"(On
    your beds keep silence)라고 했습니다. 이게 무슨 말씀입니까?
    잠자리에 누워서는 하루를 반성하고 조용히 침묵가운데 자신을 살피라는
    것입니다. 하루뿐만이 아닙니다. 이제까지 우리가 살아온 인생을
    돌이켜보는 게 필요합니다. 그렇게 할 때, 하루하루, 순간마다 주님이
    함께 하셨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침묵>의 중요성을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 침묵이란 심신(心身)의
    쉼을 가져다주는 하나님의 선물이요, 또 하나님 앞에 머무는 쉼입니다.
    앞에서 자신의 심중(心中)에 말하는 것, 즉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에
    대해 말했습니다. 그러나 잠자리에 누워서 잠잠히 있는 것, 즉 침묵하는
    것은 한 단계 더 깊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타인과의
    대화만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과 나누는 대화마저 멈추는 것입니다.
    "이 침묵 속에서 하나님의 영(靈)은 우리 안에서 기도하시며,
    우리 안에서 창의적  사역을 계속 하실 수 있습니다... 침묵이
    없을 때 성령(聖靈)은 우리 안에서 소멸되며 우리는 삶의 창의적
    에너지를 다 잃은 채 차갑고 지친 모습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헨리
    나웬《꼭 필요한 것 한 가지 기도의 삶》49-50). 바꾸어서 말하면,
    우리가 멈추어서 자신을 조용히 들여다보고, 주 앞에서 침묵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안을 얻고, 안전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시인은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도다"(시편
    62:1)라고 한 것입니다. 5절에
    보면;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뢰할지어다"라고
    했습니다. 이것을 《표준새번역》으로 보면, "올바른 제사를
    드리고, 주를 의지하여라
    우선,
    의의 제사 또는 올바른 제사를 드리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제사를
    드리려면 제물(祭物)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예배드릴 때 하나님이
    받으시는 산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성으로·믿음으로
    예배드리되, 우리 자신을 제물로 바치며 예배드려야 합니다. 그
    때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기쁨과 평안을 얻을 수 있고, 또 하나님이
    지켜 주심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답답하고 피곤한 마음으로
    교회에 예배드리러 왔다가,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평안과 기쁨을
    얻고, 또 새로운 삶의 길을 발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처럼
    예배 생활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예배를 잘 드리면 변화가 일어납니다.
    바른 예배를 드리면, 기쁨도 생기고 평안도 얻고, 또 주안에서 안전하고
    든든한 삶을 선물로 얻을 수 있습니다.


    또주를 의지하라"고 했는데, 이것은 주께 다 맡기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5:7에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했습니다. 또 시편 37:5-6에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제부터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한다 하더라도, 어떠한 조건에
    놓인다 하더라도, 바른 예배를 드리며, 주님만을 굳게 의지하고,
    주님께 다 맡기고 사십시다. 그 때, 놀라운 기쁨과 평안이 속에서
    넘치게 될 것이고, 또 주님이 지켜주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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