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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살아계심 보여주고 싶습니다" /개혁의 원동력
    2003-09-30 08:23:23   read : 20223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요즘 기업가들은 ‘신바람이 나지 않아 죽을 맛’이라고 말한다. 도저히 우리나라에서는 미래를 기약할 수 없다면서 너도나도 보따리를 싸서 중국으로 동남으로 떠나고 있다. 정말 미래가 없는 나라가 아닌지 착각이 들 정도다.

    은행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생산하는 (주)에프케이메카테크(이하 FKM)의 심재수사장(영락교회. 집사)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최선을 다하는 신앙’으로 기업을 운영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가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이 회사는 업계 최하위에서 지금은 국내시장 점유율 1~2위를 다투는 회사로 급성장했다. 그는 “이 회사를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역사하심을 보여주고 싶은 게 삶의 목표”라고 말한다.

    증권회사들이 꽉 들어차 숨 막히게 돌아가는 금융 중심가 여의도 한복판. 심사장은 매일 아침 묵상을 통해 받은 말씀과 기도제목 등을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기도노트에 일일이 기록하면서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시는가를 깨닫는 것으로 하루일과를 시작한다. 이 회사를 맡으면서 이렇게 쓰기 시작한 기도노트가 이제는 15권을 넘어섰다. 이 기도노트는 심사장이 가장 아끼는 재산목록 1호.

    “4시 반 자리에서 일어나 집에서 가까운 만리현교회에서 새벽예배를 드리고 곧바로 출근하여 아침 운동을 마친 후 사무실에서 묵상과 경건의 시간을 갖습니다. 처음은 직원들에게 눈치가 보여서 1시간만 했는데 요즘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2~3시간을 할 때도 있습니다. 성경에는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해답이 있거든요. 최근 경쟁사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영업이사에게 욥기를 보여주면서 해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선데이 크리스천이었던 그가 98년 예수님을 영접하고 6년 만에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성공한 기업가로 성장하기까지는 그에게 특별한 체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현재의 회사를 맡으면서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기로 작정했다. “열왕기상 3장 4~15절을 통해 일천번제를 드린 솔로몬의 이야기를 접하면서 저도 하나님께 일천번의 예배를 드릴 것을 결심했습니다. 이 회사를 맡으면서 너무나 불안했고 의지할 분은 하나님밖에 없었거든요.

    새벽기도, 주일예배, 기도원에서 드리는 예배 등등 모든 예배를 1번의 번제로 계산하여 드렸는데 꼬박 3년이 걸렸습니다. 솔로몬은 매번 제물을 받쳤지만 저는 열번의 예배에 한번의 헌금을 드렸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엄청난 지혜를 주셨습니다. 기복신앙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는 이 과정에서 소주 3병을 기본으로 마셨던 술도 끊었다. 담배는 말할 것도 없다. “술을 보기 싫게 해 달라고 기도했더니 정말 싫어졌다”고 말하는 심사장. 사업=음주문화의 풍토에서 어려운 결단이었지만 그는 새로운 영업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술자리에서 한 5분 정도 지나면 상대방이 먼저 제게 왜 술을 안 먹느냐고 묻습니다. 그러면 그때부터 하나님이 제게 하신 여러 가지 체험을 들려주면 상대방도 진지하게 경청합니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자녀문제, 부부문제 등 사업 이외의 문제를 나누면서 친숙해 집니다. 이렇게 나눈 동료들의 어려운 일을 기도노트에 써서 틈나는 대로 기도합니다.” 조그마한 쪽지에 빼곡히 적힌 종이쪽지를 보여 주었다. 어느 은행 누구 어떤 문제로 고민하고 있어 기도 필요 등등.

    사업운영과 신앙생활은 3가지의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말하는 심사장. “첫째로 ‘선줄 아느냐 넘어질까 염려하라’는 말씀처럼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객의 세밀한 음성을 듣지 못하면 그 회사는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정성을 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품을 만들 때도 혼신의 정성을 기울이면 기계가 고장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믿음 생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자만·교만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는 또한 일천번제를 통해 하나님께 세 가지를 약속했다. 첫째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성전을 건축하여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고 둘째는 자신의 회사 직원뿐만 아니라 거래하는 은행의 모든 직원들을 전도는 것이며 그리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님의 종들을 돕겠다는 것이었다. 심사장은 이 약속을 조용히 지켜가고 있었다.

    그가 이렇게 믿음으로 성공한 기업가로 성장하기까지는 1998년1월에 겪었던 고통의 시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98년 심재수사장이 속해있던 제일정밀이 IMF와 함께 부도가 나면서 큰 고통을 맛봐야 했다. 본래 고려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였던 심재수는 92년 은행에서 쓰는 자동화기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었다.

    “현금입출금기가 설치되어 있는데도 은행창구에만 사람들이 붐비는 모습을 보았어요. 그 자리에서 통장과 카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기계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요. 그 당시 카드 소지자는 20%도 미치지 못했으니까 사실 현금입출금기는 널리 사용되지 못했지요. 그래서 제일정밀에서 연구팀장을 맡아 기계를 개발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먹구름이 그에게 닥쳐오고 있었다. 그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손길이 미치기 시작했다. 은행들도 심사장이 내 놓은 기계에 외면하기 일쑤였다. 그러나 이에 굴복하지 않고 그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영업을 힘쓰면서 더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은행관계자를 만나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요. 만나주지 않은 것은 다반사고 3시간을 기다려 1분을 만나고 돌아온 경우도 있었으니까요 그러나 94년 무인점포가 늘면서 기존 기계들이 자주 고장을 일으켰어요. 그때부터 은행들이 제가 개발한 통장겸용기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93년부터 95년까지 1백대도 팔지 못했던 기계를 96년 한해에 1천6백대를 납품했습니다. 성공이 눈앞에 다가오는 듯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덜컹 IMF가 터지고 만 것이다. 급기야 그가 속해 있던 회사가 부도를 맞았고 회사담보에 들어간 그의 집까지도 경매처분 됐다. 그러나 그는 이제 막 알려지기 시작한 기계에 대한 애정과 꿈을 버릴 수 없었다. 그는 회사가 부도의 위기상황에서도 연구팀 직원들과 함께 거래 은행을 돌며 회사의 상태를 알리고 끝까지 책임질 것을 약속했다.

    그의 노력에 감동을 받은 직원들도 회사의 부도에 동요하지 않고 그를 따라줬고, ‘회사가 망했지 내가 망한 게 아니다’며 부하직원들과 함께 AS을 해 주었다. 은행들도 그의 성실함에 감동을 받았다. 그때 심 연구팀장과 함께한 1백명의 부하직원들은 현재 새로운 회사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 고통을 겪으면서 심 연구팀장은 그동안 건성으로 다녔던 신앙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다. 대학시절 친구따라 잠시 교회에 다녔던 기억과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성장한 아내를 만나면서 믿음생활을 시작했지만 말씀에 대한 기쁨을 느끼지 못했다.

    늘 사업핑계를 대면서 주일성수를 어기기 일쑤였고, 그나마 예배를 드리더라도 중간에 참석하기가 다반사였다.

    “하지만 자꾸 예배에 늦게 되는 것이 어느새 제 안에 죄책감과 함께 스트레스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매주일 내일부터 열심히 신앙생활 해야지 결심하기를 여러 번 했지만 늘 제자리인 자신이 싫어지기 시작할 즈음이었습니다. 아내가 새벽예배를 드리자고 제안을 하더군요.”

    회사문제로 속앓이를 하던 그에게 아내의 제안은 솔깃했다. 아내는 그 다음날부터 새벽제단을 쌓기 시작했지만 심사장은 아내를 깨워주는 것이 전부였다. 그렇게 일주일이 흘렀을까. 아내는 과로로 쓰러지고 말았다. 그 때 하나님께서 심사장에게 깨달음을 주었다.

    “‘왜 네가 해야 할 일을 아내에게 미루느냐’고 마치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듯 했습니다. 더 이상 회사일을 핑계 삼아 미룰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당장 새벽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상하게도 그때부터는 새벽에 일어나는 일이 그렇게 힘들지 않더군요. 그리고 저를 놀라게 한 것은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른 새벽에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최근 롯데우유 대표이사인 이해원집사(명성교회)가 새벽기도를 통해 검은콩우유를 만들어 대박을 터트렸던 것처럼 심사장도 생각하지 않은 곳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할 수 있었다.

    통장겸용기계의 핵심부품을 제공해 온 후지츠기전(주)이 한국에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는데 심 연구팀장이 사장을 맡아달라는 것이었다. 후지츠기전은 일본에서도 5대 그룹안에 드는 큰 회사였고 세계에 5백개의 자회사를 거느린 다국적 기업이었다. 그러나 그는 무조건 사양했다.

    “지금까지 엔지니어로만 살았지 회사를 운영한 적이 없다며 사양했습니다. 그랬더니 후지츠기전은 제가 아니면 절대 투자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괴로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여쭙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하신 말씀과 솔로몬의 일천번제의 말씀을 통해 응답해 주셨습니다.”

    결국 그는 98년 회사를 맡았다. 80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회사는 2백50명의 식구를 거느린 회사로 성장했고, 부평과 부천공장에서는 오늘도 고품질의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처음 2~30억의 매출을 올렸던 회사가 이제는 750억원의 연간 매출을 올리고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거울입니다. 사람들은 우리 삶을 보며 하나님을 판단합니다. 우리가 잘못하면 하나님의 이름에 욕을 보이게 되고, 우리가 잘하면 하나님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이름을 대신 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특권이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입니다. 하나님이 거룩하시니 우리도 거룩해야 합니다.” 그는 지금도 이 같은 말을 매일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

    송영락기자(ys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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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열망 부추기는 화려한 목회테크닉
    “하나님을 사랑하지도 믿지도 않으면서도 자기신념에 따라 열심히 교회에 다니고, 성경의 가르침들에 옳다고 찬동하고, 잠시 열정적으로 복음에 헌신하는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하나님을 사랑하지도 않고 경외하지도 않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구원의 말씀들을 진실하게 믿을 수는 없습니다. 또 단지 그런 식으로 하나님을 비난하지 않는다고 해서 불경건하지 않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최근 출간돼 교계의 주목을 받고있는 ‘디지털기독교강요’에서 저자 김준수목사(성덕중앙교회 담임)는 영적체험없이 자기 신념에 따라 교회활동을 하는 현대기독교인의 경향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하나님 사랑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구원을 말하고 성경에 찬동하며 헌신하는 사람들을 걱정하면서 한편으론 교회의 이같은 ‘무감각한 현상들’을 간접 비판하고 있다.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던 일생동안 육신의 법과 영의 법이 서로 갈등을 일으키고 싸우는 바를 로마서 7장과 8장에서 솔직히 고백했다.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매일 수없이 이루어지는 영적각성의 중요성을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교훈하는 대목이다.

    위에서 밝힌 디지털기독교강요의 현대신앙인과 로마서의 사도 바울은 사실 겉모습만 보아서는 무엇이 참신앙인지 구별하기 힘들다. 양자 모두 헌신과 정열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만 자세히 살펴보면, 사도바울의 헌신은, 영적각성을 통해서 이루어진 ‘결단의 헌신’인 반면 디지털기독교인의 헌신은 자기신념에 따라 이루어진 ‘제도적 헌신’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부분은 영적각성없이 이루어진 교회부흥의 현상들이 매우 참담하다는 것이다. 부도덕과 비윤리가 난무하는 세속 앞에서 그 어떤 영향력도 발휘할 수 없는 교회의 현재 위치가 그렇고, 연속되는 한반도 긴장과 핵 무기문제 그리고 세계곳곳에서 드러나는 소리없는 폭력 앞에서 조차 묵비권을 지켜야 하는 교회의 무너진 리더십에서 부흥의 참담한 결과를 체험하고 있다.

    기계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이같은 결과들을 보면서 우리교회 안에 제도화된 헌신- 자기신념에 따른 열정- 이 ‘결단의 헌신’보다 더 많은 것은 아닌지 되돌아 봐야할 시기다. 외형적인 성장을 놓고 기뻐할 것이 아니라 침체되는 영적 파워를 보며 슬퍼해야 한다는 자성의 소리가 나오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초기 한국교회와 디지털 시대 한국교회는 각각 치중했던 분야가 다른 것같다. 초기에는 영적각성에 치중, 봉건적이고 전근대적인 사고방식과 생활습관을 고쳐잡는 현대화작업에 힘입어 거족적인 영향력을 미쳤던 반면 70년대 이후 한국교회가 치중했던 ‘성장’은 경제발전 정책과 맞물려 이른바 ‘국가정책과 비례관계’를 형성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뿌리를 영적각성에 둔 초기 한국교회는 일제식민지와 이념갈등, 한국전쟁 등 한국현대사의 커다란 시련 앞에서도 굳건히 교회자리를 지켰으나 ‘성장’을 모토로 삼은 70년대 이후부터 지금까지 한국교회는 조그마한 비판에도 발끈할 정도로 신앙두께가 얇아지는 경험을 피할 수 없었다.

    최근 한국교회는 성장 이외에 다른 구호는 찾기 힘들 정도다. 이미 다 커버린 대형교회 조차 과거보다 더 완벽한 성장방안을 마련하느라 북새통인 현재의 우리 기독교는, ‘분야별 특성화 만들기’에 새로운 장르를 창출했다.

    어린이 교회학교 성공모델교회, 대학부 성공모델 교회, 경배찬양예배 모델 교회, 성공적인 소그룹 모델교회 등 ‘특성화전략’을 목회에 적용, 기독교계의 새 장르를 개척했다.

    이같은 특성화 목회가 개교회까지 적용될 무렵인 10년 전, 성장이란 목표달성을 위해 한 교회가 취했던 정책은, 교회 속에 침투한 ‘맘몬의 영’의 위력을 실감케 한다.

    경기도 과천시의 모 교회는 성장정체라는 조바심 속에서 경배와 찬양식 예배 도입을 결정했었다. 문제는 적어도 30-40분 가량 서서 찬양하는 이같은 예배스타일을 노인층이 매우 버거워했다는 점이었다. 당시 담임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 교회 정책에 맞지않으면 못나오는 거죠, 다행히 방식을 바꾼 결과 성장하는 모양이 보이니 효과는 좋다고 봐야죠.” 이 교회 일부 노인들은 얼마못가 출석출석을 하지 않았다. 이미 이데올로기화한 성장정책은 변화 속에서 소외되는 ‘힘없는 약자’에 대한 배려 조차 허용하지 않았다.

    목회특성화 경향은 사실 기능만능주의를 조장할 위험이 있다. 교회 내 교육파트 전담사역자들은 세분화돼 있는 교회구조 때문에 다른 파트와 연관성보다는 자신이 맡은 분야에만 치중하게 된다.

    그래서 매끈한 프로그램 진행자를 선호하는 방송국처럼, 특성화교회는 교육훈련이 고도화된 전담사역자를 찾는데 시간과 물질을 할애한다. 최근 대기업 삼성이 추구하는 인재양성론은 제대로된 정책임에도 그것이 교회에 무비판적으로 적용될 경우 ‘교회다움을 해치는 부작용’을 초래한다는 것을 잊지말아야 한다.

    성장이 최고의 미덕으로 자리잡은 오늘날 부교역자들은 새로운 목회프로그램을 찾아 갖가지 잡지들을 탐독하고 적용하는 노력을 반복하고 있다. 물론 이같은 과정은 꼭 거쳐야할 목회의 기본이지만 기능주의가 판치는 현대사회의 분위기를 전제한다면 꼭 장려해야할 것만은 아닌 듯 싶다.

    강단에서는 “육신의 법은 사망이요 영의 법은 생명과 평안”이라고 설파한 사도바울의 교훈을 강조하면서도 실제로는 세속의 성공기술을 배우기에 바쁘다. 반대로 성공기술이 미숙한 교역자들은 기능주의 가장자리에서 밀려나 결국 도태의 길을 걷기도 한다. 이같은 기능주의에 편승해 수년전부터는 교회성장을 돕는 전문업체까지 등장하고 있다.

    교회개척을 위한 지역컨설팅을 한다든지 설교개발을 위한 스피치세미나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성장이 곧 성공인지 세속적 답은 확실하지만 기독교적 답은 꼭 그렇다고만은 할 수 없다. 물질적인 부요함을 ‘부(富)’로 믿는 세속가치관을 반대하는 이유가 명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를 사는 지금은 교회의 명확한 ‘반대이유’가 사라진 시대를 살고있어 더욱 참담한 것이다.

    윤영호차장(yyh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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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의 고질병 '피상증'

    지금 한국 교회와 교단이 앓고 있는 심각한 중병 가운데 하나는 ‘피상증’이라는 병이다. 굳이 풀어쓰자면 ‘가벼움증’이라고 할 수 있겠다. 현재 안고 있는 문제도 심각하거니와 더 심각한 문제는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의 심각성이다.

    즉 문제의 본질은 보지 못한 채 ‘배 아프다고 무조건 소화제 먹자’는 현상이 많은 것이다. 지나간 역사와 그 속에 존재해 왔던 어느 공동체를 보든지 지상의 실존으로서 완전할 수 없었기에 문제는 늘 있어왔다. 그러나 그것을 해결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접근 방식과 시각에 따라서 역사의 명암이 갈리어온 것 역시 주지의 사실이다.

    이제 총회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금번 모든 교단의 ‘총회’는 교단의 미래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가장 큰 이슈로는 총회 일꾼을 선출하는 방법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다.

    우선 폐일언하고 이것은 진리냐 아니냐의 문제 보다는 우선 부끄러운 줄을 알아야 한다. 오죽 금권 선거가 난무했으면 이러한 골육지책을 내놓을 수밖에 없었는가하는 반성과 회개가 우선해야 한다.

    이번 ‘총회’의 본질은 교단의 미래가 제비뽑기냐, 투표를 통한 선출 방식이냐 하는 것이 핵심이 아니다. 교단의 운명이 이러한 방법의 여하에 걸려있지도 않다. 그러면 각 교단의 미래는 어디에 그 열쇠가 있는가?

    18세기 영적 대각성운동을 이끌었던 죠나단 에드워드는 딤전1장17절의 말씀을 읽던 중 “하나님 앞에 서 있다”는 말씀을 강렬하게 체험했다.

    이 체험은 죠나단 에드워드 개인에게만 머물렀던 것이 아니라 개 교회 그리고 전 사회를 진정한 부흥의 불길과 갱신으로 몰아갔으며 전 포괄적인 영역에서 사회 구석까지 이른바, 각성의 불길로 번졌고, 윤리적 차원에서도 정화운동이 일어나게 되었다. 결국 한 사람에게 일어난 하나님에 대한 임재의 체험은 역사를 바꾸는 불씨가 되었던 것이다.

    이제 21세기에 이미 들어서 있고 교단의 발전과 개선을 위해서 여러 뜻있는 분들이 귀한 의견들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교단의 미래를 진정으로 위하는 영적인 사람들이라면 사람 만나고 회의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하나님과의 투명한 독대를 통해서 ‘하나님 앞에 서 있다’는 바른 의식을 가지고 총회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세례요한의 출현으로 전 이스라엘이 영적인 충격으로 요동칠 때 하나님은 궁궐에 있는 사람이나 회당 안에 종교인 그리고 성소에서 하나님을 수종들던 형식적 종교인들을 사용하지 않았다. 광야에 홀로 하나님과 독대하던 세례요한을 사용하시어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셨다.

    각 교단의 미래는 결코 어떤 제도개선이나 사람 바꾸는 방법을 따지는데 있지 않다고 본다. 이번 총회에 참석하는 모든 총대들이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하나님 앞에 서서’ 그 분의 임재를 골수에 사무치게 체험할 때 반드시 역사에 쓰임 받는 교단이 되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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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교회 ‘부드럽고 온화한 전도법’각광


    미국 교회가 전통적인 축호전도보다 부드럽고 온화한 새 전도방식을 통해 지역사회에 신선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고 미주 주간지 ‘크리스찬 투데이’가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 세일렘의 개더링교회(필 와이먼 목사)는 비기독인들에게 온화한 전도방식을 통해 적지 않은 열매를 맺고 있다. 와이먼 목사와 전도 팀은 지역의 비기독인들에게 시편 성구가 적힌 전도지를 배부하는 데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다. 와이먼 목사는 목청 높여 설교하지 않고 유황불 심판 얘기도 꺼내지 않는다. 뜨거운 지옥불 대신 뜨거운 핫초콜릿을 동네사람들에게 나눠준다. 그렇다고 복음메시지를 왜곡하지는 않는다. 와이먼 목사는 논쟁보다는 대화,협박보다는 의향,회심을 위한 질적인 접촉을 중시한다.


    또 다른 교회들도 단 한 사람의 비신자라도 거부감을 갖지 않도록 소리지르지 않는다. 신자들에게 맥도널드 선물권을 사서 각 선물권 뒤에 “하나님이 귀하의 햄버거를 사주셨습니다”란 문구를 적어 전달하는 전도방식도 있다.

    테드 해거드 전국복음주의협의회(NAE) 회장은 현재 전국의 복음전도자들의 잊혀진 명망을 되찾는 데 힘쓰고 있다. 그는 교계의 분쟁문제 대신 구원과 예수님,성경에 초점을 맞추고 사람들을 지옥메시지로 겁주기보다는 사랑으로 천국에 이끄는 삶을 강조한다. 조지 바나 교계여론분석가도 관계중심의 전도가 선포중심 전도방식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주장했다. 바나씨는 “전통주의자들은 내용보다 관계,말보다 일을 강조하는 것이 전도 소명을 분산시킨다고 우려한다. 전통주의자들은 가가호호 방문하며 전도하는 전도방식을 포기하지 않는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 전통적인 전도방식은 제한이 뒤따른다”고 말했다.

    스탠리 그렌즈(벤쿠버 리전트대) 교수는 “전통주의자,근본주의자도 요즘의 새 전도방식을 포용해야 한다”면서 “신자와 비신자들을 보다 나은 존재로 만들어주는 전도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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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혁의 원동력

    성주진 교수/ 합신구약신학


    개혁이란 말은 결코 쉽게 할 수 있는 말이 아닙니다. 그것은 두렵고 떨리는
    말입니다. 특히 교단의 특성이 개혁으로 규정되는 상황에서 이 말은 더욱 부
    담이 되는 말입니다. 정치권의 현실이 개혁의 부담을 잘 보여줍니다. 새로운
    정권이 들어설 때마다 개혁을 내세워 정권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국정의 추진
    력을 얻으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개혁은 실종되고 이전정권의 전철을 밟
    음으로써 차기정권의 개혁대상으로 전락해버리는 경우가 드물지 않기 때문입
    니다.

    개혁이 어려운 이유가 한둘이 아니겠습니다만, 첫째로는 자기개혁의 어려움
    을 꼽고자 합니다. 일찍이 톨스토이는 "모든 사람이 세상을 바꾸겠다고 생각
    하지만 어느 누구도 자기 자신을 바꿀 생각은 하지 않는다" 라고 말했습니
    다. '자기개혁'은 수긍하기는 쉬워도 실천하기는 어려운 말입니다. 분명한 사
    실은 철저한 자기개혁이 없이 타인을 향하여 개혁을 외치는 것은, '울리는 꽹
    과리'와 같이 허공을 칠 뿐이라는 것입니다.

    게다가 개혁은 지속적인 추진을 요청합니다. 베자가 말한 바 같이 '개혁교회
    는 항상 개혁하는 교회입니다(ecclesia reformata semper reformanda).' 개혁
    교회의 특성은 지속적인 개혁을 통하여 주님의 교회를 늘 새롭게 세우는 데
    있습니다. 스스로를 끊임없이 개혁하지 않는 교회는 조만간 경직되고 부패하
    는 것이 교회사의 교훈입니다. 개혁교회 역시 상황이 조금 나아졌다 싶으면
    개혁피로증을 호소하고 개혁기득권을 주장하면서 제자리에 안주하려는 유혹
    에 항상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개혁을 이루
    어 나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혁을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주시는 강력한 원
    동력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신적 추진력을 상실한 개혁은 한계상황에 부딪쳐
    주저앉을 위험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법이나 규정, 그리고 제도 같은 외형적
    인 개선에만 치중하기 쉽습니다. 외형적인 변화도 중요하고 제도적인 개선도
    필요한 것이지만 이것이 개혁의 전부가 아닙니다. 또한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추진력을 상실한 교회는 율법주의적 무력감에 빠질 우려도 있습니다. 개혁의
    동기와 동력이 없이 개혁의 당위성에만 집착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개혁의 원동력은 부흥이라는 명제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참된 개혁
    은 영적 부흥의 열매라는 뜻입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진정한 부흥운동은 개
    인과 교회, 그리고 사회 전반에 질적 변화를 가져 왔습니다. 개인의 경건과
    헌신, 교회의 예배와 활동, 그리고 사회적 분위기와 제도가 한 차원 '업그레
    이드'되는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영국의 부흥운동이나 미국의 대각성 운동이
    좋은 예가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간절하게 소망하는 것도 바로 이러한 놀
    라운 부흥과 그 능력으로 추진되는 힘있는 개혁일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사에 큰 획을 긋는 이러한 부흥은 로이드 존스 목사의 주장과도
    같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특별하게 허락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부흥은 더
    할 나위 없이 강력한 개혁의 원동력이지만, 우리는 그러한 놀라운 부흥이 일
    어나기까지 손을 놓고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습니다. 아직 우리가 기대하는
    큰 부흥이 임하지 않았다 할지라도 개혁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별
    한 부흥 외에도 개인과 교회가 보다 일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넓은 의미의
    부흥이 있기 때문입니다. 후자의 부흥 역시 개혁을 추구할 수 있는 추진력을
    제공해 줍니다.

    부흥이라는 추진력이 없이 인간의 생각이나 노력, 그리고 교권의 힘만으로
    개혁을 추진하는 것은 부작용을 낳기 쉽습니다. 부흥이라는 신적인 추진력을
    결여한 개혁운동은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적인 원리와 지침으로 축소하거나 은
    혜의 복음을 종교와 윤리의 수준으로 낮추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
    한 부흥의 바탕이 없는 공의의 추구는 타인에 대하여 엄격한 율법주의가 되
    기 쉽고, 그러한 사랑의 추구는 자신에 대하여 나약한 온정주의가 되기 쉽습
    니다. 지금은 우리가 과연 무엇을 동력 삼아 개혁을 추구하고 있는지 점검해
    야 할 때인 줄 압니다. 영적인 부흥이 개혁의 원동력이 될 때 개인과 교회는
    진정한 개혁의 열매를 지속적으로 거두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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