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12월3일 전도서 3:1-11 하나님의 때 2001-08-20 00:40:20 read : 16869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오늘은 금년의 마지막 달 의 첫주일입니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새천년이 열리는 밀레니엄이니 하면서 떠들며 새천년이 시작되면 뭔
가 대단한 것들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떠들었으나
요즘 나라 돌아가는 것이나 정치나 경제를 보면 IMF가 다시 시작된 것처럼 말하는 것을
보면 새 천년이 온 것이 아니라 헌 천년으로 되돌아 가는 것이 아닌가 걱정됩니다.
오늘 읽은 3장의 본문은 우리 인생에 시간과 기회의 때가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하여 말
하고 있습니다.
시간은 우리가 아무지 잡으려고 할지라도 잡히지 않고 흐르는 강과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이 흐르는 시간이 그냥 흐르는 것이 아니라, 다 그 어떤 적당한 "때"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물이 흐리지만 흐르는 지역에 따라서 물의 역할이 다른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물이 개울을 흐를 때는 가재도 살아야 하고 피라미도 살아야 함으로 양은
적어도 끊임없이 흘러줘야 합니다.
그러다 발전을 하는 댐에 오면 조용히 내 때가 올 때 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다가 땜의 끝에가서 전기를 잃으켜 발전을 해야 할 때는 힘차게 떨어져 줘야 합니
다.
이제 큰 강에 왔으면 나룻배가 놀아야 함으로 조용히 흘러줘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렷을 때는 개구쟁이도 좋다 하고 열심히 놀아야 합니다, 그래야 건강한 것입니다.
어린아이가 종요히 있으면 안됩니다.
더 커서 공부할 때가 오면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합니다.
이 청춘의 때가 오면 아름다운 사랑을 해야 합니다.
사회에 나오면 열심히 일을 해야 할 때입니다.
이와같이 인생에는 나이에 따라서 적당한 때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도서 기자는 여러 가지 때를 대조적으로 나열하고 있습니다.
이 때를 잘 분별하고 때를 따라 살면, 거기에 순탄한 인생과 행복이 오는 것이고,
자기 때 를 파악하지 못하고 때를 거역하는 사람은
결국 파괴와 자멸을 초래한다는 뜻이 內包되어 있는 것입니다.
3:1 말씀입니다.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하늘 아래 모든 일에는 예외 없이 기한이 있고 정해진 때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입니다.
모든 일은 목적을 이룰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인생이 해 아래서 아무리 수고하고 애쓴다 해도 그 목적이 아무때나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되어야만 이루어진다는 말씀입니다.
솔로몬은 2절 이하에서 구체적인 실례를 제시하고 있다.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솔로몬은 우리의 삶 자체를 예로 들어서 설명을 합니다.
사실 사람은 자신이 태어나는 때와 죽는 때를 스스로가 결정하지 못합니다.
태아는 어머니 뱃속에서 하나님이 정하신 열 달이 되면 나오기 싫어도 나와야 합
니다.
죽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이 좋으니까 나는 한 300년 정도 살고 싶다고 해
서 300년을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되면 가야 하는 것입니다.
2절애 농부가 농사를 짓는 것도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농부가 밭에 나가서 때를 맞추어 씨를 뿌리고 가을철이 되어서 결실의 때가 되면
추수합니다.
농부는 이미 정해진 때에 따라서 행동할 뿐입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때를 농부가
바꿀 수는 없는 것입니다.
3절 말씀을 보면 "죽일 때가 있고 치료시킬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전쟁이 터졌을 때에 어쩔 수 없이 내가 살기 위해서는 적을 죽여야 합니다.
그러나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찾아오면 부상자들을 찾아서 치료해 줘야 합니다.
그리고 허물어진 성을 다시 세워줘야 합니다.
4절을 보면 인간의 행동뿐만이 아니라 감정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감정이라고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초상집에 가면 내게 기쁜일이 있어도 슬퍼하고 눈물을 흘려줘야 합니다.
반대로 잔칫집에 가면 내 마음이 슬퍼도 기뻐해 주고 웃어 주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인간의 감정도 정해진 때에 따라서 순응하면서 나올 뿐입니다.
5절에 보면 부부 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
리 할 때가 있으며."
남편이 아내를 안을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는 것을 돌을 던진다는 말로 표현 했
습니다.
이처럼 부부 생활도 사랑할 때가 있고 미울 때가 있음으로 모든 것이 다 정해진
때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6절을 보면 물질을 소유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인간은 재물도 찾아 모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억지로 찾고자 하지만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인간은 그때를 알지 못
합니다. 그저 정해진 때에 따라서 순응하면서 살아갈 뿐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억지로 벌려고 합니다. 장사가 되지도 않을 때에 억지로 재물을
모으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손해를 보기도 하는 것입니다.
모든 게 때와 장소와 시절이 있는 것입니다.
7절에 보면 인간의 언어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옛날 사람들은 슬픈 일을 당하면 옷을 찢었습니다. 그리고 입을 다물고 침묵을 지
켰습니다.
욥이 곤경을 당했을 때 멀리서 욥의 세 친구가 찾아와서 욥의 비참한 모습을 보고
그들이 각각 자기들의 겉옷을 찢었습니다. 그리고 욥과 더불어서 7일 동안 땅바닥
에 앉아서 입을 다물고 침묵을 지켰습니다.
슬픈 일이 다 끝났습니다.
이제는 찢은 옷을 다시 꿰매야 하겠지요? 다시 입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물었던 입을 열어서 위로의 말을 해줘야 합니다.
욥의 친구들 처럼 책임을 따저서 책망의 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부부들 간에 그런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당신 때문이야!)
8절을 보면 개인뿐만이 아니라 나라 사이의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우리 나라도 북한과 625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그때는 어쩔 수 없이 서로 미워하
고 대적할 수밖에 없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지금은 평화의 시대가 왔습니다.
그러면 이제는 옛감정을 버리고 새로운 우호적인 감정을 가지고 서로 사랑하고 도
와가면서 살아야 합니다.
이와 같이 천하에 모든 일이 다 때가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그때를 거역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그저 정해진 때에 따라 순응하면서
살아갈 뿐입니다.
여기에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기게 되는데
9절 말씀을 보면 "일하는 자가 그 수고로 말미암아 무슨 이익이 있으랴."
모든 것이 정해진 때에 따라서 이루어진다면
사람이 아무리 수고해 보았자 결과가 뻔할 텐데, 구태여 무슨 수고를 할 필요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솔로몬이 무엇이라고 대답했습니까?
10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노고를 주사 애쓰게 하신 것을 내가 보았노라."
우리 인생은 어쩔 수 없이 태어날 때부터 늙어 죽을 때까지 애쓰며 살아가도록 되
어 있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노고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언제 노고를 주셨습니까?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선악과를 따먹었을 때,
그때부터 우리 인생들은 어쩔 수 없이 평생토록 노고 가운데 애쓰면서 살아가도록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 중요한 것이 하나 있으니
우리 하나님은 진노 가운데서라도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솔로몬은 11절에서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들에게 베푸신 세 가지 은혜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떠한 은혜를 베푸셨는지 11절 말씀을 보세요.
첫번째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하나님께서 범사에 때를 정하셨다고 하셨는데 어떤 식으로 정하셨다는 것입니까?
인생들을 골탕먹이시려고, 괴롭게 하시려고 정하신 것이 아니라 모든 때를 아름답
게 정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적절하게 정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모든 것맡기고 기쁜 마음으로 시절에 맞게 순종하면서
살아갈 수 있아야 합니다.
두번째 베푸신 은혜는 무엇입니까?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속에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비
록 이 땅에 애쓰면서 노고 가운데 살아가지만,
우리는 해 아래 이 세상에 집착하지 아니하고, 해 위에 있는 영원한 세계를 사모
하면서 소망 가운데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세번째 베푸신 은혜는 무엇입니까?
11절 끝부분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하나님께서 때를 정하셨지만 인생들로 하여금 그 정하신 때를 측량할 수 없게 하
셨습니다.
사람의 때와 시절의 결과를 모르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예컨대 사람이 자기가 죽을 때를 정확하게 미리 안다면
오히려 불안에 떨면서 일이 제대로 손에 잡히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은 죽을 때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가 죽음을 잊어버리고 현실에 열심을
다 하는 것입니다. 바로 알지 못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주제요 결론은
17절 하반부를 보면
"이는 모든 목적과 모든 일이 이룰 때가 있음이라 하였으며."
우리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언제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아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때를 적절하게 정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정하신 때를 기다리며 열
심히 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꿈을 이룰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실패하는 사람들을 가만히 보면, 성실하지 못하고, 게을러서 실패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분은 치밀한 계획을 가지고 올바른 방법으로 열심히 일하는데도 실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옳게 하긴 하는데,
적당한 때에 맞추어서 하지 않고 자기가 스스로 때를 만들어서 하였기 때문에 실패하게
되는 것입니다.
남아프리카에 가면 골곤다라고 하는 세계 제일의 유명한 다이아몬드 광산이 있습
니다. 영국의 왕실과 세계 각국의 왕이나 왕비가 쓰는 왕관에는 어김없이 여기에서
나온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다고 합니다.
그곳은 원래 목장 지대였습니다. 목장의 주인은 큰 부자는 아니었지만 비교적 넉
넉한 삶을 영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나라에 영국 사람이 들어와서 갑자기
다이아몬드 붐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곳곳에서 다이아몬드 광산이 발견되면서
벼락부자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목장 주인의 마음속에 급한 생각이 들
기 시작을 했습니다. 꾸물거리다가는 자기만 손해를 볼 것 같았습니다.
그 목장 주인은 다이아몬드가 어떠한 곳에서 나오는지를 조사해 보았습니다.
지형적으로 주변이 산으로 빙 둘러 있고, 그 가운데는 시내가 흐르고, 그리고 시
내에 의해서 모래사장이 형성되어 있는 곳이 확률적으로 다이아몬드가 나올 가능성
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기 목장을 팔고 전국을 누비면서 그런 곳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비슷한 지형이 나오면 사들였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때마다 번번이 실패를
했습니다.
다이아몬드를 찾기 시작한 지 어언 10년이 흘렀고 수중에 돈도 다 떨어지고 빈털
터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결국 그는 깊은 절망감을 이기지 못하고 바다에 자기 몸을 던지고 말았습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어 버리고 만 것입니다.
그런데 기막힌 일은 바로 그 사람에게서 목장을 산 사람이 어느날 자기 목장을 돌
아다니다가 우연히 검은 색이 나는 이상한 돌 하나를 발견하였습니다. 그것을 집어
들고 호기심을 가지고 깨뜨려 보았습니다. 그러자 그 안에서 번쩍번쩍 빛나는 광채
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틀림없는 다이아몬드 원석이었습니다. 얼른 그 주변을 파
보았습니다. 손으로 파기만 해도 그 속에서 다이아몬드 원석이 엄청나게 쏟아져 나
왔습니다. 그렇게 해서 개발된 곳이 바로 세계 제일의 다이아몬드 광산인 골곤다입
니다.
원래의 목장 주인은 행복의 파랑새가 바로 자기 곁에 있었는데도 그것을 알지 못
했습니다. 괜히 멀리서 찾다가 결국은 찾지도 못하고 허무한 죽음을 맞이하고 말
았습니다.
급한 마음 가지지 말고 자기에게 주어진 분 복을 잘 간수하면서 적당한 때를 위하
여 기도하다 보면 언젠가 자기가 원하던 다이아몬드를 손에 넣을 수가 있었을 것입
니다.
그런데 억지로 스스로 때를 만들려고 하니까 오히려 자기에게 주어진 복을 놓쳐
버리고 만 것입니다.
신도시나 개발된 지역에 가면 성급하게 땅을 팔아 그 돈으로 도시에 나가 사업을
하다가 망하고 할수 없이 옛날에 살던 지역으로 되돌아 와서 가나하게 사는 윈주민
이 있는가 하면
참고 기다리다가 적당한 때를 만나서 부자가 된 원주민이 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일에는 적당한 때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은 그것을 알 수가 없습니다.
천하 모든 일에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때를 거역하지 말고 때에 순응하면서 선한 목자 되신 하나님께서 어디로 인도하
시든지 간에 하루하루의 삶에 만족하면서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 하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수고를 하지만 하나님의 때를 얻지 못하면 모든 노력은 수포로 돌아가고
맙니다.
농부가 봄이라는 때를 잘 포착하여 밭을 갈고 씨를 뿌리면 가을에 풍성한 수확을 거
둘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지가 꽁꽁 얼어붙은 겨울에 힘들여 밭을 갈고 씨를 뿌려봤자 그의 수고와 노력
은 허사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봄이 왔을 때에 씨를 뿌려야 열매를 얻게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변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사랑을 유지하면서 살려면
때와 시기에 따라서 그 형식과 방법이 달라야 합니다.
오늘날 부모와 자녀의 갈등이 있는 이유는 사랑이 없기 때문 아닙니다.
사랑은 있지만 때를 따라 사랑하는 방법이 세련되지 못하니까 오해와 갈등이 생기게 되
는 것입니다.
세 살 짜리 아이에게 사랑할 때는 그저 안아주고 뽀뽀해 주면 됩니다.
그러나 열 다섯 살이 된 자녀에게는 그에 맞는 방법으로 사랑해 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세 살 짜리 아이에게 하는 방법으로 사랑을 표현하고 명령하고 순종을 기
대합니다.
이제는 인생의 동반자로 인격적으로 대우를 해주고 인격적인 방법으로 책임과 의무를 요
구해야 합니다.
화분도 커감에 따라서 분갈이도 해주고 화분도 바꿔주고 더 크면 밖에 내다 심어야 하듯
이
우리들의 자녀도 시절에 맞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으켜 주고 지도해야 합니다.
이와같이 우리 인생은 때와 시기를 분별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내 사촌동갑이 산부인과 의사: 학창시절에 별 차이가 없었다
그가 5층짜리 병원 건물을 새로 짖고 개업식에 초대 받아 갔을 때에
흔히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삶에 수준이 다름을 깨달았다.
학창시절이란 바로 인생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내가 학창시절에 얼마나 잘 준비되었느냐애 따라서 그가 평생의 삶에 질이 달라짐니다.
학창시절에 얼마나 잘 준비되었느냐애 따라서 그가 평생의 삶에 판도가 수준이 달라짐니
다.
우리의 인생도 준비 할 때를 알아야 합니다.
바로 청소년의 때는 인생을 준비하는 시절입니다.
추수를 위하여 들로 나가야 하지만 들로 나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벼를 베는 낫을 가는 준비가 필요한 것입니다.
4단지 길거리에 낙엽이 무수히 떨어져 있습니다.
낙엽들이 자기 때를 아는 모습입니다.
겨울이 오는 것을 알고 나무는 스스로 잎을 떨어뜨리며 활동을 최소화합니다.
낙옆은 자기가 떠날 때를 알고 떠나는 것이며
나무는 겨울을 지나 봄에 꽃 필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준비를 하고 또한 내
때를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회를 달라고 기도하지만 하나님의 주시는 기회를 얻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것은 기다림을 통하여 준비하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기회를 잡아도, 준비가 없어서 그 기회를 놓치는 사람을 많이 보게 됩니다.
현재의 시간이란 미래의 기회를 준비하라고 주어진 시간입니다.
세상은 항상 준비된 사람이 편이며 성공의 90%는 준비된 사람에게 돌아가는 것입니다.
탄광지역이었던 정선에 카지노가 생겨서 연일 사람이 너무 많이 와서 잠을 잘데가 없을
정도요 입장권을 미리 배포해서 순서를 기다린다고 합니다.
노름이란 수고없이 남에 것을 공짜로 먹겠다는 도독놈 심보요 부끄러운 사람들입니다.
인생을 준비없이 살아왔기에 적당히 행운을 기다리는 허망한 사람들입니다.
본문 11절 말씀에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다는 것은
하나님의 때를 알고 하나님의 선한 섭리를 믿고 살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생을 지혜롭게 살기 위하여 기도하며 하나님의 복된 섭리의 때를 기
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최악의 상황을 만나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자세히 보면 나쁜 일은 좋은 일과 연결되어 있어서
우리의 절망은 하나님의 복된 기회의 때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삶에 절망적인 상황만 보지 말고 상황 너머의 희망을 보고,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면서 침묵 가운데 기다려 보십시오.
전도서 5장 2-3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우리는 너무 성급하게 단정적으로 "힘들다, 어렵다,이젠 틀렸다"
부정적인 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때로 기다리고 침묵할 줄 아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때로 기다림은 문제를 푸는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살다보면 때로 열 받는 일이 생기지만 침착하게 냉각시켜야 합니다.
누구나 다 화를 낼 수 있고 화를 내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화를 내고 수습을 하는 일은 어렵습니다.
좋은 차와 나쁜 차의 차이는 나쁜 차는 열을 빨리 받고
좋은 차는 아무리 달려도 열을 받지 않는데, 열이 나도 스스로 잘 식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정작 화를 내야 할 사람에게 화를 내지 못하고
화를 내서는 안될 사람에게 화를 내는 비겁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맷돌은 천천히 돌아가지만
그 안에 있는 내용물들을 아주 잘게 빻습니다. 하나님의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금년 1년을 살면서 우리는 나름대로 살다가 실망하고, 낙심하고, 어려운 일도 당했을 것
입니다. 그러나 다 잊어버리세요. 자포자기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선하게 마무리져 주실 것이라는 사실을 믿으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고, 인내하고, 소망 중에 기다려 보십시오.
썰물이 있으면 반드시 밀물의 때가 찾아올 것입니다.
카네기에게는 평생토록 간직하고 있는 그림이 하나 있었습니다.
대단한 그림도 아닌데, 그 그림은 신비한 용기를 주는 그림이었습니다.
해변가 모래 위에 고깃배가 박혀 외롭게 있는 그림이었습니다.
그림 밑에 이런 글귀가 있었습니다. "밀물 때가 오리라."
지금 모래 위에 걸쳐진 외로운 고깃배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조금 기다리세요. 곧 밀물 때가 옵니다.
밀물이 되지 않으면 아무리 밀어도 고깃배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이때 낙심하지 말고 그물을 깁고, 배를 수리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면 됩니다.
기회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반드시 하나님이 준비하신 내 때가 올 것입니다.
그러나 욕심을 비우고 기다리십시오.
이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은 욕심이 많은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반면에 세상에서 제일 큰 부자는 욕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욕심이 많은면 만족이 없습니다.
바울이 갈라디아 5:24에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
에 못 박았느니라"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한해를 마감하는 아주 중요한 때에 와 있습니다. 지금은 결산하는 때입니
다. 또한 다음 한해를 계획하는 때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때에 우리에게 주시는 아주 중요한 말씀이 있습니다.
이것은 6절에 있는 말씀,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하는 말씀입니다.
인간의 불행은 우리가 잊어버려야 할 것은 기억하고, 기억해야 할 것은 잊어버리는 데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말씀 대로 "지켜야 할 것과 버릴 것"을 분별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버릴 수 있는 능력을 달라고 기도해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자백하여 합니다.
하나님 내 혼자 힘으로 해보았지만 잘 안됐습니다
하나님게서 기회를 주시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면서 열심히 하나님의 때를 준비하는 인
생이 되겠다고 다짐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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