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6월 18일 창세기 33장 1-4 피차 우니라 2001-08-19 23:57:53 read : 13644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미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어떤 사람이 기차를 타고 남부로 가고 있었는데 이 사람이 왠지 초조하고 불안하해 하며
안절 부절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옆에 사람이 왜 그렇게 불안해 하냐고 물어 보았
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이 이렇게 자초 지종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자기는 아내와 결혼을 하고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었는데 그만 어느 여자의 꼬임에 빠
져서 가족을 다 버리고 집을 나왔답니다. 그러나 집을 나온후 모든게 뜻대로 되지 않고
결국 함께 있던 여자도 자기를 떠나고 빈털털이가 되어서 이제는 어떻게 하여야 할지 집
에 갈 수도 없고 망막하던 차에 두고온 아내게게 편지를 띄웠습니다. 내가 기차를 타고
집을 지나갈 터인데 만일 나를 용서하면 집앞 나무에 흰 천을 걸어 놓고 만약에 나를 용
서하지 못한다면 힌 천을 걸어 놓지 마시오 그러면 나를 용서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그대
로 지나치겠소" 라고 편지를 띄웠다는 것입니다.
옆에 사람들이 위로를 하였지만 그 사람의 마음은 불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드디어 그가 살던 집을 기차가 지나치는데 그의 집 앞 나무가 하얗천으로 온통 뒤덮여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자기 남편이 못 볼까봐 그 아내가 하얗게 생긴 모든 천을 나무에
걸어 놓은 것입니다. 그 아내는 집나간 남편을 용서하였기에 그렇게 많은 흰 천을 내걸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수많은 하얗천을 바라본 그 사람은 그제사 얼굴이 환하고 밝게 웃을 수가 있었습니다.
지난주 우리는 김대중 대통령이 탄 비행기가 평양 공항에 닿았을 때에 김대통령의 마음
은 기차를 탄 청년처럼 마음이 불안했을 것입니다.
혹시 평양에 와서 그들의 선전에 이용당하고 박대를 당하고 국제적인 놀림거리나 되지
않을까 여러 가지 걱정이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대통령 뿐 아니라 남한 전국민이 염려하였던 사항이었습니다.
그런데 북한에 김정일 위원장은 그들의 표현대로라면 파격적으로 공항에 나와서 웃음을
머금고 박수하면서 따듯하게 환대를 하였습니다.
그 모습을 본 우리는 너무나 황당하였고 가슴 뿌듯한 한 민족으로서의 혈육에 정을 피부
로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그들이 625전쟁을 일으키고 수밚은 양민을 살해하고 이 민족에게 쓰라린 전쟁의 슬
픔을 준 장본인으로 그 잘못을 잊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잘못을 끝까지 용서하지 못한 다면 이번 50년 만의 만남도 이루어지지 못
하였을 것입니다.
그 동안 우리는 한 핏줄이면서도 서로에 대한 믿음이 없고 원한을 갖고 용서하지 못하였
기에 1시간이면 갈 곳을 50년을 기다린 것입니다.
기독교는 용서의 종교입니다.
그래서 주기도문에도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사
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용서란 사랑이 없으면 할수 없는 것으로 용서란 사랑을 실천하는 최고의 표현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제일 힘든 것은 남을 용서하는 것입니다.
우리 인류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불순종하여 선악과의 죄를 지은 원죄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속죄양으로 보냄으로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
나님과 화해하고 용서함의 은혜를 입은 것입니다.
그런 까닭에 기독교는 용서의 종교요 화해의 종교인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에서 야곱과 에서가 쌍둥이 형제였지만 헤어진지 20년만에 만나
서로 화해하고 뜨거운 만남의 정으로 피차 우는 장면을 읽었습니다.
처음 야곱은 형 에서를 만나기전 자신의 잘못을 생각하고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혹시라도 형 에서가 공격할까봐 사람들을 세편으로 나누어서 제일 앞에 종의 자식들을
다음에 레아의 가족을 그리고 자신의 뒤에 라헬과 요셉을 두고 긴장된 마음으로 형 에서
를 염려속에서 만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나는 순간 야곱의 염려는 쓸데없는 근심이었습니다.
김정일위원장이 김대중 대통령을 뜻밖에도 반갑게 맏아 주듯이 형 에서가 야곱을 포옹하
고 서로 붙잠고 피차에 우는 것입니다.
눈물은 인간의 간절한 속마음을 표현하는것입니다.
눈물은 용서하는 마음에 표현이요 화해하는 마음에 표현이요 사랑하는 마음에 표현이요
진실한 마음에 표현이 눈물인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야곱의 잘못된 처신 속에서 교훈을 받고자하는 것입니다.
야곱은 약삭빠르고 약은 사람입니다.
그가 형 에서에게 행한 두가지 잘못을 여러분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처음에 그는 창세기 25장 31절(화면에서 찾음)에서
죽을 쑤다가 형 에서가 심히 곤비하게 배가 고플 때에 죽을 달라고 하자 그냥 줄수도 있
음에도 불구하고 배고품의 약점을 이용하여 죽을 줄터이니 형에 장자권을 내게 팔라고 합
니다. 미련한 형 에서는 (화면을 32절로 넘김)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라고 34절에 장자의 명분을 경홀이 여기고 팔
아 버립니다.
그래서 야곱은 장자의 축복권을 비겁하게 획득을 합니다
두 번째 야곱의 잘못은 27장에 나옵니다.
(화면은 27장 4절) 늙은 아버지 이삭이 형 에서에게 "내게 맛있는 별미를 만들어 오너라
그리하면 내가 죽기전에 너에게 모든 축복을 넘겨주리라"고 선언을 하였습니다.
그 이야기를 어머니 리브가에게서 전해들은 야곱은 얼른 사냥을 해서 별미를 만들고 형
에서처럼 손에 털을 붙이고 변장하여 아버지 이삭의 축복을 간교하게 독차지합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야곱은 형 에서의 장자권을 빼았고 아버지 이삭의 축복을 독차지하였음
으로 잘 살아야 하는데 그의 인생이 어떻습니까? 오히려 역경이요 고난의 삶이었습니다.
그는 형 에서의 공격이 두려워 멀리 외삼촌이 라반이 살고 있는 밧단아람으로 800㎞를
겨우 지팡이 하나 들고 도망가서 사는데 외삼촌의 속임수에 20년을 타향에서 보냅니다.
우리는 야곱이 장자권을 얻고 이삭의 축복을 받았음에도 고향을 떠나 낯선 타향살이 속
에서 고난 당하는 것을 보면
야곱은 형제를 속이고 아버지를 속이고 축복을 받은들 그들과 화목을 이루지 못하면 그
에게 참된 기쁨과 행복이 없었다는 것을 우리는 목격하게 됩니다.
여러분 이제 야곱이 축복을 받는 복된 삶을 어떻게 이루어 가는가 주목하여 보시기 바랍
니다.
먼저 그는 하나님과의 화해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32장 24절 (화면에서 찾음)에 보면
형 에서를 만나기전 날 그는 얍복강가에서 하나님을 만납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영적인 싸움을 합니다. 그때 그의 환도뼈(엉덩이뼈)가 부러짐니다.
그가 지금까지 자기의 성공철학과 자기의 인생관과 자기 고집과 자존심으로 역어진 환도
뼈가 위골되어 부러짐니다. 25절(화면을 넘김) 그러자 그가 하나님과의 싸움에서 인정을
받는 것입니다.
야곱은 지금까지 자기 욕심 자기 고집 자기 생각 그리고 형에게 가졌던 염려 미움 체면
자존심 시기 질투 모두 꺽어 버리자 그제사 야곱은 하나님의 사람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그를 두고 28절(화면을 넘김)에 하나님과 싸워서 이긴 사람이라고 기록한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과 싸워 이겼다는 것은 처절한 회개기도를 통하여 자기의 모든 죄를 자백
하고 용서함 받아 하나님과 화해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결국 야곱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자 33장 4절에 에서를 만났을 때에 그동안 쌓였던
여러 가지 감정이 눈 녹듯이 일순간에 다 해결되고 피차 포옹하며 서로 울었던 것입니다.
즉 우리도 지금까지 미움과 원망과 시기와 갈등과 소운함의 가족관계가 해결 될 때에 비
로서 진정한 행복을 찾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세상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야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가 정립이 될 때에 인생에 여러 문제가 태양 볕에 눈 녹듯이 해결
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두가지 화해할 것이 있으니 먼저 하나님과 화해를 해야 합니다.
구약 사무엘하 12장에 보면
다윗왕이 우리아의 아내를 취하고 범죄하였을 때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끝어젔습니다.
사람들이 세상 죄를 지으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고 급기야 단절됩니다.
이때 하나님은 선지자 나단을 통하여 이러한 비유를 들려 줍니다,
한 부자가 자기의 많은 양 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난한자의 양 한 마리를 빼았아 자
기 손님을 대접하였답니다. 라고 나단 선지자가 이야기하자 다윗이 화를 내면서 그런 나
쁜놈이 누구냐고 물어 보자 바로 당신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자 깜작놀란 다윗이 무릎을 꿇고 자기 죄를 자복하고 회개함으로서 하나님과의 단절
된 관계가 회복되고 화해함으로서 다시금 축복받는 임금이 되었습니다.
이와같이 우리는 먼저 내가 죄를 지었다면 철저하게 회개함으로서 하나님과 단절된 관계
가 회복되고 화해가 이루어 질 때에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우리는 이웃과 깨어진 인간 관계가 회복되고 화해가 이루어 질 때에 문제가
해결되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됩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인간관계로 인하여 상처를 받고 상처투성이의 삶을 살
아갑니다.
상처받은 사람의 입장에서 남을 용서하고 화해를 한 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그것은 자기 혁명적 사고 방식의 변화가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혁명적 사고 방식의 변화란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는 도달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것
은 성령의 역사 하심에 따라서 이룰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례받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함으로서 성령이 내 안에 들어오게 됩니
다. 내 안에 들어온 성령은 현재동사요 살아 역사하시기를 원하는 인격체입니다.
내안에 들어와 정지된 인격으로 가만히 계시기 위하여 내안에 들어오신 것은 아닙니다.
성령은 내안에 들어와 나를 장악하고 나를 지배하고 내 인생에 목표를 내 가치관을 송두
리체 바꿔버리고 나를 새로운 성령의 사람으로 바꾸시기를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도행전 1장 8절(화면에서 찾음)에 보면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끔까
지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심같이 평신도의 신앙에 목표는 오직 내안에 성령이 충만하게 임
함으로서 권능을 받아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아직도 내안에 자존심 이기주의 내생각 내 주장 내 고집을 한 발자국도
양보하지 않고 성령에게 자리를 비워드리지 않음으로서
내안에 성령이 나를 사로잡지 못하고 우리는 예수를 믿으면서도 아직도 예사람의 구습에
따라서 옛사람의 죄를 버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회개함으로서 내 마음을 비워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게 기도하여야 합니다.
어제 아침 새벽기도에 이사야가 하나님께 외쳤듯이
하나님 쓰실 수 있다면 나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나를 필요로 하신다면 나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내가정에 내 직장에 이 세상에 나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를 하여야 합
니다
베다니 마을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한 여인이 찾아와 매우 값진 향유를 담은 옥합을 깨
뜨려 예수님 머리에 부은것 처럼
우리는 내안에 내 자좀심 자기 철학 자기 고집 자기 학벌 자기 위선 자기 욕심의 옥합을
깨뜨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안에 역사하시는 성령의 뜻에 따를 때에 우리는 진정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할 수 있는 것입니다.
빌레몬서는 사도 바울이 빌레몬에게 보낸 1장으로 되어있는 가장 짧은 편지입니다.
사도 바울은 빌레몬이라는 상류층의 사람을 전도하여 그가 예수믿는 기독교인이 되었습
니다. 그리고 자기집을 교회로 바쳤으며 그의 아들은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빌레몬의 집에 있던 오네시모라는 예수 믿는 종이 있었는데 그가 빌레몬을 속여
큰 피해를 입히고는 로마로 도망을 갔습니다.
사도바울의 입장이 참으로 난처하였습니다.
자신이 빌레몬을 전도한 사람이요 또한 사기를 치고 도망간 오네시모를 지금 사도 바울
이 만나서 그를 신앙의 아들처럼 양육하고 있는 것입니다. 빌레몬 1장 10절 (화면에서 찾
음)
그래서 사도 바울이 빌레몬에게 간곡히 편지를 써서 오네시모를 용서하라고 부탁을 하는
것이 빌레몬서의 내용입니다.
빌레몬은 오네시모라는 믿는 사람이 그것도 자기 종이 주인에게 사기를 치고 도망을 갔
으니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더구나 도망간 노예는 주인이 마음대로 죽일 수도 있는 것
입니다.
우리는 때로 믿는 사람이 자기를 배신할 때에 더욱 큰 분노를 느끼게되는 것입니다.
(문래동 문방구 이야기)
결국 빌레몬은 사도 바울의 간곡한 부탁을 받아 들여서 그를 용서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나에게 손해를 끼치고 나를 배반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를 용서할 때에
건강한 인생을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놀랍게도 정신 병원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남에게 피해를 입고 마음에 상처를 받고 그
들을 용서하지 않은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남을 용서하지 않으면 내 인생길이 막히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요나의 이야기를 잘 아실 것입니다.
아밋대의 아들 요나라는 사람은 어느날 하나님으로부터 니느웨 성으로 가서 그들을 회개
시키고 그들을 하나님과 화해하도록 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고 다시스 라는 환락의 도시로 배를 타고 도망을 가다
가 배가 폭풍을 만나서 배가 위험한 상태에 빠졌으며 더 이상 배가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선원들은 왜 갑자기 이렇게 날씨가 나빠지고 배가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는가 원인은 이
배에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러니 그를 찾아 내어 바닷물 속에 던져
야 한다고 결론을 얻었습니다.
결국 요나가 그 범인으로 잡혓습니다. 요나는 이런 풍란을 만네게된 이유는 바로 요!나!
때문이라고 자백하고 자기를 바다에 버려도 좋다고 승낙을 합니다.
그들이 요나를 들어서 바다에 버리자 그 제사 배가 앞으로 나아갈 수가 있었습니다.
배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은 날씨 때문 환경 때문이 아니요 배안에 있는 잘못된
요 !나!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즉 남을 시기하고 용서하지 못하는 요나를 버려야 합니다.
손해본 억울함을 참지 못하고 미워하는 요나를 버려야 합니다.
잘못된 만남으로 인하요 내게 고통을 주고 손해를 입힌 상대방을 원망하고 용서하지 못
하는 요나를 버려야 합니다.
이와같은 놀랍게도 우리는 가족간에 이웃간에 화해하지 못하는 요나가 우리의 인생에 항
해길을 가로막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2000년을 맞이하여 철조망으로 가로막힌 남과 북이 서로 화해를 하는 마당에 가까
운 형제와 가족 사이에 서로 용서하지 못하고 있다면 우리는 참으로 가련한 사람이요 미
련한 사람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너희중에 누구든지 하나님께 예물을 드릴 때에 형제에게 원망들을 일이 생각나거든 먼
저 가서 화해하고 그리고 와서 예물을 드리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민족은 지나치게 미움이 많습니다. 해외 나가서 사는 교포들이 상처를 받는 것은
같은 동포끼리 사기를 치고 핍박을 한다는 것입니다.
장사가 될 만하면 바로 옆 자리에 똑같은 가게를 내서 서로 장사를 망치게 합니다.
이 민족은 지나치게 지역 감정이 강하며 있는자는 없는자를 업순여기고 계충간에 형제간
에 서로 미움과 불신이 참으로 많은 민족입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미움과 불신의 마음을 사랑고 용서의 마음으로 바꾸어서 서로 화해하는
백성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은혜로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려면 먼저 이웃간에 화해를
이루어야 하는 것입니다.
내 형제간에 가족간에도 화해를 못하면서 어찌 하나님과의 관계가 화목하기를 바라겠습
니까?
예수님은 마지막 십자가상에서 쓰라린 고통중에도 그들을 향하여 원망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을 용서하였습니다.
"아버지여 저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변명까지 해 주셨습니다.
"저들은 자신들이 하는 일을 잘 모르고 있나이다"
실화입니다.
어느 교회에 한 집사가 있었는데 같은 교회에 어느 안수집사에게 돈을 빌렸습니다.
그런데 그는 원금은 커녕 이자도 제때 값지를 못했습니다.
어느날 그는 안수집사에게 심한 말을 들었습니다. 그는 너무 분했습니다.
그리고는 안수집사가 미워서 교회나가도 인사를 안하고 피하면서 신앙생활을 하였으며
가끔 교회를 안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자 안수집사는 원금을 떼일 까봐 조바심에 회사로 집으로 전화를 해서 닥달을 하였
습니다. 그러자 이 집사는 어느날인가 부터 아예 교회 발길을 끊고 교회를 흉보기 시작하
였습니다. 결국 이 집사는 부도가 나고 이혼을 하고 말았습니다.
돈을 떼인 인수집사는 그를 미워하면서 신앙에 기쁨을 잃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미워하
는 마음으로 인하여 믿음이 흔들리더니 하나님과 거리가 멀어지고 틈이 생기기 시작하였
습니다. 그러다가 그 역시 사업이 망하고 그도 교회를 떠나고 말았습니다.
남에게 미움을 갖고 신앙생활을 하면 기쁨이 없고 하나님과 사이에 틈이 벌어 짐니다.
또한 화해를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은 미움으로 인하여 자신의 인생길을 파멸로 몰고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리 내가 억울함을 당하여도 남을 미워하는 마음을 가져서는 자기만
손해입니다.
크리스천의 인생에 제일 먼저 해결하여야 할 시급한 과제는
첫 번째 하나님과 화해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앞에 나아가 먼저 자기 죄를 자백하고 인정하고 회개함으로서 용서를 받아 하나님
과 화해하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할 때에 보해사 성령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화해시
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 성령이 충만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두번쩨 시급한 일은 이웃과 화해를 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나에게 손해를 끼치고 그리고 서운하고 미워하는 사람에게 다가가 사랑을 실천함
으로서 이웃과 화해를 하는 것입니다.
나에게 손해를 끼친 사람을 용서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고 우리를 천국 백성 삼으신 은혜를 생각한다면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님니다. 더구나 성령의 역사 하심에 따라서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었
다면 이웃과 용서하고 화해하는 일을 시급히 해결해야 합니다.
주님은 네 이웃을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용서해 주라고 하셨기에 우리는 말씀에 순종함
으로서 사랑을 실천하는 화해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 이웃이 지난날 나를 향하여 지은 실수를 용서합시다.
그들의 허물과 잘못을 다시는 기억하지 맙시다 그리고 화해를 하시기 바랍니다.
도저히 화해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형제와도 화해를 하여야 합니다
그때에 하나님의 진정한 축복이 여러분에게 임할 것이며
용서하는 순간 여러분의 삶이 새로워지고 사죄의 은총으로 인하여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서 새사람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 전서 4장 8절에 주님은 우리에게 "무엇보다도 열심히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응답받지 못하는 까닭은 우리가 남을 용서하지 못하고 미움을 갖고 기도
를 하기 때문입니다.
남을 용서할 수 있는 사람이 하나님의 용서를 받을 수가 있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나에게 큰 고통을 준 사람을 용서하는 것은 제일 아름답고 제일 큰사랑의 표현입니다.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은 마태복음 25장23절 주님의 말씀을 듣게 될것입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잘하였도다 네가 작은일에 충성했으니 이제 내가 큰일을 네게 맡기
겠다. 와서 주인의 기쁨을 함께 나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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