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설교11월 5일 전도서 9:7-11 분복 2001-08-19 22:19:29 read : 10887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분복(分福), 하나님이 주시는 복
1. 일평생에 먹고 마시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 하나님의 축복에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제가 아는 사람은 어려운 가정에 태어나서 자수성가해서, 부동산 사업을 해서 많은 재산
을 가진 성공한 사업가가 되었습니다. 이제 그는 자신이 행복한 줄 알았습니다. 만족스러
운 삶을 산다고 생각했습니다. ‘더 이상 나는 바랄 것이 없다.’고 그는 마음에 자부심
도 가졌습니다.
그런데 생각지 못했던 사건들이 하나씩, 둘씩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가정에 어려움
이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에 갔다온 그의 아들이 마약소지 혐의로 감옥에 갇히게
됐습니다. 딸이 그만 자동차 사고가 나서 몸이 망가지고 불구의 몸이 됐습니다.
그는 절망과 안타까움을 견딜 수 없었고 매일밤 술에 취해서 들오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자 그의 아내도 홧김에 집을 비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큰집에서 살았지만 그는 마음이 허탈했고 무엇이 참된 인생인가 회의가 오기 시작
하였습니다. 어느날 그는 아무런 설명없이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이 세상에서 돈 좀 벌고 출세하여도 복을 누릴 가정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것입
니다.
복이란 하나님께서 분복으로 나누어 주시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복을 누릴 가정을 지켜주셔야, 행복도 있고 축복도 있는 것입니다.
오늘 전도서 말씀은 솔로몬 왕이 인생의 황혼기에 이르렀을 때를 배경으로 그는 죽음 앞
에서 지나간 과거 인생을 회고한 것입니다.
솔로몬은 다윗 왕의 열 번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스무 살에 기름부음 받아서 왕이 됐습니다.
왕위에 오르자마자 그는 제일 먼저 하나님 앞에 일천 번제, 감사 제단을 쌓자
하나님께서 꿈에 나타나서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줄꼬? 너는 구하라.”고 했을 때에
솔로몬은 재산이나 권세나 성공을 구하지아니하고 지혜를 달라고 했습니다.
결국 솔로몬은 지혜를 얻음으로서 부귀와 영광까지 얻게 되엇습니다.
그는 한평생 가장 화려한, 영광과 번영의 시대를 맞이하고 국가를 확장하고, 모든 사람
들에게 존경받는 훌륭한 삶을 살게 됐습니다.
그러나 그는 가정을 지키지 못해습니다.
애굽과 모압과 암몬의 이방여인들과 탐욕적인 생활을 했고 여러 가지 우상 숭배에 빠지
게 됐습니다. 결국 교만과 불신앙에 빠졌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그에게 내렸던 분복을 거두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자식들이 불행해지고 나라는 둘로 갈라지게 되었으며 뒤늦게 그는 하나님 앞에
서 회개했습니다. 그는 죽음 앞에서 자기 인생을 탄식했습니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솔로몬 왕은 장수하지 못하고 나이 60에 세상을 떠나게 됐습니다.
여러분 물은 아무리 많아도 물을 담을 그릇이 없으면 물을 먹을 수도 사용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사실 물을 구하기 전에 그릇을 먼저 장만해야 하는 것처럼
우리의 인생도 아무리 돈을 많이 벌고 출세를 하여도 그것을 담고 누릴 가정이 없다면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돈 좀 벌었다든지, 출세했다든지, 남보다 뛰어나면 그 모든 영광을 자기
가 가로챕니다. 자기가 수고해서, 얻은 것처럼 착각하고 부귀영화를 누리고 싶지만 그렇
지 못합니다. 수많은 문제로 마지막 삶 앞에서 비로소 인생의 허무를 깨닫습니다.
복은 하나님이 주시는 분복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야 모든 것이 우리에게 임합니
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올바른 삶 복된 가정을 이루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함께 할 때 비로소 우리에게 나누어 주신 분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봉독한 성경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나누어 주시는 분복을 네 가지로 말씀하
시고 마지마게 모든복은 누릴 기회와 찬스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첫째, 일평생 먹고 마시는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분복이라
둘째, 몸을 청결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것도 하나님이 주신 분복이다.
셋째, 내 아내와 남편과 자녀들과 화목하게 지내는 것도 하나님이 주시는 분복이다.
넷째, 우리가 일 할수 있는 것을 주심도 하나님이 주시는 분복이라고 하엿습니다.
이시간 하나님이 주신 네가지 분복을 다시 한 번 깨달아 감사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
다.
1. 7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너는 가서."
"가라!"고 했습니다. 가라는 말은 세상에 나가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세상에 나가 적극적인 삶을 살 것을 일깨우는 말씀입니다.
어차피 죽을 인생이니까! 라고 부정적인 생각을 가만히 앉아서 소극적으로 살려고
하지 말고 세상에 나가서 열심히 살라는 것입니다.
7절 말씀을 계속 보면
"기쁨으로 네 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음식을 맛있게 먹으라는 것입니다.
음식을 먹으면서 투정하는 사람은 나쁜 사람입니다. 음식을 먹으면서 잔소리하는
사람은 아주 못된 사람입니다. 그러지 말라는 것입니다. 음식을 먹을 때는 언제나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먹고 마시라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는 하나님이 너의 하는 일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사람이 아무리 수고하고 애써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인간은 자기 수고의
낙을 누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셨다는 사실은 벌써 우리의 수고를 기쁘게
받으시고 그렇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먹을 수 있는 건강 주셨지요, 그것을 느낄 수 있은 입맛도 주셨습니다. 즐거운 마
음으로, 기쁜 마음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음식을 대해야 할 것입니다.
음식을 즐겁게 먹을 때 꼭 필요한 것은 음식 앞에서 진실된 마음으로 감사 기도를 드리
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식사전에 감사기도를 정성껏 드렸습니다.
어느 예수믿는 집에 불신자 손님이 찾아 왔습니다.
집주인이 상앞에서 간절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불신자 손님은 아주 못마땅해 하엿습니다. 잠시 집주인이 자리 뜨자
불신자가 그집 아이에게 묻습니다. "너희 집에는 식사 때마다 이렇게 하냐?
아이는 대답합니다. "예! 그런데요 우리집 에는 강아지만 기도하지 않고 밥 먹어요"
우리가 먹고 마시는 것은 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음식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고, 공기도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이걸 깨달으면 그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요, 행복한 사람입니다.
죽는 날 까지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어리석고 미련한 삶을 삽니다.
출애굽기 23장 25절에 모세가 말했습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
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 병을 제하리니.”
하나님을 섬기면 "양식과 물에 복을 주시고’ 병을 제하여 버린신 다고 하였습니다.
예수께서는 마태복음 6장 31,33절 말씀에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
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
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매일 매일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감사함으로 먹고 마셔야 하는 것입니다.
공연히 음식 앞에서 불평하는 것은 하나님께 불평을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어떤 부인은 기쁨이 없습니다. 집아 살림 밥하는 것 모든 게 귀찮습니다.
기쁨이 없는 여자는 밥하는 것도 귀찮아서 ‘나가서 사먹지 꼭 집에서 밥을 해야 해?’
라고 밖에 나가 사먹기를 좋아 합니다.
그러나 어느 부인은 항상 음식하는 것을 기쁘게 합니다.
밥을 짓고 반찬을 만들 때도 기쁩니다.‘내가 맛있게 만들어서 우리 집안 식구들을 기쁘
게 해야지.’ 정성껏 요리를 합니다.
식사 후 에는 모든 식구가 함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저는 식사후 바로 자리를 뜨고 설거지를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식사후에는 커피 시간을 가지면서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대화는 사람에게 혈액순환입니다. 우리의 몸에 혈액순환이 안되면 신체의 기능이 마비됩
니다.
이와같이 가정에도 대화가 없으면 가정의 기능이 마비됩니다.
그럼으로 식사시간 후에는 정규적인 대화의 시간을 식탁에서 가져야 합니다.
8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생활을 즐겁게)
"네 의복을 항상 희게 하며 네 머리에 향 기름을 그치지 않게 할지니라."."
옛날 유대인들은 결혼식과 같은 축제 때에는 흰옷을 입었습니다. 멋을 부리는 것입니다.
평소에는 올리브 기름을 발랐지만 축제 때에는 머리에 향기름, 향수를 뿌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솔로몬은 본문에서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축제 때만 그렇게 하라는 것이 아
닙니다.
"네 의복을 항상 희게 하며 네 머리에 향 기름을 그치지 않게 할지니라."
언제나 축제 때의 기분으로 활력 있게 즐겁게 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은 언제 보
아도 멋있고, 향기 나고, 활력 있는 즐거운 삶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대개 사람들은 자꾸 남하고 비교해서 원망과 불평에 빠지는 잘못된 습관을 가지
고 있습니다. 비교해서 감사해야 되는데, 비교해서 원망과 불평합니다.
특히 여자들은 동창회만 갔다 오면 남편하고 꼭 부부싸움을 합니다.
‘내 친구는 옷을 뭘 입었는데, 남편은 반지를 해줬는데, 어떻게 사는데….’ 하면서,
자기보다 좀 못한 사람은 생각하지 않고, 나은 사람만 자꾸 생각해서 감사할 조건이 많은
데도 불구하고 남편에게 원망, 불평합니다.
부정적인 비교를 하는 사람들은 동창회에 가지 말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동창회에 가
야됩니다.
남편이 공무원 생활 10년이 되도록 변두리 아파트만 빙빙 돌며 사는 여자분이 있습니다.
월급 외에는 부수입도 별로 없었습니다. 남편이 가지고 오는 월급가지고 그는 열심히, 빠
듯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친구 집에 놀러 갔는데, 친구는 자기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았습니다.
집안 장식도 잘해 놓았습니다. 집 분위기도 다르고, 옷도 좋은 것을 입고, 자기하고는 딴
판입니다. 그래서 그 친구 집에 한 번 갔다 온 다음에 마음에 상처를 받았습니다.
‘똑같은 공무원인데, 왜 우리는 이렇게 살고 저 친구는 저렇게 잘 사는가?’ 남편에게
불평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어떡하면 좋으냐? 어떡했으면 좋겠느
냐?” 왜 그러느냐고 했더니 그 남편이 감옥에 갔다고 했습니다. 뇌물을 받고 부수입을
잘못 올리다가 그만 그는 발각되고 감옥에 갔습니다. 눈물을 흘리는 친구를 보고
그 여자는 마음속에 ‘하나님은 공평하십니다"라고 남편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
고 했습니다.
아랍 격언에 "나는 양말이 없음을 불평한다 그러나 그것은 내게 발이 있음을 감사한다
"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사들에게 행복은 찾는 자만이 누릴 수 있도록 은밀한 곳에 숨겨 두라는 명
려을 받았습니다.
천사들이 "긴급회의"를 가졌습니다. 바다 깊은 곳에 두자는 주장, 높은 산에 두자는 주
장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교활하고 야망있는 인간이 그 정도는 쉽게 찾을 것이라는 의견
이 나와 무산됐습니다. 한 천사가 인간의 마음에 두자고 제안 했습니다. 인간은 욕심 때
문에 자기 마음을 잘 볼 수 없으리라는 것을 안 천사들은 만장일치로 통과시켰고 이때부
터 행복은 마음 깊은 곳에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축복 중에 하나가 바로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할 수만 있
다면 그 순간부터 행복해 집니다.
9절 말씀을 보면 (행복한 가정에 사랑스럽게)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우리가 덧없는 인생길을 살아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덧없는 인생길 가운데서
도 얼마든지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이는 네가 일 평생에 해 아래서 수고하고 얻은
분복이니라."
하나님께서 짝지어주신 부부가 서로 사랑하면서 함께 즐겁게 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생의 즐거움을 자기의 가정 밖에서 찾으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남편은 술집에서 1차 2차로 친구들과 어울려 밤늦게 돌아 옵니다.
밖에서 즐거움을 찾으려고 합니다.
아내는 허전헌 마음에 백화점에서 동창회 모임에서 즐거움을 찾으려고 합니다.
자식들도 밖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즐거움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니 집은 하숙집처럼 되었습니다. 잘못된 것입니다.
오늘 보문에서 하나님은 내가 너희에게 준 분복 즉 사랑하는 남편에게서, 사랑하는 아내
에게서 사랑하는 부모와 자식에게서 인생의 즐거움과 행복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왜 그렇
습니까?
"이는 네가 일 평생에 해 아래서 수고하고 얻은 분복이니라."
내 남편은, 내 아내는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분복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누리라고 주신 복입니다. 일평생동안 서로 사랑하면서 함께 즐겁게 살라
고 하나님께서 짝지어주신 배필입니다.
어느 남편은 자기 아내를 복덩이라고 말하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저도 그런 사람입니다만 우리는 자기의 배우자를 기쁘게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서로 상대방을 행복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자신도 행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남편이 불편한데 아내가 행복할 리가 없는 것입니다. 아내가 불편한데 남편이 행복할 리
가 없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의 넓은 사랑의 마음으로 기쁨의 부부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10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일을 즐겁게)
"무릇 네 손이 일을 당하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무슨 일이 주어지든지 간에 기쁜 마음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그 일을 하
라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네가 장차 들어갈 음부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
어둔 밤 쉴 때가 곧 닥쳐옵니다. 그때는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습니다.
그때는 하나님 앞에서 셈하는 일만 남아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무슨
일을 맡겨주시든지 간에 그 일에 땀흘리면서 최선을 다해서 충성하라는 것입니다. 가정의
일도 열심히 하고, 직장 일도 열심히 하고, 교회 일도 땀흘리면서 열심히 하라는 것입니
다. 그래야 우리가 주님 앞에서 셈할 때 잘했다 칭찬 받고,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하는
말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시편 128편 2절 말씀에도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
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수고하고 사는 사람에게 축복도 있고, 형통함도 있고, 열매도 있습니다. 땅에 씨앗을 뿌
리는 농부, 열심히 농사 짓는 농부에게 가을 추수가 있지, 빈둥빈둥 놀고 먹는 사람에게
는 추수의 기쁨도, 즐거움도 없습니다.
반면에 게으른 사람, 게으른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게으른 학생, 게으른 가정 주
부, 게으른 직장인, 게으른 사업가, 게으른 사람은 불평 불만도 많고 원망도 잘합니다.
결국 나중에 보면 가난하게 삽니다.
고통이 가득 차고 게을러서 하나님이 주신 분복도 누리지 못하고 다 빼앗기게 되는 것입
니다. 행복은 수고의 열매를 먹음으로 행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일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이고, 하나님께서는 일을 통해서
축복도, 행복도 만족도 주신다는 것을 오늘 말씀을 통해서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솔로몬은 11절에서 인생은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흔히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더 잘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능력이 성공을 보장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11절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11절 말씀을 보면
첫째로,
"내가 돌이켜 해 아래서 보니 빠른 경주자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빠른 토끼와 느린 거북이가 경주를 합니다. 토끼가 꼭 이기는 것은 아닙니다. 거북이가
이길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유력자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다윗과 골리앗이 싸웠습니다. 덩치로 보면 골리앗이 훨씬 더 큽니다. 그런데 골리앗이
졌습니다. 인간의 육체의 힘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머리의 힘도 마찬가지입니다.
"지혜자라고 식물을 얻는 것이 아니며 명철자라고 재물을 얻는 것이 아니며 기능자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지혜가 있다고 먹을 것을 많이 얻고 명철하다고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
다.
모든게 시기와 우연이 있다는 것입니다.
11절에 시기는 영어로 Time이고 우연은 Chance 입니다.
여러분 때와 기회에 대하여 우리에게 주는 첫 번째 교훈은)
1.좋은 환경이 좋은 결과를 만들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자신의 환경 때문에 자신이 가난하게 살고, 환경 때문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한탄합니다. 그러나 좋은 환경이 반드시 그 사람을 성공하게 만들어주지는 않
는다는 것을 본문 말씀은 말해줍니다.
남보다 빨리 달린다고 해서 일등으로 골인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을 합니다. 달리다가
다리가 다칠 수도 있고, 넘어질 수도 있고, 방해하는 사람 때문에 넘어질 수도 있는 것입
니다.
지혜롭고 똑똑한 사람이라고 해서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오늘날 우리 시대에도
똑똑하지만 실업자인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일본에 가면 고가도로 기동 밑마다 박스로 집을 짓고 사는 거리의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그들 중에 대학 나온 사람이 많고 큰 회사의 간부였던 사람, 대학의 교수였던 사람들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똑똑하고 날마다 1등만 한다고 해서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왜 하나님께서 우리들로 하여금 환경을 탓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환경보다는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을 바라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환경이라도 성공을 이루어내지 못하는 원인은 때와 기회가 맞지 않기 때
문인 것입니다.
요즘 현대건설 때문에 시그럽습니다. 현대에 이명박 씨라는 유명한 사람이 있엇습니다.
그는 가난 속에서 자라 30대 현대 건설에 사장, 40대 회장이 되었습니다.
이명박 씨는 가난한 집안에 태어났고 어렸을 때 너무 가난해서 불우한 청소년시절을 지
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결국 그를 성공하게 만들었습니다.
밥 대신 술 찌꺼기를 먹고 얼굴이 벌겋게 되어 학교에 가면 선생님께 꿀밤도 맞고 꾸
지람도 많이 들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극장 앞에서 리어카로 과일 행상을 했습니
다. 과일장사를 해서 학교에 다니고, 먹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성공에는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그는 회고를 합니다.
“나의 어머니는 내가 초등학교 때 새벽 5시면 꼭 일어나서 새벽 기도를 갔습니다. 새벽
마다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가정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나를 가끔 새벽 기도에
데리고 갔습니다. 어머니의 그 기도, 그 믿음, 신앙이 나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습니다.”
11절에서 우리에게 주는 두 번째의 교훈은)
2.사람은 누구에게나 때와 기회가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거지로 태어났건 왕으로 태어났건 부자로 태어났건 가난뱅이로 태어났건 사람에게는 하
나님이 시간과 기회라는 것을 주십니다. 우리는 그 기회를 놓쳐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환경보다 더 중요한 것이 우리의 때입니다.
토스카니니라는 음악사에 있어서 유명한 지휘자가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처음에는 오
케스트라의 한 단원일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눈이 무척이나 나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악보를 받으면 그날로 집으로 돌아가 어머니에게 악보를 읽어달라고 하고
는 악보를 통째로 외워버리곤 했습니다. 그러던 그에게 어느날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그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독감으로 자리에 누워버린 것이었습니다. 당장에 다른 지휘자를
세워야 하는데 다른데서 구할 수도 없었고, 또 지휘를 하려면 악보를 다 외우고 있어야
만 전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지휘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단원 중에 악보를 다 외우고 있는
사람은 토스카니니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토스카니니는 지휘대에 오르게 되었고 그날
의 지휘로 그는 훌륭한 지휘자로 인정받게 되고 계속해서 지휘자로서의 성공적인 인생을
걸을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젊은 날에 많은 시간을 가지고 있고, 다가오는 기회들을 얼마든지 잡을 수가
있습니다.
필요한 것은 준비된 마음과 자세입니다. 시간과 기회는 언제 오겠다고 예고하고 오는 것
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시간은 그 시간을 아끼고 잘 활용하는 사람에게는 항상 여유롭고
풍성합니다. 그러나 시간을 허비하는 자에게는 언제갔는지 모르게 지나쳐버리는 것이 시
간입니다.
"기회는 모든 사람에게 찾아오지만 그것을 잘 활용하는 자는 소수이다."라는 말이 있습
니다.
위기라는 이 단어는 위험과 기회라는 단어가 합쳐진 말입니다.
어떤 어려운 순간에도 기회는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전쟁이 나서 망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전쟁 때에 돈을 버는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위험의 순
간에도 미리 준비된 사람은 얼마든지 기회를 잡아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한가지 더 알아두어야 할 중요한 교훈은)
3.때와 기회가 언제올지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본문 12절에서 "대저 사람은 자기의 시기를 알지 못하나니"라고 말씀합니다.
가장 중요하게 알아야 하는 것은 첫째로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12:1).
우리의 환경을 탓하지 말고 때와 기회를 주시는 그런 하나님을 기억하고 의뢰하라는 것
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 사람,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11절 끝 부분을 보면 중요한 말씀이 나옵니다.
"이는 시기와 우연이 이 모든 자에게 임함이라."
아무리 능력 많은 사람이라도 시기 즉 때를 잘못 만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아무리 능력이 많은 사람이라도 뜻밖의 사고를 만나면 자기 능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능력이 좀 부족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때를 잘 만나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습니다.
우연이라 것도 사람의 편에서 보면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뜻밖의 일들이지만,
하나님의 편에서 보면 섭리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내 앞일을 모르지만 하나님은 이미 우리의 앞일을 알고 계신 것입니다.
시기와 우연이 인생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인생이 시기와 우연 앞에서 얼마나 무력한지
깨달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행복은 우리가 얼마나 가졌는가에 달려있지 않고 우리가 주신 행복을 얼마나
잘 누리는가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행복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누리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주신 아내와 남편과 자식이 바로 행복의 근원입니다.
주신 분복을 감사하면서 찬송하면서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고 하나님 앞에 축복을 누릴
때, 비로소 행복한 삶이 주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시편 37편 4절에서 다윗 왕은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
로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소원을 이루어 주십니다.
우리의 꿈과 희망은 먼저 영적인 마음에 부요를 이루어야 합니다.
이것이 없으면 아무리 재산이 많아도 불평 합니다.
먼저 감사하는 마음이 바로 영적이 마음에 부요입니다.
진정한 부요는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만족케 하십니다.
똑같은 환경에서 산다 하더라도 그 사람의 인생에 대한 태도에 따라서 완전히 달라집니
다.
매일 매일 그날을 아주 충실하게, 정직하게 사는 사람, 하나님 앞에 열심히 사는 사람에
게 행복과 승리가 주어집니다.
인생을 슬프게 살지 마시고 기쁘게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순종하고 충성하는 사람 앞에는 감사와 기쁨만 있습니다.
여러분, 세상이 여러분을 속이더라도 실망하지 마십시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오
늘도 기도하는 사람, 말씀으로 사는 사람, 하나님의 능력 받은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복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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