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7월 25일 본문: 사 43: 1-7 제목: 너는 내 것이다 2001-08-19 21:58:18 read : 10542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세상에 모든 것은 다 소유주가 있습니다.
길을 걸어가도 땅도 모두 소유주가 있으며 나무도 건물도 자동차도 집에 들어가도 가구도
옷도 책도 칫솔도 모두 소유주가 있습니다.
이와같이 인간도 소유주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소속이 두군데 있습니다
어느 사람은 세상에 공중 권세를 잡고있는 악한 사단에 소유가 되어 있든지
아니면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신 하나님의 자녀로 소속돼어 있든지 둘중에 하나입
니다
중간은 없습니다
그러면 누가 세상에 속하였고 누가 하나님의 소속이 되는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소속의 자녀가 될 수 있는가?
아무나 하나님의 자녀가 될수 있는가?
한마디로 아닙니다
인간은 자기 마음대로 하나님의 소속이 되고 자녀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선택에 의하여 택한 자만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본문 1절은 기독교 신앙에 근본 교리를 잘 나타내는 아주 중요한 구절입니다
1절에 보면
"내거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것이라" 하였습니다.
여기에 너를 지명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냥 부른 것이 아니라
내 이름을 지명하여 불렀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가차이 잘 아는 사이에서 부를 때는 그의 이름을 부릅니다
저의 아들 이름이 동희입니다
그런데 제가 아들을 부를 때에 "여보세요 학생" 이렇게 부르지 않습니다.
그냐 동희야 하고 이름을 지명하여 부릅니다.
왜 그러나요?
잘 알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나 잘모르는 사람을 보를 때는 "여보세요 학생" 이렇게 부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시되 "여보시오" 라고 부른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이름을 지명하
여 "하은아, 동희야, 길동아" 라고 불렀습니다
그 다음에 무엇이라고 하였나요?
"너는 내 것이라" 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라는 말입니다
우리의 주인은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얼마나 위대한 영광입니까?
우리는 신앙생활에서 제일먼저 알아야 할 것은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라는 것을 알아야 합
니다
여기서 하나님과 부자관계가 성립이 되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 그리스도의 신앙이 시
작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값없이 공짜로 우리를 부른신 것이 아닙니다 대가를 치루신 것입니다.
1절에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다"고 미리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구속이란 값을 치루었다는 말입니다
우리 아이가 독산동에 살때에 유치원에 다녔습니다
하루는 우리 아이가 겁먹은 표정으로 들어 왔습니다
이웃집 유리창을 깨뜨린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동네 유리 가게에 그집에 유리를 새로 끼
워 달라고 부탁을 하고 애기 엄마한테 유리 값을 치루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데리고 오면서 아이가 너무 기가 죽으면 안될 것 같아서
"염려말라 아빠가 유리값을 치뤘으니 이제 괜잖다"고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그러니까 얼
굴에 화색이 도는 것 같았습니다.
바로 본문에 내용과 같은 이야기입니다
아프리카에서 끌려온 노예 소년을 어느 사람이 와서 노예상에게 값을 치루고 노예 소년을
풀어 주며 이제 너는 자유인이다 라고 선언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모두 아담과 하와의 죄로 인하여 원죄를 지고 나왔으나 예수님께서 값을 치루
신것입니다.
예수님은 무엇으로 값을 치루셨을까? 돈이 없으실 텐데...
예수님의 돈보다 귀한 당신의 피로 값을 치룬것입니다.
어느분은 신장병으로 인하여 사경을 헤메게 되었고 다들 어렵다고 하였으며 의사도 포기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분의 아버지가 자신의 신장을 제공하였고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아들은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피흘림이 없었다면 그분은 살아날 수가 없었습니다
이와같이 하나님게서는 우리를 구원하려고 자신이 십자가에서 피흘리심의 값을 치루었으
며 그리고 선언 하셨습니다.
"너는 내것이라"
반면에 우리가 하나님에게 속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속하게 되면 어찌되는가?
세상에 속하면 사단의 미혹에 빠지게 되고 결국 인간에 죄성을 쫒아 세상 욕심에 사로잡혀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야고보서 1:15절에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라는 말씀처럼 세상 욕심에
따라서 살다보니 죄를 짖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금전에 욕심, 지위에 욕심, 명예의 욕심, 안목에 욕심, 정욕에 욕심, 이생에 욕심이 지나
쳐서 탐욕을 낳고
탐욕이 지나치다보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을 사랑에 관계가 아니라 경쟁 관계로 보고
미워하고 시기,질투하고 모함하고 부정한 방법을 찾다보니 뇌물을 받고 급기야는 TV와 신
문에 나오는 수모를 당하게 되고 인생에 파멸을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욕심이란 인생에 암초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잘 사는 것 보다 바르게 사는 것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에게 잘 사는 것을 가르치기 보다
바르게 사는 방법을 가르쳐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욕심을 부릴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땅에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소유이므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모든게 우리
것이 되는 것입니다.
재벌집에 자녀로 양자로 들어가면 그집에 재산이 그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세상에 모든 것이 하나님것이니 바로 우리의 것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너희는 땅에 헛된 것을 위하여 너희를 허비하지 말라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에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니 너희는 이 땅에 소욕을 따르지 말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너희에게는 천국에서 영생에 축복이 있을 것인데 왜 잠시 살다갈 이땅에 미련을 두고 인생
을 허비하고 시기와 미움속에서 사느냐 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바로 그리스도께서 소유는 좋으나 욕심은 죄니라는 말씀인것입니다.
누가복음 15장에 보면 탕자의 비유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젊은이가 아버지의 품 보다 세상에 속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어버지에게 자신의 상속분을 미리 달라고 하여 세상에 나가 보았습니다
그리하여 세상에 욕심에 빠져서 정욕과 환락과 방탕과 쾌락에 빠져 살다보니 재산도 건강
도 모두 잃고 마지막엔 돼지 우리에서 살면서 영양실조로 죽어가자 뒤늦게 자신에 잘못을
깨달았습니다
"아 내가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어버지 집으로 가자"하고 회개하고 벌떡 일어나 아버지집
을 찾아가자 기다리던 아버지는 상거가 먼데도 아들을 알아보고 목을 끌어않고 기뻐하며
제일 좋은 옷을 입혀주고 아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젊은이는 세상에 환락이 좋아 보였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아버지를 등지고 세상의 자녀
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 환락에 쫒아 살다보니 모든 것이 잘못이었음을 알게 되었
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젊은이 처럼 시행 착오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에 무소유 정신을 알아야합니다
저의 신학교 동기가 어느날 나에게 "나는 무소유 주의자야" 라고 말하였습니다.
저는 한참동안 그 말이 무었을 뜻하는 것인지 이해가 안갔습니다
소유가 없이 어떻게 산단 말인가?
그런데 그 동기 목사는 졸업 후에 어느 산골에 들어가더니 장애인들과 사는 것을 보았습니
다.
그곳에는 정말로 자기 소유가 없었습니다
어디서 조금 후원금이 들어 와도 모두 장애인을 위하여 사용하였지 자신을 위해서는 사용
하는 것이 없었습니다.
저는 참으로 귀한 분이다 생각하고
저러한 삶이 무소유의 삶이구나 생각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저는 처음 했던 말을 수정하여야 합니다
이 세상에 모든 것이 땅이든 집이든 돈이든 영원히 자기 것은 없는 것이며
이 땅에 잠시 살 동안 관리하는 것일 뿐 모든 것에 진정한 소유는 하나님 한분인 것입니
다.
시간도 공간도 내 마음도 내 것이 아니며 우주도 산도 땅도 집도 가구도 식구도 다 내것이
아니라 다 하나님의 것 입니다.
여러분이 내 것이라고 생각하였던 것들이 알고보니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 것이요
비록 내가 땀흘려 얻은 내 것이라 하여도 내것이 아니요
모두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소유의 개념을 바꾸어야 하는 것입니다.
내게 있는 모든 것에 대하여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라도 모두 하나님의 선물로 생각하고
오직 감사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내 자식도 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것이며 잠시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잠시 맡아서 잘 양육하여 하나님께 다시 드려야 합니다
내가 사는 초가 삼간 집이라도 하나님의 선물이므로 감사하여야 합니다.
내 아내도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며 잠시 빌려주신 하나님의 선물이므로 불평하거
나 탓할 대상이 아니라 고맙게 생각하고 감사하여야 할 대상인 것입니다.
내 내 남편도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며 잠시 빌려주신 하나님의 선물이므로 불평하
거나 탓할 대상이 아니라 고맙게 생각하고 감사하여야 할 대상인 것입니다.
누가복음12장에 보면 어느 부자가 밭에 소출이 많아서 쌓아 둘곳이 없어서 창고를 더 늘려
짖고 곡식을 샇아두고 하는말이 "이제 평안이 쉬고 먹고 마시고 즐기자" 라고 선언을 하자
주님께서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이라도 네 생명을 거두어 가면 너의 소출이 누구것이 되느냐"라고
물으면서 재산이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니라 네 생명이 누구에게 속해있는가? 가 중요한 것
임을 일깨워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보이는 물건에 소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영혼에 중요성 인것입니다.
네 소유를 자랑하지 마라 소유보다 네 영혼이 구원 받았느냐 아니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인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가 되면 세상에 걱정할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2절에 보니까
우리가 비록 물가를 지날 때에도 강을 건널 때에도 불가운데를 지날 때에도 하나님의 자녀
가 되었으니 하나님이 우리와 동행하시며 보호하고 지켜주신다고 하셨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이 홍해를 건널 때에도 무사히 건너도록 도와 주셧으며 다
니엘의 세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극렬한 불속에 빠졌을 때에도 그들을 무사히
구해 주셨던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어떠한 환경과 고난과 역경속에 있을 지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나를
지명하여 택하신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실 것입니다.
"너는 내것이다" 말씀하시고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4절에 보니까
너히는 참으로 보배로운 존재로다
너희는 참으로 존귀한 존재로다
그러니 어찌 내가 너희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나는 너희를 사랑하노라
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나는 참 보배로운 존재다
나는 참 존귀한 존재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존재다
이제부터 우리는 자신을 이렇게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아 나는 참으로 존귀하고 보배로운 존재로구나"
"아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존재로구나"
우리는 스스로를 존귀하게 생각할 때에 인생을 귀하고 아릅답게 살게되는 것입니다.
또한 5-6절에 보니까 나 뿐만이 아니라
내 자손도 사랑하신다고 하였습니다
내 자식이 멀리 동방에 가있든지 아니면 서방에 가있든지 아니면 군데에 가있든지 유학을
갔든지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께서 그들을 지켜주시니 너희는 두려워 말라고 하였습니다.
마지막7절에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네 이름으로 일컫는자 즉 크리스천이라고 이름을 받은 모든 자들을
내가 왜 지었고 만들었는지 아느냐 ?
너희와 너희 자녀를 지키고 사랑하고 보호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느냐?
결론은 내 영광을 위함인 것이다 라고 말씀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지명하여 "너는 내것이다"
라고 소유를 선언하시고 지켜주시며 축복해 주시는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인 것입
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부터 내게 주신 것 자식도 남편도 아내도 모두 하나님의 선물이니 하
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여 살겠노라고 다짐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에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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