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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의 축복을 받는 비결 (말 3:7-12)
    2001-12-08 00:31:35   read : 10052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열조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도다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황충을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 너희 밭에 포도나무의 과실로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너희 땅이 아름다와지므로 열방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말라기 3장 7∼12절)

    설교개요




    A. 서론
    1. 하늘의 축복, 십일조
    2. 본문 배경 설명
    B. 하늘의 축복을 받는 비결
    1.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 회개(말 3:7)
    2.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지 말라
    - 하나님의 것, 도적질(십일조, 헌물)(말 3:8∼9)
    3.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라 - 온전한 십일조(말 3:10a)
    4. 하늘 문을 열고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 주신다
    - 하늘의 축복(말 3:10b∼12)
    C.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서 하늘의 축복을 받는 성도가 되자





    A. 서론

    1. 하늘의 축복, 십일조

    우리가 이 세상에서 신앙적으로 올바로 살려면 세 가지 관계를 잘 맺어야 합니다. 첫번째는 ‘하나님과의 관계'이고, 두번째는 ‘사람과의 관계'이며, 세번째는 ‘물질과의 관계'입니다.
    그래서 십계명의 열 가지 계명 중에도,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우상을 섬기지 말라, 내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는 네 가지 계명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네 부모를 공경하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는 세 가지 계명은 ‘인간과의 관계'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말하지 말라, 네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는 세 가지 계명은 ‘물질과의 관계'를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 관계를 잘 맺으면 우리가 행복한 삶을 살 뿐만 아니라, 우리의 자손까지도 번창하는 축복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세 가지 가운데 오늘 주목해보고자 하는 것은 ‘물질과의 관계'입니다.
    사람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점점 물질의 탐욕과 욕심에 빠집니다. 늙으면 시력도 약해지고, 정력도 떨어지고, 세상의 명예도 귀찮아집니다. 그런데 죽는 순간까지 붙들고 늘어지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돈, 물질입니다. 마지막까지도 돈 싫다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입술로는 “주여! 주여!" 하고 믿는다고 하는 사람도, 그 마음속에는 물질에 대한 욕심과 탐욕이 꽉 들어차 있습니다. 물질이 주인이 되어, 하나님을 올바로 섬기지 못하고 영광을 돌리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것입니다.
    이 외에도 성경에는 ‘물질과의 관계'에 대한 말씀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구약의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뿐만 아니라, 신약에도 많은 언급이 있습니다. 특히 예수님께서 주신 교훈의 6분의 1이 물질에 관한 말씀이며, 비유 가운데 3분의 1이 돈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달란트의 비유, 포도원 품꾼의 비유, 품삯을 받는 돈에 대한 비유, 어리석은 부자 이야기, 불의한 돈으로 친구를 사귀는 이야기, 작은 것에 충성하는 자의 이야기 등, 이 모든 것이 세상에 살면서 ‘물질과의 관계'를 올바로 하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의 영성의 출발점은 온전한 물질 관계의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십일조와 헌물을 드리는 것은 선심 쓰듯이 기부금으로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국가에 세금을 내듯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과하신 의무금을 내는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회사와 회사와의 관계에서 로열티를 내는 것과 같고, 보험회사에 보험금을 납부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고 순종하며 약속의 말씀을 믿음으로써 온전한 신앙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2. 본문 배경 설명

    말라기서는 ‘여호와께서 말라기로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신 경고'(말 1:1)입니다. 말라기 선지자 시대는 B.C. 432년경으로,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지 100년이 다 되는 때입니다. 그런데도 약속하신 메시아는 오시지 않고 바사(페르시아)에 낼 무거운 세금과 극심한 가뭄, 메뚜기 떼의 습격, 병충해로 가난하고 비참한 생활이 계속 되었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을 숭배하며 온전한 신앙을 회복하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오히려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며 신앙을 잃어 갔습니다. 타락하고 방종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드려야 할 온전한 십일조와 헌물을 도적질하였고, 예배도 제대로 드리지 않았습니다.
    백성을 가르쳐야 할 제사장들조차도 올바로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성전 제단에 더러운 떡을 놓고, 짐승 중에서 눈먼 것과 저는 것과 병든 것으로 희생 제물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서원한 제물도 흠이 있는 짐승으로 바꾸어서 사기를 쳤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말라기 선지자를 통해서 그들에게 경고하셨습니다.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말 1:10)고 하셨으며, 심지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말 2:2)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떠나 방탕하고 타락하고 불신앙에 빠진 개인이나 가정이나 국가는 반드시 하나님의 저주와 징벌과 책망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돌이켜, 이제라도 죄악을 깨닫고 회개하며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의심하지 말고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서, 과연 하나님께서 하늘 문을 열고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 주시는지 시험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시험해서는 안되지만, 물질에 있어서 만큼은 시험해 봐도 좋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드린 것만큼, 충성하고 헌신한 것만큼, 과연 하나님께서 보상하시고 축복하시고 은총을 베푸시는지 시험해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을 통해서 깨닫고 더욱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헌신하고 충성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6장 21절에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고 말씀하신 대로, 신앙은 말로만 믿는 것이 아닙니다. 행동으로만 믿는 척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속에 물질에 대한 진정한 헌신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 말씀을 가지고 ‘하늘의 축복을 받는 비결'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하셨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셋째,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넷째, ‘하늘 문을 열고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B. 하늘의 축복을 받는 비결

    1.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 회개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열조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規例)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도다"(말 3:7)

    ‘너희 열조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조상 때부터 하나님의 규례를 지키지 않고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을 저버리고 불순종하여 하나님을 떠났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그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었고, 그때까지도 가뭄과 메뚜기 떼와 병충해로 가난 중에 고통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 왜 질병과 가난이 있습니까?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에, 하나님을 멀리 하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죄악을 회개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충성하므로 하나님 앞에 돌아가면,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고 은혜와 축복을 베풀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랬더니 이스라엘 백성은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라고 말합니다. 구약시대에는 속죄제사를 통해서 하나님 앞에 돌아갔습니다. 신약시대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고 회개함으로 하나님 앞에 돌아갔습니다.
    우리는 회개를 통해서 하나님 앞에 돌아갈 수 있습니다. 죄악된 삶, 우상숭배와 방탕했던 삶을 돌이켜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하나님을 생각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합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삽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앞에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 앞에 돌아가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옮겨 주십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가난에서 부요로, 저주에서 축복으로, 고난에서 평안으로, 질병에서 건강으로 회복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모세는 신명기 30장 9절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이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께 돌아오면 하나님께서 풍성한 축복을 베풀어 주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욥기 22장 23절에서 욥의 친구 엘리바스는 말하기를, “네가 만일 전능자에게로 돌아가고 또 네 장막에서 불의를 멀리 버리면 다시 흥하리라"고 하였습니다. 망하지 않고 흥하려면 우리는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이키고, 우리의 삶과 재물을 하나님께로 돌이켜야 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우리를 번창케 하시고 흥하게 하시고 부흥케 역사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돌아오는 자에게는 많은 축복을 베풀어 주십니다. 대적의 손에서 건져 주십니다(삼상 7:3). 잃어버렸던 것을 회복케 하십니다(대하 30:9). 긍휼히 여겨 주십니다(사 55:7). 죄를 용서하십니다(사 55:7). 우리의 삶을 풍족하게, 넘치게 채워 주시는 것입니다.
    독일의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 1483∼1546)는 “우리에게는 세 가지 회심이 필요하다. 첫째는 가슴의 회심이요, 둘째는 정신의 회심이요, 셋째는 돈지갑의 회심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떻게 돈을 벌고 어디에 돈을 쓰는지를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올바른 신앙을 가진 사람은 물질을 통해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인생의 어려움과 고통으로 탄식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왜 이렇게 사는 것이 어렵습니까? 힘들어서 못 살겠습니다. 되는 일이 없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정치는 혼란에 빠지고, 경제는 어려우며, 문화는 방종하고 타락한 모습뿐입니다. 게다가 비도 오지 않아서 가뭄이 닥치고, 왔다하면 홍수입니다. 화산이 폭발하고 지진이 일어납니다.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여러 가지 재난 뒤에는 반드시 죄악과 불신앙과 교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 때문에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떠나셨기 때문에 환난과 고통이 임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상황에 닥쳤을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겸손하게 낮추고 잃어버린 신앙을 되찾아서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나가서 회개하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긍휼과 자비와 은총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어느 교회 여집사님 한 분이 교회에 잘 나가다가 25평짜리 슈퍼마켓을 인수해서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보니 예배를 한 번, 두 번 빠지게 되었고, 수입이 많아지자 십일조도 제대로 드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 가정에 우환이 생겼습니다. 시어머니가 중풍으로 쓰러지게 된 것입니다. 시누이도 함께 사는데다 병원비까지 들게 되었으니 생활비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가게도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집사님 부부는 일만 열심히 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으로, 나가던 교회도 제대로 나가지 않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땀 흘려 일했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장사는 잘 안되고 피곤하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그때까지의 방법이 잘못 되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부부가 눈물로 회개하고 다시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감사헌금을 드렸습니다. 온전한 십일조를 드렸습니다.
    이렇게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나가자, 3개월 만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쓰러졌던 시어머니가 일어났습니다. 함께 살던 시누이도 좋은 집으로 시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가게도 잘됐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와 축복을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예배도 드리지 않고 기도도 하지 않고 십일조를 도둑질하면, 하나님의 축복이 서서히 떠나가고 가난과 저주와 질병과 어려움이 닥치게 됩니다. 그때는 서슴지 말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불순종과 교만을 회개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시고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 주셔서 하나님의 약속하신 축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지 말라
    - 하나님의 것, 도적질(십일조, 헌물)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詛呪)를 받았느니라"(말 3:8∼9)

    우리는 내 것, 네 것도 분별할 줄 알아야겠지만,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성경은 십일조(레 27:30, 32)와 첫 것, 첫 열매(민 3:12∼13), 그리고 서원제물(신 23:21)을 하나님의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것에 손을 대서도 안될 뿐만 아니라, 욕심을 부려서도 안됩니다.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께 드려서는 안될 것들이 있습니다. 즉 눈먼 것, 저는 것, 병든 것(말 1:8)을 드려서는 안됩니다. 또한 서원제물을 드릴 때는 흠 있는 것으로 바꾸어 사기(詐欺)쳐서는 안됩니다(말 1:14). 그리고 온전치 않은 십일조를 드려서는 안됩니다(말 3:9).
    하나님께서는 말라기 1장 8절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대통령이나 혹은 높은 사람,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예물을 드릴 때도 눈먼 것, 저는 것, 병든 것을 드리지 않습니다. 하물며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데 믿음을 가지고 정성과 최선을 다해서 드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또한 말라기 3장 9절에는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십일조를 드리지 않으면 당장은 그것이 이익이고 도움이 되는 것 같지만,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저주와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본문 말씀과 같이, 극심한 가뭄이 닥치며 메뚜기 떼의 습격과 병충해로 흉년이 계속되어 가난과 비참한 생활을 하게 됩니다. 더 나아가서 지진, 홍수, 가뭄과 같은 천재지변과 전쟁, 가난, 질병을 통해서 저주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 여리고 성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전투인 아이 성 전투에서는 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왜 그들이 패하게 되었는지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 7장 11절에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한 나의 언약을 어기었나니 곧 그들이 바친 물건을 취하고 도적하고 사기하여 자기 기구 가운데 두었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전쟁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생존경쟁에서 앞설 수 있습니다.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불순종하고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면 하나님의 축복의 손길이 떠납니다. 망하게 됩니다. 어려움과 고난과 고통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6장 10절에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 하였습니다. 도적 같은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축복도, 사랑도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도적질한 사람은 손해배상을 해야 합니다(출 22:1∼4). 처벌을 당하게 됩니다(수 7:24∼26). 수치를 당하게 됩니다(렘 2:26). 자신의 생명뿐만 아니라, 자손도 끊어집니다(슥 5:3∼4).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고전 6:10).
    우리는 물질로도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야 할 뿐만 아니라, 시간의 십일조도 드려야 합니다. 십일조를 훔치면 전재산이 부패하게 되고, 전인생이 부패하게 되는 것입니다.
    유명한 영국의 스펄전(Charles Haddon Spurgeon ; 1834∼1892) 목사님은 말하기를, “십일조를 바치지 아니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는 것이다. 주일을 지키지 않는 것은 주일 도둑이요, 예배 시간에 예배를 드리지 않는 것은 예배 도둑이요,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것은 하나님 영광 도둑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예배 시간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수요일, 금요일, 주일 예배는 물론, 새벽 예배도 드려야 합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과 시간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과 영광까지도 하나님께 바쳐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무지와 무관심 때문에 하나님의 것을 수없이 많이 도적질하면서도, 하나님 앞에 온전한 신앙을 지켰다고 자부한다면 착각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도적질하는 죄를 범한 채로 지내게 되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의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따먹음으로써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오늘날 현대인에게 있어서 선악과는 무엇입니까? 온전한 십일조가 바로 선악과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바쳐야 할 온전한 십일조의 선악과를 따먹음으로써 하나님의 저주를 받고 슬픔과 질병 가운데 고생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한국 갤럽에서 발표한 ‘한국인의 종교실태와 종교의식에 대한 조사'에 의하면, 1984년에는 천만 기독교 신자 가운데 십일조를 내는 성도가 42퍼센트였습니다. 그런데 1996년에는 57.7퍼센트였다가, 1998년에는 다시 46.4퍼센트로 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1998년 겨울에 IMF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축복을 받아서 경제가 성장했지만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을 인색하게 드리고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자, 하나님의 저주로 IMF가 찾아온 것입니다.
    여러분,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서 그 믿음을 통해서 더 창대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리고 혹시 말씀을 믿지 못해서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 시간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듣고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드려서 축복받고 풍족한 삶을 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영국의 종교개혁자 존 웨슬리(John Wesley ; 1703∼1791)가 말한 ‘재물관리 청지기론'에 의하면, 믿는 자들은 돈을 쓸 때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고 합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가, 하나님 앞에 상을 받을 만한 일인가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돈을 벌고 쓰는 일에 있어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어느 교회에 권사님이 한 분 계셨습니다. 권사님은 일찍이 남편을 여의고 아들 하나를 두셨는데, 그 아들을 신앙 안에서 잘 기르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그 아들이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이 아들이 신앙 안에서 잘 자라기 원합니다. 특별히 우리 아들은 하나님께 도둑놈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그리고 아들이 집안에 있으면 들으라고 더 큰소리로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우리 아들이 어찌하든지 도둑놈 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것을 떼어먹지 않도록 하옵소서. 하나님 앞에 철저히 십일조 생활 하게 하옵소서.' 그런데 어머니의 기도대로 그 아들은 온전한 십일조를 바치는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하여, 나이 30에 장로가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회사 사장이 되어 그 교회에서 제일 많은 십일조를 드리고 건축헌금까지 드렸습니다. 어머니의 기도로 아들이 축복받고 존경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자식을 위해서 기도하는 부모가 되시기 바랍니다. 자기 신앙을 지키는 것도 좋지만, 아들딸을 위해서 중보 기도 하시기 바랍니다. 자녀들이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지 않는 온전한 신앙을 갖게 해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자녀가 어려서부터 하나님 앞에 축복받고 충성하는 자녀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라 - 온전한 십일조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말 3:10)

    이 말씀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온전한 십일조'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십일조를 드리되, 모든 소득의 십분의 일을 계산하여 모자라지 않고 정확하게 완전한 십일조를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매년 땅의 소산물인 곡식, 과실, 기름, 포도주의 십분의 일을 구별하여 드리라고 하셨습니다(신 14:22∼23). 가축으로 십일조를 드릴 때는 막대기 아래로 통과시켜서 열 번째로 지나가는 것을 바쳐, 건강하고 좋은 가축을 따로 빼놓지 말라고 하셨습니다(레 27:32∼33). 그리고 십일조를 먼저 드린 후에, 나머지 중에서 다른 헌물을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도 생활비의 십일조만 드릴 것이 아니라, 수입의 십일조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라고 하셨는데, 여기서 ‘나의 집'은 하나님의 성전을 의미합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교회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온전한 십일조와 헌물을 드릴 때, 교회가 부흥하며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고 성도들에게도 축복과 은총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창세기 14장에는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온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던 살렘 왕 멜기세덱에게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 하나님께 축복을 받았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우리는 누구에게 십일조를 드려야 합니까? 누구에게 감사와 찬송을 드려야 합니까?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하나님 앞에 십일조를 드려서 하늘의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교회를 통해서 신앙을 지킴으로, 교회를 통해서 나타나는 기적과 축복과 은혜의 역사를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창세기 28장에도 보면, 야곱이 하나님께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겠다고 서원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는 창세기 28장 21∼22절에서 “나로 평안히 아비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가 처음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갔을 때는 지팡이 하나뿐이었으나, 20년 뒤에는 실로 많은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네 명의 아내와 열두 명의 아들을 얻었습니다. 소와 약대가 두 떼를 이루었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 앞에 십일조와 헌물에 대한 서원기도를 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번창케 하시고 넘치도록 축복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신명기 14장 22, 29절에도 “너는 마땅히 매년에 토지 소산의 십일조를 드릴 것이며 …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십일조를 드릴 때, 하나님께서 직장이나 사업장, 공장에서 하는 모든 일에 풍족한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면 번성의 축복을 주십니다(창 14:20; 17:6). 부와 재물을 주십니다(창 28:22; 32:10). 즐거움을 주십니다(신 12:7). 칭찬과 영광을 얻게 하십니다(신 26:12, 19). 풍족하게 하십니다(대하 31:10). 쌓을 곳이 없도록 넘치는 축복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말 3:10).
    일본의 신학자 우치무라간조(內村鑑三 ; 1861∼1930)는 “하나님은 얼마나 어지신 분인가? 하나를 주고 열을 요구하는 분이 아니라, 열을 약속하시고 하나를 요구하시는 분이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니 그 하나조차도 못 바친다면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정성을 다해서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고, 예배드리고 충성하고 헌신해야 합니다.
    스무 살 때 의상실을 하다가 전도를 받은 한 처녀가 있었습니다. 교회에 나가서 신앙생활을 하다가 마침 한 총각을 만나서 결혼도 했습니다. 그 부부는 함께 교회에 나가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니까 의상실도 점점 잘되었습니다.
    그런데 돈이 잘 벌리니까 갑자기 욕심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교회에 나가는 재미에 살다가, 축복을 받고부터는 돈버는 재미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금액이 점점 커지니까 십일조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의상실이 잘되니까 빚을 내서 가게를 확장했습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환난이 닥치기 시작했습니다. 넓은 데로 가면 가게도 더 잘되고 행복할 줄 알았는데, 돈이 생기니까 남편과 불화가 일어나고 잘되던 장사도 되지 않았습니다. 가게 전세금이 월세로 다 제해지자, 주인은 가게를 비워달라고 했습니다. 사면초가가 되었습니다.
    그때서야 그 아내는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청평에 있는 강남금식기도원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제일 먼저 ‘하나님, 용서해 주세요.' 하고 회개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의 책망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너는 어찌 그렇게 어리석으냐? 십일조도 못하느냐?' 그는 열흘 동안 금식 기도를 드리고 난 후 변화된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 앞에 열심히 예배를 드렸습니다. 열심히 물질을 드렸습니다. 충성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빚을 다 갚아 주셨습니다. 이제 다시, 돈버는 재미로 사는 것이 아니라, 잃어버린 신앙을 되찾고 첫 사랑을 회복하여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는 재미, 교회에 나가는 재미로 살게 되었습니다.
    축복받고 나서는 돈버는 재미에 빠져서 신앙생활을 게을리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부터 어려움, 고난과 고통이 닥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신앙생활을 기쁨으로 여기는 성도가 되기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 하늘 문을 열고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 주신다
    - 하늘의 축복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황충(蝗蟲)을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 너희 밭에 포도나무의 과실로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너희 땅이 아름다와지므로 열방(列邦)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말 3:10∼12)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축복을 주시는데, 그것을 정 못 믿겠다면 일정한 기간을 정해 놓고 한 번 시험해 보기라도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정말로 하늘 문을 열고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넘치게 채워 주십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축복하심으로 황충을 금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수확물을 먹어치우는 메뚜기 떼를 다 제거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농부가 아무리 수고하고 애쓰며 농사를 지어도 황충이 다 먹어치우면 아무런 결실도 얻지 못하게 됩니다. 여러분이 아무리 열심히 재산을 모은들 암이나 중풍에 걸리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질병을 막아주시고 사고와 위험을 막아주셔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한 전에 포도가 떨어지지 않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마지막까지 축복과 은총을 베풀어 주십니다. 자녀가 잘 자라서 훌륭하게 성장할 때까지 돌보아 주십니다.
    어떤 아이들은 잘 공부시켜서 대학까지 보내 놓았더니, 놀러갔다가 물에 빠져 죽습니다. 교통사고로 죽습니다. 혹은 자라다 병들어 죽습니다. 이런 불행한 일들이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축복을 주시되 끝까지 지켜 주셔서, 자손이 잘되도록 역사하시고 회사가 잘되게 역사하여 주십니다. 아름다운 결실을 맺도록 마지막까지 축복하시고 지켜 보호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땅은 아름답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땅을 황폐하고 거친 땅이 아니라, 기름지고 풍족한 땅, 아름다운 땅으로 만들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가정과 직장과 사업장을 통해서 좋게, 아름답게 만들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열방, 주변 나라 사람들이 보고 복되다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스스로 잘났다고 하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스스로 성공했다고 하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다른 사람이 칭찬하고 존경할 때 영광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열방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는 것은, 주변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이구동성으로 “당신은 성공했습니다", “당신은 행복하겠습니다", “당신의 자녀들은 참 잘되었군요", “당신은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하고 부러워할 것이라는 말입니다.
    모세는 신명기 28장 12절에서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열으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 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몸과 마음과 물질과 정성을 다해서 충성, 봉사, 헌신하면 하늘의 문이 열립니다. 물질 축복을 받습니다. 성령의 충만함과 능력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더 큰 믿음을 주셔서 더욱 헌신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미국의 실업가 록펠러(John Davison Rockefeller ; 1839 ∼ 1937)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서 장수하며 착한 일을 많이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인생을 회고하며 말하기를, “만일 내가 주급 1달러 50센트였던 첫 봉급에서 십일조를 드리지 않았더라면, 지금 수십만 달러를 십일조로 바칠 수 없었을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어릴 때, 가난했을 때부터 시작해서 부자가 되고 나이를 먹어서 세상을 떠날 때까지 하나님 앞에 십일조를 드려서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덧붙여 말했습니다.
    “십일조를 드리는 사람이 가난하게 사는 법은 없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께 온전한 십일조를 3년 동안 드려서 손해보는 사람이 있다면 나 록펠러가 그 돈을 다 갚겠습니다." 여러분은 록펠러의 말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누구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서 역사에 남는 세계적인 거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누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십일조를 드리지 않아서 망하고 환난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는 믿으려면 온전한 믿음을 가지고 충성, 봉사, 헌신해야 합니다. 목숨을 다해 하나님을 섬길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부활의 승리를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농촌에 가면 대개 씨앗을 자루에 담아서 안방 윗목에 걸어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종자 씨입니다. 농부는 아무리 배가 고프고 굶주려도 종자 씨는 절대로 건드리지 않습니다. 그 종자 씨를 먹으면 이듬해에 농사를 지어서 수확을 거둘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십일조는 이 종자 씨와 같은 것입니다. 배가 고프다고 해서 축복의 종자 씨를 다 먹어치우면, 그 다음 농사를 지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드릴은 것은 드리고 바칠 것은 분명히 바쳐서 믿음을 지켜야, 하나님도 우리에게 축복과 은총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호주 시드니에 뉴칼리지 입시학원을 세운 이영수 장로님은 호주 한인사회에서 가장 축복을 많이 받은 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년 전, 그는 호주로 이민을 갈 때 세 가지 서원 기도를 했습니다.
    “첫째, 실업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둘째, 호주에서 십일조를 제일 많이 내는 사업가가 되게 하옵소서. 셋째, 성전을 제일 많이 건축하게 하옵소서." 그리고 현재, 이 장로님은 그의 기도대로 호주에서 성공하여 존경받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가 세운 뉴칼리지에서는 3천5백 명의 학생이 대학입시를 위한 공부를 하고 있고, 이 가운데 92퍼센트가 영재학교에 합격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기도도 기도였지만, 그가 그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그동안 ‘믿음의 십일조'를 드렸기 때문입니다. 그가 13년간의 직장생활을 청산하고 입시학원을 시작했을 때 첫 달에 28명이 등록을 했지만, 그는 믿음으로 300명분의 십일조를 드렸습니다.
    그러자 학생이 정말로 300명, 500명, 1000명, 1500명, 3000명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그의 십일조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었고, 그는 호주 전체에서 가장 많은 십일조를 드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러시아와 라오스, 미얀마 등지에 성전도 많이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십니다.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고, 행한 대로 갚아 주십니다. 축복받을 만한 자를 축복하시고, 심판받아야 할 사람을 심판하십니다. 의심하지 말고 믿음을 가지고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온전한 십일조와 헌물을 드려서, 재물의 축복을 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서 하 늘의 축복을 받는 성도가 되자

    여러분 모두, 올 한 해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아들딸도 공부 잘하고, 형통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더 나아가 여러분의 직장과 사업장이 축복을 받아서 부자되시기를 바랍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더 풍족하게 하십니다.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첫째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했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셋째로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라'고 하였습니다. 넷째로 ‘하늘 문을 열고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 주신다'는 것을 마음속으로 믿고 실천해야 합니다.
    여러분, 지금까지 믿는 척, 드리는 척 했던 가식적인 신앙생활을 다 버리시기 바랍니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 믿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충성, 봉사, 헌신하시기 바랍니다. 많든지 적든지 개의치 말고 하나님 앞에 온전한 십일조와 헌물을 드리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올 한 해의 후반기에, 혹은 내년 이맘때 더 큰 축복과 은총을 베풀어 주실 줄 믿습니다. 다 하나님의 풍족한 축복을 받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김성광 목사님 설교 | 2001년 7월 15일 주일 3,4부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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