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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가정
    2001-12-11 22:39:59   read : 9987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시편 128:1-6

    1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2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3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4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5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복을 보며 6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어떤 화가가 있었습니다. 그의 소원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을 한번 그려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일까 하고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잘 떠오르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는 사람들에게 물어보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 물어본 사람은 종교인이었어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것은 아마 믿음일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한 군인에게 물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평화가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사람에게 물어봅니다. 사랑에 빠진 남녀에게 물어보았더니, "그야 당연히 사랑이지요" 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대답도 이 화가의 마음을 충족시키지 못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다 종합할 수 있는 그런 그림이 없을까 하고, 그는 수개월간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호수를 거닐며, 무엇이 가장 아름다울까, 무엇을 그려야 하는가를 고민했습니다. 역시 떠오르는 것이 없었습니다. 실의에 빠져 마음속에 아무 것도 결정하지 못하고, '내가 원하는 그런 그림을 그리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며 집으로 오고 있었습니다. 집에 도착하여 힘없이 초인종을 누릅니다. 아무 기대도 하지 않고 문을 열었는데, 아이들이 막 뛰어 놀다가 "아빠!" 하고 환한 얼굴로 뛰어오는 겁니다. 너무 반가웠습니다. 뒤에서 아내가 저녁을 짓다 말고, 젖은 손을 앞치마에 닦으면서 자기의 외투를 받아주고, 어서 오라고 반겨주었습니다. 그 순간, 그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의 주제를 찾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가정"이었습니다.

    여러분! 가정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아십니까? 하나님이 이 세상에서 당신의 축복을 다 쏟아 붓기로 작정하고 만드신 단 하나의 기관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가정입니다. 이 말씀을 들으면서 여러분 가운데 아니라고 하실 분이 계신지 모르겠어요. "나는 행복한 가정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어릴 적에 우리 가정은 그렇게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가정 속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기는커녕, 제 가정은 많은 불평과 불화뿐이었습니다."
    예! 그럴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죄로 말미암아 가정이 잘못 되어서 그렇지, 하나님이 이 세상에 가정을 주신 단 하나의 이유는, 하늘의 축복을 우리에게 남김없이 쏟아 부어 주시기 위해서, 우리에게 가정을 허락하셨다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오늘 시편 128편 역시 가장 아름다운 가정의 모습이 무엇인가를 명확하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이 시편은 두 개의 문단으로 나누어집니다. 주제가 있고, 그 주제에 따른 축복들이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하나님이 이 세상에 주신 가정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하면 아름다운 그림을 그릴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축복을 그대로 받는 아름다운 그림의 가정은 어떤 것인가? 이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첫 번째 주제가 1절과 4절에 반복되어 나타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이것이 주제입니다. 그리고 2절과 3절, 5절과 6절에서 이 주제를 따라 행하는 자들이 받을 복을 얘기합니다. 우리가 이 주제에 따라 살면, 우리가 사는 이 가정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이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저는 이 순서를 바꾸어서 설교하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모든 조건을 허락하셨는데, 우리가 어떻게 하면 이 세상에 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을 그릴 수 있는가,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가정의 아름다운 모습 몇 가지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1. 아름다운 수고에 대한 보람이 있는 가정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아름다운 가정의 모습은, 먼저 아름다운 수고의 보람이 있는 가정입니다. 2절을 보세요.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우리 손이 수고한 대로 열매를 거두는 가정, 다시 말해서 수고의 결과를 누리는 삶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가정의 첫 번째 그림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수입과 지출을 돌보아 주시는 삶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수입뿐 아니라, 지출을 돌보아 주셔서 우리가 손으로 수고하면 수고한 만큼 열매가 그대로 나타나는 겁니다.

    이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 그 반대의 경우를 생각해 보면 되겠습니다. 학개 선지자는 이 말씀의 반대의 상황을 기록하였습니다. 학개서 1장 6절을 보세요.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입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봉급을 받아도 구멍 뚫어진 통장과 전대에 넣는 것 같이, 수입은 많아도 다 빠져나가는 가정, 이 가정은 축복 받은 가정이 아닙니다. 어떤 가정이 행복한 가정입니까? 수입이 많은 가정일까요? 횡재한 가정입니까? 증권에 투자했더니 1000배, 2000배 갑자기 돈을 몇 십억 거머쥔 사람이 행복한 가정입니까? 사업이 잘 되어서 수입이 지나치게 많아진 가정이 행복한 가정입니까? 성경은 아니라고 말씀합니다.

    1990년도 초에 미국의 한 신문기자가, 지난 10년간 130억 이상의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의 삶을 조사하고 나서 신문에 발표한 칼럼을 읽었습니다. 미국에는 복권 당첨 금액이 10 Million 이 많기 때문에 130억은 큰 복권이 아닙니다.그 기자는 복권에 당첨된 10명의 사람들을 모두 추적했습니다. 그들은 하루아침에 130억 이상의 돈을 가지게 되었는데, 10년 후에 그들은, 한결같이 불행하게 살고 있더라는 겁니다. 그 중의 몇 명을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한 사람은 갑자기 많은 돈이 생겨서 알코올과 마약에 빠져서 마약중독자가 되었습니다. 또 한 명은 지나치게 욕심이 생겨서 큰 사업을 하려고 그 돈을 모두 투자했다가 실패한 후, 비관하여 자살했습니다. 또 한 명은 사업을 하다가 실패해서 감옥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또 한 명은 돈이 많이 생겨서 바람을 피우고 가정을 소홀히 했다가 이혼을 당했습니다. 또 한 명은 갑자기 돈이 많이 생기서 형제, 친척, 친구들이 서로 도와달라고 해서 전화도 끊고 숨어서 돌아다니다가, 결국 정신병원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이 신문기자가 10명의 삶이 하나 같이 불행하게 된 것을 조사하고 난 후, 결과가 너무 이상해서 신문에 발표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수입만 많으면 행복이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봉급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재산이 많이 모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학개 선지자는 수입의 많고 적음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출이라고 얘기합니다. 너희가 아무리 많이 벌어들여도 구멍난 전대에 돈을 넣음같이 될 수도 있다고 하나님은 말씀해 주십니다. 사실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도 경험하셨을 겁니다. 죽으라고 벌긴 버는데, 벌어 놓고 사고가 나서 빠져나가 버리고, 병이 나서 병원비로 빠져나가 버리고, 이리저리 다 빠져나가는 인생이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이것이 뚫어진 전대에 돈을 넣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름다운 가정이 아니요, 행복한 가정이 아닙니다. 오히려 더 많은 불평이 있을 수 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노력에 노력을 거듭했는데, 재물도 쌓이지 않고 행복도 찾아오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한 폭의 그림 같은 가정은 어떤 것인가? 수입이 많지 않아도 좋아요. 자기의 능력대로 일하는데 하나님께서 그 손을 축복해 주시는 겁니다. 그래서 수고하면 수고한대로 그 수고에 보람이 있는 가정입니다. 횡재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대박이 터지지 않아도 좋아요. 그저 수고한 대로 결실이 있으면 그 가정이 행복한 가정이라고 말씀합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름다운 그림 가운데, 프랑스 화가 밀레의 "만종"이라는 그림이 있습니다. 끝없는 들판에 황혼이 들녘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온종일 수고의 땀을 흘린 노부부가 집으로 돌아갈 무렵에, 멀리서 교회의 저녁 종소리가 들려옵니다. 모든 일을 끝낸 노부부가 종소리를 들으며 아버지 하나님께 조용히 기도하는 모습! 하루종일 땀을 흘리고 수고를 다 한 후에, 그 수고에 대한 결실을 맺게 해 주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있는 그 모습!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그 가정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밀레는 아마도 이것을 깨달았을 겁니다. 그 가정은 다른 가정이 아니라 수고의 보람이 있는 가정입니다.

    아름다운 가정을 갖기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께 이 문제를 놓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스스로 여러분 가정을 세울 수 있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돈을 버는 데만 정신을 쏟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 하나님! 제가 아버지께서 정해주신 시간에 일을 하기 원합니다. 저는 많은 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러나 제가 수고한 만큼의 열매를 저희들에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지나친 욕심을 버리십시오. 하나님이 내게 능력을 주신 그 만큼, 내가 일을 하면 그 열매가 나에게 돌아옵니다. 그 가정은 행복한 가정이요, 하나님이 이 땅에 주시고자 하는 축복의 가정인줄 믿습니다. 수입이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안 됩니다. 하나님이 이 땅에 주신 아름다운 가정의 특징은 수고의 보람이 있는 가정입니다.

    2. 아름다운 가족의 관계가 있는 가정

    수고의 보람이 있어야 하고 가족간의 관계가 튼튼해야 합니다. 3절을 보세요.

    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아름다운 가정의 모습을 두 가지 비유를 통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결실한 포도나무'요, 또 하나는 '어린 감람나무'입니다. 결실한 포도나무는 누구를 빗대어 한 말입니까? 아내입니다. 아내가 결실한 포도나무같이 된 가정은 아름다운 가정이라고 얘기합니다.

    왜 아내를 포도나무에 비유했을까요? 포도나무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포도나무의 열매는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포도나무에 주렁주렁 열린 포도를 보셨나요? 너무나 아름답고 열매가 큽니다. 그런데 포도나무의 특징은 줄기는 볼품이 없다는 겁니다. 나무 자체는 볼품없고, 가지도 굉장히 가늡니다. 그런데 거기서 아름다운 열매들이 주렁주렁 열립니다. 하나님이 왜 포도나무에 아내를 비유했는가를 알기 위해서 포도나무의 특징을 잘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포도나무의 열매는 굉장히 아름답지만, 다른 사람의 도움이 없이는 열매를 맺을 수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의지해야 합니다. 혼자서 쭉 올라가서 포도를 주렁주렁 맺은 포도나무는 없습니다. 뭔가 타고 올라갈 것이 있어야 합니다. 넝쿨과이기 때문에 나무, 기둥, 담벼락 등을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그리고 해마다 가지를 쳐주어야 합니다. 그냥 두면 다음 해에는 머루, 그 다음해에는 열매를 거의 맺지 못하는 나쁜 포도나무가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매년 거름을 주고 매년 가지를 쳐주어야 합니다. 포도나무는 누군가를 의지해야 합니다.

    어떤 가정이 아름다운 가정인가? 어떤 아내가 열매 맺는 아내가 될 수 있는가? 아내는 남편의 도움 없이는 열매 맺는 포도나무같이 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부부간의 관계를 말씀하는 겁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가정이 되기 위해서는, 남편이 아내를 잘 가꾸어 주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여자는 가꾸기 나름이다' 라는 말이 있지요? 이 말은 화장 잘해서 예쁜 여자를 말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말도 일리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말의 진의는 다른데 있습니다. 여자는 남편이 어떻게 가꾸느냐에 따라서, 남편이 어떻게 사랑하고, 보듬어 안고 도와주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달라진다는 겁니다. 결실하는 포도나무의 반대는 비쩍 마른 포도나무입니다.
    어떻게 아내가 아름다운 결실을 하는가? 남편의 도움을 전제해야 합니다. 포도나무가 결실을 했어요. 아름다운 열매를 맺으면 그 혜택이 누구에게 돌아옵니까? 결국 남편과 가족 모두에게 돌아오는 겁니다. 한 집안의 행복과 불행을 점쳐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 집안의 여자의 표정을 보면 압니다. 여자가 행복하면 그 집안에는 행복이 넘칩니다. 반찬도 성의 있게 만들고, 청소도 깨끗하게 하고, 자녀교육도 잘하고, 옷도 잘 다려줍니다. 그런데 여자가 속상해 보세요. 설거지도 대충하고, 반찬 만들 때도 소금을 팍 넣어서 짜게 했다가 아니면 싱겁게 하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매일 잔소리를 합니다. 그러면 가정의 분위기가 깨어지는 겁니다. 아내가 결실하는 것은 남편에게 달렸다고 얘기합니다.

    아름다운 가정을 가지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부부간에 아름다운 관계를 가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 드립니다. 특별히 남편 여러분! 아내를 도와 주셔야 합니다. 아내를 사랑해 주셔야 합니다. 그런데 부산 남자들은 아무리 교육해도 가망이 없어 보여요. 부부간에 대화도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남편들이 따뜻하게 대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가끔 설거지를 하라고 했는데, 아직도 안 하는 강퍅한 남편들이 있다고 합니다. 저는 아내가 설거지를 못하게 하면, 설거지하는 아내 옆에서 얘기를 합니다. 그것만 해 주어도 얼마나 기뻐하는지 몰라요. 아내는 설거지 할 때 외로운가봐요. 하루 세 번을 혼자서 설거지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럴 때 옆에서 아이들 이야기, 직장 이야기, 교회 이야기 등을 해주면 설거지 안 해 주어도 너무 신나게 설거지를 합니다. 아름다운 가정은 부부의 관계가 살아있는 가정인 줄 믿습니다.

    그 다음엔 자식을 '어린 감람나무'에 비유했어요. 우리 나라에 감람나무가 없기 때문에, 이 감람나무에 대해서 지난 주간에 많은 조사를 했습니다. 인터넷에서, 백과사전에서 찾아보고, 성지순례 다녀온 사람에게 물어보기도 했는데, 이 나무를 연구하면서 많은 교훈을 얻었어요. 왜 하나님께서 자식들을 감람나무에 비유했을까? 감람나무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감람나무는 신기하게도 옥토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고 척박한 땅에서 잘 자랍니다. 바위가 있고 거친 땅에서 튼튼하게 자랍니다. 그 이유는, 감람나무의 수명이 굉장히 길기 때문에 옥토에서 자라면 뿌리가 약해서 얼마 살지 못하고 넘어집니다. 그러나 척박한 땅에 심겨진 감람나무는 굉장히 오래 산다고 합니다.

    성지 순례를 가면, 감람산에 굉장히 큰 감람나무가 하나 있습니다. 여행 안내자들이 설명하기를, 그 나무의 나이가 2000살이 넘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예수님께서 감람산에 자주 올라가셨는데, 예수님이 다니실 때는 이 감람나무가 아주 어렸을 겁니다. 예수님이 이 감람나무 열매를 따서 드셨을 수도 있고, 이 감람나무는 예수님의 기도 모습을 지켜보았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감람나무는 그렇게 튼튼하게 오래 사는 나무입니다.
    감람나무의 또 다른 특징은, 이 나무를 심고 나서 7년 되는 해까지는 절대로 열매가 열리지 않습니다. 7년째부터는 열매가 맺히는데, 제대로 된 열매를 수확하려고 하면 15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감람나무는 심고 나서 굉장히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야 열매를 딸 수 있는 겁니다. 그러나, 15년이 지나서 튼튼히 뿌리를 내리고 자라기 시작하면 100년, 200년, 수백 년이 흘러도, 그 열매를 많은 사람들이 따먹고 누릴 수 있다는 겁니다.

    어떤 가정이 하나님이 그리는 아름다운 가정인가? 밥상에 둘러앉은 자녀들이 어린 감람나무와 같은 가정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올바른 자녀 교육이 있는 가정입니다. 옛날 어른들 중에, 자식을 빨리 키워서 빨리 덕을 보려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제 친구 중에 굉장히 키가 작은 사람이 있었어요. 제 키가 180센티인데 중·고등학교 때 굉장히 큰 키였어요. 그런데 그 친구는 제 어깨에도 미치지 못했어요. 하도 귀여워서 "이리 오너라!" 하면서 머리를 쓰다듬으면 그 친구는 굉장히 화를 냈어요. 그 친구는 항상 1번을 했고, 저는 항상 끝번을 했어요. 그 친구는 시골에서 자랐는데, 부모님이 일찍 노동의 대가를 가져가려고, 8살 때부터 작은 지게를 맞춰서 지게 했다는 사실을 항상 원망했어요. 그 지게에 눌려서 키가 안 컸다는 겁니다. 그 말을 가만히 들어보면 키가 안 큰 것만 원망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릴 때 부모가 자녀에게 투자하기보다는, 자녀에게 심부름시키고, 일만 시키고, 노동의 수단으로 본 것에 대한 응어리의 표현이었어요.

    어떤 가정이 아름다운 가정입니까? 자녀의 교육에 투자하는 가정인 줄 믿습니다. 특별히 영적 교육에 신경 쓰셔야 합니다. 자녀는 키우기가 어려워요. 1,2년 키워서 열매를 따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15년 이상 기다려야 합니다. 또 척박한 땅에서, 인내를 배우며 많은 훈계 속에서, 영적인 것, 세상적인 지식, 이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동원해서 키워야 겨우 자랄 수 있는 어려운 과제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비록 힘들고 어렵더라도, 여러분의 모든 사랑의 수고와 인내와 기다림과 믿음과 격려 속에서, 올바로 심고 키워서, 그가 한번 열매를 맺기 시작하면 그로 인해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열매의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정이 바로 이런 가정입니다. 이 가정의 달에 여러분의 가정에 이런 축복이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3. 아름다운 축복의 계승이 있는 가정

    어떤 가정은, 아버지 어머니는 굉장히 복을 누렸습니다. 신앙도 좋고, 물질의 축복도 받고, 수고의 보람도 있고, 많은 축복을 받았어요. 그런데 그 축복이 당대에서 끝나는 가정이 있어요. 그런 가정은 축복이 되지 않습니다. 내가 좀 고생해도, 내 자녀가 잘 되는 것을 보면 부모의 마음은 기쁩니다. 나는 큰 것을 일구었지만, 자녀들은 믿음도 없고, 방탕한 생활을 하고, 내가 벌어놓은 돈을 다 날려버립니다. 그런 것을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은 정말 괴롭습니다. 우리의 가정이 참 축복을 받는 가정이 되기 위해서는, 내가 받은 축복이 자손 대대로 내려가야 할 줄 믿습니다. 5절과 6절을 보세요.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복을 보며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부모 대(代)에 평안이 있었으나 그 다음 대(代)에서 불행해 진다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세상에는 이런 가정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가정은, 자신들의 축복이 자녀들에게 이어지는 가정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사람 가운데 조나단 에드워드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프린스턴 대학의 총장이었고, 미국이 영적으로 대각성 부흥을 이룬 시기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했던 사람입니다. 아주 훌륭한 분이었어요. 그는 굉장히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었어요. 오늘 말씀드린 조건들을 모두 갖춘 가정이었어요. 수고의 보람도 있었고, 자녀들도 잘 양육했고, 부부간의 관계도 좋았어요. 또한 조나단 에드워드의 부인도 신앙이 좋기로 유명했어요. 그가 죽은 지 약 150년이 지난 후에, 조나단 에드워드의 후손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라는 호기심을 가진 사람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 사람이 논문을 쓰듯이 그 후손들을 다 조사했어요.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족보를 다 뒤져서 현재의 주소지를 알아내고, 전화 인터뷰를 하고, 그들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많은 세월이 지난 후에 조나단 에드워드의 후손들은 모두 873명이었습니다. 그 가운데 대학총장이 12명, 교수 65명, 의사 60명, 목회자와 성직자 100명, 군장성 75명, 저술가 85명, 변호사 100명, 판사 30명, 국가 공무원 80명, 국회의원 5명, 미국 부통령 1명, 그리고 260명의 평범한 신앙인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조사한 사람이 너무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 사람이 조나단 에드워드의 후손을 조사하면서 또 다른 한 사람을 조사했는데, 그 사람은 맥스 쥬크라는 사람이었습니다. 이 사람은 조나단 에드워드와 같은 주일학교에 출석했습니다. 그런데 주일학교를 다니다가, 중간에 교회에 출석하지 않고 방탕의 길을 걸었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믿지 않는 여자와 결혼을 해서, 신앙과는 상관없이 아름답지 못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가정을 꾸몄던 사람입니다. 그의 후손은 1,292명인데 그 조사 결과가 충격적이었습니다. 그 자손 중, 어릴 때 사망한 사람이 309명, 거지가 310명, 불구자가 440명, 매춘부와 창녀가 50명, 도둑으로 감방에 들어간 사람이 60명이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다른 사람을 죽인 살인자가 1,292명 가운데 70명이나 나왔습니다. 그 외에 평범한 삶을 사는 사람은 불과 53명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이 얘기는 책과 신문에 발표된 충격적인 사실입니다. 무엇을 얘기합니까?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참 축복을 받는 가정은, 여러분만 복 받고, 여러분만 잘 사는 그런 가정이 아닙니다. 성경에도 말씀하지 않았습니까?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순종하면 너희의 자손 수천 대까지 내가 축복할 것이요, 너희가 내 명령을 어기면 너희의 자손 수대에 이르기까지 저주하리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아름다운 가정은 당대에만 축복을 누리는 그런 가정이 아닙니다. 내가 받은 축복이 후손들에게 전달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우리가 가정의 달에 이것을 묵상해 보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노력하고 기도해서 축복 받았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해야할 질문은, 과연 내 축복이 내 자손 수천 대까지 전달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은 이 땅에 그림을 그리십니다. 하나님은 화가이십니다. 이 땅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은 바로 "가정"이라는 그림입니다. 어떤 가정일까요? 수고의 보람이 있는 가정이요, 가족간에 아름다운 관계가 있는 가정이요, 아름다운 축복이 자손 대대로 계승되는 가정이라는 그림을 보여주십니다. 그렇다면, 이런 아름다운 가정을 어떻게 그려나갈 수 있을까요?
    저와 여러분은 모두 화가입니다. 우리는 백지에다가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부로 만들어 주셨고, 가정에 소속되게 하셨어요. 혼자 살건, 10명이 살건, 우리는 가정을 이루고 있는 겁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합당한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어 나갈 수 있을까요? 그 방법을 오늘의 주제를 통해서 말씀해 주십니다. 그 주제는 바로 1절과 4절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어떻게 하면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어 나갈 수 있을까요? 그것은 너무나 간단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이 아름다운 가정의 비결입니다.
    그런데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 그리고 그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 왜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는 기초와 근본이 될까요? 그 이유는 이 가정을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가정을 창설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 가정을 붙들고 계십니다.
    지난주에 본 시편 127편 1절 말씀을 봅시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먼저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여호와를 경외해야 합니다. "경외"라는 단어의 뜻은 무엇입니까? 많은 사람들이 "경외"를 무조건 무서워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단어의 뜻은 "존경과 신뢰"입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여호와 하나님을 집안에서 제일 가는 어른으로 모시고 사는 겁니다. 하나님이 여러분 집안에서 제일 존경받는 분이요, 제일 믿을만한 분이십니다. 여러분은 고민이 되거나 갈등이 생기면 누구를 찾아갑니까? 여러분이 가장 존경하고 신뢰할만한 사람을 찾아가서 상담을 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말은, 여러분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하나님을 가장 존경하고 신뢰해서, 무슨 일이 있으면 하나님의 음성을 먼저 듣는 겁니다. 우리들의 가정은 어떠합니까? 특히 부산 사람들의 가정을 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누가 제일 큰 어른입니까? 남편이, 아버지가 제일 큰 어른입니다. 여자는 꼼짝 못합니다. 여자가 무슨 말을 하면 "치아라(치워라)!"고 큰소리로 나무랍니다.

    저희 친척 가운데, 나이가 들어서 가정을 제대로 세워보려고, 가족회의를 한 달에 한번씩 하는 가정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 가장(家長)이 저에게 고민을 얘기했어요. 아내와 아이들 셋, 모두 다섯 명이 가족회의를 하는데, 문제는 아이들이 말을 안 한다는 겁니다. 의견을 말하라고 해도 말을 안 한다는 겁니다. 가족회의를 한다고 했으니 1년 이상은 해야 될텐데, 석달쯤 하고 나니까, 답답하기도 하고 신경질이 나서 못하겠다고 자문을 구해 왔어요. 저는 그 가정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대강 그 문제를 알았어요. 그러나 확인해 볼 겸, 아이들을 한번 만나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저에게 말했어요. "목사님, 회의하면 뭐합니까? 안건을 내 놓으면 뭐합니까? 다 아버지 독재인데..." "으윽" 하고 한마디하면 자기들은 꼼짝 못한다는 겁니다. 회의를 한다고 해놓고, 마지막 결정할 시점에 가서는, 언성을 높이며 신경질을 내고 아버지가 독단적으로 결정한다는 겁니다. 아이들 마음에 상처가 깊이 있는 걸 알았어요. 부산 남자들이 특히 더 그런 것 같아요. 이런 가정은 행복한 가정이 아닙니다. 이것을 고쳐야 돼요. "아, 경상도 남자가 다 그렇지! 여자가 어딜..." 이것은 유교의 가르침이지 성경의 가르침이 아닙니다. 이것은 잘하는 것도 아니고 자랑도 아닙니다. 고쳐야 합니다.

    집안의 중요한 일일수록 모든 가족의 의견을 들어야 됩니다. 사람의 의견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 집안에서 제일 큰 어른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의견이 무엇인가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의견을 듣는 방법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기도하는 겁니다.
    교회가 왜 민주적이 되어야 하는지 아십니까? 하나님의 뜻을 가장 잘 발견할 수 있는 길이 민주적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모두에게 역사하시니까요. 목사 혼자에게만 역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집사님 혼자에게만 역사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성령님께서 역사하시잖아요? 동일한 성령님이 동일하게 역사 합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사람들의 의견 대다수가 존중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서 당신의 뜻을 나타내시기 때문입니다.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말 축복 받는 가정이 되기 원한다면, 가족들의 의사를 존중하는 겁니다. 그리고 중요한 일이 있으면 "우리 한 달간 기도해 보자" 라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나면 하나님이 찔러 주십니다. 때로 책망해 주십니다. "얘야, 내가 아버지로서 독재를 했는데 내가 기도해 보니 잘못 되었더라. 나를 용서해 다오" 자식에게 사과하는 부모! 그것이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여러분이 자식에게 사과하고, 부인에게 사과하면 이런 생각이 드십니까? "젊었을 때 큰소리 치다가 늙으니까 밥술이나 얻어먹으려고?"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부인의 의사를 물어보고 존중해주면 여러분을 얼마나 더 존경하겠어요?

    저는 자녀를 키우면서, 제가 잘못 알고 자녀에게 심하게 화를 낸 적이 있어요. 광진이와 둘이 있을 때 사과했어요. "광진아, 아버지가 정말 미안하다."고 하니까, 매를 맞을 때 끝까지 참고 안 울던 애가 울어요. 내가 껴안으니까 내 가슴을 꽉 껴안아요. 저를 얼마나 존경하는지 압니까? 내가 잘못했다고 말하는 그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 집안의 어른은 내가 아니니까요. 우리 집안의 제일 큰 어른은 하나님이십니다. 그것이 구체적으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겁니다. 입으로 아무리 하나님을 경외하면 뭐합니까? 하나님이 여러분 가정에 제일 큰 어른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이 말씀은 너무 쉬운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집안의 제일 큰
    어른이시니까 기도해 보고 하나님의 뜻을 받았어요. 내 생각은 이렇지만 하나님은 다르게 말씀하세요. 하나님이 뭐라고 말씀하시던 간에 그 하신 말씀대로 내가 순종하고 살아가는 것! 이것이 그 도에 행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문제는, 교회는 나오지만 집안의 대소사(大小事)에서 하나님이 존경받지 못하고 있는 가정이 너무나 많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견이 존중되지 않습니다. 어느 한 개인이 독재합니다. 하나님보다 돈이 더 존중되는 가정, 이 가정이 어떻게 아름다울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보다 세상의 출세가 더 중요시되는 가정이, 어떻게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 있겠습니까?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우리의 가정이 변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과거에 어떻게 살았느냐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지금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Second chance를 주시는 은혜의 아버지인 줄 믿습니다. 과거는 잊어버리십시오. 우리가 몰라서 실수할 수 있고, 잘못할 수 있어요. 아버지로서 행패를 부렸을 수도 있고, 어머니로서 잘못할 수도 있고, 자녀로서 효도를 못했을 수 있어요. 그러나 오늘 다 잊어버리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정을 오늘부터 그려 나갑시다.

    수고의 열매가 있는 가정, 아름다운 관계가 있는 가정, 그 집의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고, 그 밥상에 둘러앉은 자녀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은 가정, 그리고 우리의 축복이 자손 대대로 계속되어 지는 가정!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를 행하면 우리의 가정에 그 축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축복을 다 받아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장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 같은 가정을 이루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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