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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일 3:1-3 / 그 분의 온전하심 같이
    2001-12-14 09:58:15   read : 9627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요일 3:1-3)


    발음을 게놈(genome)이라고 해야되는지, 쥐놈이라고 해야되는지 어느 것이 더 좋은지 모르는 유전자지도를 발견했다고 세상이 떠들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인생의 비밀이 풀렸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우리 육체에 대한 기초적인 비밀이 풀린 것이지 인생에 대한 비밀은 아직도 요원합니다. 그 중 가장 큰 비밀은 나에 대한 비밀입니다. 보들레르라는 시인이 "이 세상에 많은 비밀이 있는 중 내가 최대의 비밀이노라."고 했습니다. 그 사람은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이지만 그 말은 사실입니다. 어떻게 보면 내가 참 단순한 사람 같고, 어떻게 보면 복잡하기 짝이 없는 인생 같고, 또 내가 몹시 지혜로운 사람 같다가 나같은 멍청이는 세상에 없습니다. 정말 나하고 내가 함께 살면 살수록 비밀입니다. 어떤 사람은 세상에 사납기가 그지없는데 자기는 안사납다고 착각하며 삽니다. 또 어떤 사람은 자기가 무척 지혜롭다고 생각하고 사는데 실제로는 늘 인생 전체를 손해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정말 비밀입니다. 그 중에 세상이 모르는 비밀이 있습니다. 그 비밀은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이 사실입니다. 도무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이유가 내게는 없습니다. 조건이 없습니다. 가진 것이 있습니까? 성품이 좋습니까? 능력이 있습니까? 그런데 그 전능하신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 세상에 믿을 수가 없습니다. 여기 성경은 이 놀라운 비밀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 보라. 아버지께서 어떤 정도의 사랑을 내게 베푸셔서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셨는지."(요일 3:1) 이렇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내가 가졌기 때문이거나 내가 무엇이 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에 의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도무지 설명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왜 사랑했는지는 더욱 비밀입니다. 왜 사랑하는지 이유가 있습니까? 왜 사랑하십니까?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 종류는 상상할 수 없는 사랑입니다. 제가 우리 밀알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느끼는 것은 어쩌면 예수 믿기 전의 제가 이 아이들이 다른 사람이나 부모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채 사는 것처럼 예수 믿기 전의 저도 철저하게 하나님의 사랑을 몰랐고 반역했고 하나님의 사랑을 외면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중단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반대에 물러서지 않고 반대를 넘어서서 저를 사랑하셨습니다. 이 놀라운 사랑 앞에 서볼 때마다 늘 감동합니다. 늘 기쁨입니다. 샘솟는 듯한 새로운 능력을 얻게 됩니다. 아무 것도 없다고 생각되고 실패했을 때에도 그 사랑 앞에 서보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큰 사랑을 내게 베푸셨는가를 찬양하고 노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사실을 알 때 우리에게 모든 두려움은 사라집니다. 허드슨 테일러가 중국에서 선교하다가 선교동역자를 구하기 위해서 영국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그래서 선교헌신자들을 만나봅니다. 인터뷰하면서 "당신이 왜 선교사로 가려고 합니까?" 물어보니까 어떤 사람은 "내가 중국 사람만 생각하면 잠이 안올정도로 늘 마음에 맺혀서 선교하기로 작정했습니다."라고 대답합니다. 허드슨 테일러는 "그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을 불러주셨다는 확실한 증거 못됩니다."라고 거절합니다. 어떤 사람은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이 말씀 앞에 서보면 나를 향한 말씀 같아서 가기로 했습니다."라고 합니다. "그것은 당신에게만 말한 것이 아니라 당신이 제일 미워하는 아무개에게도 똑같은 말씀이라고 증거 못됩니다."라고 거절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성령께서 아버지의 사랑을 내 마음 속에 부어주셔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라고 하자 "아, 그러면 당신은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중국으로 나갔다고 합니다. 선교현장의 어려움, 인생살이의 아픔 속에 부어주시는 인간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앞에 서보지 않는 인생은 이 비밀을 알 수가 없습니다. 그 사랑이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세상에서 내가 하나님께 그렇게 사랑 받는 자녀인줄 알았더라면 매일 신문기자들이 우리 집에 좇아 올 것입니다. 모르니까 가만히 있습니다. 언젠가 황장엽씨 망명하기 전날 그 분과 우연히 같이 있게 되었습니다. 그 분이 홍목사 만나러 간다는 핑계로 북한 대사관에서 나와서 한국대사관으로 가서 망명을 하고, 그분의 차를 제 호텔로 보내주어 공항까지 갔습니다. 제가 그 현장에 있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그 분이 망명한 줄도 모르고 서울에 도착했다가 뉴스를 통해 망명한 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아무 말도 안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사건에 관련된 사람을 취재하려고 기자들이 열심히 좇아 다니며 소설 많이 쓰더라구요. 그런데 우리 집에는 한 사람도 안 왔습니다. 모르면 안오더라구요.

    우리 교회 000 장로님, 이제 노년을 향해 인생이 가고 있지만 이 분 대단한 분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드님입니다. 믿습니까? 놀라운 일입니다. 우리의 조건과 형편 때문이 아니라 그 분의 엄청난 사랑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이것을 모르는 것은 우리 아버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니까 우리가 하나님 자녀 된 영광을 잘 모릅니다. 헨리 나우웬의 글에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엄마 뱃속에 이란성 쌍둥이가 있었습니다.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있었습니다. 두 태아가 이야기하는데 누이 태아가 "오빠, 내가 암만 생각해봐도 다음 세상이 있는 것 같아." 그러니까 오빠가 "야, 이 멍청아. 여기 탯줄이 있어서 날마다 공급받는데 뭐 다른 것이 있겠니? 여기가 얼마나 편안하냐? 여기처럼 좋은 데가 세상에 어디 있니?" 얼마나 크게 꾸중하던지 누이가 머쓱해졌습니다. 어리석다는 꾸중 앞에 아무 말도 못했는데 어느 날 진통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오빠, 오빠, 아무리 생각해도 여기가 끝은 아닌 것 같아. 또 다음 세상이 있을 것 같아. 지금 무슨 징조가 보이지 않아?" 그 때 오빠가 말합니다. "이 바보야, 아니 우리 눈에 너하고 나 밖에 안 보이는데 다른 세상이 어디 있단 말이야? 잠시 출렁거린 것 뿐이야." 오빠가 동생을 꾸짖었답니다. 제가 아까 이 이야기를 했더니 먼저 나와야 오빠지, 어떻게 배 안에서 오빠, 동생이 있겠냐고 질문합니다. 그러면 태아들이 서로 이야기했습니까? 그러니까 더 비밀이 크지요. 인생으로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앗시리아의 어떤 왕이 유대인들을 포로로 잡아갔을 때의 일입니다. 포로 중에 위대한 랍비 한 분이 계셨습니다. "야, 이 놈들아. 너희들이 없는 하나님 가지고 무슨 말이 그렇게 많아?"하며 왕이 핀잔을 주자, 랍비는 말합니다. "하나님은 계십니다." "아니, 그러면 내 눈 앞에 보여라." "대왕이시여, 태양을 향해 눈을 들어보시옵소서. 그러면 당신의 눈이 멉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보면 죽습니다. 태양도 못 보는 주제에 전능하신 하나님을 어떻게 보려고 합니까? 인생으로는 하나님을 알 수가 없습니다. 인생으로는 하나님을 볼 수가 없습니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태아가 그 엄마를 볼 수 없고 태아가 그 다음 세상을 볼 수 없는 것처럼 하나님을 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모르는 인생은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을 가진 나를 못 알아봅니다. 우리 교회 성가대원을 못 알아보고 우리 교회 아만나 믿음의 식구들을 못 알아봅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런데 주변 사람들이 하도 안 알아주니까 우리들은 '아마 나도 하나님 자녀 아닌가봐.' 그렇게 착각하고 혼란 속에 살기도 합니다. 2절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무슨 소리해도 확실하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말입니다. 단지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요일 3:2) 놀라운 날이 온다고 합니다. 언제입니까? 내가 주님을 눈으로 똑바로 볼 수 있는 그 날에 주님과 똑같은 모습으로 변화되어 있는 나를 발견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과 내가 똑같은 모습입니다. 같은 자식이기 때문에 같은 모습입니다. 그렇습니다. 자식에게는 부모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몹시 활동적인 분이셨습니다. 한번 옳다고 생각하면 뒤로 물러설 줄 모르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성격이 불같은 분이십니다. 반면에 저는, 어렸을 때부터 책 읽기를 좋아해서 배깔고 누워서 시도 읽고 소설도 읽고, 철학책도 읽고 또 음악 틀어놓고 하루 종일이라도 음악 속에 취해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활동적으로 지내시는데 저는 가만히 방구석에서만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어머님 하시는 말씀이 "너희 다섯 놈을 다 합해도 너희 아버지 반도 안 돼."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버지와는 전혀 다른 종류의 인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제가 저를 보고 깜짝 깜짝 놀라는 것이 제 속에 아버지가 계시더라구요. 저를 우습게 보지 마세요. 불같은 데가 있는 사나이입니다. 한번 결정하면 뒤로 물러서지 않는 요상한 성질이 제게도 있더라구요. 옳다고 판단되었는데 안 하면 속이 애가 닳는 일이 생깁니다. 우리 아버지는 빨리 결정하시는데 저는 결정하기까지 좀 오래 걸리는 그 차이는 있습니다. 호랑이와 고양이는 새끼 때 똑같이 생겼습니다. 줄무늬도 같고 이빨 모양도 같고 또 얼마나 순합니까? 그런데 호랑이 새끼는 나중에 뭐가 됩니까? 호랑이가 됩니다. 어릴 때 사납게 생겼어도 고양이 새끼는 고양이가 됩니다. 어젯밤에 제 둘째아들이 스노우보드를 평생 처음 타고 와서 스노우보드가 얼마나 환상적이고 재미있는가를 제게 설명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내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양말을 추워서 신는다는 말을 이해 못했다. 양말을 왜 신는가? 구두 신을 때 물집 생기지 말라고 양말을 신었지, 아무리 추운 겨울에도 춥다고 생각해서 양말을 신어본 적이 없다." 제가 어렸을 때 학교에 갔는데 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 검정 고무신에 그냥 맨 발로 갔습니다. 그래서 발 위에 눈이 수북히 쌓여 있었는데 다른 사람이 제가 흰 양말 신었다고 착각을 했습니다. 저는 눈이 제 발 위에 수북히 쌓여도 추위를 몰랐습니다. 제가 그 이야기를 했더니 둘째아들이 한다는 말이 "아빠, 나도 양말이 추워서 신는다는 것 아직 모르겠어요."라고 합니다. 누구 닮아서 그렇습니까? 그리고 그 놈도 제 나이쯤 되면 양말이 발이 시려워서 신는 다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 이처럼 제 아들 속에 제가 있습니다.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아직 완성이 안되었습니다. 그런데 영광의 모습으로 우리를 부르셨기에 나타날 때 되면 주님과 동일한 모습으로 변화될 영광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성경 전체의 가장 중요한 핵심 중에 핵심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형상대로 우리가 지음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 위대한 하나님의 형상이 범죄해서 깨졌습니다. 깨어진 그 형상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와 주님으로 영접함으로 다시 내 속에 회복되었습니다. 그래서 로마서 8장 29절은 우리를 정하시고 부르신 목적을 아들 되신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기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여기서는 갑자기 아들로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이 어떻게 생겼습니까? 아무도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독생 하신 하나님이 자기를 나타내셨습니다.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 그래서 골로새서에서 강조해서 말하기를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합니다.(골 1:15) 하나님이 누구이신 줄 알려면 예수 그리스도를 보면 압니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를 본 자는 내 아버지를 보았고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다. 너희가 나를 알았다면 내 아버지를 알았으리라." 그래서 우리들은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간다는 것은 우리 아버지를 닮아간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전 삶의 목표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은 우리가 부자 된다든지, 건강해진다든지, 어떤 이익이 얻어지는 그 정도가 아닙니다. 더 나아갑니다. 무엇으로 나갑니까?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을 때 그 모든 것이 합력해서 내 고통스러웠던 것, 내 기뻤던 것, 내 슬펐던 것, 절망, 좌절, 실수, 범죄까지도 모두 합력해서 우리 아버지의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자라나가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믿고 아는 것에 하나가 되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을 향해서 나간다"고 에베소서 4장 13절에 기록되었습니다. 그렇게 잘 자라지 못한 갈라디아서 성도를 향해서 사도 바울은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내가 해산의 수고를 다시 하겠다."(갈 4:19)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자라가다가 미진한 부분, 부족한 부분들은 주께서 그 날에 영광스럽게 변화시키십니다. 그래서 빌립보서 3장 21절에 "만물을 자기 발아래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그의 영광의 몸의 형체로 변케 하시리라." 영광의 몸으로 변화시켜주실 그 날이 있습니다. 그 날의 영광을 오늘 요한일서 3장 2절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그리고 고린도 후서 3장 18절입니다.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옛날에 중매꾼이 중매해서 결혼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언제 얼굴을 보냐하면 결혼식 날 봅니다. 결혼식 날에도 언제 봅니까? 얼굴을 베일로 가리고 서로 만납니다. 그래서 그 베일을 들어올릴 때 처음으로 얼굴을 만나는데 우리에게도 첫 번째로 베일이 들어올려서 얼굴로 얼굴을 보는 때가 온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주의 영으로 말미암아 주의 형상과 똑같은 모습으로 변화될 그 날을 우리에게 허락해주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놀라운 영광이 우리 것입니다. 이 영광을 우리는 이미 확보하고 살고 있습니다. 이 결론이 내 것입니다. 그렇기에 아무도 나는 쓸모 없는 인생이라고 말하면 안됩니다. 결론이 났습니다. 이건희씨가 아무리 떠들고, 정주영씨가 아무리 떠들어도 그들이 모르는 비밀이 내게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예수 그리스도와 똑같은 모습으로 변화될 결론을 가지고 인생을 삽니다. 이 보다 더 확실한 보장이 어디 있습니까? 이 보다 더 큰 축복이 어디 있습니까?

    그런데 이 축복을 가진 자가 어떻게 살아야될 것인가가 요한일서 3장 3절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그 분과 같아지기 위해서 계속 노력합니다. 여기서 깨끗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2장 6절은 또 뭐라고 말했는가? "저 안에 거한다 하는 자는 그의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요일 2:6) 예수님이 행한 대로 똑같은 모습으로 행하려고 노력합니다. 이 소망을 가진 자는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 삶을 날마다 깨끗하게 합니다. 그런가하면 3장 7절 봅시다. "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의를 행하는 자는 그의 의로우심과 같이 의롭고"(요일 3:7) 의를 행하는 자는 어떻다고 합니까? 그의 의로우심과 같이 의롭다고 했습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구절입니다. 그런데 그것 못지않게 그것을 보완하면서 주신 위대한 말씀이 요한일서 3장 16절입니다.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요일 3:16) 주님의 사랑하심처럼 사랑합니다. 그 다음입니다. 4장 17절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룬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요일 4:17) 우리가 세상에서 주님이 당하셨던 그것과 똑같이 이 세상에서 당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없이 우리의 생애에 넘치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고 지금은 온전하지 못하지만 영광스럽고 온전하게 나타날 그 때에 우리들은 주님처럼 변화될 그 영광을 경험할 것입니다. 이 소망을 가진 자는 이 세상에서 주님이 살았던 삶과 같은 삶을 사모하고 산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신앙의 가장 중요한 논제입니다. 우리가 누구라고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이 말 앞에 이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 없는 모든 것이 포함된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지혜로운 한 분이 아들 하나를 곱게 키웠습니다. 사랑하는 아내는 먼저 세상을 떠났고 아들 하나를 전 삶의 목표로 키웠습니다. 그러다가 이 아들을 당시에 가장 유명하고 현명한 스승 랍비에게 보내서 교육을 부탁했습니다. 이 젊은 청년이 그 랍비 문화에서 열심히 공부하던 어느 날 그 아버지가 병들어 갑작스럽게 죽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아들에게 유언장을 작성해서 써주었습니다. 그 유언장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나의 모든 재산은 이 종에게 모두 물려주노라." 아들이 아니라 종입니다. "다만 내 아들에게는 아들이 원하는 것 딱 한가지만은 반드시 들어주어야 된다." 종은 신바람이 나서 그것을 그 아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당신 아버지 재산은 다 내 것이 되었습니다." 아들은 그 편지를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만 해도 충격인데 아버지 장례도 치를 만한 돈도 남기지 않은 채 모두 그 종에게 물려주었기 때문입니다. 너무 속상한 그 아들은 자기 스승에게 좇아가서 말합니다. "선생님, 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우리 아버지는 나를 엄청나게 사랑하셨습니다. 아버지 자신보다 나를 더 사랑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 아버지의 유언장을 보니까 제게는 아무것도 물려주지 않고 그 중에 딱 하나밖에 가질 수 없다는 단서밖에 없습니다. 세상에 이럴 수 있습니까? 그리고 이 글씨는 분명히 우리 아버지의 글씨입니다. 움직일 수 없는 우리 아버지의 필적, 제가 잘 압니다." 랍비가 아들을 보더니 "어허, 자네 아버지 참 현명한 분이시구려. 자네는 아버지만 본받으면 인생 멋지게 살겠구려. 왜 이런 유언장을 써 주었는지 그 이유를 좀 곰곰이 생각해 보게." "선생님, 도무지 너무 경황이 없어서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습니다." "자네, 이거 자세히 보게. 아버지의 지혜를 보라구. 자네에게 모든 것을 다 주었군." "무슨 말씀입니까?" "자네 아버지는 이 종의 성격을 잘 알았네. 그래서 자신이 죽으면 종은 이 사실을 알리지 않고 모든 재물을 가지고 도망갔겠지. 그렇지 않으면 전모를 자기 마음대로 감추어 놓고 자네를 평생 속였을 거네. 이 종이 자기 것이라는 확인이 필요해서 이것을 자네한테 가지고 와서 재산이 어디에 뭐가 있는가를 다 밝히지 않았는가?" 아들은 말합니다. "알면 뭐합니까? 종이 다 가졌는데.. " "더 한번 생각해보세. 역시 자네 아버지는 현명하신 분이야. 오직 한가지만은 자네보고 선택하라고 했는데 자네가 뭘 선택하면 모든 것을 갖겠는가?" 무얼 선택하면 됩니까? 종의 주인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서 천국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은혜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내게 쏟아집니다. 그런데 그 모든 중심이 무엇입니까? 내가 그분의 아들 됨입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사실은 나를 아들로 증서를 써 주지 않고 아무도 소유 못하도록 내 속에 하나님의 형상을 찍어버렸단 말이예요. 요한계시록에 보면 천군 천사가 하나님의 자녀들을 예비하고 섬긴다고 말했습니다. 어떻게 이 범죄한 인생을 천사가 섬기는가? 제가 오랫동안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내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찍혀있다면 하나님의 종인 천사는 하나님의 아들인 우리들을 섬길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놀라운 영광의 존재로 우리를 불러주셨습니다. 내 실물이 여기 있습니다. 아무도 소유 못합니다. 증서를 써줬다면 증서는 찢기고 마모되고 소모되고 맙니다. 그러나 내 삶 속에, 내 인생 속에 하나님 아버지의 형상을 찍어버렸다면 누가 부인합니까? 아들이면 하나님의 모든 영광을 누릴 후사라고 사도바울은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현명한 아버지가 아들을 종의 주인 되게 하신 것처럼, 이 땅에 사는 우리의 인생이 가난하고 실패한 것 같고 어려워도 우리의 인생 속에 이미 확고한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부인하지 못하도록 그 형상을 완성시켜 주신 그 날을 우리는 믿음으로 바라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은혜 없이 부자 된다는 것, 사회적인 신분이 높아진다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 된 영광과 비교하면 너무나 무의미합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라고 했습니다.(롬 8:18) 비교가 되어야 비교하지요. 그러므로 나는 아무것도 가지지 않았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내 눈을 열어서 이 영광을 보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 은혜를 내 삶 속에 누리며 그것을 날마다 확인하고 감격하고 기뻐하며 살도록 성령님께 내 인생을 맡겨야 합니다. 이 은혜가 내 것입니다. 이미 확보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영광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그분과 같이 되려고 그 영광을 사모하고 애쓰고 수고하며 삽니다. 참 하루를 살면서 주님같지 않은 내 모습 때문에 얼마나 답답하고 얼마나 좌절하십니까. 안심하십시오. 그렇게 노력한 만큼 천국에 입성해 있을 때에 우리가 주님의 형상으로 완성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그 값을 모르는 사람은 영혼을 두고 감격 없이 살 것이고, 이 땅에서 그 형상을 본받으려고 노력한 사람은 그 영광이 얼마나 큰 줄을 날마다 감격하고 기뻐하면서 영원토록 살 것입니다. 이 은혜를 우리가 붙잡고 있는 한 올해의 모든 고난과 좌절, 가난함과 수치에서도 넉넉하게 승리하실 줄로 믿습니다. 이 은혜 위에 한해가 깨어나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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