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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
    2001-12-13 15:30:59   read : 8417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눅 5:1~11 설교자 : 임 영 수




    먼저 본문의 내용을 한 폭의 상상적인 그림으로 표현해 보겠습니다. 그림의 배경은 게네사렛 호숫가입니다. 호수는 비교적 잔잔하고 날씨도 맑습니다. 호숫가 이곳저곳에 크고 작은 배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그중 유독 눈에 띠는 것은 호숫가 한 곳 넓은 평지가 있는 곳에 많은 군중들이 서로 무엇인가 이야기를 나누며 흩어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 어떤 중요한 집회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표정은 매우 진지해 보입니다. 바로 그 호숫가에는 고기잡이에서 돌아온지 얼마 안되는 것 같은 배 두척이 있습니다. 그 배들 옆에는 방금 씻어 놓은 듯한 그물들이 놓여 있습니다.

    두 척의 배들 중에 한척에 인자한 모습의 한 분이 호수 한가운데를 가리키고 있고, 그 배에 탄 어부들 가운데 수염이 덥수룩하게 난 한 어부가 인자한 분이 가리키고 있는 곳을 깊이 응시하고 있습니다. 이 그림에서 배에 타고 있으면서 먼 곳을 가리키는 분은 예수님이고, 그 분이 가리키고 있는 곳을 응시하는 수염이 덥수룩 하게 난 사람은 어부 시몬입니다. 그리고 흩어지고 있는 무리들은 방금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던 군중들이었습니다.

    그 배에 타고 있는 어부 시몬과 그의 동업자 야고보와 요한은 그 시대 전형적인 착한 서민 어부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조상들로부터 고기잡는 기술을 물려받아 오랜 세월동안 고기잡이를 해오면서 어부로서 갖추어야할 풍부한 경험적 지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유일한 재산은 고기잡는 기술과 그동안 익힌 지식입니다. 그러한 것들이 그들의 생존을 지탱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누구보다 뛰어난 고기잡이 지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고기들의 생리는 물론 바다의 자연적 특성에 대해서도 거의 꿰뚫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그들은 고기가 비교적 잘 잡히는 때를 맞추어 호수에 나가 밤새도록 고기 그물을 던졌지만 허탕이었습니다. 날이 밝자 그들의 경험으로 더 이상 그물을 던지는 것은 쓸데없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물을 거두어 피곤하고 허탈한 감정으로 호숫가로 돌아왔습니다. 그들이 돌아와 배에서 그물을 내려 씻고 있을 때 일단의 무리가 어떤 분을 앞세우고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앞선 분이 시몬의 배로 다가와서 배에 오르더니 배를 육지에서 조금 떼게 하고, 지금까지 그들이 어부 생활하면서 들어보지 못했던, 잘 이해되지 않는 내용의 말씀으로 무리에게 가르치셨습니다. 거기에 모인 사람들은 진지하게 경청했습니다.

    가르침이 다 끝난후 무리들은 무엇인가 아쉬운 듯 하면서도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각각 흩어졌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분은 시몬에게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하셨습니다. 밤새 고기잡이에 허탕을 친 시몬은 그 시간 이후로 다음 고기떼가 몰려드는 시간까지는 피곤한 몸을 쉬겠다고 생각하고 돌아왔습니다.

    예수께서 시몬에게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한 시간은 어부인 시몬에게는 체념의 시간일 뿐만 아니라 예수께서 지시하는 곳으로 간다는 것은 수십년 고기잡이 경험에서 볼 때 도무지 이치에 맞지도 않는 일입니다. 시몬으로서는 고기잡이 자체를 그만두고 싶은 심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누가 그에게 와서 고기잡이에 관한 강의나, 고기가 많이 잡히는 곳을 말해줘도 받아드릴 수 없는 피곤한 순간입니다.

    "당신들 아무리 이야기 해봐야 소용없어 나는 다 해보았소, 당신이 뭘안다고 그래, 제발 나를 괴롭히지 말아요, 조용히 놓아 두어줘"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순간입니다.

    시몬이 경험한 유일한 세계는 오랜 세월동안 잔뼈가 굵어오면서 알게된 고기잡이에 관한 지식의 세계가 전부 다였습니다. 그는 더 이상 그 세계를 넘어서 다른 어떤 영역의 세계를 알기를 원하지도 않았고, 그것을 위해 자신의 경험 세계를 넘어서 보려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만큼 그는 소박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한 상태에 있는 시몬에게 예수께서 찾아오셔서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하셨습니다. 시몬은 예수의 명령에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그 어떤 필연성 같은 것을 경험했습니다. 시몬은 예수께서 그렇게 말씀하실 때 그에 대해 알 수 없는 깊은 신뢰감 같은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시몬은 자기 앞에 선 그분에게,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만은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하고 순종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배를 가지고 예수께서 지시하는 곳으로 가서 그물을 내렸습니다. 그렇게 하였을 때 의외의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너무 많은 고기가 잡혀 다른 배에 있는 동료들에게 까지 도움을 청하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밤이 새도록 고기 한 마리 잡지 못한 시몬이 예수의 명령에 따랐을 때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 때 시몬은 평생 손에 쥐어보지 못한 목돈을 본 것이 아닙니다. 그것과는 전혀 다른 것을 보았습니다. 시몬이 자기에게 명령한 그 분에게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습니다. 그와 동시에 그는 자신이 죄인임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시몬은 예수의 무릎아래에 엎드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그 순간 시몬에게는 그가 예측하지 못하였던 새로운 비전의 세계가 열렸습니다. 그 비전은 장차 하나님 나라의 어부로서 사람을 취하는 것이었습니다. 한편 시몬에게 지금까지 그가 살아온 그의 자아중심의 삶에 종말이 왔습니다. 그 대신 하나님의 거룩함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삶으로 시작이 있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나면서 생존을 위한 기술과 삶의 방식을 나름대로 익혀갑니다. 거기에 경험적 지식이라는 것이 하나 더 첨가 됩니다. 그러면서 사회적으로 어느정도 그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었다고 하였을 경우 자만과 자기 의가 형성됩니다. 나중에는 그러한 것들이 거의 절대적인 것이 됩니다. 그러나 그러한 안정이 더 이상 우리의 삶을 지탱해주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익힌 기술과 경험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엇인가 알 수 없는 공허와 허탈이 우리를 지배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시몬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아무것도 잡지 못하고 호숫가로 돌아와 그물을 씻는 모습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그러한 영적 위기를 읽어낼 수 있습니다. 그러한 상태에서우리의 사고와 삶의 태도는 매우 부정적입니다. 그 누구의 말도 잘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와 같은 상태에서 주로 표현하는 언어적 표현들은, "해봤어, 안돼, 네가 뭘 안다고 그래. 잘난체하지마, 체, 안돼."입니다.

    우리가 바로 그러한 영적 체념의 해안에 정박해 있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는 말씀에는 깊은 영적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지금까지 너의 자아중심적인 삶을 떠나서 새로운 중심의 세계를 향하여 나아가라"는 뜻입니다. 자아 중심적인 삶으로 깊이 빠져들어가면 갈수록 거기에서 경험되는 것은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지만 잡은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 뿐입니다.

    그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다른 깊은 곳을 가리키면서 저곳으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고 합니다. 그때 우리가 그 음성을 거부하면 우리의 삶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그러나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순종하면 그 순간 우리에게는 새로운 세계가 열리게 됩니다.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는 명령은 거룩하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주시는 새로운 영적 차원의 비전입니다. 이 비전의 세계는 "말씀에 의지하여 그대로 하겠나이다."라고 순종할 때 열리게 됩니다. 그 때 우리 앞에는 우리 자신의 비참성이 드러납니다. 우리가 전에 그렇게 확신 가운데서 고수했던 것들, 그것들에 의존해서 무엇이 된 것처럼 생각했던 우리 자신의 모습이 너무 부끄럽게 여겨집니다.

    오스월드 샌더스는, "하나님의 비전은 우리의 모든 것을 드러나게 하고 고백하게 하지만 언제나 유익한 것을 가져온다. 하나님은 우리를 낮추시는데 목적이 있으신 것이 아니다. '자아의 종말이하나님의 시작이므로' 그것이 우리 자신에 대한 끝을 가져온다 할지라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고 했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이 받은 이 비전은 개인적으로 거룩함의 열매를 맺게하는 촉매제인 동시에, 더 많은 곳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그 영역을 확대케 한다."고 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에는 다 그나름대로 독특성이 있습니다. 지성적인 사람은 심리학, 철학, 사회학, 경제학, 법학과 같은 사회 과학 체계에서 밤이 새도록 수고하며 무엇을 얻으려 애를 쓰며 살아갑니다.종교적인 사람은 자기 의에 기초한 경건의 생활에 몰두해서 열심히 살아갑니다. 윤리 의식이 강한 사람은 철저히 윤리적인 삶을 통해 자기를 실현해갈려고 합니다. .

    어떤 분들은 돈버는 일로 밤이 새도록 수고하며 사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떤 분은 자녀에게 기대를 걸고 밤이 새도록 수고하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그렇게 하므로 먹고사는 데는 별 문제가 없는데, 자꾸 희망이 없어집니다. 허탈감이 더 많이 생깁니다. 무엇인가 생명적인 열매가 없습니다.

    이 이야기는 제가 어느정도 다듬었습니다. 제가 아는 신학교수 한분이 계십니다. 그는 외국에 가서 신학을 전공하였습니다. 그는 자기가 외국에서 신학을 공부하여 박사가 되었다는데 매우 긍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 분야에 있어서만은 자신이 제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그가 공부한 신학 분야의 체계를 가지고 열심히 사고하며 학생들에게 삶의 어떤 해답을 줄려고 열심히 노력해왔습니다. 그는 자기 전공을 가지고 밤이 새도록 수고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아무것도 잡지 못하고 빈 배로 돌아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는 안식년을 맞아 해외로 나가지 않고, 그 기간동안 특별히 작정하고 사십일 금식기도에 들어갔습니다. 사십일 금식기도 기간에 그는 거룩하신 하나님 현존 앞에서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많은 회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후에 그의 생활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삶에대한 새로운 비젼이 있게 되었고, 자신이 어떤 신학교수로 일생을 보내야 하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의 목표는 신학이 아닌 하루하루 하나님의 새 창조 사역의 비젼에 참여해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거기서 그전에 느끼지 못한 충만, 희망을 경험해가며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우리들 주변에는 밤이 새도록 수고하고 잡은 것이 아무것도 없이 살아가는 삶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한 사람들 가운데는 각자 자기 나름대로의 삶의 철학과 일가견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상징적인 이야기 한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느곳에 자기 실현에 매우 충실한 크리스찬 교사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매우 근면하고, 성실하고, 윤리적입니다. 그는 자기 의가 매우 강합니다. 그는 학생들에게 영향력 있는 교사로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그는 학생들에게 윤리적인 삶도 가르치고, 자기 실현을 이루어 가는 방법도 가르칩니다. 그리고 학생들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다른 교사 보다 배나 열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사생활의 연한이 더해갈수록 학생들도 그렇게 잘 따라주지 않고, 어떤 생명적인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교사생활에 깊은 회의과 갈등이 한계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 어떤 비전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그가 깊은 좌절 가운데 있을 때 조용한 내적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이제는 너의 일을 그만하고 나와 함께 나의 일을 하지 않을래" 그는 문득 정신을 차리고 무릎을 꿇고, "주님 그렇게 하겠습니다. 제가 이제부터 주님을 따르겠습니다."라고 응답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는 새로운 비전을 보게되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학생을 자기 취향대로 변화시킬려는 것이아니라, 그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이해해주고, 그들의 친구가 되어주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는 그들을 섬기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는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제이의 교직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삶은 매일 매일 자기실현이 아니라 주님을 따르는 것이 주된 목적이 되었습니다.

    그 후 그의 삶에는 전에 경험하지 못한 평화가 있었고, 감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증거하고자 하는 강한 열망이 있었습니다. 그의 삶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뜻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이해해주는 것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에게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철학, 인생관을 이야기 하는 시간은 거의 없어지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시간이 더 많아져갔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우리 국가 공동체에 대해 심판과 저주가 아닌 희망의 비전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 분은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지금있는 곳에 머물러 있지 말고, "깊은 곳으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하십니다. 우리 모두가 금년 한 해 좀더 깊은 곳으로 가서 그물을 내리기 위해 금년에 목요 기도회, 수요 성서학당, 화요강좌를 마련하였습니다. 기회는 언제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 생활의 기회를 놓치면 그만큼 삶의 기회도 상실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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