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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2001-12-14 10:58:08   read : 9408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성경말씀 : 창 4장1-10 김관호목사

    기도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주님의 백성들이 찬양과 영광과 존귀를 주님께 돌립니다.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성령님께서 이 시간 함께 하셔서 한사람 한사람이 하나님을 만나게 하시고, 그리스도를 발견하게 하시고 한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하옵소서. 주의 종이 말씀을 들고 섰사오니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증거 되게 하옵소서. 부족한 것은 감추시고 오직 그리스도 예수를 만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1. 서언
    어제는 어린이날이고 오늘은 주일이고 해서 지금 많은 사람들이 가족들과 함께 산으로 들로 강으로 바다로 즐거운 시간을 갖고자 여행 중에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오늘 이 자리에 하나님께 예배드리러 오셨습니다. 성령님께서 이 시간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풍성히 공급해 주시길 원합니다.
    생활이 바쁘다보면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자꾸만 적어집니다. 그래서 간혹 휴일이나 연휴를 맞게되면 부모들은 그동안 아이들에게 소홀히 해서 아이들에게 떨어진 인기를 회복하려고 아이들을 데리고 야외로 나갑니다.
    자녀들은 부모님들에게 때로는 짐도 되고 부담도 되고 때로는 갈등을 일으키는 원인도 되지만 그래도 부모님들은 자녀가 잘되고 잘 자라주고 칭찬을 받으면 힘이 납니다.

    TV에 보면 이런 광고가 나옵니다.
    한 중년의 가장이 포장마차에 얼굴의 찡그리며 들어섭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 잘 되야 될텐데하며 고민을 합니다. 그때 핸드폰이 울립니다.
    "아빠 나 오늘 100점 맞았어" 귀여운 딸아이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인상을 쓰고 있던 아빠의 얼굴이 환하게 밝아집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여러분의 자녀들로 인해서 기쁨과 웃음과 감사가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어려움과 힘든 고비가 찾아 올 때마다 아이들로 인해서 힘이 솟고 소망과 삶의 활력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하루가 다르게 산이 푸르고 울창해지듯이 여러분의 가정이 그리스도안에서 회복되고 자녀들이 번성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께서 지혜와 키가 자라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웠듯이 여러분의 자녀들과 손자들 그리고 앞으로 태어날 여러분의 자녀들이 지혜와 키가 자라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본 론
    오늘 본문은 여러 면에서 아담의 후손들인 여러분에게 주는 교훈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 많은 가르침과 깨달음 가운데서 크게 두 가지 내용을 통해 함께 은혜 받기를 원합니다.

    첫째로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것을 다보고 계신다는 것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부부가 서로 존경하며 사랑하며 섬기는 복되고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길 원하십니다. 또한 자녀들끼리도 서로 사랑하며 아끼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형제의 우애가 깊은 가정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가정도 있습니다. 형제의 우애가 깊은 가정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형이든지 아우든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그들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형이 좀 힘들게 살면 아우들이 형을 알게 모르게 도와 주고 또 아우가 좀 어려우면 형이 아우를 도와 주는 것입니다. 어렵게 살다가 집이라도 한 칸 마련하면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바로 형제 인 것입니다.
    그러나 화목하지 못한 가정을 자세히 살펴보면 형제 중 누가 잘되는 것을 보면 질투를 하거나 시비를 걸거나 부모님에게 원망합니다. 심지어 형이나 아우의 아이들이 칭찬을 받거나 남보다 좀 낫다는 소리가 들리면 괜히 불평을 하고 집에 돌아와 자기 자녀들에게 화풀이를 합니다.

    최초의 가정이라 불리 우는 아담의 가정에서도 형제간의 불화로 인해 형이 아우를 죽이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인류는 피로 얼룩진 족보를 소유하게 된 것입니다.

    가게를 새롭게 시작하면 상호를 짓습니다. 이때 주인은 그 상호를 통해서 그 가게가 번성하고 장사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게 이름을 짓습니다. 자녀의 이름을 지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자면 요한이라는 이름을 아이의 부모가 지었습니다. 아이의 부모가 왜 아이의 이름을 요한이라고 지었을 까요? 요란하고 한심 놈이 되라고 요한이라 지었을까요? 그렇지 않았을 것입니다.
    사도 요한 처럼 사랑이 많고 주님의 총애를 받는 주님의 사람이 되라고 지었을 것입니다.
    아담은 그의 아내 하와로부터 아들을 낳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그들의 아이들의 이름을 지어줄 때 그들의 소망과 생각을 담은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그들은 첫 아들의 이름을 가인이라 지었습니다.

    가인이란 이름은 "세우는자, 획득하는자, 얻은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아담이 첫아들의 이름을 이러한 의미를 지닌 가인으로 한 것은 비록 자신과 아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죄를 짓고 죽음을 선고받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지만 자신들의 후손을 통해서 잃어 버렸던 에덴동산의 풍요로움을 회복하고 인류의 역사를 세워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세우는 자, 획득하는 자, 얻은 자"라는 이름을 지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소망을 가졌던 아담의 소원과는 다르게 가인은 획득과 소유와 얻는 것에 집착한 나머지 너무 많은 욕심과 짐승 같은 본능으로 살게 됩니다.
    (유 1:10-11)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훼방하는도다 또 저희는 이성 없는 짐승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하느니라 /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좇아 멸망을 받았도다

    유다서에서 밝혀 주고 있듯이 가인은 거짓과 속임수와 짐승 같은 본능에 사로잡혀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가인이 지나친 소유욕에 사로 잡혀 사는 것을 보고 사람을 만드신 하나님의 뜻을 돌아보게 됩니다. "나는 어디서 왔는가? 나는 흙에서 와서 흙으로 돌아가는 존재가 아닌가?
    아담은 뒤늦게 나마 이 사실을 깨닫고 그의 둘째 아들을 아벨로 이름을 지었습니다.

    아벨이란 '숨을 내쉬다, 증발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단어에서 유래했습니다. 따라서 아벨이란 내쉬는 순간 사라져 버리는 호흡이나, 해가 뜨면 금방 증발해 버리는 아침이슬처럼 덧없는 인생을 의미합니다.
    아벨은 이 이름처럼 어렸을 때부터 인생이란 코끝에서 사라져버린 호흡처럼 그리고 해가 뜨면 금방 증발해버리는 아침이슬과 같음을 깨달았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살아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사는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과는 평소에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난 후에는 그 모든 것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다같이 창4:3-5을 함께 읽기를 원합니다.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본문 3절은 세월이 지난 후에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목축과 농사짓는 여러 날이 지나 마침내 모든 것을 결산하고 추수하는 시기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이들은 때가되어서 하나님께 제물을 드렸습니다. 가인은 농사짓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하나님께 드렸고 아벨은 목축업을 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양을 제물로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큰아들 가인의 제물은 하나님께서 열납하지 않으시고 작은 아들 아벨의 제물만 하나님께서 열납하셨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가인의 제물은 거들 떠 보시지도 않고 아벨의 제물만 받으셨을까요?

    저는 오늘 이 시간 성령님께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이란 어떠한 삶인지를 깨닫게 해주시기를 원합니다.

    본문에 쓰인 제물이라는 단어는 하나님께만 드리는 제물로만 쓰이는 단어가 아니라 세속적인 의미로 선물을 나타낼 때도 많이 사용된 단어입니다.
    선물은 드리는 사람의 정성이 담겨져 있고 감사와 존경하는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물은 열납하시고 가인의 제물은 열납하지 않으셨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가인의 제물에는 정성과 감사와 존경이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교회 안에서도 사람이 보기에는 정성스럽게 보이나 하나님 보시기에는 감사 없는 예물, 감사 없는 찬양, 경외하는 마음이 없는 예배, 형식적으로 하는 봉사와 섬김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우리가 교회에 와서 예배드리고 가는 것으로 우리의 예배를 평가하지 않으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삶의 전 영역을 살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가인이 농사지은 것으로 하나님께 제물로 드렸다는 것으로 인해 그의 제물을 받지 않으신 것이 아니라 가인의 삶 전체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본문5절에서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셨다"고 밝히고 있듯이 하나님께서는 제물뿐만 아니라 가인까지도 열납하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열납하다라는 의미는 "응시하다, 되돌아 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가인과 그의 제물을 열납하지 않으셨는가?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삶을 응시하고 되돌아 볼 때 평소에 그의 행동이 좋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그의 이름처럼 소유하고 획득하기 위해서 갖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살다가 때가 되니까 하나님께 제물을 드렸던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 지금도 우리들을 응시하시고 되돌아보십니다. 예배드리러 오기 전부터 우리의 삶을 응시하시고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온 날들을 되돌아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살고 있는 모든 영역에서 우리를 응시하시고 되돌아보고 계십니다. 실직해서 혼자 예배 실 뒷켠에서 흐르는 눈물을 닦고 있는 어느 가장의 기도하는 모습을 보십니다. 집주인을 잘못 만나 전세금을 모두 잃어버린 어느 집사님의 안타까운 처지도 보고 계십니다. 교통사고를 당했어도 보상금 하나 받지 못하고 억울하게 한숨쉬면서 병원 문을 나서는 그 절둑거리는 발도 보고 계십니다. 친척들을 구해 달라고 새벽마다 호소하는 마음씨고운 어느 자매님의 기도도 보고계십니다. 자식을 주시면 그 자식을 하나님께 바치겠다고 기도하던 어머니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그러나 이제는 그 자식이 하나님이 싫어하는 짓만 골라하기에 속이 까맣케 타버린 어머니의 마음도 보고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응시하고 계십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는 여러분과 항상 함께 계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가인의 마음처럼 욕심과 거짓과 허상으로 가득 차 있는 분은 이 시간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깨끗하게 씻겨주시길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죄악의 중대성을 아직 깨닫지 못하신 분은 성령님께서 지금 이 시간 죄를 지적해주시고 깨닫게 해주시기를 원합니다. 마음에 답답함과 어울함과 슬픔과 여러 가지 생활고에 시달린 분들에게는 하나님께서 해결자로 위로자로 다가오시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게 하시고 근심과 걱정이 변하여 감사와 찬송이 되게 하시고 좌절과 낙망이 변하여 소망이 넘쳐나는 복된 가정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가인의 제물은 열납하지 않으시고 아벨의 제물은 기쁘게 받으셨을까요?
    본문 4절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창 4: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란 이 말씀은 원문에는 복수형이 들어있습니다. "첫 새끼들 그리고 그것들의 기름들"이란 의미입니다. 아벨은 하나님께 양을 드릴 때 한 마리만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적어도 두 마리 이상을 드렸을 것입니다. 직업이 목축업이었기 때문에 더 많은 양을 드렸을지도 모릅니다.

    집안에 가축이 번성하고 가축들이 새끼를 잘 낳은 것을 보면 누구나 좋아합니다.
    예전에 어떤 성도님께서 싱글벙글 웃으며 댁으로 가시기에 "집에 무슨 좋은 일이 있으세요?"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분께서 말씀하시길 집에서 키우고 있는 진돗개가 강아지를 세 마리나 낳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어미가 좋아하는 뼈를 가지고 집에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크면 좀 징그럽지만 돼지도 새끼 때는 참 귀엽습니다. 그래서 TV에보면 대학생들이나 직장에서 축제나 체육대회를 할 때 아기돼지 빨리 잡아오기 시합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징그럽게 느껴지는 돼지도 새끼 때는 굉장히 귀엽습니다. 그런데 양이나 염소의 새끼는 더욱더 귀엽습니다.

    우리는 보통 가축이 새끼를 낳으면 귀엽다. 또는 살림에 도움이 되겠다 정도로 생각하지만 아벨은 양이 새끼를 낳을 때마다 먼저 하나님을 기억했습니다.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먼저 어미가 새끼를 갖을 때 그 어미 양이 초산인지를 살펴야 됩니다. 그리고 그 어미 양의 건강상태가 좋은지 흠이 없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또한 양이 태어나면 초태생인것과 초태생이 아닌것과 구별을 해야합니다. 그것도 한 두 마리가 아닌 여러 마리 아니 수십 마리 새끼들 중에서 초태생이면서 건강하고 흠이 없는 양만을 기억하고 잘 보살펴 주어야합니다.
    그리고 매년 이러한 일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벨은 이렇게 귀찮고 부담되고 일손이 많이 가는 일이지만 하나님을 잊지 않았기 때문에 그 일을 해나갔습니다. 이런 삶을 보시고 하나님께서는 아벨과 그의 제물은 열납하신 것입니다. 제물뿐만 아니라 그의 삶 전체를 열납하셨습니다.
    이러한 아벨의 믿음에 대해 신약성경 히브리서 기자는 이렇게 그의 믿음을 칭찬합니다.
    (히 11: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오히려 말하느니라
    (히 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사랑하는 성도님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합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살아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벨처럼 인생이 허무한 것을 깨닫고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누구하나 여러분의 한숨과 근심과 억울함과 고난을 신경 쓰지 않는다 하더라도 아벨의 하나님, 살아 계신 그 하나님께서 고난 속에서 자기도 모르게 새어나오는 신음소리까지도 다 듣고 계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세월이 지나 모든 것을 계산하고 정리할 때가 올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 전체를 열납하신다는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시기바랍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러한 아벨의 신앙을 가지고 후대 사람들로부터 그는 참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렸다 라는 고백과 증거를 얻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두 번째로 우리가 주목해야하는 부문은 영혼구원에 관한 것입니다.
    다같이 본문 8절에서 10절까지를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가인이 그 아우 아벨에게 고하니라 그 후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
    가 가로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가라사대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가인은 하나님께서 그의 제물을 받지 않으시고 동생 아벨의 제물만 열납하시는 것을 보고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아무도 없는 들에서 가인은 아벨을 쳐죽입니다. 아무도 없는 들녘이었지만 하나님은 아벨의 신음소리와 그의 억울한 핏소리를 들으시고 가인에게 다가 오셔서 이렇게 질문하십니다.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러나 가인은 냉정하고도 무례하게 하나님께 대답합니다.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가인은 여호와께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라고 했습니다. 이 시간 성령님께서 이 질문의 의미를 잘 깨달을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먼저 인간은 어떤 의미에 있어서는 자기 아우를 지키는 자는 아니라는 사실에 주목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어느 누구도 자기 아우를 지키는 자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모든 사람은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자기 자신의 행위에 대한 자신의 책임을 져야 하는 법입니다. 사람은 제각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 대하여 가지는 임무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자기 어깨에서 남의 어깨로 옮길 수는 없는 것입니다. 자신의 아버지가 아무리 거룩하든 자기의 어머니가 얼마나 의롭든 그것은 상관없습니다. 개개인은 친히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자기 발로 서서 자기 입으로 대답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모든 물 대야는 그 자체의 밑바닥을 가지고 서 있어야 합니다. 스스로 죄 짐을 십자가 밑에 갖다놓고 몸소 개인의 구주를 영접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기 영혼의 문제를 가지고 마치 자기 재산의 문제를 다루듯이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개인적으로 자신의 짐을 가지고 하나님께로 나아갈 때 우리를 위해 탄원해 주실 수 있는 유일한 대언자와 변호인이 계십니다.

    (요일 2:1)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치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여기에 오신 성도님들
    여러분의 발로 하나님 앞에 서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개개인이 자신의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각자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각자의 몸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섬기시기 바랍니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라고 하는 이 질문 속에서 더 깊이 생각해보아야 하는 점은 우리는 우리 형제를 지키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남들이야 어떻게 살아가든 내 알 바가 아니요.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라고 말하는 것은 그것이 곧 가인이 정신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가인의 정신에서 멀리 떠나야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다른 사람의 영혼에 관심을 가져 달라는 부탁을 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또한 여러분의 형제를 지키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강청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복음 전도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이러한 신앙인의 문전에는 많은 사람들의 피가 고여 있다는 사실입니다. 마치 가인의 아우 아벨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여호와께 호소하듯이 여러분의 문전에서 먼저 간 수많은 불신자들의 핏소리가 하나님께 호소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외형적인 종교활동에 정규적으로 참석하는 나무랄 데 없는 사람이라 하지만, 죄인을 위해 울지 않으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법이 없고, 그들에게 말 한마디 전하지 않으면서 그 모든 짐을 전도대원에게 맡겨버리고 자기는 아무 것도 관계할 것 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바로 여러분의 형제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하늘로 울부짖고 있음을 기억하셔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땅에서 울부짖는 핏소리는 누구의 핏소리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죽은 수많은 핏소리는 누구의 핏소리이겠습니까?
    그 핏소리는 여러분의 혈육의 핏소리 입니다. 여러분의 부모님들의 핏소리입니다. 여러분의 친 자녀들의 핏소리입니다. 이웃 사람, 회사 동료, 학교 친구들, 이 수많은 사람들이 여러분의 문전에서 핏소리로 하나님께 호소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분들이 이렇게 호소합니다.
    "하나님이시여 저분은 내 어머니지만 내게 복음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지 않았습니다. 주님 저분은 내 직장동료지만 저에게 예수 믿으라고 말 한마디 건네지 않았습니다. 저 아이는 내 자식인데 이 애비에게 주님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지 않았습니다.
    주여 저분은 내 앞집 아주머니인데 집에는 자주 놀러 오면서 복음은 전해주지 않았어요. 주님 저 친구는 내 학교 친구인데 커피와 담배와 술은 권하면서 예수님 믿으라고는 권하지 않았어요.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사랑하는 성도님들
    우리를 대항해서 외치는 핏소리가 매일 들려 오는데, 우리 중에 어느 누구도 그 소리를 피해 달아 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복음 전하는 일에 소홀히 한 것에 대한 죄를 씻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까요?
    회개의 눈물을 흘려야 할까요? 다시 잘해 보겠다는 결단이 있어야 할까요? 아닙니다. 이미 우리의 형제들의 피가 땅에 쏟아졌습니다. 우리는 그 피를 다시 주어 담을 수 없습니다. 지옥으로 간 형제를, 부모님을, 이웃을 어떻게 다시 끌어올릴 수 있겠습니까? 그럼 어쩌란 말입니까?

    피가 있어야 됩니다. 죄를 씻어 줄 죄 없는 분의 피가 있으면 됩니다. 이 피는 바로 예수라 불리우는 그분의 피입니다. 이 피가 없으면 우리는 소망이 없습니다. 이 피가 땅에서 호소하지 않으면 우리가 복음을 전하지 않은 죄는 씻겨지지 않습니다.
    이 핏소리는 "아버지여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 아버지여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하시는 주님의 핏소리 입니다. 이 주님의 핏소리가 밤낮으로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 호소하기 때문에 우리의 허물과 죄는 씻겨질 수 있습니다. 이 주님의 핏소리 때문에 우리는 우리를 고소하는 수많은 영혼들의 핏소리로부터 벗어나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도피성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도피성은 주님의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로 빨리 달아나시기 바랍니다. 이제 그 도피성으로 달아나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의 보혈이 흐르는 그 도피성으로 빨리 달아나시기 바랍니다.
    그곳에서 선하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보시고 우리를 기쁘게 맞아 주시길 원합니다. 그리스도의 고뇌와 피같이 흘린 땀을 보시고 ,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수난을 보시고, 그리스도의 죽음과 장사를 보시고, 우리들을 숨겨주시길 원합니다.
    그리고 그 도피성에서 다시금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십자가 군병 되어서 주님을 앞세우고 우리 앞에 새롭게 다가와 있는 형제들, 부모님들, 직장동료들, 이웃집 식구들을 향해 담대히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3. 결어
    사랑하는 성도님들
    우리는 오늘 가인의 범죄를 통해 우리 자신을 수없이 되돌아보았습니다. 인생은 참으로 허망합니다. 그러나 그 인생이 허망하지 않은 이유는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찾고 또 찾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을 찾듯이 가인을 찾으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시간도 그리스도를 통해서 여러분을 찾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여러분을 통해서 잃어버린 우리의 형제들을 찾으시고 계십니다. 우리 주님께서 언젠가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장석교인이여 무엇을 하였느냐?"고 물으실 것입니다. 그때 "주님 제가 잃어버린 나의 형제들을 주님께 데려왔나이다. 그들에게 주님께서 당신들을 찾으신다는 것을 알리고 왔나이다" 라는 고백이 있기를 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살아계시고 우리를 응시하고 계시는 하나님 앞에서 여러분의 가정이 아벨처럼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가정이다라는 증거를 얻게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과 가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영생을 소유하게 되어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서 세세 무궁토록 영광을 받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인생이 너무나 허무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를 바라보고 계시기에 허무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가인처럼 거짓과 소유에 우리의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고 겸손과 성실함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옵소서. 성령님께서 우리와 늘 동행 하셔서 우리의 형제 중, 우리의 가족중 하나라도 주님의 품에서 떠나간 사람이 없게 하시고 모두 주안에서 기쁨을 누리고 감사가 넘치는 복된 가정들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축도
    이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극진하신 사랑과 성령의 감화감동 교통하심이 오늘 살아 계신 하나님 앞에서 믿음의 삶을 살기를 다짐하는 모든 성도들의 가정과 그들의 생애 위에 이제로부터 영원히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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