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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 안에 있는 자의 행복
    2001-12-28 15:20:04   read : 11745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고린도전서 1:4-8

    어제 오전에 하나님께 이런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베드로가 한 설교, 베드로가 쓴 편지도 성경이 되었고, 바울의 설교와 편지도 성경이 되지 않았습니까? 야고보, 유다 등 예수님의 사도들이 쓴 편지도 성경이 되지 않았습니까? 지금은 성경이 완성이 되어서 성경에 더할 수도 없고 뺄 수도 없지만 제게도 성령으로 은혜를 주셔서 제가 하는 설교가 성경같이 되게 해 주시고, 제 설교집이 성경과 방불한 말씀이 되게 해 주세요.'
    성경은 천 번을 읽어도 새롭듯이, 제 설교를 만 번 들어도 새롭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읽으면 읽을수록 귀하듯이 제 설교가 들으면 들을수록 귀하도록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고린도는 아테네, 스파르타와 더불어 그리스의 3대 도시입니다. 육로도 사방팔방으로 교통이 잘 트여 있고, 동쪽에는 센크레아 항구, 서쪽에는 레케마 항구가 있는 세계적인 무역 항구 도시입니다. 그러니 로마, 헬라, 유다 등 세계 도처에서 사람들이 모여와 사업을 해서 경제적으로 굉장히 번영했고, 또 문화와 예술도 발달한 도시였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살만하니 쾌락을 추구하여 성적으로 굉장히 방종한 도시가 되었습니다. 특히 신전에서 아프로디테라는 여신을 섬겼는데, 시민들이 성행위를 하는 예배 순서도 있었습니다. 그러니 고린도의 최고 미인들이 거룩한 창녀가 되어 그 신전에 있었습니다. 예배를 드리다가 순서에 따라 남자들이 자기 마음에 드는 창녀들을 골라서 성행위를 하니, 모든 남자들이 혹했습니다.
    예배 때도 성행위를 하니, 그들의 사생활은 말할 것도 없이 방종해서 그 당시 고린도는 소돔과 고모라처럼 방탕한 도시였습니다. 그래서 '고린도 사람'하면 매춘부를 연상하게 되었고, 고린도 사람과 같이 지냈다고 하면 매춘부와 같이 지냈다고 이해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 정도로 방탕한 도시니 하나님께서 그 성에 무엇을 주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주실 것이라고는 심판뿐었습니다. 유황과 불밖에 받을 것이 없는 불쌍한 땅인 그 곳에 사도 바울이 제 2차 선교 여행을 하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음탕하고 방탕한 도시였지만, 그 성에도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이 있어서 바울이 복음을 전하자 너도나도 예수님을 믿어 고린도 교회가 든든히 서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서 1년 반 동안 목회를 하다가 교회가 든든히 서게 되자 다른 곳으로 옮겨갔습니다.
    사도 바울은 한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가 아니라 선교사였습니다. 여기에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운 다음에는 또 저기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아도 설교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바울이 밤에는 복음을 전하고 낮에는 장막을 만들어서 자신이 먹고 살 것을 벌었던 것은 1년 6개월 혹은 1년 얼마 만에 교회를 옮겼기 때문일 것입니다. 만일 저처럼 한 교회에서 20년, 30년 동안 목회를 했다면 장막을 만들지 못했을 것입니다. 말씀을 계속 연구해야 하니 말입니다.
    그런데 여자가 어디를 가도 자기가 낳은 아이를 잊지 못하는 것처럼, 바울도 그가 세운 교회를 잊지 못했습니다. 물론 주님께서 세우셔서 강하게 하신 교회지만 바울이 피땀 흘려 세운 교회가 아닙니까? 그러니 어디에 가도 바울의 가슴에는 교회가 있었습니다. 특별히 고린도 교회는 1년 반 동안 정성을 심어 세운 교회이기 때문에 고린도 교회를 위해 늘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바울이 3차 전도 여행 중 에베소에 있을 때, 고린도 교회에 이런저런 문제가 발생한 것을 알았습니다. 아주 부끄럽고 걱정되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몸이 하나뿐이니 고린도에 갈 수 없는 바울은 편지를 썼습니다.
    '그것은 잘못되었으니 이렇게 잡아라. 그것은 이렇게 해라.'
    교인들을 바로 잡아서 교회를 세워 주기 위해 편지를 쓴 것이 바로 고린도전서입니다.
    고린도 교인들을 꾸중하고 책망하고 바로 잡아 주기 위해 편지를 쓰는데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생각하니 먼저 감사의 마음이 일어났습니다.
    음탕하고 방탕한 도시에 하나님의 교회 에클레시아, 하나님께서 구분한 교회를 세우셔서 그 교회 안에서 예수님의 파이프를 통하여, 예수님의 이름을 통하여 은혜를 받는 교우들을 생각하니 너무너무 기뻤습니다.
    우리가 평생에 많은 사람의 이름을 듣지만 최고로 귀한 이름은 예수이십니다. 예수님의 이름보다 더 귀한 이름은 없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선생님에게 부모님에게 친구에게 선배에게, 그리고 고마운 분들에게 은혜를 많이 받았지만 최고의 은혜는 예수님의 파이프로 나오는 은혜입니다.
    바울은 불로 심판 받을 도시인 고린도에서도 예수님 안에 있는 사람들,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을 보니, 그들에게 문제가 조금 있고 창피한 일이 조금 있어도 구원받는 데는 상관 없다는 것을 생각하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여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라고 4절에 말씀했습니다.
    이 말씀은 그들이 받은 은혜를 다시 일깨워 주는 말씀입니다. '너희들이 예수 안에 있는 것을 감사해라. 행복해 해라.'는 말씀입니다.
    오늘날 이 지구촌은 다 고린도 같습니다. 어느 나라나 어느 도시나 다 고린도 같습니다.
    그러나 교회 안에 있는 자, 예수님 안에 있는 자는 예수님의 파이프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특별한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온 세상의 모든 사람은 직업이 여러 가지이고 얼굴과 이름은 다 달라도 두 가지로 분류합니다. 한 부류는 교회 안에, 예수님 안에 있는 사람이고, 또 한 부류는 교회 밖에, 예수님 밖에 있는 사람입니다. 대통령이라도 변호사라도 판사라도 사장이라도 예수님 밖에 있는 사람은 멸망할 사람이고, 머슴이라도 노예라도 예수님 안에 있으면 영원히 사는 복 있는 자가 된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 있는 자가 최고로 복 있는 자인 것입니다.
    어린 시절에 저는 청와대 앞을 지나갈 때면 청와대 안에 사는 사람들이 굉장히 부러웠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부러울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제가 어릴 때는 큰 부잣집에 사는 사람들이 부러웠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조금도 부럽지 않습니다.
    최고로 복 있는 자는 예수님 안에 있는 자인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 안에 있는 자는 왜 그렇게 감사합니까?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여'라고 말씀하셨는데, 은혜는 전체적이고 포괄적인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너무 크신 분이시기 때문에 그 은혜가 너무 큽니다. 우리 인생의 백 가지 만 가지 문제를 다 해결해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은혜도 여러 가지로 내려 주십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가난한 자가 부요하게 되고, 슬퍼하던 자가 웃게 되고, 병든 자가 낫게 되고, 어리석은 자가 지혜롭게 되고, 불행한 자가 행복하게 되고, 의미 없이 공허하게 사는 자가 의미를 갖고 보람 있게 살게 됩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얻는 복이 너무 많습니다.
    부산에서 집회를 할 때 수요 예배를 마치고 제가 강단에서 20분 정도 기도하고 내려왔는데, 그때까지 교인들 70%가 뜨겁게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자매님이 저를 기다리고 있다가 말했습니다.
    "목사님, 제 뇌가 아파서 3개월 동안 일도 못하고 쉬면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래도 고통이 극심했는데, 월요일 밤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소서' 기도 시간에 깨끗하게 나았어요.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그것도 은혜입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이런저런 은혜를 많이 받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은 별 것 아닙니다. 조금 더 지혜롭고, 더 건강하고, 더 잘 사는 것, 그것은 별것이 아닙니다. 땅에서의 잠시 은혜일 뿐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 안에서 받는 은혜 중의 최고 은혜, 첫째 은혜, 최고의 축복은 바로 그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구원받은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 8절에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할렐루야!
    고린도 교회 교인이나 오늘날의 우리가 구원을 받은 것은 잘 나서가 아닙니다. 잘 나서, 선을 행해서, 의로워서 구원을 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모두 다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첫째 은혜입니다.
    구원을 받는 것은 1년 2년 더 살고, 백 년 이백 년 더 사는 것이 아닙니다.
    수년 전에 미국 포틀렌드 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할 때, 그 교회의 장로님이 해 주신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포틀렌드의 유명한 한 재벌이 그 장로님의 친구인데, 예수님을 믿지 않았답니다. 장로님이 아무리 전도해도 믿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몸이 자꾸 아파 병원에 가서 진단하니 골수염이라는 결과가 나왔답니다. 온몸의 뼈가 썩어 들어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썩어 들어가고 있는 재벌의 양팔과 양다리를 잘라 보았자 몸통만으로도 조금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안 재벌의 친구인 의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사람아, 별 병 아니니 마음 편하게 살게. 그저 먹고 싶은 것이나 먹으면서 돈도 좀 쓰면서 살게나."
    그리고는 진통제 몇 개를 주고 매일 한 알씩만 먹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는 진통이 심해져 진통제 열 알을 먹어도 진통이 멎지 않았습니다. 다시 병원에 갔습니다. 친구인 의사가 사실대로 말을 해 주었더니, "이 사람아, 1년만 더 살게 해 주게. 그러면 내 재산을 다 자네에게 주겠네. 1년만 더 살게 해 주면 내 재산을 자네에게 다 주겠네."라며 애걸했습니다.
    며칠 후, 그 친구는 세상을 떠나고 말았답니다.
    재산을 다 주고 1년을 더 산들 무엇하겠습니까? 다시 금방 끝나고 마는데 말입니다. 그러나 오늘 죽는 사람에게는 1년도 소중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 얻은 구원은 1년 더 사는 것이 아닙니다.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1장 25절, 26절에 말씀하십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여러분, 우리의 육신은 점점 늙어가고 죽지만, 영혼은 점점 더 새로워집니다. 육신은 영혼과 떨어지는 날 죽어서 흙이 되지만 영혼은 즉시 하늘 나라로 가게 됩니다. 우리 영혼은 죽지 않습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우리에게는 사망이 없고 정죄가 없고 심판이 없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에 구원이 있습니다.
    프랑스 혁명을 일으키는데 큰 역할을 한 문인은 볼테르, 루소, 몽테스키외입니다. 그 중의 한 사람인 몽테스키외가 여행을 하다가 배를 타게 되었습니다. 뱃사공을 보니, 아직 뼈도 영글지 않았을 것 같은 어린 두 소년이었습니다. 그런데 노를 젓는 모습이 아주 슬퍼 보였고, 두 소년이 아주 닮았습니다. 몽테스키외가 물었습니다.
    "너희들은 형제냐?"
    "예."
    "한창 공부할 나이에 왜 학교에 다니지 않고 사공 노릇을 하느냐?"
    형제의 이야기를 요약하면, 상인인 그들의 아버지가 아프리카 북쪽을 지나가다가 해적들에게 잡혀서 노예로 팔려갔습니다. 그런데 돈 4천 냥을 보내어 주면 아버지를 풀어주겠다는 편지를 주인으로부터 받았습니다. 형제에게는 엄두도 못 낼 큰돈이지만 형제는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낮에는 사공으로 밤에는 공장에서 일하며 돈을 모으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를 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이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형이 몽테스키외와 이야기할 때는 동생이 눈물을 흘리고, 동생이 이야기할 때는 형이 막 울었습니다. 그 형제의 효성에 감동을 받은 몽테스키외는 집으로 가서 그 형제에게 4천 냥을 보내어 주었습니다. 형제는 그 돈을 아버지가 노예로 있는 집에 보내었습니다. 그로부터 두 달 후에 아버지가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그 형제는 누가 그 돈을 보내어 주었는지를 몰랐습니다. 몽테스키외가 이름을 밝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몽테스키외가 세상을 떠나자 친구들이 그의 전집을 만들기 위해 그의 일기장을 보았습니다. 거기에 두 형제에게 4천 냥을 보내어 아버지를 구해 준 사건이 기록되어 있어서 그것이 알려졌습니다.
    아버지와 두 형제가 이미 돌아가신 분이지만 몽테스키외에게 얼마나 감사를 했는지 모른다고 합니다.
    우리가 구원 받은 것은 노예로 있다가 구원 받은 정도가 아닙니다. 어떤 사람에게 매어 있다가 구원 받은 정도가 아닙니다. 영원한 사망과 지옥에서, 사탄의 굴레에서 해방된 것입니다. 돈으로 구원 받은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보배 피로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이것을 생각하면 자다가도 감사해야 될 줄 믿습니다.
    고린도 교회에 비록 문제가 있어도 교인들은 이미 예수님 안에서 구원 받고 영생 얻은 것을 생각하고 바울은 기뻐하며 감사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대학 시험에 붙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하고, 사업이 잘 되기도 하고 부도가 나기도 하고, 가정이 화목하여 행복하기도 하고 다투기도 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구원은 안전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행복해 하고 감사하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받은 우리의 은혜는 무엇입니까?
    『모든 일 곧 모든 구변과 모든 지식에 풍족하므로』
    '풍족하다'가 헬라어로는 큰 거부, 엄청난 거부라는 뜻입니다. 예수님 안에 있으면 입에 복을 받아서 말을 잘 못하는 사람, 말주변이 없는 사람도 말을 잘 하게 되는 지혜를 받게 되는 것을 우리는 경험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릴 때 발음이 좋지 않아서, 친구들에게 "야, 다시 말해 봐라. 말을 좀 분명히 해라."는 말을 들은 적이 몇 번이나 있습니다. 고등학교에 다니는 마을 형에게 "용수야, 네 말이 왜 그래? 다시 해 봐라."는 말을 들은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겁이 많고 너무 내성적이어서 길을 가다가 앞에서 여학생이 한 명만 걸어와도 '저 길을 어떻게 지나갈까?'하는 마음에 가슴이 쿵쿵 뛰었습니다.
    그런데 은혜를 받고 나니 입이 변하여 여학생을 만나면 "여학생, 예수 믿고 구원받으세요."하는 말이 술술 나왔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이 동네 저 동네 다니면서 "사랑하는 동민 여러분, 예수 믿고 구원 받으세요."하고 외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말주변이 없던 제가 이제는 세계에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작은어머님은 공부를 많이 하신 분이 아닙니다. 박사도 아니요, 석사도 아니요, 학사도 아닙니다. 그런데 입만 여시면 어디에서 그런 지혜로운 말씀이 나오는지 놀랍습니다. 제게 "조카, 내가 생각해 보니 …"하시며 입을 여시면 제 고개가 숙여집니다. 또 작은어머님이 기도를 하시면 가슴이 찡해집니다.
    작은어머님의 똑똑한 네 며느리가 다 저희 작은어머님인 시어머님을 얼마나 존경하는지 모릅니다. 작은어머님의 며느리가 제 아내에게 "형님, 우리 어머님은 진짜 권사님이세요."라는 말을 한답니다. 며느리에게 존경을 받는 시어머니가 된 것도, 지혜로운 구변도 하나님께 은혜를 받았기 때문인 줄로 믿습니다.
    우리 교회의 한 가정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식사 시간에 네 살 먹은 아이가 말했습니다.
    "엄마, 오늘은 내가 식사 기도할게."
    "네가? 그래, 해 봐라."
    "하나님 아버지, 너무 슬퍼요. 우리 아빠 때문에 슬퍼요. 엄마랑 나는 예수님을 믿어서 천국 가는데, 아빠는 예수님을 믿지 않아 지옥에 가요. 아빠는 바보예요. 예수님을 믿으라 해도 안 믿어요. 너무 너무 슬퍼요…."
    네 살 먹은 외동아들이 눈에 눈물을 주르르 흘리며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기도도 하지 않고 구경하고 있던 아빠의 가슴이 찡해졌습니다.
    "울지 마라. 다음 주부터 교회에 따라가 줄게."
    그래서 그 아빠가 우리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의 은혜를 주시면 네 살 먹은 아이라도 구변이 좋아지게 됩니다. 아버지를 설득하여 교회로 인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어부 출신인데도 하나님께서 그의 구변을 좋게 하시니, 삼천 명, 오천 명이 그의 말을 듣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어느 고장에 뼈대 있는 가문이라고, 양반이라고 내세우는 집안이 있었습니다. 그 집안의 한 부인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가문에서 회의를 한 후에 그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집안에 예수가 뭐냐? 자네 부인을 쫓아내든지, 예수님을 믿지 못하게 하게."
    남편이 부인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예수를 믿으려면 우리 집에서 나가야 돼. 그러니 예수를 믿지 마."
    "여보, 제가 당신을 사랑하고 우리 아기를 사랑하지만 예수님은 버리지 못해요."하고는 집을 나갔습니다. 생후 몇 개월밖에 되지 않은 아기는 장티푸스에 걸려 죽어가고 있고, 아내는 교회에 가서 울며 기도하고 있고, 남편은 신세를 한탄하고 있었습니다.
    "예수 때문에 우리 집은 망했다. 아기는 아프고, 마누라는 집을 나가고, 이게 뭐냐?"
    그때 생후 몇 개월밖에 되지 않은 아기가 일본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집을 사랑하신다.(가시다마 우찌노 아이시 마시히)"
    그 말을 세 번이나 했습니다. 깜짝 놀랄 일이 아닙니까? '엄마 아빠'라는 말도 못하는 아기가 일본말을 하니, 일본말을 아는 그 아빠가 깨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시는구나! 하나님은 살아 계시는구나!'
    그러니 집안 어른들이 무슨 말을 해도 듣지 않고 "우리 가족은 예수님을 믿겠습니다."하고 아내를 데리고 왔습니다. 그 아기도 물론 깨끗하게 나았습니다. 그 아기가 자라 목사님이 되어서 지금 서울의 큰 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계십니다. 그 아버지는 장로님이 되셨고 집안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강하십니다. 위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승리하십니다. 이기십니다. 혹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집안에서 핍박을 받는 일이 있습니까? 버티면 여러분 집안의 사람이 다 예수님의 사람이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승리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입에 능력을 주시니 생후 몇 개월밖에 되지 않은 아이도 구변이 좋아져 아버지를 구원하고 집안을 구원했습니다.
    사람들이 예수 믿는 사람은 말을 잘 한다고들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예수쟁이는 말쟁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사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말을 당해낼 수가 없는 것입니다.

    다음에 지식이 풍성합니다.
    세상의 공부를 하지 않아도 말씀 안에 모든 다 지식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지식이 풍부하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사업에 성공할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사는가? 어떻게 하면 좋은 아내, 좋은 남편이 되는가? 어떻게 하면 효자가 되는가?'하는 것이 성경에 다 있습니다.
    요즈음에 교회마다 아버지 학교, 어머니 학교, 남편 학교, 아내 학교, 신혼부부 학교를 한다고 야단인데,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따라 합시다.
    "설교는 백화점이다."
    성경 말씀에 다 있습니다. 말씀대로 살면 다 되게 되어 있습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예수님 밖에서 사는 사람들은 모릅니다. 그래서 싸우면서 삽니다. 얼마 전에 부산의 한 가장이 자기 아내를 죽이고, 자기 아이들을 다 죽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얼마나 가슴 아픈 일입니까? 남편 노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몰라서 그런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 안에서 모든 것을 배웁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지식, 천당에 가는 지식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복되게, 지혜롭게 사는 지식을 다 배우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모든 은사에 풍족하게 됩니다.
    『너희가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이』
    이 은사는 하나님만이 주시는 것입니다.
    제가 대통령께서 주시는 선물을 몇 번 전해 받았는데, 화분이든 무슨 물건이든 대통령께서 보내 주셨다 싶으니 조금 더 귀하게 생각되었습니다. 대통령이 주는 것은 귀해도 그것은 누구나 줄 수 있는 세상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은 사람이 주지 못하는 오직 하나님께서만 주실 수 있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2장 4절에서 7절에 말씀하십니다.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나심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은사를 주시는 것은 우리에게 유익을 주시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또 8절에서 10절에 말씀하십니다.
    『어떤 이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다른 이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이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 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이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이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할렐루야!
    이런 것을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까지의 제 한평생 중에 제일 기쁘고 감격스러운 날은 결혼식날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아내를 얻은 날 얼마나 기쁘던지 흥분해서 '와 이리 좋노!'하며 춤을 추고 싶었습니다. 제가 목숨을 걸고 사랑하던 김영숙씨를 아내로 맞은 것이 너무 좋아서 어쩔 줄 몰랐습니다. 그러나 3일 후부터 후회했습니다.
    그런데 결혼식날의 기쁨과 비교할 수 없는 기쁨을 맛본 날들이 또 있습니다. 제가 방언을 받은 날만 해도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제 친구들은 방언을 겨울 방학 때 부흥회에 참석했다가 받기도 하고 기도하다가 받기도 하고 쉽게 받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제게는 방언을 주지 않으셨습니다. 저는 방언 은사를 달라고 3년을 기도해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여름 한낮에 제가 마루에서 기도하고 있는데, 갑자기 '후-'하는 바람 소리와 함께 태풍이 불어왔습니다. 여러분, 교회는 신비주의로 흐르면 안 되지만, 신비가 없어도 안 되는 것입니다. 깜짝 놀라서 눈을 뜨니 나팔꽃 한 잎도 흔들리지 않고 빨랫줄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때 빨랫줄에 빨래가 많이 널려 있었는데 빨래 하나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제게는 태풍이 불어왔습니다.
    '아! 이것은 성령의 바람이구나.'
    그 순간에 제 혀가 변하더니 방언이 터져 나오고, 능력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얼마나 좋던지, 제가 땅에 있는지 천국에 있는지 모를 지경이었습니다. 그때부터 버스를 타고 가다가도 방언으로 기도하고, 사람을 만나도 방언으로 기도하고, 정말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너무 좋아서 잠도 오지 않았습니다.
    제 아내와 결혼한 날과 방언 받은 날의 기쁨을 비교하자면 방언 받은 날이 70배는 더 좋았을 것입니다. 제 아내는 섭섭할지 모르지만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받으면 얼마나 기쁘고 좋은지 모릅니다. 제가 거의 40년 동안 방언 기도를 하고 있는데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각종 은사를 주십니다. 선물을 주십니다. 이것은 예수님 안에 있는 자만 받아 누리게 됩니다.

    더구나 이런 구변의 은사, 지식의 은사를 우리에게 주심으로 우리가 예수님의 복음을, 예수님의 증거를 견고하게 했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도 바울이 "너희 중에, 고린도에서 예수님의 증거가 견고하게 됨을 인하여 기뻐한다."고 했습니다.
    저도 어릴 때는 교회에 다니면서도,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친구들과 함께 할짓 안 할짓을 다 했습니다. 엿장수 아저씨에게 엿을 사 먹을 때 백 원에 열 개만 가져와야 하는데 열두 개를 갖고 와서는 회개하러 아저씨를 찾으러 다니기도 하고, 별짓을 다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견고해져서 세계에 복음을 전하러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복음을 전함으로 주님의 증거가 더 강하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바울이 고린도에서 처음 전도할 때는 돌이 날아왔습니다. 회당장 소스데네가 바울을 도와주다가 시민들에게 매를 맞았습니다. 고린도에 교회가 세워질지 세워지지 않을지 아주 불안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예수님을 믿는 백성이 좍 일어나 고린도 교회가 든든히 서서 예수님의 증거가 흔들리지 않으니, 바울이 기뻐하는 것입니다.
    우리 양곡교회도 달동네에 있을 때는 약하고 복음의 증거도 적었지만, 이제는 세계에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세계 어느 곳에 가도 광고가 아주 잘 되어 있는 회사가 두 개 있습니다. 미국에서나 유럽에서나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커브길을 돌면 눈에 딱 들어오는 광고 두 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코카콜라이고, 또 하나는 소니 전자입니다. 코카콜라와 소니는 장소가 좋은 곳, 누구의 눈에나 잘 띄는 곳이면 어디에나 광고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장사를 제일 잘 하는 것입니다. 물건이 아무리 좋아도 선전하지 않으면 물건이 조금밖에 팔리지 않는데, 물건이 대수롭지 않아도 선전을 잘 하면 많이 팔리기 때문에 수 백억, 수 천억을 써 가며 선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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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카콜라를 사 마셔 보아도 별것 없고 소니 전자 제품을 사 보아도 별것 없는데, 예수님의 복음을 사면 영원히 삽니다. 그런데 이것을 광고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사지를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개인적으로도 예수님의 복음을 선전하는 선전반원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 라디오가 언제부터 있었습니까? 제가 어릴 때는 라디오나 신문은 구경도 못했습니다. 제가 조금 자라니 스피커가 나왔습니다. 라디오가 아닌 스피커를 기둥에 달아 놓았는데, 거기에서 소리가 나니 동네 할머니들이 "아이고, 얄궂다. 저 작은 통 안에 어떻게 사람이 들어갔노?"라고 했습니다. 라디오도 없고 TV도 없던 그 시절에는 어떻게 선전을 했습니까? 개인 선전반원이 있었습니다. 얼굴에 페인트칠을 하고 이상한 모자를 쓴 선전반원이 등에 큰 북을 달고 발뒤꿈치에 줄을 달아서 걸었습니다. 그러면 쿵쿵 소리가 났습니다. 또 손에 나팔을 들고 있다가 그것을 불며 "동동 구리모! 럭키 크림!"하고 외쳤습니다. 그러면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보며 따라갔습니다. 그래서 그 회사들이 크게 되었습니다.
    고린도후서 3장 3절에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너희는 그리스도의 성경이니'라는 말씀과 같습니다.
    우리가 걸어갈 때도 예수님이 나타나야 될 줄로 믿습니다. 교회적으로도 증거하고 개인적으로도 증거해서, 코카콜라보다, 소니보다 예수님 광고를 더 잘 해서 세계 만민이 예수님의 복음을 값없이 돈없이 사서 먹고 마셔서 구원받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다 구원받기를 바랍니다. 그러려면 예수님의 증거를 광고해야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를 통해 주님의 증거가 더욱더 나타나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바울은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케 하시리라』며 감사했습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지금 너희에게 부끄러운 죄가 있고 교회에 풍파가 있고 문제가 많아 너희를 보면 걱정이지만, 주님을 보니 걱정이 되지 않는다. 너희를 구원하신 주님께서 끝까지 너희를 밀어 주시고 세워 주시리라.'
    놀라운 말씀입니다.
    빌립보서 1장 6절에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늙지도 약해지시지도 않으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제 아이들 성이, 경이, 성찬이가 세계적인 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언제까지 그렇게 하겠습니까? 앞으로 20년, 30년, 40년이 되도록, 제 나이가 99세가 되어도 아이들을 도와주겠습니까? 제가 99세가 되면 꺼벅한 노인이 되어서 "아들아, 병원에 좀 가야겠다."라고 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이 지금 웃지만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 합시다.
    "오늘 새댁이 내일 할머니."
    사람은 늙고 약해져서 나중에는 자식의 도움을 받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교육했습니다. "월급의 50%는 아빠에게 주고 50%만 너희가 써라." 그러다가 아이들이 크니 마음이 약해져서 "70%는 너희가 쓰고 30%만 아빠에게 바쳐라."고 했는데, 지금은 그 말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제가 80, 90세가 되면 아이들에게 기대게 될 것입니다. 사람은 어쩔 수 없습니다. 늙어서 자식에게 기대지 못하게 되면 양로원에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께서는 그렇지 않으십니다.
    이사야 40장 28절에서 31절에 말씀하십니다.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하십니다. 변함이 없으십니다. 연약한 우리가 기대어도 피곤해 하지 않으시고, 우리와 같이 약해지지도 않으십니다. 주님의 전능하심은 불변합니다. 이 주님께서 여러분과 저를 끝까지 세워 주십니다.
    로마서 8장 31절에 말씀하십니다.
    『…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따라 합시다.
    "우리를 대적할 자는 없다. 우리를 방해할 자는 없다."
    확신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쁘고 행복한 것입니다.

    열왕기상 10장에 보면, 솔로몬의 소문을 들은 스바 여왕이 그 소문을 듣고 확인하러 갑니다.
    '사람이 어찌 그렇게 지혜로울 수 있단 말인가? 아마 뜬소문일 거야. 내가 가서 한 번 확인해 보자.'
    어려운 문제를 많이 준비하여 많은 수행원을 거느리고 많은 선물을 가지고 솔로몬에게 갔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이 그 어려운 문제를 척척 알아맞히니 탄복을 한 스바가 궁궐을 구경한 후에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들은 당신의 소문이 진실하도다. 내가 믿지 못하였더니 와서 보니 당신의 소문이 그 절반에 지나지 않도다. 복되도다, 당신의 신복들이여. 복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되도다. 날마다 당신 앞에서 지혜로운 말을 들음이로다."
    저는 이 말씀을 읽을 때마다, 솔로몬의 신복들은 하나님께 지혜를 받은 솔로몬의 말을 듣지만,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지혜를 직접 들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 은혜로 우리의 구변이 좋아지고, 지식이 좋아지고, 모든 것이 좋아집니다.
    "복되도다, 양곡교회 성도들이여. 복되도다,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이여." 할렐루야!
    이 행복을 늘 만끽하면서 살아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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