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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가슴뛰는 일과 감사
    2001-12-28 13:57:14   read : 10311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에베소서 5:15-21
    일시: 7/01/2001(맥추 감사주일)
    --------------------------------
    언젠가 제 강의를 들었던 어떤 젊은 여성(女性)이 "강의를 들으며 가슴이 뛰었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아마 강의 내용 중에 자신의 삶의 문제를 건드린 게 있었던 모양입니다. 우리도 이렇게 "가슴 뛰는 순간"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게 있으면, 사는 맛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힘이 빠지고, 사는 의미도, 이유도 모르고 그냥 시간만 흘려 보낸다면, 그것처럼 답답하고 힘든 일은 없을 겁니다. "나에겐 가슴 뛰는 일이 없어진지 오래다. 늘 몸이 피곤하고, 마음이 어둡기만 하다"고 느껴진다면, 결국 나중에 허무(虛無)와 우울(憂鬱)의 늪에 빠져 버릴 지도 모릅니다. 물론 사는 게 모두 힘드니까, 짜증이 나고 얼굴이 찡그러지고, 생기를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힘드는 가운데서도, 극심한 고난 가운데서도, 활기를 잃지 않고, 여유 있게, 그리고 평안을 유지하면서 사는 이들도 분명 있다는 사실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될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 답이 있다면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 즉「임마누엘 신앙」을 갖고 사는 것입니다. 다윗이 바로 임마누엘 신앙으로 산 사람입니다. 그는 이런 말을 합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害)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23:4). 참 놀라운 고백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해 주신다. 나를 도와주신다. 나를 돌보고 계신다"고 믿으며 살면, 다윗 같은 고백을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확신이 있는가 하는 겁니다. 이게 없다면, 기쁨도 없고, 감사도 불가능합니다.

    오늘이 맥추 감사주일입니다만, 믿음이 없이는 감사할 수 없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이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씀하는 감사는 일이 잘 될 때만 드리는 감사가 아닙니다. 범사(凡事)에 감사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고통 중에 감사하는 겁니다. 이게 사실 진정한 감사입니다. 이런 감사가 항상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게 되기를 성도라면 누구나 다 바랄 것입니다. 이렇게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함께 생각해 봅시다.

    먼저, 자세히 살펴보면, 감사하는 마음이 저절로 생길 것입니다.
    본문 15절에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라고 했습니다. 여기서는 "어떻게 행할 것인지 자세히 주의하여 살피는 자가 지혜 있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자세히 주의하여 살펴볼 때, 감사할 일이 생각 날 겁니다. 많은 이들이 이런 얘기를 합니다. "내게 감사 할 일이 도대체 무엇이 있단 말인가?"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가만히 살펴보세요. 조용히 자신을 들여다보세요. 그러면 감사할 일이 많을 겁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감사할 일을 열거한 것이 시편 136편입니다. 시인은 감사할 일을 열거합니다.

    1) 하나님을 섬기게 된 것
    2) 하나님이 큰 기적을 일으켜 주신 것
    3) 하늘, 땅, 큰 빛, 해, 달, 별들을 지어 주신 것
    4)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나오게 하신 것.
    5) 홍해를 갈라 육지 같이 건너게 해 주신 것
    6) 광야를 통과하게 하신 것
    7) 강한 적들을 물리쳐 주신 것(대적에게서 건져 주신 것)
    8) 땅을 유산으로 주신 것, 즉 먹을 것을 주신 것
    9) 비천한 데서 벗어나 존귀한 자녀로 만들어 주신 것 등등

    우리도 언뜻 생각하면, 감사할 일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 설교를 준비하면서 "나에겐 감사할 일이 있는가? 정말 나는 감사하며 사는가"라는 물음을 던져 보았습니다. 그런 물음을 갖고 자세하게 살펴보니까, 감사할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1) 맛있게 먹고, 소화가 잘 되고, 잠을 푹 잘 수 있는 게 감사했습니다.
    2) 두 다리로 걸을 수 있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3) 두 눈으로 책을 읽을 수 있고, 철을 따라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4) 무엇보다도 죽음의 권세에서 벗어나 새로운 소망을 가지고 살 수 있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5) 주님의 일꾼으로 써 주시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6) 시련과 고통의 골짜기를 넘어 여기까지 오게 하신 것, 그리고 앞으로도 선하게 인도해 주실 것을 믿고 감사했습니다.
    7) 100년의 역사를 지닌 영동 지방의 모 교회요, 강릉 삼일운동의 발상지인 강릉 중앙교회를 섬기게 된 것이 감사했습니다.

    그 외에도 감사할 일이 참 많았습니다. 그러니 불평할 도리가 없었습니다. 이처럼 가만히 살펴보면, 누구에게나 감사할 일이 많을 것입니다.

    너무 힘들어서 때로 불평과 불만이 자신도 모르게 터져 나올 때가 있을지 모릅니다. 그럴 때는 조금 참으며, "감사할 일이 무엇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는 게 필요합니다. 그러면 어느덧 어두운 생각들이 걷히고, 하나님을 찬미(讚美)하게 될 것입니다.

    다음에,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요 은사임을 깨달으면, 감사하게 됩니다.
    19절에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찬양과 감사하게 됨을 보여 주는 말씀입니다. 어떻게 찬송과 감사가 우러나오게 될까요? 지금 누리고 있는 것들이 모두 하나님이 허락하신 은혜의 선물임을 알 때 가능한 것입니다. 이 모든 게 내가 노력해서 얻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감사하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거저 주신 선물이라고 믿게되면, 감사하고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맥추(麥秋) 감사절(感謝節)은 원래 첫 수확(收穫)을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신앙적인 의미를 부여하자면 지난 반년을 돌아보며 감사할 것을 찾아보는 절기라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이 들면 모든 걸 다 기쁨으로 하게 됩니다. 헌금만이 아닙니다. 예배도 찬송도, 기도도, 봉사도 모두 기쁨으로 하게 됩니다. 일전에 서울서 목회하는 친구 목사를 만나 저녁을 함께 하는데, 미국 클레어몬트 신학교 설교학 교수얘길 했습니다. "목회자는 주일이 오는 걸 부담(負擔)으로 느끼지 말아야 한다. 설교도 신나게 해야한다"는 강의를 하더랍니다. 사실 목회자에겐 설교가 가장 큰 부담입니다. 주일 설교를 막 끝내고 나면, 곧바로 다음 주일 설교를 구상하기 시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설교 준비하는 것과 목회하며 부딪히는 크고 작은 문제들로 힘들었던 적이 많습니다. 그러나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설교를 잘 하려고 하기보다는 내 삶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를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전하자고 마음을 먹고 준비하니 부담이 훨씬 적어 졌습니다. 생활에서 나온 설교가 힘이 있고, 설득력이 있음을 점점 깨닫게 됩니다. 살아있는 한, 무엇을 하든 어디에 있든 문제는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문제가 없기를 바라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이왕 일을 하려면 기쁨으로 하고, 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면, 가벼운 마음이 들것입니다. 그러면, 잊어버렸던 "삶의 황홀"(조셉 캠벨)과 "가슴 뛰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에도 문득문득 가슴 뭉클한 순간이 있기를 바랍니다.

    어떤 일을 해도 책임이나 의무로 마지못해 하면, 조금만 어려움이 있어도 얼굴이 찡그러지게 되고, 기쁨도 감사도 없어지고, 불평과 불만만 터져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살면, 자신도 괴롭고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없습니다. 이런 사람이 성공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를 생각하며, 오늘을 잘 참으면서 동시에 내일의 비전을 가지고 꿋꿋하게 사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 때 어려운 조건 가운데서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삶에는 웃음이 있고, 여유가 생기게 됩니다. 이런 사람은 또 다른 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줍니다. 다들 이런 사람이 되고 싶을 겁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값없이 주시는 선물"임을 깨달으면, 늘 감사와 활력이 넘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주 예수의 사랑 안에 거하면, 모든 일에 감사하게 됩니다.
    20절에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는 것은 "주안에서 감사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주님의 사랑을 깨달을 때 감사하게 되는 것을 뜻합니다. 찬송 241장(하나님 아버지 주신 책은)이 참 좋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신 책은 귀하고 중하신 말씀일세
    기쁘고 반가운 말씀 중에 날 사랑한단 말 참 좋도다(1절).

    주 나를 사랑하시오니 즐겁고도 즐겁도다
    주 나를 사랑하시오니 나는 참 기쁘다(후렴).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라질 작가 파울로 코엘로는『피에트라 강가에 앉아 울었노라』라는 소설에서 이런 말을 합니다. "그분이 들어오실 수 있도록 우리가 마음을 허락한 곳에는 언제나 그분이 계신다." 그렇습니다. 사실, 우리가 꽁꽁 마음 문을 닫고 있기에 그분을 모실 수 없는 것입니다. 그분이 우리 안에 들어오시면, 그분이 우리 삶을 주장하심으로써 그분의 임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작가 코엘로는 계속 이런 말을 합니다. "사랑 속에는 성장(成長)의 씨앗이 있다. 사랑을 하면 할수록 우리는 영적(靈的) 체험(體驗)에 더욱 접근한다. 사랑의 불로 지혜로워진 영혼은 시대의 모든 편견을 극복한다. 그리고 노래하고 웃고 큰 소리로 기도하고 춤추게 된다. 우리는 사랑으로 하여, 세상을 이길 수 있고, 또 사랑이 있음으로 두렵지 않고 행복(幸福)해 진다." 저는 이 말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몇 번이나 읽어보았습니다.

    주님께 마음을 활짝 열어야 주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십니다. 이렇게 되면, 다함이 없는, 주님의 그 거룩한 사랑을 우리가 새롭게 깨닫게 되고,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주님께 감사하게 됩니다. 그래서 본문에서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여기서 "범사(凡事)에"라고 한 것은 "모든 일에"라는 뜻입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일이 잘 될 때나 잘 안 될 때나, 건강할 때나 병약할 때나, 좋은 일이 있을 때나 어려움이 닥칠 때나, 늘 감사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신앙의 신비(神秘)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역사(役事) 하실 때 이런 일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 교인 중에 박 기만 성도가 있습니다. 이분은 6.25 참전용사로 훈장(勳章)까지 받은 분인데, 몇 년 전에 폐암(肺癌) 말기(末期) 판정을 받았습니다. 수술을 하면 금방 사망한다는 진단을 받아 수술도 못 받았습니다. 얼마 못 산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부인되시는 집사님의 요청이 있어서 제가 어느 날 병상(病床) 세례(洗禮)를 베풀러 갔습니다. 그런데 집사님이 길거리에 나와 기다리다가, 저를 보고 도무지 안되겠다고 했습니다. 아침부터 이제까지 세례 안 받겠다고 소리를 지르며 야단을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보고 그만 돌아가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괜찮으니까 가 보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환자가 누워있는 방으로 들어서는데 환자의 표정이 많이 누그러져 있었습니다. 그에게 간단하게 말씀을 전하고, 세례의 의미를 설명하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洗禮)를 베풀었습니다. 세례를 베풀기까지 15분도 채 안 걸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분이 세례 받은 후부터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성격도 아주 부드러워졌습니다. 아내에게 평생 잘 못해 준 것에 대해 미안하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사람이 완전히 변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몇 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지난주간 와 달라는 부탁이 제게 왔습니다. 올해가 박 기만 성도의 칠순(七旬)이라고 했습니다. 엊그제 전화를 했더니 박 기만 성도가 직접 받았습니다. 목소리가 명랑했습니다. 다리만 좀 튼튼해지면 교회에 나오고 싶다고 했습니다. 저는 너무나 놀랐습니다. 그분과 통화하면서 그분이 말기 암 환자라는 느낌이 안 들었습니다. 그분은 얼마 못 산다는 판정을 의사로부터 받았지만, 세례를 받은 후 벌써 3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살아있고, 뿐만 아니라 목소리가 쩌렁쩌렁해 졌습니다. 물론 그의 육신은 그전보다 많이 약해졌지만, 그의 속 사람이 날마다 강건해 지는 놀라운 체험을 그 자신이 하고 있고, 주위사람들이 그것을 똑똑하게 보고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신앙의 신비(神秘)요, 성령의 역사(役事)입니다. 그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신다는 느끼시나요?" "그러문요!"라고 했습니다. 오늘 예배 후에 박 기만 성도의 칠순 잔치에 제가 갈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그를 축복(祝福)하려고 합니다. 박 기만 성도는 주님의 사랑에 압도(壓倒)당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주님 품에서 평안과 안식을 얻게 된 것입니다. 부활의 주님이 지금 그분 안에 들어가 계심을 그가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가 들어가면,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예수가 들어가면 주님이 나를 사랑하심을 느낍니다. 예수가 들어가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녀도 얼굴이 천사(天使)처럼 변합니다. 예수가 들어가면, 범사에 감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가 들어가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여러분에게 이 시간 예수 그리스도가 들어가기를 바랍니다. 예수가 들어가길 바라십니까? 그러면, 예수가 여러분 안에 들어오시게 마음을 활짝 열어야 합니다. "오, 주 예수님이시여! 어서 오시옵소서. 오셔서 내 삶을 완전히 주장 주관하시고, 나와 늘 동행해 주옵소서." 사랑하시는 주 예수님과 함께 사는 일, 주 예수님께 나의 사랑을 고백하며, 또한 그분의 돌보시는 사랑(caring love)을 받으며 사는 일이 진정 감사가 우러나오고 가슴 뛰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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