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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여름의 감사
    2001-12-26 16:46:16   read : 9955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본문 시 74: 12∼17



    지난 7월 첫째 주간에 있었던 일입니다. 심령부흥성회 뒷바라지에 한참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선교사로 오랫동안 해외에서 수고하고 돌아와서 국내에서 목회를 시작한 목사님의 전화였습니다.
    "목사님, 맥추절(麥秋節)이 어떤 절기입니까? 그리고 교회에서는 맥추절을 어떻게 지켜야합니까? 저는 맥추절이라는 절기가 있는지 잘 모르고 그냥 넘어가려고 했더니 교인들이 우리 교회에서는 올해 왜 맥추절을 지키지 않느냐고 묻습니다"
    감리교회에서는 신학교를 졸업하고 3년 동안 단독목회를 하거나 수련목회자로서 철저한 훈련을 쌓아야 목사안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군목이 되려는 분이나 해외선교사가 되기 원하는 분들은 신학교를 졸업하고 1년 동안 수련기간을 가진 뒤 목사 안수를 받고 임지로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1년은 목회에 대한 체험을 쌓고 지도를 받는 데는 넉넉한 기간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저는 그 목사님에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목사님, 추수감사절은 크게 지키면서 맥추절은 조금 소홀하게 여기는 것이 한국교회의 관례인데 성경을 잘 보세요. 추수감사절이라는 절기는 성경에 잘 나오지 않습니다. 수장절(收藏節)이라는 이름으로 추수감사절과 비슷한 절기가 나올 뿐입니다. 그러나 출애굽기 23장 16절의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라'라는 말씀을 비롯하여 맥추절을 지키라는 말씀은 성경 여러 군데 나옵니다. 맥추절은 성서적인 근거가 확실한 절기입니다. 맥추절을 소홀하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또 이런 이야기도 했습니다.
    "목사님은 참 행복하십니다. 목회자가 맥추절을 잘 지키자고 해도 성도들이 잘 따르지 않는 교회들이 있는데 그 교회에서는 성도들이 먼저 맥추절을 지키자고하니 하나님께서 목사님이 담임하고 있는 교회를 크게 축복하실 것입니다."

    맥추절은 성서가 명령하고 있는 절기입니다. 맥추절을 잘 지켜야 합니다.

    작년에 저는 맥추감사절에 드리는 감사의 의미 세 가지를 말씀 드렸습니다.
    첫째는 첫 열매를 바치는 것입니다. 맥추절은 칠칠절, 초실절, 유월절, 여러 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초실절(初實節)이란 첫 열매를 바치며 감사하는 절기라는 뜻입니다.
    한국의 목사님들은 첫 아들을 하나님의 종으로 바치기를 원하고 첫 번째 월급은 모두 하나님께 바치는 분들이 있고 조그만 상점을 운영하면서 매일 첫 번째 물건 팔고 받은 돈을 모아 십일조를 드리는 분이 있고 농작물의 처음 수확은 교회로 가져오는 분들이 있고, 이런 것은 모두 맥추절의 전통을 이어받은 것입니다.
    맥추절의 두 번째 의미는 중간 감사입니다. 한 해의 중간에서 지금까지 잘 인도해 주신 것을 감사하는 것입니다.
    맥추절의 세 번째 의미는 미리 감사입니다. 올해의 남은 부분들을 하나님이 잘 인도해 주실 것을 믿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 맥추절 감사의 또 다른 특징 하나를 성도 여러분에게 말씀 드립니다. 맥추절은 여름 감사입니다.

    교회에서는 6월 마지막 주일이나 7월 첫 주일에 맥추절을 지킵니다. 여름에 지킵니다. 저희 교회는 6월 마지막 주일이 창립감사주일이기 때문에 7월 마지막 주일을 맥추감사주일로 정해서 지키고 있습니다. 한 여름에 지키고 있습니다.
    맥추절은 보리 수확을 감사드리는 절기인데 보리는 여름에 수확하지요. 이번에 중등부·고등부·청년부가 안면도의 황도(黃島) 라는 곳으로 여름 수련회를 다녀왔는데 황도교회 목사님이 여기는 보리를 많이 심는 곳이어서 여름에는 누렇기 때문에 황도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김지겸 목사님이 옆에 있다가 "현장 답사 왔을 때는 보리가 누렇게 익어 있었습니다"라고 하시더군요.
    계절적으로도 이와 같이 여름에 맥추절을 지키고 지금까지 말씀드린 맥추절의 여러 의미를 생각할 때 맥추절은 여름감사를 드리는 절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니 여름감사라니, 감사에도 봄 감사가 있고 여름감사가 있고 가을감사가 있고 겨울감사가 있습니까?' 하실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름 감사는 어떤 감사입니까? 젊을 때 드리는 감사, 잘 될 때 드리는 감사, 그리고 지금 드리는 감사가 여름감사입니다.
    맥추절은 이런 감사를 드리는 절기입니다.

    첫째, 젊었을 때 감사드려야 합니다.

    젊을 때는 인생의 여름입니다. 인생의 여름인 젊을 때 감사해야합니다.

    어떤 일이 잘 끝나고서 드리는 감사도 아름답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밀레의 명화 '만종'(晩鐘)입니다. 하루 일을 끝낸 중년의 부부가 머리 숙여 기도 드리는 그림이지요. 그림의 한쪽 구석에 언덕에 교회가 하나 서 있는데 그 그림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교회에서 종소리가 은은하게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이런 감사는 가을의 감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녁 시간은 하루의 가을이고 그 그림에 나오는 부부도 인생의 가을을 맞이하고 있는 분들입니다.
    이런 가을의 감사도 아름답습니다. 그와 함께 젊은이들이 하나님께 힘써 감사하는 모습을 대하면 싱싱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됩니다.

    군에 입대했다가 첫 휴가 나온 청년이 첫 번째 봉급을 모두 감사헌금으로 바쳤습니다. 보니까 14,800원입니다. 그것을 보고 제가 두 가지를 알았습니다. 하나는 '아, 37년 사이에 군인 봉급이 백열네 배 올랐구나'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훈련을 마치고 이등병 첫 봉급을 받은 것이 37년 전인 1964년 6월 10일인데 130원 받았거든요.
    또 하나 안 것은, 이것이 중요한 것인데 '아, 하나님께서 이 청년의 군대생활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고 축복하겠구나!' 하는 것입니다. 군인들 봉급 받으면 주보에 가서 술 먹어 없애는 분들 많습니다. 미리 그어놓고 먹는 사람들도 많지요. 그런 가운데서 첫 월급을 모두 주님께 바치는 믿음을 가진 청년을 축복하지 않을 리 없습니다.
    어제 「중앙일보」를 보니까 어떤 청년이 군에 입대해서 훈련을 마치고 횡병산이라고 높은 산에 있는 부대로 배속 받았다고 합니다. 외출 나갈 곳도 없는 곳인데 여기에서 근무하면서열심히 공부해서 여섯 종류의 자격증을 땄다고 합니다. 증권투자 상담사 1종과 2종, 금융자산관리사, 영어번역사 3급, 인터넷 정보검색사, 워드 프로세스 2급, 이 청년이 이런 생활을 하니까 주변 동료들이 영향을 받아 그 부대에는 인터넷 검색사 1급 자격증을 딴 병사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 청년은 퍽 생산적인 군대생활, 축복 받은 군대생활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젊었을 때 열심히 신앙생활 해야 합니다.
    도심지에 있는 교회들이 '주변을 위해 무엇을 봉사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가지고 많은 지혜를 짜냅니다. 어느 교회는 평일에는 주차공간을 개방하기도 하고 어느 교회는 낮에 휴게실과 정원을 주변 직장인들에게 개방하며 다과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그 가운데 평일의 한날을 정해 점심 시간에 직장인을 위한 예배를 드리고 있는 교회가 있습니다. 이 교회의 목요직장예배는 아주 널리 알려졌습니다. 가보면 주로 젊은 직장인들이 얼른 점심 먹고 모여서 예배 드리는데 아주 진지합니다.
    그 모습이 그렇게 흐뭇하고 아름다울 수 없습니다.

    목양문화원이 방학에 들어갔는데 몇 클래스는 방학을 하지 않고 이 여름에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목양영어마을입니다. 어제는 영어영화 단체관람을 하고 왔습니다. 이 앞의 동천초등학교가 곧 개교하면 그 학교와 연결해서 더 확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학교 교실에서 목양영어마을을 갖는 것도 추진하려고 합니다.
    또 하나가 민화반(民畵班)입니다. 목요일에 오전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열심히 그립니다.
    저희 안사람도 민화반 학생 가운데 하나인데 지난 목요일 저녁에 퇴근할 때 집에 같이 가면서 나눈 이야기의 첫 마디가,
    "하루 종일 가는 붓으로 그림을 그리니 눈들도 안 아픈가? 참 용하다!"
    "왜 안 아파요? 눈이 아프니까 안경을 썼다가 벗었다가 쉬었다가 다시 하다가 그러지요"
    무슨 이야기인지 아십니까? 젊음이 지나면 일을 할 때 먼저 눈이 피로해져서 일을 더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날도 책을 더 읽고 싶고 설교준비를 더 하려다가 눈이 아파서 더 하지 못하고 일어났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부터 나왔습니다.

    저희 교회 어느 노 권사님은 "눈 좋을 때 성경을 한 번이라도 더 통독하라"고 열심히 권면하고 있습니다.
    눈 좋을 때, 젊을 때 열심히 신앙생활하고 경건훈련을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또 젊었을 때, 인생의 여름에 열심히 감사해야합니다. 자녀들에게 감사 훈련시키세요. 젊었을 때 드리는 감사는 노년을 위한 가장 좋은 저축입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 교회 중등부·고등부·청년부가 연합으로 수련회를 잘 다녀왔습니다. 중등부·고등부·청년부를 합해서 MYF라고 하지요.
    Methodist Youth Fellowship, 감리교 청년 친교회라는 뜻입니다. 감리교회에서는 12 살부터 30살까지는 모두 MYF 회원입니다. 참 좋은 이름인데 이 좋은 이름을 그 동안 거의 안 쓰고 있었습니다.
    이들이 수련회 떠나는 것을 보면 준비를 참 치밀하게 합니다. 가지고 가는 것들이 참 많아요. 그걸 보면 '아, 훈련이 잘 되어 있구나! 수련회 잘 하겠구나!'
    안심을 하고 또 신뢰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저희 교회에서 학생들, 청년들, 수련회 갈 때 빠뜨리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무엇인지 아십니까? 감사헌금 봉투입니다. 수련회 가서 예배 드리면서 시간, 시간 감사헌금을 합니다. 감사헌금 봉투를 챙겨 가는 것을 보면서 더 안심하고 신뢰하게 됩니다.
    어느 해인가는 수련회 떠난 것을 전송하고 사무실에 앉아 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목사님, 저희 잘 도착했는데요, 오늘 저녁에 개회예배 인도하러 오실 때 감사헌금 봉투 좀 가지고 오세요. 그것 챙기는 것 잊었어요. 많이 가지고 오셔야 해요!" 아마 현지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점검을 하는데 감사헌금 봉투부터 찾았던 모양입니다.

    이렇게 감사생활 잘 하고 있는 젊은이들의 일생을 하나님은 축복하실 것입니다.

    둘째, 잘 될 때, 평안할 때 감사 드려야합니다.

    오늘 본문이 들어 있는 시편 74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생활을 할 때 지은 시입니다. 1절을 보면 "하나님이여 주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히 버리시나이까 어찌하여 주께서 기르시는 양을 향하여 진노의 연기를 뿜으시나이까"라고 되어 있지요. 포로생활을 하는 비통한 심정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을 파괴하고 이스라엘 백성을 포로로 끌고 갔습니다. 3절에서 8절까지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 성을 잔인하게 파괴하는 모습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도끼를 들어 삼림을 베는 것 같다, 철퇴로 성소의 모든 조각품을 쳐서 부수었다, 주의 성소를 불살랐다, 하나님의 모든 회당을 불살랐다,
    12절에서 "하나님은 예로부터 나의 왕이시라 사람에게 구원을 베푸셨나이다"하는 것은 '하나님은 느부갓네살 왕보다 더 높은 왕입니다' 하고 고백하고 "왕이신 하나님, 우리를 구원해 주옵소서" 간구하는 것입니다. .
    13절과 14절에 나오는 바다, 용, 리워야단, 모두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는 세력들입니다.
    16절에 낮과 밤 이야기가 나오고 17절에 여름과 겨울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것은 '우리가 지금 밤과 같은 어두움에 있으니 하나님, 빛과 해를 주십시오' '우리가 지금 겨울 추위에 떨고 있으니 여름이 오게 해 주십시오' 하는 것입니다.

    포로생활을 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 우리가 평안할 때 좀더 잘 믿을 것을!" "우상숭배 하지 말 것을!" "좀 더 정성껏 제사를 드릴 것을!" 했을 것입니다. 그와 함께 "평안할 때 좀 더 감사생활을 할 것을!" "우리를 택해 주시고 애굽에서 인도해 내시고 이방민족의 침입에서 보호해 주신 것을 감사할 것을!"했을 것입니다.

    어떤 분이 지옥에 가니까 여기서도 '껄!', 저기서도 '껄!', 껄 소리로 가득 차 있다고 합니다.
    껄, 껄, 웃는 소리가 아닙니다. '살아있을 때 예수 믿을 껄!' '그때 교회 가자고 할 때 갈 껄!', 그래서 지옥은 껄, 껄 소리로 가득 차 있다는 것입니다.

    지옥에서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잘 될 때 신앙생활 잘 할 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것을 말을 바꾸면 "여름에 신앙생활 잘 할 것을!" 이렇게 됩니다.

    여름은 초목이 참 무성하게 자랍니다. 저희 교회 조경공사를 올 봄에 하고 처음 맞이하는 여름인데 새잎들이 나고 가지가 자라고 아주 왕성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왕성할 때 감사해야 합니다.

    세상의 일에 실패를 하고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고 나오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은 귀한 일인데 한참 잘 될 때 세상의 일을 정리하고 하나님의 일을 시작하는 것은 더 감동적입니다.
    연세대학교 총장을 지낸 박대선(朴大善) 목사님의 둘째 아들인 박태기 목사님이 저희 교회에 오셔서 간증을 한 일이 있습니다. 이 분은 공학박사로서 KIST의 책임연구원으로 있다가 소명을 받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중진 과학자로서 인정받고 안정된 생활을 하다가, 일생의 여름과 같은 때에 성직의 길에 들어선 간증을 통해 우리가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한 중국동포의 이야기를 제가 종종 합니다. 1960년대 중반에 중국에서 문화대혁명이 시작되었습니다. 홍위병들이 성경을 뺏어서 불태웁니다. 그럴 때 어느 집사님이 회개를 했다고 합니다. "아, 성경을 자유롭게 갖고 있을 수 있을 때, 마음대로 읽을 수 있을 때 제대로 읽지 않으니까 하나님이 이런 시련을 주시는구나!", 1970년대 후반에 중국교회의 문이 다시 열리고 성경을 다시 갖게 되었을 때 이 집사님은 만사 제치고 성경을 열심히 읽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의 많은 부분을 외우다시피 하는 것을 직접 보았습니다.

    바울 사도는 디모데후서 4장 21절에서 "너는 겨울 전에 어서 오라"고 쓰고 있습니다. 이 말은 현실적으로는 "겨울이 되면 풍랑이 일어 항해가 불가능해지니까 뱃길이 막히기 전에 오너라"하는 뜻이지만 상징적으로는 "인생의 겨울이 오기 전에 열심히 믿어라, 열심히 주의 일을 해라, 봉사해라" 하는 뜻입니다.

    여러분, 겨울이 오기 전에, 이 여름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잘 될 때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잘 지킬 수 있지 건강을 잃은 다음에 찾으려면 어렵다고 합니다.겨울에 드리는 감사는 회복되게 합니다. 많은 경우 이전 수준입니다. 그런데 잘 될 때, 여름에 드리는 감사는 더 잘 되게 합니다

    셋째, 지금 감사 드려야합니다.

    맥추절 감사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여름 감사인데 여름 감사는 젊을 때 드리는 감사이고 잘 될 때 드리는 감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어느 때가 젊은 때입니까? 아까 MYF는 열두 살에서 설흔 살까지라고 했으니 설흔 살까지가 젊은 때입니까?
    아닙니다. 지금이 젊은 때입니다.
    젊음이라는 것은 상대적입니다. 60대에게는 50대가 젊은이입니다. 50대에게는 40대가 젊은이입니다.
    감리교에 조윤승(曺允承)이라는 원로 목사님이 계신데 이 분은 올해 나이가 아흔일곱 입니다. 그런데 "인생은 90부터!"하면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목사님 앞에는 목양교회 제1 남선교회 회원들도 젊은이입니다.

    젊음은 또 육신의 연령만을 기준으로 할 수 없습니다. 정신적으로 의욕을 가지고 있으면 젊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인기 드라마인 "여인천하"를 연출하고 있는 김재형이라는 PD는 올해 나이가 예순여섯 살인데 촬영장에서 자기를 형님이라고 부르지 않으면 화를 낸다고 합니다. 의욕적으로 일하면서 '오직 청춘뿐'이라는 것을 강조한다고 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겠다!'하는 의욕이 있으면 더 청춘입니다. 그런 의욕이 있으니까 제1여선교회 회원들도 모두 청춘입니다.

    목양교회 성도 여러분은 모두 젊은이라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또한 젊어지시기 바랍니다. 의욕을 가진 분들이 되라는 말씀입니다. 그 의욕은 하나님을 위한 의욕이어야 합니다. 교회를 위한 의욕이어야합니다.

    내가 청년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지금 감사드리시기 바랍니다. 여름 감사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여름 감사는 잘 될 때 드리는 감사인데 어느 때가 잘 될 때입니까?
    지금이 잘 될 때입니다.
    펄쩍 뛰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무슨 소리입니까? 지금은 내 일생에서 가장 비참한 때입니다!"
    사업하는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합니다. "몇십 년 동안 사업을 해 왔지만 요즘처럼 어려운 때는 처음입니다!"
    아닙니다. 지금이 가장 귀중한 때이고 의미 있는 때입니다. 무엇인가 위대한 일이 준비되고 있는 때입니다.
    오늘이 가장 소중한 날이고, 지금 만나는 사람이 가장 귀중한 사람이고, 지금이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라는 것을 알고 사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70년 동안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을 했습니다. 포로생활, 비참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포로생활을 하면서 자기들의 불신앙을 회개했습니다.
    예언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신앙의 눈으로 역사를 정리했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 가운데 구약의 많은 부분들이 이 때 편수되었습니다.
    인류 역사의 흐름에서 보면 이스라엘 민족은 솔로몬의 때 인류역사에 더 기여한 것이 아니고 포로생활을 할 때 더 많이 기여했습니다.

    여러분, 지금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맥추절에는 대강 감사하고 추수감사절에 크게 감사하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신명기 16장 9절에서 12절까지에 맥추절에 우리가 해야 할 것 네 가지가 잘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째, 감사, 둘째, 힘써 예물을 바치는 일, 셋째, 불우한 이웃을 돌보는 일, 넷째 즐거워하는 일입니다.
    신명기 16장 9절에서 12절까지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일곱 주를 셀지니 곡식에 낫을 대는 첫 날부터 일곱 주를 세어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예물을 드리고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그러므로 여러분, 이 주간을 감사한 마음으로 보내기 바라고, 오늘 드리는 맥추감사헌금이 자원하는 예물이 되기를 바라고, 주변에 있는 불우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기 바랍니다. 교회 주변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만나면 웃으며 손을 한 번 흔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즐거워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간에 이 네 가지를 꼭 하시기 바랍니다.

    그 가운데 감사는 첫 열매 감사, 중간 감사, 미리 감사, 그리고 여름 감사, 여름 감사는 젊을 때 감사, 잘 될 때 감사, 이 두 가지가 합해서 지금 감사인 것을 알고 감사하며 맥추절을 잘 보내는 여러분이 되고 제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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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축하며 다시 세우는 자
    아름다운 초대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은혜에서 은혜로
    준비가 시작이다
    그날에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사람들
    어린 양의 피
    니느웨도 아끼신 하나님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요시야가 지킨 유월절
    성숙한 자유
    떡을 물 위에 던지는 마음으로
    평등하게 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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