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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영적인 흥왕을 이루는 사람
    2001-12-26 16:23:25   read : 8983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본문 느 2: 7∼10



    오늘은 2001년도 하반기가 시작되는 첫날입니다. 2001년 남은 여섯 달에 하나님의 축복과 은총이 성도 여러분과 가정과 섬기는 직장과 경영하는 사업에 풍성하게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특별히 우리의 경건생활에, 영적인 생활에 큰 진보와 성숙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교회적으로도 창립 40주년 이후의 행진이 더욱 힘차고 아름다워져야겠습니다.

    후반기의 첫날을 맞이하는 마음이 아무래도 새해 첫날인 1월 1일을 맞이하는 마음과 같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하반기의 출발, 다시 한 번 새로운 것이 되기를 바랍니다.
    심령부흥성회를 대개의 경우 부활절을 전후해서 갖습니다. 올해는 창립 40주년 행사의 하나로, 아니 클라이맥스로 하기 위해 창립기념주간에 이어 갖느라고 오늘부터 시작되었는데 하반기 첫날에 시작된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부흥회에 빠짐없이 나오셔서 은혜 받고 하반기 출발을 영적으로 힘있게 하시기 바랍니다.

    느헤미야서 2장 1절은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니산월에" 이렇게 시작되는데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은 기원전 443년경이고 니산월은 지금 달력으로는 3월과 4월 사이입니다. 그러니까 본문의 이야기는 지금으로부터 2444년 전이 되는 해의 봄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페르시아 왕실에 느헤미야라는 사람이 왕의 술 맡은 관원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느헤미야는 유대인으로서 연령이나 시대를 보면 포로생활 중에 태어난 사람, 2세임을 알 수 있습니다. 포로 2세가 어떻게 이와 같이 깊은 신앙을 가질 수 있었을까, 성경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느혜미야 부모의 가정에서의 신앙교육이 철저했기 때문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맡은 관원, 이 자리는 대단히 중요한 자리입니다. 당시에는 임금이 먹는 음식이나 술에 독을 타서 임금을 암살하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왕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는 사람만이 이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창세기 41장을 보면 애굽왕 바로가 꿈을 꾸었는데 그 꿈을 해석해 주는 사람이 없어서 답답해하고 있을 때 술 맡은 관원장이 '아, 참, 임금님, 제가 예전에 임금님의 노여움을 사서 감옥에 갇혔을 때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하고 요셉을 추천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요셉이 불려와서 꿈을 해석하고 총리대신이 되어 흉년 문제를 해결합니다.
    임금의 술 맡은 사람은 그만큼 임금과 나가서는 정치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넉 달 전 쯤에, -1장 1절 뒷부분에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 년 기슬르월에 내가 수산궁에 있는데"라고 되어 있지요. 기슬르월은 11월과 12월 사이입니다.- 느헤미아는 예루살렘에서 온 사람들에게서 고국의 소식을 듣습니다. "남아 있는 사람들이 능욕을 당하고 있고 성문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습니다", 느헤미야는 이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아서 금식을 하며 간절한 기도를 합니다.
    느헤미야서 1장은 느헤미야의 기도입니다. 성경에 은혜스러운 기도문들이 여러 군데 나와 있습니다. 요한복음 17장- 예수님의 마지막 중보기도, 다니엘서 9장- 다니엘의 회개의 기도, 하박국서 3장- 하박국의 기쁨의 기도, 열왕기상 8장- 솔로몬의 성전봉헌기도, 느헤미야서 1장도 성경의 대표적인 기도 가운데 하나인데 애국의 기도입니다.

    예루살렘이 황폐해졌다는 소식을 들으니까 느헤미야의 마음이 편안하지를 않습니다. 그것이 얼굴에 나타납니다. 표정은 속일 수 없지요. 그래서 "표정은 밀고자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2절을 보면 느헤미야가 얼굴에 수심이 있으니까 왕이 웬일이냐고 물어봅니다.
    "네가 병이 없거늘 어찌하여 얼굴에 수심이 있느냐 이는 네 마음에 근심이 있음이로다", 당시의 형편에서는 생사가 오락가락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왕의 이 질문은 '너 이놈, 나를 독살할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 아니냐?' 이렇게 해석될 수도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요셉의 이야기에서 애굽왕 바로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 두 사람이 옥에 갇혔다가 술 맡은 자는 복직이 되고 떡 굽는 자는 사형을 당했는데 혹시 이 사람들이 임금 앞에서 표정관리를 잘못했다가 이런 일들을 겪었는지도 모릅니다.
    느헤미야는 솔직하게 자기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왕에게 자기를 고국으로 돌아가게 해서 조국을 재건하게 하는 일을 하게 해 달라고 청원합니다. 왕이 허락하여 느헤미야는 유다 총독이 되어 돌아옵니다.

    오늘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말씀이 그 다음에 있습니다. 10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니까 "이스라엘 자손을 흥왕하게 하려는 사람이 왔다"하는 소문이 퍼집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영적인 자손입니다. 느헤미야의 애국심도 신앙에 바탕을 둔 것입니다. 느헤미야가 고국에 돌아와서 한 일은 성벽과 성문을 재건한 일이지만 근본적으로는 신앙을 재건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을 흥왕하게 하려는 사람이 왔다", 이 말은 "영적으로 흥왕하게 하려는 사람이 왔다" 이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느헤미야에 대해서 이런 소문이 퍼진 것은 우리에게 세 가지 교훈을 줍니다.

    첫째, 우리들도 "영적으로 흥왕하게 하려는 사람", 이 말을 들어야합니다.

    전용태라는 예수를 잘 믿는 검찰 간부가 있었습니다. 장로님입니다. 이 분은 부임하는 곳마다 그곳의 성시화(聖市化) 운동을 일으켰습니다. 춘천에서 근무할 때는 있을 때는 춘천성시화 운동을 일으켜서 큰 성과를 얻었고 대구에서 근무할 때도 같은 일을 했습니다. 공직자로서 쉬운 일이 아니지요. 이 분이 어디에 부임하면 표현이 똑 같지는 않지만"영적으로 흥왕하게 하려는 사람이 왔다" 이런 소문이 퍼졌습니다.
    이 분은 검사 생활을 그만 두고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크리스천 변호인들을 모아 법무법인(로펌)을 만들었는데 이름을 로고스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지역별로 홀리 클럽(Holy Club) 조직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 홀리 클럽, 경남 홀리 클럽, 그 지역사회의 중견 크리스천들을 중심으로 홀리 클럽을 만들어서 그 지역사회 복음화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웨슬리 선생도 처음에 홀리 클럽을 만들어서 규칙적인 경건 생활을 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기도하고 정해진 시간에 모여서 성경공부하고 정해 놓고 교도소 방문하고 그것과 웨슬리 선생의 회심의 체험이 합해서 만들어진 것이 감리교입니다.

    박은배(朴恩培)라고 예수를 잘 믿는 역사 선생님이 한 분 있습니다. 이 분은 어느 학교에 가든지 학생들을 신앙으로 지도하는 운동을 일으킵니다. 푸른 교실 운동이라고 부르는데 지금은 고양시에 있는 한 학교에서 이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직장생활은 자칫하면 권태에 빠지기 쉬운데 교사 생활이 더욱 그런 면이 있지요. 그런데 이 분은 언제나 의욕과 활기에 차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영이 생기가 넘치면우리의 생활에 활기가 넘칩니다. 우리의 영이 탈진하면 생활도 슬럼프에 빠집니다. 건강도 영향을 받습니다.
    이 선생님과 개인적으로 잘 아는 사이인데 전화를 하면 늘 밝게 씩씩하게 받습니다.
    이 선생님도 영적으로 흥왕하게 하려는 사람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직자 한 분은 전근을 가면 가는 곳마다 직장 신우회 운동을 일으킵니다. 신우회가 없으면 새로 조직하고 신우회가 슬럼프에 빠졌으면 활력을 불어넣고, 이런 일을 합니다. 해외에 파견근무 나가서는 해외에서도 같은 일을 했습니다.
    이 공직자도 영적으로 흥왕하게 하려는 사람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목양교회 성도들은 영적으로 흥왕하게 하려는 사람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목양교회 성도들이 가는 곳에는 "영적으로 흥왕하게 하려는 사람이 왔도다"하는 소문이 퍼져야 합니다.
    목양교회는 지난 주일 창립 40주년 감사예배에서 말씀드린 대로 수지 시대의 입구에 서 있는데 "영적으로 흥왕하게 하려는 교회가 수지에 왔다", 이런 소문이 퍼져야합니다.

    둘째, 이 시대의 영적인 황폐함을 보아야합니다.

    3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느헤미야가 왕께 아뢰는 말입니다. 느헤미야는 왕에게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내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이 이제까지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사오니 내가 어찌 얼굴에 수심이 없사오리까"라고 아뢰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하나님, 이 시대가 영적으로 심히 황폐해진 것을 보니 내 마음이 심히 아픕니다. 나를 영적 재건운동에 사용하여 주옵소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이 시대는 물질적으로는 대단히 풍요해졌으나 영적으로는 대단히 황폐해지고 타락한 시대입니다. 찬송가 256장의 가사 그대로 상한 영의 탄식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오는 시대입니다. 복음성가 가운데 "이 땅의 황무함을 보소서"라는 것이 있는데 그대로입니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교회 가운데 예수님께서 라오디게아 교회를 보고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은 알지 못하는도다"라고 하셨는데 라오디게아 교회의 모습이 바로 현대와 같습니다. 물질적으로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고 하지만 영적으로는 곤고하고 가련하고 가난하고 눈 멀고 벌거벗은 것이 이 시대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이 시대의 이런 모습을 보고 영적인 흥왕을 이루는 사람들이 되기 위해 이 시대 속으로 걸어 들어가야 합니다.

    우리는 또한 자신의 영적 상태를 보아야합니다. 사실은 이 시대의 영적인 황폐함을 보기에 앞서서 자기 영의 황폐함을 먼저 보아야합니다.

    내 영의 황폐함을 보지 못하고 현실적인 소유의 풍족에 만족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들을 위해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누가복음 12장입니다.
    한 부자가 소출이 풍성했습니다. 이 부자가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두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혼에게 이렇게 말해야 하겠다고 생각합니다.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영혼은 말씀과 기도를 먹지 밥과 고기와 떡을 먹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부자에게 말씀하십니다.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느헤미야가 신앙의 민족인 조국의 재건을 위해 기도하고 왕에게 간청하고 고국으로 돌아와서 재건에 힘쓰지 않았다면, 오늘 설교의 주제에 비추어 보면 영적인 재건에 힘쓰지 않았더라면 느헤미야는 그저 조금 출세한 많은 사람들 가운데 하나로 일생을 마쳤을 것입니다. 조국이 황폐해졌다는 말을 듣고도 모르는 척 했다면 그는 대단히 천박한 사람, 비민족적인 사람,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조국으로 돌아와서 온갖 어려움을 무릅쓰고 조국을 재건했기 때문에 그는 "이스라엘 자손을 흥왕하게 하려는 사람"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자신의 영적 부족을 보고 영적인 충만을 위해서 힘쓰는 성도들, 그리하여 어디를 가나 영적으로 흥왕하게 하는 사람이 왔다는 소문을 듣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셋째,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먼저 기도의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이 황폐해졌다는 소문을 들은 것은 아닥사스다 왕 이십년 기슬르월이었고 오늘의 일은 아닥사스다 왕 이십일 년 니산 월에 있었습니다. 그 사이에 넉 달의 간격이 있었습니다. 그 넉 달 동안에 느혜미야가 무엇을 했을까?
    계속해서 기도했을 것이 틀림없습니다.

    오늘의 본문 가운데 4절을 보세요. "왕이 내게 이르시되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대답을 잘못하면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다급한 순간인데 기도합니다.

    우리는 다급할 때일수록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어느 선교방송의 송신소에서 전기사고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직원들이 놀라서 물동이를 들고 화재가 발생한 곳으로 달려갑니다. 송신소장은 선교사였는데 이 선교사도 함께 달려가다가 문득 땅에 무릎을 꿇더니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허둥지둥 달려가던 직원들은 그 모습을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불은 빨리 진화가 되었습니다.
    뒷날 그 선교사를 만날 기회가 있었을 때 이 이야기를 했더니 그 선교사는 빙그레 웃으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 일을 기억하지 못하겠고 만일 그랬다면 제가 관절염이 있는데 그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저는 여기서 그 선교사가 무척 겸손한 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닥사스다 왕이 느헤미야의 말을 듣고 사실은 '이 괘씸한 놈, 내가 너를 사랑해서 측근에 두었는데 여기에서 나에게 충성을 다 할 생각을 하지 않고 돌아갈 꿍꿍이를 하고 있어? 배은망덕한 놈이로다!' 해도 느헤미야는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런데 왕은 선선하게 "그래, 네가 원하는 대로 가거라" 하고 뿐만 아니라 조서를 내려 느헤미야가 안전하게 부임하게 하고 삼림감독(산림청장)에게 조서를 내려 재목을 주게 하고 군대 장관과 마병을 보내어 함께 가게 합니다. 파격적인 협조를 합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느헤미야의 기도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 교회는 다시 전도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CCC(대학생선교회)에서는 4영리 (四靈理)라는 전도소책자를 가지고 전도를 많이 하는데 전도를 할 때는 반드시 둘이 한 조가 되어 나갑니다. 전도대상자에게 "잠깐 시간을 내 주실 수 있습니까?" 하고 접근해서 전도하는데 한 사람은 4영리를 펴 보이며 전도를 하고 한 사람은 옆에서 그의 마음문이 열리도록 열심히 기도합니다. (만일 둘이서 한 사람을 공격한다면 그 사람은 당황하기도 하고 짜증도 날 것입니다.)
    이런 방법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인간으로 갖출 수 있는 예의를 다 갖췄습니다.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고"(5절) "왕이 만일 좋게 여기거든"(7절) 모두 최대의 예의를 갖춘 표현입니다.

    신중하게 일을 했습니다. 예루살렘에 도착한 다음에 "내가 왔다!" 선전하지 않고 밤에 몇몇 사람과 함께 나가 성벽과 성문을 살핍니다. 정찰을 한 것입니다.
    사전에 치밀하게 정찰을 하고 계획을 세우고 이렇게 신중하게 일을 할 때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일을 할 때 급하게, 돌격대 식으로 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도 있습니다. 3공화국 시절에 경제 재건을 위해 그런 식으로 일을 했습니다. 돌관작업(突貫作業)이 유행했고 목표를 빨리 이루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경제성장을 이룩하는 데는 성공을 거두었으나 많은 가정이 어려움을 겪었고(두 주일 전에 건강 세미나를 할 때 강사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부부 문제 전문가인 강사도 이런 풍조 때문에 부부관계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한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노사문제와 공해문제의 씨앗이 심어졌습니다.
    지금은 교회의 일도 합리성과 신중함이 강조되어야 합니다.

    불리한 조건들에 굴복하지 말아야합니다.
    주변 이방부족 가운데 신발랏과 도비야가 이 말을 듣고 근심합니다. 신발랏은 모압 사람으로 당시 사마리아 총독이었습니다. 도비야는 암몬 사람인데 신발랏의 고문이었거나 고위관리였던 것 같습니다. 모압 사람, 암몬 사람, 이스라엘의 숙적이지요. 이들은 느헤미아가 하는 일을 끈질기게 방해하고 모함합니다. 아라비아 사람 게셀까지 합세합니다(느 2: 19). 느헤미야는 이런 불리한 조건들을 극복하며 재건사업을 계속합니다.

    오늘 저녁부터 부흥회가 시작되는데 강사(울산감리교회 임태종 목사)도 이 시대의 영적 흥왕을 이루는 사람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 분은 특별히 감리교의; 불모지인 경상도에서 성공적으로 목회하며 담임하고 있는 교회를 멀티 미디어 예배의 중심지로 만들었고
    성령으로 거듭난 이들이 선교와 전도에 나서는 전도 프로그램인 '새생명운동'을 하고 교회 내 수십 개의 봉사조직을 묶어 '나사로운동'을 하며 독거노인 돌보기, 이·미용 봉사, 복지시설 방문, 호스피스 운동, 환경운동, 전원교회 건설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도 교통의 불편, 주변의 황량함 등 불리한 점이 많습니다. 우리는 이 불리한 조건들을 이기고 교회의 부흥을 이룩해야합니다.

    이 시대에 제일 필요한 것,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영적인 흥왕입니다. 힘써 이 일을 이루데 앞장을 서는 제가 되고 목양교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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