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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이 오신 이유
    2001-12-25 17:36:20   read : 11367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장 16절)
    <목회기도>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좋은 주일 아침에, 거룩한 자리에 나와
    예배드릴 수 있음에 감사 드립니다.
    소리내어 찬양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고
    우리의 바램을 아뢰는 기도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그러나 이 복된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군대에 나가 있는 젊은이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외국에 나가 있는 사람, 객지에 나가 있는 사람
    병들어 몸이 괴로운 사람...
    여러 가지 형편과 사정이 있어
    이 귀한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예배 드림으로 기쁨 잃고 희망 없이 살던 이들이
    새 소망, 새 기쁨을 발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불안하고 초조하여 늘 긴장하고 살던 이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소유하는 복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난 한 주간 동안에도 세상의 형편과 사정이
    각기 다른 조건에서 살던 사람들이
    여기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 짐을 내려놓는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악한 마귀 틈타지 않도록 성령께서 주장하여 주실 줄로 믿사옵고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할렐루야!
    성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심을 기념하는 날이 다가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을 알리는 카드를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을 알리는 장식도 형편이 되어 할 수 있다면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독교인들이 가장 기뻐해야 하는 "성탄절"이 망년회라는 이름으로, 송년회라는 이름으로 술꾼들이 좋아하고 예수 믿는 사람들은 잠잠해 있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명절인 성탄절을 기독교인들이 너무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감사하는 절기가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탄절이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함께 찬양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예수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으리로다"(요한복음 3장 16절)

    하나님이 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아무도 멸망하지 않기 원하셔서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시고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해 주시겠다고 하신 말씀이 오늘 본문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입니다.


    믿음 안에서 사는 사람


    「그리스도인 또는 기독교인」이란 "예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사는 사람"을 말합니다.
    - 믿음으로 예수님을 구세주로 받아들인 사람(요3:16),
    - 믿음으로 예수님을 입으로 시인하며(롬10:10), "나는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 나는 예수 믿기 때문에 영원히 살 것을 믿는 사람입니다."라고 고백하는 사람, 그런 사람은 "하늘의 시민권자"이며(빌3:20),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요1:12).

    갈라디아서 2장에 보면 사도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고 했습니다.

    오늘 예배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사람들인 줄로 믿습니다. 혹시 아직도 믿음 안에서 살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오늘 예배를 드리며, 찬양을 듣는 중에, 말씀을 들으며 믿음 안에서 살기를 결단하고 이제부터 믿음 안에서 사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인"(Christian)은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 마음 속에 모셔들인 자'를 말합니다. 사도행전 11장 26절에 보면 예수를 믿는 사람을 [그리스도인]이라고 했습니다. 교회는 다니지만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사람은 "교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영접해서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16:16)라고 고백하는 사람은 [그리스도인]입니다.
    다시 말해 그리스도인(Christian)은 "믿음 안에 사는 사람"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사람을 말합니다. 교회는 다니는데 믿음으로 살지 않는 사람은 '교인'이라고 말할 수는 있으나 '그리스도인'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복음의 소식


    예수 그리스도의 나신 소식은 '복음'(福音, good news)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죄와 악이 가득한 세상에 여전히 죄성(罪性)을 가진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죄지을 가능성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깨끗하게 살려 해도, 아무리 바르게 살려해도, 아무리 구별되게 살려해도, 노력하고 이를 악물어도… 여전히 죄에 얽매여 사는 인생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모두는 옷을 깨끗하게 입기 원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옷이 더러워지면 빨아서 깨끗하게 말려 입을 것이고, 함부로 아무곳에 앉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깔끔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아무리 빨래를 자주 해 입어도, 깨끗하게 입는다 해도… 여전히 때가 끼고 더러운 것이 몸에 묻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은 더럽고 먼지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빨아 입어야 하고 자주 씻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아무리 깨끗하고 바르게 죄 없이 살려고 해도 이 세상에는 여전히 죄가 많고 우리들로 하여금 죄 짓게 만드는 유혹들이 많기 때문에 우리는 죄 속에 살고 있고 여전히 죄인입니다.

    그러나 다행스러운 것은 하나님께서 죄 속에 살고 죄지으며 사는 우리들에게 회개하면, 용서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사43:25, 55:7,요일1:9). 더 큰 약속은 죄 속에 사는 우리들을 멸망치 않고 영원히 사는 복을 얻겠다고 분명히 약속해 주셨습니다(요3:16).
    그것이 복음입니다. 그 복음이 요약된 것이 요한복음 3장 16절입니다. 이 약속은 돈 많고 권세 있는 사람, 많이 배운 사람이 약속해 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약속해 주셨습니다.

    구원받는 방법, 복된 자리에 있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고, 그 대상은 "누구든지"입니다. 나이가 많든 적든지, 어느 지역에서 출생했는지 많이 배웠는지에 상관이 없습니다. 믿기만 하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 예수님의 나심이 귀한 것이요, 그 예수님의 나신 성탄절이 보통 사람들의 출생과 다른 날로 기억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실현 -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어느 날 한 여자와 한 남자가 사랑을 나눠서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하나님의 예언과 약속이 이루어진 신비한 탄생이요, 은혜의 탄생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매년 태어나는 수백 만명의 아이 중 한 명인 평범한 출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의 실현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신 약속은
    -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약속이요(창 12:2 이하)
    - 예루살렘에 내리셨던 약속이요(사 2:2-4)
    - 이스라엘에게 내리셨던 약속입니다(렘 29:11-14, 31:33-34 ).
    이 모든 하나님의 약속들의 결과가 예수님의 탄생으로 실현되었습니다(눅1:68-79, 행2:16). 그러므로 우리들이 성탄절을 기뻐하는 것이고, 성탄절에 잔치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아는 것>과 예수님을 <믿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아는 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안다는 것과 믿는 다는 것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오사마 빈 라덴'이라는 사람을 지난 9월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오사마 빈 라덴'을 믿습니까? 빈 라덴을 믿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아는 많은 사람이 있고, 세상적인 사건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아는 것과 믿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아는 것에만 그치면 소용이 없습니다. 예수님을 아는 것에 그치면 오늘 우리가 드리는 예배도, 기둥교회도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주께 나왔을 때 비로소 예배에 가치가 있으며,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은 그런 믿음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만일 예수님을 아는 것에 그치고 믿지 못한다면 성탄절은 공휴일 중 하나요, 연말 대목날이요, 먹고 마시고 즐기는 세상의 신나는 축제일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을 아는 자가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자입니다.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치 않는다는 것을 믿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도 예배의 자리에 오신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그리스도로 모셔들이면

    예수님을 믿고 그리스도(구세주, Messiah)로 모셔들이면…
    - 요한복음 1장 12절 말씀에 약속된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이 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그리스도(구세주, Messiah)로 모셔들이면…
    -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에 약속된 <영생>을 보장받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예수님을 믿고 그리스도(구세주, Messiah)로 모셔들이면…
    - 빌립보서 3장 20절 말씀에 약속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됩니다.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빌3:20)

    예수님을 믿고 그리스도(구세주, Messiah)로 모셔들이면…
    - 요한일서 4장 15절 말씀에 약속된 대로 <하나님께서 그 속에 들어가 계시고 그는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가 됩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저 안에 거하시고 저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요일4:15)

    요한복음 14장 6절에 보면 예수님은 우리에게 영생의 길이 되신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온전한 진리가 되시며, 참 생명을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살다 보면 죄 가운데 살며 때론 죄를 짓고 삽니다. 알게 모르게 짓는 죄가 있고, 자신도 모르게 어둠 속에 살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빛 되신 주님 앞에 있으면 됩니다. 빛으로 오신 예수님 앞에 다가오는 사람,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이라고 고백하는 사람, 누구든지 예수님 앞에 나와 회개하면 죄를 고백하면 용서해 주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오신 이유


    왜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습니까?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인생의 마지막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은행에 돈이 얼마나 있느냐, 어떤 집에 살며 어떤 차를 타느냐, 배움의 정도는 얼마인가] 하는 것에 목숨을 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들이 가장 귀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내가 구원 받은 백성이 되어 멸망치 않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가"하는 것입니다.

    구원에 이르는 방법은 예수를 믿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요1:12), 천국백성이 되고(빌3:20), 영생을 얻게 됩니다(요3:16). 그러나 그분은 조건을 달지도 않았습니다. 대학을 나와야 되는 것도 아니고, 돈이 많아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특정한 지역 출신이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시면서 스스로 그것을 증명해 보이시려는 듯이 가장 천한 짐승의 거처에서 출생하셨습니다. 가장 천한 모습으로 누구든지 만날 수 있는 분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신분이 높고 낮은 분, 돈이 많고 적은 분, 건강한 분, 힘들고 어렵고 병들어 몸이 괴로운 분... 누구든지 예수를 구주로 영접했으면 하나님의 약속대로 구원 받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나라의 대통령이 당선되었을 때 아주 많은 공약을 했습니다. 별별 약속을 했습니다. "지역감정을 치료하겠다.", "무질서와 혼돈의 세상을 평화의 땅으로 만들겠다. " 그래서인지 노벨평화상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빚더미에 올라앉은 나라를 건지겠다.", "모두 잘 사는 사람으로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그때 그분은 방송에 나와서 "1년 반만 기다리십시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약속들이 이루어진 것이 있습니까? 지역감정이 해결되었습니까? 스스로는 평화상을 받았는 지 모르지만 이 땅은 여전히 평화롭지 못합니다.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큰소리쳤지만 여러분의 현재의 삶이 넉넉하십니까? 아닐 것입니다.

    사람은 큰소리 칠 수 있습니다. 약속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약속을 사람이 다 지킬 수는 없습니다. 이 세상에 어떤 사람도 단정지어 "나는 이렇게 하겠다"고 큰 소리쳐서 말할 수 있는 세상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오류가 없으신 분이요,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분의 약속은 틀림이 없으십니다.

    우리가 왜 성탄절을 귀중히 여깁니까? 하나님의 약속이 귀하고, 하나님의 약속대로 실천되고 있기 때문에 귀중히 여기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성탄절을 감사한 절기로 여기고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요즘에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라고 하면 파티, 산타클로스, 선물 등을 연상합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자신>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성탄절은 하나님의 구원에 감사하는 절기가 되어야 합니다. 성탄절에 다른 사람에게 카드를 보내고 선물을 주는 것은 구원 받음에 감사하고 그 감사를 다른 사람과 나누기 위함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소식을 알려 주기 위함입니다. 성탄 장식을 하는 것도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뻐하는 모든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그 기쁨을 전하기 위함입니다. 우리 기둥교회가 힘들고 어렵지만 새벽송을 돌려고 하는 이유도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을 알리고 함께 기뻐하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한날 한날의 삶에 얼마나 감사하며 사십니까? 정말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얼마나 감사하며 사십니까? 여러분이 오늘 <들을 수 있음에>, <볼 수 있음에>, <말할 수 있음에> 얼마나 감사하십니까?

    [헬렌 켈러]를 잘 아실 것입니다. 그는 말을 할 수 없는 장애인이며, 들을 수도 없고, 볼 수도 없는 장애인이었습니다.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고, 말할 수 없는 헬렌 켈러에게 [애니 셜리번]이라는 선생님이 다가갔습니다. 애니 셜리번의 정성으로 손가락을 움직이면서 피부로 맞닿으며 헬렌 켈러 스스로 자신의 의사 표현을 하는 방법을 배워갔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훌륭한 사람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가 쓴 글 가운데 「3일 동안만 본다면」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내가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 유일한 소망이 있다고 하면
    그것은 죽기 전에 꼭 3일 동안만 눈을 뜨고 보는 것이다.
    만약 내가 눈을 뜨고 볼 수 있다면 나는 나의 눈을 뜨는
    그 첫 순간 나를 이만큼 가르쳐주고 교육을 시켜준
    나의 선생님 애니 설리번을 찾아가겠다.
    지금까지 그의 특징과 얼굴 모습을 내 손끝으로 만져서 알던
    그의 인자한 모습, 그리고 그의 아리따운 몸가짐을
    몇 시간이라도 물끄러미 보면서
    그의 모습을 나의 마음 속 깊이 간직해두겠다.

    다음엔 나의 친구들을 찾아가 그들의 모습과 웃음을 기억하고,
    그 다음엔 들로 산으로 산보를 나가겠다.
    바람에 나풀거리는 아름다운 나무 잎사귀들,
    들에 피어있는 예쁜 꽃들과 풀들,
    그리고 저녁이 되면 석양에 빛나는 아름다운 노을을 보고 싶다.

    다음날 이른 새벽에는 먼동이 트는 웅장한 장면을 보고,
    아침에는 메트로폴리탄에 있는 박물관, 오후에는 미술관,
    그리고 저녁에는 보석 같은 밤하늘의 별들을 보면서
    또 하루를 지내고, 마지막 날에는 일찍 큰길가에 나가
    출근하는 사람들의 얼굴 표정들을 바라보고,
    아침에는 오페라 하우스, 오후에는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감상하고 그러다 어느덧 저녁이 되면
    나는 건물의 숲을 이루고 있는 도시 한복판으로 나와서
    네온사인이 반짝거리는 거리, 쇼윈도 위에 진열되어 있는
    아름다운 상품들을 보면서 집에 돌아와
    내가 눈을 감아야 할 마지막 순간에
    나는 이 3일 동안만이라도 볼 수 있게 해 준
    나의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기도를 드리고
    또다시 영원한 암흑세계로 들어 갈 것이다."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3일, 아니 30일, 어떤 사람은 30년, 60년, 80년을 눈을 떠 볼 수 있고, 말할 수 있음에,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해 보셨습니까? 왜 그렇게 불평이 많고 원망이 많습니까? 어떻게 헬렌 켈러가 볼 수도 없고, 들을 수도 없고, 말할 수도 없는데 이런 기도와 감사의 표현을 할 수 있었겠습니까? 비록 이 땅에서 볼 수 없고, 말할 수 없고, 들을 수 없지만 "하나님 나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 살 줄 믿습니다. 나는 이 세상 사람으로 끝이 아닙니다."라는 고백 때문에 이런 기도를 할 수 있었던 것임을 믿습니다.

    여러분, 살면서 힘들고 어려운 줄 압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세상으로 끝날 인생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살면서 세상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삽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세상 사람으로 끝이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에 가서 살 하나님 나라의 백성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신 새로운 세계가 있음을 믿고 담대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는다"는 그 기쁨 때문에 성탄절을 귀히 여기는 것이요, 감사하는 것이요, 그 기쁨을 나누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는 때에, 여러분의 마음 속에 다시 한번 믿게 된 감사와 영원히 살 것에 대한 기쁨과 소망을 가지고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은혜와 사랑을 감사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살면서 세상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살지만
    우리는 이 세상 사람으로 끝이 아님을 믿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나라에 가서 영원히 살 백성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신 대로 새로운 세계가 있음을 믿고
    담대하게 감사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볼 수 있음에, 들을 수 있음에, 말할 수 있음에, 걸을 수 있음에
    오늘 살아 있음에 감사하는 성도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거룩한 주일, 교회에 찾아나와 예배 드리며
    세상에서 땀흘려 애써 모은 물질을 구별하여 드립니다.
    저들의 정성을 받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2001년 12월 16일 주일 낮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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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찌하여...놀고...섰느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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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방된 사람
    가서 제자 삼으라
    함께 하시고 형통케 하시고
    선한 싸움의 승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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