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25년 05월 04일 (일요일)      로그인      회원가입
Home     목사를 막아라, 텅빈본당 /목사 연금 1,600억으로 '돈 장사'한 집사 구속/ 캄보디아 박율 목사 체포 충격               최태민 구국선교단 참여 목사들 / 십일조 하지 말라는 목사 /한우갈비’외치는 기감목사들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 서울광장서 개막 / 여호와의 증인 병역거부 무죄               선교사들 위한 안식관 두 곳/ '노트북이 뭐라고' 소송 총동원한 사랑의교회               언더우드 후손 28명 우리 고향은 South Korea/ 군종장교 범죄               박수홍, 하나님께 대한 최소한 예의/ 죽음의 질(Well dying) 중요               목사님이 운영하는 중고자동차 매매센터               예장통합 ‘제2의 세습방지법안’ 총회 통과/ 예수님처럼 교회도 하늘에서 내려와야               서울대 인권 가이드라인,적극 반대 /목회자의 고백 7가지 실수               총회장 2명을 배출한 여인의 힘! /복음화율 10% 안 되는데 주일학교만 1천 명              

  홈     이삼규     강문호.     고신일     곽선희.     김광일.     김기석.     김명혁     김병삼     김삼환     김상복     김성광.     김성수     김은호     김정호.     김홍도.     류영모.     명설교     박봉수.     오주철.     옥한흠     유기성     이동원     이성희.     이양덕.     이영무     이윤재     이재철.박영선     이정익     조봉희.     조용기.     주준태     지용수     피영민     하용조     한경직.     홍정길.임영수     해외목사님     관     괄사치유     기도문     (1)새벽     새벽.금언     인물설교     상식/주일     장례,추도.심방     가정설교     영문설교     목회자료/이단     교회규약     예화     성구자료     강해설교     절기설교     창립,전도,헌신,세례     어린이.중고등부     << 창세기>>     출     레     민     신     수     삿     룻     삼상     삼하     왕상     왕하     대상     대하     스     느     에     욥     시     잠     전도     아     사     렘     애     겔     단     호     욜     암     옵     욘     미     나     합     습     학     슥     말     <<마태복음>>     막     눅     요한     행     롬     고전     고후     갈     엡     빌     골     살전     살후     딤전     딤후     딛     몬     히     약     벧전     벧후     요일     요이     요삼     유     <<요한계시록>>     말씀별설교     제목별설교     A)행사,심방     B)행사심방     예수님행적설교     성구단어찾기     이야기성경     설교(틀)구성하기     자주사용하는본문     사건별설교(구약)     사건별설교(신약)  

:: 로그인 ::
 ID   
 PASS   
로그인  회원가입
Home
  설교작성법(여기누르면 다나옴)
  설교잘하는 방법(여기누르면 다나옴)
  동영상.간증자료(여기누르면 다나옴)
  교계 뉴스 ------- (전체보기)
  생활전도(여기누르면 다나옴)
  전도편지
  참고 설교(성구)
  장례식 샘플설교
  오래된 설교(왕)
  카드,핸드폰결제

설교내용검색

네이버.다음.구글


시작페이지 설정


호산나 자동차


교회인쇄주보디자인


밀알.현수막.주보


제주2박3일210.000원


(방송)설교 교회

해외교회사이트

예배와 찬양


목회자 컬럼
  • 교회와신앙칼럼
  • 뉴스미션칼럼
  • 뉴스엔조이칼럼
  • 당당칼럼
  • 남학매일성경
  • 기독공보칼럼
  • 기독목회칼럼
  • 베리타스칼럼
  • 강남신앙간증
  • 아멘넷칼럼
  • 크리스천칼럼
  • 타임즈칼럼
  • 강문호목사
  • 고신일목사
  • 김기석목사
  • 김대동목사
  • 김명혁목사
  • 김성광목사
  • 김승욱목사
  • 김형준목사
  • 김흥규목사
  • 명성훈목사
  • 박광철목사
  • 박건목사
  • 소강석목사
  • 이동원목사
  • 이성희목사
  • 이한규목사
  • 정근두목사
  • 정태기목사
  • 조태환목사
  • 조현삼목사
  • 밤중소리

  • 교단 사이트

    말씀,QT

    사전.지도사이트

    성화,주보그림자료

    성경연구공부자료

    성경신학 자료

    Home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2001-12-25 17:16:17   read : 10559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디모데후서 3장 15-17절)
    <목회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사고와 슬픔과 낭패와 배신이 많은 세상에서
    하나님께 예배 드리러 나오게 됨을 감사 드립니다.
    힘든 세상 살이에 지친 이들에게 새 힘을 얻게 하시고
    평안을 잃어 웃음을 잊은 이들에게
    은혜와 평강의 복을 이 시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영원한 소망을 확인하며 믿음이 연약해진 사람들에게
    확신에 찬 믿음을 회복하는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병든 가족들 때문에 안타까운 이들에게 치료의 역사를 주시고
    가슴에 묻은 죄의 괴로움이 있는 이들에게 용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런 저런 핑계로 예배의 자리에 있지 못하는 이들에게도
    하나님, 저들이 예배의 시간을 귀중히 여기며,
    예배의 자리를 귀중히 여기며 살 믿음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군대에 나가 있는 젊은이들, 객지에, 외국에 나가 있는 기둥교회 식구들
    어느 곳에 있든지 하나님께 예배하는 삶이 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이런 저런 구석구석에서 봉사하고 땀흘리는 모든 이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이 귀한 시간 성령께서 역사하실 줄로 믿사옵고
    예수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할렐루야!
    좋은 마음 가지시고 좋은 날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현실을 받아들이면 평안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에 평안이 없는 이유는 현실을 받아 들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면 얼굴의 주름이 하나 둘 늘어나게 되고 시력이 떨어져 잘 보이지 않으면 돋보기를 써야 한다는 현실을 받아들일 때 마음이 평안합니다. 그러나 그런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마음도 불편하고 그런 것을 가리려 애쓰기 때문에 힘들어집니다. 라인홀드 니버의 기도 중에 "바꿀 수 없는 것은 받아 들이는 평안을 주옵소서. " 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바꿀 수 없는 여름철의 더위와 짜증나는 습기를 받아 들이고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이 주는 평안이 아니라 세상이 줄 수 없고 알 수도 없는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가슴에 손 얹고 함께 찬양 합니다.

    평안을 너에게 주노라

    평안을 너에게 주노라
    세상이 줄 수 없는
    세상이 알 수도 없는 평안
    평안 평안 평안을 네게 주노라.


    이제 제가 어떤 설교를 해도 은혜가 될 줄 믿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한 마음을 가졌으니 전하는 말씀에 아멘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고후1:20) 은혜되는 말씀을 따라 살려는 결단을 하는 복된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어떤 목사님들이나 다 똑같겠지만... 저는 함께 예배 하고 함께 신앙생활하던 사람들이 죽어 장례지내는 것이 너무도 슬프고 싫습니다. 마음이 얼마나 괴로운지… 또 저같이 눈물이 많은 사람은 그 눈물을 감추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히9:27)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아무도 피해 갈 수 없는 그 길을 가게 되고 남은 가족들은 슬픔에 잠깁니다. 그러나 잠시의 슬픔을 잊고 다시 평안을 회복하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 인간입니다.

    저는 기둥교회 성도들의 가정에 슬픔을 당하면 너무 멀거나 특별한 일이 없으면 직접 방문해서 조의를 표하려 노력합니다. 그리고 저는 가급적 입관할 때 가려고 노력합니다. 입관할 때 가면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뵐 수 있고, 입관 후 가족들과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제가 입관 때 가려고 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그때 꼭 확인하려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명정(銘旌: 새길 명, 기 정)입니다. "명정"이라는 것은 죽은 사람의 품계, 관직, 성씨를 기록한 깃발을 말하는데 요즘엔 깃발을 들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붉은 색 천 위에 명정을 써서 관위에 올려 놓습니다. 평생 벼슬을 못하고 간 사람은 명정에 "학생(學生)"이라고 씁니다. 일평생 배우다 갔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은 "성도(聖徒:거룩할 성, 무리 도)"라고 명정에 씁니다. 명정에 집사, 권사, 장로, 전도사, 목사 등의 직분이 잘못 되어 있으면 다시 쓰라고 합니다.
    벼슬을 했든지, 직분을 가졌든지, 어떤 사람이든지 평생 배우다 죽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배우는 것, 배워야 하는 것, 배울 수밖에 없는 것은 사람들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만일 배우기를 중단하거나 배우기를 거절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스스로 서글픈 인생을 자초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배움에는 나이도, 환경도, 어떤 것도 변명할 수 없습니다. 초, 중, 고, 대학생들만 배워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식에게 배우라 하고 자신이 배우지 않는 부모는 스스로 외면 당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끊임없이 배우기 위해 뉴스를 보고 신문을 읽습니다. 그리고 가급적 자기 자신보다 나은 사람을 사귀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여러분도, 여러분보다 나은 사람을 사귀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예배에 잘 참석하지 않는 사람, 휴가를 가도 꼭 주일을 껴서 가는 사람, 모이기만 하면 남의 흉을 보는 사람들과 친하다면, 여러분도 그런 사람입니다. 자기 주변의 친한 사람을 한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자녀를 위해 기도할 때도 좋은 친구를 만나고, 좋은 선생님을 만나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 가운데 자기 보다 못한 사람을 사귀어 대장 노릇을 하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을 가리켜 '똘마니' 근성이 있다고 합니다. 제가 설교를 준비하다 강단에서 "똘마니"라는 말을 해도 되는 지 국어사전을 찾아봤습니다. "똘마니"라는 말은 국어 사전에 "왕초의 부하, 어린 거지"라고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사귀어 왕초 노릇을 하려는 사람은 "똘마니"근성이 있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배우기 위해 여러분보다 믿음 좋고, 인격이 뛰어난 사람, 칭찬 받는 사람을 사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요리도 배우고, 운전도 배우고, 컴퓨터, 외국어도 배우고, 무엇이든지 배울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 살아가는 데도 배움이 계속되지 않으면 낙오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천국을 소망하고 영생의 삶을 사는 사람, 신앙생활 하는 사람도 성경에 보면 배울 것이 있고 배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무엇을 배워야 할까요?

    가르쳐 지키게 하라

    - 성경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28:20)고 했습니다.
    -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딤후3:14-17),
    - 시편 기자는 "가르치소서, 깨닫게 하소서, 행케 하소서"(시119:33-35)라고 했습니다.
    무엇을 가르치고, 무엇을 배우고, 깨닫고, 행해야 하겠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가르치시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게 하옵소서"라는 말입니다.

    본문 디모데후서 3장 16절에 보면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라고 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교회에 모여 무엇을 배워야 하겠습니까? 목사가 교회에서 무엇을 가르쳐야 하겠습니까? 초대교회 교인들처럼 모이기에 힘쓰고, 모이면 기도하고, 모이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가르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세상에 나가 사는 삶이 되는 것이 예수 믿는 사람들이 반드시 해야 하는 의무입니다. 현대 신학자들이나 일부 목회자들 가운데 성경을 가르치고, '성경 말씀대로 살라'는 말씀 보다 기독교의 전통이나 하나님이 주신 이성, 철학, 경험…등을 강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기독교의 전통, 하나님이 주신 이성, 우리가 살면서 경험하는 체험이 중요하고 무시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이 성경의 권위보다 더 앞설 수는 없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신4:10),
    -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예배 하는 법,
    - 효도(딤전5:4), 선행(사1:17, 딛3:14)하는 법…등 수많은 신앙과 삶의 지혜를 구석 구석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요한 웨슬리 목사님은 1766년 6월 5일 그의 일기에서
    "나의 근거는 성경이다. 그렇다, 나는 성경고집장이이다.
    (My ground is the Bible. Yea, I am a Bible-bigot.)
    나는 모든 일에 있어서 성경을 따른다.
    (I follow it in all things, both great and small.)
    그것이 큰 일이건, 작은 일이건, 위대한 일이건, 보잘 것 없는 일이건
    나는 성경을 따른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웨슬리 목사님은 1765년 5월 14일 편지에서 스스로 "한 책의 사람-homo unius libri"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한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웨슬리 목사님이 성경 외의 다른 책을 읽지 않고 외면하였다는 것은 아니며 모든 기준을 성경에 두었다는 뜻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가르치는 진리를 따르는 사람, 하나님 나라에서 영생할 것을 믿는 사람은 요한 웨슬리 목사님처럼 성경을 믿어야 하고, 성경을 따라야 하고, 그러기 위해 성경 말씀을 듣고,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생활속에서 성경 말씀대로 행해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1장 3절에 보면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고 했습니다.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우리가 여름이면 성경학교와 수련회를 하는 이유는 '특별한 순서와 함께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가르치기 위함'입니다. 성경학교 때는 성경도 배우고, 간식도 먹고, 율동과 노래, 게임… 등을 합니다. 그러나 이런 활동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을 통하여 성경을 가르치고 배우는 것입니다. 수련회에 가면 조를 짜고 구호를 외치고 팀별로 활동을 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그런 활동을 하기 위해 가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 말씀을 가르치고 배우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경학교와 수련회를 통해 성경 말씀을 가르치고 기도하고 은혜 받게 하려는 이유가 있습니다. 디모데후서 3장 17절에 보면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성경말씀을 가르치고 배우는 이유는
    -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will be right- 바르게),
    '온전케 하며'라는 말의 원래의 뜻은 "바르게 하며"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바르게 하며라는 뜻입니다.
    -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prepared-준비하게)
    이 말씀에서의 '온전케 하려'라는 뜻은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준비하게"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바르게 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선한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게 하기 위해 성경 말씀을 가르치고 배워야 한다는 뜻입니다.

    요즘, 성경과 교회 그리고 기독교 교리를 비판하는 기독교인들이 지은 책이 잘 팔린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성경과 교회 그리고 기독교 교리를 비판하는 책을 읽으셨을 것이고, 읽으려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기독교 역사를 보면 성경 말씀을 비판하고, 성경 말씀에 먹칠을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예수 믿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교회에 대해 비난하고 교회의 부끄러운 점을 들추어 내는 사람들이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 기독교의 진리를 왜곡하는 사람들은 잘못된 신학을 공부하고, 성경을 잘못 해석하는 기독교인들입니다. 기독교의 진리, 교회, 성경 말씀에 대해 상처 내고 흠집을 내는 사람들이 주로 잘못된 믿음, 잘못된 신앙적 사고를 가진 교인들입니다.

    제가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을 때 썼던 논문을 1991년에 번역하여 책으로 출판하였습니다. 제 논문의 마지막 부분에 보면 "기독교인들에 의하여 기독교의 거룩하고 풍성한 사랑의 증거가 타격받고 있음을 상기해 보아야 할 것이다"는 문장이 있습니다. 기독교인 스스로가 기독교에 상처를 줍니다. 바르게 믿지 못하고, 바르게 신앙생활 하지 않는 사람들이 기독교에 흠집을 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 가운데 바른 믿음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이 "교회가 배타적이고, 성경말씀이 옳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잘 아셔야 합니다. "예수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라고 가르치는 성경은 원래 배타적입니다. 기독교가 핍박을 받고, 초대 교회 성도들의 목이 잘리고, 짐승의 밥이 되면서 순교 당하고, 선교사들이 나가서 고생하고 죽음을 당하는 이유가 기독교의 "예수를 믿어야 한다"는 배타성 때문입니다. 만약 기독교가 그 배타성을 갖지 않았다면 초대 교회 성도들이 죽음을 당할 이유도 선교사들이 고생하고 죽어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기독교는 그 배타성 때문에 핍박 받고 순교 당하는 것이지만 그 배타성을 포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예수 믿기 때문에 가지 말아야 할 곳, 하지 말아야 할 일, 먹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예수 믿기 때문에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따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기존의 가치관과 진리를 뒤엎는 궤변에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 시대를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후기 현대주의)" 시대라고 합니다. 이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를 사는 요즘 사람들은 기성 종교, 제도, 체제, 권위에서 자유하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 2000년의 역사를 통해 보면 수많은 사람들이 '성경'이 잘못되었음을 증명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과학적, 철학적, 논리적인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성경을 부인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으로 남아 있습니다. 기독교 역사를 통해 보면 흥망의 굴곡은 있었으나 교회는 교회로 남아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일하시고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이루어가시며 하나님의 사람을 쓰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핍박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예수 믿기 때문에 어려움을 당할 수 있고 비판이 있음도 인정해야 합니다. 사실 기독교 안에 비판 받을 만한 일이 많이 있습니다. 목회자들, 교회, 예수 믿는 사람들이 비판 받을 일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비판이 있어도 우리의 믿음은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핍박과 비판이 있을 것을 각오하고 더 빛되게 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핍박과 비판 때문에 신앙생활을 포기하려고 하는 사람은 믿음이 없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모든 선한 일을 온전케 감당키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가르치고 행해야 합니다.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해마다 맞이하는 여름성경학교, 올해도 7월 23일(월)~25일(수)까지 어린이 천국잔치, 7월 30일(월)~8월 2일(목)까지 수련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성경을 가르치는 학교, 영적 훈련>이 되어야 합니다. 재미있는 놀이학교, 즐기는 캠프가 아니라 은혜로운 성경학교와 수련회가 될 것입니다.
    금년에는 주제를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5:17)라고 정했습니다.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새 사람]이 되자는 것입니다. 누구나 새 것을 좋아합니다. 옷도, 신발도, 가구도, 책도… 모두 새 것을 좋아합니다. 이 좋은 것들은 더러워지면, 오래 되면 새 것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그렇게 할 수가 없는 것이지요. 어떻게 하면 새 사람, 새 것이 될 수 있을까요? [새 사람이란 새 마음을 가진 사람]을 뜻합니다.
    아침에 군대에 가서 100일만에 휴가를 받아 나온 청년을 만났습니다. 구리빛의 얼굴로 믿음직한 군인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벌써 말투가 군대식으로 "아닙니다. 그렇습니다."로 바뀌었습니다. 100일동안 군생활을 해도 말과 행동에 있어서 군인의 모습으로 변합니다. 국방의 의무를 감당하는 군인이 되게 하기 위해 훈련을 거쳐 군인으로 완전히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신앙생활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에 계셔서 낡고, 더러운 곳, 곧 미움과 다툼과 탐욕과 불신앙과 불순종을 몰아내고 깨끗하고 새로운 것, 예수 안에서 천국을 소망하는 새 람이 되어야 합니다.
    - 우리는 예수 믿음으로 영생을 얻었습니다.(요3:16)
    따라서 멸망이 없습니다.
    - 우리는 예수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요1:12)
    그러므로 우리는 버림받지 않습니다.
    때로 사람들에게 외면당하고 손가락질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 우리는 예수 믿어 천국 백성이 되었습니다.(빌3:20)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록 이 땅의 삶이 어렵더라도 참아 낼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번 성경학교를 통해 어린이가, 수련회를 통해 중,고등학생들과 어른들이 성경말씀을 배워 모두 새 사람으로 바르게(온전케), 준비하게(온전케) 되는 복된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성경을 가르치고 배우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바르게)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준비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번 성경학교, 수련회, 몽골 선교에 얼마나 관심이 있고, 그 관심을 어떻게 표현하는 지 잘 지켜 보려고 합니다. 교사들과 학생들만 하는 행사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내일부터 시작하는 어린이 성경학교를 위해 여러분이 기도하고 협조해 주어야 합니다.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수련회를 위해서도 여러분이 관심 가지고 기도하고 참석해야 합니다. 마치 교회에서 부흥회 하는 것처럼 교회에서 아침 저녁으로 차운행도 할 것입니다. 저는 오늘 1부 예배 후에 기획위원회를 할 때 장로님들께 "장로님들이 먼저 본이 되어 수련회 때 최선을 다해 참석하십시오. 바쁘고 힘든 줄 알지만 하루라도 참석하여 기도하고 함께 자며 관심을 보이십시오." 라고 했습니다. 수련회 기간에 8번의 집회가 있는데 임원들은 단 한번이라도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권사님들이 더 노력해야 합니다. 누가 다녀가는 지 확인해 볼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분이 제가 지나가는 줄 모르고 "아유, 눈도장이라도 찍으러 가야 되겠네"라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눈도장 찍으러라도 가세요.

    성경은 최고의 복이 무엇인지 가르쳐 줍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경을 가르치고 배우는 것입니다. 성경은 문제마다 해결의 길을 가르쳐 줍니다. 허위 많은 세상에서 진리를 가르쳐 줍니다. 유한한 생명을 사는 사람들에게 영생의 복을 가르쳐 줍니다. "인생 70이요 강건하면 80"이라고 했는데 수고와 슬픔뿐인 인생에게 영생을 가르쳐 줍니다.
    성경은 무디 목사님의 말씀처럼 "가난하고 넉넉지 않은 우리에게 바닥나지 않는 금고"입니다. 여러분이 돈을 금고에, 은행에 아무리 많이 저축해 두었더라도 다시 채우지 않고 돈을 쓰면 바닥이 나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수입이 없이 돈을 쓰기만 해 본 경험이 있으십니까? 저는 미국에서 공부할 때 가지고 갔던 돈을 쓰기만 하고 수입이 없어 저축하지 못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특별히 쓴 곳도 없는데 돈이 얼마나 빨리 없어지는 지... 그런 경험을 해 보셨습니까? 채우지 않고 그곳에서 그냥 빼서 쓰는 것이 무섭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바닥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어 구원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구원의 완성을 위해 십자가의 피흘리심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영생을 향한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 예수 이름으로 구원 받은 우리는 성경 말씀대로 살아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 말씀을 읽고, 성경 말씀을 듣고, 배우고, 성경 말씀대로 살고, 성경말씀을 사람들에게 가르치고 전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여러분, 힘들고 어려우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대로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우리가 잘 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살기에 부족함이 없는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는 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 기둥교회에 좋은 일군들을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찬양하는 이들, 반주하는 이들,
    구석구석에서 이름없이 빛없이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도와 주시고,
    특별히 세상에 살면서 땀흘려 얻은 물질 가운데
    이 시간 구별하여 십일조, 감사헌금, 선교헌금, 건축헌금,
    일천번제 예물 등을 드리려고 합니다.
    하나님, 저들의 정성을 받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하옵나이다. 아멘.

    <2001년 7월 22일 주일 낮 설교>





    독자 설교

    설교작성하기 (3년 후에는 자동삭제됩니다.)
    이 름 E-mail
    제 목



    프린트하기 기사메일보내기 독자설교


    이전으로
    흔적이 있는가?
    신앙생활은 오락이 아닙니다
    아홉은 어디 있느냐?
    한 맘이 되어 보자
    깨어 있으라
    깨어 있으라...알지 못함이라
    밤중에 부르는 노래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배우고 뛰라
    어찌하여...놀고...섰느뇨?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해방된 사람
    가서 제자 삼으라
    함께 하시고 형통케 하시고
    선한 싸움의 승리자
     | Home | 사이트맵 | 설교검색 | 설교전체보기 | 설교쓰기 |개인정보취급방침 | ___ | 
    Copyright by 본 설교신문 자료를 다른사이트로 무단복사 절대금합니다(추적장치가동)/설교신문//이새롬/사업자번호220-09-65954/서울시강남구도곡로1길14삼일BD1121호/통판:서울강남01470/문자로 질문바람010-3761-0691/E-mail:v919@naver.com   Contact Webm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