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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할찌어다 구할찌어다
    2001-12-25 17:02:11   read : 10568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그 날에 다윗이 아삽과 그 형제를 세워
    위선(爲先) 여호와께 감사하게 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 행사를 만민 중에 알게 할찌어다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며 그 모든 기사를 말할찌어다
    그 성호를 자랑하라 무릇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마음이 즐거울찌로다
    여호와와 그 능력을 구할찌어다 그 얼굴을 항상 구할찌어다
    (역대상 16장 7-11절)
    <목회기도>

    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2001년 3월 25일을 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세상에 살면서 힘들고 어려운 무거운 짐진 저희들이
    털지 못한 죄까지 가지고 여기 모여 예배 드립니다.
    우리의 허물과 죄를 용서해 주시고 평안의 은혜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하나님, 여기 각기 형편과 사정이 다른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특별히 세상 돌아가는 일과 정치, 경제 상황을 통해서 받은 실망감
    그리고 삶속에서 얻는 깊은 한숨과 탄식의 절망에서
    눈물 짓는 이들이 여기 모였사오니 하나님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오늘 예배를 통해 우리 모두 부활과 승리의 소망을 회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능력을 구할 믿음을 회복시켜 주시고
    새 힘을 주시고 치료하여 주시옵소서.
    군대, 객지, 외국에 나가 있는 믿음의 식구들을 기억하시고
    특별히 병상의 환자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부족한 종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시고
    다시 넥타이를 매고 설교할 수 있게 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연약함으로 말씀을 전하는 일이나 성도들을 돌보는 일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나님 붙들어 주시옵소서.
    성령께서 함께 역사하실 줄로 믿사옵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할렐루야!
    오른손 들고 "할렐루야" 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오늘 예배의 자리에 오신 것, 감사합니다. 제가 100일 만에 넥타이를 맸습니다. 아직도 조심하라는 의사의 권고를 받았지만 상태가 양호하다고 합니다. 여러분이 기도해 주시고 염려해 주신 것, 참으로 감사합니다.

    예수 믿는 부모를 만나서 뱃속에서부터 교회를 다니기 시작한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을 가리켜 '모태신앙'이라고 말합니다. 친구의 권유로 교회에 왔든지, 또 지나가다 우연히 교회에 왔든지, 교회에 출석하며 예배의 자리에 있는 사람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 몇 가지 있습니다. 전도, 성경공부, 성서신학원, 봉사… 등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가장 귀한 것은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대로 "예수를 믿고 영생을 얻는 복"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일입니다. 여러분은 모두 천국을 소망하는 사람들이며 천국의 주인공들인 줄 믿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귀한 것을 얻었기 때문에, 가장 귀한 것을 소유한 사람이기 때문에 넉넉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여러분, 많은 재물을 가진 사람이 더 많은 욕심이 있다고는 하나 풍요로운 음식을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이 먹는 시시한 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리고 째째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을 얻은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여유있는 마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불안해 하지 말고, 낙심치 말고, 넉넉한 마음으로, 서두르지 마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천국을 소유했고, 영생을 소유했기 때문입니다.

    천국을 소유한 확신과 영생을 소망하는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부모들이 자녀들을 바라볼 때 제일 기뻐할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자신보다 자녀들이 건강하고 잘 되는 일일 것입니다. 그리고 자녀들이 자주 찾아 주는 것이 부모의 입장에서 또한 기뻐할 일입니다. 선물을 우편으로 보내고 용돈을 온라인으로 보내 주는 것보다 직접 찾아가고 만나 뵙는 것이 부모님을 기쁘게 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승리의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그뿐아니라 하나님은 우리들이 이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 예배의 자리에 오고 기도하는 것을 기뻐하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예배하기 위해, 경배하기 위해 이 거룩한 자리에 찾아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는 일, 하나님께 예배하는 일을 가장 귀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구할찌어다

    본문 역대상 16장 7-11절 말씀은 시편 105편 1-4절에도 소개되고 있는 내용과 똑같은 다윗의 시입니다. 시편 105편과 역대상 16장 8-22절은 창세기 12장에서 주어진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기까지의 이스라엘 역사를 압축하고 있는 서사시입니다. 서사시란, 사실을 있는 그대로 기록하는 것 즉 사회집단이나 영웅의 흥망성쇠를 그대로 노래한 운문시를 말합니다.
    그 중에 본문 7-11절까지 보면 대부분의 말씀이 '명령문'으로 되어 있습니다. 영문 성경으로 보면 명령문임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 8절 - 여호와께 감사하며(Give thanks to the Lord - 감사하라 여호와께),
    그 이름을 불러 아뢰며(call on his name - 그 이름을 부르라)
    • 9절 - 그에게 노래하며(Sing to him - 노래하라)
    그를 찬양하며(sing praise to him - 찬양하라)
    이렇게 명령문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늘 저는 11절 말씀을 중심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여호와와 그 능력을 구할찌어다 그 얼굴을 항상 구할찌어다"(대상16:11)
    "Look to the Lord and his strength; seek his face always."
    해도 좋고, 안해도 좋은 것이 아닌 명령으로 "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라, 그분의 능력을 바라라, 그분의 얼굴을 찾아라, 구할찌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오늘 여러분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우리는 그분에게서 나온 힘이 아니고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역대상 16장 10절에 보면 왜 여호와께 구해야 하는지, 왜 그분의 얼굴을 구해야 하는지 답이 나와 있습니다.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마음이 즐겁기 때문에 우리가 여호와를 구해야 합니다.
    "…무릇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마음이 즐거울찌로다"(대상16:10)

    "예수 믿는 사람"이라는 말은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는 사람"이란 뜻도 있습니다. 우리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만나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아쉬운 것을 하나님께 구하기 위해서 하는 것만이 기도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기도입니다. 성경 구석 구석에 하나님이 "너희들은 나를 만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여러분, 이것보다 행복한 일이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이 스스로 나를 만나라고 하셨고 그러면 마음에 즐거움을 주시겠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유명한 사람이나 괜찮은 사람, 멋있는 사람이 만나자고 해도 기분 좋은 일인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나를 만나라"고 명하고 계십니다. 여러분 일평생 하나님을 만나며 사시기 바랍니다. 성경에 수없이 반복되어 있는 이 말씀은 우리들이 하나님을 만날 허락을 이미 받았다는 것입니다.

    • 역대상 16:11
    "여호와와 그 능력을 구할찌어다 그 얼굴을 항상 구할찌어다
    • 마태복음 7: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 마태복음 26: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 요한복음 16: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 에베소서 6: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 데살로니가전서 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 야고보서 5:13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


    기도를 언제, 어떤 자세로 해야 할까요?

    기도는 선택이 아닙니다. 반드시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도는 언제 해야 할까요? 성경에 시시때때로 무시로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 아침에 해야 합니다(시5:3, 88:3).
    • 하루 종일 해야 합니다(시86:3).
    • 밤에 해야 합니다(시119:55, 62).
    • 하루 세 번 해야 합니다(단6:10,13).
    • 밤이 새도록 해야 합니다(눅6:12).
    • 늘 하는 것입니다(엡6:18).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기도하는 생활이 되어야 합니다(살전5:17).
    적어도 예수 믿는 사람이라면 아침에 눈을 뜨면서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해야 합니다. 기지개를 펴고 졸린 눈 억지로 뜨면서 인상쓰기 보다는 "하나님, 오늘 생명 주신 것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식사하기 전에 기도하면 하루에 세 번은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안해도 저녁에 잠자리에 들 때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오늘 한 날도 주 안에서 평안케 하신 것 감사합니다. 오늘밤 평안하게 잠자리에 들게 하시고 내일 아침, 기쁨으로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하며 하루에 최소한 다섯 번은 기도해야 합니다. 그밖에도 얼마나 기도할 일이 많습니까. 물을 한 잔 마셔도, 과자 한 개를 입에 넣어도 "하나님 감사합니다"하며 10번, 20번도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어떤 자세로 기도해야 할까요?
    • 서서 합니다(출33:10, 왕상8:54, 막11:25, 대하6:13).
    • 앉아서 합니다(대상17:6).
    • 머리 숙여 합니다(창24:26, 출4:31, 12:27, 34:8, 대상29:20).
    • 엎드려서 합니다(스10:1, 마26:39).
    • 무릎 꿇고 합니다(왕상8:54, 대하6:13, 스9:5, 시95:6, 사45:23, 단6:10).
    • 엎드려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합니다(왕상18:42).
    • 손을 들고 합니다(출17:11, 왕상8:38, 딤전2:8).
    • 심한 통곡과 눈물로 합니다(히5:7).
    • 가슴을 두드리며 합니다(눅18:13).
    • 하늘을 쳐다 보며 합니다(요11:41:42).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이 기도하는 태도를 비방하지 말고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삼상16:7).

    전에 어떤 분이 제게 아주 심각한 목소리로 전화를 하셨습니다. 왜 그러시냐고 물어 보니 '어떤 분이 기도 하는 모습을 봤는데 그 분이 자기 가슴을 후려치면서 기도하는 데 그것은 맞지 않는 것 아니냐,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몸인데'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가슴을 두드리며 하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다른 사람이 기도하는 모습에 신경 쓸 것이 아니라 각자 자신이 기도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이 기도시간에 무릎 꿇지 않는다고 얘기하지 마세요. 무릎을 꿇을 수 없는 분이 많습니다. 몸이 불편해서 건강이 좋지 않아서 무릎 꿇을 수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이해하셔야 합니다.

    기도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기도는 평안할 때도, 고난 당할 때도, 병들었을 때도 언제든지 해야 하는 것입니다. 명심해야 할 것은 고난을 당하거나, 엄청난 일을 앞에 두었을 때, 병들었을 때, 슬픔을 당할 때 무조건 저주 받은 것으로 생각하고 말해서는 안됩니다.
    성경의 노아, 아브라함부터 시작해서 많은 사람들이 실패와 고난을 당하며 병이 들었던 슬픈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런 것들이 더 큰 복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선물이었던 경우도 많았습니다. 또한 실패와 고난과 슬픔 등 엄청난 일을 만났을 때 부끄러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 기둥교회 성도들 가운데도 몸이 아프면 교회에 연락 하지도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부끄럽게 여기고 숨기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힘들고 어려울 때, 고난 당했을 때, 슬픈 일을 만났을 때 사람들에게 알리고 목사님께, 장로님께 알려야 합니다. 그래야 함께 염려하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살다가 실패할 수 있습니다. 아플 수 있습니다. 슬픈 일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통해 오히려 하나님을 만나는 복된 기회가 되고, 더 큰 복을 받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끄럽게 여기고 숨기려 하기 보다 오히려 알리고 기도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저는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가급적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았습니다. 오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래도 아시고 슬금슬금 다녀가셨던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알려야 합니다. 그래야 목사로서 여러분을 위해 기도해 줄 수 있는 것입니다. 혹 제가 병원 심방을 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제가 가지 못합니다. 그래도 여러분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다 다닐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전도사님이나 목사님들, 장로님들이 심방을 가시도록 하고 전도사님들의 일지를 통해서, 장로님들의 심방 보고를 통해서 여러분의 힘들고 어려운 일 등 모든 상황을 제가 보고 위하여 함께 기도합니다. 여러분은 모든 것을 함께 알리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야고보서 5장 13-18절에 보면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13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기도하는 사람도 고난 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뿐 아닙니다.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지니라"(14절)고 했습니다. 초대교회의 장로들은 오늘날의 목회자와 같습니다. 그들은 병든 사람을 찾아가서 기름을 바르며 기도했습니다. 초대교회는 모여 드는 병든 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기도해 주기도 했지만, 의약품을 비치해 놓고 치료하는 일도 빈번했습니다.

    오늘날 선교사들 가운데 그냥 가서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며 선교하는 사람도 많지만 의료선교사들이 많습니다. 의사, 간호사, 약사들이 자신이 가진 달란트를 가지고 나가서 병든 사람들을 치료해 주며 복음을 전합니다. 성경에 있는 대로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목회자들이 기름을 바르며 기도합니다.
    저는 신학대학에서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면서 '문자 그대로 병든 자를 향해 기름을 바르며 기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예수님 당시에 기름이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기름도 유황과 몰약이 섞인 굉장히 비싼 기름입니다. 영성훈련(SF훈련)을 받은 분들은 제가 이마에 기름을 바르며 기도했던 것을 아실 것입니다. 감사하게도 영성훈련을 받고 병고침을 받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신 것입니다.
    이런 기름이
    • 식용으로
    • 화장품으로(사막에서 살결을 윤기있게 하기 위해 - 감람유)
    • 장례식용으로(시체에 바름)
    • 등잔불 켜는데
    • 제사 때 제물로
    • 약으로도 쓰였습니다.
    - 사마리아 사람이 강도 만나는 사람을 도와줄 때 가장 먼저 기름을 발라 주었습니다(눅10:34).
    - 예수님이 열두 제자를 둘씩 짝지어 복음을 전하고 병자를 고치라고 파송하셨을 대 그들은 "많은 귀신을 쫓아 내며 많은 병인에게 기름을 발라"(막6:13) 고쳐 주었습니다.
    - 사1:6에도 기름은 약으로 쓰였습니다.
    분명한 것은 성경이 병든 자를 치료하는 정당한 방법을 배제한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 믿는 사람이 무슨 약을 쓰냐고 합니다.
    성경에는 약이 하나님을 제한하고 의사가 하나님의 방해꾼이라고 가르친 적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하지만, 기도로 병을 고치지만, 그러나 현대의 발달된 약품과 의료 기술도 잘 이용하여야 합니다. 그러면서 기도할 때 회복도 빠른 것입니다.
    제 몸이 불편하고 제가 아픈대도 제게 기도해 달라고 오는 분들이 있습니다. 제가 기도하면서 속으로 "하나님 나부터 좀 고쳐 주시지요"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여전히 아팠었는데 그분은 나았다고 합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뜻이 어디 있는지 우리는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현대의 발달된 약품과 의료 기술을 우리는 잘 쓸 줄도 알아야 합니다. 디모데전서 5장 23절에도 보면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비위와 자주 나는 병을 인하여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고 했습니다. 포도주는 당시에 기름과 함께 의약품으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이는 분명히 의학적인 치료법이 잘못된 것이 아님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예수님도(마9:12, 막2:17, 눅5:31) "병든 자에게 의원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성경에 보면 바울 사도도 자신의 허약함 때문에 의사인 누가와 함께 사역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모든 것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사람이 할 도리를 다하며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의사가 제게 "4월 한달 간은 조심하십시오. 그리고 그후에는 늘 조심하되 무리하거나 과로하지 않도록 신경쓰고 사십시오. 그리고 조금씩 운동하십시오."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인간의 육체에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아무리 기도해도, 아무리 하나님이 사랑을 많이 해 주신다고 해도 여러분 스스로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해야 합니다. 전적으로 하나님께 범사를 맡긴 삶을 살지만 세상에서의 육체도 잘 간직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하는 사람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교회에서 기도해야 합니다.

    여러분 가정에서, 일터에서, 기도하며, 예배하는 삶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집인 교회에 나와 예배 드리며 기도하는 일에 게을리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교회는
    • 디모데전서 3:15
    "이 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
    • 마가복음 11:17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그러므로 여러분, 교회에 찾아 나와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딤전3:15), 만민이 기도하는 집(막11:17)을 향한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삶을 살면 여러분의 기도에 하나님이 응답하실 줄로 믿습니다.

    지난 성탄절에 우리 기둥교회 강단 십자가 사진이 담긴 액자를 선물로 드렸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걸어 두셨을 것입니다. 다니엘서 6장 10절에 보면 다니엘은 자기 집에서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 무릎 꿇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예루살렘을 향해 무릎을 꿇고 기도하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예루살렘을 향하지 않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그 기도를 안들어 주십니까? 그것은 아닙니다. 다니엘의 마음이 성전을 향해 있던 것이고 그 마음의 표현인 것입니다. 교회에서 이 액자를 여러분에게 드린 이유도 여러분의 마음이 성전을 향하여 있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목사가 먼저 살아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신앙생활 하면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며 기도해야 합니다. 자신을 위하여 기도하고, 가정과 가족을 위하여 기도 할 뿐만 아니라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도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기도할 때 빼놓지 말아야 될 사람이 또 한 사람이 있습니다. 저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사가 먼저 살아야 합니다. 특별히 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1) 보호(Protection)
    목사는 사탄의 공격으로부터 보호되어야 합니다(롬15:30-31).
    2) 능력(Power)과 부흥(Revival)
    목사가 성령의 능력을 힘입도록 기도해야 합니다(고전2:4, 살전1:5).
    3) 공급(Provision)
    목사의 필요가 채워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4) 비전(Vision)과 방향(Direction)
    목사의 부르심에 합당한 비전과 방향설정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잠29:18)
    5) 지혜(Wisdom)와 창조적 정신(Creative mind)
    목사가 지혜를 가지고 창조적 정신으로 사역 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고전2:13-14).
    6) 성품(Character)
    목사의 겸손, 의지, 인내와 견고함, 신실함과 충성심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살전2:10)
    7) 대인관계(Relationship)
    목사가 원만한 대인관계로 사역에서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토록
    기도해야 합니다.


    제가 몸이 아파서 고통을 당하고 입원 해서 수술을 하고 석달이 넘는 오랜 회복기간이 필요했는데, 그 기간이 결코 제게 손해 나는 기간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병들어 아프고 힘든 사람들을 안타깝게 생각했고 늘 예배 시간마다 병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고백합니다. 사실 저는 병든 사람들의 고통을 잘 몰랐습니다. 그럴듯한 말로 위로를 하고 기도했지만 솔직히 아픈 사람들과 함께 아파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프고 보니 이제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정말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아플까, 얼마나 고통스러울까"하는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할머니 한 분이 제 아내에게 과자 봉지를 내밀면서 "이거 목사님 까까"라고 하시면서 주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 나이에 "까까"를 받아봤습니다. 제가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하니까 어떤 집사님이 이제부터 운동하라고 골프공을 한 박스 사오셨습니다. 참 감사한데, 골프채도 있어야 하고, 골프 회원권도 있어야 되고… 성도들이 이렇게 귀중히 여기고 아껴 주니 저는 참으로 하나님 앞에 감사할 뿐입니다.

    성도 여러분, 저는 오늘 여러분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을 다시 한번 반복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만나는 일에 소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도의 명령은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언제든지 하나님과 만나는 기도의 삶이어야 합니다. 평안할 때는 감사의 기도를 하십시오. 힘들 때는 도움을 구하는 기도를 하십시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기도의 요청을 하십시오. 순수한 기도가 좋습니다. 미사여구가 많고 문학가처럼 철학가처럼 기도하는 것도 물론 나쁘지는 않지만 순수하게 "하나님 내가 이렇게 어렵습니다. 하나님 날 좀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하십시오.

    여러분,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만나도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낙심하지 마세요. 결코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단정짓지 마세요.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내가 너희를 고아처럼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여호와와 그 능력을 구할찌어다 그 얼굴을 항상 구할찌어다"(대상16:11)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고 그분의 얼굴을 구하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평강을 주시고 마음에 즐거움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의 삶이 하나님을 구하며 하나님을 바라며 하나님을 만나는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부족하고 연약한 종, 강단에 서서
    말씀 전할 수 있는 건강을 회복시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성도들이 눈물 뿌려 가며 기도했던 기도를 들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하나님을 만나는 일에 소홀히 하지 않는
    기둥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족한 종 말씀을 준비하고 가르치고 말씀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건강을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 기둥교회가 예배에 최선을 다하며
    기도에 최선을 다하는 하나님 만나기를 잘 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에서 땀흘려 애써 모은 물질을 구별하여
    십일조, 감사헌금, 건축헌금, 선교헌금, 일천번제예물
    여러 가지 제목으로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려고 합니다.
    하나님 받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2001년 3월 25일 주일 낮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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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어 있으라...알지 못함이라
    밤중에 부르는 노래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배우고 뛰라
    어찌하여...놀고...섰느뇨?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해방된 사람
    가서 제자 삼으라
    함께 하시고 형통케 하시고
    선한 싸움의 승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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