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인 부시' / 영국 교회로 한국 교회 거울 삼자 2003-03-06 18:29:33 read : 19686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美 언론, '신앙인 부시' 조명
이라크전 앞둔 부시의 보수 신앙생활 묘사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최신호에서 미국 이라크 공격을 추진하고 있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신앙적인 생활을 커버스토리로 다뤄 화제가 되고 있다.
커버 페이지에 '부시와 하나님(Bush and God)'라는 제목을 달고 뉴스위크지는 부시 대통령의 하루 일과와 역대 미국 대통령들의 신앙적 발언에 대해 요약했다.
기독교인으로서 눈에 띄는 부시의 가장 신앙적인 모습은 바로 성경공부다. 그는 아침에 가장 먼저 성경공부를 한다고 한다. 백악관이 곳곳에 성경공부 바람이 불고 있는 것도 부시의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그는 오스웰드 체임버스 목사의 저서 '나의 모든 것을 가장 높은 곳에 계신 주님을 위해(My Utmost for His Highest)'를 매일 읽으며 동료들과 내용을 나눈다.
그의 신앙적 가치관은 연설에서 뚜렷이 나타난다. 지난 기독교방송 언론인들의 모임에서 부시는 "테러리스트들은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우리가 보는 바 대로 믿을 수 있다는 사실을 싫어한다. 미국은 전 세계 모든 민족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인 자유를 전할 사명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조찬기도회에서는 "모든 삶과 역사의 뒤에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손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한 때 술독에 빠져 살았다. 그는 한 목회 사회운동가들과 개인적인 만남을 갖는 동안 자신의 술에 빠져 있었던 시절을 털어놓았다.
"내가 17년전 술을 끊지 못했더라면 지금 대통령이 되지도 못했을 것이다. 내가 술을 끊을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의 은혜다."
이라크와의 전쟁이라는 큰 짐을 진 부시 대통령은 많은 사람들이 이라크 전쟁을 부도덕하다고 보고 있다며 안타까워 했다. 그리고 그는 사담 후세인 대통령을 통해 역사하는 악을 봐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쟁은 우리가 맞부딪혀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미국 역대 지도자들이 하나님께 기도하며 축복을 빌었다. 모든 미국 대통령들이 성경을 앞에 두고 성서적 가치관을 가지고 도덕적인 원칙을 따라 나라를 이끌 것을 약속했다. 영국의 유명한 작가 G. K. 체스터톤은 미국을 "교회의 영혼들로 구성된 나라", 대통령은 "강단 앞에 서있는 목사같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부시 대통령은 하나님의 뜻에 절대 신뢰한다. 보수 신앙인들은 부시의 가장 강력한 지지자들이며, 내년에 지지자들의 수를 더 늘리는 일이 대통령의 정치 고문 칼 로브의 최우선 과제이다. 그는 임신 중절 합법화에 반대하는 재판 문제와 인간 복제 반대 문제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또 선교사들이 가장 좋아하는 아프리카 에이즈 퇴치를 위한 500억 달러 프로젝트로 그의 바쁜 계획 중에 포함돼 있다. 이런 문제들을 안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부시의 든든한 지지자들이다. 이들은 모두 전쟁을 통해 사담 후세인을 제거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지금 현실은 부시에게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전쟁은 논쟁에 휩싸여 있고, 북한 핵문제는 매듭이 풀리지 않는다. 필리핀 군과 터키 국회는 미국 군대 수송을 허락하지 않았다. 부시의 고문들은 많은 미국인들이 그를 신앙에 눈이 먼 사람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안다.
측근들은 대통령이 상당히 조용한 편이지만, 그의 뜨거운 신앙이 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그의 신앙은 자신감을 넘어선 그 무엇이 되고 있다. 상무부 서기 돈 에반스는 그의 신앙이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열정과 선과 악을 구별하는 명확한 시각을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그가 어떻게 이런 신앙의 사람이 될 수 있었을까?
이야기는 미국 북동부 코네티컷에서부터 시작된다. 옛날 코네티컷의 기독교인들은 사나운 사람들이었다. 이에 반해 1946년 조지 W. 부시가 거기서 태어났을 무렵, 그의 아버지는 감독교회(에피스코팔) 신자였는데 '의무, 명예, 국가'를 강조하는 사람이었고, 세계2차대전의 영웅이자 격식을 중시하는 기독교인이었다. 이들은 신앙보다는 형식에 매우 철저한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에피스코팔 신자들을 옛 농담으로 '하나님의 얼어붙은 백성들(God's Frozen People,-God's Chosen People을 바꿔 말함)'이라고 하기도 했다.
그러나 1948년 서부 텍사스 석유 지대로 이사를 가면서 부시 일가는 많은 동부 출신 아이비 리그 이민자들과 합세해 중부 지방의 장로교회를 다녔다. 그곳은 다른 교회들보다 안정적이고 사람들이 보다 격식을 갖추었다.
부시의 아버지는 돈을 벌며 주일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조지'는 착실한 아들이자 교인이었다. 그의 어머니는 항상 그가 성경 읽기를 즐겨했다고 말했다. 그가 다시 동부의 사립 고등학교로 오면서 그는 학교의 '집사'가 됐다. 그러나 그는 집사의 직분으로 신앙을 키운 것이 아니라 짓궂은 장난을 일삼았다.
돌아온 탕자 이야기는 그 탕자의 수준이 프로였을 때 더 극적이며 감동적이다. 부시는 세미 프로였고 파티를 즐기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그의 회심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가 1977년 로라와 결혼한 뒤 부시는 아내의 신앙을 따라 감리교회를 다니게 됐다. 그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교회 안에서도 열심이어서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심각한 대주가였다. 그는 밤낮을 가릴 것 없이 술을 찾았고, 파티에서는 비난을 받을 정도였다. 그의 친구들은 로라가 그의 술버릇에 질려버려 부부관계로 악화됐다고 말했다.
그가 새로운 길을 걷게 된 계기 중 하나는 바로 상무부 서기 돈 에반스에 있다. 에반스는 당시 급속도로 발전하는 석유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1984년 완전히 망하자 회사 빚더미에 앉게 됐다. 그는 개인적인 삶에 있어서도 좌절했고 우연히 초교파적인 '커뮤니티 바이블 스터디'라는 성경 공부 그룹에 참여하게 됐다. 그는 조지 부시를 초청했고 1년간 신약전서를 읽으며 사람들과 토론을 했다. 2년간 이 둘은 누가가 쓴 사도행전 등을 읽으면서 2가지 결론을 내렸다. 다마스커스에서 바울이 개종한 것과 교회 개척의 이야기들과 자신을 친구로 맞아 주는 예수에 대해 부시는 깊은 감동을 받았다.
이 성경공부는 대통령의 미래를 여러가지로 바꿔놨다. 미국 유명 사립고등학교와 예일, 하버드 대학에서 엘리트 교육을 받았지만, 그의 시선을 집중시킨 책은 바로 성경이었다.
수년간 아침 조깅을 거르지 않은 부시는 성경공부가 정신적 영적 수양에 가장 좋다고 생각했고, 그의 삶에 커다란 장애가 됐던 술을 끊게 됐다.
부시는 술을 끊기 위해 특별한 치료를 받지 않았지만 성경공부가 그런 역할을 한 것 같다고 고백했다. 부시는 1986년 여름 술을 끊었고, 당시 친구들은 이 사건이 '굿바이 잭 다니엘, 헬로우 지저스'였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렇게 신앙을 키워온 부시는 매일 성경 공부와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오전 7시 대통령으로서의 공식 일과를 시작한다.
이라크 개전을 앞두고 성경 공부 모임을 하는 백악관의 모습은 다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일 것이다.
역대 미 대통령들의 신앙과 조지 부시
대통령이 개인적인 신앙을 이야기할 때마다 시민들은 그 신앙이 자신의 정치적 입지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를 판단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종교와 정치를 연결시켜 줄 만한 단서들을 찾는다. 그러나 종교적 신념과 정치를 연결시켜 줄만한 단서들을 찾기는 쉽지 않다.
빌 클린턴과 조지 W. 부시는 모두 아내가 다니는 교회를 출석했다. 두 교회 모두 감리교회였다. 그러나 이 두 대통령이 정치적으로는 매우 달랐다.
클린턴에게 있어서 찬송가를 부르고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일종의 공연예술이었으며 일요일이면 성경책을 들고 거리에 나서 사교적인 모임에 한시간동안 참석하곤 했다. 이러한 클린턴을 기억하는가? 그의 임기중에 미국에서는 침례교단이 오히려 기독교계의 중심이 되지 않았던가. 부시의 경우는 이와 같은 괴리가 더욱 심하다.
이들이 주는 교훈은 한 인물이 소속된 교파는 그의 껍데기만을 설명해 줄 뿐, 그의 진면목을 말해 줄 수는 없다는 것이다. 장로교인이며 칼빈주의자인 윌슨 우드로우 정도만 가계의 종파를 보고 성품을 판단할 수 있을 정도이다. 존 F. 케네디의 카톨리스즘은 1960년대 대통령 선거전에서는 정치적인 우세 요인이었지만 그의 생애에서 그것은 그저 유산일뿐이었다. 레이건은 탈교파적 사회에서의 첫 대통령이었다. 그는 교회에 출석한 경험이 거의 없으며 그의 종교적 웅변술만이 그가 크리스천임을 말해 주었다.
현직 대통령인 조지 부시처럼, 지미 카터는 거듭난 크리스천이다. 그러나 그의 영적 중생은 남침례교단의 문화적 배경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형성된 통과의례적 중생이었다. 반면 부시의 영적 전환은 관례적인 교회문화로 인해 일어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자기 고백적인 것이었다. 이것이 부시의 믿음을 다른 대통령들의 그것과 차별화 시키고 있다. 프린스턴대 로버트 박사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국내 성인 10명중 4명은 기도모임이나 성경공부 모임 등의 소그룹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소그룹 기독교 신앙의 개인적 경건성은 정치적인 조직체를 통치하는데 있어서 아무 쓸모가 없어 보인다. 믿음을 정치적인 원리들로 해석하는 것은 성직자들이 시도하는 것일 뿐이다. 그러나 부시의 인정많은 보수주의는 연합감리교의 자유주의적 사회 신념과 매우 닮았다. 대통령 임기 초기에 부시는 자신과 절친했던 프린스톤의 존 딜루리오 교수를 끌어들여 신앙에 기반한 주도권을 잡는데 있어 핵심측근으로 삼았다. 그는 부시에게 칼빈 신학이 이 세계 역사에 어떠한 반향을 일으켰는지에 대해 자세히 강의해 주었다. 그 자문은 물론 성경의 언어를 통해 이뤄졌고 그를 통해 부시는 지도자들이 사용하는 최선의 종교적 웅변술을 얻게 되었다.
이영선 기자 yslee@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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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교회로 한국 교회 거울 삼자
월간 '교회성장' 3월호에 실린 '영국 기독교 현황' 이라는 제목의 글은 1990년대 영국 교회의 성장 현황을 자세히 다뤄 주목을 끈다. ( 본 글은 'Quadrant' 2001년 5월호, 2002년 11월호에 실린 글을 토대로 작성된 글이다-번역 정종현 교회성장연구소 연구원)
대표적인 유럽의 개신교 국가인 영국 기독교의 현황 파악은 유럽 기독교의 현상을 진단하고 더 나아가 한국 기독교의 발전 방향을 전망해보는데 도움을 주리라 예상돼 그 내용을 소개한다.
90년대 영국의 교회성장
오늘날은 모든 교회가 쇠퇴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있지만, 크리스천 리서치(Christian Research)의 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21%의 교회는 90년대에 최소 10%의 성장률을 보였다. 조사된 8700개 교회들은 37,7000개의 전체 영국 교회의 1/4 정도에 해당되어 모집단을 실질적으로 대표한다고 볼 수 있다.
이 그룹들은 첫째, 9년 사이 6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인 크게 성장한 교회(7%), 둘째, 10-60% 사이의 성장률을 보인 보통 수준으로 성장한 교회(14%), 셋째, 대략 10%내에서 성장하거나 감소한 교회(14%), 넷째, 쇠퇴하고 있는 네 개의 그룹들의 총 7개 그룹으로 나눠진다.
여기서 전체 교회의 21%에 해당되는 첫번째와 두번째 그룹은 90년대에 10% 성장했으며, 65%에 해당되는 네번째 그룹은 쇠퇴했다.
성장하는 교회들에 더해진 교인 수는 감소하는 교회에서 빠져나간 교인 수에 미치지 못해서, 교회 전체적으로 보면 교인 수는 감소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18개 정도의 척도로 성장 요인들을 측정했는데, 그 중 8개는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하며, 그 중 4개는 측정된 변수의 5/6 정도를 설명한다.
I. 성장에 강하게 영향을 준 요인들
1. 교회 크기
작은 규모의 교회들은 비율의 측면에서 볼 때 큰 규모의 교회들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이게 된다. 예를 들어, 출석 교인이 10명인 교회의 경우 2명만 오면 교회가 20% 성장할 수 있지만, 400명인 교회의 경우는 80명의 새신자가 와야지만 20% 성장할 수 있다.
2. 45세 이상의 교인들의 비율
45세 이상 교인이 전체 교인의 1-25%를 차지하는 교회 중 42%가, 26-50%에 달하는 교회 중 28%가 성장했다. 또 45세 이상 교인으로만 구성된 교회 중 13%가, 45세 이상 교인이 없는 교회 중 20%가 성장했다.
본 결과에서 청년들이 매우 중요한 계층이기는 하지만 그들 만으로 교회가 성장할 수는 없다는 것과, 또한 교회는 때로는 젊은이들 없이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화목한 교회
세번째 요인은 인종적 구성이다. 예를 들어, 약 5% 정도의 유색 인종이 섞여 있는 교회는 백인들로만 구성된 교회보다 더 성장한다. 그러나 이 조사로부터 인종적 요소가 직접적인 성장 요인인지는 알 수 없다. 친절하고 따뜻한 교인들의 친교와 같은 다른 요소가 성장을 가져왔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4. 알파코스
알파코스의 실행도 교회 성장에 도움을 준다. 알파코스를 한두번 해본 교회들은 21% 정도, 알파코스를 삼년 이상 해온 교회들은 26%정도 성장했다. 그러나 79%에 달하는 교회들은 알파코스를 한번도 운영해 본 적이 없었고 그런 교회들의 20%만 성장했다.
II. 성장에 약하게 영향을 준 요인들
교단, 지리적 위치, 목회자, 교회에의 청년 사역의 존재 여부이다. 특히 교회에의 청년 사역의 존재 여부가 교회 성장에 영향을 주었다는 것이 흥미로운데, 90년대에는 청년을 위한 예배를 개설한 교회가 그렇지 못한 교회보다 성장했다. 이것이 청년 예배의 중요성을 말해주는가, 아니면 목회자의 교회 개혁 의지의 중요성을 말해주는가는 말하기 어렵다.
III. 영국적 성장 요소들
조사대상이었던 8,700 교회 중 3,100 교회는 영국 국교회 소속이었다. 국교회 목회자들의 연령, 사역 기간, 출신 신학교를 조사, 분석한 결과, 출신 신학교를 제외한 두 가지 요인이 중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역 년수가 7-13년이 되었을 때 교회가 가장 크게 성장하는데, 이와 같은 결과는 침례교회나 다른 교단 조사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다.
또 목회자가 40대 초반이나 60대일 때 교회가 더욱 성장한다. 40대 초반은 열정적이며, 처음 목회를 맡은 경우일 때가 많아 책임감이 강하다. 또 60대 이상의 목회자는 은퇴가 가까워 큰 일을 한 후 사역을 마치기를 원할뿐 아니라 관료적 조직체계와 독립해서 활동하려고 하기 때문에 교회를 성장의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
IV. 대형교회
카톨릭 교회가 참석 인원 면에서 매우 크긴 하지만, 영국 교회의 대부분은 카톨릭이 아니다. 카톨릭 교회를 제외하고 영국 성공회와 자유교회들을 조사해, 1989년에서 1998년까지 특정 그기에 해당되는 교회들의 비율과 그 교회에 참석하는 교인들을 비율을 보았다.
1998년에 성도 수 100명 이하의 작은 교회는 전체 영국 교회의 70%를 차지했으나, 그 교회의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인원은 전체 영국 예배 참석 인원의 32%를 차지할 정도여서, 사람들이 대형 교회로 몰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00-200명 규모의 교회는 90년대에 29%에서 19%로 줄었으나, 200명 이상 규모의 교회는 8%에서 11%로 상승했다. 또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들의 2/3이 100명 이상 규모의 교회들에 나가고 있으며 200명 이상이 다니는 교회에 출석하는 성도들의 비율은 26%에서 40%로 상승했다.
1989년에 200명 이상이 출석하는 교회들은 1300개의 성공회 교회와 1,500개의 자유교회로 구성돼 있었으나, 1998년에는 1,300개의 성공회 교회와 2,500개의 자유 교회들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지난 10년간 성장한 교회들은 자유교회들이었음을 알 수 있다.
2002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750명 이상이 다니는 대형교회들은 전체 교회의 0.1%를 차지하지만, 전체 교인의 1%가 대형교회를 다닌다. 또 약 1000개의 교회가 은사주의적 교회라고 자기 파악을 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대형교회에 처음 오는 이유는 친교와 영적 가족과 같은 느낌을 얻기 위해서거나 교회의 명성을 들었기 때문이다. 새신사들은 설교, 예배, 새신자 환영, 다양한 프로그램, 리더의 인격 등의 요인 때문에 교회에 정착하게 된다.
특히 대형교회의 경우 리더가 중요하다. 리더는 좋은 설교를 베풀 능력, 팀의 리더가 될 자질, 비전 및 행적적인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대형 교회들은 전도에 치중하지만 제자 사역도 충실히 한다. 또 사람들이 대형교회를 찾는 것은 기도를 더 많이 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므로 대형 교회에서 기도 사역은 중요하다.
김영빈 기자 ybkim@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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