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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 온 지 4년 만에 시골 이장 된 목사님 / 45년 만에 통합, 합동 탈퇴하고 하나로 합친 교회
    2005-04-09 20:41:20   read : 49365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 자신이 가꾸는 밭에서 환화게 웃고 있는 김영식 목사. 뒤로 꽃뫼교회당이 보인다. ⓒ송상호

    실천과 희생 속에 주민과 동화된 삶 '잔잔한 감동'
    송상호(shmh0619) shmh0619@hanmail.net

    지난 3월31일 안성시 고삼농협에서 실시한 '쌀 요리 경연대회'에서 행사 내내 뒤치다꺼리를 하고 끝난 후 빗자루를 들고 청소하던 중년의 한 남성이 눈에 들어왔다. 알고 보니 그가 바로 고삼면 봉산리 '꽃뫼교회'의 목사이자 이장인 김영식 목사(58세)였다.

    다음은 김 목사 혹은 김 이장과 대화를 나눈 내용이다.

    마을에 온 지는 얼마나 됐나.

    2000년도에 용인에서 이사를 왔다. 허허 벌판에다가 교회당을 지었다. 교회당과 사택을 지으면서 아내가 중병에 걸리기도 했었다. (지금은 호전되었지만)

    어떻게 해서 이장이 되었나.

    마을에서 이일저일 마다않고 나서다 보니 주민들이 시켜주었다. 사실 이장 투표에서 한 표 차이로 당선되었다. 이장이 된 후 마을 농협에 가서 마을 통계를 봤더니 있는 거라곤 노인들뿐이더라.

    가진 게 뭐냐. 가난해서 해 먹었던 토종음식들 뿐. 그래서 토종음식 축제를 기획했다. 그 행사를 시작하려니 마을 주민들이 '마을 돈 함부로 쓰지 마라. 안 도와 줄테니 알아서 해라.' 등등. 그런데 재미있는 일이 일어났다. 뒷짐 지고 있던 마을 주민들이 10월28일 경부터 조금씩 모여 들어 참여하기 시작했다. 행사가 이틀 뒤였는데.

    사실 안성시에서 개최한 '바우덕이 축제'에 쓰였던 축제용품을 혼자서 일일이 수거해서 직접 달기도 하는 고생을 했었다. 이름 하여 '꽃뫼마을 토종음식 축제'였다. 적자 안 보고 끝났으니 잘한 거 아니냐.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많이 참여 했으니 금상첨화였다.

    그래서 깨달았다. 시골 사람들이 처음엔 배타적이지만 인내하고 열심히 하면 적극적으로 밀어 준다는 것을. 나중에 알고 보니깐 무슨 일 하자고 하면 묻지도 않고 처음엔 무조건 반대하는 게 마을사람들의 생리(?)더라.

    마을 일 하면서 겪었던 작은 기적이 있다면.

    시청의 도움으로 묘목 7백 그루 사와서 심으려니 마을의 전임 이장이 공사 하루 전날 밤에 술 먹고 전화해서 "나올 사람 한 사람도 없을 테니 기대하지 마라"고 하더라. 그런데 웬걸. 그다음 날 기적이 일어났다. 일 안나가고 집에 있던 마을 사람들 30여명이 온 것이다. 마을이 생긴 이래 이런 일은 없었다고 한다. 혼자서는 며칠을 심어야 될지도 모르는 나무를 오전에 다 심고 말았다. 동기만 부여되면 하는구나 하고 깨닫게 되었다.

    작년 '꽃뫼마을 토종음식축제'에도 참 재미있는 일이 있었다. 이동희 안성시장이 스케줄이 바빠 참석하기 힘들다고 했는데 한 군데가 취소되면서 모든 걸 취소하고 행사 내내 참여했다. 덕분에 마을 사람들의 자부심이 한층 올라가게 되었다. 행사 끝 무렵 시장께서 "뭘 도와줄까?"라고 해서 나무 10그루와 마을 가로등을 정비 해달라고 하기도 했다.

    '토종음식 축제'를 앞으로 우리 고삼면 22개 마을 상대로 전개하려고 한다. 볼거리를 위해서 마을 저수지에다가 '연꽃'을 심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잘 심고 가꾸어 마을에 돌려줄 계획이다.

    난관을 헤쳐 나가는 비결은.

    '목사니깐 한다'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왜냐하면 주민들이 반대해도 기도해보고 '맞다' 싶으면 될 때까지 밀어 붙이니깐. 카리스마를 자신의 이름을 높이려고 쓰지 않고 이웃을 위해서 쓴다면 의미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사리사욕 없이 투명한 경영을 하니깐 사람들이 신뢰한다. 교회당에서 설교할 때만 넥타이 맨다. 그 외엔 농부 차림으로 다닌다. 그래야 농민들과 하나 되지 않겠는가. 농사도 많이 짓는다. '예수 믿어라'고 수백 번 외치는 것보다 한번 땀 흘리는 게 백번 낫다.

    목사가 된 과정과 목회철학이 있다면.

    목사가 되기 싫어서 이리 빼고 저리 빼고 했다. 그랬더니 병도 생기고 하는 일마다 안 되고. 그래서 항복하고 목사직에 뛰어 들었다. 신학교는 20대 때 다니다가 50이 다되어 신학교에 복학하고 53세때 목사 안수를 받았다. 목회철학은 '예수와 함께 몸으로 살면서 모범을 보이자' '내가 진정 희생해야 사람이 따라온다' '삶으로 하나님을 보여주는 게 진정한 선교다.' 뭐 이런 거다.

    '꽃뫼교회'라는 이름은.

    여기가 화산마을 즉 '한글로 꽃뫼마을'이라서. 원래 소나무교회라고 하려고 했다. 늘 푸른 교회를 표방하기 위해서다. 그러다 이 마을 이름을 따서 ‘꽃뫼교회’라고 지었다. 짓고 나니 참 좋다. 그리고 다음 까페에서 한글이름 ‘꽃뫼’라고 치면 우리 마을 홈페이지가 나온다.

    마을 사람들이'이장님'이라 부르는가, '목사님'이라 부르는가.

    반반이다. 한 사람이 이장님이라 불렀다가 목사님이라 부르기도 한다. 나로서는 아무래도 목사라고 부르는 게 더 좋다.

    요즘 하는 일은.

    밤에는 평택에 있는 한 병원에서 야간 경비를 한다. 낮에는 주로 산불 감시요원을 한다. 그래서 벌은 돈은 '마을 연꽃심기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나는 자신이 돈벌어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고추, 콩, 들깨, 참깨 등 농사도 짓는다.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다. 다 복음 증거를 위해서다. 삶으로 전도하는 거다. 말로만 '영혼구원'을 외치던 시대는 갔다.

    교회와 목사가 사회의 지탄을 받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나.

    희생과 실천을 하지도 않고 나눌 줄도 모르는 교회와 목사가 스스로 판무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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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년 만에 합친 교회 "남북통일보다 더 어려웠다"

    교단, 기득권 모두 포기하고 손잡아…지역사회 떳떳한 교회상 자리매김





    ▲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서있는 오중교회(좌)와 오중제일교회(우) ⓒ뉴스앤조이 변하삼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갈라졌던 두 교회가 하나가 되기로 약속했다. 같은 뿌리에서 나와 서로 다른 교단에 가입해 각자의 길을 걸은지 45년 만이다.

    오중제일교회(박영진 목사, 전북 부안군 동진면)와 오중교회(이원락 목사)는 지난 3월 27일 양 교인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공동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두 교회는 소속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과 통합총회를 동반 탈퇴하고 단일화하기로 결의하고, 두 교회 창립주일인 오는 4월17일 연합기념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오중제일교회와 오중교회는 비록 교단은 다르지만 한 교회에서 시작한 형제교회다. 1930년 4월15일 15명의 교인들이 교회를 설립한 것이 두 교회 역사의 시초다. 그러나 교회는 1961년 합동과 통합교단이 분리되는 과정에서 갈라져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지금까지 불편한 모습으로 각자의 길을 걸어왔다.

    교회를 바라보는 지역 주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너나 잘해'라는 식으로 비꼬는 사람들에게 달리 할말이 없었다. 매년 인구감소 추세에 있는 열악한 농촌환경에서 전도까지 어렵게 됐다. 교회는 교회대로 감정의 골도 깊어갔다. 무더운 여름이 와도 행여 서로 예배소리가 들릴까봐 맘 편히 창문을 열지도 못했다. 두 교회는 그렇게 45년을 지나왔다.

    "누군가 지나는 말로 그럽디다. 남북통일보다 더 어려운 것이 두 교회의 통일 아니냐고요."

    두 교회 연합의 가장 큰 걸림돌은 교단에 관한 문제였다. 단일화의 당위성을 인정한 두 교회가 지난 십수 년간 연합을 모색해 왔지만 교단의 문제가 번번이 발목을 잡았다. 단일화된 교회는 어느 교단에 속해야 하느냐의 문제였다. 통일보다 어렵다는 말이 빈말은 아니었다.

    그러나 지난 3월 두 교회 목회자와 장로들은 교단 동시 탈퇴와 교회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중립으로 남게 된 교회는 박영진 목사(49)가 담임을 맡게 됐다. 이원락 목사는 임지를 옮길 예정이다.

    "평생소원을 이제서야 이뤘다. 교회생각하면 목이 메인다"라고 말하는 문금식 장로(오중교회)는 "서로가 자신을 포기한 만큼 섬기는 자세로 교회 연합에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 목사는 "용단을 내려준 이 목사님과 장로님들께 감사할 따름"이라며 "교단이 싫어서 떠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교인과 교회를 위한 일이 무엇인지 고민했고 결국 탈퇴를 결심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또 박 목사는 "앞으로 어려운 농촌지역에 희망을 주는 교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수십 년간 두 교회를 갈라놨던 담장을 교인들이 철거하고 있다. ⓒ뉴스앤조이 변하삼

    '이제는 떳떳하게 전도할 수 있겠다'는 말이 예고하듯 교단을 포기한 두 교회의 연합은 교계는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월17일, 전북 부안군 동진면에서 화합의 축제가 크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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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개혁을 열망하는 이들에게
    현상에 대한 아픔보다 바른 말씀선포가 우선돼야
    최재호(cj8412)

    우리 시대 교회 개혁은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하는 이들이 많다. 지난 4월 5일 교회개혁 포럼을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참석자들과 나눈 이야기가 그러했고, 교회개혁을 지향하는 <뉴스앤조이>에 기자로 몸 담아온 세월의 경험이 그러하다.

    최근 지역 투어를 하는 교회개혁실천연대 관계자들과 만나 나눈 이야기 속에 그들이 택한 길이 결코 쉽지 않은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온라인상의 여러 교회개혁카페 관계자와의 교제를 통해 그러함을 또 절감한다.

    교회개혁. 과연 어렵고 힘든 일이다. 어쩌면 우리 시대에 개혁된 교회의 모습을 보기란 거의 불가능한 것일지도 모른다. 물론 이는 개혁된 개교회로서가 아닌 하나의 보편교회로서 한국 교회를 말하는 것이다.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 하지만 그것이 교회개혁에 대한 결론이고 전부일까.

    교회 개혁을 이야기하면 현대의 많은 사람들은 탐욕스러운 '제왕적' 목회자를 떠올린다. 일부는 권위주의적인 당회를 개혁의 대상으로 이야기하기도 할 것이다. 혹은 교회 재정의 불투명한 운영이나 직분자 선출 과정의 비합리성을 지적하기도 한다.

    이러한 잘못된 모습들이 우리 시대 교회 속에 혼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들이 문제라고 해서 그들을 쫓아내고, 그들의 상을 뒤엎는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참된 교회를 회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 것은 또 다른 잘못이다.

    예를 들어 생각해보자. 최근 <뉴스앤조이>를 통해 종종 보도되고 있는 K교회는 심각한 상처를 안고 있다. 현 담임목사와 반대파 간의 갈등이 교인들간의 분열과 대립과 연결되어 있다. 심지어 교인들 상호간 물리적인 폭력까지 휘두르고 있다. 상세한 내막을 알지는 못하지만 이같은 소식들을 통해 우리는 과연 K교회가 주의 피로 산 교회인지 의심하기도 한다.

    이 교회가 안고 있는 문제의 핵심에 반목과 갈등이 있기 때문이기에, 재판과정 등을 통해 한쪽이 물러나게 된다면 그 교회의 문제가 해결될 것일까. 혹시 많은 이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 그렇지 않다. 참 교회, 성경 말씀대로 개혁된 교회는 이러한 방식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교회의 교회됨은 하나님의 말씀이 바르게 전해지는가에 달려 있다. 거기에서 권징과 성례가 뒤따르게 된다.

    심각한 분쟁 속에 있는 위의 교회의 경우, 설교자나 교인들이 신실한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보지 않았다고 단언한다. 말씀에 대한 참 경외심이 있다면, 그 누구도 주님의 교회에서 그들처럼 행동하지는 못한다. 직분자들이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 서서 말씀을 수종들게 될 것이다.

    당연히 그들로부터 말씀을 배우는 교인은, 말씀을 통해 삼위 하나님과 교회에 대해 알게 될 것이다. 만약 그러했다면 교회 안에 생각과 입장이 다르다고 해도-그렇지도 않겠지만-폭력이 난무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문제의 핵심은 무엇이 그들을 분열과 대립으로 이끌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교회인 그들이 하나님의 영광과 주님의 몸된 교회보다 무엇을 더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가에 있다. 이것을 당사자들은 심각하게 고민하고 아파해야 한다.

    교회 개혁의 요체는 신실한 말씀의 선포와 함께 말씀을 따라 교회를 섬기고 다스리는 직분의 회복에 있다. 개혁을 이야기하는 우리들은 종종 서두르게 된다. 하지만 교회개혁에는 다른 길은 없다. 그러나 이 말은 막연히 기다리고 참으라는 말과는 구분되어야 할 것이다.

    바로 지금부터 바른 말씀을 연구하고 배워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을, 그리스도 예수를, 성령님을 알고 신앙 생활을 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의 기관인 교회에 대해 바르게 이해해야 한다. 그렇게할 때 교회는 말씀 위에서 개혁되고 든든히 설 것이다.

    물론 이것은 쉽거나 간단한 일이 아니다.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고 당대에 개혁된 교회를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말씀과 성령을 의지하고 우리가 가야할 길을 한발한발 걸어가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

    교회 개혁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기에 우리의 마음을 앞세우거나 욕심에 따라 행동해서는 안된다. 이 길은 또 외롭고 거친 길이기에 쉽게 지칠 수 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하는 것과 함께 주의 참 교회에 대한 바른 소망이 있는 자들과 함께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 모두가 아는대로 개혁자들은 '개혁된 교회는 개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 한국 교회는 이런 차원이 아니라 심각한 어두움에 거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교회의 현실에 실망하고 스스로 교회로부터 분리해내는 것을 본다. 혹은 무교회주의자로, 혹은 독립교회로.

    무엇이 옳은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이미 2천년 교회 역사와 함께 있었다. 분리주의적 사고나 행동은 아무 생각 없이 교회에 출석만 하는 이들보다는 교회의 교회됨에 관심이 큰 사람들에게서 나타나곤 한다. 그래서 존 칼빈은 거짓 교회로부터 분리하지 않는 잘못과, 잘못이 있는 교회로부터 분리하는 잘못을 함께 지적하였으리라 생각한다.

    바른 교회에 대한 이해는 개교회주의를 배격한다. 이것은 주의 몸을 나누는 일이며 스스로를 머리에서 잘라내는 일이다. 이러한 원리를 이해하는 이들의 분발을 촉구한다. 주변의 형제 자매를 바른 성경 말씀에 세우는 일은 교회개혁을 열망하는 이들이 할 수 있는 최선책이다.

    그리고 말씀에 대한 이해와 고백적 일치가 가능한 경우, 서로 연대하고 하나됨을 이뤄 가는 일을 계속해야 한다. 교회 개혁은 하나님 영광의 회복이기에 하나님 스스로 이루실 것이지만, 하나님의 뜻과 나라의 실현을 기도하는 우리가 마땅히 걸어야 길인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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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설득화술의 비결은 무엇인가

    설교, 디자인을 어떻게 할까(13)…말의 신뢰를 얻어야 말에 힘이 있다

    설교는말이란 언어를 통해서 회중에게 전달되는 행위다. 물론 말은 성령의 감동(統制, control)을 배제하지 않는다. 그러나 성령의 통제가 있다고 해도, 사람에 따라 말에 힘이 있는 사람이 있고 없는 사람이 있다.

    예컨대 미디안 광야에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고통하는 동족을 애굽에서 탈출시키라는 분부를 받자 모세는 사양을 한다. 하나님이 모세와 함께 하겠다고 했지만, 자기는 애굽 바로를 상대하여 설득할 만한 말의 설득 능력이 없다고 했다(출 4:10). 그때 모세는 하늘의 부름도 없고, 땅의 부름도 없는, 완전히 허심탄회한 '빈 마음'(겸허한 마음)뿐이었다. 그래서 하나님께 신뢰를 받으며 하나님께서 그들과 같이함으로, 대변자 형 아론과 애굽에서 배운 '학문'과 더불어 출애굽의 새장을 열었다.

    사도 바울도 '말에는 졸하나 지식에는 그렇지 않다'(고후 11:6)라고 했다. 헬라계통은 웅변술이 능했다. 그러나 바울은 회중을 향한 웅변가는 아니었다. 그의 지식은 가말리엘 문하생으로 헬라 철학에는 능통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의 '지식'에 함께 하여서 성령의 통제 하에서 신약성서의 절반이 되는, 편지라는 형식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계시한 것이다. 예레미야도 말에 능치 못했으나(렘 1:6) 하나님께서 그의 입에 말씀을 준 것과 진실 된 '눈물'로 동족에게 회개를 촉구할 힘이 받았다.

    모세, 예레미야, 바울 같은 종들에게는(바울은 구약성서가 있었음) 성서가 형성되기 전인고로, 하나님께서 직접 현현(임재)하시어 그들의 입과 지식에 하나님의 능력을 불어 넣음으로써 위대한 일을 하게 하셨다. 그러나 지금은 성령 시대로 오직 성령으로 역사하시고, 또한 성령의 감동으로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인 신구약 성서가 있다. 그래서 신적 요소와 인적 요소가 구비되어야 현대인들에게 말씀을 선포할 수 있게 되었다.

    1. 말의 힘은 어디서 오는가

    현대는 대중의 시대요, 동시에 매스컴 시대다. 그래서 말은 그 사람의 인품을 나타내는 척도이며, 화술이야말로 인간 관계를 좌우하는 능력이 되는 것이다. 남에게 자기가 생각한 바를 알리고, 자기 뜻에 따라 움직이게 만드는 화술이야말로 설교자에게는 필수불가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적 견지에서 목사들은 사실인즉 말로 사는 생이라고 하면 지나친 말일까. 그런데 말에는 '지우개'가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한번 뱉은 말은 주어 담을 수가 없다. 대중적인 회중을 향해서 설교로 말을 하고, 개인 상담을 통해서 말을 하고, 교인개인이나 동역자 간의 말로 서로 교제를 하는 것이다. 사람은 말을 통해서 약속을 한다.

    약속을 지키느냐 못 지키느냐에 따라 신용이란 인간관계가 형성되는 것이다. 신용을 잃으면 청산유수 같은 언변으로 아무리 설교를 해도 회중은 신용치 않아서 은혜를 끼치지 못한다. 언행으로 인간 평가를 하게 된다. 언행일치 하는 사람을 최상급으로 그를 인격적으로 존경하고 그의 말을 믿는다. 그 다음 중급인간이라고 평가되는 사람은 불언행동의 사람이라고 한다.

    하고 싶은 말은 다하지 못하지만, 할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하급 인간으로 평가를 받는 것은 불언부실행(不言不實行)으로서 할 말도 안하고, 할 일도 안하는 사람을 말한다. 제일 밑창 인간이라고 평가하는 사람은 유언부실행(有言不實行)인간이라고 한다. 말은 번지르하게 해 놓고서 할 일은 안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말을 할 때는 반드시 공사석을 막론하고 '무엇 때문에 말하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좋은 화술이란 자기 말의 목적을 달성하는 말이다. 여기서 말하는 말의 목적이란 좋은 의미에서 목적을 말하는 것이다. 나쁜 목적의 말도 있기 때문이다. 말의 목적에는 상대방의 입장을 먼저 이해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의사거래(意思去來)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의사거래란 사회적 교제의 기본단위를 의사거래라고 한다. 그 의사거래 되는 말을 분석하는 것을 의사거래 분석(transactional analysis)이라고 한다. 의사거래 분석을 해 보면, 거기에는 훈육적(訓育的) 개념, 합리적 개념, 감정적 개념이 있다. 인격이란 이 세 가지 현실에서 때와 장소 그 분위기에 따라서 어울리게 의사 표현, 행동, 얼굴 표정, 감정처리를 해야 우리는 바람직한 인격의 소유자라고 말하게 된다. 바로 여기에서 말의 힘이 솟아나는 것이다.

    2. 화술표현의 원리는 무엇인가

    첫째 원리는 강조법이다. 설교시간에 단조롭게 말하면 결국 설교자는 회중을 졸게 만들 수 있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고래고래 고함 소리만 지르면, 회중은 부담감과 불안감이 커져서 저러다가 목사님 넘어지면 어떡하나 그 생각밖에 하지 않는다. 또한 자신의 힘도 소모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낮춤 강조(저음), 보통 음성, 높임 강조(고음) 등 세 가지가 있는데, 문장에 따라서 그 낱말을 특히 강조할 때는 힘주어 말하고, 보통 음성으로 말하다가 심각한 상황을 말할 때는 높임 강조보다 낮춤 강조가 더 회중의 가슴에 스며들게도 한다.

    별안간 높임 강조를 하지 말고, 서서히 물 흐르듯이 유유히, 그 다음 폭포를 만나 우렁차게 내리치는 사자후(獅子吼)를 토해야 한다. 둘째 원리는 예컨대,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는 옛 말이 있습니다’라는 문장을 말을 할 때, ‘뛰어서 말’을 해야 한다. 즉 ‘오는 말이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는 옛말이 있습니다’라고 해야 한다.

    셋째 원리는 감정 표현이다. 자연의 꽃이 아닌 조화(造花)에는 생명력이 없다. 이와 마찬가지로 감정이 깃들지 않는 단순한 목소리는 살아있는 화술이라고 볼 수 없다. 넷째 원리는 소리의 원근을 살려야 한다. 적은 청중이나 가까운 곳에 있는 회중에게는 톤을 작고 낮게, 많은 회중이나 먼 곳에 있는 회중이면 목소리를 크게 하는 것은 너무나 상식적이다.

    다섯째 원리는 동격표현(同格表現)이다. 동격(apposition)이란 강조를 위한 수사로서 같은 낱말이나 어구의 반복, 비슷한 낱말이나 정반대 되는 낱말의 나열을 말한다. 예컨대 '독도는 대한민국의 땅입니다'라고 할 때 독도는(높임 강조) 대한민국의 땅입니다.

    '독도는 대한민국의 땅입니다'(높임 강조) 또는 '안됩니다'라는 말을 할 때, 낮춤 강조에서 그 다음은 보통 음성, 마지막엔 높임 강조로 하는 경우와 반대로 높임 강조에서 그 다음은 보통 음성, 마지막은 낮춤 강조로 하는 것을 동격표현이라고 한다.

    3. 화술 표현의 비결은 무엇인가

    첫째는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수나 배우가 대사나 노랫말을 익숙히 암기하듯이 설교도 철저히 준비하는 것은 물론이고, 중요한 부분은 외우듯이 익혀 두는 것이 좋다. 둘째는 멋진 서두(서론)로 회중을 사로잡아야 한다. 첫 마디가 "성서말씀에 의하면", "본문말씀은"이라고 하면 회중은 "우리 목사님, 또 성서말씀에 의하면~한다"고 할 때 이를 본문말씀이라고 한다.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두 번이지 하듯이 회중은 별스런 관심과 호기심으로 집중하지 않는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회중을 상대한 화술에도 교훈적인 말이라고 생각한다. 교인들 중에는 몸은 교회에 와서 앉았지만 마음은 콩 밭에 가 있는 교인들이 많다. 그러니 설교의 첫마디가 이렇게 중요한 것이다. 셋째는 논점을 철저히 고찰하라는 것이다. 돌다리도 두드려 보는 마음가짐으로 자기의 논점을 철저히 고찰하라는 것이다. 언어는 사상의 표현이기에 단순한 생각에서 특히 판단과 논리(연역법과 귀납법)가 정연해야 한다.

    넷째는 교훈적이고 유쾌한 말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생활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의 방법론까지 내용이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투도 너무 딱딱한 말의 표현은 회중을 잠재우게 한다. 다섯째는 적절한 예화로 회중에게 확신을 심어주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섯째는 열정적으로 생기 있게 말하라는 것이고, 일곱째는 회화체(대화체)로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강렬한 말로 결론의 여운을 남기라. 저 유명한 링컨의 게티스버그에서 민주선언의 연설의 여운은 '백성의', '백성에 의한', '백성을 위한 정치'와 같은 것을 의미한다. 프랑스 혁명시대의 대웅변가인 로베스피에르(Robespierre)의 "폭군 루이를 처형해야 한다"에서 "나는 괴로운 마음으로 이 슬픈 진리를 말합니다. 수십 만의 선량한 시민보다 차라리 루이 한 사람이 죽어야 합니다. 조국이 살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루이가 죽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압제자를 처벌함은 인간의 자유가 요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라는 여운의 예다.

    4. 회중 설득의 목적, 회중분석 및 설득방법은 무엇인가

    1). 설득 목적-민주국가와 민주정치 체제의 교회 생활을 하는 우리는 사람들이 어떻게 설득 되는가를 이해하지 않으면 안된다. 헬라의 웅변가인 고르기아스(Gorgias, BC. 500-391?)는 '웅변술에는 타인을 지배하는 커다란 힘이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설득의 목적에는 그 첫째가 동기부여다. 회중으로 하여금 설교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행동하도록 확신을 심어 주는데 있는 것이다.

    둘째는 태도변화다. 회중의 행동방식이나 신념을 설교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변화되게 하는데 있다. 셋째는 태도강화다. 회중(교인)이 현재에 가지고 있는 행동방식이나, 신념을 계속 유지하도록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이다.

    2). 회중 분석-회중을 변화시키고자 원하는 대로 행동하기 위해서는 회중을 설득하기 전에, 먼저 회중을 알아야 한다. 첫째, 그들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요구가 무엇인지, 욕구가 무엇인지 설교자가 아는 것이 기본 임무인 것이다.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멋진 은혜스런 설교라도 회중이 관심을 갖고 들어주지 않는다면, 마이동풍이 되고 만다. 둘째, 회중의 수준이다. 수준이 높은 계층인가, 낮은 계층인가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이다. 여기에 어느 정도 맞추어야 한다.

    셋째, 연령층이다. 젊은 층이 많다면 미래 지향적인 내용을 요구할 것이다. 노년층이 많으면 과거 사건을 화제로 다루면 좋을 것이다. 넷째, 성별이다. 남성층이 많으면 노력·사업·성공 등이 관심사일 것이고, 여성이 많으면 사랑·육아·미용 등이 화제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회중이 많으면 군중심리 유발 감정에 호소하는 설교가 효과적일 것이다. 회중의 수효가 적으면 이기적이기 때문에 논리에 호소하는 설득이 효과적이다.

    3). 설득 방법-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해 쓰인 '수사학'(Rhetoric)에 근거를 두고 있다. 설교자의 진정한 가치에 기반을 둔 '에토스'(ethos) 방법, 논리적 호소의 메시지 기반을 둔 것이면 '로고스'(logos)방법, 감정적 호소의 메시지 기반을 둔 것이면 '파토스'(pathos) 방법인 것이다.

    첫째, '에토스' 방법-회중이 설교자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것은 설교자의 인격에 크게 좌우 된다. 설교자의 인격이 훌륭하면 회중은 그의 말을 믿는다. 회중에게 신뢰가 무너진 목사는 아무리 청산유수 같은 설교를 해도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지 않는다.

    예를 들면 인도의 간디 같은 어른이다. 간디가 단식을 하면 수억의 백성들이 종내 간디 앞에 와서 무릎을 꿇는다. 인도는 영국의 식민지 약 4 백년 통치 하에 간디라는 세계적인 인물을 배출했다. 설교자는 적어도 자기 교회 회중(교인)으로부터 신뢰를 받아야 한다. 그래야 설교자의 재치와 친밀성, 진지성, 주제에 대한 설교자의 권위와 특별한 지식, 설교자 자신의 자신감, 명예와 성격 일체를 회중이 받아들이고 믿어야 말에 권위가 있는 법이다.

    둘째, '로고스' 방법이다. 성서에 대한 증거와 논리를 바탕으로 회중의 이성에 호소하고 설득하는 방법이다. 연역법과 귀납법 및 인과론(因果論)으로 호소하면 회중이 설득을 당한다.(지적 수준에 따라서) 인과론이란 것은 사건(말씀 내용의 사실)의 원인에서 출발하여, 경과 과정이야기-결과 등으로 설교자가 전하면 회중은 이성적인 면에서 설득이 된다.

    셋째, '파토스' 방법이다. 설교자가 신뢰 받고 있거나 논리적인 설교를 잘할지라도 설득에는 실패할 수가 있다. 그 이유는 회중의 감정과 연결하지 못한 채 동떨어진 말을 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이성적인 동물이라고 하지만 감정에 많은 지배를 받고 있다.

    회중을 진정으로 설득하고 싶으면, 이론만 따지지 말고 그들의 감정에 호소할 일이다. 이상의 세 가지 방법을 이용해도 안 되면, 세 가지 방법을 혼합하여 즉 인격·이성(논리)·감성을 사용해 보면 좋을 것이다.
    양견 박사 / 대구 山下목회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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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족은 사람도 아닌가

    사람 치고도 무책임한 가해자…보험 회사, "한국 사람 아니니 보상 의무 없다"
    반상형(peterban) peter-s-h-ban@hanmail.net

    조선족 출신 외국인노동자 정승철씨(대전공단 산업연수생·24세)가 3월22일 새벽 4시경 회사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대형화물차에 접촉 사고가 나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지나가던 택시기사의 신고로 119구급차에 실려 서구 둔산동 소재 을지대학병원 응급실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산소호흡기와 약물 치료로 연명했으나, 4월3일(일) 오후 5시경 끝내 숨을 거뒀다.

    사고 원인이 된 불법주차를 했던 화물 차량의 보험회사인 '화물자동차공제조합'에서는 정씨가 음주와 무면허운전을 한 피해자의 과실이 너무 크고, 국적이 한국 사람이 아니라는 이유로 "피해보상은커녕 병원비 지불을 일체 할 수 없다"며 사고 처리에 대해 이의가 있으면, 법대로 소송을 제기하라고 가족들에게 말했다.

    사망한 고 정승철씨의 병원 치료비는 무려 800만 원이 넘게 나왔지만, 다니던 회사도 영세하여 아무런 대책이 없고, 가족들도 지불할 능력이 전혀 되지 않음에도 병원에서는 빨리 병원비를 납부하고 장례를 치르라고 독촉을 하고 있다. 장례비도 없는 가족들은 빈소조차 마련하지 못해 주변 사람에게 도움만 호소하고 있을 뿐이다.

    중국 흑룡강성에서 가난에서 벗어나려고 고국까지 돈을 벌러 온 정승철씨는 현지 법인업체에서 힘들게 일하다 길가에 불법 주차한 차로 인해 사고가 났다. 보험회사측은 약관에 있는 규정대로 병원비와 장례비 그리고 위로비를 지불해야 함에도 한국 국적이 아니기 때문에 소송을 제기할 테면 해보라는 것은, 몰인정함을 넘어선 파렴치한 짓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이에 지난 10년간 대전 및 인근지역에서 힘들게 일하는 외국인노동자들의 권익과 복지를 위해 일해 온 대전외국인노동자와 함께하는 모임(대표 김규복 빈들교회 목사, 011-409-3389)은 건설교통부 등 관련기관과 주한중국대사관측과 협력하여 화물자동차공제조합측에 규정에 따른 신속한 보상을 촉구하고, 이번 사태로 가족들이 받은 상처를 시급히 치료하는 한편, 뜻있는 주변사람들의 성금을 모아서라도 조촐한 장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의 요구

    1.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대전지부는 약관에 있는 대로 피해보상금을 즉각 지급하라.
    1. 건교부는 이번 사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공제조합측이 규정대로 시행하도록 조치하라.
    1. 노무현 정부는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차별정책 및 관행을 타파하고, 인권을 보장하라.

    2005년 4월 6일 전외국인노동자와 함께하는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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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곤 목사 측, 무늬만 개혁 '새 정관'
    이율배반적 조항 삽입…지키지 못할 조항도 '상당수'
    황규학(GUIHAG) guihag@hotmail.com

    이성곤 목사측은 200년 4월7일 '(가칭) 광성교회 발전위원회'에서 독립교단을 위한 자체 규약을 발표했다. 기존의 헌법을 토대로 자신들의 성향에 맞게 교회 정관을 재구성했다. 무엇이 문제인가 알아보자.

    우선 총칙을 보면 제1조 (명칭)에 있어서 △제1조 명칭은 '대한예수교장로교회 광성교회'라 칭한다 △2조(위치) '본 교회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풍남동 474에 둔다' △3조(목적) '…하나님 나라 확장을 목적으로 한다' △4조(대표)는 '본 교회의 대표는 담임목사이다'라고 되어 있다.

    정관을 새로 정하기 위해서는 공동 의회 필요

    총칙을 이렇게 정하려면 우선 당회의 결의하에 공동의회를 통과하여야 한다. 현재 참석하고 있는 약 5천여 명의 광성교인 중 6백~7백 명이 광고도 하지 않고 모여서 이러한 정관을 정한 것은 불법이다.

    내용에서도 교단을 탈퇴하여 독립교단으로 간 사람들이 '대한예수교장로교회 광성교회'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도 잘못되었다. 또 주소를 현위치로 한 것도 공동의회 결의가 없기 때문에 불법이다. 폭력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도 3조 목적에 '하나님 나라를 목적으로 한다'는 것 역시 잘못되었다. 폭력이 있는 곳은 '사단의 나라'이지 '하나님의 나라'가 아니기 때문이다.

    4조(대표)에 있어서도 원로목사가 교회를 망쳐서 개혁을 한다는 사람들이 다시 교회대표를 '목사'라고 규정한 것도 이치에 맞지 않는다. 다시 목사를 대표로 세워 교주형태로 가려고 하기 때문이다. 엄격히 말하면 당회가 교회의 공적 대표성을 띤다.

    제2장 교회정치의 원리에서 제6조에 의하면 '교회의 인간적이며 사회적인 주권은 교인들에게 있다'고 해 교회가 인간들의 소유로 생각하게 만들고 있다. 또 교회의 사회적인 주권이란 말은 이해하기 어려운 말이다. 이 역시 교회가 인간의 소유물이라 생각하기에 광성교회를 인간들의 교회로 전락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성곤 목사측은 정작 개혁을 원한다면서도 공동의회도 없이 일부(전 교인의 5%)가 1억1천만 원을 회계법인에 갖다 주고 아직 그 결과도 발표하지 않고 있다. 또 7천여만원이나 되는 돈을 5대 일간지에 광고비로 뿌리고, 수 억씩 들여 경호원 용역비로 지출하는 것은 교회를 사유화하는 것이다. 이는 잘못된 정치원리(교회의 주권)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5장은 이성곤 목사를 내보내려는 의도(?)

    그리고 5장 19조(목사의 의의)와 20조(목사의 자격)를 볼 때 통합측 헌법을 그대로 복사했는데 이는 이성곤 목사를 내치겠다는 얘기로 이해될 수 있다. 이 규정은 현재 이성곤 목사의 자질과 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19조 1항에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양인 교인을 양육해야 하는데, 이 목사는 교인을 싸움시키고 오히려 폭행을 조장하고 있다. 3항에 목사는 모든 교인의 모범이 되어 교회를 치리해야 하는데, 이 목사는 음주와 부적절한 여자 관계, 설교도용 의혹 문제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20조 목사의 자격에 있어서도 신앙이 진실하고 인격이 고상하며(2항), 학식이 풍성하여 설교와 가르침, 목회에 능한 자이며(3항), 모든 행위가 복음에 합당한 자이며(4항), 외인에게 존경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6항)고 규정했다. 이 항목은 이성곤 목사를 경우에 따라 내칠 수 있는 조항이 될 수 있다.

    이성곤 목사를 담임으로 모시고 교회를 다시 시작하려면, 이 규약은 이율배반적 항목으로 작용해 큰 부담이 될 것이다. 어쩌면 이 때문에 이성곤 목사의 노회 탈퇴를 요구하지 않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냥 당신은 동남노회에 남아 있어 달라는 것이다. 다시 담임목사로 청빙하는 것은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하여 교회부흥에 문제가 많다.

    당회조항은 본인들이 먼저 모범을 보여야

    7장 29조(당회) 4항에서 '당회원 반수 이상이 당회소집을 요구할 때는 소집을 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과거 이성곤 목사가 제대로 지킨 일이 없음에도 이 규정을 포함시킨 것에서도 이 법을 지키지 않는 이성곤 목사를 내치고 다른 목사를 청빙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더구나 이성곤 목사는 아직도 동남노회 사람이라고 총회 재판국장한테까지 주장하고 있다. 또 재판국장도 그렇게 믿어서 재판을 연기한 것으로 보아 그는 예장통합측 동남노회 목사임이 분명하다.

    이율배반적 정관은 오래 못가

    30조에 보면 제직회 결의 사항에 '공동의회에서 결정한 예산을 집행한다'라고 했는데, 이성곤 목사는 이를 지키지 않고 제직회도 날치기로 열었다. 이 목사의 행동은 새로 제정된 정관과 너무나도 반대되는 모습이다.

    31조 공동의회에 대한 정관도 마찬가지다. 본인들이 '교인총회'라고 해 놓고 '공동의회' 명칭을 댄 것도 우습고, 31조 2항에 보면 공동의회시 '안건을 일주일 전에 교회에 광고한다'라고 기록한 것도 재미있다. 그들은 공동의회를 한다고 한 번도 일주일 전에 광고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8장 36조(책별 결정)을 보면 '책벌은 공동의회 출석 과반수의 찬성으로 결정한다'라고 되어 있어 성도들 모두 재판관으로 만들어 놓았다. 이는 이성곤 목사와 관련된 노회와 총회 재판에 불만을 품었기 때문이라고 보인다. 앞의 조항을 보면 이성곤 목사를 내치려는 의도가 엿보이는데, 권징조항에서는 왜 이성곤 목사를 의식해서 법조항을 만들었는지 모를 일이다.

    재판관 없이 재판을 하는 것은 공산국가나 독재국가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것이다. 하다못해 고대사회에서도 재판이 있었다. 법적 지식이 충분하지 못한 온 교인이 재판관이 되어 같은 교인을 재판한다는 것은 '만인 재판관설'에 입각한 것이다.

    지킬 수 없는 것은 정관에 포함하지 말아야

    9장(재정과 재산) 38조를 3항을 보면 "교회의 재정은 최대한 공개해야 한다"라고 설정해놓고 있다. 그런데 정작 경호원 용역비, 일간지 광고비 등을 하나도 밝히지 않으면서 이런 조항을 명시한 것은 구색 맞추기에 불과하다. 과연 지킬 수 있을지 의문이다.

    결론적으로 일부 불법단체(교회 발전위원회)에 의해 급조된 '광성교회 정관'은 기초적인 교회 헌법 지식과 역사적으로 흘러내려오는 교회 정치나 신학에 대한 점검도 없이 급조된 것이라는 비판을 듣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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