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설교 평가방법 2002-01-04 00:14:08 read : 14835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 심동섭 목사
1. 설교의 주제는 본문의 내용과 일치하는가?
① 장 점
② 단 점
2. 본문의 해석은 정확한가? (본문이 말하는 것은 무엇인가?)
① 중심 사상이 있는가?
② 전달하려는 목표는 있었는가?
3. 본문의 취급은 충분한가?
4. 성경적인 배경 설명을 잘했는가?
5. 분류법(장르)을 인식하고 있는가?(문학 양식)
① 율법서 ② 예언서 ③ 시 ④ 대선지 서 ⑤ 소선지 서 ⑥ 묵시 ⑦ 복음서 ⑧ 서신서
6. 연대를 잘 설명하고 있는가? (시대적 배경)
① 정치 ② 종교 ③ 경제 ④ 사회
7. 주요 사건 내용을 인식했는가? (설화체)
① 사건 내용 설명이 적절했는가?
② 사건 속에서 하나님의 의도는 무엇인가?
8.전달하려는 핵심 내용은 무엇이었는가? (기록하시오)
◐ 조직
1. 서론은 적절한가?(청중들이 설교를 듣고 싶어하는 기대감을 갖게 했는가?)
① 6W(등장 인물과의 대화 내용)
② 서론이 설교의 목표와 연관성을 가졌는가?
2. 설교의 중심 내용을 기술하라.
① 신학적인 면
② 교리 적인 면
③ 기 타
3. 설교의 구성은 어떠한가?
①문법적 해석(시제, 수동, 능동형, 직설, 명령, 가정법)
② 핵심 단어 설명은?(단어 풀이가 정확한가?)
4. 설교의 대지를 기술하라(소제목은 적절한가?)
① 본문의 단락 분류는 적절한가?
② 관찰을 제대로 했는가?
③ 대지마다 구체적인 적용은?
④ 해석은 성경적으로 했는가?
5. 성경 구절의 짝을 잘 맞추었는가?
① 설교 중 암송 구절은 몇 개?
② 적절했는가?
6.저자의 의도(목적)를 파악했는가?
(강화 체)(강조 점)
① 저자의 의도는 무엇인가?
② 하나님이 계시하는 근본 뜻은?
7. 설교의 결론은 합당한가?
① 구체적으로 결단하게 하고 행동을 취하게 했는가?
② 가장 중요한 요점을 요약해 주었는가?
③ 가장 중요한 적용 거리에 다시 생각하게 했는가?
④ 구체적인 행동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했는가?
◐ 적 용
1. 설교는 청중의 흥미를 끄는가?(청중 분위기 장악)
① 청중들이 다른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았는가?
② 전달이 제대로 되었는가?(의사 소통)(일체감)
2. 설교는 청중에게 적절하게 적용되는가?
① 계층은 적절했는가?
② 필요에 적합한 도움이 되었는가?
3. 설교의 적용은 본문의 가르침과 일치하는가?
① 한국적인 상황에 잘 적용했는가?
4. 예화는 설교 내용을 기억하게 했는가?(적용면)
① 시간 소요는:
② 적용이 적절했는가?(A. B. C)
③ 예화 제목 ④ 예화 출처
5. 시대적 상황에 맞는가?(원래 상황 or 문맥 파악)
① 그때-1차적 독자의 시점(원래 독자들에게의 의미)
② 지금-3차적 독자의 시점에 맞는가(오늘날 우리에게 의미하는 바는?)
③ 2차적 독자의 시점은 당시 들었던 자가 아닌 기록자의 상태
6.설교자는 청중에게 무엇을 기대(반응)했는가?(변화)
① 예언자적인 면은 어떠했는가?
② 청중들의 만족 도는 확신하는가?
③ 성도 삶의 변화가 일어나는가?
7. 오늘 설교가 성경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설교 작성법은 제대로 했는가?(출판을 생각하라)
1 2 3 4 5 6 7 8 9 1 0
낙 제
보 통
양 호
우 수
9. 설교와 찬양의 관계상은?
◐ 전 달
1. 음성의 속도, 강약, 고저는?(어조의 명확성)
① 위협적인가?
② 싸움하는 듯한가?
③ 다정한가?
2. 얼굴 표정, 몸짓, 동작은? 청중에 도움이 되는가?
① 집중력을 잃었다.
② 도움이 되었다.
③ 지나쳤다.
3. 문법, 어휘 선택, 발음은?
① 속어 ② 사투리 ③ 문법적 표현
4. 보조 자료의 정확성, 흥미, 신빙성은?
① 책명 ② 기타(신문, 잡지,TV)
5. 눈의 접촉, 친밀성, 분위기는?(시선의 초점)
6. 지나치게 강조한 것은?
① 내용은
② 빈도가 많았던 단어는
7. 풍유적 해석은?(알레고리)
8. 참고 서적(보조 자료)은 충분했는가?
① 원어 ② 주석 ③ 독창성 ④ 시청각
9. 설교를 준비할 당시의 환경적인 요소로 인한 심적 상태를 의식의 흐름으로 기록해 보십시오.
① 성령의 역사 하심은? ② 마귀의 유혹은?
기억하십시오.
*기도하시면서 성령의 도움으로 하십시오.
*설교 준비를 위해 충분한 시간을 가지십시오.
*설교하실 때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늘 평가를 받으십시오.
*날마다 더욱 발전되시어 푸른 초장, 풍성한 은혜가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설교는 어떤 목사나 할 수 있지만 좋은 설교를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설교를 위한 인격, 열망, 영적 체험, 듣는 사람들에 대한 사랑, ㅎ의 말씀에 대한 지식, 그 설교 시간에 ㅎ이 하시고자 하시는 말씀 발견, 성도에 대한 파악, 이런 모든 것들이 어울려 참으로 값진 설교를 할 수 잇다. 그리고 설교를 잘 전달하기 위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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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능력이 나타나는 설교
성령의 역사가 없는 설교란 생각할 수 없다. 그렇다면 성령과 설교, 그리고 설교자와의 관계는 무엇인가? 성령은 설교자를 통해 어떻게 일하시는가?
I. 성령은 설교자로 하여금 침묵하게 하신다
성령은 죄인인 설교자에게 거룩한 영으로 다가오셔서 설교자의 죄와 절망을 절감하게 하시므로 설교자로 하여금 자기 언어를 침묵하게 하신다. 이 때 설교자는 철저히 자기 속에 하나님 부재를 경험하며 전율하게 된다. 그러나 이 절망은 설교자를 다시금 말씀하시는 하나님 앞에 서게 만들며, 설교자로 하여금 설교의 진정한 주체가 설교자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한다.
II. 성령은 설교자로 하여금 말씀하게 하신다
성령은 설교자로 하여금 자신의 죄악을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하신다. 그리하여 용서받은 설교자는 문자로 쓰여진 하나님의 말씀을 영의 사건으로 이해하게 된다. 설교자는 문자를 꿰뚫고 다가오시는 하나님의 영의 능력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그 순간에 문자는 살아있는 영의 사건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 때 설교자의 침묵이 깨지며 성령의 새 언어가 솟아나는 것이다.
III. 성령은 설교자에게 하나님과 회중의 간격을 극복케 하는 중매자 역할을 하신다
성령은 설교자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서는 두려움으로, 그러나 회중 앞에서는 담대함으로 서게 하시는 능력이다. 하나님 앞에서의 두려움은 설교자가 거룩한 하나님을 만나기 때문이며, 회중 앞에서의 담대함은 하나님의 말씀의 대언자로 회중 앞에 서기 때문이다. 성령은 설교자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서 회중의 죄악을 고백하게 하며, 동시에 회중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의 대행자가 되게 하시는 분이시다.
IV. 성령은 설교자의 영과 더불어 일하신다
성령은 설교자의 마음과 더불어 일하시나, 설교자의 마음의 움직임이 반드시 성령의 역사라고 말할 수는 없다. 성령은 '우리 밖에'(extra nos) 계신 분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성령은 '우리 안에'(in nos) 우리의 영과 더불어 거하시며, 지금도 '우리를 위해'(pro nobis) 일하시는 분인 것이다. 우리 밖에 계신 분이기에 겸손히 그를 기다리며, 우리 안에 계신 분이기에 성령이 거하는 전인 우리의 몸을 귀히 여겨야 하고, 우리를 위하여 일하시는 분이기에 그분의 능력에 덧입기를 기도해야 한다. 설교자는 바로 이 놀라운 성령의 모습과 활동을 회중에게 선포해야 하는 것이다.
V. 성령은 설교자의 언어를 항상 현재로 만드신다
성령은 설교자로 하여금 과거의 일을 회상하게 하심으로 오늘의 사건으로 만드시고, 미래에 완성될 일을 앞당기심으로 오늘 선취적으로 이 자리에서 경험하게 하신다. 회상으로 과거를, 그리고 전망으로 미래를 오늘의 사건이 되게 하시는 분은 성령이시다. 설교자의 회상과 전망의 궁극적 대상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나타나신 하나님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을 통해 모든 그리스도인의 과거이며, 동시에 미래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설교자는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건을 오늘 역동적으로 경험하도록 선포하는 것이다.
VI. 성령은 교회 안에서 뿐만 아니라, 자연만물과 역사와 사회 중에서도 역사하신다
성령의 은총과 역사란 교회 안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고, 자연피조물, 그리고 우리가 사는 정치 사회 경제, 문화와 역사의 자리에까지 나타난다. 그러므로 설교자는 회중이 접하는 삶의 모든 자리에서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도록 증언해야 하며, 그렇게 회중을 이끌어야 한다. 설교자가 교회를 넘어 역사하시는 성령을 바라 볼 수 있을 때 그는 비로소 이 시대를 향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알고 선포하는 예언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성서마당} 10월 김 지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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