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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을 위해 사십니까?
    2001-12-28 21:12:04   read : 12623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본문 : 마4:1-11

    헨리 나우엔의 [마음의 문을 열고]라는 책에 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정신과 의사에게 한
    부인이 찾아옵니다. 그런데 그녀는 들어오자마자 발작을 하면서, 기물을 파괴하고 혈기를 부
    렸습니다. 간호사 두 사이 가까스로 진정을 시킨 후 진료를 시작하려던 의사는, 환자가 오른
    손 주먹을 꽉 쥐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손을 펴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펼 수가 없
    어서, 간호사의 도움을 받아서 손가락을 하나 둘 펴기 시작합니다. 마지막으로 새끼손가락을
    펴니, 딸그랑 하고 밑에 떨어지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퍼렇게 녹이 슨 1센트 자리 동전
    이었습니다. 그 환자는 자기 존재와 1센트 짜리 동전을 동일시했던 것입니다. 동전을 잃어버
    리면 자기 존재가 전부 없어져 버린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가 와서 칼로 찌르
    고 이것을 빼앗아가지 않을까, 이걸 빼앗기지 않으려면 어떻게 보존해야 할까'하는 두려움과
    공포 속에서 시달렸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녀는 있는 힘을 다해 동전을 움켜쥐고 평생을
    살았던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삶의 한 단면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비단 돈이나 물질만이 아
    닙니다. 인간은 어떤 것에 집착하고 삽니다. 그것에 목숨을 걸고, 일생을 투자하고 합니다.
    어떤 분은 집만 짓는 데 평생에 목적을 두고 살아갑니다. 어떤 분은 먹는데 목적을 두고 살
    아갑니다. 어떤 분은 입는데 목적을 두고 살아갑니다.
    유대 랍비 한 사람이 어린 학생들에게 이런 숙제를 내었습니다. '너의 일생동안 추구해야
    할 위대한 가치 목록을 만들라.' 한 학생이 오래동안 생각을 하다가 목록 제 일 번으로 '명
    예', 그 다음으로 '건강'을 적었습니다. 그리고나서 그 학생은 얼마 후 '부'를 덧붙였습니다.
    그 학생은 적어도 이 세 가지면 충분하리라고 생각하고 랍비에게 과제물을 제출했습니다.
    랍비는 얼른 그 목록을 살펴 본 후에 고개를 흔들면서 "이것으로는 안돼! 너는 가장 중요한
    삶의 가치를 빠뜨렸기 때문에 이 세 가지를 모두 얻는다고 해도 아무 쓸모가 없어! 네 심령
    저 밑바닥에서부터 고요히 흘러 넘치는 샬롬(평화)이 없다고 하면 돈도 명예도, 행복도 건강
    도 빈 껍데기가 되고 말거야!"하고 말했습니다. 샬롬의 근본 뜻은 차고 넘친다는 것입니다.
    과연 여러분은 무엇 때문에 살고 계십니까? 여러분은 인생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목적이 없는 인생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문제는 목적은 있지만 잘못된 인생도 앞에 소
    개한 여인처럼 비참하기 그지없습니다. 여러분의 목적이 어디에 있습니까?
    꿈이 없는 백성은 방자히 행한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목적을 정하는 것이
    신앙 생활에 있어서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문은 마귀의 유혹에 대한 주님의 반응입니다. 그런데 중심은 무엇입니까?
    마귀는 조건을 제시하고 주님은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므로 본문은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에 대한 마귀와 주님의 관계를 말하고 있습니
    다.
    첫째 유혹하는 미끼에 속지 말아야 인생의 목적을 바르게 정할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고기를 잡을 때 미끼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요즘 바다 낚시 계절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
    이 바다로 나가고 있습니다. 제 친구 목사도 지금 낚시대를 던졌다 하면 망둥이들이 걸려
    올라오니까 내려와서 바다낚시를 하자고 합니다. 작은 고기를 잡을 때는 지렁이나 떡밥으로
    도 충분합니다. 그러나 상어를 잡는데 송사리나 지렁이로 되겠습니까? 북극지방에서는 고래
    나 상어를 잡기 위해 물개를 미끼로 사용합니다. 즉 미끼가 무엇이냐가 그 고기에 대한 낚
    시꾼의 평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마귀의 미끼를 볼까요?
    하와는 탐스런 선악과 하나면 충분했습니다. 에서는 팥죽 한 그릇에 그의 인격을 다 팔아
    넘겼습니다. 다윗은 밧세바라는 여인의 아름다움에 믿음을 팔아 버렸습니다.
    그러면 예수님를 미혹하는 사탄의 미끼는 무엇입니까? 8절을 다같이 읽어봅니다.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이 미끼입니다. 한 마을도 아니고, 한 나라도 아니고, 온 세계를 통째
    로 예수님께 드리겠다는 제안입니다. 여러분! 우습지요. 아니요. 이것은 너무나 큰 이야기입
    니다. 천하만국은 누구든지 원하는 최고의 목표입니다. 이것을 얻기 위해 알렉산더, 징기스
    칸, 나폴레옹, 히틀러 등은 엄청난 물자와 인력과 시간을 희생하면서 도전하였지만 실패하였
    던 것입니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지난 1천년간의 인류역사에서 가장 위대했던 인물로 몽골제국을 건설
    했던 칭기스칸을 선정했습니다. 2000년을 결산하는 특집기사에서 칭기스칸을 「태평양과 동
    유럽을 연결하는 대제국건설로 동서문화를 촉진했으며, 인터넷보다 7백년 앞서 국제통신망
    을 건설했다」며 1천년 최고의 인물로 뽑았습니다. 최악의 인물로는 웅변술 지도력 등 뛰어
    난 재능으로, 세계를 정복하려고, 엄청난 죄악을 저질렀던 히틀러가 낙점되었습니다. 최고의
    인물도, 최악의 인물도 세계를 정복하려고 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만큼 천하 만국과 그 영광
    은 매혹적인 미끼임에 틀림없습니다.
    학식과 재산과 지위와 명예 이 모든 것은 보너스로 따라오는 것입니다. 미끼가 이렇게 대
    단하기에 예수님은 이 시험을 이기기 힘드셨을 것입니다. 유혹의 미끼가 하도 아찔해서 하
    나님을 깜박 잊고 침을 흘리고 좋아할 만도 합니다. 더구나 이것을 거절한다면 예수님은 이
    세상의 영광 대신 저주를 받아, 그 발을 땅에 대지 못하고 나무에 높이 달려서 사람들의 조
    롱거리가 되어야만 합니다. 그러니 이 유혹이 얼마나 견디기 힘들었겠습니까?
    그런데 어떻게 예수님께서 이 유혹을 물리칠 수 있으셨을까요? 하나님의 아들 때문이라고
    요? 말씀을 가지고요? "글쎄요" 아닙니다. 예수님도 인간이시기에 편안한 것을 원하셨을 것
    입니다. 그럼에도 십자가를 택하시고 천하만국을 포기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결론을 이야기하면 사단의 가치판단과 주님의 가치판단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기억하십시오. "가치판단" 내가 유혹을 느낀다는 것은 그것이 특별한 가치가 있을 때입니
    다. 가치를 어디에 두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50여년간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반 고흐의 1888년작 드로잉 「프로방스의 추수」가 종
    이로 그린 작품으로는 최고가인 8백80만 파운드(약1백32억원)에 팔렸습니다. 고급 고층 아
    파트 한 동 값과 비슷합니다. 종이 그림 한 장이 132억원이라는 것이 말이 됩니까? 그런데
    실제로 이런 가치평가는 당연시되고 있습니다. 작가가 누구냐가 작품의 가치를 평가합니다.
    주님께서 들에 피는 백합화를 보고 이렇게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
    지 못하였느니라(마 6:29)."
    여기서 주목할 것은 주님께서 "그러나"라고 가치의 역전을 선언하신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우리는 솔로몬의 왕복의 상징하는 가치에 관심이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이 만들어서 누린 것입니다. 그러나 백합화는 하나님께서 직접 만드신 것입니
    다. 비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주인인 세계를 보시고 백합화의 아름다움
    을 보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 마귀의 유혹이 소용없었던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지난 추석에 고향에 다녀오셨습니다. 왜 고향에 다녀오셨습니까?
    고스톱 쳐서 돈을 따러 가십니까? 아니잖아요. 보고 싶은 부모님을 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아닙니까? 고스톱 치려면 이곳에서 쳐야죠.
    그런데 고스톱 때문에 병나고 부부싸움을 한다고 하더군요. 가치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나의 가치를 알면 다른 것에 대해 관심이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이것에 우리의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래서 이렇게 고전 3:21-23에 이야기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
    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너희는 그리스
    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우리는 값싼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몸값은 예수님이십니다.
    그런데 마귀는 우리의 가치 기준을 바꾸려고 합니다. 세상영광을 취하게 하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의 유혹의 미끼를 마귀는 우리에게 던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유혹의 미끼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두 번째로 우리의 목적을 흔드는 사단의 시험을 이기는 방법은 너무 쉬운 넓은 길로 빠지
    지 말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받은 이 시험의 마력은 목적을 달성하는 방법이 너무나 간단하고 쉽다는 것입
    니다. 9절을 봅니다. "가로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아무도 안보는 산꼭대기에서 엎드려서 딱 한번만 절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쉬운 방법으로 천하를 호령할 수 있는데 그것을 못하신 것입니다.
    대신 예수님이 취하신 방법은 감람산 꼭대기에서 십자가를 앞에 놓고 피땀을 흘리며 세
    번씩이나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 아버지께 울부짖었던 것입니다. 온 세상의 죄인들의 생
    명을 구하고 하나님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 한번의 절을 포기한 대가가
    무엇입니까? 채찍에 맞고 침 뱉음과 따귀를 맞으시면서 십자가를 지고 그 길을 가셨습니다.
    쉬운 길을 거절하시고 왜 이리도 어려운 길을 가셔야만 했습니까?
    주님께서는 처절한 벌거벗은 수치를 당하시면서도,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라고 자
    신의 일생의 목적을 완성했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하시기 730여년 전에 이미 이사
    야 53장 10-11절에는 예수님의 이 모습을 예언했습니다.
    하나님의 종의 만족한 자기 고백을 들어보십시오.
    "여호와께서 그로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케 하셨은즉 그 영혼을 속건제
    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그 씨를 보게 되며, 그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
    의 뜻을 성취하리로다. 가라사대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히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
    리라."
    하나님의 방법은 질고를 당케 하신 것이었고, 그 영혼을 속건제물로 바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 길을 기꺼이 따르셨습니다. 주님의 목적은 바로 십자가를 지고 우리에
    게 구원의 은혜를 입으시기 위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사단의 높은 산꼭대기에서 절하기를
    거절하시고, 내려 오셔서 갈보리 십자가에서 고개를 떨구신 것입니다.
    우리는 어떠합니까? 우리의 삶에도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뜻을 성취해야 하는 일
    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길은 고통과 좌절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만족이 있고, 기쁨이 있고,
    영혼이 구원받는 감격들이 있습니다. 쉬운 길은 아닙니다. 그러나 분명한 목적이 있다면 충
    분히 그 길을 갈 수 있는 길입니다. 그 십자가의 길을 가므로 하나님의 뜻을 누릴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번 교단 총회에 참으로 훈훈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금번에 목사고시에 50%정도밖에
    합격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한 분이 목사고시에 합격했는데 컨닝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
    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면서 목사 합격을 취소해달라는 것입니다.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쉬운 길을 가지 않는 모습을 보인 것이 얼마나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종이 되시겠습니
    까?
    셋째로 인생의 목적을 흔드는 유혹을 이기기 위해서는 단호한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씀하
    십니다.
    마귀는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인 하나님을 배반하라고 예수님을 유혹했습니다. 그때, 예수
    님께서 흔들림 없이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10절 말씀을 봅니다.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
    시되,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
    니라" 이때 사탄은 꼼짝 못하고 물러가고, 천사가 와서 예수님께 경배를 드리게 됩니다(11
    절). 주 하나님께 경배하는 것을 인생의 유일한 목적으로 삼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본분
    으로 살아가려는 예수님의 분명한 태도는 사탄을 물리쳤습니다. 가치체계에 따라 삶의 우선
    순위를 분명히 선언하고 그렇게 실천하셨습니다. 이것도 잡고 저것도 놓지 않으려고 전전긍
    긍하시지 않았습니다. 버릴 것은 버렸습니다. 날릴 것은 날렸습니다. 단호하게 가지치기를
    한 인생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말씀입니다. 저는 천하만국의 영광에 눈 하나
    까딱하지 아니하고 큰 소리를 치시는 예수님이 너무 좋습니다. 저는 그 예수님에게서 너무
    나 근사한 '당당함'을 느낍니다.
    저는 제가 천하만국의 영광에도 눈 하나 까딱하지 않고, 사탄에게 무릎 꿇지 않고 나는
    오직 하나님께만 무릎 꿇는다라고 큰소리치며 당당하게 살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
    니다.
    사탄은 둘째치고 조그마한 돈 봉투와, 자동차와 좀 더 크고 편안한 아파트와 같은 별것도
    아닌 것에 대한 욕심과 아직도 싸워야 하고 때대로 그것을 이겨내지 못하고 무릎을 꿇어
    수치를 당하는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때문에 저는 천하만국의 영광에도 눈 하나
    까딱 하지 않고 당당하게 사탄 앞에 설 수 있는 근사하고 당당한 사람이 더욱 더 되고 싶
    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말씀을 통하여 그와 같은 당당한 삶을 살 수 있는 비결을 알려 주
    고 계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섬기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절하라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그것이 비결입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그리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오직 그분에게만
    절하는 마음으로 살 때 그와 같은 당당함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사탄에게 절하면 비굴해 집니다. 추해집니다. 사탄은 자기에게 절하면 천하만국의 영광을
    주겠다고 속이지만 사실은 아닙니다. 사탄에게 절하면 천하만국의 영광을 얻게 되는 것이
    아니라 천하만국의 수치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에게 절하면 당당해 집니다. 근사해 집니다. 참으로 영광을 얻게 됩니다.
    천하만국의 영광 정도가 아니라 하늘과 땅의 모든 영광을 다 얻게 될 것입니다. 영광의 면
    류관을 얻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 절을 하면 절을 할수록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면 섬길수록 사탄에게 절하고 사
    탄에게 무릎 꿇는 일이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대하여 뻣뻣해 지고 멀어지
    면 멀어질수록 우리는 사탄에게 약해지고 가까워져 결국 사탄에게 절하고 사탄에게 무릎을
    꿇는 일이 많아지게 될 것입니다.
    "사단아 물러가라" 하고 외칠 수 있는 용기가 없고, 물리칠 것을 물리치지 못한 것이 인
    간의 문제입니다. 여러분 마음속에 "사단아, 물러가라"하고 외칠 유혹의 미끼들은 어떤 것들
    입니까? 왜 그렇게 집착하십니까? 하나님의 사람은 단호한 태도를 보여야 합니다.
    사단이 베드로를 통해서 십자가의 길을 말릴 때도 그 유혹을 당장 알아차리셨습니다.
    베드로를 보시고 꾸짖으셨습니다.
    마귀는 우리에게 혼돈을 줍니다. 무엇을 위해 살 것인지 그것을 흔들어 버립니다.
    마귀의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쉽게 가는 길을 조심하십시오, 우리의 목표를 흔들어 놓기 때문입니다.
    마귀를 물리치려면 확실한 태도가 필요합니다.
    신앙과 역사의 위인들은 한결같이 예수님처럼 삶의 목적이 분명했습니다. 모세는 애굽의
    모든 영광과 금은 보화를 단호하게 거절할 줄 알았습니다. 요셉은 단호하게 여인의 유혹을
    뿌리치고, 하나님의 이름을 결코 욕되게 하지 않았습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는 일찍 소년 시
    절에 정하고, 왕의 진미를 물리쳤습니다. 단호하게 바벨론 왕 앞에서 자신들의 하나님을 섬
    기려고 목숨을 걸었던 것입니다. 반면에 롯의 아내는 소돔과 고모라의 풍부와 환락을 단호
    하게 끊지 못하고, 뒤돌아보다 소금기둥이 되었습니다. 게하시는 나아만 장군의 화려한 예물
    에 넋이 나가서, 엘리사가 단호하게 물리쳤던 그것을 뒤쫓아가다가 문둥병에 걸렸습니다.
    단호하게 자신의 욕망을 잘라 내지 못하고 사단에게 이리저리 끌려 다녀서는 하나님의 사
    람이 될 수 없습니다.
    "이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고 외쳤던 바울은 로마서 14장 7-8절에서 그리스도
    인의 삶의 목적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우리가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로다."
    고린도전서 11장 31절에서는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세상에 속한 모든 좋은 조건들
    과 성공의 자리를 배설물로 여기고 주를 전하는데 일생을 바쳐 헌신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만을 섬기라고 하신 이유는 그것이 인간을 가장 위대하게 만들기 때문입니
    다. 하나님을 섬기면 비록 교회를 청소해도 가장 큰 하나님의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에게 목숨을 걸면 비록 아무 것도 없지만 기도하면서 능력 있는 하나님의 종이 되
    기 때문입니다. 초두에 소개되었던 그 여인처럼, 여러분은 무엇을 움켜쥐고 거기에 목숨을
    걸고 안달하십니까? 사도 바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예수님과 여러분의 관계는 지금 어떤 관계이십니까? 예수님을 좋은 스승으로 여기고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에게서 좋은 말씀을 듣는 것으로 신앙생활의 의미를 삼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자신이 소원을 들어주는 마법 램프처럼 생각하고 예수를 믿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들은 하나님께 기도도하고 연보도 하지만 그리고 열심히 교회에 봉사도 하지만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아닙니다. 그와 같은 행위를 통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케 하여 하
    나님이 자기의 소원을 섬겨 주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결국 자기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
    니라 하나님이 자기를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여기며 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는 사람 중에도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무서워서 왕
    처럼 섬기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하나님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그리고 하나님이 정말 자
    신의 왕이기 때문에 진심으로 그리고 전심으로 섬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참된 신앙은 물론 마지막의 경우뿐입니다. 옛날에 보면 왕에게 충성하는 신하들이 있었습
    니다. 충신들이 자신의 임금을 섬기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충신들이 자기의 임금을
    섬기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믿고 섬겨야만 합니다.
    하나님께 절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전심으로 섬기는 마음이 중요합
    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정신과 자세가 무엇보다
    도 필요합니다. 그러한 믿음과 신앙이 있어야만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사탄을 이길 수
    있습니다. 자신을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러한 믿음이 있어야만 아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당당해 질 수 있습니다. 승리할 수 있습
    니다. 그러한 믿음을 잃어버리거나 그러한 믿음이 점점 식어간다면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추해 질 것입니다. 약해 질 것입니다. 어리석게 될 것입니다. 천하만국의 영광에 눈
    어두워 사탄에게 무릎을 꿇는 비굴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청년들이 좋아하여 잘 부르는 복음찬송 중에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라는 찬송이 있습니
    다. 가사와 멜로디가 단순해서 금방 외워서 부를 수 있는 찬송입니다. 그 찬송을 여러분과
    함께 불러보고 싶습니다.

    왕이신 나의 하나님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 하리이다.

    이 찬송이 진정한 나의 찬송이 될 수 있다면, 고백이 될 수 있다면, 삶이 될 수 있다면
    우리는 정말 근사한 삶을 사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천하만국의 영광에도 눈 하나
    까딱하지 아니하고, 사탄에게 무릎 꿇지 아니하고 당당하게 자랑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사
    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천하만국의 영광 정도가 아닌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한 삶을 이 땅에서도 살게 될 줄로
    믿습니다. 그와 같은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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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리가 자유케 하리라
    격려하는 사람이 되라
    끝이 좋을 자신 있습니까?
    좁은 문에 집중하라
    대표선수 교인이 됩시다
    이러한 기쁨에 사는 자
    염려는 불신앙입니다
    너와 함께 하느니라
    신앙 성장의 방해물을 제거하라
    우리의 멘토 다윗
    은혜를 받아야 산다
    아름다운 면류관
    부지런히 가르치라
    성도의 기도
    하늘에 열린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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