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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해야 합니다
    2001-12-28 21:06:12   read : 12026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본문 : 시142:1-7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할아버지로부터, 마을 뒤편 높은 산에는 많은 금이 묻혀 있는
    데 몇 사람이 채광하려고 도전했다가 실패했던 이야기를 전설처럼 들었습니다. 그 아이는
    커서 돈을 벌면 꼭 고향에 돌아와서, 그 광산을 다시 개발하여 일확천금을 한 후 사회에 이
    바지하려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이도 자라고 꿈도 자랐습니다.
    성인이 되어 어느 정도 돈을 모으자, 그는 버려진 산에 찾아와 광맥을 파들어가기 시작했
    습니다. 너무나 오랜 세월이 지났기 때문에 예전에 사용하던 갱도는 이미 다 무너져서 땅
    속에 묻혔습니다. 그는 끊임없이 파고 또 파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아무 진전없이 시간만 흐
    르게 되었습니다. 동업하던 사람들이 거의 다 떠나고, 금광 개발을 위하여 모았던 돈도 다
    바닥나버렸습니다. 마침내 그는 빈털터리가 되었고 마지막까지 남은 광부 몇 사람과 함께
    이제는 거의 포기한 상태에서 힘없이 곡괭이 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자신도 이제 지쳐서 그 일을 포기하려고 마음먹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갑자기 굴속에
    서 커다란 고함소리가 들렸습니다. "여기 무엇이 있다!"는 외침이었습니다. 그래서 달려가
    보았더니 곡괭이 하나가 있었습니다. 손잡이 자루는 거의 썩어 없어지고 쇳덩어리만 꽂혀
    있는 모양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빼 보려고 해도 도저히 빠지지 않아서 여러 사람이 매
    달려서 힘껏 뺏더니, 곡괭이 날 끝에 뭔가 노란 것이 묻어 나왔습니다. 자세히 보니 그것은
    금이었는데 흔히 말하는 노다지라는 것이었습니다. 금이 특수한 지층의 작용으로 맥을 형성
    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전에 그 금광을 개발하려고 마음먹었던 사람들이 땅을 계속 파다 지쳐서 마지막으로 한
    번 내려찍었는데, 아무리 곡괭이를 빼려고 해도 빠지지 않으니까 그것을 땅에다 박아둔 채
    그만 포기하고 돌아가 버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기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주
    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큰 일과 작은 일의 구분이 필요 없을 정도로 능력이 많으신 분이
    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우리가 큰 일을 위하여 기도할 때는 많이, 절박하게,
    오래도록 기도하게 하신 후에 이루어 주실까요?
    이에 대하여 깔뱅은 그의 '기도론'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기도하게 하시는 것은 첫째는 모든 좋은 것이 오직 그 분
    께로부터 온다는 것과 둘째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만을 의뢰하며 살게 하시려 함이다."
    우리가 이 세상 살면서 좋은 일은 하기가 참 어렵고 나쁜 일 하기는 쉽습니다. 좋은 말
    하기는 어렵고 어려서부터 욕이나 나쁜 말은 하기가 아주 쉽습니다. 좋은 일은 배워도 하기
    가 어렵고 나쁜 일은 배우지 않아도 하기가 쉽습니다. 기도는 참 좋은 일이지만 기도하기가
    교인에게는 어렵습니다. 주의 종들도, 목회를 하는 사람들도 대체로 기도를 안 하려고 합니
    다. 처음부터 기도를 잘해서 목사가 된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도하지 않고 말씀
    을 준비하고 목회를 잘하려고 여러 가지 인간적인 방법을 시도하는 주의 종들이 많이 있습
    니다.
    우리로 하여금 깊은 기도 속에서 열렬히 간구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그
    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기도하고자 하는 사람들만을 도우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견고한 기
    도생활을 이어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만큼 그렇게 기도할 능력을 주십니다.
    성경에 보면 다윗은 기도의 사람이지만 처음부터 저절로 기도한 사람은 아닙니다. 어려움
    이 많이 있어 서 다윗은 하나님 앞에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야곱이 어디 처음부터 기도했어
    요? 큰 어려움을 당하다보니까 환도뼈가 부러지기까지 하나님 앞에 부르짖지 않으면 안되어
    서 기도했어요. 모세도 바로의 궁궐에 있을 때는 기도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
    성을 인도하여 광야를 지나가야 되고 바로라고 하는 이 어마어마한 권력을 상대하다 보니까
    하나님 앞에 기도하게 된 거예요.
    바른 기도를 배워야 합니다. 더 이상, 혼자서 기도해서는 안됩니다. 더 이상, 주님을 외롭
    게 하지 마십시오. 기도는 둘이서 하는 것입니다. 말하고, 듣고, 기다리고, 웃고--- 아름다운
    세계로 들어가 보십시오. 그것이 기도입니다.
    기도는 호흡처럼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호흡은 너무 쉬운 것입니다. 그러나 호흡 없이는
    아무도 살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기도가 없이는 아무도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우리 성도는 다 기도해야 됩니다. 우리 인간은 누구든지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 부르짖
    어야 하는데 이것이 자연적으로 쉽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일수록 기도하도록 어떤 환경도 만들어 주시고 어떤 사건도 만나게 하시고 장애물도 만나
    게 하십니다. 우리에게 어떤 위기와 환난을 당하게 하셔서 그것을 통해서 기도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어떤 통로로든지 기도하게 되어서 기도의 문이 열리면 그는 영적으로 승리하는
    삶이 될 수 있습니다. 기도는 특별한 사람이나 특별한 계층, 또는 거룩한 사람만이 하는 것
    이 아닙니다. 부족할수록 기도가 더 잘되게 되어 있고 죄인일수록 더 많이 기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 역사의 최고의 학자요 또 성자이기도 한 어거스틴도 방탕한 삶을
    살다가 기도했어요. 우리 나라에서도 김익두 목사님이라는 분은 젊어서는 깡패였습니다. 이
    사람이 하나님 앞에 회개해서 누구보다도 더 큰 일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신앙생활은 '이만하면 됐다. 나야 뭐가 부족한가'하는 사람보다 '나는 뭐 이래가지고 되겠
    나' 이런 사람들이 더 잘 믿습니다. 내 자신이 자기를 인정하지 않고 이래서는 안되겠다고
    하는 자기불만이 있는 사람이 그리스도를 만나서 더 영적으로 풍족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
    니다. '나보다 깨끗하고 훌륭하게 사는 사람이 어디 있냐'하면서 변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변하지 않습니다.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만날 수가 없
    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전도의 대상을 찾을 때 어떻게 보면 금방 교회에 나올 것 같은 사람
    은 평생 안 나오는 거예요. 자기는 교회 나가는 사람보다 언제나 더 잘하고 더 좋은 사람이
    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부족한 사람이 더 하나님 앞에 가까이 하고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 성경에 뭐라고 그랬습니까? 하나님이 찾는 심령은 상한 마음이
    라고 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에요? 상했다라는 말은 상처 났다는 말이에요. 마음의 상처가
    있고 영적으로 상한 사람입니다. 육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병이 없는 사람입니다. 병원에서
    그런 사람을 건강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문제가 있어야 건강한
    사람입니다. 죄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영적으로 건강한 사람입니다. '나는 이렇게 문제가
    많습니다'하며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영적으로 건강한 사람이에요. 육적으로는
    흠이 없고 깨끗한 사람을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하지요. 그러나 영적으로는 흠이 있는 사람
    이 아름다운 사람이에요. 그래서 바리새인은 은혜를 못 받습니다. '나는 깨끗하다 건강하다'
    하는 바리새인은 은혜 받지 못하고 '나는 죄인입니다'하고 고백하는 세리가 은혜를 받습니
    다. 마리아가 은혜를 받고 사마리아 여인이 은혜를 받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언제나 가난한 나라, 약한 나라, 어려운 나라에 전해집니다. 이처럼 아래로 전달이 되는 것
    은 바로 하나님이 찾는 사람은 상한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하나님 앞에 나
    아가야 하는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나와서도 은혜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하
    나님 나는 죄인입니다 나를 불쌍히 여겨주세요'하고 자신을 낮추어야 하나님을 만날 수 있
    고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기독교 역사에 아주 훌륭한 선교사이기도 하고 또 기도의 사람이기도 하고 아주 훌
    륭한 일을 하신 분 중에 죠지 뮬러라는 분이 있습니다. 죠지 뮬러는 '고아의 아버지'라고도
    불립니다. 많은 고아를 데려다가 길러낸 아주 훌륭한 분입니다. 이 분은 열 살 때까지 아버
    지 주머니에서 돈을 훔친 사람이었습니다. 열 네 살 때 어머니가 이 세상을 떠나가고 더욱
    잘못되어서 성격이 비뚤어졌어요. 그래서 술 먹고 방탕하고 거짓 말하고 온갖 죄 짓고 형무
    소에 몇 번 가는데도 언제나 문제의 사람이라 독방에 집어넣을 정도로 아주 나쁜 사람이었
    어요. 그런데 19살이 되어서 하루는 어떤 모임에 갔는데 교인 한 분이 하나님 앞에 기도하
    는 모양을 보고 이 분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기도는 나에게도 좋지만 보는 사람에게도 그렇
    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길 가다가 도로 변에 '사무엘의 기도' 라는 그림을 봐요. 얼마나 아
    름다워요. 기도는 남에게도 큰 영향을 주고, 감동을 주고, 평안을 주고, 위로를 줍니다. 그래
    서 이 분이 여기서 감동을 받고 믿음의 생활을 시작했어요. 성경에 눈을 뜨고 읽으니까 성
    경말씀이 귀하고 그래서 회개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공부를 해서 할레 대학이라고 하는
    훌륭한 대학을 마칩니다. 이런 사람들이 또 공부를 하면 아주 공부도 잘합니다. 여섯 나라의
    언어를 능통하게 하는 훌륭한 학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분이 나중에 영국의 선교사로
    파송을 받습니다. 그곳에서 시편 68편에 있는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서 '나는 고아들을 위해 일해야 되겠다'하고 다짐을 합니다. 그래서 전쟁 중에 수많은 고아
    들을 데려다가 길러냅니다. 2000명이나 되는 고아들을 돌보게 됩니다. 먹을 것이 없을 때 언
    제나 기도하면 하나님은 채워주시고 기도를 통해서 이 고아원을 운영하면서 고아의 아버지,
    기도의 아버지가 바로 그래서 생겨난 거예요. 나중에는 세계 42개국을 다니면서 3백 만 명
    을 그리스도에게 인도하다가 93세까지 장수하였습니다. 죠지 뮬러는 믿음의 생활을 잘하다
    가 지금부터 1백년 전인 1898년에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렇습니다. 기도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이런 쓸모 없는, 사회의 쓰레기와 같고 가정의 암과 같은 이러한 인생도 기도할
    때에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이렇게 놀라운 일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기도를 얼마나 하고 있습니까? 잘 안되실 겁니다. 마음에는 원
    이로되 육신이 따라가지 못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잘 안됐으니까 여러분도 잘 안
    될 거예요. 그러나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에게 반드시 기도하도록 환경을 만들어주십니다. 어
    떤 사건을 만나게 하셔서 인간의 능력의 한계를 인정하며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는 것입니
    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우리는 능치 못함이 없는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큰손을 잡고 이 세상을 승리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끝없는 이러한 유혹 속에서, 비판하면서 이 세상을 허무하게 끝내지 말고 여러분
    은 무슨 삶이 되었는가? 여러분은 여러분의 가족을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 고향을 위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무슨 일을 했나 자신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기도의 손을 모으
    면서 여러분도 살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큰 일 하는 사랑하는 주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바
    랍니다.
    기도는 우리에게 큰 환난과 시험과 고난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오
    늘 본문에는 다윗이 당하는 어려움이 아주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본문을 보시기 바랍
    니다. 1절에서 4절에 보면,
    "내가 소리내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소리내어 여호와께 간구 하는도다. 내가 내 원통함
    을 그 앞에 토하며 내 우환을 그 앞에 진술하는도다. 내 심령이 속에서 상할 때에도 주께서
    내 길을 아셨나이다. 나의 행하는 길에 저희가 나를 잡으려고 올무를 숨겼나이다. 내 우편을
    살펴보옵소서. 나를 아는 자도 없고 피난처도 없고 내 영혼을 돌아보는 자도 없나이다"
    없습니다. 다 없습니다. 나를 도와줄 이가 없습니다. 이럴 때에 기도가 되는 것입니다. 5절
    이하에는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어 말하기를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생존세계에서 나의 분깃이
    시라 하였나이다.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소서. 나는 심히 비천하니이다. 나를 핍박하는 자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저희는 나보다 강하니이다. 내 영혼을 옥에서 이끌어 내사 주의 이름을 감사케 하소서. 주께서 나를 후대하시리니 의인이 나를 두르리이다"
    시편 140편을 보아도 비슷한 내용입니다.
    "여호와여 악인에게서 나를 건지시며 강포한 자에게서 나를 보존하소서. 저희가 중심에
    해하기를 꾀하고 싸우기 위하여 매일 모이 오며 뱀같이 그 혀를 날카롭게 하니 그 입술 아
    래는 독사의 독이 있나이다"
    얼마나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까? 다윗은 이런 어려운 가운데서 하나님 앞에 부르짖게 되
    는 거예요. 그 다음에 시편 118편 5절에는,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광활한 곳에 세우셨
    도다"
    고통이 있을 때에 기도해야 합니다. 고난을 당할 때 기도해야 합니다. 시편 116편 1절에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저를 사랑하는도다. 그 귀를 내게 기울
    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음부의 고통이 내게 미치
    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
    시편 107편 13절에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구원하시되 흑암과 사망의 그
    늘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그 얽은 줄을 끊으셨도다"
    기도하면 이렇게 끊어지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시편 130편 1절에
    "여호와여 내가 깊은데 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간구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감찰하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하나님 앞에 설 사람 이 자격이 있어서 서는 것이 아닙니다. 다 부족할지라도 기도하면 하
    나님은 들어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오는 이런 어려움은 하나님께서 '기도하라'고 하시는 사인입니다. 지금도
    부르짖어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국가적으로도 기도하게 하시고 가정에 어려움이
    있을 때는 가정 온 식구들을 하나님이 기도로 몰아붙이는 것입니다. 또 교회가 어려운 일을
    당하면 교회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거예요. '너희 교회 좀 기도하라'고 하나님께서 교회를
    향하여 경고하십니다. 또 기도가 부족할 때, 기도의 칼로리, 기도의 영양이 부족할 때에 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려움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감동이 빨리 와야 해요. '아, 내가 집
    사인데 요사이 너무 기도하지 않았더니 가정에 어려움이 있나보다' 빨리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어쨌든 우리를 기도하도록 몰아붙이는 거예요. 그래서 대체로 어려움이 오는 것
    은 우리로 기도하게 하셔서 어려움이 지나가면 오히려 더 좋은 것이 내게 남게 되는 것입니
    다. 고난이 지나가면, 기도하고 나면 하나님께서 더 좋은 위로를 주시고 축복을 내려 주십니
    다.
    그러므로 우리를 돕는 자만 돕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도와주고 사랑하는 자만 돕는 것
    이 아니라 오히려 미워하고 고통을 주는 사람들도 내게 주는 유익이 더 많습니다. 우리를
    겸손하게 하고 가정을 하나되게 만들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고 기도하여 영적으로 우리의
    삶을 깨끗하게 만들기도 하여 우리에게 주는 유익이 언제나 더 많을 수가 있습니다.
    환난이 우리에게 오면서 가져가는 것도 많습니다. 그러나 환난이 오면 대체로 나쁜 것은
    가져가고 좋은 것을 얻습니다. 우리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기도하면 더 좋은 일이 일어나
    는 줄로 믿습니다. 기도는 우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합니다. 절망이 우리를 나쁜 곳으로 데
    려가는 것이 아니라 기도해 보세요. 영혼이 더 좋은 곳으로 올라갑니다. 영혼의 수준이 올라
    가고 더 위로 올라가고 우리의 삶에 정신적인 힘도 더 새로운 힘이 생기게 되고 소망도 생
    기게 됩니다. 시편 107편에 있는 대로 하나님은 우리를 소망의 항구로 인도 해 주십니다. 어
    려움만 보지 말고 기도하세요. 밝은 빛의 항구로 인도하십니다. 파도만 바라보고 낙심하지
    마세요. 기도는 평화의 항구로 인도해 주는 것입니다. 내 앞에 있는 대적만 바라보지 마세
    요. 기도하면 평화의 항구로, 우리를 안전한 항구로 주님은 인도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기도
    는 능치 못함이 없습니다. 기도하면 모든 바라는 것을 넉넉히 이루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저희 교회에도 작년에 한 번 오셨지마는 지금 건국대학교에 유태영 박사라는 분이 계십니
    다. 이 분은 농촌에서 자라났고 아버지가 남의 머슴이었어요. 8남매 가운데 여섯 째 아들이
    에요. 형제들이 공부를 하나도 못했어요. 초등학교 다닌 사람이 하나도 없는데 유태영 박사
    만은 다릅니다. 동리 사람들이 쟤는 너무 영리하고 똑똑하니까 초등학교라도 공부를 시키자
    그랬어요. 그래서 초등학교에 넣었어요. 그런데 초등학교 5학년 때 그 마을에 교회가 들어왔
    어요. 그때부터 초등 학생인데도 교회에 다니면서 새벽기도를 하루도 안 빠지고 13년을 다
    녔어요. 대단한 분이잖아요? 기도를 하려면 최하로 십 년은 해야 돼요. 어떤 분은 한 이틀
    하고는 가게가 되나 안되나 하고 말해요. 이런 식으로 해서 어떻게 새벽기도를 다니겠어요.
    조금만 갔다 오면 뭔가 금방 하늘에서 복이 떨어지는 줄 알고 그렇게 하면 안돼요. 입시철
    만 되면 그저 새벽기도 많이 나왔다가 시험이 끝나면 새벽기도도 그만 끝나고, 이런 철새같
    이 믿음생활을 하면 안 됩니다. 사람이 어느 것 하나를 해도 십 년은 일해야 뭔가 그 분야
    에 눈을 뜹니다. 어떤 분야든지 십 년을 안하고는 선생이 될 수가 없어요. 기도도 하나님을
    대상해서 십 년은 만나야 되고 십 년은 사귀어야 되고 십 년은 간구해야 만이 하나님 보좌
    에 응답을 받는 귀한 자가 될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이 분은 고향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는 그 다음에는 소꼴을 먹이면서도, 토끼를
    먹이면서도 계속 공부를 했어요. 학교는 못 가면서도 집에서 공부를 해 가지고 그 다음 서
    울에 와 가지고 구두닦이를 했어요. 낮에는 구두닦이를 하면서 집도 없이 아무 곳에서나 자
    면서 그냥 새벽종만 치면 새벽기도를 나가는 것입니다. 이걸 그치지를 않았어요. 항상 전능
    하신 하나님을 믿으니까 소망이 넘치는 거예요. 구두닦이나 구두통을 보질 않아요. 기도하는
    사람은 자기의 신변이 아무리 어려워도 그것을 안 봅니다. 위를 바라보고 하나님을 바라보
    고 살아요. 열심으로 기도했어요. 그런데 하루는 감동이 왔어요. 외국 유학에 대한 감동이
    왔어요. 아무도 생각해내지 못한 감동이 왔어요. 그래서 저 덴마크 국왕에게 편지를 보냈어
    요. 한국의 농촌이 이렇게 어려운데 나는 한국 농촌을 위해 일하고 싶은 데 나를 이 지상에
    서 제일 농촌이 잘 되어 있는 덴마크에 가서 공부를 하게 해 달라고 했어요. 덴마크의 국왕
    이 감동을 받아서 유학을 시켜주었어요. 그래서 거기 가서 공부를 해 가지고 돈 한푼 안들
    이고 비행기 값까지 다 보내주어서 거기 가서 공부하고 돌아왔습니다. 돌아와 보니 그 때
    마침 우리 나라에 새마을 운동을 할 때였어요. 우리 나라 농촌을 살리는 새마을 운동에 크
    게 공헌을 했어요. 또 이스라엘에 가서 공부를 해서 이스라엘의 국립학교에 가서 거기서도
    박사학위를 받아 동양 사람으로는 최초로 이스라엘에 대학 교수가 되었어요. 하나님이 축복
    해 주셔서 이 분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말씀을 믿은 거예
    요. 하나님을 붙잡고 나가면 모든 일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머슴의 아들이라도 육신의 아
    버지만 보지 않고 하늘 아버지를 바라보고, 먹을 것이 없어도 내 손만, 내 주머니만 보지 말
    고 하나님의 주머니를 바라보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능치 못 하심이 없습니다.
    현대인들은 너무 지식이 발달해서 좋은 면도 있지만 지식을 너무 의지하는데 문제가 있어
    요. 인간의 합리적인 것은 좋지만 하나님을 의지하고 없는 데서 있게 하시는 능력의 하나님
    을 믿는 신앙이 약화 된 데에 문제가 있습니다. 기도는 우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합니다.
    기도는 우리의 환경을 바꾸어줍니다. 환경을 극복하게도 하고 환경에 적응하게도 하고 환경
    을 다스리게도 만들어 주십니다. 환경이 우리를 지배해서는 안됩니다. 내가 환경을 지배해야
    됩니다. 내가 환경을 바꾸어야 됩니다. 내가 환경을 다스려야 합니다. 어떤 어려운 환경도
    넘어설 수 있는 것이 기도입니다.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게 하고 멸망과 부끄러움이 변하
    여 영광이 되게 하기도 합니다.
    니느웨 성은 기도해서 온 성이 살았고 에스더는 기도하여 나라를 건졌고 한나는 기도하여
    하나님 앞에 축복을 받아 아들, 딸도 얻고 가문을 살리기도 했습니다. 우리에게 오는 어떤
    저주도 기도하는 자는 바꿀 수가 있습니다. 2주전에 "눈물의 기도"라는 제목으로 히스기야
    에 대해 말씀 드렸지마는 이사야 36장에서 39장까지 히스기야에 대해서 나옵니다. 역대서에
    도 나오고 열왕기서에도 나오고, 히스기야에 대해서는 이 세 곳의 책에 나옵니다. 앗수르의
    산헤립이 쳐들어 왔을 때에 하나님 앞에 가서 산헤립이 가져다 준 그 문서를 가져다 놓고
    "하나님, 할례 받지 않은 이방인이 이렇게 하나님 의 백성을 모욕하고 욕하는 것을 보시
    옵소서"하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앗수르에게서 이스라엘을 건져주셨습니다. 이사야 38
    장에 보면 히스기야가 병이 듭니다. 죽을병에 걸립니다. 히스기야는 병이 들어 하나님 앞에
    나아가 심히 울면서 눈물로 통곡합니다. 하나님은 이 기도를 들으시고 히스기야를 십 오 년
    동안 생명을 연장해 주셨습니다. 기도는 어떠한 저주도, 어떠한 위기도, 어떠한 환난도, 어떠
    한 재난도 환경도 넘어 서고 극복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모든 것을 통과하게 하는 것
    이 기도입니다. 기도는 성도의 만능의 전천후 무기라고 합니다.
    기도는 특별히 잘 하는 기도만 기도가 아니에요. 기도를 그렇게 생각해야 돼요. '아 나는
    저 장로님같이 기도하려면 언제나 되냐' 그렇게 생각하면 안돼요. 오히려 기도는 화려하고
    미끈한 말로 하는 기도보다는 하나님 앞에 부족함을 고백하는 기도가 더 좋은 기도예요. 기
    도를 어떤 분들은 너무 유창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상대해서는 그래도 되
    지만 전능하시고 거룩한 자 앞에서는 겸손하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소월의 시를 읽듯
    이 줄줄 읽어 나가면서 하나님보다 말을 더 잘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 기도가 반드시 잘
    하는 기도는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한 기도가 좋은 걸 알아야 해요. 말 잘하는 기도 유혹 받지 말고 '아버지
    부족한 종이 왔습니다' 이래도 큰 은혜를 받습니다.
    성도가 무릎을 꿇을 때 그는 이미 모든 것을 얻은 것입니다. 성도가 무릎을 꿇을 때 그
    는 이미 승리자입니다. 그는 성공자입니다. 그는 가난해도 행복하고, 부유할지라도 행복합니
    다. 무릎을 꿇을 때, 그는 실패를 해도 행복하고 성공해도 행복합니다. 그는 배고파도 행복
    하고 배가 불러도 행복합니다. 그는 사랑받아도 행복하고 미움받아도 행복합니다.
    사람들의 행복은 모두 바깥에서 오지만 기도하는 사람의 행복은 그의 내부에서 나옵니다.
    사람들은 바깥 세계에서 이탈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그는 내면을 지키기 위해 애를
    씁니다.
    내부에서 진정한 것을 발견할 때 외부의 어떠함은 그에게 별로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환
    경은 결코 사람을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만들 수 없는 것입니다.
    기도는 누구나 해야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기도하도록 만들어 주실 때 기도해야 합니
    다. 하나님을 만나서 무릎 꿇고 영적으로 건강한 주의 백성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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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리가 자유케 하리라
    격려하는 사람이 되라
    끝이 좋을 자신 있습니까?
    좁은 문에 집중하라
    대표선수 교인이 됩시다
    이러한 기쁨에 사는 자
    염려는 불신앙입니다
    너와 함께 하느니라
    신앙 성장의 방해물을 제거하라
    우리의 멘토 다윗
    은혜를 받아야 산다
    아름다운 면류관
    부지런히 가르치라
    성도의 기도
    하늘에 열린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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