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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퍅케 됨을 면하라
    2001-12-28 20:54:47   read : 11584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본문 : 히3:7-13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마귀가 졸개들을 모아놓고 사람을 죄짓게 하는 방법에 관한 훈
    련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그 마귀 괴수가 가르치는 내용 가운데 으뜸가는 것이 바로 이것입
    니다. '언제나 사람을 유혹할 때에는 그것에 대해 옳다 아니다, 하자 말자, 해가지고는 안된
    다. 나쁜 일은 어디까지나 나쁘다는 것을 다 아니까. 그러므로 딱 한 번만 해라- 이렇게 말
    하라.' 이것이 마귀의 작전계획 1호입니다. 늘 그러라는 것이 아니다, 늘 먹으라는 것이 아니
    다, 딱 한 번만 먹어라, 딱 한 번만 해라- 이렇게 해서 한 번만 넘어지면 그는 끝난 것이다,
    그 다음부터는 아주 일이 성공적으로 되는 것이다, 이것입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대로 예수
    님께서 광야에서 시험받으실 때에도 마귀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게 경배하라. 그러면 천
    하만국을 너에게 주리라.' 이 역시 '한 번'이었습니다. 한번만 경배하라- 이 한 번이 무서운
    것입니다. 이 한 번에 빠지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영어에 addiction이라고 하는 말입니다. 사전에서는 탐닉이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마는 그
    내용은 그렇습니다. 너무 깊이 빠져 들어가서 다시 헤어날 수 없는 상태, 다시 말하면 같은
    일이 반복되면서 습관이 되고 상습화되고 좀더 나아가서는 중독상태에 이르렀다는 것입니
    다. 여기에서 헤어나지를 못합니다. 술이 그렇고, 마약이 그렇고, 증권, 도박, 음식, 오락, 요
    즘은 컴퓨터라는 것도 그렇습니다. 건강을 헤치는 것도 모르고 여기에 그냥 푹 빠져 들어갑
    니다.
    그런 즐거움들이 이성을 마비시키고 모든 것을 합리화합니다. 가장 무서운 것은 자기 변
    명에 빠지는 것입니다. 변명할 때, 그렇듯 빠져 들어갑니다.
    이제 여기서 좀더 깊이 빠져 들어가면 중독기가 됩니다. 이 때가 문제입니다. 의지를 상실
    합니다. 빠져나오지 못할뿐더러 이제는 비판 능력도 없습니다.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생각할
    여지도 없이 그대로 끌려가는 것입니다. 내 운명이 잘못되고 있는 것도 압니다. 이대로 가면
    사망이라는 것도 압니다. 그러나 그냥 끌려갈 수밖에 없는 상태가 된다는 것입니다.
    술먹는 사람들을 보면 처음에는 내가 술을 먹습니다. 그 다음에는 술이 술을 먹습니다. 이
    제는 술이 나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술이 나를 질질 끌고 다니고 있습니다. 나는 질질 끌려
    가는 비참하고 형편없는 인간입니다. 그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중독 상태라는 말입니
    다.
    여러분, 할 수 있을 때에 하지 아니하면 하고자 할 때에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렇지 않습
    니까? 할 수 있을 때에 해야 됩니다. 한 번 딱 한계를 넘고나면 하고자 해도 안됩니다. 할
    수 있을 때 안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죄와 사망과 사단과 싸우는 일도 이길 수 있을 때에 이겨야 합니다. 간단하게
    이길 수 있는 것이지만 한계를 딱 넘어서고 난 다음에는 안됩니다. 그래서 흔히 말하기를
    '건강은 건강할 때에 지켜라'합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운동이 좋다고 해도 그것은 건강한 사
    람의 얘기지, 병든 사람에게 운동을 하라고 하면 죽습니다. 이게 되는 일입니까? 약도 그렇
    습니다. 다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할 수 있을 때에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할 수 없을 때가
    된 다음에는 이제 하고자 해도 안되는 것입니다. 중독상태에 빠지면 구제불능이라는 말입니
    다.
    사단이 특별히 예수믿는 사람을 죄짓게 만들 때, 예수 믿는 사람을 유혹할 때에 쓰는 방
    법이 네 가지 있다고 합니다. 첫째가 무엇이냐 하면 바로 다윗 이미지를 가지고 나오는 것
    입니다. 다윗 왕을 보라, 그렇게 범죄했지만 회개한 다음에 훌륭한 왕이 되지 않았느냐, 그
    저 죄 많이 짓다가 어느 때 가서 회개만 하면 된다-이렇게 유혹을 한다는 말입니다. 또 모
    세의 이미지를 가지고 나옵니다. 모세는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지만 그에게는 혈기가 있었
    습니다. 모세를 보아라, 그는 사람을 쳐죽이기도 했고, 돌비석을 깨뜨리기도 했고, 사람들 앞
    에서 반석을 땅땅 내리치기도 했던 혈기 많은 사람이었다, 그래도 위대한 사람이었지 않느
    냐, 네가 혈기를 좀 부렸기로서니 뭐 걱정할 것 있느냐, 괜찮다- 이래가면서 유혹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베드로의 이미지를 가지고 유혹합니다. 베드로를 보아라, 그는 예수께서
    기도하실 때에 겟세마네 동산에서 잠만 잤다, 예수를 세 번이나 모른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성령받은 다음에 큰 일을 하지 않았느냐, 지금은 잘 때다, 푹 쉬어라- 이래 가면서 유혹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무서운 유혹이 무엇이냐 하면 바로 바울 이미지입니다. 사도 바울
    의 메시지를 들어 보라,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하지 않았느냐, 행위는 상관이 없
    다, 마음대로 살아라, 이미 구원은 받아놓은 것이다-이렇게 유혹을 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
    은 '나는 구원받기로 예정된 사람이니까 거꾸로 가건 바로 가건 천당 가기로 정해졌다. 걱정
    말아라'-이런 식입니다. 이 말들이 전부 사람을 타락시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을 타락
    시킵니다. 그것은 사실 사탄의 유혹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의 본문은 우리에게 귀한 교훈을 줍니다.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13)."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는다고 했습니다. 욕심을 잉태하지 말
    아야 합니다. 정신 못차리면 안됩니다. 죄가 있어서는 안됩니다. 죄를 반복해서 죄가 장성하
    면 안됩니다. 그러면 끝입니다. 루터의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머리 위로 지나가는 새는 막
    을 길이 없다. 그러나 내 머리 위에 둥지를 트는 새는 막아야 한다.' 우리 앞에 잠깐 지나가
    는 시험이 있겠지만 강퍅케 됨을 면해야 합니다. 이 강퍅하다는 말은 굳어진다는 말입니다.
    신학적으로 말하면 강퍅함이란 내가 선택하는 것입니다. 시험은 나에게 초창기에도 있고 과
    도기에도 있고 발전기에도 있습니다마는 그러나 어느 한계를 넘어설 때는 내가 강퍅케 되고
    맙니다. 구제불능의 상태로까지 갈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하나님께서 강퍅케 하십니다.
    이것은 심판입니다. 바로 왕이 그랬고, 바리새인들이 그랬고, 거짓 선지자들이 그랬습니다.
    하나님께서 강퍅케 하시는, 강퍅케 만드시는 그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여
    러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믿지 아니하므로 신앙이 식어질 때에 강퍅하게 됩니다. 악심을
    품고 악심이 주는 악한 동기에서 일을 이루게 되고 조심 없이 나가다가 그렇듯 강퍅하게 되
    는 심령들을 봅니다.
    유명한 화가 램브란트(Rembrandt)는 화가로서 아주 순탄한 출발을 했으며, 그의 생애는
    꿈으로 가득 찬 채 열려졌었습니다.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 네덜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화
    가가 되었으며, 점점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유하고 아름다운 여성과 결혼을 했으며,
    자녀도 네 명을 두었습니다. 그러므로 그가 꿈꾸어 오던 모든 것들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삶도 광야로 나아가야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는 그림을 그릴 때마다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을 함부로 써 버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두
    려움에 빠지게 되었고, 이것은 그를 한없는 좌절 속으로 빠뜨렸습니다. 이러한 좌절이 계속
    되자 그를 아끼던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가 점점 나빠졌으며, 설상가상으로 세 명의 자녀가
    질병에 걸려 죽게 되었고, 마침내는 아내마저 열병으로 세상을 떠나는 고통을 겪어야만 했
    습니다.
    한때는 꿈의 정상에 서 있던 위대한 사람이 광야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그림을 그릴 수 없게 되었던 때도 있었습니다. 한동안의 시련이 지나고 나서야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는데,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는 그의 그림은 다 광야의 체험이 있고 난 후의 그
    림이 대부분입니다. 이 그림 가운데 리짘스 박물관에 남아 있는 것 하나가 값을 매길 수가
    없을 정도로 훌륭한 것이 있습니다. 그 그림이 바로 '밤 풍경', 이것이 그 그림의 이름입니
    다. 왜 그가 이런 이름을 붙였겠는가 하는 것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그는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서 성경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특히 신약성경은 그의
    그림의 좋은 주제가 되었습니다. 그의 생의 후반부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자신을 쏟아 붓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고민이 많았습니다.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그는 유명한 수
    도사를 찾아가서 고민을 얘기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끝없이 자기 얘기만 하는 것입니다.
    한 시간 두 시간을 들어도 끝이 없습니다. 수도사는 가만히 상대방의 찻잔에다가 물을 부었
    습니다. 이미 가득 차 있는 찻잔에 계속 물을 부었습니다. 물이 주루루 흘렀습니다. 그러자
    그는 이야기 도중에 물었습니다. "수도사님, 아직 잔을 비우지 않았는데 어째서 이렇게 자꾸
    만 물을 붓습니까?" 수도사는 대답합니다. "당신의 마음이야말로 당신의 생각으로 꽉 차서
    이제 내가 할말은 없습니다. 당신에게는 내 말을 들을 여지도 없고 빈방이 없습니다. 당신의
    마음은 이 찻잔과 같습니다." 여러분, 내 생각으로, 내 고집으로, 내 고정관념으로, 내 편견
    으로, 내 욕심으로 꽉 차가지고 있으면 아무 것도 들리는 없습니다. 미치는 것이 별 것입니
    까? 이렇게 되면 사람이 미치는 것입니다. 아무 것도 들리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 마지막 메시지입니다.
    오늘의 성경은 우리에게 몇 가지로 가르쳐줍니다.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13)"- 오늘이
    중요합니다. 내일로 미루지 마세요. 마틴 루터가 말한 이야기 중에 하나입니다.
    어느 날 사단과 그의 부하들이 땅으로 내려가기 직전에 전략을 짜기 위해 모였습니다. 사단이 모여 있
    는 모든 부하들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너희들은 무슨 계략으로 인간들을 사로잡겠는가?"
    한 악령이 대답하길 "나는 사람들의 마음에 하나님은 계시지 않는다는 의심을 넣겠습니다"라고 말했
    습니다. 이 대답에 사단은 "우리가 그 전략을 오랫동안 써 봤는데 이제는 잘 통하지 않더군. 사람들의 마음
    에는 종교를 부인하면서도 신은 부인할 수 없는 종교적인 본능이 있기 때문에 그들 마음 깊은 곳에 아직도
    하나님을 찾는 열정이 있어. 그렇기 때문에 그 방법으로는 사람들을 무너뜨릴 수 없네"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악령은 "나는 인간들의 마음속에 지옥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집어넣을 것입니다. 그래
    서 인간들이 안심하고 있을 때 지옥으로 끌고 오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전략도 통하지 않을 걸? 인
    간들이 살고 있는 그 세상 자체가 무서운 지옥 같기 때문에 지옥을 항상 두려워 할걸세"라며 사단이 반대
    했습니다.
    그러자 다른 악령 하나가 말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기독교인들만을 집중해서 공격하겠습니다. 그
    들에게 끊임없는 고난을 주어서 예수를 믿으면 재앙이 온다는 의식을 집어넣고 필요할 때에는 죽는 고통까
    지 주겠습니다." 이 말을 들은 사단은 "그 방법은 가장 어리석은 방법이야. 예전 우리가 완전히 실패한 전
    략이기에 절대 사용해서는 안되네. 우리가 지난 역사를 통해 선교사들과 그리스도인들에게 핍박도 많이 하
    고 죽이기까지 했네. 그러나 오히려 박해받는 성도들을 보며 주님을 위해 당하는 죽음을 영광스럽게 여기
    더군. 그래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위해 죽기를 결심하고 있다네"라고 말했습니다.
    그 때 구석에서 모든 이야기를 듣고 있던 한 악령이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사람들
    에게 급히 서두를 것 없다, 천천히 믿으면 된다는 마음을 불어넣겠습니다. 이 전략이 어떻습니까?"
    그러자 갑자기 지옥에서는 "바로 그거다!"하며 시끌시끌한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바로 그거야!
    우리가 사용한 전략 중에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인간들을 포박한 가장 좋은 방법이었지."
    우리가 종종 이런 사람을 봅니다. 오늘까지는 이렇게 지내고 내일부터는 바로 하겠다고,
    오늘까지 늦잠 자고 내일부터는 일찍 일어나겠다고, 오늘까지 이렇게 한잔하고 내일부터 정
    결하게 살겠다고 쓸데없는 소리입니다. 지금 바로 이 시간 여기서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한 치도 뒤로 물리지 마세요. 그래야 강퍅케 됨을 면할 수 없습니다. 아무 이유도 묻지 마시
    고 아무 변명도 하지 마세요. 이대로 여기서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이 사건부터 바로 이 시간부터 회개하고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단 한 시간도
    뒤로 미뤄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또 본문은 "매일 피차 권면하여(13)"- '매일'이라는 말을 강조합니다. 반복적으로 성찰해야
    합니다. 계속 두드리며 다시 한번 점검해야 됩니다. 내가 지금 어디 와 있나, 내가 바른 신
    앙에 와 있는가, 나와 하나님의 관계가 바른 관계에 있는가 물어야 할 것이라는 말입니다.
    오늘이란 날은 어제와 내일의 중간에 끼어 있는 날입니다. 그리하여 오늘은 어제 닦아놓
    은 터전 위에 세워지고 내일을 위한 터전을 닦게 됩니다.
    오늘은 어떤 날입니까?
    어제 닦아놓은 터전 위에 세워지는 날입니다. 오늘은 어제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어제
    를 훌륭하게 보냈으면 오늘을 위한 좋은 터를 마련한 것입니다. 어제 뿌린 씨가 오늘에 열
    매를 맺기 때문입니다. 솔로몬 임금은 다윗이 닦아놓은 좋은 터전 위에 훌륭한 왕국을 세웠
    습니다(왕상 4 : 25). 어제를 훌륭하게 보내지 못했으면 오늘을 위한 퐁은 터전을 닦아놓지
    못한 것입니다. 어제 저지른 잘못은 오늘에 벌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어제를 잘못 보낸
    사람은 오늘 갑절 이상의 애를 써야 합니다. 어제 닦지 못한 오늘을 위한 터전을 늦었지만
    닦아야 하고 그 터전 위에 오늘을 세워야하기 때문입니다.
    내일을 위해 터전을 닦는 날입니다.
    어제가 오늘을 위한 터를 닦듯이 오늘은 내일을 위한 터전을 닦습니다. 오늘을 훌륭하게
    보낸다면 내일을 위해 좋은 터를 닦는 일이 됩니다. 그러면 내일은 훌륭하게 세워질 것입니
    다. 그러나 오늘을 잘못 보낸다면 내일을 위해 좋은 터를 닦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내일
    은 갑절 이상 애를 쓰지 않으면 안 되게 됩니다.
    기회의 날입니다.
    어제는 영원히 가버린 날입니다. 그리고 내일은 장담할 수 없는 날입니다.(약 4: 14), 그러
    나 오늘은 우리에게 와 있습니다. 내일이 오면 되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은 잘못입니다. 내일
    은 오겠지만 내일의 나는 벌써 오늘의 내가 아닙니다. 그리고 나와 겨루는 사람들도 내일이
    오면 달라져 있습니다. 오늘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요즘은 그렇지 않습니다마는 옛날에 동네를 다니다보
    면 개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집을 방문할 때 개가 대들 떼가 있습니다. 개가 짖으면서 대
    들 때 대비하는 방법이 세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개를 노려보는 것입니다. 정면 대
    결하는 것입니다. 일대 일로 딱 지켜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절대 딴 곳을 보지 말고 개를 노
    려보라는 것입니다. 이렇듯 자기 자신을 직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건을 똑바로 보라는 것
    입니다. 절대로 피하지 말고 말입니다. 두 번째는 개가 엎드리고 있거든 나도 엎드려야 됩니
    다. 개처럼 딱 엎드려요. 개는 자기 언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이 엎드리는 것을 무서
    워합니다. 개처럼 네 발로 엎드립니다. 그래야 무서워한답니다. 그 다음에는 옆에 돌이 있든
    막대기가 있든 일단 줏어야 합니다. 그러면 개가 도망을 합니다. 왜 이 말씀을 드리는고 하
    니, 우리가 우리의 잘못된 속성이나 타락된 행위 속에서 이것을 직시하고 엎드려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 방법으로는 안됩니다. 그러므로 다시 말씀의 무기를 얻어야 합니다. 말
    씀의 영력을 얻어야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또 결심해 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지금까
    지는 내 방법대로 했으나 이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방법, 거기에 의존해야 한다는 말입니
    다. 그리고 오늘의 본문은 가르쳐 줍니다. "피차 권면하여"-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
    리는 항상 기도하고 권면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미기복음 9장에 보면 아주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변화산에서 예수님께서 기도하
    셨는데 변화산 밑에는 예수님의 제자 아홉이 있었습니다. 저들에게 한 아버지가 귀신들린
    아이를 데리고 왔습니다마는 저들이 귀신을 내쫓지 못했습니다. 이 때에 예수님께서 내려오
    셔서 쉽게 귀신을 내쫓아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조용히 여쭈었습니다. "우리는 어찌
    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습니까?" 거기에 추가할 말이 있다면 어제는 쫓아냈는데
    오늘은 왜 안되는 것입니까? 이에 대하여 예수님은 간단하게 대답하십니다. "기도 외에 다
    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며칠 전에는 기도 때문이었고 오늘은 기도가 없
    었기 때문에 너희가 못한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과거에 가졌던
    신앙을 가지고 오늘 이길 수 없습니다. 어제 기도했다고 오늘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을 어떻게 살 것입니까?
    어제 닦아둔 좋은 터전을 사용해야 합니다.
    어제 했던 좋은 결심, 어제 시작해 둔 선한 사업, 어제 했던 기도 등 어제 닦아둔 좋은 터
    전을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엘리사는 그의 스승 엘리야가 닦은 영감의 터전 위에 갑절의
    영감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게하시는 엘리사가 닦아둔 그 터전을 버렸습니다. 예수님이 닦아
    두신 터전 위에 오늘 우리를 세웁시다.
    어제 닦아둔 나쁜 터전은 헐어야 합니다.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노하심을 격동하여 광야에서 시험하던 때와 같이 너
    희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8절),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생활은 오늘 우리에게 나쁜 터전
    이 되고 있습니다. 그들이 닦아놓은 그 나쁜 터전을 오늘 우리는 헐어야 하겠습니다(고전
    10: 11). 어제 한 나쁜 습관, 어제 가졌던 악한 생각을 버려야겠습니다.
    훌륭한 오늘을 건설해야 합니다.
    어제와 내일이 오늘과 깊은 관계를 가졌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오늘대로 세워져야 합니다.
    어제의 추억이나 내일의 환상에 사로잡혀 오늘을 잃어버려서는 안되겠습니다. "오늘이라 일
    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
    라"(13절).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오늘 할 일은 오늘 해야 하겠습니다.
    내일을 위해 좋은 터전을 닦아야 합니다.
    오늘을 훌륭하게 보내는 것이 내일을 위해 좋은 터전을 닦는 일입니다. "너희 중에 누
    가‥‥‥악심을 품고‥‥‥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염려할 것이요"(12절). 영원한 내일을 향
    한 오늘을 건설해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또 내일보다 더 귀합니다. 어제의 잘못도
    오늘 고칠 수 있고 내일의 블행도 오늘 미리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매일매일 시간 시간마다 바른 자세로 기도해야 합니다. 회개하고, 바른 자세로 점검하고,
    성찰하고, 기도하는 자세라야 이 시험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권면하기도 하고 권면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피차 권면하라"- 우리는 권면에 대
    해서 너무 거창한 것만을 구합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든가, 굉장한 계시가 있다거나,
    이상한 체험이 있다든가, 혹은 굉장히 존경하는 분이 충고한다든가---- 뭐 그런 것을 기다
    립니다. 그 마음자세가 잘못되었습니다. 피차 권면합니다. 아내의 충고도 좋고, 아들의 충고
    도 좋고, 친구의 권면도 좋습니다. 이것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누구의 말이라도 좋
    습니다. 나를 위해 권면이라고 할 때에 잘 받아들일 수 있는 수용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
    러면 길이 있습니다. 이 사람의 충고는 그도 형편없는 사람이니까 받을 것 없고, 이 사람의
    말은 아랫사람의 말이니까 들을 수 없고, 아내의 말은 창피해서 못듣겠고--- 다 거절하니까
    고집불통의 인간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피차 권면하라"-누구의 권면이든지 받아들일 수
    있는 넓고 온유한 마음이 있을 때에 비로소 강퍅케 됨을 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길
    이 있습니다.
    마르틴 루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술취한 사람을 말에 태우기란 쉽지 않다. 이 발을 올
    려놓으면 저 발이 도망가고, 저 발을 올려놓으면 이 발이 도망가고--- 길은 오직 하나, 내
    가 그와 함께 타는 것이다.' 어려운 문제를 당하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내가 함께 권면하며
    그 일에 동참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옵니까? 성령님의 역사가 체험됩니까? 그
    리고 가까운 친구의 충고가 고맙게 느껴집니까? 그렇다면 당신에게 길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 것도 들리지 않고 더구나 가까운 사람의 충고가 그렇게 역겹거든 당신은 지금 일촉즉
    발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강퍅케 됨을 면하라- 온유하고 겸손할 때에 그가 땅을 차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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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리가 자유케 하리라
    격려하는 사람이 되라
    끝이 좋을 자신 있습니까?
    좁은 문에 집중하라
    대표선수 교인이 됩시다
    이러한 기쁨에 사는 자
    염려는 불신앙입니다
    너와 함께 하느니라
    신앙 성장의 방해물을 제거하라
    우리의 멘토 다윗
    은혜를 받아야 산다
    아름다운 면류관
    부지런히 가르치라
    성도의 기도
    하늘에 열린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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