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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의 겨울이 오기전에
    2002-01-14 17:44:21   read : 18960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디모데후서 4:9-21




    사람의 사는 날이 길지 않습니다. 짧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인간에게도 사계절이 있습니다. 봄이 지나면 여름이 오고 여름이 지나면 가을이 오고 가을이 지나면 겨울이 오듯 우리의 생애도 어린시절부터 청장년, 노년, 인생의 죽음의 과정을 거칩니다.
    대개 인생의 종말을 성경은 겨울 인생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찬바람이 붑니다. 모든 삼라만상이 활동을 중지하고 나무는 낙엽을 땅에 떨어뜨립니다. 낙엽이 질 때 우리는 인생의 겨울을 체감하게 됩니다. 그것은 모든 것이 다 떨어져가는 현상을 눈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낙엽이 떨어질 때 찬바람이 불어서 나뭇잎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나무가 잎을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가을이 오면 잎이 저절로 떨어진다 생각하지만 나무가 겨울을 맞이하기 위해서 잎을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그것은 겨울을 맞이하기 위해서인 것입니다.
    이와같이 우리도 인생의 겨울이 오면 자기가 가지고 있는 명예, 권세, 영광, 성공을 다 버리는 은혜를 받아야만 인생의 겨울을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나무에 붙어있는 잎들, 떨어져야 할 꽃들이 떨어지지 않고 붙어있으면 그 모습은 추하고 볼품이 없습니다.
    인생의 겨울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자연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순서있게 찾아오지만 인생은 순서가 없습니다. 누구에게 겨울 인생이 찾아올지 모릅니다.
    성경 가운데서 자기 인생의 겨울을 아름답게 맞이한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사도 바울입니다. 그는 로마의 옥중에서 죽음을 앞두고 그의 인생을 아름답게 정리하는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읽어드린 말씀은 사도 바울이 로마의 옥중에 있으면서 사랑하는 제자인 디모데에게 애정을 담아 보낸 서신입니다. 사도 바울이 로마의 옥중에서 쓴 서신이 처음에 쓴 것과 나중에 쓴 것 두 종류로 구별되어 있는데 처음 서신을 옥중서신이라고 말합니다. 옥중서신에는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가 있고 두 번째 사형 직전에 쓴 서신을 목회서신이라고 말하는데 디모데전후서, 디도서가 있습니다.
    우리는 사도 바울이 로마의 옥중에서 자기의 죽음을 체감하면서 겨울을 맞이하는 육체적인 추위도 함께 느끼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어서 내게 속히 오라" 디모데에게 빨리 로마로 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디모데를 로마로 오라고 한 것은 물론 그가 외롭기도 하고 또 죽음을 앞두고 고독한 심정에 함께 있고 싶어서 오라고 한 것도 있지만 오랫동안 믿음의 아들이요, 동역자요, 사랑하는 제자요, 고난의 길을 함께 걸어간 하늘이 맺어준 깊은 우정을 마지막 함께 있으면서 정리하기 위해서 로마로 오라고 말합니다. "겨울이 오면 지중해를 항해하기가 힘드니 겨울 전에 오라 만약에 이 겨울에 오지 아니하면 내 얼굴을 다시는 보지 못할 것이다."
    사도 바울은 옥중에서 몸이 쇠약해졌습니다. 그리고 네로 황제의 사형언도가 언제 집행될지 알 수는 없지만 죽음이 임박한 것을 예감하고 그렇게 편지를 보냈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오늘 여기에서 그의 인생을 마감하면서 천국에서 만나야 할 사람들을 생각합니다. '우리 인생이 과연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 잘 살았는지 못살았는지 생을 아름답게 살았는지 못살았는지는 마지막 천국에서 만나보면 안다.' 그런 간절한 심정으로 이 편지를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먼저 사도 바울은 천국에서 만나야 할 사람들에 대하여 감사한 정을 여기 고백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만나야 할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업에서 만나야 할 사람, 직장에서 만나야 할 사람, 옛날 우정을 생각하면서 만나야 할 사람, 조석으로 가정에서 만나야 할 식구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천국에서 만나야 할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천국에서 만날 수 없는 사람은 결코 우리 생에 소중한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날마다 만났을지라도 천국에서 그 얼굴을 보지 못한다면 그것이 얼마나 큰 슬픔이 되겠습니까 우리는 반드시 천국에서 만나야 합니다.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다"(10절).
    사도 바울이 오랫동안 전도여행을 하면서 만났던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처음에 열심히 바울을 따랐습니다. 그런데 결국 후에는 몇 사람 남지 않았습니다. 데마라는 사람도 처음에는 바울을 열심히 따랐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이 데마를 '나의 동역자'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옥중생활이 길어지면서 바울과 함께 있기가 어려우니까 바울 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누가는 끝까지 바울 곁에서 떠나지 않고 괴로우나, 즐거우나, 슬프나 생을 같이 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다 각각 제 갈 길로 갔기에 천국에서 만나볼 기대가 없습니다.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이 말은 누가는 일생동안 나와 함께 있었지만 천국에서 또 만나야 할 기쁨의 사람임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당시에 누가는 지성인이요, 문학자요, 의사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개인적인 병원을 정리하고 사도 바울을 따라 나섭니다. 사도 바울을 돕는 것이 주님을 돕는 것이고, 사도 바울과 동행하는 것이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고, 사도 바울을 위하는 것이 주님을 위한 것이라는 소명을 가졌습니다. 그는 자기 돈벌이와 의사 생활을 청산하고 사도 바울과 함께 로마로 가면서 지중해에서 배가 파손되어 죽을 고비를 넘겼지만 바울을 떠나지 않고 곁에서 바울이 병들세라 치료하고, 감기들세라 돌봐주고, 그가 고달퍼 피곤에 지치면 그를 일으켜 세워주는 의사로서 곁을 떠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누가는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쓸 수 있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의 문학적인 지성과 의학적인 기술을 가지고 당시 주님께서 병든 자를 고치고 약한 자를 위로하며 치유하는 신비한 비밀을 의사의 시각을 가지고 누가복음에 많은 기록을 남겼고 주님과 동행하면서 사도들과 행했던 많은 행적들을 그의 문학적인 재능으로 기록해 놓았던 것입니다. 결국 그는 사도 바울을 돕기로 나섰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신령한 영감을 주어서 역사에 위대한 사람으로 그의 생을 남길 수 있게 하셨습니다. 천국에서 만나볼 때 사도 바울도 위대했지만 "누가여, 그대가 사도 바울을 도와 전도 사역을 잘 하고 이렇게 장하게 천국에 오는구나! 만나보자 내 그대의 얼굴을 그리워했노라" 하는 주님의 심정을 이 말씀 속에서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사도 바울도 위대하지만 사도 바울과 동행했던 많은 사람들도 참으로 위대합니다.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사도 바울을 도와주었던 누가, 땅에서는 결코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천국에서 만날 때 우리 주님께서 누가를 어떻게 맞이했겠습니까 디모데는 사도 바울의 아들로서, 제자로서, 동역자로서 사도 바울의 말에 순종하면서 그는 교회를 섬겼습니다.
    지금 로마에 가면 바울 성당이 있습니다. 그 옆에 가면 바울의 묘가 있는데 놀라운 것은 바울의 관 밑에 디모데의 관이 있습니다. 이것은 디모데가 끝까지 믿음의 아들로서 마지막 시신까지도 바울의 곁에 있기를 원한 그의 심정을 담은 것입니다. "내가 살아도 스승 곁에서 살으리라 죽어도 우리 스승 곁에서 죽으리라 그리고 천국에서 스승을 만나리라" 그 심정을 가지고 디모데는 일생을 살아갔습니다. 그러니 사도 바울이 눈을 감아도 디모데를 잊을 수 없고 어느 곳에 있든지 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 아들이었기 때문에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한 동역자가 보낸 편지를 읽었습니다. "목사님, 저는 목사님의 눈물을 먹은 종입니다. 목사님은 예수님의 눈물을 먹은 종 아닙니까 그 눈물을 먹고 함께 사역하고 있습니다. 제가 우리 교회 신학생을 목사님 교회에 보내노니 이 학생이 목사님의 눈물을 먹고 목사님의 눈물을 배울 수 있도록 제 후배를 길러주십시오." 그런 간절한 사연과 함께 눈물로 그 편지를 써 보냈어요.
    제가 총회에 참석해서 그 목사님을 만났는데 만나서 얘기하는 중에 눈물이 흘러요. 그 목사님도 얘기하면서 눈물을 흘려요. 대화를 나누는 중에 그가 평소에 이 종을 사랑하고 수십년 동안 한번도 잊지 않고 나를 위해 기도해 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 후배가 이 종을 사랑하면서 저의 영성을 닮아 사역하기에 그 지역에서 그 교회가 제일 부흥되는 교회가 되고 있습니다.
    디모데, 누가가 바울의 눈물을 먹고 곁을 따르고 있는 것입니다. 밥 먹고는 몸은 따르지만 마음은 따르지 않습니다. 마음이 따를 수 있는 사람은 그 눈물을 먹은 사람입니다. 제가 우리 어머니의 눈물을 먹었기에 평생 어머니를 잊지 못하고, 초등학교 시절에 선생님의 눈물을 먹었기에 민족을 가슴에 품고, 예수님이 흘리던 그 눈물을 이 종의 가슴속에 적셔 마셨기에 자나깨나 주님만 생각해도 눈에서 눈물이 흐릅니다.
    우리가 위대한 주님의 제자가 되는 길은 주님이 십자가 상에서 "엘리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하던 그 주님의 눈물을 가슴에 적시어 그것을 마실 수 있다고 한다면 자나깨나 주님의 마음을 품고 살게 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천국에서 만날 것을 알기 때문에 자기를 헤친 사람까지도 모두 용서하고 있습니다.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저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마가를 데리고 오라' 왜 마가를 데리고 오라고 했습니까? 사도 바울은 마가와 몹시 섭섭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처음에 마가와 1차 전도여행 때 마가를 데리고 갔는데 중간에 힘들다고 도중하차 하고 예루살렘 자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원래 마가는 부잣집 아들입니다. 예수님이 최후의 만찬을 나누었던 그 다락방을 가진 부자입니다. 부자집에서 곱게 자란 마가가 산설고 물설은 타향땅에 사도 바울을 따라 복음들고 가기에는 힘드니까 중도에 포기합니다. 그런데 후에 은혜를 받고 전도여행에 동행하려고 하니까 사도 바울이 거절합니다. "너는 한번 내 마음에 이미 떠났다 같이 갈 수 없다" 그래서 바울의 멘토요, 바울을 바울되게 한 위대한 인간적 선배인 바나바와 바울이 심히 다투고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구브로 섬으로 가고 사도 바울은 실라를 데리고 다른 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사도 바울이 노년에 천국에 가서 만나야 할 마가가 생각이 나니까 이대로는 천국에 갈 수 없다 해서 디모데에게 마가를 데리고 오라고 부탁합니다.
    '저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사도 바울이 마가를 데려다가 무슨 유익을 얻겠습니까 순교 직전에 있기에 전도하려는 것도 아니요, 물질적 도움이 필요한 것도 아닌데 왜 유익하다고 했을까요? 그것은 섭섭한 것을 풀고 화해해야 천국에 잘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나이가 들면 들수록 마음에 맺힌 것이 없어야 합니다. 왜 그러느냐? 천국에 잘 가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마음에 한이 맺히면 천국에 못갑니다.
    천국에 가는데 섭섭한 마음을 풀어야 할 사람이 있습니까 혹시 시어머니와 섭섭한 마음을 가진 며느리가 있습니까 풀고 가야 합니다. 천국에서 만나야 합니다. 며느리와 섭섭한 시어머니가 있습니까 사랑의 마음으로 풀고 천국에 가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천국에서 만나야 한다. 이대로는 만날 수 없다' 하고 마가를 데리고 오라고 말합니다. 마가가 바울에게 왔을 때 사도 바울이 마가에게 "마가, 내가 전에 너무 심했지 내가 원래 성격이 곧아서 그래. 용서하오" 그랬을 것입니다.
    "내 인생에 겨울이 오기 전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어떤 사람도 마음속에 한이 맺히거나 원망을 남기거나 마음속에 억울함을 품거나 원한을 품고 인생을 마쳐서는 천국에서 주님 만나기도 힘들고 그 형제를 천국에서 만나기도 어렵기 때문에 풀고 가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부부간에도 마음을 풀지 못하고 응어리를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능력, 피흘림, 죄사함의 은혜로 우리 가슴속에 있는 상처의 응어리가 녹아지고, 풀어지고 다 자유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실 때 악한 자들이 죄없는 예수님을 원수처럼 처형했습니다. 머리에 가시관 씌우고, 채찍으로 때리고,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십자가 상에서 "아버지여, 저들은 아지 못하여 그러하오니 저들의 죄를 사하소서" 하고 저들의 죄를 용서합니다. 저쪽에서 원수들이 용서를 빌어야 할 그 시간에 이쪽에서 아무런 죄없는 예수님이 저들을 용서합니다. 천국에서 아버지를 만나는 아들의 자유를 위해서 마음으로 원수를 맺지 않고 갑니다. 스데반이 이 놀라운 모습을 닮아 자기를 돌로 쳐서 피흘리게 하는 무리들에게 "주 예수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위대한 하나님의 종이었던 헨리 나웬이 교통사고로 죽을고비를 넘겼다가 회복해서 쓴 책이 「겨울너머의 세계」라는 책입니다. 그 책을 읽어보면 이런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산다는 것 보다 내 인생이 죽는다는 것은 더 중요한 의미가 있구나! 죽을 때 나도 죽음으로부터 자유해야지만 내 죽음을 통해서 나와 관계 맺은 모든 사람도 자유를 주어야 된다. 나에게 상처를 주고 억울하게 만들고 나를 섭섭하게 했던 그 사람들까지도 풀어주어서 내가 죽은 이후에 그들이 자유를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은 죽음에서 또 하나의 해방이다."
    그는 전 삶을 예수님의 은혜로 풀어갔습니다. 그는 별세라는 말을 쓰지 않았지만 별세의 깊은 신비의 종이었는데 그는 마지막으로 이런 글을 그의 책에서 쓰고 있습니다.
    "나는 평생에 죽은 후에 영생을 얻는다 생각하고 살았다. 나는 죽은 후에 천국에 간다고 생각하면서 살았다. 영생은 죽음 후에 있는 것으로 알았는데 나는 영생이 거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예수 안에서 사는 이 순간부터 여기에 영생이 있다는 것을 알고 죽음과 삶은 나누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세계로 깨닫게 되었다. 나는 죽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또 하나의 세계로 가느니 내가 새 생명을 얻기 위해서 이 죽음을 통해서 나와 풀어야 할 모든 사람들에게 자유를 주어야만 또 하나의 새로운 세계의 생명에서 내게 자유가 있다는 것을 알고 나는 죽음이 올 때마다, 죽음이 임박할 때마다 용서를, 자유를, 평화를 주기를 원하노라"
    사도 바울이 로마의 옥중에서 친히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처음 변명할 때에 나와 함께 한 자가 하나도 없고 다 나를 버렸으나 저희에게 허물을 돌리지 않기를 원하노라"(16절)

    처음에 만났던 동행자들이 배신하고 떠났습니다. 돌이켜보니 그들이 떠난 이유가 그들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돌이켜보니 그들이 떠난 이유가 그들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50이 넘으면 보는 것도 좋아야 하고, 말도 좋아야 하고, 듣는 것도 좋은 것을 들어야 합니다. 나이가 들면 남의 허물도 가능한대로 말하지 않아야 합니다. 인생 짧은데 허물 얘기하고 살 시간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사랑하며 살기도 짧은 인생인데 어찌하여 부정적인 생각과, 부정적인 말과, 부정적인 마음으로 천국 가겠습니까 우리의 사는 날이 짧기 때문에 이 추운 겨울의 체감이 내게 올 때마다 인생의 겨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아무도 원망하거나 미워하거나 맺힌 것 없이 풀고 자유하면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네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고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13절)
    가죽 종이에 쓴 책이 무슨 책입니까? 성경을 말합니다. 당시에는 성경을 양의 가죽을 부드럽게 만든 양피지에 기록해 놓았습니다. 물론 로마 감옥에도 성경이 있었겠지만 낡아서 잘 읽을 수가 없으니까 가죽 성경을 꼭 가지고 오라고 부탁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죽는 순간까지 읽을 수 있는 책이 무엇일까요? 사도 바울은 죽음을 앞두고 하나님 말씀을 양식으로 삼고 그 말씀으로 힘을 얻고자 한 것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성경을 더 많이 읽어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행복하게 하는 유일한 비결은 성경을 사랑하고 말씀을 사모하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 말씀도 사랑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그토록 위대한 사도가 된 것은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였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면 사람들이 이상한 징조가 있으니까 자꾸 보약을 먹으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보약을 너무 많이 먹으면 죽을 때 편히 천당 못갑니다. 그 약이 너무 독해서 눈 감기도 힘들고 건강에도 별로 좋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먹는 것은 적게 먹고 먹는 것으로 힘을 얻으려고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식을 삼아야 합니다.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 3:15-16)
    성경은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요, 우리를 교훈하고, 책망하는 책입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하나님의 말씀을 양식으로 삼아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자기 전 존재가 성결해지고, 의로워지고, 아름다워지고 깨끗해지기를 바랍니다.
    어렸을 때부터 좋은 음식을 많이 먹어야 피부가 깨끗합니다. 이와같이 우리가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잘 먹어야 성결하고 아름다워집니다.
    스코틀랜드 보너 목사의 성경 애찬가는 우리에게 감동을 줍니다.


    내가 피곤할 때 성경이 나의 침대가 되고
    어두움이 있을 때에 성경은 나의 빛이 되고
    내가 주릴 때에는 나에게 생명의 떡이 되었노라
    두려울 때에 성경은 나의 방패가 되어 주었고
    내가 병들었을 때는 고쳐주는 양약이 되었고
    고독할 때는 성경에서 내가 많은 친구를 얻었노라
    성경은 무지한 나에게 학교가 되어 주었고
    풍파 일어날 때는 성경은 나의 피난처 되었노라
    성경은 누구에게나 하나님의 진리일 뿐입니다.

    성경은 친히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를 강건케 하심은 나로 말미암아 전도의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이방인으로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지웠느니라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 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17-18절)
    사도 바울은 자기가 들어가야 할 천국을 사모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한 일은 복음을 전하는 일이었고 내가 살아있는 것은 살기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천국으로 가기 위한 길이었다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내 친구, 내 형제, 내 남편, 내 아내를 천국에서 만날 수 있도록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놀라운 믿음 위에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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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회없이 살자
    온유하게 살자
    정직하게 살자
    자원하는 심령의 복
    주일성수를 잘하면 장수한다
    건강하게 살자
    풍성한 삶을 예언하라
    온전한 믿음 온전한 축복
    웃 으 며 살 자
    상처받은 자의 치유
    살 리 는 사 람
    신부여 행복하라
    염 려 하 지 말 라
    인생의 겨울이 오기전에
    은 혜 로 운 축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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