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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직 예 수
    2002-01-14 17:33:37   read : 15087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누가복음 9:28-36






    저는 두 달동안 사랑하는 성도님들의 기도에 힘입어 미국과 영국을 순례하면서 많은 은혜를 받고 돌아왔습니다. 제가 이번에 순례한 목적은 세계를 움직이는 힘이 어디에서 흘러나오고 있는가 하는 것을 친히 보고 싶었던 의욕 때문이었습니다. 전 세계를 움직였던 영국, 그리고 오늘날 세계를 움직이는 미국의 힘이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인가 그 힘의 원천을 대학에서 생각했습니다. 수많은 석학을 배출하고 인물을 양성하는 대학을 순례하는 것이 가장 기초적인 것이 되겠다 생각하고 대학을 순례하면서 많은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세계를 움직이는 유명한 대학들, 노벨상 후보를 많이 배출한 시카고 대학, 세계의 석학들이 연구하고 있는 하버드 대학, 우리 한국 사람들이 흠모하는 MIT대학, 영국의 옥스퍼드, 에딘버러, 이런 대학들을 순례했습니다. 저는 순례하면서 놀라운 사실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모든 대학의 중심에는 교회당이 서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당을 중심하고 작은 칼리지 대학들이 연결되어 있는데 한가지 중요한 교훈은 그 교회당을 바라보는 곳에 도서관이 함께 서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는 교회당이 높이 중앙에 서 있고 공부하는 학생들의 도서관이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교회당의 높은 종탑 보다 결코 도서관이 높을 수 없다 해서 건물을 지을 때 어떤 도서관도 교회당보다 높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도서관을 높이 세우지 못하는 대신 지하로 들어가서 건물을 세우는 건축을 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중앙에 있는 교회당에 들어가서 기도하면서 곰곰이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세계를 움직인 힘이 어디 있었나 바로 여기 있었구나!' 그것은 바로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렸던 그 힘이 바로 대학의 힘이요, 전 세계를 움직인 힘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제 마음속에 솟아오르는 것은 '오직 예수' 그때나 지금이나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힘은 오직 예수라는 은혜 속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저는 한국을 떠나면서 이런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님, 많은 은혜를 받고 돌아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늘을 보나 땅을 보나 어디를 보나 은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런 심정을 지니고 떠났고 그곳에 가서도 마음 속으로 "주여, 은혜를 받는 기회가 되게 하옵소서." 그런 간구를 드렸습니다. 간구대로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오직 예수' 이 놀라운 한가지 확신을 가지고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과연 세계를 움직이는 인물은 누구이며 누가 과연 힘을 가진 사람인가 누가 과연 잘 사는 사람인가 누가 과연 행복한 사람인가 결론은 딱 하나였습니다. 오직 예수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땅에서 부자도 보았고, 좋은 집도 보았고, 세계의 모든 부요도 보았지만 결론은 한가지였습니다. 오직 예수의 은혜로 사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영광으로 행복도, 능력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제자들을 데리시고 3년동안 저들을 가르칠 때 무엇을 가르쳤겠습니까? 유대땅을 거니시면서 주님은 무슨 생각을 하셨겠습니까? '너희가 은혜를 받아야 한다.' 은혜를 받는 것이 최고의 교육이며, 배움이며, 이것이 바로 힘이라는 사실을 제자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이 세상에 누가 좋은 사람이냐? 은혜받은 사람입니다. 누가 훌륭한 사람이냐? 은혜받은 사람입니다. 누가 잘 사는 사람이냐? 은혜받은 사람입니다. 전 세계를 돌아보면서 느끼는 공통된 사실은 사람은 어느 곳에 살든지, 어디에 있든지 환경과 조건으로는 결코 행복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어디에 가나 문제는 같습니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영국이나, 전 세계 어느 곳이든지 괴로움이 있고 탄식이 있습니다. 그 모든 인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하나님의 뜻이 은혜를 받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누가 좋은 교인입니까? 은혜받은 교인입니다. 누가 효자입니까? 은혜받으면 효자가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대한 유일한 기대는 은혜를 받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주로 대학을 순례했지만 그 중심의 신학교를 탐방하면서 특별한 애정을 쏟았습니다. 각 대학에 신학대학이 있습니다. 하버드에도 신학대학이 있고, 옥스퍼드에도, 에딘버러에도, 보스턴에도 있습니다. 한국의 유학생들을 모아놓고 별세신학 포럼을 열고 강좌를 했는데 그것을 하면서 제 마음속에 한가지 확신이 섰습니다. 세계 교회를 살리는 신학이 뭔가? 어떤 신학생들은 얼굴에 생동감이 있고 은혜가 넘치는데 어떤 신학생들은 기가 죽고 생명력을 잃어버린 신학교가 있었습니다. 신학을 통해서 은혜를 받으면 신학이 살고 신학을 통해서 은혜를 못받으면 신학도 죽고 배우는 모든 학문도 죽는다는 사실입니다.
    박경철 목사님이 독일에서 10년동안 공부를 해서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했는데 대화 중에 큰 감동이 되었습니다. 이사야서를 연구해서 박사학위를 받았는데 그 공부 자체가 은혜받는 공부였습니다. 이사야를 통해서 전 세계 열방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선교의 뜻을 찾아냈다는 사실이 은혜거든요. 공부 자체가 힘이 안드는 것이죠. 박진구 목사님은 미국에서 공부하면서 별세신학에 대한 논문을 쓰면서 감격해서 울기도 하고 통곡도 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감동해서 논문을 작성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신학생은 은혜가 안되니까 자기도 죽을 지경이고 교수도 죽을 지경입니다. 공부를 하기는 해도 은혜가 안되니까 죽을 지경이죠.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제자들을 데리시고 3년동안 유대땅을 거니시면서 가르쳤지만 저들이 아직도 은혜를 모릅니다. 딴 생각을 합니다. 정치 문제, 경제 문제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은혜에 대한 말씀을 하십니다.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제 삼 일에 살아나야 하리라"(22절)
    이 은혜에 대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전혀 그 말씀에 대하여 은혜를 받지 못합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제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예수님이 기도할 때 용모가 변화되었습니다.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났습니다. 영광 중에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서 예수님과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에 대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베드로가 너무 좋아서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33절)라고 말할 때 예수님이 전혀 대답을 않습니다. 베드로가 신비한 은혜를 알기는 알았지만 아직도 분별을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때 하늘로부터 들려온 음성은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35절)는 것이었습니다. 두려움에 떨면서 저들이 눈을 들고 보았더니 소리가 그치매 오직 예수만 보이시더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주고 싶었던 은혜는 오직 예수였습니다. 은혜는 예수가 '오직 예수'가 되는 것입니다. 이 말은 예수님이 나의 전부가 된다는 것입니다. 유일한 예수, 절대적인 예수, '오직 나에게는 예수밖에 없다.' 이렇게 고백되는 경지를 '오직 예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주시려고 하는 은혜를 우리가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주시려고 하는 복을 우리가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으로부터 은혜를 받고 복을 받는데 그 은혜와 복을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가라사대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제 삼 일에 살아나야 하리라 하시고(22절)
    예수님은 이 말씀을 당신의 복으로 삼고 살았고 그 말씀을 복으로 주려고 제자들을 택했고 부르셨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그 말씀으로 복과 은혜를 받지 않으려고 할 때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후 팔 일쯤 되어"(28절) 제자들을 데리고 산으로 갑니다. "영광 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씀할새"(31절)
    22절이나 28절 말씀이나 31절 말씀이나 다 같은 내용입니다. 22절의 인자의 고난, 죽음, 부활을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서 간단하게 표현합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한다."
    별세는 떠날 별(別), 세상 세(世)를 써서 '세상을 떠난다는 죽음'과, 다를 별(別), 세상 세(世)를 써서 '다른 세상'이라는 두 가지 의미가 하나에 담겨져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을 떠나는 죽음을 통해서 다른 새로운 세계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세계를 두 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종말적인 세계,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 임하는 세계, 또 하나는 우리가 죽어서 낙원에 가는 세계, 그런데 여기에서 별세라는 세계 속에 다른 세계는 새로운 세상을 땅에서 현재 받아 사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예수님이 죽은 후에 우리를 낙원으로, 새로운 내세 영광의 세계로 이끌어 간다는 의미도 있지만 여기에서 별세는 출애굽이라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떠나서 가나안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들어가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별세를 헬라어로 '엑스도스'라고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떠나서 가나안 땅으로 가는, 그래서 애굽을 떠나는 것이 떠나는 별세고, 가나안 땅이 새로운 세계에 들어가는 별세입니다.
    이와같이 우리가 예수를 믿고 현재 나의 삶을 새로운 세계로 사는 은혜가 별세의 은혜입니다. 이 은혜를 받는 비밀을 23절에서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23절)
    여기 22절과 23절은 동시적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내게 주려고 하는 별세의 은혜를 내가 어떻게 받는가?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 뒤에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은혜를 받되 예수님의 은혜를 받고 돌아가는 사람들, 다시 말하면 예수님 따로 있고 은혜 따로 받는 것입니다. 병든 자 병을 고쳐주었습니다. 병 고치고 예수님 따로 있습니다. 배고픈 자가 떡을 먹었습니다. 떡으로 기적을 통해서 5천명이 먹습니다. 예수님 따로 기적 따로 있습니다. 죽었던 회당장 야이로의 딸, 나인성 과부의 아들, 죽어서 나흘이나 무덤 속에 있었던 나사로를 살려놓았습니다. 예수님 은혜받고 살았습니다. 예수님 따로 은혜 따로 있습니다. 돌아가도록 내버려두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만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이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23절)
    따라온다는 말은 예수님과 함께 한다는 말입니다. '너희가 나와 함께 살기를 원한다면 내 복을 함께 받기를 원한다면 자신을 부인하고 나를 따라오너라'
    그래서 일반적인 은혜는 따로 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별세의 은혜는 따로 받지 못합니다. 예수와 함께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은혜가 내 은혜요, 예수님의 복이 내 복인데 예수님의 죽음이 나의 죽음이요, 예수님의 생명이 나의 생명이 된 자만 함께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은혜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병과, 부요와, 세속적인 기적의 복은 예수 따로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별세의 은혜만은 따로 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와 함께 받습니다. 예수 없이는 못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 '나를 따라오려거든' 이 말은 함께 한다는 말입니다. 함께 가야 따라가는 것 아닙니까 함께 하기 위해서는 너희도 자기 죽음을 선언하고 내 생명을 너희 안에 가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별세의 은혜를 받는 비밀의 말씀 23절을 사도 바울이 재해석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셨던 유일한 제자도, 위대한 별세의 은혜를 받는 이 약속을 사도 바울이 재해석했습니다. 예수의 죽음을 나의 죽음으로, 예수의 십자가를 나의 십자가로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다.' 이렇게 믿는 것입니다. 예수 십자가 따로 있고 나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예수 십자가 속에 내가 있습니다. 엔크리스토, 그리스도 안에 내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예수의 부활 속에 내 생명이 있습니다. "이제 내가 사는 것은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제자들이 변화산에서 예수님을 봤을 때는 오직 예수로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사도 바울은 눈으로 오직 예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안에 살아계신 그리스도로 보는 것입니다. 밖에 있는 예수가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예수로, 떨어져있는 예수가 아니라 함께 있는 예수로,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는 예수로 모셨던 것입니다. 이 은혜가 오직 예수의 은혜입니다.
    이 은혜를 받은 사람들만이 예수의 영광과, 예수의 은혜가 다 나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직 예수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 예수님을 오직 나의 예수로 믿는 사람만이 예수에게서 영광을 얻습니다.
    변화산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영광을 보았습니다. 그 영광은 예수의 죽음과 부활의 영광이었습니다. 용모가 변화된 것은 얼굴의 변화라고 말하지만 이 속에는 성서적인 의미에서 예수님의 탄생과, 죽음과, 부활과, 승천과, 재림 이 모든 영광을 그 얼굴로 보는 것입니다.
    제가 이번에 유명한 대학을 순례하면서 얻은 결론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영광을 얻기 위해서 공부한다는 사실입니다. 높은 학위와 학문을 얻으므로 말미암아 영광스러운 존재가 된다는데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영광스러운 존재가 되는 것은 학문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를 배움으로 되는 것입니다. 모든 대학의 학문의 중심이 신학이고 신학을 세운 곳이 바로 거룩한 주님을 모신 성전이었습니다. 예수를 배우는 것이 바로 영광을 얻는 비밀이었습니다. 최고의 배움, 최고의 유학은 예수를 배우는 것입니다.
    예수를 배우는 사람들, 이것이 바로 제자입니다. 그런데 당시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특별한 것을 가르친 것이 없습니다. 그들이 대학에서 학위를 얻은 것도 아니고 예수님에게서 세상적인 지식을 배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에게서 배운 것이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입니다. 이 별세의 은혜를 받는 것이었고 이 은혜를 받을 때 오직 예수가 되었던 것입니다.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사니까요. 나도 세상도 간 곳 없고 예수가 전부가 된 것이죠.
    그러므로 우리가 배워야 할 최고의 영광스러운 배움은 예수의 별세를 배우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교육을 신뢰할 수 없다고 하면서 자식을 데리고 호주로, 미국으로 유학 이민을 떠납니다. 그러면서 한국을 비판하고 질타합니다. 저는 속으로 '돈 꽤나 있는 사람들 정신 나갔구나!' 자기 조국을 등지고 자식을 데리고 유학을 떠나는 그 부모들의 정신 가지고는 그 자식이 미국에 가도 불효자식으로 나옵니다. 자식 공부시킨다고 되는 것 아닙니다. 공부를 하되 예수를 배우지 아니하면 하버드 아니라 어디를 가도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의 자식은 예수에게 맡겨야 합니다.
    저는 이번에 프린스턴 대학도 순례했는데 프린스턴 출신으로 한신대 초대 학장이셨던 김재준 박사님, 한경직 목사님, 곽선희 목사님이 계십니다. 그런데 한 분이 그래요. "목사님, 여기가 이승만 박사가 공부한 교실입니다." "이승만? 이승만은 프린스턴에 와서 잘못 배웠구나! 미국에 와서 죠지 워싱턴의 정치적 정신을 하나 배웠더라면 장기 집권한다고 3선개헌하다가 하와이로 해외 망명 떠나는 비참한 말년은 맞이하지 않았을 것을..."
    이승만 박사는 잘못 배웠습니다. 김구 선생은 대학을 나온 일이 없습니다. 유학을 한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가 쓴 글은 우리의 정신을 깨우고 민중의 비젼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공부 어디에서 했다고 되는 것 아닙니다. 정신이 살아야 위대한 인격이 이루어지고 존경받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에서 1등을 한 가구찌 다이로 박사라는 일본 사람이 있습니다. 시험만 치면 가구찌 다이로가 1등을 합니다. 그런데 졸업반 때 그만 병이 들어서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학급의 학생들이 "이제는 다이로가 1등 못한다." 생각하고 2등을 하는 영국 사람이 1등을 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졸업 시험을 쳤을 때 다이로가 또 1등을 했습니다. 병원에 있었던 사람이 퇴원해서 또 1등을 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이 하나 있었습니다. 졸업식장에서 1등 상을 받은 다이로가 이렇게 말합니다. "이 상은 사실은 부끄러운 상입니다. 나는 공부는 1등했지만 여러분 앞에 자랑스러운 사람이 아닙니다. 2등을 했던 영국의 스미스씨가 내가 병원에 있을 때 강의록을 다 기록해서 병원에 있는 나에게 갖다 주어서 나는 병상에 누워서 공부를 해서 1등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나보다 더 훌륭한 사람은 스미스입니다. 나의 1등을 시기하지 아니하고 질투하지 아니하고 끝까지 공부 잘하도록 만들어 준 위대한 사람, 스미스씨가 여기 있습니다. 그는 나에게 감동을 준 위대한 사람입니다. 그가 바로 이 학교의 정신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치면서 1등을 한 다이로에게 찬사를 보낸 것이 아니라 그를 끝까지 공부를 잘하도록 병상까지 찾아가서 도와준 스미스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자녀들이 1등 하는 소원을 가지고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이 예수를 배워서 훌륭한 인간이 되는 것, 이것이 바로 참 주님의 뜻인 줄 믿습니다. 오직 예수, 예수에게서 배우려고 한 사람들, 세계를 움직이는 힘이 그 속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오직 예수를 사랑하며 사는 사람들만이 행복을 얻습니다. 오직 예수를 믿음으로 바라본 사람만이 영광스러운 존재가 되었고 오직 예수의 사랑으로 나간 사람들만이 끝까지 행복할 수 있었습니다.
    별세의 은혜, 자기를 십자가에 못박고 예수님과 함께 사는 은혜가 별세의 은혜요, 이 은혜만이 인간을 행복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행복한 사람들은 물질로 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환경으로 이루지 못했습니다. 학교에서 학위로 행복을 얻지 못했습니다. 오직 행복은 예수에게서 얻었습니다.
    미국의 포틀랜드에서 남쪽으로 1시간쯤 가면 로드아일랜드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에 가면 뉴포트라는 곳에 지금부터 100년 전에 현재의 돈 3억불, 한국돈으로 4천억원을 들여서 지은 집이 있습니다. 100년전에 지은 집인데 그 모든 재료는 블란서에서 수입한 것입니다. 블란서 사람이 조각하고 디자인해서 그 집을 지었는데 너무 너무 어마어마한 집이에요. 파리에 가면 나폴레옹이 자기 애인을 위해 지은 조세핀 궁이 있는데 그 궁같은 집인데 그 집을 구경하려고 수십명의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저도 방, 목욕탕, 침실, 부엌 다 구경했는데 나왔을 때 결론이 딱 하나였습니다. '이 집에 산 사람은 불행했다'
    좋은 집이 행복을 주지 못하며 좋은 환경이 행복을 주지 못합니다. 누가 행복하냐?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은혜를 받는데 무슨 은혜를 받아야 하느냐? 별세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별세의 은혜를 받은 자만이 행복합니다.
    영국 신문이 정의한 것은 시대를 떠나서 타당한 말입니다. 사람이 밥은 사먹을 수 있으나 밥맛은 못삽니다. 약은 살 수 있으나 생명은 못삽니다. 침대는 살 수 있으나 잠은 돈으로 못삽니다. 향락은 돈으로 살 수 있으나 사랑은 돈으로 못삽니다. 집은 돈으로 지을 수 있으나 평안은 살 수 없습니다. 돈으로 모든 것을 살 수 있으나 행복은 살 수 없습니다. 행복은 별세의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오직 예수로 행복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오직 예수의 소망을 가진 자만이 그 속에 능력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집회를 끝내고 나오니까 한 자매가 쪽지를 하나 적어서 내 손에 쥐어줘요. 그래서 집에 가서 봤더니 이렇게 씌여 있었습니다. "목사님, 오늘은 두 종류의 눈물을 한없이 흘렸습니다. 하나는 너무 웃어서 흘렸던 눈물이었고 두 번째는 별세신앙으로 얻을 수 있는 변화된 모습에서 오는 신비의 눈물이었습니다. 이 진리의 말씀을 왜 모르고 살았는지 한스럽기만 합니다. 부모가 원망스럽고 살아온 나날이 후회스럽기만 합니다. 하오나 이제부터는 별세 신앙으로, 별세의 은혜로 예수님만 바라보고 오직 예수로 살으리라고 결심했습니다. 너무 너무 은혜받고 얼마나 감사한지요. 사랑의 주님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 쪽지를 들고 '야, 진짜 은혜를 받았구나!'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미국에서 많은 목사님들을 만나서 별세신학에 대한 얘기를 하게 되면 그들이 심취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저를 데리고 아무 곳이나 가려고 합니다. 한 분이 저보고 그래요. "목사님, 별세신학은 목사님께서 외쳤는데 저희들이 목사님의 제자가 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섭섭한 마음이 없습니까?" 정곡을 찌르는 질문이었습니다. "말 잘했습니다. 별세신학은 연구하면 연구할수록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나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나를 잊게 됩니다. 이것이 별세신학입니다."
    모든 신학은 신학자의 신학입니다. 그래서 그 밑에는 제자들이 있습니다. 칼 바르트, 칼 바르트의 제자 됩니다. 폴 틸리히, 폴 틸리히의 제자가 됩니다. 그런데 별세신학은 내 제자가 안됩니다. 예수의 제자가 됩니다. 사람이 만든 것은 사람을 만나야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주신 은혜는 하나님과 통하는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그 능력, 오직 예수의 신앙을 가진 자는 그 능력으로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불행을 디디고 서서 당당하게 어둠이 있는 곳에 빛으로, 절망이 있는 곳에 소망으로, 낙심된 곳에 용기를, 분열과 갈등이 있는 곳에 화해와 일치를 이루며 모두 못살겠다 탄식하는 곳에 여기 살 길이 있다고 외치며 당당하게 들어가는 사람들, 이 사람들은 오직 예수로 사는 별세의 사람들입니다. 이 은혜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영광과 찬양을 받으시옵소서. 저희들의 삶 속에서 늘 임마누엘로 함께 하여 주시고 항상 저희에게 있어야 할 것들을 미리 아시고 여호와 이레로 준비하여 주시는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무섭게 퍼붓던 장마비도, 뜨겁게 내리쬐던 태양빛도 내년을 기약하며 가을 뒤편으로 사라지고 이제는 결실의 계절 가을이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가을에는 우리가 무더위 때문에 잠시 잊어버렸던 많은 것들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작은 열매라도 하나님의 은혜로 영글어진 열매를 내게 하시고, 무엇보다도 가을에는 하나님 아버지를, 또 내 이웃들을 더욱 사랑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이 나라 곳곳에서 들려오는 아픔과 고통의 신음소리를 들으시는 줄 믿습니다. 이 나라 곳곳에 불어닥친 시련으로 인해 많은 사람 사람들이 아파하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건강해 보이지만 속이 병들어 있습니다. 사랑의 주님께서 우리의 아픈 상처를 치유해 주시고 회복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좋으신 아버지 무더운 여름동안 저희 모든 직원들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는 늘 주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내가 잘나서 내가 잘해서 잘 되고 건강한 줄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교만함을 용서하시고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다시금 깨닫게 하옵소서.
    항상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모든 사람들을 선대하시는 사장님께 신원의 강건함을 주시고 스데반 장로처럼 주님과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사장님으로 우뚝 세워주시옵소서. 특별히 간구하시는 소원을 주께서 아시오매 들어 열납하여 주시옵고 주님께서 장로님을 통해 이루시고자 하는 비전이 속히 실현되게 하옵소서.
    저희 회사가 주님의 은혜로 늘 든든히 서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항상 저희 회사를 주님의 뜻 가운데로 인도하시어 주님을 영화롭게 하며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회사가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주님께 드려지는 이 예배가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저희에게는 은혜와 성령이 충만한 시간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주님의 귀하신 이름 받들어 기도하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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