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25년 05월 01일 (목요일)      로그인      회원가입
Home     목사를 막아라, 텅빈본당 /목사 연금 1,600억으로 '돈 장사'한 집사 구속/ 캄보디아 박율 목사 체포 충격               최태민 구국선교단 참여 목사들 / 십일조 하지 말라는 목사 /한우갈비’외치는 기감목사들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 서울광장서 개막 / 여호와의 증인 병역거부 무죄               선교사들 위한 안식관 두 곳/ '노트북이 뭐라고' 소송 총동원한 사랑의교회               언더우드 후손 28명 우리 고향은 South Korea/ 군종장교 범죄               박수홍, 하나님께 대한 최소한 예의/ 죽음의 질(Well dying) 중요               목사님이 운영하는 중고자동차 매매센터               예장통합 ‘제2의 세습방지법안’ 총회 통과/ 예수님처럼 교회도 하늘에서 내려와야               서울대 인권 가이드라인,적극 반대 /목회자의 고백 7가지 실수               총회장 2명을 배출한 여인의 힘! /복음화율 10% 안 되는데 주일학교만 1천 명              

  홈     이삼규     강문호.     고신일     곽선희.     김광일.     김기석.     김명혁     김병삼     김삼환     김상복     김성광.     김성수     김은호     김정호.     김홍도.     류영모.     명설교     박봉수.     오주철.     옥한흠     유기성     이동원     이성희.     이양덕.     이영무     이윤재     이재철.박영선     이정익     조봉희.     조용기.     주준태     지용수     피영민     하용조     한경직.     홍정길.임영수     해외목사님     관     괄사치유     기도문     (1)새벽     새벽.금언     인물설교     상식/주일     장례,추도.심방     가정설교     영문설교     목회자료/이단     교회규약     예화     성구자료     강해설교     절기설교     창립,전도,헌신,세례     어린이.중고등부     << 창세기>>     출     레     민     신     수     삿     룻     삼상     삼하     왕상     왕하     대상     대하     스     느     에     욥     시     잠     전도     아     사     렘     애     겔     단     호     욜     암     옵     욘     미     나     합     습     학     슥     말     <<마태복음>>     막     눅     요한     행     롬     고전     고후     갈     엡     빌     골     살전     살후     딤전     딤후     딛     몬     히     약     벧전     벧후     요일     요이     요삼     유     <<요한계시록>>     말씀별설교     제목별설교     A)행사,심방     B)행사심방     예수님행적설교     성구단어찾기     이야기성경     설교(틀)구성하기     자주사용하는본문     사건별설교(구약)     사건별설교(신약)  

:: 로그인 ::
 ID   
 PASS   
로그인  회원가입
Home
  설교작성법(여기누르면 다나옴)
  설교잘하는 방법(여기누르면 다나옴)
  동영상.간증자료(여기누르면 다나옴)
  교계 뉴스 ------- (전체보기)
  생활전도(여기누르면 다나옴)
  전도편지
  참고 설교(성구)
  장례식 샘플설교
  오래된 설교(왕)
  카드,핸드폰결제

설교내용검색

네이버.다음.구글


시작페이지 설정


호산나 자동차


교회인쇄주보디자인


밀알.현수막.주보


제주2박3일210.000원


(방송)설교 교회

해외교회사이트

예배와 찬양


목회자 컬럼
  • 교회와신앙칼럼
  • 뉴스미션칼럼
  • 뉴스엔조이칼럼
  • 당당칼럼
  • 남학매일성경
  • 기독공보칼럼
  • 기독목회칼럼
  • 베리타스칼럼
  • 강남신앙간증
  • 아멘넷칼럼
  • 크리스천칼럼
  • 타임즈칼럼
  • 강문호목사
  • 고신일목사
  • 김기석목사
  • 김대동목사
  • 김명혁목사
  • 김성광목사
  • 김승욱목사
  • 김형준목사
  • 김흥규목사
  • 명성훈목사
  • 박광철목사
  • 박건목사
  • 소강석목사
  • 이동원목사
  • 이성희목사
  • 이한규목사
  • 정근두목사
  • 정태기목사
  • 조태환목사
  • 조현삼목사
  • 밤중소리

  • 교단 사이트

    말씀,QT

    사전.지도사이트

    성화,주보그림자료

    성경연구공부자료

    성경신학 자료

    Home

    하나님의 임재
    2002-01-18 20:47:07   read : 15141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오, 주님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명상기도를 저에게 가르쳐 주옵소서" -장-니콜라 그로우

    모든 것이 혼란스럽고 바쁘게 이어져 가는 하루 하루.

    -무언가 열심히 하고 제대로 한 것 같은데 왜 마음은 텅 비어 있고 허전할까?

    -하나님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섬겼는데 왜 심령이 답답할까?

    -과연 이것이 신앙생활의 전부일까?

    -왜 피곤하고 지친 수많은 현대인들이 요가나 기공에 관심을 가질까

    다윗이나 성경 기자들이 애용하고, 신앙의 선배인 영성가들이 즐긴 명상기도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라. 살아 계신 하나님과 친밀하고 애정 어린 명상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 속에 들어갊으로써, 내 심령에 기쁨과 평강이 넘치고 무기력과 안일을 이기는 생명력을 얻을 수 있다.

    사람에 따라 관상 기도, 내적 기도, 깊은 기도, 친밀한 기도 또는 하나님의 임재 연습이라고 부르지만 본질은 같은 것이다.

    "명상기도(contemplative prayer)는 우리를 말 중독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는 유일한 훈련이다. 하나님과의 교제가 깊어진다는 것은 점점 더 침묵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명상기도는 하나님께 대한 애정어린 집중이다." -리차드 포스터의 [ 기도] 에서.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히 12:2).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고후 3:18).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는 주안에 거하고 주는 저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요일 3:14).



    하나님과의 진정한 친밀감은 영, 혼, 육의 고요함(quietness)이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다. 신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깊음과 교제하는 사랑의 체험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조용한 분위기가 필수적이다.

    우리가 그분의 조용하고, 세미한 음성을 듣기 위해서, 우리는 조용해져야만 한다. 시편 46:10은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찌어다"라고 기록한다. 다른 번역본들은, "내가 하나님 됨을 알고 네가 애쓰는 것을 멈추어라, 가만히 있어라, 편안히 하라 라고 번역한다. 여기서 말하는 "안다"는 정보적인 지식을 초월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이 우리와 연합할 때 알아지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의 호흡이 우리와 함께 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의 마음이 우리 마음과 함께 하는 것을 말한다.

    이 "앎 (knowledge)은, 우리가 하나님을 알아서 그리스도와 진정한 교제를 나누는 체험을 가지게 하는 계시의 영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우리는 하나님을 가까이 할 때 철저히 고요해야 함을 잊을 때가 많다. 우리의 삶이 너무나 분주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냥 하나님께로 달려가서, 우리의 기도를 급하게 쏟아놓고는 다시 달아나 버린다. 그런 식으로 해서는 결코 하나님의 임재속으로 들어가지 못한다.

    마크 버클러는 하나님과의 교제 에서 이렇게 말한다. "고요함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내가 생각과 몸을 조용히 하여 내 마음이 하나님을 알고 그분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그분의 움직임은 부드럽기 때문에, 나의 내적 및 외적인 맹렬함이 조용해지 않으면, 나는 그분의 내적인 움직임을 감지하지 못할 것이다.

    시편 기자인 다윗은 시편에서 이렇게 요약한다. "여호와께서 행하실 때까지 참고 기다리라. . . 화를 내지 말고 분노를 그치라. . .온순한 자는 땅을 소유하며 큰 평안을 누릴 것이다 (시 37:7, 8, 11, 현대인의 성경).

    고요함은 최근에 새로 발견되었거나 누가 새로 만든 것이 아니다. 그것은 또한 옛날 것에 새로운 것을 더한 것도 아니다. 그것은 현대의 신자들이 무시했지만, 하나님과 교제를 가지는 오래 동안 증명된 방법이다.

    물론 이러한 명상적인 기다림은 단지 기도의 한 형태에 불과하다. 이것은 우리의 모든 문제에 대한 즉각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인생 행로에서 갈팡질팡 할 때 하나님의 길을 발견하는데 도움을 주는, 하나님의 병기창에서 외면 받아 온 무기 중의 하나이다.



     

    명상에 들어가는 방법들


    - 마담 귀용 (1648-1717).

    그녀는 신앙 때문에 핍박 받아 삶의 대부분을 프랑스의 감옥 안에서 보냈다. 그녀의 경건한 글들은 독자들을 예수 그리스도와의 살아있는 체험으로 인도한다. 그녀의 예수 그리스도의 깊이를 체험함 은 치만 니, 요한 웨슬레 및 허드슨 테일러에게 상당한 영향을 끼쳤으며 지금도 가장 많이 읽혀지는 고전 중의 하나이다. 그녀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제시한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 하나님을 바라 볼 때, 당신은 전혀 다른 방법으로 하나님께 나오게 된다. 아마 이 시점에서 당신이 주님을 기다림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을 당신과 함께 나의 경험을 나눌 필요가 있다. 그것은 당신의 생각과 관련이 있다. 그러므로, 당신이 그분의 임재에 앉기 위해 하나님 앞에 나올 때, 그분을 바라보면서, 당신의 생각을 잠잠하게 하기 위해 성경 말씀을 사용하라.

    이런 방법은 대단히 간단하다. 첫째, 성경의 몇 구절을 읽어라. 주님의 임재를 감지할 때 성경 말씀이 당신의 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당신을 그분께로 인도한 것이다.

     

    마음을 산만하게 하는 것들. 당신의 마음이 산만할 때, 생각을 바꿈으로써 그것들을 처리하려고 하지 말라.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에 관심을 집중할수록 마음만 산란하여 더 복잡하게 된다. 그대신 당신의 생각으로부터 물러나라. 계속 주님의 임재 속으로 나아가라. 이렇게 함으로써, 당신은 여러 가지 산만한 생각들과 실제로 전쟁을 치르지 않으면서도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

     

    생각을 통제하는 것. 물론 이런 모험을 함에 따라, 당신의 생각을 통제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 왜 그런가? 오랜 세월의 습관을 통해, 당신의 생각은 거침없이 전 세계를 떠돌아다니는 힘을 얻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가 여기서 하고자 하는 말은 그러한 당신의 생각을 통제하는 것에 관한 일이다.

    당신의 영혼이 내적인 것으로 물러남에 따라, 생각을 통제하는 과정은 점점 쉬워진다는 사실에 힘을 얻어라. 당신의 생각을 주님께 맡기는 것이 점점 쉬워지는 두 가지 이유를 당신은 발견하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먼저 많은 훈련을 한 후에 당신의 생각이 영혼 내부의 문제에 깊이 관련되는 새로운 형태의 습관을 이루게 될 것이다. 둘째, 당신은 은혜가 충만하신 주님의 도움을 받기 때문이다.



    -마크 버클러.

    그는 미국 뉴욕주 의 버팔로 시에 거주하는 목사이다. 다음은 그의 [하나님과의 대화]에서 발췌한 것이다.


    교제의 원칙.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교제를 하기를 원한다면 첫째 우리는 조용해야만 한다. 하박국은 기도하기 위해 그의 파수하는 곳으로 갔다(합 2:1). 아직 어두운 이른 아침에 예수님은 한적한 곳으로 가서 기도하셨다(막 1:35). 또한 하루 종일 사역하신 후에 예수님은 기도하기 위해 산에 오르셨다.

    우리의 속 사람이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해 우리는 먼저 외적인 산만함을 제거해야 한다. 우리는 혼자 있어서 방해를 받지 않는 장소를 찾아서 우리의 외적인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우리 속에 있는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

    둘째 우리는 속에서 우리의 관심을 끄는 모든 소리와 생각을 내려놓고 속사람을 고요하게 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영혼이 고요해 질 때까지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가 어렵다.

    조용함을 유지하기 위해 서두르거나 강요되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조용함이 일어나도록 내버려두어야 한다. 조용함을 유지하는 동안 어느 순간에 하나님이 주도권을 잡으시는데 당신은 그분의 임재를 당신 속에서 느낄 수 있다. 그분의 즉흥적인 형상들이 생명력을 가지고 흐르기 시작한다. 그분의 음성이 말하며 당신에게 지혜와 능력을 부여한다. 당신은 자신이 "영 안에"(in the Spirit)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계 1:10).



    우리 자신의 속 사람을 고요하게 하기

    -나중에 할 생각들을 적어두라.

    -현재의 긴장과 염려를 주님께 맡겨라

    -예수님께 관심을 집중하라.

    고요한 동안, 나는 아무 일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나는 단지 사랑이신 하나님과의 교제를 즐긴다. 나는 이 순간에 몰입해 있으며 그분과의 체험을 즐긴다




    명상의 과정들

    16세기 스페인의 수녀인 아빌라의 테레사는「기도의 삶」에서 기도를 정원에 물주는 것으로 비유하여 영혼의 갈증을 해소하는 것을 묘사했다.

    정원은 우리의 마음 밭을 말하며 주님은 정원의 잡초를 제거해 주시고 기도는 꽃이 피도록 정원에 물을 주는 일이다. 테레사는 물주는 방법을 두레박으로 물주기, 물레방아를 이용하여 물주기, 냇물을 이용하여 물주기 및 소나기로 물주기의 네 가지로 설명했다. 이 단계는 보통의 신자들이 기도의 초기 단계의 어려움으로부터 시작하여 끈질기게 행하면 소나기를 맞듯이 성령의 단비를 맞는 과정을 설명한다.


    -두레박으로 물주기. 기도의 초기 단계를 말하며 이때는 기도하기가 힘들어진다. 정원은 흡족하지 못하며 메마르고 갈증을 느낀다. 그러나 포기하지 말고 계속해야 한다.

    -물레방아를 이용하기. 이 방법은 첫 번째 방법보다 덜 힘이 들며 더 많은 물을 공급할 수 있다. 여기서는 성경의 진리에 대한 묵상이 가능하고 모든 일들이 위로의 이유가 되고 영혼은 주님이 주시는 기쁨으로 채워진다.

    -시냇물로 물주기. 시냇물을 잘 이용하면 훨씬 더 훌륭하게 물을 공급할 수 있다. 토양은 더욱 흡족하게 물을 받을 것이며 그렇게 자주 물을 필요로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이 방법은 기도의 깊은 원리를 터득한다. 여기서는 하나님이 모든 일을 행하신다. 우리 영혼이 관상의 경지 즉 하나님께의 전적인 몰입 상태에 들어간다. 정원의 꽃이 만개하고 향내를 발한다.

    -소낙비로 물주기. 우리가 손 하나 까닥하지 않아도 주님 자신이 비를 통해 정원에 물을 주시는 일이다. 이 방법이 내가 이야기한 네 가지 방법 중 최선의 방법이다. 주님께서 나 대신에 직접 물을 주시기 때문이다. 기도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황홀을 체험한다. 하나님과의 연합은 불과 같으며 이때 영혼은 세상의 쾌락을 경멸할 수 있게 된다. 이 경험은 소나기처럼 예기치 못하게 오며, 오래 지속되지 않고 빨리 지나가기도 한다. 마음의 부드러움이 일어나며 위대한 결단이 생긴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모하며 애정 어린 마음으로 하나님을 응시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하나님의 임재로 들어가서 그 다음은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인도 받게 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과정을 능동적 기도와 수동적 기도의 과정으로 이해한다. 간구기도나 중보기도가 우리가 무엇을 주도하는 능동적 기도라면 명상기도는 하나님이 이끄시는 수동적 기도다.

    리차드 포스터는「기도」에서 "성숙의 기도에는 능동적인 면과 수동적인 면이 있다. 능동적인 면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추구하고 있다. 수동적인 면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찾고 계시는 대상이다.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해야 한다. 기도에는 이처럼 능동적인 면과 수동적인 면이 다같이 필요하다. 그 두 가지는 서로 역동적인 긴장 관계에 놓여있다. 그것을 마치 하나님과 아담이 서로를 향해 손을 내밀고 있는, 시스턴 교회에 있는 미켈란젤로의 벽화와 같다"고 말했다,

    수동적 기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들어간다. 내 의지를 통해 하는 기도에는 한계가 있다. 내 의지를 통해 기도하다 보면 기도는 허공으로 메아리치고 냉랭함과 답답함으로 인해 금방 탈진할 수 있다.



    언젠가 기도에 도전을 받고 "좋다. 나도 하루에 6시간 기도해 보자"고 결심하여 하루 여섯 시간 기도에 도전한 적이 있다. 말이 여섯 시간이지 하루 여섯 시간 기도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노동인가를 아는 사람은 알 것이다.

    한꺼번에 하기 힘들어서 두 번 또는 세 번씩 나누어서 했다. 그야말로 깡으로 했다. "주여, 능력 주시옵소서. 큰 사역 이루어주옵소서!" 이렇게 하기를 한 주일이나 했을까. 냉랭하고 답답하여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서 포기하고 말았다.

    "이럴 수가! 한 번 칼을 빼었으면 썩은 무라도 베어야지 이게 뭔가? 다시 도전하자." 그런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하나님이 지혜를 주셨다. "이 미련한 사람아, 네 힘으로 하려고 하니 그렇게 힘들지. 내 사랑 속에 거해 봐라."

    이후 나는 이 6시간 기도의 시간 중에 무엇을 간구하는 시간이 아니라 주님과 교제하는 시간으로 바꾸었다. 시간도 넉넉하니 여유 있게 주님을 마음껏 찬양했다. 찬송가, 복음성가, 경배곡 등 마음에 감동이 오는 대로 불렀다. 때로는 삼십 분 때로는 한 시간도 불렀다. 그리고 난 후 자연히 주님과의 교제의 기도를 가졌다. 성령이 인도하시는 대로 방언, 방언 찬송, 신령한 노래 등, 마음의 눈을 주님께 응시한 채 마음 내키는 대로 주님을 사모하고 또 사모했다. 성경 말씀은 하나님과의 사랑을 다룬 아가서를 묵상했다. 그러노라니 힘들지 않게 6시간을 채울 수 있었다.

    내가 내 의지를 발동하여 했을 때는 힘들고―'나도 6시간 기도 한 적이 있다'는 말을 할 수 있는 것 외에는― 열매도 별로 없었는데 주님과 사랑의 교제를 나누면서 할 때는 힘도 들지 않고 재미도 있었고 주님을 더욱 사랑하는 열매도 맺었다. 의지력의 발동이 아니라 하나님과 개인적이고 친밀한 교제를 즐기노라니 나도 모르게 은혜의 깊은 샘물에 빠져 영적 기쁨을 즐길 수 있었던 것이다.


    오늘날 하나님에 대한 갈증이 무엇인지 모르고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무엇을 많이 배우고, 무엇을 많이 하면 신앙생활 잘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런 과정 중에 영혼은 점점 메말라 가고 있다.

    A. W. 토저는 하나님에 대한 갈증이 없이도 구원 받을 수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리스도에 대한 아무런 특별한 사랑이 없이도 영혼은 그리스도를 받아들일 수 있다. 그 사람은 구원은 받았지만 하나님에 대한 갈증도 없고 목말라 하지도 않는다. 사실 그는 적은 것으로 만족하고 자족하도록 가르침을 받았고 또한 격려되고 있다."

    마틴 로이드 존스는 초대교회의 신자들은 '정상적인'(normal) 신앙생활을 했는데 오늘날 그런 식으로 신앙생활 하면 '비정상적인'(ab-normal)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로 인식되며, 대부분의 신자들이 '정상 이하의' (sub-normal) 신앙생활에 만족해 있다고 한탄했다.

    이어서 그는 이렇게 주장했다. "열광(fanaticism)은 우리가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는 지극히 위험한 것이다. 열광은 우리가 경험을 성경 위에 두어서, 성경이 지지하지 않거나 금지하는 행동을 할 때 생긴다. 그러나 우리들이 염두에 두어야 할 두 번째 위험이 있다. 그것은 바로 첫 번째 위험과 반대되는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양극단에 치우치기 쉽다.

    두 번째 위험은 성경에 기록된 것보다 덜 한 것으로 만족하려는 위험이다. 그것은 성경을 우리들의 경험이나 가르침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어떤 사람들은 성격적으로 초자연적이고 특수하고 무질서한 것을 싫어하여서 성경이 말하는 '성령을 소멸한다.'"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생존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시 84:2).

    "저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시 107:9).

    "나의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하기에 피곤하오나 나는 오히려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시 119:81).

    "주를 향하여 손을 펴고 내 영혼이 마른 땅 같이 주를 사모하나이다"(셀라)(시 143:6).



    목마른 사슴 시냇물을 찾아 헤메이듯이

    내 영혼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주님만이 나의 힘 나의 방패 나의 참 소망

    나의 몸 정성 다 바쳐서 주님 경배합니다.

    주님, 저의 입을 넓게 여오니 채워주시옵소서(시 81:10). ♡

    <글로리아넷>에서
     




    독자 설교

    설교작성하기 (3년 후에는 자동삭제됩니다.)
    이 름 E-mail
    제 목



    프린트하기 기사메일보내기 독자설교


    이전으로
    목회자료
    부활절 설교
    고난주간·부활절 설교
    이단·문제단체 다이제스트 종합 ①
    이단·문제단체 다이제스트 종합 ②
    이단·문제단체 다이제스트 종합 ③
    구약 성경공부
    신약 성경공부
    어린 화목쟁이들 세워라/ 종말론
    월별 목회 프로그램
    구역, 이것이 건강한 모습이다
    자존감 검사
    건강한교회 10가지 특징 / 당신은 선택받은 사람
    제목 : 올바른 예배
    참회의 기도
    신앙생활과 예배
     | Home | 사이트맵 | 설교검색 | 설교전체보기 | 설교쓰기 |개인정보취급방침 | ___ | 
    Copyright by 본 설교신문 자료를 다른사이트로 무단복사 절대금합니다(추적장치가동)/설교신문//이새롬/사업자번호220-09-65954/서울시강남구도곡로1길14삼일BD1121호/통판:서울강남01470/문자로 질문바람010-3761-0691/E-mail:v919@naver.com   Contact Webm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