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25년 04월 30일 (수요일)      로그인      회원가입
Home     목사를 막아라, 텅빈본당 /목사 연금 1,600억으로 '돈 장사'한 집사 구속/ 캄보디아 박율 목사 체포 충격               최태민 구국선교단 참여 목사들 / 십일조 하지 말라는 목사 /한우갈비’외치는 기감목사들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 서울광장서 개막 / 여호와의 증인 병역거부 무죄               선교사들 위한 안식관 두 곳/ '노트북이 뭐라고' 소송 총동원한 사랑의교회               언더우드 후손 28명 우리 고향은 South Korea/ 군종장교 범죄               박수홍, 하나님께 대한 최소한 예의/ 죽음의 질(Well dying) 중요               목사님이 운영하는 중고자동차 매매센터               예장통합 ‘제2의 세습방지법안’ 총회 통과/ 예수님처럼 교회도 하늘에서 내려와야               서울대 인권 가이드라인,적극 반대 /목회자의 고백 7가지 실수               총회장 2명을 배출한 여인의 힘! /복음화율 10% 안 되는데 주일학교만 1천 명              

  홈     이삼규     강문호.     고신일     곽선희.     김광일.     김기석.     김명혁     김병삼     김삼환     김상복     김성광.     김성수     김은호     김정호.     김홍도.     류영모.     명설교     박봉수.     오주철.     옥한흠     유기성     이동원     이성희.     이양덕.     이영무     이윤재     이재철.박영선     이정익     조봉희.     조용기.     주준태     지용수     피영민     하용조     한경직.     홍정길.임영수     해외목사님     관     괄사치유     기도문     (1)새벽     새벽.금언     인물설교     상식/주일     장례,추도.심방     가정설교     영문설교     목회자료/이단     교회규약     예화     성구자료     강해설교     절기설교     창립,전도,헌신,세례     어린이.중고등부     << 창세기>>     출     레     민     신     수     삿     룻     삼상     삼하     왕상     왕하     대상     대하     스     느     에     욥     시     잠     전도     아     사     렘     애     겔     단     호     욜     암     옵     욘     미     나     합     습     학     슥     말     <<마태복음>>     막     눅     요한     행     롬     고전     고후     갈     엡     빌     골     살전     살후     딤전     딤후     딛     몬     히     약     벧전     벧후     요일     요이     요삼     유     <<요한계시록>>     말씀별설교     제목별설교     A)행사,심방     B)행사심방     예수님행적설교     성구단어찾기     이야기성경     설교(틀)구성하기     자주사용하는본문     사건별설교(구약)     사건별설교(신약)  

:: 로그인 ::
 ID   
 PASS   
로그인  회원가입
Home
  설교작성법(여기누르면 다나옴)
  설교잘하는 방법(여기누르면 다나옴)
  동영상.간증자료(여기누르면 다나옴)
  교계 뉴스 ------- (전체보기)
  생활전도(여기누르면 다나옴)
  전도편지
  참고 설교(성구)
  장례식 샘플설교
  오래된 설교(왕)
  카드,핸드폰결제

설교내용검색

네이버.다음.구글


시작페이지 설정


호산나 자동차


교회인쇄주보디자인


밀알.현수막.주보


제주2박3일210.000원


(방송)설교 교회

해외교회사이트

예배와 찬양


목회자 컬럼
  • 교회와신앙칼럼
  • 뉴스미션칼럼
  • 뉴스엔조이칼럼
  • 당당칼럼
  • 남학매일성경
  • 기독공보칼럼
  • 기독목회칼럼
  • 베리타스칼럼
  • 강남신앙간증
  • 아멘넷칼럼
  • 크리스천칼럼
  • 타임즈칼럼
  • 강문호목사
  • 고신일목사
  • 김기석목사
  • 김대동목사
  • 김명혁목사
  • 김성광목사
  • 김승욱목사
  • 김형준목사
  • 김흥규목사
  • 명성훈목사
  • 박광철목사
  • 박건목사
  • 소강석목사
  • 이동원목사
  • 이성희목사
  • 이한규목사
  • 정근두목사
  • 정태기목사
  • 조태환목사
  • 조현삼목사
  • 밤중소리

  • 교단 사이트

    말씀,QT

    사전.지도사이트

    성화,주보그림자료

    성경연구공부자료

    성경신학 자료

    Home

    기독교 세계관 -김기현
    2002-02-09 21:14:54   read : 12538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그리스도의 십자가
    존 스토트 저, 그리스도의 십자가, IVP
    관리자
    구한말 선교사였던 헐버트는 ‘대한제국 멸망사’에서 “한국사람들은 사회 관습으로는 유교를 따르고, 철학적으로는 불교를 따르고, 어려움을 당할 때는 영혼숭배 즉 미신적이 된다”라고 하였다. 이 말은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실제로 그리스도를 고백하지만 삶의 영역에서는 바울이 말한 바, 다른 복음을 좇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러한 사실은 하나님을 온전히 알지 못하여 일어나는 일이며, 성서적 삶의 양식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증거이다. 다시 말하면 기독교 세계관이 우리 자신에게 체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첫째, 기독교 세계관은 실천이자 순종이다.

    영생과 참된 이웃에 관한 예수와 율법사의 변론을 보자.(눅10:25-37) 율법사는 끊임없이 자기의 지식을 드러내려고 하며, 영생과 이웃에 관한 사변적인 지식을 추구한다. 반면에 예수는 율법사의 앎이 아니라 말씀을 따라 살지 않는 그의 위선과 부조리를 드러내신다. 그에게 정작 필요한 것은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는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나는 이것이 기독교 세계관이 무엇인지를 가장 극명히 드러내주는 말씀이라 본다. 기독교 세계관은 사변적이지 않다. 작금의 세계관 운동이 너무 사변적이진 않은지, 제자훈련이 성경 지식에만 치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 봐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은 그분에 대한 순종이며, 그분처럼 실천하는 것이다.


    둘째, 세계관은 다양하다.

    리차드 니버에 따르면 그리스도와 세계, 즉 문화의 관계는 역사적으로 다섯 가지 유형이 있다고 한다. 먼저 문화에 대립하는 그리스도 유형이 있다. 터툴리안과 톨스토이로 대표되는 이 유형은 세계에 대한 극단적인 거부와 은둔을 특징으로 한다.

    반면에 문화의 그리스도 유형은 복음과 문화를 동일시한다. 역사적으로 자유주의와 근본주의가 대표적인 사례로 제시한다. 자유주의와 근본주의는 상호 대립적인 것 같아 보이지만, 자신들의 세계관을 성서적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에서 동일하다. 중산층 이데올로기와 성서의 세계관을 분간하지 못하고 일치시킨다.

    나 개인적으로 보기에 창조과학회도 이 경우에 해당한다고 본다. ‘성서가 과학적이다’ 라는 생각은 성서로부터 비롯된 것인가, 아니면 과학적 훈련에 의한 것인가? 이 유형은 당시의 지배적인 사고 방식을 성경적인 것으로 혼동하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위의 두 유형과 달리 다음의 세 유형은 그리스도와 문화 사이의 적절한 관계를 찾기에 고심하는 유형이라고 한다. 그 첫 번째가 토마스 아퀴나스로 대표되는 문화 위에 있는 그리스도의 유형이다. 이 유형은 두 번째 유형과 같이 문화와 그리스도가 구별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문화보다 그리스도를 궁극적이고 근본적인 것이라고 본다. 문화로 환원될 수 없는 그리스도가 존재한다고 믿는다.

    다음으로는 역설적 관계를 가진 그리스도 유형으로 루터가 대표적이다. 아퀴나스와 달리 루터는 그리스도와 문화가 종합될 수 없는 갈등을 일으킨다고 본다. 터툴리안적 분리가 아니라 긴장과 역설이 올바른 관계 모형이다. 구별되지만 분리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문화의 변혁자 그리스도로 어거스틴과 칼빈의 유형이다. 이 세계를 창조하시고 타락한 인간을 구속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신학적 신념은 이 세계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희망적인 태도를 견지하게 한다.

    지금까지 니버의 다섯 가지 유형을 말한 이유는 기독교 세계관의 유형이 한 가지가 아니라는 것과 특정한 모델이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기 위함이다.

    한국교회에는 지나치게 한 가지 모델이 독점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다섯 가지 유형이 상호 존중과 견제, 균형있게 존재하는 것이 한국 교회에 보다 유익하고 바람직할 것이다.


    셋째, 세계관은 역사적이다.

    니버는 가장 바람직한 유형을 변혁 모델이라고 하였다. 그럴 듯 하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볼 때에 변혁 모델만이 변혁 모델이 아니었으며, 변혁 모델이 보수 모델이 될 수 있음을 보게 된다. 변혁 모델이 보수 모델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소위 고지론과 성공 신학(SUCCESS THEOLOGY)으로 나타나는 데 있다.

    세상을 변혁시키는 이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성공과 출세를 변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어느 목사님의 주장처럼 대학, 언론, 정부를 장악하는 것이 변혁적인 그리스도인의 모습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그 곳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변혁적 삶은커녕 도리어 부정과 부패의 전형으로 나타나는 것은 변혁이 곧 성공이나 고지에 올라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그리고 변혁 유형만이 변혁 모델이 아니었다는 것을 보도록 하자. 예를 들어, 아퀴나스의 종합은 대학과 시장의 발달에 따른 이성의 발달을 승인하고 가톨릭 신앙 안에 종합하려는 노력이었다. 또한 루터의 경우 중세 가톨릭이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동일시한 것에 반해서 이원론적인 긴장으로 구분하여 교회는 하나님 나라가 아니고, 단지 근사치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중세를 비판하고 종교 개혁을 이끌어 냈다.

    반면에 어거스틴은 교회가 하나님 나라라고 한 것은 영원할 듯 보였던 로마의 멸망으로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으며 의미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정신적 공황과 허무를 신국과 교회를 일치함으로써 극복하였다. 이 사실은, 역사적으로 다양한 모델들이 그 시대에 변혁의 역할을 수행하였다는 것과 우리 시대의 변혁 모델은 무엇인가를 곰곰이 따져 보게 한다. 우리 시대의 변혁 모델은 무엇일까?


    마지막으로 세계관은 제자도이다.

    (마 16:13-28) 기독교 복음의 핵심을 잘 드러내는 성경 구절들이 많이 있지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는 예수의 질문에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베드로의 고백을 핵심으로 꼽는데 대다수가 동의할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를 더 첨부해야 한다. 예루살렘에서의 십자가 고난과 죽으심에 대한 가르침이다.)

    이 본문은 주님되심(Lordship)과 제자도(Discipleship)의 압축이다. 그리스도를 아는 것은 제자로 사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존 스토트가, 최근 유행하는 ‘영성’ 이라는 용어를 ‘제자도’라 해야 한다고 말한 것은 참으로 적절하다. 그러므로 진정한 기독교 세계관은 그리스도를 아는 것과 그리스도처럼 사는 것이다.

    이 글을 맺으면서 기독교 세계관 공부를 위한 책을 몇 권 소개하면서 마치고자 한다. 기독교 세계관이 실천이며 제자도라는 것을 고려하면서 읽기를 바란다.
    첫째는 뭐니 해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서이다. 성서 보다 더 좋은 세계관 교재가 있겠는가? 주야로 묵상하길 바란다.
    둘째는 C. S. 루이스의 [순전한 기독교](홍성사)를 권한다. 기독교 신앙을 논리적으로 이해하려는 이들에게 참 좋은 고전이다.
    다음은 자크 엘룰의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대장간)이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사회 참여를 고민하는 이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사람이 엘룰이다.
    마지막으로 포스트모던하고 다원적인 사회에서 그리스도교의 신앙의 정체성과 선교의 이유를 복음적이면서도 다원적으로 명쾌하게 설명하는 뉴비긴의 [다원주의 사회에서의 복음](IVP)을 가장 강력하게 추천한다.
    그리고 니버의 [그리스도와 문화](대한기독교서회)를 당신의 책꽂이에 있기를 바란다.

    ※ 김기현 목사님의 지상강좌는 이번 호를 끝으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애독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김기현 목사 :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침신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부산 수정로침례교회 담임 목사이며 침신대와 경성대에서 종교철학과 현대신학을 강의하고 있다.

    (홈페이지: http://Godislove.net/credo)
    <새벽이슬>



    독자 설교

    설교작성하기 (3년 후에는 자동삭제됩니다.)
    이 름 E-mail
    제 목



    프린트하기 기사메일보내기 독자설교


    이전으로
    목회자료
    변승우 집단의 교리와 예언 및 신유 사역의 문제점
    반문명주의적 생활공동체-아미쉬공동체
    동남아는 어떻게 이슬람화 되었는가?
    예배 의식과 예배에 담긴 의미들 / 축도는 담임목사가 하는 게 정상이다
    한국 교회와 성중독에 대한 고찰
    플라톤의 편에 나타난 동성애/ 동성애자의 양심고백’ 전문
    너의 정체는 무엇이냐? / 대기업 저축 돈 1000조원과 출 12:35-36
    ★ 이재철 목사의 자기 점검 수칙 33
    목회자의 언어 생활 / 찰스 스펄전
    찰스 스펄전/ 목회자의 기도생활: 개인기도생활이 안 되면, 목회자로 자원하지 마십시오
    1장, 목회자의 자기 관리1 / Charles Spurgeon
    2장, 목회자의 자기 관리2 / Charles Spurgeon
    3장, 목회자의 자기 관리3 / Charles Spurgeon
    유진 피터슨이 살아온 참된 교회 참된 영성
    동성애자들의 사전에서 ‘퀴어’ 뜻을 봤더니만/ 대중의 취향에 갈긴 예수의 '따귀'
     | Home | 사이트맵 | 설교검색 | 설교전체보기 | 설교쓰기 |개인정보취급방침 | ___ | 
    Copyright by 본 설교신문 자료를 다른사이트로 무단복사 절대금합니다(추적장치가동)/설교신문//이새롬/사업자번호220-09-65954/서울시강남구도곡로1길14삼일BD1121호/통판:서울강남01470/문자로 질문바람010-3761-0691/E-mail:v919@naver.com   Contact Webm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