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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지 말라
    2002-02-04 12:43:24   read : 16859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눅 9:57-62) / 2002-01-27



    “길 가실 때에 혹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좇으리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나로 먼저 가서 내 부친을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가라사대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또 다른 사람이 가로되 주여 내가 주를 좇겠나이다 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케 허락하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하시니라”(누가복음 9장 57∼62절)



    설교개요

    A. 뒤를 돌아봄에 대하여
    1. 뒤를 돌아봄 / 앞을 향함
    2. 본문 배경 설명
    B.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지 말라
    1.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 세상 부귀, 명예, 안락함을 포기하고 고난을 감수해야 한다
    (눅 9:57∼58)
    2.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 세상의 일보다 먼저 하나님 나라의 일에 우선
    순위를 두어라(눅 9:59∼60)
    3.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 세상의 집착을 버리고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라, 뒤를
    돌아보지 말고 앞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라(눅 9:61∼62)
    C. 세상의 것을 버리고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뒤를 돌아보지 말고
    앞을 향하여 나아가서 축복받는 성도가 되자



    A. 뒤를 돌아봄에 대하여

    1. 뒤를 돌아봄 / 앞을 향함

    사람이 살다보면 잃었다가 다시 찾는 것도 있지만, 영원히 찾지 못하는 것도 있습니다. 한 번 쏘아버린 화살, 급하게 내뱉은 말, 그리고 무엇보다 황금 같은 시간은 다시 돌이킬 수 없습니다. 과거는 이미 지나가 버린 것, 다시는 되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나간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인생의 초점을 맞추어야 하겠습니다.
    은행에 오는 사람들의 얼굴을 보면, 밝은 얼굴로 들어오는 사람과 어두운 얼굴로 들어오는 사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십중팔구, 전자는 예금하러 들어오는 사람이고, 후자는 대출금을 쓰고 이자를 물러 들어오는 사람입니다. 똑같이 은행에 와도 희망이 있는 사람은 표정이 밝은데,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은 표정이 어두운 것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게이트 사건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국은 ‘게이트 국가’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청와대나 국정원에 있는 고급 공무원들, 막강한 권력과 특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욕심과 탐욕에 빠져서 뇌물 비리에 줄줄이 연루되었습니다. 그래서 요즘 그들의 표정이 그리 밝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게이트가 하도 많으니까 ‘사탄 게이트’라는 말이 생겨났습니다. 사탄은, 세상 사람들은 어차피 지옥에 갈 테니까 내버려두고 교회에 나가는 성도들에게만 들어가서 로비 활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탄은 성도들에게 절망적인 마음을 갖게 합니다. “이제 끝났다”고 말하게 만듭니다. 또한 부정적인 사고를 갖게 합니다. 아직도 기회가 있는데 해 보지도 않게 만듭니다. 공부하는 학생도 제대로 공부해 보지도 않고 “할 수 없다”고 말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과거의 어두운 면을 보게 합니다. 밝은 면도 있는데 “내 주제에 뭘.”, “이제 나이도 먹고 늙었는데.”, “나는 아는 것도 없는데.”라고 말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스스로 포기하게 합니다. 이것이 ‘사탄게이트’입니다.
    사탄은 이렇게 시시각각으로 와서 우리에게 시험을 주고 공격하고 훼방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희망을 줍니다. 용기를 줍니다. 사랑을 깨닫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탄을 물리쳐야 합니다. 여러분도 하나님 앞에서 말씀으로 승리하여 성공하고 행복한 삶을 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지난 일은 지난 일입니다. 과거를 돌아보지 말고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전진해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이사야 43장 18절에서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옛날 것을 생각하며 집착하면 새로운 것을 시작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있는 것도 잃어버리고 빼앗기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2. 본문 배경 설명

    본문 누가복음 9장 57∼62절은, 예수님께서 갈릴리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신 후에 십자가 고난을 받으시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 제자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제자의 길이 어떤 것인지 ‘쟁기를 잡은 농부의 비유’를 들어서 가르쳐 주신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갈릴리에서 복음을 전하시며 병을 고치시고, 귀신을 쫓으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며, 오병이어의 기적까지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그 놀라운 능력과 기적을 보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제자가 되기 위해 온 세 사람에게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다”고 말씀하심으로써, 예수 그리스도를 좇는 자는 쟁기를 잡은 농부처럼 뒤의 것을 돌아보지 말고, 앞만 바라보고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왜 이런 말씀을 하셨는지, 이 말씀에 어떤 진리가 숨어 있는지,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지 말라’라는 제목으로 본문 말씀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살펴보고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둘째,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셋째,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B.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지 말라

    1.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 세상 부귀, 명예, 안락함을 포기하고 고난을
    감수해야 한다

    “길 가실 때에 혹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좇으리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눅 9:57∼58)
    첫번째 사람은 ‘한 서기관’(마 8:19)입니다. 당시 서기관은 율법 학자로, 높은 학식과 부유한 재산과 권력을 모두 가진 최고 상류층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부족할 것이 없는 서기관도 예수님께서 행하신 능력만은 가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영광을 누리고자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좇으리이다.” 하고 간청한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면 항상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잠자리가 없어서 길에서 유숙할 때도 있고 나쁜 일도 있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즉 예수님을 따르는 것에는 희생과 헌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미리 말씀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교회에 나오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축복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기도하는 것마다 하나님께서 다 응답해 주시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때는 절망에 처하고 낙심할 때도 있습니다. 욕을 먹고 핍박을 당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가 되겠다고 온 사람에게 어려움을 감수하고라도 기꺼이 자신을 따를 것인가를 물으신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24∼26절에 보면,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위해서 버릴 것은 버려야 합니다. 때로는 욕심과 재물, 특히 불의한 재물과 죄악 된 것을 포기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모세는 바로의 공주의 아들로서 가질 수 있는 세상의 부귀 영화를 거절하고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더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당장 눈앞에 보이는 욕심과 탐심을 버림으로써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마가복음 10장 29∼30절에서 예수님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정신이 번쩍 드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이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을 선택하고 충성할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18장에도 어떤 부자 관원이 예수님께 와서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하고 묻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는 또 예수님께서 계명을 지키라고 하시자,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그러나 그 사람은 큰 부자인고로 그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재산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떻게 어려운지,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느 것이 더 중요합니까? 하나님이 더 중요합니까, 세상의 재물이 더 중요합니까? ‘하늘에서 면류관을 쓴 자 중에, 이 땅에서 가시관을 쓰지 않은 자는 하나도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바꿔 말해서 이 땅에서 가시관을 쓴 사람은 하늘에서 면류관을 쓰게 되는 것입니다. 때로는 고생할 때도 있습니다. 고난을 당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고생과 고난이 끝나고 나면 영광과 승리의 삶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IMF 이후 계속되는 경제 불황 속에서도 복권을 찾는 사람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박의 부푼 꿈을 안고 그들이 한 해에 쏟아 붓는 돈은 6천억 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복권들을 한자리에 모아 두고 판매하는 ‘복권방’이라는 신규 업종이 등장했습니다. 주요 고객은 30∼50대 남성인데, 매달 수만 원에서 수십만 원어치의 복권을 산다고 합니다.
    그러나 복권 당첨 확률은 4백만분의 1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바늘구멍 같은 작은 희망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과연 우리의 최고 희망입니까?
    여러분, 우리에게는 더 큰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일, 내가 맡은 일에 열심과 충성을 다할 때 얻는 보람은, 어떤 면에서는 복권이 주는 희망보다 오히려 더 많은 희망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영국의 어느 대학에서 10년 동안, 사람들이 어느 정도 재산을 쌓아야 가장 행복을 느끼는지를 조사해서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우리나라 돈으로 약 18억 정도를 가져야 행복을 느낀다는 통계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작은 빌딩이나, 아파트 2채 정도 있으면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정말 18억이 있으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습니까? 여러분은 얼마나 있어야 여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습니까? 수억만 가지면 행복하겠다고 했던 사람도, 그 다음에는 수십억만 가지면, 수백억만 가지면 행복하다고 말할 것입니다. 인간의 욕심을 무엇으로 측량할 수 있겠습니까? 인간의 욕심은 밑도, 끝도, 한도 없습니다.
    행복은 물질이 가져다주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지금은 비록 가진 것이 없고 풍족하지 않다 할지라도, 마음속에 천국이 있으면 천국 같은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청주중앙순복음교회 김 집사님(여)의 간증입니다. 집사님의 남편은 엑스엘파이프를 제조하고 있었는데, 사업이 자꾸 어려워졌습니다. 500평 되는 마당에 재고가 잔뜩 쌓이도록 물건이 팔리지 않았습니다. 빚이 점점 늘어나자 회사뿐만 아니라, 집안도 엉망이 되었습니다.
    집사님은 불안해서 어쩔 줄 모르는 남편 옆에서 그저 걱정만 하다가, 자기도 뭔가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기로 마음먹고 사업 자금을 놓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40일을 작정하고 아침을 금식하며 새벽기도를 드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일예배, 수요예배, 금요예배, 구역예배, 단합예배 등 모든 예배에 다 참석했습니다. 틈만 나면 열심히 성경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기도만 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하나님께서 다시 일으켜 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미 재고가 많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남편에게 계속해서 물건을 만들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40일 작정 기도가 끝나자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동안은 한 건의 주문도 받지 못했었는데, 그때부터 여기저기서 주문 전화가 빗발치듯 쏟아졌습니다. 물건을 더 생산해도 다 공급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한 달 만에 그 많던 파이프가 거짓말같이 모두 팔렸습니다.
    기적 같은 축복을 받고, 집사님은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가정을, 우리 회사를 하나님께서 지켜 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
    여러분, 걱정만 하고 계시겠습니까? 불안과 두려움과 공포에 떨기만 하시겠습니까? 인생을 포기하고 낙심하겠습니까? 아닙니다.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시기 바랍니다.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십니다. 도와주십니다. 축복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 세상의 일보다 먼저 하나님
    나라의 일에 우선 순위를 두어라

    “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나로 먼저 가서 내 부친을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가라사대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눅 9:59∼60)
    두번째 사람에게는 예수님께서 먼저 “나를 좇으라”고 부르셨습니다. 그런데 그는 “나로 먼저 가서 내 부친을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라고 청했습니다. 이 사람의 부친은 죽은 것이 아니라, 죽음을 앞둔 나이 먹은 노인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는 부모를 핑계 삼아서 예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시 유대교에서는, 모세의 십계명의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제5 계명(출 20:12)에 근거해서, 자기 아버지를 장사하는 장례식을 무엇보다 중요한 종교적 의무이자 기본적인 의무로 여겼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님께서 위와 같이 말씀하신 것은, 부모를 공경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임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이 세상의 일보다 하나님의 일이 더 중요합니다. 그것을 더 우선적으로 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습니다. 어떤 것을 먼저 선택해야 합니까? 하나님의 일을 먼저 선택해야 합니다.
    열왕기상 17장에 나오는 사르밧 과부는, 마지막 남은 밀가루와 기름으로 자기를 위해 떡을 만들지 않고, 먼저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야에게 바쳐 가뭄이 끝날 때까지 통에 밀가루와 기름이 떨어지지 않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와 같이 먼저 하나님 앞에 충성할 때,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축복하시고 은총을 베풀어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6장 33절에서도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먼저 하나님 앞에 충성하면, 하나님께서 풍족하게 축복하여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일, 인간의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일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마태복음 16장 23절에서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고 베드로를 책망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먼저 생각하여, 하나님 앞에 충성하고 영광을 돌려야 하겠습니다.
    먼저 해야 할 것은 먼저 하고 나중에 해야 할 것은 나중에 해야 하는데, 순서를 바꿔서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는 먼저 하나님께 예물을 드려야 합니다(왕상 17:13). 소득의 십일조를 드려야 합니다(대하 31:5∼6). 첫 열매를 드려야 합니다(잠 3:9∼10). 또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해야 합니다(마 6:33).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해야 합니다(눅 10:40∼42).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행 12:23). 그리고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갈 1:16∼17).
    “자기의 길을 가려고 노려해 보라. 그리하면 그대는 실패할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길을 가도록 노력해 보라. 그리하면 그대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위하면 하나님도 우리를 위하시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저버리면 하나님도 우리를 저버리십니다.
    신사의 나라 영국, 영국인의 우선 순위는 ‘품위’입니다. 세계 최강국 미국, 미국인의 우선 순위는 ‘질서’입니다. 아시아의 경제대국 일본, 일본인의 우선 순위는 ‘친절’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한국인의 우선 순위는 ‘체면’입니다.
    여러분, 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까? 품위입니까, 질서입니까, 친절입니까, 아니면 체면입니까? 우리 크리스천에게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먼저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통해 역사해 주시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로 꼽힌 스티븐 코비(Stephen R. Covey) 박사가 쓴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책이 현재 미국에서 7년째 베스트셀러 목록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말 그대로 성공하려면 성공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것인데, 그 7가지 습관 중에는 ‘중요한 것부터 시작하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학생도 숙제하고 노는 학생은 공부를 잘하는데, 놀고 나서 나중에 숙제를 한다는 학생은 공부를 잘 못합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은 어디에서 차이가 납니까? 아이큐가 아니라, 무엇에 우선 순위를 두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부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재물이 중요합니까, 사랑이 중요합니까? 먼저 재물을 추구하는 부부는 욕심 때문에 불화가 생깁니다. 돈 때문에 부부 관계가 파괴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을 더 중요시하는 부부는 행복합니다.
    직장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쉬는 것이 중요합니까, 일하는 것이 중요합니까? 일은 하지 않고 쉴 것만 먼저 생각하는 사람은 성공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먼저 일하고 쉬는 사람은 성공합니다.
    우리 신앙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의 일이 중요합니까, 하나님의 일이 중요합니까? 세상의 일보다 먼저 천국을 위해서, 하나님을 위해서 앞장서서 일하는 사람이 승리하는 것입니다.
    결혼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 때문에 배우자를 선택한다면 행복합니다. 그러나 돈 때문에 체면 때문에 결혼한다면 불행해집니다.
    직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보람 때문에 직장을 선택한다면 행복합니다. 그러나 월급이나 보너스 때문에 직장을 선택한다면 그 직장에 만족할 수 없습니다.
    청주중앙순복음교회 변 집사님(남)의 간증입니다. 경찰관이었던 집사님은 주일에만 교회에 출석하는 형식적인 신앙인이었습니다. 그는 고시에 비유할 만큼 어렵다는 승진 시험을 위해서 만사를 다 제쳐두고 공부에만 전념했습니다.
    그런데 결국 승진 시험에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친한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은행에서 천만 원을 대출받아 빌려주었는데, 그 친구가 행방불명되어 자기가 대신 빚을 갚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무척 힘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는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내가 집사인데, 이렇게 살면 안되지. 이럴 때 믿음이 필요한 거야.’
    그래서 여름휴가 때 기도원에 가서 3일 금식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자 마음이 편안해지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 후로 그에게는 여러 가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주일예배에만 참석하는 형식적인 신앙에서 벗어나, 수요예배, 금요예배, 새벽예배까지 나갔습니다. 십일조도 안 드렸던 사람이 정확하게 십일조를 드렸습니다. 성가대에 가서 봉사를 했습니다. 구역장도 맡았습니다. 교회 생활에 적극적으로 임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덧 다시 승진 시험 날짜가 돌아왔습니다. 여러 가지 봉사를 하다 보니까 공부를 전처럼 많이 하지는 못하고 시험을 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시험에 덜컥 합격을 했습니다. 그는 경감으로 승진을 하고 너무나 감사해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붙여 주신 것이지, 내가 공부해서 붙은 것이 아닙니다. 제가 하나님 앞에 무슨 봉사를 하면 좋겠습니까?’
    그리고 그는 전도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경찰관이 교회에 가자고 하니까 모두들 거절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70명을 전도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보람 있고 기쁜지 몰랐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나에게 전도 사명 깨닫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축복받을 만한 행동을 해야 응답받고 사랑받습니다. 부모와 자식 간에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자식이 부모님 말씀을 잘 듣고 기쁘게 해야, 부모가 고생을 해서라도 자식을 자꾸 도와줍니다. 자식이 공부도 안 하고 말도 안 듣는데 부모라고 애써 비싼 등록금을 내고 싶겠습니까?
    하나님께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우리에게 축복받을 만한 믿음이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모든 것을 다 제쳐두고 하나님 앞에 열심을 내고 충성해야 하나님께서 축복하십니다. 그런데 축복받을 만한 믿음도 없고 충성하지도 않으면서 ‘하나님!’ 하고 부르면, 하나님도 ‘야 바쁜데 귀찮다. 너보다 더 똑똑하고 열심 있는 사람도 많은데.’ 하고 제쳐두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외모를 보지 않으시고 중심을 보십니다. 응답을 받으려면 응답받을 만한 열정적인 기도를 해야 합니다. 축복받으려면 축복을 받을 만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사랑을 받으려면 사랑받을 만한 행동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역사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어느 교회에 석 권사님이라는 분이 계셨는데, 이분은 설교를 해도 마이동풍(馬耳東風)이고, 직분도 제대로 감당하지 않고 늘 제멋대로 행동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몸이 시름시름 아프기 시작하더니, 식욕도 없어지고 뭘 먹으면 소화도 안됐습니다. 살이 삐쩍 말라 미라처럼 뼈만 앙상하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했는데 의사도 모르겠다고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습니다. 신경성인 것 같은데 병명이 나오질 않았습니다.
    집사님은 겁이 나서 목사님을 찾아갔습니다.
    “목사님, 제발 좀 도와주세요. 이러다가 제 명도 못 살고 죽겠어요. 어떡하면 좋겠습니까?”
    그러자 목사님은 빙긋이 웃으시면서 “권사님, 기도도 하고 전도도 하고 먼저 직분을 감당하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알겠습니다!”
    권사님은 자기가 죽게 되자, 하는 수 없이 목사님 말씀에 순종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죽기 살기로 전도를 했습니다. 매주일 2∼3명씩 전도해서 6개월 만에 20명을 전도했습니다.
    그러자 식욕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몸에 살이 붙었습니다. 얼굴에 화색이 돌았습니다. 사람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은 무슨 보약을 먹었는지 가르쳐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 권사님은 무슨 약을 먹었습니까? 전도약입니다. 여러분도 전도해 보세요. 20명 전도하면 사람이 달라집니다. 성격이 달라집니다. 신앙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권사님은 계속해서 기도하며 전도하고 다른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고 다녔습니다.
    인생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욕심만 부려서는 안됩니다. 꾀만 부려서는 안됩니다. 남에게 사랑을 베풀고 기도도 하고 전도도 하고 친절을 베풀어야 합니다. 그럴 때 보람과 기쁨을 느끼고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것입니다.

    3.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 세상의 집착을 버리고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라, 뒤를 돌아보지 말고 앞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라

    “또 다른 사람이 가로되 주여 내가 주를 좇겠나이다 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케 허락하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하시니라”(눅 9:61∼62)
    세번째 사람은 “주여, 내가 주를 좇겠나이다 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케 허락하소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라고 단호히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무슨 말씀입니까? 농부가 농사를 지으려고 기왕 쟁기를 잡았으면 씨를 뿌려야지, 이 생각 저 생각 딴 생각하다가는 아무 일도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군인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총을 들었으면 끝까지 싸워야지, 전쟁이 났는데 싸우다 말고 가족한테 작별인사를 하고 오겠다고 하면 어떻게 이기겠습니까? 의사가 수술을 하려고 칼을 들었으면 끝까지 수술을 해야지, 수술하다 말고 딴 일을 생각하면 어떻게 환자를 고치겠습니까? 학생이 공부하려고 연필을 들었으면 끝까지 공부를 해야지, 이 생각 저 생각 하다가 무슨 공부를 하겠습니까?
    창세기 19장 26절에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본 고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라고 하였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죄를 많이 지어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생각하셔서 그곳에 살고 있는 롯에게 천사들을 보내어 곧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리셨습니다.
    동이 틀 때 천사들은 롯과 그의 가족들을 밖으로 이끌어내고, 절대로 돌아보거나 들에 머무르지 말고 산으로 도망가라고 명했습니다. 그런데 롯의 아내는 소돔과 고모라의 풍요했던 옛 생활을 잊지 못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뒤를 돌아보다가 그만 소금 기둥이 된 것입니다.
    열심히 일해야 할 사람이 자꾸 뒤를 돌아보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달리기 선수가 자꾸 뒤를 돌아보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목표를 정했으면 앞만 바라보고 달려가야 합니다. 한 번 결정했으면 후회하지 말고, 이럴까 저럴까 망설이지 말고 끝장을 보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4장 18∼20절에는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라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저희가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으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대단합니다. 그물을 팔지도 않고, 누구한테 맡기지도 않고, 누가 가져가거나 말거나 그냥 버려 두고 예수님을 좇았다고 했습니다.
    또한 마태복음 4장 21절에도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이 그 부친 세베대와 한가지로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저희가 곧 배와 부친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라고 하였습니다. 한 가지에 집중하는 사람은 나머지를 버려야 합니다. 나머지를 다 마무리할 때까지 기다리면 새 역사를 전개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빌립보서 3장 13∼14절에서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푯대입니다.
    특허를 1000종 이상 내서 ‘발명왕’이 되었던 미국의 발명가 에디슨(Thomas Alva Edison ; 1847∼1931)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과거는 모두 잊었다. 나는 미래만 보고 있다.”
    그는 이미 받은 특허만으로도 잘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것은 자기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고 계속해서 새로운 발명을 시도하여 더 많은 특허를 낸 것입니다. 목표를 정한 사람은 앞으로 달려갑니다. 세상보다 하나님을 믿으며, 자기의 욕심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앞으로 달려나가는 것입니다.
    자기가 왕년에는 어떠했다고 말하는 과거 지향적인 사람은 발전과 희망이 없습니다. 우리는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를 바라보고 전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내게 능력 주셨사오니, 그 능력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여 주옵소서.’ 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미국의 기업가이자 자선사업가인 강철 왕 카네기(Andrew Carnegie ; 1835∼1919)는 ‘실패한 사람들의 10가지 공통점’을 제시했습니다. 성공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습관을 가졌듯이, 실패하는 사람은 실패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 ‘과거에 지나치게 연연하는 사람은 실패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여러분, 과거에 너무 집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게는 2002년이라는 새해가 주어졌습니다. 새로운 기회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러므로 도전적인 자세로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결단력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서 달려가는 사람에게 승리가 있습니다. 성공이 있습니다. 행복이 있습니다.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에 체격도 왜소하고 공부도 잘하지 못하는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소년이 육군사관학교에 입학을 했을 때도, 그의 부모는 별로 기대를 갖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소년에게는 “좋지 않은 과거는 깨끗하게 잊어버리자. 오늘 내게 맡겨진 일은 반드시 오늘 해내고야 만다.”라는 남다른 인생 철학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훗날 그는 남북전쟁 때 책임감과 용맹성을 발휘해 큰 공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부모도, 주변의 친구들도 깜짝 놀랐습니다. 왜소하고 못생기고 보잘것없는 소년이 대통령이 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목표를 향해 한 단계, 한 단계 나아가, 다른 사람은 감히 생각지도 못하는 대통령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 사람이 바로 미국의 18대 대통령인 그랜트 (Ulysses Simpson Grant ; 1822∼1885) 대통령입니다.
    한꺼번에 큰 일을 하겠다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오늘 나에게 주어진 일을 성실히 하며 열심히 살다보면, 결국은 목적을 달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C. 세상의 것을 버리고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뒤를
    돌아보지 말고 앞을 향하여 나아가서 축복받는
    성도가 되자

    세상적인 것보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과 함께 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이제는 더 이상 뒤를 돌아보지 말고, 세상 것에 취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과 재능과 사명을 가지고 하나님을 위해 충성, 봉사, 헌신하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고, 위에 있고 아래 있지 않게 하시며, 복의 근원이 되게 만들어 주십니다.
    여러분, 하나님 앞에 부르심을 받았습니까? 교회에 성도로 부르심을 받았습니까? 성도로서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집사로서, 장로로서, 권사로서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성가대, 교회학교, 어느 부서에서든 하나님 앞에 열심히 충성하고 작은 일에 충성하면, 하나님께서 점점 더 큰 역사와 축복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서울목양교회 하 집사님(여)의 간증입니다. 집사님은 출석하던 교회에서 성전을 짓는다고 하여 건축헌금을 작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비록 1남 1녀를 둔 평범한 주부에 불과하고 형편은 안 되었지만, 그래도 ‘하나님, 나도 건축 헌금 좀 많이 드려서 성전을 건축하는 데 보람을 느끼게 하옵소서.’ 하고 기도했습니다.
    그 무렵 아들 동현이가 아토피성 피부염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집사님은 민간요법으로 직접 한방 약재를 이용한 약을 만들어 아들에게 발라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약이 뜻밖의 효과를 보였습니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을 통한 임상실험을 거친 뒤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그 후 친구 사무실 한쪽에 책상을 하나 놓고 ‘루디아바이오테크’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안전성을 입증받아 미국과 일본에 수출도 했습니다. 그래서 연매출 수십억 원대의 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건축 헌금을 드릴 수 있는 물질을 주시기를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배운 것도 없고 돈도 없는 평범한 주부를 특허발명가로, 여성 기업인으로 세워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도 깜짝 놀랄 정도로 많은 건축 헌금을 드렸습니다.
    이렇게 건축 헌금을 드리겠다고 기도만 해도 축복을 받습니다. 십일조만 온전하게 잘 드려도 축복을 받습니다. 금식기도만 잘 해도 병 고침을 받습니다. 하나님 말씀 하나만 잘 붙들어도 성공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건성으로 설교 듣고 교회에만 왔다갔다하지 마시고, 한 말씀이라도 목숨 걸고 지키고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통해서 기적을 베풀어 주시고, 은혜를 주시며, 축복을 허락하여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살아 계신 증거를 우리에게 반드시 보여 주십니다.
    일단 쟁기를 잡았으면 끝장을 보아야 합니다. 이것저것 생각하고 핑계 대고 뒤로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않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과는 함께 하시지도 않고 축복하시지도 않으십니다. 하나를 잡으면 끝을 내야 합니다.
    여러분도 하나님 앞에 충성하고 맡은 직분에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끝장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결실, 축복의 결실을 맺으시기를 바랍니다. 많은 사람에게 좋은 일 하며 전도하고, 더 나아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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