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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함과 즐거운 마음으로
    2002-01-30 13:43:53   read : 19938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출애굽기 35 : 20-29 ( 2001년 6월 17일 )


    출 35:20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모세 앞에서 물러갔더니
    출 35:21 무릇 마음이 감동된 자와 무릇 자원하는 자가 와서 성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 여호와께 드렸으니
    출 35:22 곧 마음에 원하는 남녀가 와서 가슴 핀과 귀고리와 가락지와 목거리와 여러가지 금품을 가져 왔으되 사람마다 여호와께 금 예물을 드렸으며
    출 35:23 무릇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과 염소 털과 붉은 물 들인 수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이 있는 자도 가져 왔으며
    출 35:24 무릇 은과 놋으로 예물을 삼는 자는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렸으며 무릇 섬기는 일에 소용되는 조각목이 있는 자는 가져 왔으며
    출 35:25 마음이 슬기로운 모든 여인은 손수 실을 낳고 그 낳은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을 가져 왔으며
    출 35:26 마음에 감동을 받아 슬기로운 모든 여인은 염소털로 실을 낳았으며
    출 35:27 모든 족장은 호마노와 및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을 가져 왔으며
    출 35:28 등불과 관유와 분향할 향에 소용되는 기름과 향품을 가져 왔으니
    출 35:29 마음에 원하는 이스라엘 자손의 남녀마다 여호와께서 모세의 손을 빙자하여 명하신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물품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즐거이 드림이 이러하였더라

    오연호라고 하는 기자요, 작가가 있습니다. 요 근자에 나오는 책으로써 '한국이 미국에게 당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는 이상한 제목의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이 오연호씨는 대학생 때부터 철저하게 반미주의자 입니다. 항상 대모 앞에 서요. 대모 주동자였습니다. 그는 미국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잘못한 거, 그저 주로 그것만 돌아가면서 끄집어 내가지고 발표하는 일이 자기 사명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미국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잘못한 것들 이런 것만 전부 취재해서 책을 4권이나 썼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때 그는 좀 더 미국을 알아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미국 유학을 하게됩니다. 거기서 그는 중요한 것을 깨닫게 됩니다. 소련도 망하고 사회주의도 망하고, 구라파도 엉망이고 일본도 저렇게 시들어 가는데 요즘 좀 힘들어지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미국은 계속해서 수년동안 호황을 누리는데 도대체 그 이유가 무엇이냐? 내가 이것을 좀 알아야겠다. 그래서 열심히 연구합니다. 그 결과로 쓴 책이 이겁니다. 이 책에서 그는 이렇게 결론을 맺습니다. '미국은 발론티어 정신이 있기 때문에 망하지 않는다.' 그랬습니다. 자원봉사자입니다. 적어도 미국사람이라면 일주일에 몇 시간, 한 달의 며칠은 자원봉사 해야 되는 줄 압니다. 이것을 못하면 사람 구실을 못하는 겁니다. 그래서는 교회마다 가면은 거기 큰 게시판이 있고 거기다가 자원 지망서를 씁니다. 어디 가서 언제, 언제 봉사할 수 있겠다고. 그래서 거기의 지시를 받아 가지고 바로 정한 시간에 가서, 심지어는 어떤 때는 봉사하기 위해서 훈련을 받아 가지고 가서 합니다. 적어도 내 생애 중에 어렵거나 뭐 가난하거나 상관없습니다. 적어도 몇 시간은. 그리고 며칠 동안은 꼭 자원봉사 해야만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그만치 미국은 일년에 4천 만 명이 자원봉사에 나섭니다.
    생각해 보세요. 자원봉사와 자원봉사정신!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이 훈련을 받습니다. 중·고등학교 다닐 때 자원봉사 성적이 없으면 대학에 못 갑니다. 공부 잘 했다고 가는 게 아닙니다. 자원봉사를 한 훌륭한 성적을 가지고야 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훈련을 쌓었기 때문에 그들은 공부를 하고, 연구를 해도 무얼 해도 봉사하는 마음이 그 밑에 깔려 있다는 것입니다. 이래서 미국은 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분이 미국에서 신앙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쓰게 됩니다. 여러분! 이걸 알아야 합니다. 축복이 무엇인지 축복의 길이 무엇인지를 모르기에 사람들은 영원히 불행한 것이고, 축복이 무엇이며, 축복의 길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은 계속해서 축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언젠가도 말씀을 드렸지만 축복이라는 말 영어로 ' 블레싱 ' 이라고 하는 이 말은 'blood (피) ' 라고 하는 단어의 동사형인 bleed(피를 흘리다) 에서나온 단어입니다. 그러니까 참된 축복은 희생 알 줄 아는 사람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의 교회 됨과 교회의 능력도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이웃을 위해서, 영혼을 위해서, 세상을 위해서 희생하는 교회, 섬김이 있는 교회, 눈물이 있는 교회가 능력이 있는 교회입니다. 저는 앞으로 우리나라에 어떤 교회만이 존재하게 될까? 를 생각해 볼 때가 있습니다.
    여러분! 앞으로 10년 후, 20년 후에 전주 시내에 있는 800여 개의 교회가 다 존재하리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어제 저는 이웃 교회 팔복 교회를 섬기시는 이선근 목사님과 점심을 같이 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11일 동안 동 유럽에 있는 선교사 가족 컨퍼런스 때문에 동유럽을 방문하고 돌아온 소감을 들었습니다. 동독 땅에 들렀는데 그 곳이 바로 루터의 집이 있고, 루터가 종교개혁을 시작했던 곳이 있었고, 바하의 집이 있었는데 하루에 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와서 독일의 관광 수입을 올려주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 나라의 수준 높은 문화, 풍경, 음악과 예술등 뛰어난 것들을 보면서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슴아픈 것은 여러분들이 익히 들어서 아는 말씀이지만 그렇게 큰 예배당이 텅텅 비어 있다는 것입니다. 젊은이들이 교회에 무관심하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교회인데 죽은 교회라는 것입니다. 살아 있는 교회는 매우 적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 말씀을 들으면서 지금의 유럽의 교회, 미국의 교회들의 모습은 곧 얼마 후에 우리나라에도 재현될 것만 같아서 마음에 긴장이 되었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변해도 계속해서 교회가 생명력을 유지하며 살아 있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교회는 어떤 교회여야 할까? 성령님께서 제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자원하는 마음을 가지고 영혼을 섬기고, 세상을 섬기는 교회, 선교하는 교회, 베푸는 교회입니다. 보십시오. 앞으로 살아남는 교회는 주는 교회, 선교하는 교회만 살아남습니다. 섬기고 베풀고 희생하는 것은 교회의 본질입니다. 이 본질을 잃지 않는 교회만이 삽니다. 그 교회만이 참된 축복을 누립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마음이 선교의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자원하는 마음이되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 게시판에 여기저기 자원봉사에 대한 광고들이 많고 그것을 기쁨으로 지원하고 봉사하는 성도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교회가 살고 능력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시면 이스라엘 공동체가 모처럼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전 공동체가 자원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성막을 짓는데 필요한 예물을 드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하나님은 이 순간을 기다리며 준비하셨을 것입니다. 드디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성막을 짓기 시작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과 함께 하기 위한 성막을 만들기 위해 자신의 소유 중에서 소중한 것을 즐거운 마음으로 드리는데 이는 출애굽 이후 처음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얼마나 기다렸다가 시작하는 것입니까? 사람이 3천명 죽고, 다시 꼬박 40일을 기다리고, 모세는 40일을 마시지도 않고 먹지도 않고 두 돌 판을 다시 새기는 일에 혼신을 기울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미 40일 전에 시작했어야 했던 일을 이제 시작하는 것입니다.

    성막 건축은 하나님과 바른 관계 속에서 시작됩니다.

    왜 축복의 성막을 짓는데 이처럼 소중한 생명을 잃었으며, 시간을 허비해야만 했을까를 생각해봅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맺어질 때까지 성막을 건축하는 축복은 주어지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 계시된 성막을 그들이 짓지 못한 이유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금, 은 예물을 가지고 그들은 금송아지를 만들었습니다. 금송아지를 만들었던 그들의 속마음은 무엇입니까? 자기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자기들의 안녕과 자기들의 성공과 행복을 위해서 만들었습니다. 거기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전혀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면서 완전히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져버렸습니다. 그러니 그 영광스런 성막을 짓도록 그들에게 허락하겠습니까? 성막 건축의 축복은 아무 때나 허락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회복할 때 주어졌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우리 교회의 모습을 그려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교회의 성전 건축의 필요성을 이미 주셨습니다. 사람들은 몰려오는데 주차장이 없습니다. 교회학교에 어린이들은 벌떼처럼 몰려오는데 교육관이 너무 비좁고 열악합니다. 성경학교 시간에 각 그룹으로 나누어 공부를 하는데 공부할 공간이 없습니다. 지역의 주민들을 섬기고 봉사하고 싶은데 그들을 섬길 주방이나 교실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 오 하나님! 대문이 있는 교회, 주차장이 있는 교회, 교육관이 있어 수많은 어린이들, 청소년들, 청년들이 훈련받고 변화를 받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하여주옵소서. 어른들이 충분히 쉼을 얻고 교제를 하며 서로를 섬길 수 있는 공간을 주시옵소서. ' 그 필요성을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주셨고, 그것을 위해서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성전건축을 위해서 수년의 세월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성전건축을 허락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거기에 하나님의 뜻이 분명히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것은 저를 포함해서 여러분 가운데 아직도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가 설정되지 않은 부분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성전을 짓는 축복을 아무나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성전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정말 사랑하는 성도들이 되었을 때 허락합니다. 하나님만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만을 기쁘게 하려는 거룩한 열망으로 가득한 성도들에게 허락합니다. 이런 동기가 없이 성전을 짓는다면 많은 고난과 시험들이 있을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의 마음들이 정말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마음, 순결한 마음,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마음이 되어서 속히 성전 건축을 허락 받아 성전건축을 이룰 수 있는 축복의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과 바른 관계 속에 성전을 건축할 때 어떤 모습이어야 하겠습니까?
    첫째는 감동된 마음과 자원하는 마음이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 21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 무릇 마음이 감동된 자와 무릇 자원하는 자가 와서 성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 여호와께 드렸으니 "
    자원하는 마음은 사건을 일으킵니다. 세금을 징수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건축헌금을 억지로 작정하게 한 것도 아닙니다. 전 공동체가 자원하는 마음으로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소중한 것들을 가져와서 주님께 드렸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시면 계속해서 반복되는 단어는 단연 가져왔다는 단어입니다.
    가져왔으며, 가져왔으되, 가져다가, 가져왔으며 계속해서 반복됩니다. 여러분! 자기 것이 아까운지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져오는 모습을 봅니다. 하찮은 것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몸에 있는 소중한 물건들을 가져왔습니다. 의무규정으로 얼마씩 내라는 명령에 의해서 바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그것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었지만 그들은 분에 넘치게 기쁨으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주님에게 가져왔습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역사가 있습니다. 성막에 대한 모든 식양, 설계도는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만들도록 명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성막을 누구를 통해서 만드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까? 사람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사람이로되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가진 성령에 감동된 사람들, 자원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세계에서 최고로 큰 장로교회 서울의 소망교회가 있습니다. 그 소망 교회가 그렇게 큰 교회요, 많은 사람들을 길러낸 교회가 되기까지 아주 감동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중학교 선생님 하시는 어느 집사님의 헌신이 있었습니다. 이분이 목사님을 찾아와서 이렇게 말을 합니다.
    " 목사님 저희는 돈이 없습니다. 남편도 사업이 그리 시원치 않습니다. 그러나 밥은 넉넉히 먹고삽니다. 그런데 이거 꼭 헌금하고 싶은데 어떡하면 좋겠느냐고 "
    목사님이 " 아 벌어야죠. "
    그랬더니, 자기가 학교 다닐 때 교직 과목을 좀 해놨는데 선생 노릇을 하고 싶지만 사람이 숫기가 많아.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사람 만나기 어려워서 선생 일을 못해 봤대요.
    "그럼 어떡하면 좋습니까? "
    그래서, "선생질 하려면요 그 건 제가 가르쳐 줄께요."
    Encyclopedia Britannica 판매원 훈련을 받으세요. 그 백과사전 팔러 다니는 사람들 보통 뻔뻔한 게 아니거든요. 훈련받는데 가서 몇 달 동안 훈련받았어요. 훈련받고 나서 사람이 확실하게 달라졌어요. 사람 만나는 게 반갑고 즐겁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에 학교에 들어갔어요. 그 분이 삼 년 동안 월급 받은 것을 그대로 모아서 헌금했어요. 자기가 생각했던 목표에 도달한 다음에 학교를 그만 두었습니다. 그분은 완전히 삼 년이라고 하는 시간을 벌어서 그것을 몽땅 헌금한 것입니다. 성전 건축에 대한 자원하는 심정이 가득해서 성격을 고쳐가면서, 하기 힘든 직업을 얻어서 몽땅 드렸습니다. 그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소망교회를 이룬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역사는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에 감동된 사람들, 자원하는 마음과 즐거운 마음을 헌신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액수가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닙니다. 물질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입니다. 자원하는 마음--- 우리 모두 주님의 성령에 감동을 받아 자원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섬김으로 크신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두 번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을 지을 때 그들은 소중한 것을 드렸습니다.

    여러분! 오늘 본문을 보십시오. 그들이 드린 예물들이 하찮은 예물이 아닙니다. 그들의 형편이 다르고 사정이 다르지만 그러나 어느 누구도 하찮은 것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는 소중한 것들을 드렸습니다. 남자들은 그들이 소중히 여기는 귀고리 가락지 목걸이와 같은 금품들과 은과 놋과 같은 예물들을 가져왔습니다. 여인들이 그들이 소중히 여기는 청색 자색 홍색실 가는 베실들을 가져왔습니다. 어떤 여인은 심혈을 기울여 사랑하는 이에게 선물하려고 수를 놓은 실들을 하나님께 가져오기도 하였습니다. 그런가하면 족장들은 무엇을 가져왔습니까? 27절을 보십시오. 보석을 가져왔습니다. 지도자는 지도자답게 더 소중한 예물들을 가져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장 소중한 것을 가장 값지게 쓸 줄 알았습니다. 그들이 결코 넉넉해서가 아닙니다. 광야 생활로 모든 살림이 아쉽기만 한 그들에게 금, 은, 놋, 조각목은 정말 소중한 것들이었습니다. 물두멍은 여인들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거울을 드려 만들어졌습니다.
    나눔과 채움과 완성은 언제나 풍성한 중에서만 되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소중한 것을 소중하게 내어놓는 데서 비롯되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을 하늘만큼 땅 만큼 사랑한다고 말하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백 만원보다 천만 원보다 더 사랑한다고 말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입술로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쉽게 고백하지만 백만 원, 천만 원 마다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선택하라고 하면 합리화를 하고, 갈등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 이것이 물질의 괴력입니다.
    물질이 있으면 얼마나 편하게 사는지 모릅니다. 사람들에게 항상 대접을 받습니다. 건강도 증진시킬 수 있고, 명예도 얻을 수 있고, 심지어는 권력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삶의 질, 건강, 나아가 생명까지도 돈의 많고 적음에 따라 좌우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사람이 자기가 가지고 있는 돈, 소유를 어느 곳에 얼 만큼 쓰느냐가 어찌 그 사람의 마음 표현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진리입니다. " 물질이 있는 곳에 네 마음이 있느니라. "
    좀더 쉽게 말씀을 드리면 유목사가 열심히 설교는 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은혜와 감동도 줄 수 있습니다. 또 여러분들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성가를 부르며 은혜를 끼칠 수 있습니다. 기도할 때 정말 심금을 울리는 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돈이 들어가는 일을 하자고 하고, 영혼 구원을 위해서 손해보는 일을 하자고 하면 갈등을 하게 됩니다.

    군산에 8월 달에 둘로스 선교선이 들어오는 일로 군산에서 선교사님들과 인솔하는 목사님이 전주에 오실 때마다 저를 만납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인솔하시는 목사님이 이 선교사들 식사를 해야되는데 유 목사 몇 만원만 줘! 만날 때마다 유 목사 밥값으로 몇 만원만 줘 그럽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기쁜 마음으로 드렸습니다. 그런데 두 번, 세 번째 될 때는 제 마음이 기쁘지 안았습니다. 갈등이 생겼습니다. ' 아니 그것 한 달 용돈인데 --'
    유 목사가 왜 그렇겠습니까? 돈 들어가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어느 탤런트가 몇 편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서 유명해지기 시작하자 기자가 그의 인터뷰기사를 신문에 실었습니다. 유명해지니까 좋은 게 무엇입니까? 그 탤런트 하는 말이 설렁탕 먹고 싶을 때 설렁탕 먹고, 갈비 먹고 싶을 때 갈비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 하더랍니다. 참으로 솔직한 대답이면서도 돈의 위력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터치하고 지나가는 재치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돈이란 그렇습니다. 너무나 필요하고, 있어야 하고, 없으면 서럽고 괴로운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공동체는 그렇게 소중하고 귀한 그 물질들, 금과 은과 각종 예물들을 성막을 짓기 위해서 하나님에게 가져오고 또 가져왔습니다. 자원하는 마음과 즐거운 마음으로 말입니다. 그랬더니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들이 너무 많이 가져옴으로 성막을 짓는 일꾼이 모세에게 부탁을 합니다. 제발 그만 가져오게 하십시오. 그래서 모세가 백성들에게 부탁을 합니다. " 이제 그만 가져오라. "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그만 하라고 할 정도로 소중한 것을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림으로 성막 건축이 이루어졌습니다.
    성전건축의 역사는 작고 연약한 것이지만 과부의 두 렙돈처럼 하나님 앞에 소중한 것들을 드릴 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막달라 마리아처럼 옥합을 깨뜨려 소중한 향유를 부어드릴 때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것은 무엇입니까?

    세 번째는 성막 건축이 어떻게 이루어졌습니까? 그들이 가지고 있는 소유물을 통해서 이루어졌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시면 그들이 예물을 드릴 때 그들이 소유하고 있는 것 중에서 드렸습니다. 20절 말씀 가운데서도 보시면 " --성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것을 위하여--" 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절대로 무리수를 쓰지 않으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명령하신 것을 하나님은 반드시 이루시는데 하나님이 무리수를 쓰게 함으로 이루시는 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성전을 건축하려 할 때 대개 교인들이 불어나는 교회보다는 떨어져 나가는 교회가 많습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부담이 되기 때문입니다.

    왜 부담을 갖습니까? 첫째는 수중에 없는 것을 요구하실 까봐 미리 겁을 먹고 부담스러워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러분의 수종에 없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빌리거나 도둑질을 해서 드리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이 모습 이 대로를 원하십니다.
    두 번째 부담을 갖는 이유는 하나님의 역사를 인간의 머리로 계산을 하기 때문입니다.
    내 생각으로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뱃새다 들녘의 오병이어의 기적의 교훈을 믿습니까?
    빌립에게 주님이 물었습니다. " 빌립아 이 들에서 이 만한 사람들에게 빵을 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 주님이 능력이 없어서 물었겠습니까? 아닙니다. 빌립의 믿음을 시험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랬더니 빌립은 인간적으로 계산을 합니다. 주님 2백 데나리온 (천만 원) 정도가 있어야 오늘 저녁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 여기서 저들을 먹인다고 하는 것은 전혀 불가능한 것입니다. 빌립에게 물었던 물음을 주님은 오늘 우리 덕일 교회에게 똑같이 묻고 있습니다.
    ' 사랑하는 덕일 교회 성도들아 장막터를 구하고 성전을 건축해서 대문이 있는 교회, 주차장이 있는 교회, 식당과 여러 가지 공간과 교실이 있어서 이웃을 섬기고,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양육하고 훈련해서 파송하고 지역과 열방과 수많은 족속을 구원할 수 있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너희들이 지금 어떻게 해야 되느냐? ' 여러분! 만물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능력이 없어서 그것을 우리에게 묻고 있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지금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음을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빌립처럼 우리가 인간적으로 계산을 하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사업가가 와야 지을 수 있다고 한다거나, 복권에 당첨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거나 하면 절대로 지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과 축복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책임져주시고 이루어주십니다. 우리가 부족하지만 내게 있는 것으로 최선을 다할 때 그것이 아주 미약한 것이지만 그것을 기쁨으로 드릴 때 비로소 하나님은 사업가도 보내주시고, 복권도 당첨시켜주시고, 돈 있는 사람도 보내주시고, 기능 있는 사람도 붙여 주시는 것입니다. 성막을 지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정말 그런 정신으로 주님 앞에 나아갔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이 사람들을 붙여 주셨습니다. 브살렐과 오홀리압 같은 사람들을 붙여서 성막을 정교하게 짓도록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위대하신 하나님을 인간적인 생각이나 계산으로 제한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위대하신 하나님을 위대하게 믿고 내 모습 이 대로를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거기에 하늘의 축복이 있고, 기적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어떻게 하나님의 축복의 성막을 지을 수 있었을까? 첫째는 자원하는 마음입니다. 둘째는 하나님 앞에 소중한 것을 드렸습니다. 셋째는 소유하고 있는 것 가운데 드렸습니다. 그리고 네 번째로는 이스라엘 공동체는 그들 모두가 참여하였기 때문에 성막을 짓는 축복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22절을 보시면 " 마음에 원하는 남녀가 와서---" 그랬습니다.
    성막을 짓는데 남녀, 빈부귀천이 없었습니다. 공동체의 모든 지체들이 그들의 형편을 따라서 최선을 다해서 참여함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어떤 교회를 보면 어떤 특정한 한 사람이 성전건축을 책임집니다. 그 교회는 오래가지 못한 것을 봅니다. 영아부에서 장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성도들이 다같이 소유물 중에서 자원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것을 드릴 때 성전은 완성되어지는 것입니다.
    얼마 전에 저희교회에 오셔서 말씀을 전해 주셨던 김유수 목사님이 시무 하시는 월광교회는 성전을 짓기 전에는 불과 200여명 모이는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기도하면서 교인들과 결단을 하고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서 땅을 구입하고 건축을 하였는데 고사리 같은 유치부를 비롯해서 전 주일학교 아이들과 전 교인들이 다같이 참여를 하였습니다. 몇 년 전에 방문하였을 때 부 목사님께서 저에게 플라스틱으로 만든 저금통장을 주시면서 매월 한 달에 한번씩 여기에 헌금을 가득 넣어서 아이들이 주님께 봉헌을 하였는데 그것이 그렇게 교인들에게 감동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드리는 헌금으로 장년성도들이 도전을 받습니다. 감동을 받습니다. 그래서 더 뜨겁게 참여를 하였다는 것입니다. 성전을 건축하니까 그곳에 아파트가 들어옵니다. 수많은 예비된 성도들이 구름 떼처럼 몰려옵니다. 훈련된 성도들을 통해서 전도가 이루어지고 교인들이 양육을 받고 훈련을 받게 됩니다. 성전을 건축한지 8년이 지났는데 꼭 10배로 성장해서 지금은 2000여명이 넘게 출석하여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선교사를 벌써 20명 파송 하였고, 수많은 평신도 지도자가 세워졌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성전건축의 축복입니다.
    이스라엘에게 성전건축이 다 완성되었을 때 무려 5개월 20일 정도에 걸친 대장정이 마쳐졌을 때 "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 (출 40 :34)
    드디어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회막으로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이스라엘의 삶의 한가운데로 들어오셔서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광야의 고독과 시련의 한복판에서도 하나님의 절대적인 축복과 보호함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축복이 우리 덕일 교회에도 이루어지기를 원하시고 있습니다. 그 때가 가까이 왔습니다.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마음, 성령에 감동을 받아 자원하는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감으로 정말 하나님의 크신 축복과 교회의 부흥을 경험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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