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가 온 것은 2002-03-04 12:23:44 read : 15482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마 20:26-28)
<인자가 온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20;28)
대강절 3주째입니다.
온 세계 성도들은 모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왜 오신 것일까요?
힌두교도 속에 들어가 복음을 전하던 선교사가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가까이 지내는 힌두교 승려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와 더불어 걷던 중 무심코 개미들을 밟아서 많은 개미가 죽었습니다. 승려는 깜작 놀라며 말했습니다.
<어쩌다가 이렇게 많은 생명을 죽였소? 이 속에는 우리 조상이 들어 있을 지도 모르는 데>
선교사는 <어떻게 하면 좋죠? 어떻게 해야 개미들에게 사과할 수가 있을 가요?>라고 물었습니다.
그 승려는 <음... 한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당신이 개미가 되어 개미의 말로 개미에게 사과하면 개미는 개미의 말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대답하였다.
이 때 선교사는 <맞습니다. 내가 개미가 되어야 개미와 이야기할 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은 인간이 되어야 인간의 언어로 인간과 이야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이 되셨습니다. 그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그 분만이 우리의 구세주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이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자기 자신을 가리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하지 않고 사람의 아들 즉 인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의 인성을 강조하는 겸손한 표현입니다. 그런데 인자가 이 땅에 온 목적을 <인자가 온 것은>이라는 말로 표현하셨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인자의 입으로 직접 말씀하신 이유를 오늘 본문은 활실하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섬기러 오신 예수님
예수님은 하늘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이렇게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20;28)
나는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우리나라를 섬기러 왔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쏘련 대통령이 한번 우리 나라에 왔습니다. 알고보니 돈을 구걸하러 왔었습니다. 각 나라 대통령들은 이 곳에 와서는 하룻 밤에 1,000만원 하는 호텔 방에서 최고의 대접만 받고 떠나는 것만을 보았습니다.
김 대중 대통령이 지금 영국에 갔습니다. 영국 사람을 섬기러 갔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대통령이 외국에 나가는 데 하루에 필요한 돈이 1억원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이 땅에 우리를 섬기러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섬기면 세 가지 은혜가 주어집니다.
(1) 표시가 납니다.
섬기는 사람은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166기 성막 쎄미나가 광주에서 있었습니다. 목사님들이 많아도 그 중에 한 여자 목회자가 눈에 들어 났습니다. 시간마다 강대상에 물과 수건을 갖다 놓습니다. 식당에 가면 나보다 먼저 가서 내 식탁을 준비합니다. 방으로 들어오면 차를 이미 끓여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무리 목사님들이 많아도 이 분을 제일 먼저 사귀게 됩니다. 섬기는 이는 표시가 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섬기러 오신 분이십니다.
나는 하와이 아이에아 감리교회 집회를 두 번 인도하였습니다. 갈 때마다 눈에 첫 번 들어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정 일권 국무총리를 기억합니다. 그의 아내가 그 교회 권사님이십니다. 집에서는 고관 부인이라고 손에 물 하나 묻히지 않는 분이 교회에는 늘 30분 일찍 옵니다. 교회 예배실을 점검합니다. 주보를 나누어 줍니다. 그리고 시간이 남으면 기도를 합니다. 예배를 마치고 나면 제일 먼저 주방에 들어 갑니다. 그리고 성도들의 음식을 장만하여 대접을 합니다. 두 번 다 그랬습니다. 온 교인들이 이를 좋아 합니다. 섬기려는 이를 싫어하는 이는 하나도 없습니다. 그 교회 부흥회에 가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섬기는 사람입니다.
남보다 조금만 더 섬기려고 하면 눈에 뜨이게 됩니다. 지난번 어느 모임에서 한 사람이 4만원씩 온 라인으로 회비를 내기로 하였습니다. 10,000명쯤 되는 회원입니다. 모두 4만원씩 은행에 냈습니다. 그런데 나는 왜 그런지 이왕 헌금하는 것 5만원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 사무실에서 10,000명중에 내게 전화가 왔습니다. 다 4만원씩 찍혔는 데 나 하나만 5만원이 찍히니까 이상하여 전화를 하였다는 것입니다. 10,000원 더 헌금한 것이 이야기 거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남보다 조금 더 희생하며 섬기려고 하면 특별히 눈에 뜨이는 원리를 알았습니다. 예수님은 섬기로 오셨습니다.
(2) 꼭 필요한 존재가 됩니다.
섬기는 자는 그 모임에서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됩니다. 섬기던 그 분이 없어지면 표가 납니다. 아쉬움이 있습니다.
미국의 정치가 에드먼드 버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평생에 많은 사람을 보아 왔는 데 맡은 일에 헌신하는 사람치고 악인은 없었다"
영국의 왕 죠지 6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사람을 쓸 때 그 사람의 사람됨을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사람의 현재와 지난 생애에서 얼마나 남에게 봉사하였느냐 얼마나 헌신하였느냐를 보면 된다"
파리에서 선교 집회가 열릴 때 어느 소경이 지금으로 말하면 300만원 가량에 해당되는 27
프랑을 헌금하였습니다. 헌금위원은 집회를 끝나기를 조용히 기다렸습니다. 집회를 마치고 그 소경에게 가서 어떻게 그렇게 많은 헌금을 드렸는 지를 물었습니다.
"왜요? 저라고 못 할 것이 있나요?"
이렇게 말하면서 대답을 하지 않기에 자꾸만 가르쳐 달라고 요청하자 그는 말했습니다.
"언젠가 제 친구에게 우리 교회에서 일년 동안 쓰는 등불 기름비가 얼마나 드느냐고 물었
지요. 그 친구는 일년에 27 프랑이 든다고 알려 주었습니다.저 는 등에 기름을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푼푼이 등불을 켰다고 생각하고 모았지요. 이 영혼의 등불을 켜지 못 하는 이들을 섬기는 데 사용하여 주십시오"
남을 섬기는 자는 꼭 필요한 존재가 됩니다.
(3) 섬김을 받는 존재가 됩니다.
섬기면 섬김을 받는 사람이 됩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마20;26-27)
배재를 세운 아펜셀러 선교사는 지금부터 116년전에 배재교훈을 이 말씀으로 정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배재 교훈은 <욕위대자 당위인력>(慾爲大者 黨爲人力)입니다. 남을 섬기면 섬김을 받는 존재가 됩니다.
스코트란드의 어느 마을에 가면 돌다리 한 개가 놓여 있습니다. 그 곳에는 본래 다리가 없었고 그 곳에서는 물난리가 나기만 하면 물에 떠내려가 죽는 사고가 가끔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곳에 다리가 만들어지고 그 다리의 이름은 <하나님과 나>이라고 붙여졌습니다. 그 다리가 놓여진 사연이 있습니다. 어느 날 홍수가 났습니다. 아주 집안이 가난한 한 소녀가 냇가를 건너다가 물에 빠져서 떠내려 가게 되었습니다. 이제 죽는 구나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급살물결에 떠내려 가면서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나를 살려 주시면 이 곳에 다리를 놓겠습니다"
급하기에 한 기도였습니다. 그 소녀는 구사일생으로 나무에 걸려서 살아 났습니다.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다리를 놓을 만한 돈이 없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속으로 말씀하시는 것같았습니다.
"나와의 약속이니 지켜라"
그 가난한 소녀는 하나님과 나와의 약속임을 기억하고 곧 식모살이를 떠났습니다. 십년동안 성실하게 돈을 모았습니다.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서 그 돈을 모두 바쳐서 돌다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리 이름을 <하나님과 나>라고 붙였습니다. 살아난 감사를 영원히 남겼습니다. 그 후 그 곳에서는 마을 사람들이 다시는 물사고가 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 마을 사람들은 이 소녀를 다리에 이름을 기록하여 놓고 영원토록 기리고 있습니다.
대속물로 오신 예수님
예수님은 이 땅에 두목으로 오신 분이 아닙니다. 지도자로 오신 분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섬기는 이로 오셨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20;28)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섬기러 오셨습니다. 어느 정도로 섬기러 오셨습니까?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시기까지 섬기러 오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분명히 하면서 구약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인 대속물로 주려고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20;28)
대속물은 구약의 소, 양, 염소, 비둘기같은 제물을 말합니다. 대속물이란 헬라어로 <뤼트론>이라고 하는 데 이는 '해방하다''결박에서 풀다'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죄의 값은 사망입니다. 죄인은 죄로 말미암아 죽어야 합니다. 그러나 대속물인 짐승을 대신 죽임으로 살아나게 됩니다. 대신 죽이는 동물을 대속물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대속물로 오셨다고 스스로 말씀하셨습니다.
중요한 점은 대속물을 주려고 오신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가 대속물이라는 말씀입니다.
<많은 사람의 대속물>이란 <모든 사람의 대속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온 인류의 대속물 즉 온 인류의 구원자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미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펜실바니아에서 필라델피아 사이에 철길이 있습니다. 수많은 이들이 기차를 타고 출퇴근하는 황금 노선이었습니다. 한 농부가 물건을 한 아름 사안고 기차길을 걸어서 집으로 오고 있었습니다.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 저녁이었습니다. 그는 정상적으로 걷다가 발을 헛디디고 넘어질 뻔하였습니다. 내려다 보니 기차길을 가로 지른 침목이 세 개가 빠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철도가 끊어져 있었습니다. 테러범 들이 기차를 공격하려고 그렇게 한 것입니다. 그는 깜짝 놀랐습니다. 기차가 이 곳에서 탈선하고 수 백명 내지 수 천명이 죽을 운명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 때 기차가 오는 진동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는 기겁을 하였습니다. 기차를 세워야 합니다. 만일 세우지 않으면 수많은 생명을 잃게 됩니다.
농부는 방금 장을 본 문건들을 다 내동댕이쳤습니다. 등을 들고 있었는 데 그 것 하나만 들었습니다. 그리고 기차가 오는 방향으로 전 속력을 달렸습니다. 아무래도 기차를 멈추게 할 방법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옷을 벗었습니다. 흰 런닝 셔스를 벗어 펼쳤습니다. 그리고 손가락을 잘라 피를 묻히기 시작하였습니다. 시뻘건 천이 만들어졌습니다. 위험을 알리는 빨간 깃발을 만든 것입니다. 기차가 달려 오고 있었습니다. 그는 피를 묻히다 만 붉은 천을 정신없이 흔들어 댔습니다. 가차길에서 생명을 내걸고 나오지 않고 흔들어 댔습니다. 드디어 기관사가 보았습니다. 틀림없이 무슨 위급한 상황이 생겼다고 판단하고 급부레이크를 밟았습니다. 기차가 급정거하였습니다. 손님들이 무슨 일인가 궁금하여 밖으로 나왔습니다. 운전기사도 나와 보았습니다. 피를 많이 흘리고 쓰러진 사람을 발견하고 레일이 끊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바로 직전에서 기차는 멈추어 서 있었습니다. 그는 피를 너무 많이 흘렸기에 회복하지 못 하고 쓰러져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대속물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온 인류를 구하시려고 우리 대신 죽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구세주가 되셨습니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라고 부를 날이 오고 있습니다. 우리도 지옥으로 가는 영혼을 막아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하여야 할 일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잃어버린 생명을 구하러 오셨습니다.
우리의 신앙 생활의 최고 목적은 예수 닮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예수를 닮는 것입니까? 섬기러 오신 예수님을 닮아 남을 섬기는 것이 예수님을 닮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남을 섬기는 것일까요?
1. 말 한 마디 따뜻하게 하여 주는 것이 남을 섬기는 것입니다.
말로 상처를 주지 말고 남을 인정하여 주고 격려하여 주는 것이 돈도 안 들고 가장 좋은 섬김의 방법입니다. 놓은 말 한 마디는 보약보다 좋은 것입니다. 솔로몬은 말했습니다.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잠16;24)
2. 열심히 일하는 것은 남을 섬기는 것입니다.
교사로서, 성가대로서, 남녀 선교회, 각종 위원회에 들어가서 맡은 일에 충성하는 것이 남을 섬기는 것입니다.
3. 물질로서 봉사하는 것도 남을 섬기는 것입니다.
시간이 없으니 물질을 드리는 것도 섬김입니다. 배 충길 장로님은 지난 6월부터 7개월 간 매일 하루에 10,000씩을 떼어 특별헌금을 드리고 있습니다. 김 준성 장로님은 매 달 100,000원씩을 드리고 있습니다. 물질로 봉사하고 섬기는 이도 있어야 합니다.
나는 어느 청년 간증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위하여서는 아낌없이 드리기로 작정하였습니다. 가지고 있는 전 재산을 선교비로 바쳐서 영혼구원에 사용하였습니다. 그 해 가뭄이 들었습니다. 앞에 있는 저수지가 말랐습니다. 그 곳에 채소를 심었습니다. 가뭄속에서 그래도 습기가 남아 있는 땅이라 채소가 잘 자랐습니다. 다른 밭에 심은 채소는 다 타죽었습니다. 그 곳에 심은 채소가 금값이 되었습니다. 돈을 많이 벌었습니다. 그 돈으로 돼지 새끼 사서 길렀습니다. 돼지들이 잘 자라서 팔아서 13마리 소를 샀습니다. 큰 농장이 되었습니다. 하는 일마다 하나님이 축복하셨습니다. 물질로 남을 섬기려고 하면 하나님은 물질적인 축복을 주십니다.
4. 전도로 섬기는 것도 남을 섬기는 것입니다.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가장 큰 섬김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이루는 것이니 예수님의 한을 풀어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영혼을 살리는 것이니 그 분에게 가장 큰 섬김이 됩니다. 그리고 교회를 부흥시키는 것이 교회를 가장 잘 섬기는 방법은 전도입니다.
우리는 아기 예수를 기다리는 대강절 절기에 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예수님을 기다리는 것이 되는 것일까요? 섬기러 오신 예수님을 맞는 방법은 섬기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섬김의 은사를 받아 섬기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마지막으로 빈 라덴 어머니 이야기 하나 드리고 마치려고 합니다. 이 세상 사람들이 지금 다 빈 라덴을 잡아 처참하게 사형시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60억 인구가 다 빈 라덴을 미워하여도 그를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그의 어머니입니다. 어머니가 얼마 전에 말했습니다.
<아들의 사상과 행동은 인정하지 않지만 그 녀석도 내 사랑스러운 아들이다>
이 세상 사람 다 당신에게 관심이 없어도 예수님만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혼자 생각하여도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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