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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 의지하고 52년수절 北남편 만난 할머니 /천주교 ‘축하’
    2002-05-03 06:56:12   read : 19004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상봉 北남편 ‘바가지 긁은’ 정귀업 할머니
    "그래도 믿어야제 내 첫사랑인디…"

    ▲사진설명 : 북의 남편을 52년 만에 만나고 돌아온 정귀업씨에게 청상(靑孀)으로 수절한 이유를 묻자,“이 사내 저 사내 옮겨다니면 소 ·돼지 새끼와 뭐가 달라 ”라고 대답했다./최순호기자

    이산의 한’ 신앙으로 이겼다… 반세기만에 북 남편 만난 정귀업 할머니

    “내가 평생 남편 없이도 이렇게 살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이라는 의지할 분이 있었기 때문이여”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장에서 52년만에 남편 임한언씨(74)를 만나 ‘뒤늦은 바가지’를 긁으며 한없이 기쁨의 눈물을 흘렸던 정귀업 할머니(75·전남 영광 염산면 옥실리).마을의 염산제일교회(최사채 목사·예장개혁) 집사인 정할머니는 지난해 남편이 북한에 살아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뒤부터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기도를 다니며 남편과의 재회를 위해 재단을 쌓았다.재혼도 안 하고 억척스럽게 혼자 살며 모든 역경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신앙의 힘이었다고 할머니는 말했다.

    꽃다운 나이인 19세에 영광 출신의 남편을 만나 결혼한 정할머니.초등학교도 못 나온 할머니는 똑똑한 남편 생각에 얼굴 한번 안보고 예식을 치르면서도 마냥 기분이 좋았다.그러나 목포고를 졸업하고 서울 한양공대에 다니던 남편은 공납금을 받으러 한번 내려왔다가 올라간 뒤 6·25가 터지면서 소식이 뚝 끊겼다.남편과 함께 산 세월은 고작 1년.신혼을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었다.

    남편이 죽음을 확인하지 못해 사망신고도 안했다.그저 어디선가 건강하게 살아있어만 달라는 믿음을 간직한 채 시부모와 시조모까지 모시며 할머니는 평생 수절하며 살았다.그러나 며칠전 북에서 남편을 만난 정할머니는 다짜고짜 바가지부터 긁었다.

    “애인하고 북한에 같이 갔던 거 아니여?”“재혼자는 몇살이여? 악종 아니여?” 남편은 북쪽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교편을 잡고 재혼해 5남매를 뒀으며 지금의 아내는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쑥스러워했다.

    2박3일간의 달콤한 만남을 아쉬워하며 다시 일상의 삶으로 돌아온 정할머니.
    “지난해 이산가족 상봉이 중단됐을 때 심적으로 무척 힘들어 목사님이랑 교회 성도들이 나를 위해 많이 기도해줬는데 참 고마워”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염산제일교회 최사채 목사는 “남편과의 만남을 위해 심방갈 때마다 기도하며 마음의 준비를 해온 할머니께서 소망을 이루게 돼 기쁘다”면서 “지금까지 밝게 살아오신 만큼 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할머니는 오늘도 집에서 3㎞ 정도 떨어진 교회를 찾아 북에 두고온 첫사랑을 위해 기도했다.“하나님,우리 신랑 어쨌든 그 여자랑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게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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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귀업(75)씨가 장안의 화제다.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 때, 52년간 헤어진 북의 남편에게 “따로 사귀던 애인과 함께 북으로 올라가 재혼한 것인가”라며 따발총처럼 쏘아대던 할머니. 4월 30일 그녀는 속초의 유람선 선착장으로 어깨를 휘휘 저으며 돌아왔다.

    “처음 올라갈 때는 한대 맥여 버리려고 했지. 남편이 그런 일이 절대 없다고 맹세를 하니 믿어야제. 남편에게 ‘나는 시부모 모시고 내 할일 다 했어. 당신은 이제 내 한 몸 책임지라’고 해부렷어.”

    결혼한 연도를 묻자, “한참 계산해봐야 하는디 19살 때 시집갔고, 남편은 18살 때였어”라고 말했다. 그녀는 초등학교도 못 나왔으나 남편은 목포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다. 결혼 예식을 치를 때까지 서로 얼굴 한 번 못 봤다.

    “같이 붙어 산 날짜도 얼마 안돼. 나는 시집 살고 남편은 학생이라 목포로 나가 살았어. 이듬해 남편이 서울로 대학 가겠다는 거여(한양공대를 다녔다고 함). 공납금 받으러 한 번 내려왔는디 그 뒤로 6·25가 나고 소식이 끊겼어. 남편이 세상 떴다는 소리도 들리고, 거제도에서 봤다는 사람도 있었으나, 지금껏 사망신고는 하지 않았어. 남편이 살아있다는 그런 믿음의 그늘에서 살고 싶었응께.”

    ―북으로 간 이유를 따졌습니까?

    “꼭 물어보려고 마음 먹었는디…떨어져 살며 별별 일이 있었을 테니 물으면 뭘혀.”

    ―얼마 같이 살지도 않은 남편에게 정(情)이 있나요?

    “그래도 같이 산 햇수는 4년이야. 별나게 잘난 위인은 아니었어도 내 첫사랑인디. 남편은 대학 졸업하면 공부 가르쳐주겠다며, 나보고 집에서 자습하라고 했어.”

    ―재혼한 남편이 괘씸하지요?

    “시국(時局)이나 북쪽 제도 때문에 그랬어. 그 사람 마음이 그랬겠어? 자기도 양심의 가책은 되지. 내 앞에서 엎드려 울었잖어.”

    ―그런 남편을 기다리느라 평생 수절했습니까?

    “우리 부모가 내 안 낳았다고 생각하고, 시어머니 모시고 살다가 끝내려고 했지. 내 인생이 좋아라고 늙은 부모를 내버려? 시어머니는 6년 전에 돌아가셨어. 시계는 쉬지도 않고 뒤로 가는 법도 없어.”

    ―할머니 인생도 있는데.

    “재혼 생각은 털끝만치도 없었어. 이 사내 저 사내 옮겨 다니면 소·돼지 새끼와 뭐가 달라. 이왕 사는 거 사람의 것처럼 해서 살아야지. 누가 양자(養子)라도 얻으라고 했어(남편 사이에 아이 하나 있었으나 4살 때 병으로 숨짐). 하지만 내가 복이 없어 이렇게 됐는디, 남의 아들 데려다가 불행해지면 또 절망이 오제.”

    “좋은 세월 다 지나 늙어서 남편 만나면 뭘 합니까”라고 하자, “그래도 살아서 만난 게 어딘디”라고 했다.

    ( 束草=崔普植기자 congchi@chosun.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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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 대신 딸이 상봉] 52년 기다림…방북 이틀전 숨져

    ▲사진설명 : 28일 이산가족 상봉을 앞두고 숨진 어머니 어병순씨를 대신해 북쪽의 언니(이신호 ·67)를 만나러 간 이부자씨./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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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특집
    - 4차 남북이산상봉



    상봉을 이틀 앞두고 지난 26일 숨진 어머니 어병순(94·전북 남원시)씨를 대신해 이산가족 방문장을 찾은 이부자(李富子·61)씨는 북측의 언니 이신호(66)씨를 만나고도 말을 잇지 못했다.
    부자씨가 “어머니는 엊그제 돌아가셨다”고 털어놓자, 신호씨는 이미 이야기를 전해들은 듯 잠시 부자씨를 바라보다가 울음을 터뜨렸다. 부자씨는 “어머니가 나를 언니와 만나게 해주려고 가신 것 같다”며 함께 울었다. 신호씨도 “작년에 만났으면 엄마를 만날 수 있었을 텐데”라며 동생을 붙잡고 오열했다.

    부자씨와 신호씨는 즉석에서 부자씨가 가져온 영정과 간단한 음식을 방문장 한편에 놓고 인사를 올렸다. 부자씨는 “어머니는 해마다 언니 생일(음력 7월7일)이 되면 밥상을 차려놓고 한숨 지으셨다”고 전했다.

    2남4녀를 둔 어씨는 50년 8월초 당시 서울 한양여중 2학년이던 둘째딸 신호씨와 헤어졌다. “학교에 간다”며 나간 뒤 소식이 끊긴 것. 어씨는 작년 9월 4차 이산가족 방문단에 선정되고서야 딸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러나 그토록 기다려오던 상봉을 한 달 앞두고 갑자기 건강이 악화된 어씨는 결국 딸을 보지 못한 채 숨졌다. 빈소도 지키지 못한 채 ‘언니를 만나는 게 어머니에게 효도하는 일’이라는 가족의 권유로 금강산행 배를 탄 이부자씨는 “이럴 줄 알았으면 유언이라도 받아두는 건데…”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 全州=金昌坤기자 cgkim@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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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천주교 ‘축하의 만남’



    ▲사진설명 : 백도웅(앞줄 왼쪽 세 번째)교회협 총무의 취임예배에는 최기산 주교(앞줄 오른쪽 끝),모란디니 주한교황청대사(뒷줄 왼쪽 첫 번째),김종수 주교회의사무총장(뒷줄 왼쪽 두 번째)등 천주교 고위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교회협 ’제공


    올해 들어 개신교·천주교간 대화와 교류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최근 이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두 개의 사례가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열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백도웅(白道雄) 총무 취임예배에는 천주교 고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 위원장 최기산(崔基山) 주교가 축사를 했으며, 주한교황청 대사 모란디니 대주교·주교회의 사무총장 김종수(金宗秀) 신부가 개신교 인사들과 함께 백 총무의 취임을 축하했다.

    개신교 행사에 이처럼 천주교 인사들이 많이 참석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물론 지난 4년여 동안 교회협 부총무로 재임하면서 종교간 대화에 특별한 관심을 보여왔던 백 총무의 인간 관계에서 비롯된 측면도 있지만 개신교·천주교간 대화와 교류 분위기가 상당 부분 반영된 것이기도 했다. 백도웅 총무는 천주교쪽의 이같은 우정에 대한 답례로 25일 최기산 주교의 천주교 인천교구장 착좌식에 참석했다.

    한편 지난 10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천주교 주교회의·루터교·한국정교회 관계자들은 ‘한국그리스도교일치회의’ 실무회의를 갖고 오는 2006년 1월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주간에 사용할 문서를 함께 만들기로 했다. 그리스도교의 여러 교파가 공동으로 기도문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교리에 대해 상당한 수준의 합의에 도달해야 하기 때문에 이 작업을 통해 교파간 상호 이해를 진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주간 문서는 세계교회협의회(WCC)와 교황청이 협의하여 작성한 것을 전세계가 함께 사용하고 있다.

    ‘한국그리스도교일치회의’는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주간 준비를 위해 모임을 갖고 있는 각 교파 실무자들이 지난 3월 발족시켰다. 이들은 올 하반기 그리스도교 일치 운동의 정체성과 방향을 논의하는 포럼과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각 교파 지도부의 간담회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난 1월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주간 때 처음 가졌던 성직자 축구대회를 다시 개최하는 등 인적 교류도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 李先敏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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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시간새 3명 숨지게 한 열차
    여수발 서울행...1일 여수 완주 익산서
    여수에서 서울로 가던 열차가 각기 다른 장소에서 철길을 건너던 행인 3명을 차례로 치어 숨지게 하는 기이한 열차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열차는 여수발 서울행 162호 새마을호로 1일 전남 여수와 전북 완주, 익산에서 3차례나 사고를 내 3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7량의 객차를 달고 여수를 출발한 이 열차(기관사 김길선.56)가 첫 사고를 낸 시각은 여수를 출발한지 40여분만인 오전 11시께.

    여수시 율촌면 율촌역 부근 철길 건널목을 건너던 이모(81.여.순천시 연향동)씨를 치어 숨지게 했다.

    긴급조치를 끝내고 북상하던 이 열차(기관사 변기연.45)는 오후 1시 4분께 전북완주군 삼례읍 후정리 삼례역 구내에서 철길을 횡단하던 강모(72.여.완주군 삼례읍)씨를 치였으며 35분후인 오후 1시 39분께 익산시 함열읍 와리 용성 건널목에서 자전거를 타고 철길을 건너던 이 마을 구모(79)씨를 다시 치여 숨지게 했다.

    사고 때마다 열차의 운전대를 잡은 기관사가 다른 것도 특이한 점.

    첫 사고를 낸 기관사 김씨는 기관차 승무경로 지정규칙에 따라 여수-순천, 두번째 기관사는 순천-익산, 세번째 기관사는 익산-대전 구간을 운행했는데 기관사가 교체될 때마다 차례로 사고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사고열차는 당초 예정시각보다 32분 늦은 오후 4시 23분께 서울역에도착했으며 승객들은 끔찍한 사고를 3번이나 목격해 어안이 벙벙한 채 항의할 엄두도 내지 못했다는 것이다.

    철도청 관계자는 “보통 시속 100㎞로 달리는 열차는 급제동을 걸어도 500m 정도 더 굴러가다 멈추게 된다”면서 “사망자들이 모두 70-80대 노인들로 거동이 불편해 열차를 발견하고도 빨리 피하지 못해 변을 당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전라선 여수-익산 구간을 담당하는 철도청 순천지역사무소 안전담당관실 윤영철(46)씨는 “26년간 근무하는 동안 같은 열차가 한번의 운행에서 3명을 치는 사고는 처음 봤다”면서 “아무래도 사고 열차에 고사라도 지내야 할 것 같다”고 한숨쉬었다.

    이날 사고를 당한 노인들은 철도법과 철도운송 규정을 위반해 철길을 무단횡단했기 때문에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하며 철도당국이나 기관사들도 면책된다.

    다만 사고를 당한 사람이 행여자나 생활보호 대상자로 형편이 어려울 경우 도의적 차원에서 장례비 정도가 지급되는 것이 관행이다.


    (전주=연합뉴스 임 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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