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익수 교수 이단시비 계속돼 2002-05-16 22:53:27 read : 15017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박익수 교수 이단시비 계속돼
신학 및 이단대책위, 총회 제소
감신대 박익수 교수의 이단시비가 기소유예로 일단락 난 가운데, 이단 문제를 제기한 김홍도 목사가 이에 승복하지 않고 있어 박 교수에 대한 이단시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금란교회 오현봉 장로는 지난 13일 조사위원회에 참석,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박익수 교수를 기소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 장로는 이번 기소유예에 대해 "박 교수가 자신이 쓴 논문에 대해서 감신대 교수단 등에 잘못했다고 사과를 했다"며 "이는 그가 명백히 자신의 잘못을 시인한 것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또한 "절도나 살인을 했을 경우, 죄인이 아무리 자신의 죄를 뉘우친다 할지라도 조사를 받고 재판부의 판결에 의해 처리를 받는 것이 당연하다"며 "박 교수의 명확한 잘못에 대한 재판이 이루어져야 할 시점에서 기소유예라는 훈방조치를 한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박교수의 처벌에 관해서는 "재판부의 재판을 통해 정상을 참작, 형을 가볍게 한다던지, 아니면 형무소에가서 모범수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냐"고 반문하고, "그 문제는 재판부에서 결정할 문제"라고만 밝혔다.
덧붙여 "감독회 산하 신학 및 이단대책위원회에 박 교수를 다시 제소할 것"이라며 "10월에 열릴 총회에서도 이 문제를 (반드시)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금란교회 홈페이지에는 '박익수 교수의 이단 신학'이라는 글이 전면에 게재되어 있으며, 이 글을 통해 ▷예수의 신성(Divinity)을 부인한다 ▷예수의 선재성(Pre-Existence)도 부인한다. ▷예수의 구속 혹은 대속의 죽음을 부인한다. ▷예수의 부활도 부인하고 있다. ▷삼위일체 교리를 부인하고 있다며 박 교수를 공격하고 있다.
크리스천 투데이/ 김대원 기자 dwkim@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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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익수 교수의 이단 신학 (금란교회 게시판에서 발췌)
박교수는 감신학보 제191호(2000.6.15) 3면에서 그의 정체성이 극명하게 드러났다.
"너희는 가서 예수를 끌어 내리고 예수가 되라"
"나도 예수가 될 수 있다"
"옛날 이스라엘에 예수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영광을
돌리자 하나님이 그를 아들로 삼으셨다."
"우리가 제2, 제3의 예수가 되어야 한다."
"이제는 예수를 끌어 내리고 우리가 예수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는 결코 신이 아닙니다
예수가 만약 하나님과 같은 신이라면 그의 희생도 부활도 모두 무의미해 집니다
신은 고통을 당하지도 않으니까요."
이상과 같은 그의 주장에서 논의의 여지가 없는 이단 신학자임이 밝히 드러난다.
그의 논문집에서 이단 신학이 명확히 드러나 있다.
1. 예수의 신성(Divinity)을 부인한다
"신학과 세계" 가을호(2000년) 105면에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체 가운데 계
셨다는 말은 그가 하나님이시라든가 하나님과 같은 분이라는 말은 결코 아니다." 라고
했고, 또 "옛날 이스라엘에 예수라는 사람이 살았는데 그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영광을 돌리자 하나님이 그를 양자로 삼으셨다."고 했으며, "하나님의 영광이 잠시 임
했던 예수와 십자가를 우상화 시키는 것은 아닌지" 라고 했으며, "예수는 결코 신이 아
닙니다." 라고 예수의 신성을 부인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예수는 신인 동시에 인간(God-Man)" 이라는 것을 말씀해 주고 있습
니다. 박익수 교수가 왜곡하여 해석하는 빌2:6에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
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자기를 비어 사람들과 같이 되셨다" 한 말
씀과 부활하신 예수를 만나고 난 후에 도마가 고백한 "나의 주, 나의 하나님(My Lord
My God)" 이란 말씀에 예수는 근본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임을 증명하고 있다. 요1:3에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
니라" 한 말씀에는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하신 하나님이심을 증명하고 있다.
2. 예수의 선재성(Pre-Existence)도 부인한다.
그는 논문 105면에 "그의 찬양 시 인용은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보다 잘 설명하기
위한 목적이었지 그리스도의 선재성을 설명하는 것이 더욱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외
에 그의 논문 여러 곳에서 예수의 신성이나 선재성을 부인한다.
그러나 요1:1에 "태초에 하나님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
씀은 곧 하나님 이시니라" 했고, 요1:14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 하더라."
요17:24 "아버지께서 창세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하셨고, 요8:58에 "아브라함이 있기 전부터 내가 있었느니라"
고 밝히 말씀하고 있는데, 박교수는 "이제는 예수를 끌어내리고 우리가 예수가 되어야
한다." 고 주장하며 예수의 신성이나 선재성을 부인한다.
3. 예수의 구속 혹은 대속의 죽음을 부인한다.
기독교의 핵심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성령으로 잉태되어 죄 없는 몸을 입으시고
오셔서 피 흘려 죽으셨다는데 있는데, 박교수는 이를 전면 부정한다.
그의 논문 101면에서 "그리스도의 충성스러운 죽음만을 말하고 구속의 죽음이나 대속
의 죽음은 말하지 않는다." 했고, 또 그의 논문 100면에서 "그는 이 복음이 자유를 가져
온다거나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거나 혹은 이스라엘의 구성원이 된다고 말하지 않는다."
했고 또 121면에는 "그의 죽음에 특별한 의미가 부여되지 않는다." 했고, 혹은 "그의
복음이 믿는 사람들을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갖게 했다는 것은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고 했고, 또 122면에는 "데살로니가 전서에 그의 죽음은 우리 죄를 위한 희생
적인 죽음이 아니고, 예수 자신의 사역, 죽음 그리고 부활도 완전하고 최종적인 계시가
아니었음이 분명하다." 단언하였다. 그렇다면, 그 중요한 성찬예식도 행할 필요가 없고,
대부분의 찬송가도 부를 필요가 없다. 요한복음3장16절 한절만 가지고도 이를 반증할
수 있고 계5:12에도 "큰 음성으로 가로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했고 천상세계에서도 천사들의 찬
송을 통해서도 알 수가 있는데, 박교수는 이 성경 말씀들을 전면 부정하고 있다.
4. 예수의 부활도 부인하고 있다.
예수께서 대속의 죽음을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셨기 때문에 생명이 있고, 죄인을
구원할 수 있는 것인데, 그는 예수의 부활을 부인한다. 그의 논문 101면에서 "부활의 개
념은 없다." 고 잘라 말했다.
5. 삼위일체 교리를 부인하고 있다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핵심교리는 삼위일체의 교리이며, 이것을 믿느냐 안 믿느냐에
따라 이단인지 아닌지가 판가를 난다.
박교수가 전체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예수의 인성만 주장하고, 신성이나 선재성을 부인
하는 것이므로 따라서 삼위 일체 교리를 부인하고 있다.
마태복음28:19에 "너희는 가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 고 했고
도마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나의주, 나의 하나님 이시니라" 하고 고백했다.
바울서신 전체 (그는 물론 전면 부정하지만)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 쩌어다" (고후13:13) 했고, 단7:13에
"내가 또 밤 이상 중에 보았는데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나와 인도됨에" 하는 구약의 예언에서 인자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
되신 분임을 알 수 있다. B.B. Warfield씨는 "신약 전체는 철두철미 삼위일체론 적이며,
그 가르침 모두는 삼위일체를 전제로 한 것들이고 삼위일체에 대한 신약성서의 언급이
빈번히 나오고 있으며, 쉽고도 확신에 찬 것들이다." 라고 했다. Dr. J. Gresham Machen
(Westminster 신학교교수)의 『기독교와 자유주의』란 책에서(1923) "바울에 의하면 예수
는 믿음의 한 모범만이 아니라, 예수는 근본적으로 믿음의 대상(Object) 이었다. 바울의
종교는 예수님이 가졌던 것과 같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에 있지 않고, 도리어 예수를 믿
는 믿음에 있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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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은 황소개구리다
감신의 이경재 교수는 "신학과 세계" (1999년 봄호, 통권 제38호)에서 기독교의 복음
은 토종 개구리를 잡아먹는 황소개구리와 같고, 약소 국가를 침략하는 도구로 사용되
었기 때문에 신학에서 제외되어야 하고, 생태계를 파괴하는 황소개구리와 같기 때문에
때려잡아야 한다고 했다. 이는 공산주의 사상이나 무신론 사상보다 더 파괴적이고 교
회 말살론적 사상이다.
위의 책 53쪽에 "식민주의는 피식민지인들을 지배하기 위한 정신적 도구로 서구문화
의 종교적 형태요 내용인 기독교의 보편성과 불변성과 초월성을 강조하였고, 그것은
거꾸로 기독교 이외의 타종교와 타문화에 대한 멸시적 배타성이나 또는 완성적 성취론
으로 교육되었다."
54쪽, "이 거짓의식이 선교라는 이름하에 신학의 정론적 주류담론으로 자리 잡았다.
거짓의식의 내화는 신학자체의 식민적 자조의 엽전의식이다."
65쪽, "나는 이러한 신학을 '황소 개구리 선교신학' 이라고 부른다. 복음이 황소 개구
리라면 토착문화는 토종 개구리다... 이것은 철저히 식민주의가 복음의 초월성을 입고
등장한 식민 담론의 내화요 전형이다. 황소 개구리의 토착적 생태계 파괴는 우려하면서
도, 복음의 황소 개구리적 전횡은 끝없이 미화되는 것은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아이러
니일 수밖에 없다"
"기독교의 선교역사는 제국주의적 침략사와 무관하다고 누가 감히 말할 것인가?"
67쪽, "기독교가 선교의 아름다운 이름으로 토착종교를 이해하려할 때에 토착종교는
기독교에 대한 안티(anti)나 구원의 대상이 아니라 인류의 동등한 문화유산이요 살아
숨쉬는 문화 체계라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황소개구리 선교신학이 바로 식민주의가 필요로 하는 무력과 세뇌, 칼과 정
신을 내화하고 있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따라서 황소 개구리 선교신학이 비록
개체교회의 성장전략이라는 점에서 교회의 양적 부흥이라는 유용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탈식민담론이라는 주제와 한국신학의 창조적 전개라는 점에서 제외되어야 하는 신학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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