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25년 05월 08일 (목요일)      로그인      회원가입
Home     목사를 막아라, 텅빈본당 /목사 연금 1,600억으로 '돈 장사'한 집사 구속/ 캄보디아 박율 목사 체포 충격               최태민 구국선교단 참여 목사들 / 십일조 하지 말라는 목사 /한우갈비’외치는 기감목사들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 서울광장서 개막 / 여호와의 증인 병역거부 무죄               선교사들 위한 안식관 두 곳/ '노트북이 뭐라고' 소송 총동원한 사랑의교회               언더우드 후손 28명 우리 고향은 South Korea/ 군종장교 범죄               박수홍, 하나님께 대한 최소한 예의/ 죽음의 질(Well dying) 중요               목사님이 운영하는 중고자동차 매매센터               예장통합 ‘제2의 세습방지법안’ 총회 통과/ 예수님처럼 교회도 하늘에서 내려와야               서울대 인권 가이드라인,적극 반대 /목회자의 고백 7가지 실수               총회장 2명을 배출한 여인의 힘! /복음화율 10% 안 되는데 주일학교만 1천 명              

  홈     이삼규     강문호.     고신일     곽선희.     김광일.     김기석.     김명혁     김병삼     김삼환     김상복     김성광.     김성수     김은호     김정호.     김홍도.     류영모.     명설교     박봉수.     오주철.     옥한흠     유기성     이동원     이성희.     이양덕.     이영무     이윤재     이재철.박영선     이정익     조봉희.     조용기.     주준태     지용수     피영민     하용조     한경직.     홍정길.임영수     해외목사님     관     괄사치유     기도문     (1)새벽     새벽.금언     인물설교     상식/주일     장례,추도.심방     가정설교     영문설교     목회자료/이단     교회규약     예화     성구자료     강해설교     절기설교     창립,전도,헌신,세례     어린이.중고등부     << 창세기>>     출     레     민     신     수     삿     룻     삼상     삼하     왕상     왕하     대상     대하     스     느     에     욥     시     잠     전도     아     사     렘     애     겔     단     호     욜     암     옵     욘     미     나     합     습     학     슥     말     <<마태복음>>     막     눅     요한     행     롬     고전     고후     갈     엡     빌     골     살전     살후     딤전     딤후     딛     몬     히     약     벧전     벧후     요일     요이     요삼     유     <<요한계시록>>     말씀별설교     제목별설교     A)행사,심방     B)행사심방     예수님행적설교     성구단어찾기     이야기성경     설교(틀)구성하기     자주사용하는본문     사건별설교(구약)     사건별설교(신약)  

:: 로그인 ::
 ID   
 PASS   
로그인  회원가입
Home
  설교작성법(여기누르면 다나옴)
  설교잘하는 방법(여기누르면 다나옴)
  동영상.간증자료(여기누르면 다나옴)
  교계 뉴스 ------- (전체보기)
  생활전도(여기누르면 다나옴)
  전도편지
  참고 설교(성구)
  장례식 샘플설교
  오래된 설교(왕)
  카드,핸드폰결제

설교내용검색

네이버.다음.구글


시작페이지 설정


호산나 자동차


교회인쇄주보디자인


밀알.현수막.주보


제주2박3일210.000원


(방송)설교 교회

해외교회사이트

예배와 찬양


목회자 컬럼
  • 교회와신앙칼럼
  • 뉴스미션칼럼
  • 뉴스엔조이칼럼
  • 당당칼럼
  • 남학매일성경
  • 기독공보칼럼
  • 기독목회칼럼
  • 베리타스칼럼
  • 강남신앙간증
  • 아멘넷칼럼
  • 크리스천칼럼
  • 타임즈칼럼
  • 강문호목사
  • 고신일목사
  • 김기석목사
  • 김대동목사
  • 김명혁목사
  • 김성광목사
  • 김승욱목사
  • 김형준목사
  • 김흥규목사
  • 명성훈목사
  • 박광철목사
  • 박건목사
  • 소강석목사
  • 이동원목사
  • 이성희목사
  • 이한규목사
  • 정근두목사
  • 정태기목사
  • 조태환목사
  • 조현삼목사
  • 밤중소리

  • 교단 사이트

    말씀,QT

    사전.지도사이트

    성화,주보그림자료

    성경연구공부자료

    성경신학 자료

    Home

    힘써 대장부가 되라
    2002-06-03 13:39:37   read : 27304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열왕기상 2 : 1- 3 // 2002년 5월 26일

    조선영조 때 이씨 부인이 쓴 {태교신기}라는 여인들의 역할 뿐 아니라 태아의 건강을 위해 아버지가 지켜야 할 몸가짐과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매우 현대적이고 과학적으로 말하고 있는 책이 있습니다. 그 내용 가운데 한 부분을 소개하면 이렇습니다.

    "아비가 자녀를 낳는 것과 어미가 기르는 것과 스승이 가르치는 것, 이 세 가지를 합쳐야 완전한 사람을 만들 수 있다. 그런데 가장 좋은 방법은 의원이 병자를 고치는 것 같아서 명의란 병들기 전에 치료하는 것처럼 사람 또한 낳기 전에 가르쳐야 한다. 스승이 십년을 가르쳐도 엄마가 뱃속에서 열 달 가르치느니만 못하고, 엄마나 열달 뱃속에서 가르치는 것이 아버지가 부부 교합할 때 하룻밤 바르게 함만 못하다."

    그 옛날 유교의 엄격한 남존여비 사상의 영향으로 남성들 머리 속이 '아기는 여자가 낳는다'는 개념으로 꽉 차 있던 그 시대에, 아버지가 생명을 시작하고 또 그 생명이 시작되는 그 순간, 아버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말하고 있으니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아버지는 생명을 시작하는 분입니다. 아버지는 자녀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분입니다. 어머니보다 훨씬 큰 영향력을 끼치는 분이 바로 아버지입니다. 여러분! 놀랍지 않습니까? 스승이 십 년 가르치는 것보다, 엄마가 열 달 동안 심혈을 기울여 태교하는 것보다 생명을 시작하는 아버지의 바른 태도, 즉 내가 아비가 된다는 바른 자각이 자녀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력이 된다는 사실은 매우 놀랍고 귀한 깨달음입니다. 이 어찌 가슴 벅찬 일이 아닐 수 있겠습니까?

    남편이 아내와 부부 관계를 가질 때 교류되는 정자는 그 당시에 생산되는 것이 아니라 남편이 자녀를 갖기 위해 그 날 사용한 정자는 이미 3개월 전에 준비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만일 아기를 갖기를 원한다면 엄마의 몸과 마음가짐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버지의 준비가 더욱 중요하고 절대적인 필요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3개월 전 정자가 형성되는 시기에 아버지가 술을 많이 마셨다든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든지, 흡연을 심하게 한다든지, 참을 수 없을 만큼 화가 났다든지 하면 그것은 아기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그래서 최근 프랑스의 시사 주간지 {렉스 프레스}는 현재까지 태아 알콜 증후군의 주원인이 임신한 여성의 무절제한 음주에 있다고 알려져 왔던 것은 잘못된 인식이라며 논박을 하였습니다. 남성이 정자를 생산할 시기에 알코올을 섭취할 경우, 알코올은 정자를 결함 시키는 가장 큰 요인이 되고 태아 알코올 증후군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며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는 근본 원인이 된다고 그들을 강조했습니다.

    아버지는 생명의 시발 자입니다. 아버지가 시작한 생명의 실체를 어머니는 자신의 몸에 간직합니다. 아내는 자신의 몸을 통해서 남편이 시작한 생명의 실체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보다 근본적인 개념으로 말하면 아기는 누가 낳습니까? 아버지가 낳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국 속담에도 있지 않습니까? "아버지 나를 낳으시고 어머니 나를 기르신다."

    여자가 아기를 낳는다고 할 때 사용하는 단어들은 베어라고 합니다. 몸에 지닌다, 지탱하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아기를 낳는다고 할 때는 베어를 사용하지 않고 베겟이라는 단어를 씁니다. 이것은 "생산하다." 또는 "자기와 똑같은 존재를 형성하다", "존재가치를 부여하다" 라는 뜻입니다. 아기는 아버지가 낳습니다. 사도 바울도 고린도 전서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남자가 여자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났으며 --"(고전11:8) 그랬습니다.

    우리가 기억할 것은 아버지가 생명의 시발자라고 하는 것과 아버지가 아기를 낳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아버지가 아버지로서, 아버지로서의 올바른 남성상의 자세와 태도를 간직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동안 불행하게도 잘못된 남성 문화에 빠져서 잘못된 남성 상, 남성의 세계관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남성 상 때문에 건강한 가정을 이루지 못하고 참된 행복과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잘못된 남성 상에 대한 세계관들

    그러면 잘못된 남성 상에 대한 그림들은 무엇이 있습니까?
    첫째는 남성은 강해야 한다는 그림입니다. 그런 세계관에서 나온 부산물이 무엇입니까? 폭력문화입니다. 오늘날 매맞는 아내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모릅니다. 물리적 폭력도 무서운 것이지만 언어 폭력이 얼마나 무서운 것입니까? 세치 혀가 30년 간다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두고 두고 상처가 되는 것입니다. 요즘에 황혼 이혼이 가끔 나오고 있는데 '왜 그럴까? 웬만하면 참고 살지--'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을 하면 오죽하였으면 그렇게 결정하였겠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마음에 받았던 상처들, 해소되지 않은 채 쌓여만 간 그 상처들이 이제 분출된 것입니다. 남편이 힘이 없게 되니까 분출되어 그렇게 결정을 해 버린 것입니다.

    여러분! 진정한 강함은 폭력을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함에 있는 것입니다. 온유란 그 힘이 철저하게 절제되고 통제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남성으로서의 힘은 추구하고 있는 그 목표를 향해서 잘 조절되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내들이 원하는 것은 힘이 아니라 부드러움을 원합니다.

    우리를 미치게 만드는 강해야 한다는 그 쇠사슬을 벗어버리고 진정한 남성으로서의 온유함을 회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 잘못된 남성 상에 대한 그림은 "남자는 울면 안돼" 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말이 있지 않았습니까? '남자는 일생에 세 번만 울어야 한단다. 태어날 때 한번, 일생 중에 가장 슬프고 고통스러웠을 때 한번, 하고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한 번 해서 세 번만 울어야 한다.' 그래서 진짜 사나이는 감정을 표현하지 않고 냉정해야 진짜 남성이다. 라고 어릴 적부터 세뇌를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사실 우리가 울어야 할 일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분단된 조국의 현실을 보고, 굶주린 이웃을 보고, 아직 복음을 알지 못한 영혼을 보고 울어야 합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남성들은 정서적 표현을 억압하면서 살아왔고, 울지 않으려고 이를 악물고 살아왔습니다. 이런 세계관이 우리에게 가져다 준 것이 무엇입니까? 체면문화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미안해도 미안하다고 말을 안합니다. 그러니까 감정이 골이 해소되지 못하고 자꾸만 깊어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미국사람들 보십시오. 항상 그들은 미안합니다.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휼륭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라고 인사하지 않습니까? 여러분! 참된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요? 모든 관계의 회복속에 진정한 행복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관계의 회복의 시작은 먼저 내가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고백할 때부터 맺어지는 것입니다.

    세 번째 잘못된 남성 상에 대한 그림은 잘못된 양반문화에서 온 성문화입니다.
    즉 여자를 몇 명 거느리냐로 남자다움을 평가하던 그런 문화의 배경 속에 강한 성이 남성의 척도로 인식되어 여성을 하나의 성의 도구로 전락하여 헤아릴 수 없는 향락산업과 퇴폐문화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나 대학교 시절부터 생존 경쟁에서 스트레스는 술과 여자로 풀어가라고 선배와 사회는 가르쳐왔습니다. 특히 자신이 남성을 발휘하기 위해서 결혼의 첫 순간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여자와 몸을 섞어 자신의 순결을 잃는 것을 인생의 예식을 대신하고 누가 여자와 많은 관계를 가졌느냐에 따라 남성됨을 과시하는 세상관습과 풍속에 조각되어지고 다듬어진 우리 남성들이 비일비재합니다.

    네 번째 잘못된 남성 상에 대한 그림은 관계를 위해서 꼭 술을 해야만 하는 술 문화입니다.
    '술 없이 어떻게 남자가 얘기할 수 있나?' 하는 문화입니다. '사나이의 통은 술통과 비례한다.' 라고 해서 남성들은 술을 마구 마시고 그러한 술 문화의 부정적인 영향은 퇴폐적인 섹스와 음담패설의 문화를 동반하고 많은 남성들을 성적으로 타락시키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 잘못된 남성상에 대한 그림이 있습니다. 그것은 '남성의 영광은 성공에 있다' 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남성을 가장 남성답게 만드는 진정한 가치는 출세에 있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이것은 사회가 우리에게 주었던 전통적 가치관입니다. 그리고 그 성공의 요구에 부합되지 못했기 때문에 우리 자신은 남성으로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우리 남성의 갈등과 좌절이 있습니다. 우리 남성들은 얼마나 자주 우리들 주위에서 요구하는 성공의 가치관 때문에 비틀거리고 있습니까? 그 기준에 맞추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남성들은 오늘도 아내와 자식들 앞에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위축되고 떳떳하지 못합니다.

    이제 성공에 대한 가치관을 바꾸어야 합니다. 비록 회사가 망해가더라도 정직하게 살겠다는 남자, 그럴 때에라도 자신을 속이지 않는 남자가 진정한 남자입니다.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대로 정직하게 살아보려고 애를 썼지만 사업이 잘 되지 않았다 할 지라도 기뻐하며 살아가는 남자가 진정한 남자인데 그러나 많은 남성들은 사회가 요구하는 그 목표에 도달해야만 진정한 남성으로 알고 그렇지 못한 모습 때문에 위축되고 자신을 속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잘못된 남성 상에 대한 세계관, 잘못된 남성 상에 대한 문화 속에 살면서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남성들은 힘들어하고 피곤해하고, 자유하지 못하고, 당당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진정한 남성은 어떤 남성일까요?

    참된 남성

    오늘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라."
    다윗이 죽기 직전 왕위를 이어받은 어린 솔로몬에게 마지막으로 부탁하는 한 마디는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라" 는 말씀이었습니다. 대장부가 되라고 말씀하시면서 다윗은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다음과 같은 당부를 하였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찌라"
    무슨 말씀이십니까? 대장부가 되라는 말, 진정한 남성이 되라는 말은 한마디로 말씀을 드리면 살아 계신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가지고 살아라 그 말입니다. 진정한 남성, 참된 남성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남성들이 먼저 하나님의 사람으로 바꾸어져야 합니다. 아내가 변하기 전에, 자녀들이 변화되기 전에 먼저 우리 남성들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사람으로 말입니다. 많은 남성들이 세상을 변화시키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변화는 나 자신의 변화에서 시작됩니다.
    수퍼 바야지드라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는 젊고 자유로워서 상상력에 한계가 없을 때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꿈을 가졌다.
    좀더 나이가 들고 지혜를 얻었을 때
    나는 세상이 변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내 시야를 약간 좁혀
    내가 살고 있는 이 나라를 변화시키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나 그것 역시 불가능한 일이었다.

    황혼의 나이가 되었을 때 나는 마지막 시도로
    나와 가장 가까운
    내 가족을 변화시키겠다고 마음을 정했다.
    그러나 아아,
    아무도 달라지지 않았다.

    이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자리에 누운 나는
    문득 깨닫는다.

    만약
    내가 내 자신을 먼저 변화시켰더라면,
    그것을 보고 내 가족이 변화되었을 것을,
    또한 그것에 용기를 얻어
    내 나라를 더 좋은 곳으로 바꿀 수 있었을 것을,
    그리고 누가 아는가,
    세상까지도 변화되
    었을지!

    내가 변하면 다른 사람이 변합니다. 우리가정의 문제는 사실 내가 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고집스런 독선과 아집, 전통적이고 가부장적 가치관과 문화 속에서 잘못된 남성됨을 주장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변해야 합니다. 어떻게 변할 수 있습니까? 우리의 내면의 가치를 변화시키고 우리를 진실하게 하고 올바른 진리를 내 생의 목적으로 삼아 어떤 환경가운데서도 자유함 속에서 살게 하시며 우리를 새롭게 하실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내 마음에 모시면 강퍅한 마음이 온유한 마음이 됩니다. 용서의 마음이 됩니다. 잘못된 아집과 고집이 꺾어지고 용납하고 수용하고는 유용한 자세를 가지며, 표현하는 입술이 되고 축복하는 입술이 됩니다.

    '우리가 오르지 못할 산은 없다' 라는 책을 써서 많은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던져주었던 맹인 박사 강영우, 그는 사실 14살 중학교 재학 중에 실명을 하게 된 이후에 비관적이 삶을 살았고 매사에 부정적이고 염세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그는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때부터 삶의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서 1972년 연세대 문과대를 차석으로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서 3년 8개월 만에 피츠버그에서 교육학 석사 심리학 석사,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함으로 1976년 4월 한국 최초 맹인 박사가 되었고, 1992년부터 지금까지 세계 장애인 위원회 부위원장과 루즈벨트 재단의 고문을 맡고 계시며, 2001년도에는 세계 저명인사 인명사전에 수록이 되고, 한국 중3 영어 교과서에 '현대의 영웅'으로 수록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두 아들을 훌륭하게 키워서 하나는 듀크대 안과 병원 전문의가 되었고, 하나는 변호사가 되어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실명을 해서 비관하며 자살을 기도하기도 하였던 그가 이처럼 빛나는 삶, 영광스럽고, 귀한 삶을 살 수 있게 된 근거가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주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있는 주님께서 그로 하여금 원대한 비전을 갖게 하였고 삶을 보는 관점을 바꾸어주었습니다. 부정적인 시각에서 긍정적 시각으로 시각을 교정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두 아들을 교육할 때도 언제나 믿음을 심어주었고, 격려와 축복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누가 이 세상에 아름답다는 말입니까? 외모는 시간 앞에 무력할 수밖에 없습니다. 건강도, 재력도, 권력도 다 죽음 앞에 아무것도 아닙니다. 누가 아름답다는 말인가? 예수 피에 적셔 있는 그 영혼이 아름답습니다. '예수님의 피가 필요합니다. 나는 죄인입니다. 주님의 피로 나를 씻어주십시오,' 하면서 주님 앞에 엎드린 영혼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누가 나를 새 사람되게 하고 누가 나의 영혼을 이처럼 아름답게 빚으실까? 그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외쳤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7)

    나의 생명이시고 사랑이시고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와 하나님을 모실 때 우리의 내면이 변화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인격의 사람으로 바뀌어집니다. 가정을 진정으로 축복하는 제사장이 되고, 가정을 사랑으로 잘 다스리는 왕이 되고, 가장을 축복의 동산으로 인도하는 제사장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청교도들은 크리스쳔 가정의 삼중 직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각 가정의 남편은 가족들을 가르치는 선지자요, 가족을 위하여 기도하는 제사장이며 가정을 다스릴 왕이다." 부모의 가장 큰 역할과 특권은 자녀들을 위하여 축복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아담을 창조하시고 맨 처음 그들에게 한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복을 주는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하나님이 주신 이 특권을 가지고 자녀를 축복할 때 반드시 자녀들은 부모님의 축복대로 되어집니다.

    아브라함은 그의 아들 이삭에게 손을 얹고 축복을 했고, 이삭은 그 축복대로 믿음의 족장이 되었습니다. 이삭은 믿음으로 야곱을 축복했을 때 야곱은 아버지의 축복대로 복을 받아 믿음의 족장이 되었습니다. 야곱도 요셉을 믿음으로 축복했을 때 요셉이 큰복을 받아서 애굽의 총리가 되었고 마침내 기근으로 죽어가던 민족을 구원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시고 내 삶의 모든 영역에서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며 살아가는 남성, 그러한 아버지가 된다면 그러한 남성들로 인하여 아내가 더 아름답고, 행복하며, 나의 자녀들은 긍지를 가지며 '나도 아버지처럼 살아야지' 하면서 아버지를 존경하게 될 것입니다. 바로 그런 아버지, 그런 남성이 성경이 말씀하는 참된 대장부라는 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시며,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살아가는 남편, 그런 아버지는 이제 가정을 축복하고 자녀들에게 믿음을 계승하며 살아가게 하는 영적인 리더쉽을 가지고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선택하시고 가장 먼저 하신 일이 무엇이었습니까? 예수님과 함께 하는 일이었습니다. 함께 하면서 예수님께서 자신을 보여주고 제자들은 그 예수님을 보고 배우도록 한 것입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사랑하고 섬기는 모습을 보면서 여러분의 자녀들은 남성됨이 무엇이며, 여성됨이 무엇인가를 보고 배웁니다. 자녀들을 축복하고 자녀들에게 믿음을 심어주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여러분의 자녀들은 아버지됨이 무엇인가를 보고 배웁니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폭력으로 다스린다든가, 폭언을 일삼으면 자녀들은 나는 아버지처럼 되지 말아야지 하지만 어느새 그도 아버지가 되면 폭언하고 폭력을 행하는 사람이 됩니다. 아브라함이 그의 처, 사라는 누이라고 속였던 것을 보았던 이삭도 곤궁에 빠졌을 때 똑같이 그의 아내 리브가를 누이라고 속였습니다. 은연중에 여러분의 자녀들은 여러분을 보고 배웁니다. 무엇을 보여주고 계십니까? 섬김의 모습을 보여주십시오. 사랑의 모습을 보여주십시오. 축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십시오.

    또한 예수님을 모신 남성들은 예수님께서 교회를 사랑한 것과 같이 예수님을 주로 모신 남성들은 아내를 그렇게 사랑합니다. 조건과 자격을 묻지 않습니다. 끝까지 사랑합니다. 아내가 연약했을 때도, 좀 실수를 하였을 때도 사랑합니다. 믿어줍니다. 자녀들이 공부를 못하고 시험에 낙방되었을 때도 믿어주고 사랑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남성으로서의 리더쉽입니다.

    존경받는 영국의 해밀턴 목사님은 어린 시절을 이렇게 회고했습니다. "내가 어렸을 때 나는 내 형제들과 싸움만을 일삼아 우리 가족들이 자기를 검은 양이라고 불렀다. 어느 날 밤 나의 모든 형제가 나를 둘러싸고서는 나는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때까지 괴롭혔다. 난 울면서 집을 나가겠다고 소리치며 그들 사이를 빠져나와 계단을 뛰어 내려갔다. 그리고 어두운 복도에서 난 갑자기 할머니에게로 뛰어갔다. 그러나 할머니는 내 모든 이야기를 듣고 안 후에 내 어깨에 손을 얹으시고는 눈물을 흘리시며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 존 난 너를 믿는다.' 그것은 몇 마디 안되는 말씀이었지만 내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준 전환점이 되었다."
    그렇습니다. 사랑은 끝까지 믿어주는 것입니다. 신뢰해주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이 그러하였습니다. 자기 사람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리더쉽을 가진 남편, 그런 아버지가 될 때 그런 아버지는 자녀의 삶의 지표이며, 모델이 될 것입니다.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의 유명한 아들을 위한 기도를 들어보십시오.

    오 주님이시여!
    나의 자녀를 이렇게 키워 주소서.
    약할 때 자기를 분별할 수 있는 강한 힘과
    무서울 때 자신을 잃지 않을 수 있는 담대한 마음을 주시고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태연하며,
    승리할 때 온유하고 겸손할 수 있는 자녀로 키워 주소서.
    생각해야 할 때 고집하지 않는 자녀 되게 하시고,
    주님을 알고 자신을 아는 것이 지식의 근본임을 아는 자녀로 키워 주소서.
    바라옵건데 그를 안일과 쾌락의 길로 인도하지 마옵시고 고난과 역경 속으로 인도하사 폭풍우 속에서도 용감히 일어설 줄 알게 하시고 패자를 불쌍히 여길 수 있는 사랑을 배우게 하소서.

    마음이 깨끗하고 목표가 고상한 자녀,
    남을 정복하려고 하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을 다스릴 수 있는 자녀로 키워 주소서.
    웃음을 배우되 울어야 할 때 울 줄 아는 자녀,
    장래를 내다보는 동시에 과거를 잊지 않는 자녀로 키워 주소서.
    원하옵기는 유머를 알게 하시고 인생을 엄숙하고 진진하게 살면서 삶을 즐길 줄 알게 하소서
    자기 자신을 너무 크게 평가하지 않는 겸손한 자녀로 키워 주소서.
    또한 참으로 위대한 것은 소박한 것이며 참된 지혜는 개방된 것이요, 참된 힘은 온유함이라는 것을 항상 기억하게 하소서.
    그렇게 해주신다면 아버지 된 나는 감히 이렇게 고백하겠나이다.

    "내 생애는 결코 헛되지 않았노라."

    '더글러스 맥아더' 그는 아버지이전에 하나님 앞에서 그런 자녀로 살았기에 그의 사랑하는 자녀들도 그와 같이 되기를 기도한 것입니다. 맥아더 장군의 자기 평가는 만민이 우러러 보는 장군의 직책 완수가 아니었고, 성공한 경제인도 아니고, 정치인도 아니었습니다. 다만 자녀들의 한 아버지로서의 모델이 되고 지표가 되는 삶이었습니다.

    사랑하는 남성 여러분!
    십 년 후, 이십 년 후 그리고 여러분들이 이 세상을 떠나게 된 그 어느 날 남아 있는 여러분의 자녀들이 여러분을 어떻게 인식하기를 원하십니까? 자녀에게 자부심이 되는 아버지, 삶의 지표가 되는 아버지, 사랑하는 아내들에게 존경받는 남편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독자 설교

    설교작성하기 (3년 후에는 자동삭제됩니다.)
    이 름 E-mail
    제 목



    프린트하기 기사메일보내기 독자설교


    이전으로
    전도자의 기쁨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산 제사
    초월하는 진리의 능력
    믿음은 지식이 아니라 삶입니다
    하나님 앞에 존귀한 자입니다
    질 그릇안에 담긴 보배
    기적을 낳는 감사
    그리스도인의 승리의 길
    기도와 금식외에는
    힘써 대장부가 되라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나의 자녀에 대한 하나님의 뜻
    상 받는 신앙이 됩시다.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어찌하여 버리시나이까?
     | Home | 사이트맵 | 설교검색 | 설교전체보기 | 설교쓰기 |개인정보취급방침 | ___ | 
    Copyright by 본 설교신문 자료를 다른사이트로 무단복사 절대금합니다(추적장치가동)/설교신문//이새롬/사업자번호220-09-65954/서울시강남구도곡로1길14삼일BD1121호/통판:서울강남01470/문자로 질문바람010-3761-0691/E-mail:v919@naver.com   Contact Webm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