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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와 나사로
    2001-12-11 20:58:21   read : 11980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누가복음 16:19-31


    오늘 본문은 영화 감독이나 연극 감독이 영화화하거나 연극으로 만들면, 굉장히 흥미진진한 작품, 볼거리가 있는 작품이 될 것입니다. 왜냐 하면 극에서 극으로 대조적으로 흥미를 끄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영화 감독도 아니고 연극 감독도 아니고 배우도 아닙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여 드리듯이, 한 편의 연극을 보여 드리듯이 본문 말씀을 증거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이 있어서 죽은 자도 살아납니다.
    이 말씀을 증거할 때, 여러분 한 분 한 분은 새 은혜를 받으시고, 특별히 오늘 교회에 처음 오신 분은 구원 받는 영광의 날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첫째 무대에 나타나는 인물은 잘 생기고, 건강하고, 그리고 멋있는 남자입니다. 또 큰 부자, 재벌입니다. 그래서 그는 항상 비단 옷, 자색 옷, 값진 옷, 최고의 옷을 입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호화로이 연락했다고 했는데, 연락했다는 말은 잔치를 벌였다는 말입니다. 영어 성경에 보면 늘 파티를 열었다, 축제를 벌였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는 늘 최고급 음식을 즐기면서 살았습니다. 보통 사람은 평소에는 대충 먹습니다. 생일이나 추석이나 명절에 조금 색다른 음식을 해 먹는데, 그는 매일 왕의 식탁처럼 차려 놓고 먹었습니다.
    또 그는 외롭지도 않았습니다. 형제도 다섯이나 되었고 아마 친구도 많았을 것입니다.
    사업도 계속 잘 되었습니다. 한 10년, 20년은 잘 되다가 부도난 집이 아니라 죽을 때까지 끝없이 잘 되었습니다.
    그러니 그는 전도를 받아도 하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몸이 건강하지요, 사업이 잘 되지요, 형제들이 건재하지요, 그러니 그의 생각으로는 하나님을 믿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잘 살았습니다.
    두 번째로 등장하는 인물은 아주 가난한 거지 나사로입니다. 첫 무대에 등장한 인물과는 극과 극입니다. 배고픈 서러움, 가난한 서러움이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그러나 가난해도 몸만 건강하면 살아갈 수 있습니다. 가난한데 몸마저 불편하면 어떻게 살겠습니까? 프랑스 격언에 "건강한 개가 병든 사람보다 쓸모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 병드는 일이 없기를 축원합니다.
    병들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병이 들어도 속병이면 남의 집 심부름도 할 수 있고 머슴살이도 할 수 있고 품을 팔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거지 나사로의 병은 피부병입니다. 부스럼이, 종기가 온몸을 덮었습니다. 어떤 성경에 보면, 부스럼으로 옷을 입듯 했다고 번역되어 있습니다. 부스럼이 몸 한 곳에만 나도 괴롭지 않습니까? 제가 어릴 때의 마을에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한 아이의 머리에 종기가 나서 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집게로 종기를 들어올렸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벌레가 가득했습니다. 그로부터 3, 4일 후에 그 아이가 죽었습니다.
    부스럼, 피부병으로도 사람이 죽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나사로는 온 몸이 진물이 흐르는 부스럼, 악창으로 가득하니 누가 그를 점원이나 머슴이나 하인으로 쓰겠습니까? 그래서 그는 할 수 없이 이 집 저 집, 이 마을 저 마을로 다니면서 얻어 먹었습니다. 거지들도 스케줄이 있습니다. 매일 거지가 오면 좋아할 사람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옛날 우리 나라 거지들도 대개 지도를 보면서 일 년에 한 번씩 도는 스케줄을 짜 놓고 돌아다녔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하는 각설이 타령도 있지 않습니까? 거지도 일 년에 한 번 정도 오면 반갑지 않습니까? 그러나 매달 와 보세요. 누가 반가워하겠습니까?
    나사로도 이렇게 스케줄을 갖고 다녔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중에는 몸이 너무 아파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게 되었는데, 마침 부잣집을 만난 것입니다.
    이 부잣집은 날마다 파티를 열어서 손님이 늘 오갔습니다. 그리고 그 상에서 떨어진 쓰레기를 밖에 내다 버렸는데 거기에 먹을 것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나사로는 아예 그 곳에서 살았습니다.
    나사로에게는 친구도 없고 친척도 없었습니다. 그의 친구라곤 개들뿐이었습니다. 그가 가려워할 때면 개들이 핥아주었습니다.
    그렇게 사는 불쌍한 그에게 애인이 있겠습니까? 그 누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그는 부자가 가지지 못한 것 한 가지를 갖고 있었습니다. 부자가 가진 것은 하나도 못 가졌지만, 부자가 가지지 못한 것 한 가지를 가졌는데, 그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나사로의 뜻이 '하나님은 나의 도움, 하나님은 나를 도우시는 이'입니다. 할렐루야!
    사실, 예수님을 믿으면 다 잘 되지 않습니까? 우리 교회 안에서만 보아도 가난하게 살던 분이 예수님을 믿고 부자가 되었습니다. 병든 자가 예수님을 믿고 건강하게 되었습니다. 늘 전쟁을 하던 부부가 예수님을 믿고 잉꼬 부부가 되었습니다. 깡패 같은 삶을 살아서 손가락질 받던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신사가 되어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이렇게 잘 되게 되어 있는데, 나사로는 예수님을 믿어도 거지이고, 아프고, 되는 것이 없었습니다.
    욥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욥도 나사로와 같은 병을 앓았습니다. 악창이 나서 가려우니 기와 조각으로 온 몸을 긁어야 했습니다. 그런 독한 피부병에 걸렸지만, 욥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인내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그를 치료해 주시고, 갑절의 은혜까지 주셨습니다.
    히스기야 왕도 똑같은 병, 악창, 피부병으로 죽게 되었는데,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무화과 반죽을 바르게 하셔서 낫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약도 쓰시고 의사도 쓰셔서 낫게도 하시고, 성령의 능력으로도 낫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아프면 약도 먹어야 되고 병원에도 가야 되고 기도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하나님을 믿는 나사로가 기도하지 않았겠습니까? 자신이 잘 되기를, 건강하게 되기를 얼마나 기도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 나사로의 기도에 응답해 주지 않으셨습니다. 그래도 나사로는 믿음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믿어 보아도 별 수 없네, 기도해도 별 수 없네.'하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망해도, 저주 속에 있는 것 같아도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믿어서 잘 되어도 겸손하시되, 끝까지 안 되어도 낙심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이 가르쳐 주시는 교훈이 바로 이것입니다.

    그런데 나사로가 죽었습니다.
    죽으니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가 죽자 천사들이 왔다고 예수님께서 증거하셨습니다. 그것도 한 천사가 아닌 여러 천사가 와서 나사로를 대감님처럼 받들어 천국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the angels carried him to Abraham's side. (천사들이 그를 아브라함의 품으로 받들어 옮겼습니다.)"
    거지 팔자가 상팔자가 되어 대감님처럼 천국에 가니, 아브라함이, 이삭이, 야곱이 환영을 합니다.
    마태복음 8장 11절에 보면, 『동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은 거짓말도 했습니다. 그들은 의인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으니 천국에 갔습니다.
    여러분과 제가 의인이 아니라도 하나님을 믿으면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나사로가 아브라함 옆에서 천국의 빛난 옷을 입고, 천국의 과일과 포도주와 떡을 즐기면서, 생명수를 마시면서 삽니다.
    이렇게 달라지는 것입니다.
    막이 바뀌어 부자가 죽습니다.
    나사로는 일찍 죽는 것이 좋았겠지만, 부자는 오래 살고 싶었을 것입니다. 부자는 건강하지요, 사업이 잘 되지요, 친구들도 많지요, 그러니 오백 년도 더 살고 싶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나 그렇게 오래 살지 못하고 죽습니다.
    여러분, 금년에 무척 더워서 힘들어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벌써 가을입니다. 창문을 열고 보니, 벌써 단풍이 들었습니다. 단풍이 아름다워도 곧 떨어집니다. 북쪽에는 벌써 얼음이 얼었다고 하지 않습니까? 여름이 가면 가을이 오고, 가을이 가면 겨울이 옵니다. 일 년은 끝나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태어나면 인생의 계절이 바뀝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끝나게 됩니다.
    부자는 한 오백 년을 살고 싶었지만, 안 되었습니다. 부자도 죽었습니다.
    부자가 죽었을 때도 이상한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나사로가 죽었을 때는 천사들이 왔는데, 부자가 죽었을 때는 귀신들이 왔습니다. 험한 귀신들이 와서 잡아가니, 얼마나 무서웠겠습니까?
    그래서 죽는 사람들의 얼굴이 다른 것입니다.
    12, 13년 전에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의 한 교수님, 예수님을 믿지 않는 한 교수님이 죽은 사람의 얼굴 표정을 조사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어떤 사람들은 아주 평안한데, 어떤 사람들은 이지러지고 공포에 질려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학력, 재산, 부부간의 행복 등 여러 가지를 조사해 보았지만, 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조사를 하니, 답이 나왔습니다.
    하나님,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믿은 사람들은 얼굴이 평화로웠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고 죽은 사람들의 얼굴은 이지러져 있었습니다.
    왜입니까? 예수님을 믿은 사람에게는 천사가 오니 얼마나 반갑겠습니까? 그러니 얼굴에 기쁨과 평안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귀신이 오니 얼굴이 일그러지는 것입니다. 귀신 소리만 들어도 소름이 끼치는데, 귀신이 와서 끌어가니 얼마나 무섭겠습니까?
    병원에서 오랫동안 목회하신 목사님도 이런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사람의 임종을 수없이 지켜보았는데, 죽은 사람의 얼굴을 보면 천국에 갔는지 지옥에 갔는지를 알 수 있답니다.
    한 번은 16명이 버스 사고로 죽어서 가마니에 덮여 왔더랍니다. 가마니를 열어 보니 열 명은 천국에 갔을 것 같고, 여섯 명은 지옥에 갔을 것 같더랍니다. 나중에 신상 명세서를 보니, 예수님을 믿은 사람이 열 명이고, 믿지 않은 사람이 여섯 명이더랍니다.
    죽을 때의 얼굴이 이렇게 다른 것은 예수님을 믿은 사람에게는 천사가 오고, 믿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마귀가 오기 때문입니다.
    "나를 어디로 데리고 가는 거예요?"
    "지옥으로 간다."
    "정말 지옥이 있는 거예요?"
    "있지."
    "나는 안 가요. 싫어요."
    "아니야, 네가 갈 곳은 그 곳뿐이다."
    그래서 지옥 불에 던져 넣습니다.
    마가복음 9장 48절에서 49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사람마다 불로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불에만 있어도 뜨거운데 거기에다가 소금을 치면 고통스러워서 어떻게 살겠습니까?
    그런데 그 지옥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습니다.
    여러분, 불이 얼마나 무섭습니까? 5분간 촛불에 손가락 태울 수 있겠습니까? 작은 촛불에 손가락을 5분간이라도 태울 수 있겠습니까?
    며칠 전에 미국 무역 센터의 105층, 100층, 90층에서 사람들이 뛰어내렸습니다. 여러분도 보셨을 것입니다. 그 똑똑한 사람들이 100층에서, 90층에서 뛰어내렸습니다. 그물도 쳐 있지 않으니 뛰어내리면 죽을 줄 알면서도 왜 뛰어내렸겠습니까? 너무 뜨거우니 뛰어내린 것입니다.
    뉴욕의 불도 무서워서 뛰어내리는데, 지옥의 불은 어떠하겠습니까? 더구나 지옥에서는 뛰어 내릴 곳도 없습니다. 한 번 들어가면 영원히 그 불 가운데서 살아야 됩니다. 죽으려고 아무리 자살을 해도, 동맥을 끊고 혀를 깨물어도 죽지 못하는 곳이 지옥입니다.
    지옥과 천국이 없다면 성경은 사기 책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기꾼입니다. 저도 사기꾼입니다.
    그런데 천국은 분명히 있습니다. 지옥은 분명히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목사가 된 것은 한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저도 사업을 해서 성공할 수 있고, 무엇을 해도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목사가 된 것은 한 영혼이라도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에 가도록 인도하기 위해서입니다.
    천국에 가는 다른 길이 없기 때문에, 천국에 가려면 예수님을 믿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부자는 지옥에서 고통을 당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저를 위해 한 가닥 빛을 비추어 주셨습니다.
    지옥의 광경을 보여 주시기 위함입니다.
    지옥에 있는 부자에게 희한한 세계, 파라다이스, 낙원이 보였습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이 보였습니다. 아! 그런데 그 옆에 낯익은 얼굴이 있었습니다. 나사로였습니다.
    거지가 하나님 나라에서 왕자처럼 살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만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에 말씀하십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것은 하나님의 법입니다.
    제 아내는 김영숙입니다. 저희 집과는 상관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저와 결혼하니 제 어머니가 자기 어머니, 제 아버지가 자기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하나님과 상관없는 것 같아도 예수님만 믿으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사로는 천국에서 하나님의 아들로 사는 것입니다. 생명수를 마시며 사는 것입니다.
    부자가 그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브라함 조상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나는 불 가운데서 고민하고 있어요. 저 나사로의 손 끝에 물 한 방울만 찍어서 내 혀를 좀 시원하게 해 주세요."
    "얘야, 안 된다. 너는 땅에서 살 만큼 살았지 않았느냐? 땅에서 호화롭게 살지 않았느냐? 나사로는 얼마나 고생을 많이 했느냐? 너는 이제 거기에서 고민을 해야 되고 나사로는 위로를 받아야 된다. 그리고 여기와 거기에는 구렁이 있어서 서로 왕래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단다."
    "내 아버지(조상님) 아브라함이여, 그러면 나사로를 내 아버지 집에 보내 주세요. 내 형제 다섯은 내게 오지 않도록 전도해 주세요."
    "안 돼, 안 돼. 네 형제가 있는 마을에도 전도자가 있지 않느냐? 모세 선지자 같은 하나님을 전하는 전도자가 있지 않느냐? 그들의 말을 들으면 된다."
    "아닙니다. 나도 전도자의 말을 들었지만 믿지 않았습니다. 내 형제들도 믿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죽었던 나사로가 가서 전하면 믿을 것입니다."
    "얘야, 그것은 네 생각이야. 땅에 있는 전도자의 말을 듣고 믿지 않는 자는 죽었다가 산 자가 가서 전해도 믿지 않아."
    그렇습니다. 오늘 제 설교를 듣고도 믿지 않는 사람은 10년 전에 죽은 사람이 살아 와서 전해도 믿지 않습니다. 그러나 구원 받을 사람은 부족한 제 설교를 듣고도 믿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본문의 막이 내립니다.
    그러나 지금도 나사로는 천국에서 희희낙락하고 부자는 지옥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과 저는 부자를 만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모두가 거룩한 천국에서 나사로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님,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기에서 깨닫게 되는 큰 교훈이 무엇입니까?
    이 세상에서 아무리 깃발을 날려도 하나님 없는 사람, 예배를 드리지 않고 성경을 읽지 않는 사람,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사람은 가장 비참하다는 사실입니다.
    병원 원장, 변호사, 판사, 재벌,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믿지 않고 예배를 드리지 않고 성경을 읽지 않는 사람은 가장 비참한 사람입니다. 내일 모레 지옥의 불에서 그 부자와 함께 고생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세상의 밑바닥 삶을 사는 사람도, 나사로 같은 사람도 예수님만 믿으면 영원한 세 세계에 들어가는 새 성공자, 참 위대한 축복의 사람이 되는 것을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나사로는 얼마나 좋습니까? 그러나 부자는 얼마나 고생스럽습니까?
    여러분, 부자가 이 세상에서 산 것은 몇십 년, 백 년도 안 될 것입니다. 그러나 지옥에서는 영원히 삽니다.
    나사로가 이 세상에서 고생한 것은 몇십 년밖에 안 되었지만, 천국에서는 영원히 삽니다. 지금도 복되게 살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그런데 천국은 선을 행해서 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어야 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하루만 믿어도 가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23장 39절에서 43절에 보면, 나무에 달려 죽는 강도 옆에 여러분과 저의 죄를 대신 지시고 돌아가시는 예수님께서 계셨습니다. 죄 없는 예수님께서 여러분과 저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돌아가시면서 "아버지, 저들의 죄를 용서해 주세요. 저들이 몰라서 그러는 것입니다."라고 기도하셨습니다.
    그 모습을 본 강도의 마음이 녹아졌습니다.
    '아, 이 분은 하나님의 아들이네. 이 분은 나 같은 죄인이 아니시네. 메시아네. 이 분이 바로 우리 조상들이 기다렸던 메시아네. 이 분을 믿어야 구원을 받겠네.'
    이것을 깨달은 강도가 "예수여, 당신 나라에 임할 때에 나를 기억해 주세요."라고 했습니다.
    "Jesus, remember me when you come into your Kingdom.(예수여, 당신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해 주세요.)"
    그때 예수님께서 "야, 양심도 없는 놈아, 한평생 강도 짓을 해 놓고 나를 믿어? 그래서 천국에 갈 거라고?"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하셨습니다.
    "…today you will be with me in paradise(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여러분의 과거가 아무리 복잡하고 아무리 음란하고 아무리 형편없어도 괜찮습니다.
    "예수여, 나를 구원하소서."하면 "그래, 네가 오늘 구원을 받으리라."고 하십니다. 할렐루야!
    이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천국을 아끼지 않으십니다.
    왜입니까? 천국은 너무 넓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 인구가 6000억이 되어도 살 곳이 많습니다.
    그리고 천국을 우리에게 주시는 것을 아끼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여러분과 저를 구원하시기 위해 일부러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요한복음 3:16-18)
    내가 누구든 오늘 예수님을 믿으면 심판이 없습니다. 이 땅에서 살다가 이 세상을 떠날 때 천사들에게 받들려 천국으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입니다.
    그 천국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60년간 서로 사랑한 85세 된 크리스천 부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부가 70이 넘어 노쇠하니, 할머니가 건강을 위해 남편에게 까칠까칠한 현미밥을 먹이고 생식을 하게 했습니다. 매 때마다 생식을 하고 현미밥을 먹으면서 애를 쓰니 85세가 되어도 건강했습니다. 그런데 교통 사고로 부부가 동시에 돌아가셨습니다. 천국에 가니 베드로가 환영한 후에 으리으리한 저택으로 인도했습니다.
    "이 집에서 사세요."
    "아, 이 집은 너무 비싸겠네요."
    "여기는 천국입니다. 공짜예요. 그냥 살면 됩니다."
    "그래요? 감사합니다."
    그 다음에 멋진 골프장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천국의 잔디가 얼마나 좋은지 기가 막혔습니다.
    "골프하고 싶을 때 여기에서 하세요."
    "그린피가 얼마입니까?"
    "여기는 천국입니다. 다 공짜입니다. 마음대로 하세요."
    "아, 그렇습니까?"
    다음에는 뷔페 식당으로 갔습니다. 얼마나 좋은 음식들이 있는지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천국에는 이 땅에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는 줄로 믿습니다.
    "마음껏 드세요."
    "야! 여기는 아주 비싸겠네요."
    "어허, 여기는 천국입니다. 공짜입니다."
    그 좋은 음식을 먹고 나면 살이 찔까 봐 할아버지가 물었습니다.
    "혹시 저 칼로리 식당은 없습니까?"
    "여기는 천국입니다. 아무리 많이 마셔도 아무리 많이 먹어도 배가 아프지 않고 살이 찌지 않습니다. 여기는 천국입니다."
    그러자 할아버지가 팔딱팔딱 뛰면서 이를 갈고 악을 썼습니다. 베드로가 물었습니다.
    "아니, 이 좋은 곳에서 왜 그러세요?"
    "여보, 왜 그래요?"하고 할머니도 물었습니다.
    그때 할아버지가 "이 할망구야, 할망구가 아니었으면 벌써, 10년 전에 여기에 왔을 텐데, 현미밥을 먹이고 생식을 시키는 바람에 고생만 하다가 이 좋은 곳에 이제 왔잖아."
    웃을 이야기가 아닙니다. 저도 오래 살려고, 99세까지 살려고 노력하고, 여러분도 오래 살려고 노력하는데, 알고 보면 다 웃기는 이야기입니다.
    뱃속의 아기는 그것밖에 모릅니다. 세상을 모릅니다. 뱃속에서 배구를 할 수 있습니까? 배드민턴을 할 수 있습니까? 골프를 할 수 있습니까? 돌아눕지도 못합니다. 또 뱃속에서 사과를 먹을 수 있습니까? 수박을 맛볼 수 있습니까?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습니까? 초콜릿을 먹을 수 있습니까? 예쁜 여자 친구가 있습니까? 멋진 남자 친구가 있습니까?
    그런데도 뱃속의 아기는 거기가 제일 좋은 곳인 줄 알고 나오지 않으려고 합니다. 나오면 죽을 줄 알고 나오지 않으려 합니다. 열 달이 되면 나와야 되는데, 나오지 않으려고 하니, 엄마가 얼마나 고생을 합니까? 아기가 스스로 나오면 엄마가 얼마나 좋겠습니까?
    어쨌든 그러다 밖으로 나와 보니, 얼마나 좋습니까? 아빠가 "까궁!" 엄마가 "내 새끼!" 할머니가 "내 강아지!"하며 사랑을 부어 주십니다. 또 하늘에는 뭉게구름이 있고 별이 반짝이고, 꽃이 피어 있고, 교회도 있고,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할렐루야!
    이 세상살이가 힘들다 해도 뱃속보다는 낫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우리는 이 세상이 끝나면 다 끝난 줄 알지만, 천국에 가면 "왜 진작 오지 않았을고!" 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이미 예수님을 믿는 분은 감사하십시오. 오늘 처음 오신 분도 예수님을 믿어 천국 시민권을 얻고 영생 얻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오늘 처음 오신 분도 전도해야 합니다. 오늘 처음 오신 분이라도 오늘 집에 가셔서 남편을, 아내를, 이웃을 모시고 와야 합니다.
    왜입니까? 먼저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죽으면 기회가 없습니다.
    부자가 지옥에 가서 형제 다섯을 구원하려고 했지만, 구원할 길이 없었습니다. 지옥에서는 기도 응답도 안 되고 전도도 할 수 없습니다. 구원의 기회는 이 세상에서만 가능합니다.
    여러분, 오늘이 우리의 마지막일지도 모릅니다.
    뉴욕의 쌍둥이 빌딩에서 만 명 이상이 세상을 떠났다고 하는데, 그 사람들이 그날 거기에서 그렇게 될 줄은 아무도 몰랐습니다.
    우리도 언제 세상을 떠나게 될지 모릅니다.
    제가 봉고를 몰고 가다 보니, 백밀러가 접혀 있었습니다. 그것을 펴려고 손을 대는데, 한 사람이 차에 부딪쳐 턱 쓰러졌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런데 깨니 꿈이었습니다.
    살았다 싶었습니다. 꿈이어서 살았지, 꿈이 아니었으면 어떻게 할 뻔했습니다.
    '아이고, 주여. 오늘은 운전을 조심하겠습니다.'
    사람은 아무것도 모릅니다.
    따라합시다.
    "사람 팔자 시간 문제다."
    사람은 내일을 모릅니다. 여러분의 아내가 오늘 세상을 떠날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의 남편이 내일 떠날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세상을 떠나기 전에 오늘, 오늘 구원해야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6장 2절에 말씀하십니다.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now is the day of salvation(구원의 날이로다)."
    오늘 여러분이 구원받고 여러분의 가족이 구원받기를 바랍니다.
    30년간 정성을 다해 불교를 섬기던 한 분이 라디오 채널을 돌리다가 아주 맑은 음성을 들었습니다.
    "어! 매력있네."
    매력있는 음성에 끌려 듣다 보니, 이야기도 재미있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들었습니다. 그 재미있는 이야기가 바로 설교였습니다.
    30년 동안 불공을 드리던 분이 30분간의 설교를 듣고 눈물을 뚝뚝 흘리며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자기 발로 서점에 가서 성경을 샀습니다. 성경을 읽으며 울다가 우리 교회에 나와서 등록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예배를 드리러 오면서 동생을 데리고 왔습니다.
    여러분, 이 좋은 예수님을 믿었으면 바로 전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은 그날 바로 전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마리아 우물가의 여인은 예수님을 만나자마자 물동이를 버려두고 뛰어가서 "내가 만난 예수님을 보라."고 전도해서 마을 사람들을 구원했습니다.
    믿은 지 오래 된 사람들도 전도해야 하지만, 오늘 처음 믿은 사람도 전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나서 결혼하고, 사랑하고, 성공하고, 공부해야 합니다. 할렐루야! 예수님을 믿는 것이 제일 급선무입니다.

    여러분, 나사로를 보십시오. 그렇게 어렵고 힘들어도 자살하지 않았습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생을 끝까지 살았습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믿음이 있으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사는 것이 힘들지 않습니까? 아내가 잔소리하지요, 남편이 딴짓 하지요, 자식은 제대로 공부하지 않지요, 때로는 가출도 하지요, 친정 동생은 사고 치지요, 경제는 어렵고 미래는 불투명하지요, 우리의 인생에 문제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만 있으면 이겨나가게 됩니다.
    아리마대 요셉은 부자인데 예수님을 믿고 부자로 승리합니다. 니고데모는 국회의원 이상인데 예수님을 믿고 정치인으로 승리합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도 거부인데 하나님을 믿고 승리합니다. 안나는 남편 없이 혼자 사는 미망인인데 예수님을 믿고 승리합니다. 바울은 결혼하지 않았어도 승리합니다.
    누구든지 예수님께만 붙어 있으면, 오뚝이처럼 다시 서서 살게 되고 이기게 됩니다. 오뚝이는 밑에 추가 있어서 아무리 던져 놓아도 오뚝 섭니다.
    우리 생활의 추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에게 예수님만 있으면 어디에 가도 서게 되는 것입니다.
    알튼 링크 레터는 미국의 천재입니다. 박사 학위 하나를 받는 것도 어려운데 그는 박사 학위가 열 개나 되었습니다. 제가 박사 학위 네 개를 받은 사람을 만난 적이 있는데, 일생 공부만 해서 박사 학위를 네 개 땄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박사 학위가 열 개나 있으니 얼마나 대단한 사람입니까?
    박사 학위 열 개를 취득한 그는 미국 정부의 고문으로 세계 관광 명소인 디즈니랜드의 모든 설계를 계획한 분입니다.
    성공자, 실력자가 된 그는 어릴 때부터 믿던 예수님을 버리고 교회를 떠났습니다. 그리고 그는 좋은 집에 살고 좋은 자동차를 타고 다니면서 우쭐해 했습니다. 대통령도 그를 귀히 여기고, 세상 사람들이 그를 성공한 사람으로 대해 주니 거드름을 피우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무너지고 맙니다. 자기가 생명처럼 사랑하는 14세 된 딸이 가출하더니, 이런 편지를 보냈습니다.
    '아빠, 걱정하지 마세요. 내 인생은 내가 책임지고 살게요.'
    그런데 며칠 후에 딸이 자살했다는 소식이 왔습니다. 딸의 시체를 안고 그는 후회했습니다.
    '내가 교회만 나갔어도, 내 딸을 데리고 교회만 나갔어도 내 딸이 이렇게 되지 않았을 텐데…. 내가 하나님을 버리고 교회를 떠났더니, 내 생명 같은 내 딸이 이렇게 자살했구나. 내 인생이 무너지고 말았구나.'
    그는 충격을 받고 교회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회개하고 겸손해지니,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딸이 없어도 전보다 더 기쁘고 만족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가 강연을 자주 하는데 그 때마다 이런 말을 한다고 합니다.
    "인생의 네 가지 성공 비결이 있습니다. 겸손해야 합니다. 저는 박사 학위를 열 개나 받았다고 교만하다가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인내해야 합니다. 살아가다 딸이 죽는 일이 있어도 인내해야 합니다. 또 용기를 잃으면 안 됩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 주저앉아야만 될 일이 있어도 용기를 갖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십시오."
    여러분, 하나님의 인도가 최고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부시 대통령을 인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미국을 인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세계의 모든 일이 잘 매듭지어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야 됩니다.
    지용수 목사가 하나님의 인도만 받고 목회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사업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해야 됩니다.

    한 말씀만 더 드리겠습니다.,
    오늘(today, this day)만 보지 말고, 미래(future)를 보아야 됩니다. 내일(tomorrow), 오는 시간(the coming time)을 보아야 됩니다.
    부자는 오늘만 보고 먹고 마시며 자기만 위해 살았습니다. 그가 천국을 내다보았으면 그렇게 살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가 전도자의 말을 듣고 하나님을 믿고, 나사로에게 옷도 입혀 주고, 돈도 주고, 방 한 칸이라도 주었으면 천국에 가서 얼마나 얼마나 대접을 받았겠습니까? 그러나 그 많은 재산을 그냥 두고 죽은 그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만 1년이 지나도록 구제도 한 번 못한다면, 어려운 이웃이나 친지에게 도움도 한 번 주지 않는다면 매력 없는 사람입니다.
    우리 양곡 교회에는 그런 사람이 없기를 바랍니다.
    한 해를 살면서 어려운 친척을 한 번도 보살피지 않는다면, 어려운 이웃에게 옷 한 벌도 주지 않는다면 매력 없는 크리스천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내가 금방 사 입은 옷이라도 추워서 떠는 사람을 보면 벗어주는 사람이 진정한 크리스천입니다. 그래야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구원 받게 할 수 있고,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내가 망합니까? 아닙니다.
    버스를 탔는데, 거기에 한 가난한 집의 아들이 피곤에 지쳐서 앉아 있으면 몇 만 원이라도 주면서 힘을 주는 사람이 교인입니다.
    '너는 너, 나는 나.' 하는 사람은 멋있는 교인이 아닙니다.
    한 부자 영감이 죽을 때가 되니 일 억 짜리 봉투 세 개를 주면서 유언했습니다.
    "일억으로는 썩지 않는 제일 좋은 나무를 구해서 관을 만들어라. 일억은 장례식을 성대하게 하는데 써라. 일억은 무덤 관리를 하는데 써라."
    죽은 후에 관을 사고 장례식을 하고 무덤을 돌보는데 3억을 쓰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게 한다고 지옥에 가지 않습니까?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이 땅에서도 잘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저축도 해야 합니다. 하지만 너무 지나치면 안 됩니다. 이 세상의 것은 나중에 다 버리고 갈 것들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한 부자가 하나님 앞에 사정을 했답니다.
    "하나님, 제가 어떻게 벌어서 모은 재산인데 그냥 두고 가겠습니까? 제발 제가 모은 재산을 가지고 천국에 가게 해 주세요."
    "안 된다."
    "하나님, 제발 제발 조금이라도 갖고 가게 해 주세요."
    "그러면 조건이 있다. 한 가방 정도만 가지고 오너라."
    그 부자가 하도 애원을 하니 하나님께서 그렇게 허락하셨답니다. 똑똑한 부자는 재산을 다 팔아서 황금 덩어리로 만들었습니다. 그것을 큰 가방에 넣었습니다. 그 무거운 가방을 들고 천국에 갔습니다. 베드로가 천국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가방을 보더니 말했습니다.
    "소지품은 갖고 오지 못합니다."
    "아이고, 베드로님. 하나님의 허락을 받았습니다."
    "그게 정말이오?"
    "예."
    "무엇인데 하나님의 허락을 받고 가져 오시오?" 하고 지퍼를 여니 황금이 가득했습니다. 베드로가 기가 막힌 듯이 말했습니다.
    "아이고, 여보시오. 이 무거운 도로 포장 재료를 왜 천국까지 갖고 오시었소?"
    천국의 길은 모두 황금으로 되어 있으니 그 황금 덩어리가 천국에서는 아스팔트의 재료, 도로 포장 재료인 것입니다.
    새까만 아스팔트 재료를 한 가방 들고 다닌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사람입니까?
    정말입니다. 이 세상을 떠날 때는 다 소용없습니다. 그저 믿음 하나만 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부자는 전도 받을 때 믿지 않은 것이 후회, 형제를 전도하지 않은 것이 후회, 나사로를 돌보아 주지 않은 것이 후회, 자기만 누리고 산 것이 후회, 후회투성이었습니다.
    만일 그가 하나님을 믿고 형제를 전도하고 나사로를 도와 주었으면 얼마나 복 있는 사람이 되었겠습니까?
    인생은 두 갈래 길입니다.
    하나는 믿음의 길, 하나는 불신의 길입니다.
    우리 모두 믿음의 길을 잘 달려가는 영원히 복 있는 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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