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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발굴단, 3000년 전 ‘르호보암 성벽’ 첫 발견 /北 억류된 임현수 목사, 기자회견
    2015-07-31 13:12:39   read : 27289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한국 발굴단, 3000년 전 ‘르호보암 성벽’ 첫 발견

    예루살렘 남서쪽 40㎞ 고대 제2 도시 라기스 성경 내용 뒷받침… 세계 성서고고학계 주목

    ▲한국의 텔 라기스 발굴단원들이 26일 ‘르호보암 성벽’ 위에 올라가 한창 작업하고 있다.

    “맞습니다. 르호보암 시대의 성벽이 틀림없다니까요. 이 토기들이 BC 10세기 당시를 입증하고 있잖아요!”

    세계 성서고고학계에 보고된 적이 없는 르호보암 성벽이 3000년 만에 깨어나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26일(현지시간) 오후, 이스라엘의 수도 예루살렘에서 남서쪽으로 40㎞ 떨어진 ‘텔 라기스(Tel Lachish)’ 발굴 현장. 북쪽 경사면 해발 255m 지점에서 작업 중이던 ‘텔 라기스 한국 발굴단’(단장 홍순화 한국성서지리연구원장) 강후구(서울장신대 교수) 발굴실장이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오후 최고 온도는 섭씨 39도. 구름 한 점 없는 성지(聖地)의 여름 햇볕 아래에서 작업하던 발굴단원들의 얼굴은 땀과 먼지로 뒤범벅이 됐다. 이날따라 몰아친 먼지바람은 평소보다 서너 배 많은 흙먼지를 만들었다. 해지기 직전, 마침내 3000여년 전 토기 조각들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주전(BC) 10세기 남유다 왕국 르호보암 시대에 건설된 것으로 추정되는 돌로 된 성벽이 한국인 성서고고학 발굴단에 의해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르호보암 시대의 성벽은 지금까지 세계 성서 고고학계에는 알려진 적이 없어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발굴은 한국교회 성서고고학자들에 의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라기스는 여호수아가 점령했던 도시국가 중 하나로 성경에는 24번 언급된다. 예루살렘에 이어 2번째로 큰 성읍이며, 다윗의 손자이자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이 남유다의 국방을 강화하기 위해 베들레헴· 에담·드고아·헤브론 등 13개 성읍과 함께 요새화했으며(대하 11:5∼12), 주전 701년 히스기야 왕 시절엔 앗수르의 산헤립이 예루살렘 공격 이전에 라기스를 포위하기도 했다(왕하 18∼19장).

    이번에 발견된 성벽은 너비 3m의 돌 성벽이다. 각각 20∼30㎝ 크기의 잡석으로 7∼8층 규모로 축조돼 있었다. 성벽 옆에서는 당시 사용된 대접과 단지 등으로 보이는 토기 조각들이 출토됐다. 대접은 두께가 3∼5㎜이며 단지는 지름이 30∼40㎝ 정도로 추정된다.

    강 실장은 “출토된 토기의 구연부(rim)와 몸체는 주전 10세기 형태를 그대로 지니고 있다”며 “적색 덧입힘으로 표면을 장식하고 불규칙적으로 손 마름질을 한 토기가 발견돼 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발굴로 성경 내용이 사실이라는 점이 입증된 것”이라며 “르호보암 시대 사람들의 삶을 좀더 세밀히 들여다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라기스의 총 면적은 6만5000㎡(1만 9697평)에 이른다. 1932년부터 3차에 걸쳐 세계 고고학계가 발굴 작업을 펼쳤다. 하지만 르호보암 성벽을 발견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한국 발굴단에 의해 빛을 보게 된 것이다.

    사막 기후인 이스라엘은 지대가 높거나 물이 있는 지역에 도시를 건설하면 이후 전쟁으로 파괴되더라도 그 위에 흙을 덮고 또 다시 도시를 구축했다. 이렇게 되면 지층이 형성되면서 역사의 흔적이 ‘시루떡’처럼 남는다. 홍순화 발굴단장은 “이런 지형을 현지어로 ‘텔’이라 부른다. 알파벳으로 ‘tell’이라 표시하는데 역사가 ‘말한다’는 의미가 아니겠냐”고 했다.

    한국 발굴단은 2013년 라기스 북쪽 능선에 대한 시험 발굴을 시작,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발굴 작업을 한 결과 페르시아(바사) 시대부터 아마샤(유다왕국) 시대까지의 성벽을 발견했다. 발굴단은 내년에도 르호보암 시대의 건물과 성벽 전체에 대해 광범위한 발굴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동발굴 책임자인 요셉 가르핀켈(히브리대 고고학) 교수는 “르호보암 시대의 성벽 발견으로 BC 10세기 유다왕국에 대한 연구가 좀더 명확해질 것”이라며 “한국 발굴단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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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억류된 임현수 목사, 6개월 만에 기자회견

    협박에 의한 것으로 추정… “줴쳐대는” “돌아친” 등 北 말투 사용



    ▲토론토 큰빛교회의 임현수 목사.



    임현수 목사가 기자회견하는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

    지난 1월 말 북한에 억류된 것으로 알려진 캐나다 토론토 큰빛교회 임현수(60) 목사가, 약 6개월 만인 7월 30일(현지시간)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선중앙통신은 임 목사가 북한 전복 음모 등의 범죄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임 목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말투를 사용하는 등 발언 내용에 있어서 북한 측의 위협과 압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북한에 국수·라면 공장 등을 설립해 운영했고 24만 달러 상당의 고아 겨울옷 보내기 운동도 추진하며 ‘북한 선교의 대부’로 불리던 임 목사는,

    이날 “내가 저지른 가장 엄중한 범죄는 공화국의 최고 존엄과 체제를 심히 중상모독하고 국가 전복 음모 행위를 감행한 것”이라며 “그동안 북한을 드나들면서 종교국가를 세우려고 했으며 캐나다, 미국, 일본, 브라질, 한국 등 교회에서 ‘사역보고’를 하면서 북한을 비난했다”고 말했다.

    임 목사는 구체적으로 “공화국의 최고 존엄과 체제에 대해 ‘공포 정치’ ‘악의 집단’이라고 험담하는 등 미국과 남조선 당국자들이 줴쳐대는(지껄이는) 것을 그대로 되받아 넘기면서 ‘북은 이제 얼마 못 가고 망한다, 지금 마지막 순간’이라고 망언을 했다”고 했다.

    임 목사는 지난 1월 30일 경제협력사업을 위해 나진을 방문한 뒤, 상의할 내용이 있다는 북한의 고위급 관리의 부름을 받고 31일 평양으로 들어갔다가 당국에 체포된 뒤 억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는 자신이 2월 2일 평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평양으로 간 이유에 대해 “경제협력사업과 지원의 명목으로 평양에 손을 뻗쳐 보려고 평양시에 비법적으로 들어왔다”고 했다.

    임 목사는 자신이 지난 1월 30일 경제협력 사업과 관련한 실무면담을 위해 나선에 입국했으며, 에볼라 바이러스 방역 비상조치를 어기고 2월 2일 평양에 들어갔다가 2일 밤 북한 기관 단속에 걸린 뒤 3일부터 21일 동안 격리됐으며, 2월 24일 범죄혐의에 대한 법적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자신이 해 온 대북 인도적 지원을 두고서도 “공화국에 대한 이러저러한 지원의 명목으로 각지를 돌아친 것도 미국과 남조선 당국의 반공화국 압살 정책에 편승하여 북의 체제를 뒤집어엎고 종교국가를 세우기 위한 거점을 꾸리는 데 있었다”고 말했다.

    임 목사는 기자회견에서 또 그동안 탈북자 지원활동에도 참여해 왔다면서 “1996년 몽골에서 미국 대사를 만나 한 해 500여 명의 탈북자를 도주시키는 문제를 모의했으며,

    탈북자 유도책동을 하고 있는 데니스 김이라는 미국 국적의 남조선 사람에게서 GPS 기재를 받아 조선족 탈북거간국에게 넘겨줬다”고 했다. 큰빛교회가 세운 중국 길림성 도문시 월청진 ‘마패교회’를 탈북 유도 거점지역으로 삼았다고도 말했다.

    또 반북 인사들의 명단을 요구하는 북한 측 기자의 질문에 “공화국에 대한 모략적이고 극단적인 설교로 동포사회에 반공화국 대결을 고취하는 교회와 목사들이 한둘이 아니”라며 한국과 미국, 브라질 교회 목사들의 이름을 열거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는 필라델피아의 안디옥교회(담임목사 호성기), 휴스턴의 언덕교회(담임목사 옥승웅), LA의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
    LA의 벧엘교회(원로목사 손인식), 뉴욕의 예일교회(담임목사 김종훈), 세인트루이스의 세인트루이스교회(담임목사 김경식), 브라질 상파울루의 동양선교교회(담임목사 황은철) 등이 반북운동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서울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 강원도 춘천시 한마음교회(담임목사 김성로), 대학생선교회(대표 박성민 목사), 경남 양산 세계로교회(담임목사 손현보), 서울 강동구 광성교회(담임목사 이성근),
    서울 영등포구 한성교회(담임목사 도원욱), 서울 강남 모자이크교회(담임목사 박종근), 인천 선목교회(담임목사 최선규) 등도 거론했다.

    임 목사는 그러면서 “공화국에 대한 허위와 날조, 기만으로 빚어진 설교를 하는 것은 신앙심에 어긋나는 행위이며 정의와 진리, 선의에 대한 부정이고 배반”이라며 “진정으로 종교인으로서의 신앙 양심에 충실하다면, 민족의 화합과 통일에 도움이 되는 선한 일을 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목사는 마지막으로 “나는 소위 동족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동족이 가장 미워하는 대역죄를 지었다. 다시 한 번 온 민족 앞에 나의 형언할 수 없는 대역죄를 머리 숙여 깊이깊이 사죄한다”면서 북한에서 “미국과 남조선 위정자들, 서방세계의 악선전과 뿌리 깊은 반공화국 적대 이념으로 하여 볼 수 없었던 참 세상, 참다운 진실을 보게 되고 체험하게 된 것이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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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일조 안 내면 교인 권리 제한”…합동 헌법개정위

    김민정 기자

    예장합동은 지난해 ‘세례교인의 십일조 의무화’를 추진했다가 교계 안팎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올해 총회에 상정될 헌법개정안에서도 핵심 골자는 크게 바뀌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 헌법개정위원회가 30일 오전 헌법개정안 권역별 공청회를 열었다ⓒ뉴스미션
    십일조는 교인의 의무…의무 불이행 시 권리 제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백남선 목사) 헌법개정위원회(위원장 권성수 목사)는 30일 오전 서울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헌법개정안 권역별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헌법개정위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예배모범 제7장은 △헌금은 성경이 가르치는 원리를 따라 십일조와 기타 헌금으로 구분하되 십일조는 당연한 의무이며 그 외 기타헌금 등은 자유로운 헌납이 되어야 한다 △모든 입교인은 성경에 가르친 대로 소득의 십일조를 반드시 드려야 하며 이 십일조는 본 교회에 드려야 한다고 규정했다.

    또한 교회정치 제2장 제8조 ‘교인의 의무’ 조항에서는 “세례교인은 복음전파와 교회가 시행하는 사역을 위해 십일조와 각종 헌금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 조항은 십일조가 교인의 당연한 의무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만약 교인이 이러한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당회의 결의로 공동의회 결의권과 투표권을 제한할 수도 있다”고 명시했다.(제2장 제10조 ‘교인의 권리 제한’)

    합동은 지난 2013년 ‘십일조를 하지 않으면 교인 자격을 정지시키겠다’는 내용의 개정안을 추진했다가 무산된 바 있다. 이어 지난해에는 십일조를 교인의 의무로 규정해 교계 안팎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결국 개정안은 총회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또다시 무산됐다.

    그런데 이번 개정안에도 지난해 헌법개정위가 추진했던 내용이 그대로 반영됐다. 다만 조항 이름에 있어서 ‘교인의 자격 정지’가 ‘교인의 권리 제한’으로 수정됐을 뿐이다.

    헌법정치분과장 한기승 목사는 “예를 들어 수입이 없으나 신앙생활을 성실히 잘하는 교인이라면 문제될 게 없지만, 십일조를 충분히 낼 수 있는 여건이 되는데도 내지 않는다면 당회가 결의를 통해 권리를 제한할 수 있다”며 “당회가 잘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설명했다.

    예배모범분과장 윤두태 목사는 “헌금 특히 십일조 문제는 너무나 예민한 사안”이라며 “십일조는 하나님 말씀 앞에서 당연히 드려야 할 것인데 이를 문제 삼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표면상으로는 교인의 권리와 의무에 관한 규제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완화된 듯하지만, 십일조를 의무로 규정하고 있고 이것이 교인의 권리와도 직결된다는 주요 골자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십일조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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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라는 과거 수치 기억할 때, 미래 희망 보장될 것”

    새에덴교회, 정전 62주년 기념 유엔 참전용사 초청 보은예배



    ▲‘한국전 정전 62주년 기념 UN 참전용사 초청 보은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이대웅 기자

    용인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가 한국전 정전 62주년 기념 유엔 참전용사 초청 보은예배를 26일 오후 새에덴교회 프라미스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1부 예배와 2부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에서는 육군대장 출신 이철휘 장로의 사회로 기수 입장과 환영 팡파레, 애국가 제창, 단국대 이사장 장충식 장로의 대표기도, 새에덴교회 총여선교회장 박현숙 권사의 성경봉독, 새에덴찬양대의 찬양 후 소강석 목사가 ‘잊지 않겠습니다(출 12:40-42)’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소강석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이대웅 기자

    설교에서 소 목사는 “우리가 이런 행사를 해야 하는 이유는 지난날 아픔을 잊지 않기 위해서”라며 “하나님께서도 이스라엘 민족에게 애굽에서의 고난을 기억하게 하기 위해 유월절을 지키라고 하시지 않았느냐”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도 6·25의 아픔을 잊지 않고 기억한다. 참전용사 여러분의 은혜가 감사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과거의 수치를 기억해야 미래의 희망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소강석 목사는 “고난의 과거를 기억하는 것이야말로 더 이상 서로 싸우지 않고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낼 수 있는 길”이라며 “참전용사 여러분들의 고결한 희생을 기억하면서,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과 성도들은 자유와 평화를 지켜 나갈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 모두에게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 기념식에서는 해군제독 출신 김종대 장로(참전용사초청행사 준비위원장)의 인사말 후 정찬민 용인시장의 환영사, 참전용사인 찰스 랭글 美 하원의원의 동영상 축사, 새누리당 사무총장 황진하 의원과 이진우 재향군인회 부회장 등의 격려사, 김영진 장로(전 농림부 장관)와 박희모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C채널 김명규 장로의 축사, 김엘리야 어린이의 감사 메시지, 보훈처와 우리민족교류협회(이사장 송기학)의 메달 수여식 등이 이어졌다.



    ▲소강석 목사(왼쪽에서 세 번째)가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메달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대웅 기자

    황진하 의원은 “6·25 전쟁이 발발한지 65년이 되었지만 영구적 평화는 멀게 느껴지고, 북한은 대남 도발을 한순간도 멈추지 않은 채 핵을 앞세워 전 세계 안보 환경을 위협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6·25는 승리한 전쟁이다. 여러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한반도 평화통일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진우 부회장은 “우리 국민들은 참전용사 여러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휴전 이후 지금까지 국가 발전에 매진한 결과,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발전했을 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도록 함께 피 흘려 주신 영웅 여러분들께 무한한 경의와 찬사를 올려드린다”고 했다.

    특히 불모고지(不毛高地·Old Baldy) 전투 전우들의 만남’ 순서가 눈길을 끌었다. 불모고지 전투는 1953년 3월 23일 전후 수 일간 ‘철의 삼각지대’인 경기 연천 천덕산 일대에서 벌어졌다. 정전협정을 앞두고 한 치의 땅이라도 더 확보하려는 치열한 공방전이었다.

    이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운 미국의 존 헴필(John Hemphill) 당시 육군 중대장(88·예비역 소장)과 콜롬비아 디아즈 벨라스코 길베르토(Diaz Velasco Gilberto) 당시 육군 하사(83)는 62년 만에 이 자리에서 감격의 악수를 나누고, 성도들을 향해 ‘거수 경례’했다. 소강석 목사는 이들에게 대표로 메달을 수여했다.

    존 헴필 장군은 답사를 통해 “저는 결혼 2개월 만에 한국으로 와야 했고, 아내는 기약 없이 기다려야 했다. 이처럼 군인들이 전쟁에 나가는 일은 물론 힘들고 어려웠지만, 남아 있던 가족들도 그만큼 힘들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 참전용사들은 부산으로 들어와 계속 북진하다 1951년 잠시 후퇴해야 했지만, 전열을 정비해 다시 앞으로 나아갔던 것을 기억한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전투에서 중공군을 이겼지만 정치적인 문제로 이미 대충의 휴전선은 그어져 버렸기에, 2년간 지루한 공방만 계속됐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 2년간의 전쟁은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거나 고통을 줬다”며 “한국인들은 그러한 시련을 딛고 근면성실함으로 오늘날 세계 10위권의 부강한 국가를 만들게 된 것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예수대 총장 서광수 장로의 광고, 소강석 목사의 축도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예배에는 한국·미국·캐나다·콜롬비아 참전용사들이 참석했다. ⓒ이대웅 기자



    ◈9년째 참전용사 초청하는 새에덴교회

    새에덴교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한국전 유엔군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보은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미국과 캐나다, 콜롬비아 참전용사와 가족들 36명, 참전용사 후손과 미군 장병 15명을 함께 초청했으며, 오는 30일까지 5박 6일간 행사를 연다.

    소강석 목사는 “참전용사 여러분들이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낯선 이방의 땅에 와서 피와 땀과 눈물을 쏟으며 싸워 주셨기에, 우리는 지금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하늘 아래 평화롭게 살고 있다”며 “우리는 여러분을 결코 잊지 않겠다. 이 자리가 한반도에서 다시는 전쟁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는 사랑과 평화의 징검다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자녀들에게는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심을 심어주는 살아 있는 역사교육 현장이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 “저희들이 감사해야 하는데, 행사를 할 때마다 오히려 참전용사들께서 몰라보게 발전한 대한민국을 보시고는 당신들의 희생이 아깝지 않았다고, 전우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았다고 눈물을 흘리며 고맙다고 하신다”며 “민간 차원의 외교와 보은 행사에 앞장선 지 9년째 되었는데, 저희 교회가 이 귀한 일들을 섬길 수 있어 감사하고 한반도에 진정한 자유와 평화, 통일이 올 때까지 이 일을 계속 감당하길 소원한다”고 덧붙였다.

    방한한 참전용사들은 25일 인천공항 환영행사와 남경필 경기도지사와의 만찬, 26일 캐나다 전투기념비 헌화와 한강유람선 관람, 보은예배, 27일 육군 특전사령부 방문과 서울현충원, 해군 제2함대 사령부, 천안함 견학 및 헌화, 28일 미8군 사령부와 판문점, 도라전망대와 서울타워 방문, 29일 전쟁기념관 헌화와 이태원 관광, 환송만찬 등의 일정을 이어간다.

    특히 28일 비무장지대(DMZ)와 도라전망대 방문길에는 소강석 목사와 함께 6·25 당시 흥남철수작전을 지휘하면서 수만 명의 우리 국민들을 구출한 美 해병 에드워드 H. 포니 대령의 증손자 벤 포니(29) 씨가 참전용사들을 직접 안내하면서 진정한 한반도 평화를 기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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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당금 교회' 목사, "초대교회가 롤 모델" 수원남부감리교회 민병소 목사,

    헌금 나누지 않고 축적하는 한국교회 비판

    이용필 기자



    ▲ 수원남부감리교회는 지난 5개월간 주일예배에 참석하는 이들에게 1만 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초대교회가 물질을 함께 공유한 것처럼 오늘날 교회도 헌금을 나눠 가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뉴스앤조이 이용필

    "이단이 돈 주는 거 봤나? 배당금은 초대교회 교인들이 물질을 나눈 것처럼, 헌금을 나눠 갖는 것을 말한다. 잘 모르면서 비판부터 한다."

    '배당금 교회'로 유명세를 치른 수원남부감리교회 민병소 목사(68)가 비판 여론에 대해 아쉽다는 듯 말했다. 지난 6월 중순, 주일예배에 참석하면 1만 원을 준다는 내용이 담긴 교회 전단지가 인터넷에 공개된 직후, '이단' 아니면 '다단계'라는 반응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7월 26일 일요일, <뉴스앤조이> 기자는 '배당금 교회'를 직접 찾아가 민병소 목사를 만났다. 민 목사는, 교인을 상대로 돈을 갈취하는 이단이나 물건을 파는 다단계가 아니며 전도를 목적으로 배당금을 주는 것도 아니라고 말했다.

    주택이 밀집한 곳에 자리한 수원남부감리교회는 평범한 교회처럼 보였다. 3층으로 이뤄져 있는데, 1층은 사택으로 2~3층은 예배당으로 사용한다. 예배당 정면에는 큰 십자가가 걸려 있고, 왼편에는 노란색 현수막이 달려 있었다. 현수막에는 △교회 만들기는 초대교회같이 한다 △목회 정치는 웨슬리같이 한다 △신학은 칼빈같이 한다 △개혁은 루터같이 한다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오전 11시 주일예배는 여느 교회와 같이 묵상으로 시작해 축도로 끝이 났다. 기자를 포함해 35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교 제목은 '자본주의를 이기는 믿음'(행 2:43-47, 4:32:-35)이었다. 민 목사는 초대교회처럼 이웃 사랑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웃은 바로 옆에 앉은 교인 여러분이라고 했다. 초대교회가 물질을 공유해 하나님이 기뻐했고, 믿는 사람을 교회로 많이 보내 줬다고 했다.

    예배가 끝나자 교인들은 일렬로 예배당을 천천히 빠져나갔다. 문 앞에서 한 남자 집사가 흰색 봉투를 교인들에게 나눠 줬다. 봉투에는 배당금 1만 원이 들어 있었다. 교인들은 지하 식당으로 이동해 점심을 먹었다.

    수원남부감리교회를 찾는 이들은 대부분 전단지를 보고 왔다. 수평 이동해 온 교인보다 비기독교인이 많았다. 예배에 참석한 박 아무개 씨는 "한 달 전 길에서 전단지를 보고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수원남부감리교회는 지난 3월부터 5회에 걸쳐 배당금 전단지를 배포했다. 장마가 끝나면 전단지를 또 돌릴 계획이다. (관련 기사: '배당금 교회' 목사, "이것이 자본주의 이기는 방법")

    논란의 '배당금'을 기획한 민병소 목사와 2시간 동안 대화했다. 그는 한국교회가 물질부터 내려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얼마 전 열린 회초리 기도회를 비판하며 "그럴 시간에 헌금을 나누는 게 차라리 낫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또 열린 '회초리 기도회', "수다 떠느라 시간 낭비 회개")

    아래는 민 목사와 나눈 대화를 요약한 것이다.



    ▲ 40년 넘게 목회해 온 민병소 목사는 "좀 더 일찍 배당금을 나누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뉴스앤조이 이용필

    - '배당금 주는 교회'로 인터넷과 SNS에서 논란이 됐다. 교인들과 주위 반응은 어땠나.

    교인들은 여론을 신경 쓰지 않는다. 오히려 외부 반응이 컸다. 문의 전화를 많이 받았다. 대형 교회 담임으로 있는 한 동기 목사는 전화로 "돈을 주는 게 사실이냐"고 물어 왔다. 그렇다고 하니까, "민병소 돈 많네"라면서 농을 치더라. 그래서 당신도 교인들과 헌금 한 번 나눠 보라고, 정말 좋다고 추천했다. 또, 신고가 들어갔는지 경찰이 교회에 찾아온 적도 있었다. 교회가 돈을 주는 것을 수상히 여겼던 모양이다. 배당금 취지를 설명하니 오히려 "좋은 일 한다"고 말했다.

    - 전단지를 본 누리꾼들은 '다단계' 또는 '이단' 아니냐고 했다.

    요즘 같은 세상에 누가 교회 안에서 장사를 하겠는가. 그리고 돈 주는 이단 봤는가. 오히려 뺏으려 안달이지. 혹자는 배당금 지급을 놓고 '돈 놓고 돈 먹기'라고 표현하던데, 잘 몰라서 하는 이야기다.

    - 앞서 '구제비'를 '배당금'이라고 표현한 것이라고 해명했는데, 이유가 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명칭을 놓고 오래 고민했다. 일반적으로 교회가 '구제비'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해서 따라했는데, 별로 효과적이지 않았다. 실제로 구제비를 지급받은 한 교인은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교회를 떠났다. 당사자는 자신의 형편이 어렵다는 건 인정했지만, 구제라는 표현이 싫었던 것이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다. '연금'과 '배당금'을 놓고 저울질하다가 결국 후자를 선택했다.

    - 개인적으로 구제비보다 배당금이라는 표현이 더 이상한 것 같다. 배당금은 목사님이 줄곧 비판하는 '자본주의'에 더 적합한 말 아닌가.

    그런가. (웃음) 마땅한 단어가 없었다. 받는 사람 입장에서 기분이 나쁘지 않도록, 최대한 배려하다보니 배당금으로 정한 것이다.

    - 배당금을 지급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한국교회가 왜 침체되고 있는지 14년간 연구했다. 가장 큰 문제는 물질과 맞닿아 있다. 신자유주의 시대를 사는 지금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사회뿐만 아니라 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다. 사지로 내몰리는 사람이 많지만 뚜렷한 대안이 없다. 그러던 중 초대교회에서 해답을 찾았다. 초대교회 공동체는 물질을 서로 공유해 이웃 사랑을 실현했다. 오늘날 교회는 물질을 쌓아 두려고만 하지 나누려 하지 않는다.

    - 배당금을 주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해결될 것으로 보는가.

    배당금은 하나의 방편일 뿐이다. 우리 교회는 형편상 1만 원밖에 주지 못하지만, 점차 증액할 것이다. 이 돈은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된다. 한 여성 교인은 "이 돈이면 한 달치 계란을 먹을 수 있다"면서 고맙다고 했다. 많이 가진 교회가 물질을 나누면 분명히 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



    ▲ 묵상으로 시작한 예배는 축도로 끝이 났다. 교인들은 찬송을 따라 부르고, 통성 기도도 했다. 노인이 대부분이었다. ⓒ뉴스앤조이 이용필

    - 배당금이 구체적으로 어떤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는가.

    개교회에 대한 인식 변화와 교회 부흥 두 가지다. 교회가 왜 욕을 먹는지 생각해 보자. 바로 '돈' 때문이다. 배임·횡령·탈세·유용 등은 목회자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단어가 돼 버렸다. 착한 일 해야 할 교회가 돈을 가지고 장난을 치면서 세상 사람들로부터 욕을 먹고 있다. 하나님의 돈을 독식하지 않고, 나누면 세상 사람의 평판도 달라질 것이다. 개신교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이다.

    배당금 전단지를 뿌린 직후 교인은 꾸준히 늘고 있다. 6명이던 교인이 40명을 넘었다. 대부분 믿지 않았던 사람들이 교회 문을 두드렸다. 배당금을 받기 위해 찾았던 사람도 예배 시간에 기도와 찬양을 하고 설교에 집중한다. 주위 반응도 좋다. 돈 내는 교회가 아닌 헌금 '주는' 교회로 동네에서 소문이 났다. 지난 500년간 헌금 장사를 해 왔던 개신교에 적잖은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 교회가 돈을 버려야 살 수 있다.

    - 2년 전 교회 찾는 노인들을 취재한 적 있다. 이들은 소일거리 삼아 일요일마다 교회를 전전하며 1,000~5,000원씩 용돈을 받았다. 배당금을 받기 위해 교회 찾는 이들과 차이가 없어 보인다.

    '진의'가 중요하다고 본다. 우리 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하는 분들은 모두 등록 교인이다. 헌금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예배 시간에 헌금함도 돌리지 않는다. 그런데도 알아서 헌금을 낸다. 설교 시간에 졸지도 않고 아멘도 외친다. 믿음이 자라고 있는 것이다.

    - "사람 끌어들이려고 배당금 주는 게 아니"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돈을 앞세운 '전도 마케팅'으로 보는 이도 있다.

    이 부분이 가장 오해가 있는 지점이다. 전에 광명에서 목회할 때 교인이 70~80명이었다. 표현하기 좀 그렇지만, 먹고살 만했다. 목회나 생활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 그런데 수원남부감리교회에 부임하고 나서 보니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우선 교인이 6명밖에 없었다. 교회를 추스르고 있는 힘껏 목회를 했다. 그렇게 1년을 했지만, 교인 수는 변화가 없더라. 홍보를 제대로 해 보자고 생각했다. 여기에 오랜 연구 결과물인 '배당금' 소개 글을 넣어 전단지를 돌린 것이다. 단순히 사람 낚으려고 배당금을 내세운 것은 아니다.

    - 일부 교회는 예산의 일정 부분을 선교·구제비로 내놓고 있다. 많게는 예산의 절반을 내놓는 곳도 있다. 예산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교회와 배당금 교회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가.

    교회가 선교·구제비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그 자체로 훌륭하다고 본다. 돈에 얽매이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교회와 큰 차이는 없다고 본다. 결국 '나눔'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예산의 일부를 사회에 내놓는 교회가 적다는 것이다. 특히 일부 대형 교회는 한겨울 노숙인에게 두툼한 옷 한 벌 주는 것 말고 하는 게 없다. 전시성 행사인 것이다. 오히려 큰 교회일수록 배당금을 나눠 줘야 한다. 교회는 돈을 모으는 축적의 경제에서, 마이너스 경제로 가야 한다. 그래야 자본주의 세상을 이길 수 있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한국교회가 이제는 개혁을 하자고들 한다. 하지만 내놓은 개혁 안건을 보면 한결같이 '말씀의 본질로 돌아가자', '영성을 회복하자', '기도에 전념하자'는 식으로 교과서적인 이야기들뿐이다. 신자유주의 시대에 한국교회를 개혁하는 유일한 성경적인 대안은, 나누어 주는 물질 개혁 신앙부터 실천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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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저 안은 교회" 발언에 한국교회 1,000만 성도 분개?

    한교연·한국교회언론회, 김광진 의원 규탄…전광훈 목사, "공산주의에 물든 것 아닌가"

    구권효 기자



    국가정보원(국정원)이 수년간 이탈리아 감청 전문 스파이웨어 업체의 고객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국정원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국정원은 정확한 정보 공개를 거부한 채, 민간 사찰은 하지 않았으니 무조건 믿어 달라고만 하고 있다. 여당도 이를 거든다.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은 "(국정원이) 로그파일을 공개하면 목숨을 잃는 사람이 생긴다"고 발언해 물의를 빚었다.

    지난 27일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은 잠시 기자들에게 회의 분위기를 설명했다.

    "국정원은 아무런 근거도 없이 믿어 달라고 하고, 실시간 도청도 안 된다며 믿어 달라고 합니다. 지금 저 안은 거의 교회예요, 교회."

    김광진 의원의 발언이 언론을 타자, 누리꾼 사이에서는 굳이 저렇게 표현할 필요가 있었느냐는 비판이 나왔다. 하지만 김 의원의 발언에서 '교회'라는 말이 비유적으로 쓰인 것도 있고, 맹목적인 믿음으로 사회의 지탄을 받은 교회가 더러 있었기 때문에 이해하고 넘어가는 사람이 많았다. "딱히 틀린 말도 아니라 부끄럽다"고 반응한 목사도 있었다. 무엇보다 이 사건에서 중요한 것은, 국정원과 여당이 정확한 사실을 제시하지 않고 사태를 덮어 버리려는 정황이었다.

    그러나 한국교회연합(한교연·양병희 대표회장)과 한국교회언론회(유만석 대표) 등 보수 기독교 단체들은 이 발언을 놓치지 않았다. 한국교회언론회는 7월 28일, 한교연은 29일 각각 성명서를 발표했다.

    제목만 봐도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 수 있다. '교회를 우습게 보는 정치인, 사과하고 정치를 떠나라. 김광진 의원의 망언, 한국교회 천만 성도 공분 일으켜'(한국교회언론회). '기독교를 폄훼한 김광진 의원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의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한다'(한교연).

    두 단체의 성명서 내용은 비슷하다. 한교연과 한국교회언론회는, 시정잡배나 할 말을 대한민국 제1야당 국회의원이 했다니 참으로 한심하다고 했다. 이는 한국교회 1,000만 성도뿐 아니라 전 세계 기독교인들을 폄훼하고 모독하는 것이며, 기독교에 대한 '종교 편향'과 '종교 혐오'를 일으키는 악의적 발언이라고 했다. 두 단체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새정치민주연합이 한국교회를 대적하지 않으려면" 책임을 지라고 했다.

    한편,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도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김광진 의원을 비판했다. 전 목사는
    "교회에 대해 그렇게 모르는 사람이라면 우리나라 지도자이자 국회의원으로 기본 자격이 없는 상식 이하의 사람이다.
    그 사람은 국회의원직을 스스로 내려놓는 것이 마땅하지 않나 생각한다. 알아봐야겠지만, 그 사람은 교회를 고의적으로 비난하려는 목적을 가진, 이념적으로 공산주의 쪽에 물들어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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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언론회 “김광진 의원, 1천만 교인 대놓고 모욕”

    사과하고 정계 떠날 것 촉구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의 교회 폄훼 발언과 관련,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가 28일 “교회를 우습게 보는 정치인, 사과하고 정치를 떠나라”는 논평을 발표했다.

    교회언론회는 “이는 1,000만 명 한국 기독교인들을 대놓고 모욕한 것”이라며 “국정원의 해킹 의혹과 한국교회가 무슨 연관이 있다는 것인가?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의 입에서 나왔다고 믿기 어려운 막말이요, 저질스러운 언어이다. 국민의 대표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언론회는 “기독교인들은 교회와 자신들의 관계를 생명적인 관계로 생각하고 있다. 3세기 유명한 교부였던 키프리안(T.C.Cyprianus)은 ‘교회를 어머니처럼 받들지 아니하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자격이 없다’는 말로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귀히 여겼다”며 “이런 기독교인들에 대한 모독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언론회는 “김광진 의원의 눈에는 한국교회 1,000만 성도가 옳고 그름에 대한 분별력도 없는 맹신자로 보이는가? 그렇게도 무식하게 보이는가? 대한민국의 20%이상이 기독교인이며, 사회 각계각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모르는가?”라고 물은 뒤, “이는 기독교에 대한 ‘종교편향’과 ‘종교혐오’를 하려는, 의도된 악의적 발언이다.

    이에 대하여 김광진 의원은 한국교회에 진심으로 사과하고, 더 이상 국회의원으로써의 자질과 자격이 없으므로, 정계를 스스로 떠나야 한다”고 했다.

    또한 “김광진 의원이 소속된 새정치민주연합도 한국교회에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며 “이런 발언을 시정잡배가 했다면 그냥 웃고 넘어갈 일이지만, 국민의 대의기구인 국회에서 국회의원 신분을 가진 자의 망언이므로,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이 한국교회를 대적하지 않으려면 말이다”라고 했다.

    언론회는 마지막으로 “한국교회는 이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고, 강력히 대처한다”며 “이런 정치가들이 국민의 대표로 있는 한, 한국 정치에 희망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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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도교회 반대파, 3억 받고 교회 떠나기로

    양측 모든 소송 취하, 반대파는 사택 매각 대금 반환과 인근 새로 교회 개척 합의

    최승현 기자



    ▲ 동도교회 문제가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동도교회 옥광석 목사 측과 반대 측 김진하 목사 및 5인 장로는 7월 23일 문제를 마무리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양측은 7월 30일까지 합의 사항을 이행하기로 했다. (사진 제공 동도교회)

    전병욱 목사(홍대새교회) 치리와 더불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합동) 옛 평양노회의 또 하나의 중대 사안이었던 동도교회(옥광석 목사) 사태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옥광석 목사를 반대해 왔던 평양노회 임시당회장 김진하 목사와 동도교회 장로 5명은, 교회로부터 개척 자금 명목으로 3억 원을 받고 동도교회를 떠나기로 했다.

    김진하 목사와 장로 5명은, 평양노회가 옥광석 목사를 면직해 옥 목사와 교인들이 잠깐 교단을 탈퇴한 것을 빌미로, 자신들이 예장합동 동도교회라고 주장해 왔다. 이들은 작년 11월 말, 옥 목사와 나머지 22명의 장로들을 압박하며 동도교회 예배당에 포크레인을 끌고 온 적도 있다. 자기들끼리 논의해 교회 부동산 명의도 바꿔 버리고, 4억 7,000만 원 상당의 옥광석 목사의 사택도 4억 2,000만 원에 팔았다. (관련 기사: 동도교회 목사 반대파, 교인들 모르게 사택 처분)

    옥광석 목사 측과 김진하 목사 측은 7월 23일 열린 평양노회분립위원회(분립위·김종희 위원장) 회의에 참석해 합의서에 도장을 찍었다. 합의 내용의 핵심은 △동도교회(옥광석 목사)는 평양제일노회 소속으로 하고 △김진하 목사 측은 동도교회 300m 밖에 '평화교회(가칭)'라는 이름으로 개척해 김진하 목사가 노회장으로 있는 평양노회 소속으로 가기로 한 것이다.

    세부 합의 내용은 △양측은 민형사상 제기한 모든 소송을 취하한다 △김진하 목사 측은 사택 매각 대금 2억 원을 동도교회로 송금한다 △동도교회는 김진하 목사 측에 평화교회 개척 지원금 명목으로 3억 원을 송금한다

    △양측은 앞으로도 교회법, 사회 법으로 소송하지 않는다. 만약 동도교회가 이 내용을 위반하면 김진하 목사 측에 개척 후원금(3억 원)을 갑절로 지불하고, 반대로 김진하 목사 측이 이를 어길 경우에는 3억 원을 토해 내기로 했다.

    현재 김진하 목사 측은 교단 총회와 동도교회를 상대로 총 3건의 민사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동도교회 대표자를 옥광석 목사로 인정해 준 것에 대해 총회장에게는 효력 정지 소송을, 총회 임원회에는 임원회 결의 무효 확인 소송을 걸었다. 동도교회를 상대로는 작년 11월 몰래 처분했던 담임목사 사택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명도 확인 소송을 걸었다.

    이에 대응해 동도교회는 김진하 목사를 상대로 사택 무단 매각 등의 이유를 들어 형사소송을 제기했다. 옥광석 목사는 7월 24일 <뉴스앤조이> 기자와의 통화에서 "김진하 목사 측에서는 소 취하가 합의의 핵심일 것이다. 안 그랬으면 지금 진행되는 형사소송으로 유치장에 들어갈 수도 있었다. 이번 합의는 동도교회가 백번 양보한 것"이라고 했다.

    개척 지원금 명목으로 3억 원을 주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 "교회가 그동안 큰 상처를 받아 왔다. 개인적으로 아직도 그동안 받은 공격을 생각하면 밉기도 하고 마음도 힘들다. 그렇지만, 우리가 큰형의 마음으로 미덕을 보여 주는 차원에서 그렇게 한 것"이라고 했다. 옥 목사는 반대 측에서 당초 개척 지원금 명목으로 10억 원을 요구하기도 했지만, 상황이 호의적이지 않자 이내 액수 조정에 합의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이번 합의에 참여했던 동도교회 당회 서기인 한창일 장로는 상처뿐인 싸움이었다고 했다. 한 장로도 "김진하 목사 측에 3억 원의 개척 지원금을 준 것은 순전히 양보와 화해 차원이지, 무슨 뒷거래가 있는 건 아니다. 빨리 싸움을 끝내고 교회를 회복하고 싶었을 뿐이다"라고 했다. 그는 "이겨 봐야 뭐 하겠는가. 작년에는 (분쟁으로) 전도도 못했다. 교회가 해야 할 일들을 못 했다"고 했다. 그는 분쟁 과정에서도 교인들이 갈라지지 않고 교회를 지켜 줘서 고맙고, 앞으로 교인들과 교회가 좋은 일로 세상에 알려지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김진하 목사는 <뉴스앤조이> 기자와의 통화에서 "서로 한 발씩 양보한 대화합이라 본다. 물론 그간 쌓인 앙금이 남아 있을 수밖에 없겠지만, 우리 교단이 올해 100회 총회를 맞는데 교회를 살리자는 마음을 가지고 화합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다른 이유 없이 순전히 교회의 화합을 위해서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소송 문제는 앞으로도 법원에 상소하면 몇 년간 더 다퉈 볼 문제다. 패소를 염려해 합의한 건 아니다"라고 했다. 개척 지원금 문제에 대해서도, 그는 "동도교회 재산이 500억 원 정도 된다.

    동도교회에 남은 장로와 이쪽 교회(가칭 평화교회)로 넘어 온 장로의 수를 놓고 비율적으로 계산해 보면 사실 (500억 원을) 3:2 정도로 나눠야 하는 게 맞다. 그러나 그런 식의 주장을 고집해 교회를 파괴한다거나 무너뜨리려는 의도는 없다. 이제 다 덮고 화합하자는 의미에서 합의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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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에서 집단 혼음", '세 모자 사건' 진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진위 여부 의심스러운 정황 포착…8월 1일 밤 11시 10분 2부 방영

    송인선 기자



    ▲ 2014년 10월 이 씨와 두 아들은, 자신들이 교회 목사인 남편과 시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 갈무리)

    지난 6월 온라인은 어머니와 두 아들의 이야기로 들끓었다. 어머니 이 아무개 씨가 쓴 '나는 더러운 여자이지만 엄마입니다'라는 장문의 글이 인터넷을 뒤덮었다. '우리가 저의 친아빠에게 성폭행당한 것이 맞습니다'라는 제목의 동영상도 퍼졌다. 어머니와 두 아들은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상태로 자신들이 강간당했다고 말했다. 이 씨는 남편 허 아무개 씨와 시아버지에게 수 없이 성폭행을 당했으며, 마약을 투여당하고 10여 명의 사람들과 혼음을 했다고 주장했다.

    누리꾼들이 더욱 분노한 이유는 이 씨의 남편과 시아버지가 모두 '목사'라는 사실 때문이었다. 이 씨와 두 아들은, 교회에서 교인들에게도 상습적으로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수사기관과 언론사에 계속해서 제보했으나, 대형 교회 목사인 남편과 시아버지가 돈으로 사람들을 매수해 이런 방법으로 알릴 수밖에 없다고 했다.

    수많은 누리꾼들은 이 씨의 글과 영상을 공유하고 여기에 댓글을 달았다. 경찰에 신고하고 언론사에 제보해, 반드시 이런 극악무도한 일을 저지른 사람들을 찾아내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고 했다.

    그로부터 한 달 후,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이 세 모자 성폭행 사건을 취재한 내용을 보도했다. 제작진은 3주간 이 씨와 동행했으며, 남편 허 씨는 물론 사건을 수사했던 경찰과 범죄·심리 전문가들도 만났다. 취재 결과는 지난 7월 25일, '세 모자 성폭행 사건의 진실 – 누가 그들을 폭로자로 만드나?'라는 제목으로 방영됐다.

    이 아무개 씨와 아들들이 주장하는 내용은 인터넷상에 올라온 이야기와 같았다. 이들은 자신들을 강간했던 사람들을 계속 고소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남편 허 씨를 포함해 30명 이상을 고소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을 고소할 것이라 했다. 이들의 일과는 계속해서 고소장을 쓰고 경찰 조사를 받는 것이었다.

    시청자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 지점은, 피고소인들과의 대질신문에 이 씨와 함께 13살 된 둘째 아들도 동석했다는 점이었다. 미성년자를 강간한 사람과 대면시켜도 되느냐는 제작진에 질문에, 경찰은 이 씨는 물론 둘째 아들 스스로 강력하게 원했다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둘째 아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거리낌 없이 큰소리로 자신이 성폭행당한 사실을 적나라하게 늘어놨다.



    ▲ 세 모자가 가해자로 지목한 목사 허 씨는, 자신이 상습적으로 폭행한 점은 인정했지만 성폭행이나 혼음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갈무리)

    그러나 취재가 계속될수록, 세 모자의 증언이 사실이라는 증거보다는 의심스러운 정황이 자꾸 드러났다. 제작진은 어렵사리 남편 허 씨를 만날 수 있었다. 대형 교회 목사로 돈을 이용해 언론과 경찰을 막았다던 허 씨는, 현재 단칸방에 살며 피자 배달로 생계를 이어 가고 있었다. 허 씨는 2007년 교회에서 나온 이후, 아내 이 씨와 이혼하고 혼자 살고 있었다. 그는 자신이 상습적으로 아내와 아이들을 때린 점은 인정하고 후회했지만, 절대 성폭행이나 혼음은 없었다고 말했다. 아내가 왜 그렇게 됐는지 모르겠다며, 자신은 아직 아내와 아이들을 사랑하고 있다고 했다.

    범행지로 꼽힌 교회도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교회 관계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허 씨 부부가 2007년 교회에서 제명됐다고 했다. 정확한 이유는 밝히지 않은 채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서 퇴출당했다고 했다.



    ▲ 경찰은 이 씨의 진술에 따라 증거를 찾기 위해 허 씨의 집을 압수 수색했지만 관련 증거는 찾을 수 없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 갈무리)

    경찰도 세 모자의 주장이 사실이라는 근거를 찾을 수 없었다. 경찰은 이미 이 씨의 진술에 따라 세 모자의 성행위를 촬영한 테이프를 확보하기 위해 허 씨의 집을 압수 수색한 바 있다. 그러나 성관계 테이프는 찾지 못했다. 모두 허 씨와 가족들이 미국에서 지낼 때 찍었던, 소소한 일상이 담긴 테이프였다. 허 씨의 혈액까지 검사했는데도 마약이나 최음제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후 경찰은 이 씨에게 더 자세한 진술을 요구했지만, 이 씨는 경찰을 믿을 수 없다면서 수사에 협조하지 않았다.

    제작진은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의심스러운 부분을 포착했다. 인터뷰 도중 5분만 쉬었다 계속하자며 제작진이 자리를 뜨자, 세 모자는 카메라가 꺼져 있는지 확인하고서는 인터뷰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다. 두 아들은 자신들의 말이 얼마나 설득력 있었는지, 어떻게 해야 의심받지 않을지 얘기하며 티격태격했다. 그러다 마이크가 켜져 있었다는 걸 인지한 세 모자는 크게 당황해했다.



    ▲ 13살 된 둘째 아들은 끔찍한 기억을 털어놓으면서도 진술서 마지막에 '스마일' 표시를 그리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것이 알고 싶다 갈무리)

    이외에도 세 모자의 이해하기 힘든 모습들은 계속됐다. 13살 된 둘째 아들이 끔찍한 기억을 털어놓는 와중에 이 씨는 뒤에서 몇 번이나 웃음을 보였다. 둘째 아들은 본인이 당했던 피해에 대해 진술하는 도중 진술서에 '스마일' 낙서를 했다. 이 씨는 한 마을에 들어서면서, 이 마을 전체가 섹스촌이라며 마을 사람들 모두와 혼음했다고 말했다. 갑자기 아무에게나 달려들어 나와 아이들을 성폭행했다며, 왜 시치미 떼느냐고 몰아붙였다.

    제작진은 세 모자와 인터뷰한 영상을 범죄·심리 전문가들에게 보여 주고 자문을 구했다. 전문가들은 세 모자의 진술이 거짓일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했다. 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박지선 교수는, "집단 성매매는 정말 없었다고 생각되는 게, 아이들이 진술하는 그 어떤 내용에도 집단 성매매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나온 적도 없을뿐더러 (중략)

    둘째 아이가 본인이 입었던 범죄 피해에 대해 진술하면서 진술서의 마지막 부분에 스마일 표시를 그렸단 말이죠. 진술서에 나온 내용 따로, 이 아이가 지금 느끼는 감정 따로. 이 말은 그만큼 이 진술서를 신뢰하기가 어렵다는 거죠"라고 했다.

    범죄프로파일러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도 "이들이 주장하는 대로, 지속적으로 다수의 사람에 의해서, 약을 복용하고, 집단 간 혼음이나 가족 간 이뤄지는 혼음이 이뤄졌을 가능성은 없다. 단연코 없다"고 말했다.



    ▲ 세 모자가 '이모 할머니'라 부르는 무속인 김 씨의 존재가 드러났다. 허 씨는 이 사건의 배후에 김 씨가 있다고 주장했다. 목적은 돈이라고 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갈무리)

    세 모자가 당한 피해가 진실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의심은 그들이 '이모 할머니'라 부르는 무속인 김 아무개 씨의 존재가 드러나면서 더욱 커져 갔다. 과거 이 씨는 갑자기 원인 모를 병을 앓았다. 병원도 병명을 모르고 고칠 수 없었다. 이에 이 씨의 친언니는 자신의 먼 친척인 무속인 김 씨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김 씨가 하라는 대로 의식을 치르자 거짓말같이 이 씨는 회복됐다. 이후 이 씨와 남편 허 씨는 목사 부부임에도 무속인 김 씨를 전적으로 믿고 의지했다. 순금으로 만든 두꺼비 4개를 만들어 바치기도 했다.

    김 씨의 존재는 사건을 전혀 다른 각도에서 조명할 수 있게 했다. 이 씨와 아들들은 '이모 할머니'를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김 씨와 만나고 싶다는 제작진의 요청을 완곡하게 거절했다. 과거 경찰 수사 때도, 경찰이 수사의 진전을 위해 김 씨를 조사해야겠다는 의사를 피력했지만 이 씨가 강경하게 막았다. 남편 허 씨는, 세 모자의 배후에 김 씨가 있으며, 그가 돈을 노리고 이런 짓을 꾸민 것이라고 주장했다.

    세 모자 성폭행 사건에 대한 '그것이 알고 싶다'는 총 2부작으로 제작되었다. 1부 마지막에서, 제작진은 무속인 김 아무개 씨와 직접 만나 이야기한 내용을 예고했다. 2부는 8월 1일 밤 11시 15분 SBS에서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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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의승 목사 주머니속 교회 재정

    불륜에 이어 교회재정 사용 의혹



    ▲ 교회 재정사용의 의혹을 낳고 있는 김의승(Victor Kim) 목사 사진<출처 amichurches.com>
    지난 5월 AMI(Act Ministries International) 교단에 속한 뉴욕 그루터기장로교회 전 담임목사 김의승( Victor Kim) 씨가 불륜으로 인해 목사면직 되었다. 그러나 불륜 이외에도 여러 정황과 제보를 통해 심각한 도덕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의승씨가 초창기 멤버로 활약하여 설립에 공헌한 AMI 교단은 김씨가 지난 10년동안 저지른 불륜을 이유로 목사직을 박탈하였다고 성명서에 밝혔으나 그루터기장로교회 교인 제보자에 따르면 교회재정의 무분별한 사용 뿐만 아니라 거짓말 그리고 성도 사이를 이간질함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는 모습이 도덕적인 선을 넘어 버린 것으로 알려왔다.

    김의승씨는 한동안 교회가 사무실로 제공한 맨하튼 컬럼비아 대학 근방의 110 가의 아파트를 사용해왔다. 그 후 교회가 30가 선상에 스튜디오 규모의 아파트를 구입하자 이곳을 오피스로 사용해 왔으며 110가 의 아파트는 별도로 김목사에 의해 관리되온 것으로 보인다.

    교회재정으로 구입한 이 아파트는 2010년 $425,000으로 구입한 것으로 3만불의 리모델링 비가 추가로 들었다. 현재 $650,000 가격으로 부동산 시장에 나와 있는 이 아파트는 김씨의 동서인 폴 김( Paul Kim)씨가 판매자로 올라와 있다.



    ▲ 김의승 목사 매제에 의해 20만불의 차액을 남기며 부동산 매물에 나온 아파트

    이렇게 큰 금액의 차이로 판매에 오른 이유는 무엇인가? 제보에 의하면 교회 소유였던 아파트가 2014년 5월 9일 날짜로 김의승씨의 처형에게 처음 교회가 구입한 금액인 $465,000 팔렸음이 밝혀졌고 현재 그의 남편이자 김의승목사의 동서인 폴김에 의해 20만불의 차액을 남긴채 매물로 나와 있는 것이다. 그 차액이 누구의 몫으로 돌아갔는지 추측할만 하다.

    ▲ 교회소유였던 스튜디오 가격이 $425,000에서 $650,000으로 급 변경되어 나온 기록

    또한 김의승씨는 교회 재정으로 고급 오토바이인 베스파(Vespa) 를 구입하였다. 이에 대해 의의를 제기한 한 장로에 대해 “내가 왜 허락을 받아야 하는가?”라고 반문한 후 한동안 소유주로 있다가 사고로 폐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몇년동안 교인들이 김의승씨에 대해 교회재정에 대해 투명하기를 요청하였으나 요청한 사람은 곧 김의승씨에 의해 공격받고 교회를 떠나곤 했다”라고 한 성도가 제보하였다. 그의 말에 따르면 그동안 김의승씨가 얼마의 사역비를 받았는지 교회재정 내역이 어떠한지 아는 성도가 없고 재정사역에 대해 요청할 때마다 거절 당했다고 밝혔다.

    “김의승씨는 병리학적으로 거짓말을 만들어내 사람들 사이를 이간질 한다. 이로인해 결국 자신의 원하는 일을 추진하고 자신만을 신뢰하도록 만든다”고 그의 패턴을 꼬집으며 “이번 불륜에 관해서도 교계의 리더들이 재사역을 요청하는 김의승씨의 의견을 철회하자 이멜계정도 닫고 모든 연락을 끊은채 교계의 지도나 징계를 피하고 있다”며

    “그가 회개치 않고 있음이 분명하다. 또한 영어사역부에서 그의 행동이 많이 드러나자 상대적으로 상황을 모르는 한어부 사람들과 함께 재사역을 꾀하고 있다”며 그가 다시 맨하튼 근교에서 목회를 재개할 계획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전했다.

    AMI 교계가 10년동안 불륜을 저지른 김의승씨를 목사면직이라는 처벌로 일단락 하였지만 불륜의 증거물이 제출되자 교계 지도자들은 이 문제가 단지 간음죄 뿐만 아니라 권위를 이용해 사람을 속이고 조정하는 심각한 문제로 판단하였다.

    한편 AMI 교계에서는 더 이상 이 사건에 대해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정미진 기자 / <뉴스 M / 미주 뉴스앤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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