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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복음의 능력
    2002-07-29 19:17:26   read : 15969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본문 : 고후10:1-8 종교개혁기념주일 2001.10.28


    지난 주 화요일에 강북지역 목회자 협의회에서 부산에서 성장하
    는 교회, 좋은 교회로 소문 난 세 개 교회를 탐방 갔다왔습니다. 호산
    나 교회, 부산중앙교회, 수영로교회입니다. 부산 수영로 교회는 교회
    창립 26주년이 되는 교회인데 출석교인 청장년이 8000여명에 교회학
    교 학생3000여명 되는 교회로서 지난 2년 동안 교회를 건축하여 9월
    중순에 입당을 한 교회입니다. 부산중앙교회는 부산의 유명한 국제시
    장 부근에 미문화원 옆에 있던 350여명 출석하는 50년의 역사를 자랑
    하고 있는 교회였으나 기존 교회의 위치와는 상당히 먼 거리에 있는
    부산의 유명한 황령산 아래 3,000여평의 녹지를 17억에 매입하여 해운
    대와 수영만 요트경기장이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교회를 지어 지난
    1995년도에 이주를 해와서 6년만에 성도수가 배가 성장한 교회였습니
    다. 위치적으로 보아서는 별로 교인들이 찾아오지 않을 것 같은 지역
    인데도 환경이 수려하고 조용하고 아름다운 목회계획이 있음으로서 교
    회가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최근에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있는 교
    회가 호산나 교회인데 이 교회는 부산중앙교회에서 분립되어 나온 교
    회로서 이름을 본래 ‘부산 새중앙교회’라고 했다가 지난해 이름을
    호산나 교회로 개명한 교회입니다. 15년 전에 400여명 출석하던 교회
    가 현재 청장년이 3,600여명 출석하고, 교회학교를 합치면 5000명이
    출석하는 교회입니다. 이 교회 목사님의 말씀을 듣는 중에 중요한 간
    증을 하나 소개했습니다.
    그 내용인즉 지난 여름에 목사님이 해외에 한 달간 나가 계실 때 부
    인은 권사이고 남편은 집사인 한 가정에 이태리 밀라노에 유학 가있
    던 맏아들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사건이 발생했다가고 합니다.
    이 아들은 외모도 준수하여 마치 탤런트 같았고 믿음도 좋았다고 합니
    다. 이 유학생의 아버지가 예수 믿은 지 7년이 된 서리집사인데 아내
    가 예수를 믿으면서 남편 전도를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써도 되
    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 번은 아내가 이런 제안을 했다고 합니
    다. “당신 나하고 교회 한번 만 가주세요. 나를 과부라고 생각합니
    다. 내가 과부가 아님을 교인들에게 한번만 확인시켜 주면 됩니다. 한
    번만 교회에 나가주세요”라고 했는데 남편이 아내의 말을 듣고는 자
    기 아내가 과부가 아니라 남편이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갔다가 하나님
    께 붙잡혀 그날 이후로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렀다고 합
    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태리에서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비
    보를 들었을 때 여러분 같으면 어떠했을까요? 아마도 실신하여 병원
    에 실려가거나 병원에 입원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 부부가
    비행기를 타고 이태리로 가는 중에 옆 좌석에 앉은 분에게 복음을 전
    했습니다. 복음을 전해듣던 사람이 아무리 보아도 사업차로, 관광으
    로 여행을 가는 사람으로 보이지 않아서 이분에게 물었습니다. ‘당신
    들은 지금 무엇 하러 가는 사람입니까?’ 그 때 이 부부가 아들이 교
    통사고를 당했다는 비보를 듣고 이태리로 가는 중이라고 하자 이분들
    이 깜짝 노랬습니다. 이뿐 아니라 이태리에 도착해서도 주위 사람들
    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습니다. 아들이 출석하던 교회가 교포들이 출
    석하는 교회로서 여러 가지 문제가 많고 말이 많았던 교회였다고 합니
    다. 그런데 이 청년의 부모가 도착할 때에 이 교회교인들은 긴장을 하
    고 있었습니다. 부모가 도착하면 자지러지고 한 바탕 소동이 일어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우리는 아들이 더 좋은 하나님 나라
    에 갔기에 슬프지만 애통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고를 낸 현지인 에
    게 어떤 처벌도 보상도 받지 않을 테니 당신이 예수를 믿겠느냐 하니
    까 현지인들도 깜짝 놀라면서 당신이 믿는 하나님을 나도 믿겠다고 했
    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복음이 들어가서 한 사람이 변화되고 변화된
    그 사람이 자신의 삶속에서 일어난 큰 비극의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불
    구하고 이들은 복음의 능력으로 극복하면서 복음을 다시 전하고 있었
    다는 사실은 인간의 지식으로는,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현실이었고 이것이 바로 복음의 능력입니다.

    복음이 들어가면 능력이 나타납니다. 사람이 변합니다. 삶의 질
    이 달라집니다. 싸우던 사람이 싸우지 않습니다. 도둑질하던 사람이
    도둑질하지 않습니다. 거짓말하는 사람이 진실하게 삽니다. 복음이 들
    어가면, 제대로 제자가 되기만 하면 변합니다. 슬픔을 기쁨으로 승화
    시킵니다. 고난을 안식으로 바꿉니다. 다툼을 평안으로 바꿉니다. 예
    수님을 바르게 믿는 사람은 변합니다. 생각이 바뀌고 삶이 달라집니
    다. 복음은 능력이 있습니다.

    고재봉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육군 중령 일가족 4명을 도끼로
    쳐죽인 사람, 무서운 살인자입니다. 이 고재봉이 교도소에 들어가니
    까 그 옆에 아무도 접근하지 못합니다. 간수도, 형무소에서 시무하
    는 목사도 접근하지 못합니다. 누구든지 죄수들끼리 만나서 "나 고재
    봉이야"하면 모든 죄수가 "형님" 했습니다. 사람 셋 죽인 사람도 "나
    고재봉이야" 그러면 "형님" 하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소포 하나가 고재봉한테 왔습니다. 열어보니까 성경이 들어 있었습
    니다. "재수 없다"하고 성경을 던졌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화장실
    휴지로 쓰면 좋겠다.'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뜯어
    가지고 화장실에 가서 무슨 내용이 씌여있나 보다가 복음이 들어왔습
    니다.
    어느 날 한 감방 안에 있던 이인수 대령이 보니까 눈에 살기가 빠
    졌는데 하루는 "대령님, 나같은 사람도 하나님이 받아줄까요?" 이 말
    을 들은 이인수 대령이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무슨 트집 잡힐까봐 아
    무 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런데 보니까 차츰차츰 태도가
    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형무소에서 목회 하시는 목사님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목사님, 저 사람 신상에 변화가 온 것 같으니 와서 확인
    좀 해주시죠." 목사님이 확인해보니까 달라졌습니다. "목사님, 나 예
    수 믿으면 용서받을 수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받고 말고요" 그래
    서 그가 예수 믿고 영접해서 그때부터 전도를 하는데 2천명의 죄수 가
    운데 1,800명이 예수를 믿었습니다. 그가 전도하는 내용은 이런 것이
    었습니다. " 앞길이 구만리 같은 놈들아 너희가 이렇게 살다가 갈 거
    냐? 이 감방에서 다시 나 같은 사람을 안 만나려면 너희들도 예수를
    믿어야 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고재봉에게 예수 믿겠다고 손들고 "나 같은 죄인
    이 용서함 받아서 주 앞에 옳다함 얻음은 내 공로 아니라 어린 양 예
    수의 그 피로 속죄함 받았네."찬송했습니다. 그가 죽으면서 이런 말
    을 했습니다. "내가 좀 더 일찍이 하나님을 알았다면 이렇게 악한 자
    가 되지 않았을 것을... 나에게 일찍 복음을 전해준 사람이 있었다면
    이렇게 죽지는 않았을 텐데..."그는 찬송하면서 하나님께 갔습니다.
    고재봉과 같은 악질에게 복음이 들어가니 그 인간이 변화되었습니
    다. 감옥을 변화시켰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은 어떤 사람이던지 들어가
    기만 하면 능력이 나타납니다. 그를 변화시킵니다. 총알이 나가듯,
    폭탄이 터지듯, 입을 열고 복음을 내놓을 때 심령에 떨어지면 심령의
    죄악이 무너질 것이며, 가정에 떨어지면 가정이 변화될 것이며, 마을
    에 떨어지면 마을 전체가 평안한 마을이 될 것이며, 이 복음이 들어가
    는 곳마다 놀라운 복음의 능력으로 로마를 변화시키던 바울의 위대한
    사건이 우리를 통해서 일어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이런 능력 있는 복음을 우리는 이미 받았습니다. 복음을 받고서
    나는 변화가 되었습니다.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삶의 목적이 달라졌습
    니다. 내 생활이 바뀌었습니다. 그러면 나를 변화시킨 이 복음을 어떻
    게 해야 합니까? 내속에 품고 평생을 살다가 하나님 앞에 가면 될까
    요? 이런 능력의 복음을 우리가 입으로 전해야 하지 않을까요? 복음
    은 사람을 살리는 구원의 능력입니다. 복음은 죄인을 살리는 무한한
    능력이 있습니다. 인간의 어떤 철학이나 사상이나 지식도 사람을 살
    려내지 못합니다. 그러나 복음은 죄인들을 살려 냅니다. 죄로 말미암
    아 죽은 인간들을 살려냅니다. 우리는 죄로 말미암아 죽은 자들이었습
    니다. 우리는 죄와 허물로 죽은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을 살려놓는 힘
    은 복음이었습니다.

    '예수 믿으시오.' 이 한마디가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내 입에서 일
    단 나가면 그 말은 총알과 같은 것입니다. 폭탄과 같은 것입니다. 입
    속에 있을 때는 아무 능력이 없습니다. 마치 탄피 속에 있는 폭약과
    같이 아무 힘이 없습니다. 복음이 한 번 터져 나가면 수많은 사람들
    을 살리고, 폭약이 탄피속에서 터져 나가면 언덕을 무너뜨리고 파괴
    의 능력을 갖는 것처럼, 내 입속에 있는 폭탄과 같은 "예수 믿으시
    오."라는 말이 입 밖으로 나가서 어떤 심령 속에 떨어지면 심령속에
    있는 죄악이 무너지고, 마을에 떨어지면 마을 전체가 무너지며, 가문
    에 떨어지면 가문 전체가 변화되는 위대한 역사가 일어납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외아들을 둔 한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회사에
    서 일하던 아버지는 어느 날 아내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
    다. "여보, 학교에서 귀가하던 우리 아이가 교통사고로 그만...." 아
    버지가 급히 병원으로 달려갔을 때 아들의 몸은 이미 사늘하게 굳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땅에 묻고 돌아와 아들의 방에 있는 물
    건들을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아버지는 책상 위에 놓인 일기장
    에 다음과 같은 글이 적힌 것을 보고 통한의 눈물을 쏟았습니다. "하
    나님, 제 아빠가 예수님을 믿게 해주세요. 아빠가 예수님을 믿을 수
    만 있다면 제 생명을 드려도 좋아요."
    그는 즉시 아들이 다니던 교회로 달려가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전세계를 다니며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
    다. 이것은 국제대학생선교회 부총재 스티븐 더글라스의 한 친구에 대
    한 이야기입니다. 한 어린이가 일기장에 기록해 놓은 “제 아빠가 예
    수님을 믿게 해주세요” 바로 이 한 구절이 이루어 놓은 역사입니다.
    아들이 말없이 뿌려놓은 복음의 씨앗이 놀라운 결실을 맺은 것입니
    다.

    복음은 지금도 역사를 일으킵니다. 사회가 타락하고, 교회가 바로
    서지 못하고, 세계가 평화를 잃고 전쟁의 위협과 백색가루 탄저균의
    위협과 공포에 휩싸여 방황하는 이 때에 무엇이 필요합니까? 지금이야
    말로 바로 복음이 필요한 때입니다. 복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복음이
    있으나 복음을 깨닫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복음의 재발견이 필요하다
    는 것입니다.
    오늘은 루터가 종교개혁을 단행한지 484년이 되는 종교개혁기념주
    일입니다. 루터의 종교개혁은 잃어버린 복음의 재발견이었습니다. 그
    래서 외친 구호가 “오직 믿음” “오직성경” “오직 은혜”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잃어버린 것이 무엇입니까? 가슴이 허전합니까? 회
    개를 해도 불안하고 두렵고 초조하고 기쁨이 없습니까? 이것은 복음
    을 발견하지 못해서이거나 복음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발
    견하면 우리의 심령이 그런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함을 누리게 됩니
    다. 그래서 사도 요한이 고백한 것처럼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루터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오늘도 한번
    더 들읍시다.

    루터는 아버지가 본래 광부였으나 차츰 나아져서 광산의 주식을
    소유하게 되어 경제적인 어려움이 없이 교육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었
    습니다. 루터가 성장해서 1505년에 법대에 들어가서 공부하다가 그해
    7월 16일에 친구들을 위하여 파티를 열고서 술과 명랑한 노래를 부르
    며 즐기다가 파티가 끝나고 손님들이 집을 떠날 때 그는 손님들에게
    “오늘 밤 이후로는 나를 절대 볼 수 없을 것”이라는 말을 했습니
    다. 중요한 책 두 권만 빼놓고는 모든 책을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다
    음날 어거스틴파 수도원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가 수도원에 들어가
    도록 한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이 있었습니다.
    한번은 그가 부활절 휴가를 맞아 에르푸르트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잘못하여 다리의 핏줄이 잘려서 거의 피흘려 죽게 된 일이 있었
    습니다. 에르푸르트 지방을 휩쓴 전염병으로 인하여 급우들 가운데
    한 친구가 죽었습니다. 또한 수도원에 들어가기 직전에 집에 다니러
    가는 길에 큰 폭풍우를 만나 번개가 치고 벼락이 떨어져 가까이 있던
    나무가 쓰러지고 같이 가던 친구가 쓰러지던 것을 보고 만약 목숨만
    구해주신다면 수도원에 들어가겠노라고 성 안느에게 서원 했습니다.
    1506년에 수도원에 들어가 난방이 안되고 창문이 하나있는 작은 방 하
    나를 배정 받았습니다. 그 창문으로 자기가 묻힐 묘지가 내려다 보였
    습니다. 루터는 어떤 동료들보다도 금식도 더 하고, 기도도 더 하고,
    모든 일에 앞서는 완전한 수도사의 생활을 하나님의 자비와 용서에 대
    한 확신을 얻고자 했습니다. 루터가 아무리 스스로의 힘으로 수도생활
    을 열렬히 행하고 고해성사를 드려도 마음에 평화를 얻을 수 없었습니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터는 1508년에 철학강사로 빗텐베르크대학에
    서 강의를 맡았습니다. 1512년 10월에 신학박사학위를 받고 성경연구
    의 정교수가 되었습니다. 이때에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보호
    하고 해석하겠다는 서약을 하고서 1513년부터 시편을 강의했습니다.
    그리고 1515-1516년에는 로마서를 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로마서 1장
    17절 말씀을 읽고 연구하던 중에 눈이 새롭게 뜨여지는 역사가 일어
    난 것입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
    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
    라 " 이 깨달음이 있은 후에 그 때의 상황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
    다. “나는 하나님의 정의와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라
    는 구절 사이의 올바른 관계를 깨닫게 되기까지 밤낮으로 이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다. 결국 나는 하나님의 정의라는 것이, 순수한 은혜와
    자비를 통하여, 믿음에 의해 우리를 의롭다 하시는 바로 그 의를 가리
    킴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러한 각성을 얻은 즉시 나는 마치 새로 태어
    난 것과 같은 감격을 경험하였으며 천국으로 향하는 문이 활딱 열린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루터가 이런 진리를
    발견한 것을 두고서 액톤 경이 하는 말이, 루터는 드디어 “그가 지구
    를 움직이는데 사용한 지렛대”를 손에 넣은 샘이라고 했습니다.
    사실은 루터가 발견한 복음을 이미 바울은 발견하고서 이 로마서
    를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복음을 능력이라고 했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바울을 통해서 하신 말씀이지만 바울은 이렇게 복음의 능
    력을 깨달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로마서 1장 15절 이하에서 “그
    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16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내
    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
    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
    에게로다” 복음은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이 복음의 능
    력이 구원의 능력으로 되기까지는 또 다른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 일
    을 바울은 오늘 본문 고린도후서 10장 3절 이하에서 고백하기를 " 우
    리가 육체에 있어 행하나 육체대로 싸우지 아니하노니 / 우리의 싸우
    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
    을 파하는 강력이라. /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
    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
    케 하니" 복음의 능력은 하나님의 앞에서 견고한 요새를 파괴하고 인
    간의 모든 지식을 망라하는 이론을 파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인간
    의 모든 교만한 마음을 파하고서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신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사실 사도 바울 자신의 경우를 두
    고 한 고백입니다. 복음이 들어감으로서 바울은 자신이 그 동안 믿었
    던 가브리엘 스승 밑에서 배운 철학적 지식과, 그 동안 하나님을 안다
    고 하면서 자기가 제일 많이 알고 하나님을 제일 잘 믿는 것처럼 행세
    했던 종교적 교만이 완전히 무너졌을 뿐 아니라 그렇게도 중요하게 생
    각했던 모든 것을 다 배설물처럼 다 버리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
    고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자신의 생각이 오직 그리스도에게로 초점이
    맞추어져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바로 복음의 능력이
    라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지난해 우리는 김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고 온통 나라가 떠
    들썩했습니다. 이렇게도 세계적인 명성이 가장 높은 이 償을 제정한
    주인공 노벨은 다이나마이트를 발명하여 부자가 된 사람입니다. 그가
    만들어 낸 다이나마이트가 엄청난 파괴력을 가지고 산을 무너뜨리고,
    언덕을 무너뜨리고, 건물과 바위를 산산히 깨트리는 엄청난 힘을 가
    진 것이었으나 그것은 결국 건설이 아닌 파괴에 주로 사용되었습니
    다. 그런 것을 통해서 얻은 것으로 위대한 상을 만들었습니다. 그러
    나 복음은 죄로 인하여 파괴된 인간을 회복시키는 능력을 가졌습니
    다. 무너져 가는 가정을 살리는 능력을 가졌습니다. 복음은 위기에 처
    한 국가를 구해냅니다. 복음은 무너져 가는 회사를 살리기도 합니다.
    무너져 가는 가문을 일으켜 세우기도 합니다. 여러분 보세요. 복음이
    들어가서 사람을 얼마나 많이 변화시켰습니까? 아브람이 아브라함으
    로, 야곱을 이스라엘로, 사울을 바울로, 시몬을 베드로로 바꾸었습니
    다. 뿐만 아니라 자연인 오세원이라는 사람을 목사 오세원으로 만드
    신 것이 바로 복음의 능력입니다. 여러분 개개인이 집사로 권사로 장
    로로 성도로 된 것은 오직 복음의 능력입니다. 여러분이 무엇이 잘나
    서 성도로 변화했습니까? 아닙니다. 오직 복음의 능력 때문입니다.
    오늘날 교회가 힘을 잃었다고 아우성입니다. 성도들이 믿음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지적합니다.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입
    니까? 복음을 재발견하고 복음의 능력이 역사하도록 복음의 불을 붙이
    는 일입니다. 사도 바울이 로마서를 쓴 것은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쓴 편지입니다. 이유는 믿음의 감격과 믿음의 열정을 잃어버린 로마
    의 성도들에게 복음의 불을 붙이기 위함이었습니다. 오래 믿은 성도라
    도 힘을 잃어버린 믿음이라면 복음을 다시 들어야 합니다. 십자가의
    복음은 죽었던 교회를 다시 살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십자가의 복음
    은 목표를 잃은 젊은이들의 가슴에 불을 붙입니다. 몰락의 위기에 처
    한 국가라 할지라도 복음의 능력은 다시 세울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
    23장 29절을 보면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말이 불같지 아니하냐
    반석을 쳐서 부스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라고 했습니다. 하나
    님의 말씀을 불같이 사용하고, 반석을 쳐서 부서뜨리는 방망이 같이
    사용하신다면 변화시키지 못할 심령은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아무리
    불교에 오랫동안 다녔다 할지라도, 아무리 큰 굿을 하던 무당이라도
    그것을 파하는 능력이 바로 복음의 능력입니다.
    우리의 닫힌 입술 때문에 죽어가는 영혼이 아우성치는 핏소리가 들
    리지 않습니까? 우리의 입술을 열어 능력있는 복음을 터떠려야 할 사
    명이 우리 모두에게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능력의 복음을 전하
    기 위해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그 어느 때 보다도 복음의 필요한 때
    에 우리 모두 복음의 능력으로 우리가 변화되고 변화된 우리가 그 복
    음을 전하는 주의 종들이 됩시다. 사도 바울과 같이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않고 오직 복음을 위하여 헌신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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