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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을 걸고 지켜야 할 것
    2002-07-29 19:04:50   read : 18540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본문 : 요17:14-17,행7:54-60

    벧전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
    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
    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
    려 하심이라 "
    하나님은 우리를 죄 가운데서 불러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사
    43:1절에 보면 "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러므
    로 두려워 말라고 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왕같은 제사장입니다. 거룩
    한 나라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나라라고 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이야기할 때 몇 사
    람을 두고 이야기하지 않고 항상 전체를 두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
    로 나라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은 하나님을 믿는 모든 백성들
    을 총칭하는 표현입니다. 우주적 교회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나라는 거룩한 나라라고 했으니 여기서 거룩하다고 하는 것은 구별
    되어 하나님께 드린 것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쓰시고
    자 특별히 구별하신 존재라는 것을 뜻합니다. 단순히 구별된 것이 아
    니라 구별된 존재로 우리를 만드시기 위하여 완전히 값을 지불하고 사
    셨습니다. 마치 헌집을 구입하여 자신의 취향에 맞게 많은 돈을 들여
    새집을 만들었듯이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시
    고 우리를 새롭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의 값으
    로 산 것이 되었기에 그분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교회의 거룩한 특성을 지켜야 할 책임이 있
    습니다. 예수님은 오늘 본문 요한복음 17:15-16절에서 제자들이 악에
    게 빠지지 않도록 보전시켜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예수님은 우리가 악에 빠지지 않고 거룩한 모습으로 살기를 원하고 있
    습니다. 예수님이 인간 세상에 오셨으나 세상에 속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에 속했듯이 성도들도 세상에 살지만 이미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
    기에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로서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기를 원하
    고 있습니다. 우리가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고 거룩을 지켜야 할 이유
    가 무엇인가? 히12:14절에 보면 우리가 거룩하지 않고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거룩함을 유지하지 못하면, 구별된 삶을 살
    지 못하면 하나님을 볼 수 없습니다. 최근에 우리 나라도 수질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한강에 고기가 돌아왔다는 뉴스를 듣습니
    다. 그러나 아직도 강물이 흐르는 수중에 들어가면 온갖 희뿌연 모습
    으로 물이 맑지를 못하여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이 흐리다는 것은 다른 불순물이 들어가 있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
    로 우리의 신앙생활이 거룩하다는 것은 세속적인 것의 지배를 많이 받
    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을 제대로 볼 수 있다는 것입니
    다. 솔직히 여러분의 생활을 가만히 봅시다. 여러분에게 들려오는 소
    리와 여러분에게 보여지는 것이 하나님을 제대로 볼 수 있도록 내버려
    둡니까? 일주일 동안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하나님을 보면서 사신 일
    이 얼마나 됩니까? 성경을 보면서, 기도를 하면서 지낸 시간이 얼마
    나 됩니까? 적어도 하나님의 자녀가 됨을 드러내며 다른 사람에게 하
    나님의 자녀 됨을 보여준 일이 얼마나 있습니까? 여러분이 만난 사람
    들에게 자신들과는 구별되었다는 것을 보여준 일이 얼마나 됩니까? 텔
    레비전, 비디오, 컴퓨터 등 볼거리가 많습니다. 이런 것들 때문에 하
    나님께서 보여주는 이상을 제대로 보지 못합니다. 성경 볼 시간이 없
    습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는 구별된 거룩한 백성입니다. 그러므
    로 우리는 아무리 힘들더라도 거룩함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사용하는 물건을 성물이라 합니다. 성물이란 구
    별된 것을 말합니다. 같은 물건이라도 교회에서 하나님께 사용되어지
    는 구별된 것이기 때문에 성물이라 합니다. 출애굽기 40장에 보면 하
    나님은 모세에게 성막과 그 안의 모든 기구를 거룩하게 하라고 했습니
    다. 그 중에서 특히 제단과 물두멍을 거룩하게 하라는 명령을 했습니
    다. 단은 돌이요 물두멍은 물을 담아두는 그릇으로써 그것을 거룩하
    게 하라는 것은 하나님을 위해 따로 구별하라는 뜻입니다. 요한복음
    17:19절에 보면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
    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라고 기도했습니다. 예수님
    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는 것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
    하시기 위해 자신을 구별했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구별된 십자가
    의 죽으심을 통하여 우리도 이미 구별된 자들입니다. 그러나 구별된
    성도를 통하여 세워진 세상속의 교회는 그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지 못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교회가 세상의 어느 다른 집단이나 공동체와는 구별되어야 하고,
    성도들은 세상의 어떤 사람들과도 구별된 사람들임에 틀림없습니다.
    또 구별되어야 마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교회가 갈등을
    겪고 있는 것이 있다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에 관심을 가져
    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컨데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한발로 발생하는
    재난문제, 굶주림의 문제, 인권문제, 생태계의 환경문제, 에너지 위
    기, 핵문제, 알코올 중독, 에이즈, 학교교육, 사회적 불의 등에 교회
    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물론 우리가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하지만 그것이 최우선일수는 없습니다. 교
    회는 진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17절에 보면 "저희로 진리
    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 말씀은 진리니이다" 교회의 거룩성은
    진리로 거룩해집니다. 말씀의 진리로만 지켜집니다. 말씀이 희미해지
    면 결국 교회는 세속화됩니다. 유명한 설교가였던 포사이스는 "기독교
    의 성쇠는 설교에 달렸다. 교회는 말씀과 함께 살고 말씀과 함께 죽는
    다"고 했습니다. 교회를 교회되게 하는 것은 말씀인 진리입니다. 진리
    가 희미해지면 우리의 신앙이 희미해집니다. 신앙이 희미해지면 우리
    는 세속에 물들 수밖에 없습니다. 기독교 역사상 성장과 발전이 이루
    어졌던 시대와 그렇지 못한 시대를 구별하면 한마디로 말씀이 살았느
    냐 죽었느냐에 달려 있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베드로와 바울의 말씀이 역사할 때는 교회가 흥왕 했습니다. 예수
    를 믿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아무리 핍박을 받아도 말입니다. 크리소
    스톰과 어그스틴이 활동하던 4세기에도 흥왕했습니다. 그리고 천년정
    도 어려움 속에 있다가 앗시시의 성 프란시스의 설교가 있었던 13세기
    가 흥왕 되었고, 루터와 칼빈이 활동하던 16세기, 그리고 스펄전과 흿
    필드 목사님이 설교하던 19세기에 부흥과 발전이 있었습니다. 말씀이
    약화되면 신앙이 약화되고 신앙이 약화되면 결국 세속적인 물결이 우
    리의 삶을 지배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진리로 거룩을 지
    켜야 합니다. 말씀으로 거룩성을 지키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을 볼
    수 없습니다.
    우리가 지구도 지켜야 하고 가정도 지켜야 하고 회사도 지켜야 하
    지만 가장 우선적으로 지켜야 할 것은 거룩성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를 구별시켜 준 거룩성을 말씀으로 지켜야 합니다. 말씀으로 은혜 받
    지 못하면 거룩성을 지킬 수가 없습니다. 거룩성을 지키지 못하면 결
    국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을 잘
    깨달을 수 있는 영성개발을 해야 합니다. 말씀의 은혜가 넘칠 때만이
    우리가 거룩성을 지켜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교회가 경건
    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교회가 세속화된
    것입니다. 개인적인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
    건의 능력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다면 내 삶이 세속화가 되었다는 것
    입니다.
    사실은 교회의 거룩함, 성도 개인신앙의 거룩함을 지켜나가기 위
    해 생명을 걸었던 사람들이 얼마며, 피를 흘린자가 얼마입니까? 신앙
    의 거룩함을 지키기 위해 생명을 아까와하지 않고 죽는데 내어 준 성
    도들의 죽음을순교라고 합니다. 오늘은 바로 거룩성을 지키기 위해 생
    명을 바쳤던 성도들의 삶을 생각하는 순교자기념주일입니다.

    중국 청나라 말기 만주에 살던 장센(Chang Shen)은 동네 사람들
    에게 '그의 안에는 선한 것이 하나도 없다'는 뜻인 '우소푸웨이
    테'라 불리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노름꾼에다가 호색했고, 도
    둑이었고 심지어 자기의 아내와 고명딸까지 집에서 내쫓을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가 중년에 시력을 잃어 결국 소경이 되었습니
    다. 많은 사람들은 천벌을 받아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장센은 선교사들이 운영하는 병원에 가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
    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 극적으로 시력의 일부가 회복되었습니다. 장센
    은 여기서 처음으로 복음을 듣고 기뻐 어쩔 줄 몰라했습니다. 장센이
    복음의 소식을 듣고 이제 자신도 과거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자녀
    가 되었음을 확신하면서 선교사님에게 세례를 요청했을 때, J. 웹스
    터 선교사는 "돌아가서 이웃들에게 당신이 변화되었다고 말하시오. 얼
    마 후 우리가 방문할 그때까지 당신이 주님을 따르고 있다면 기꺼이
    세례를 주겠소"라고 했습니다.
    육신의 쾌락을 좇던 이기적인 그의 눈이 참회의 눈물로 씻기고 거
    룩하신 예수님을 주목하기 시작하자 '우소푸웨이 테'라고 손가락질하
    던 마을 사람들은 장센의 변화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다섯 달
    이 지난 후 장센이 살고 있던 마을에 선교사님들이 도착했을 때 수 백
    명의 새로운 신자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후 장센은 나머지 시
    력마저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만 계속 복음을 전하여 수많은 영혼들
    을 주님께로 인도했습니다. 그는 소경 전도자였기 때문에 복음을 전하
    면서 이루 말할 수 없는 고난을 받았습니다. 장센은 욕을 얻어먹고 침
    벹음을 당하고 사나운 개에게 쫓기면서도 오직 주님을 주목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장센이 만주의 챙코우에서 전도하고 있을 때 의화단원
    들이 그 근처의 차오양에서 약 50여명 성도들을 붙잡아 처형을 하려
    고 했을 때 어떤 사람이 '이 사람들을 다 죽여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
    어요. 왜냐하면 장센이 살아있는 한 그리스도인이 자꾸 생겨나기 때문
    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그들은 장센을 데려오면 50명
    을 살려주겠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이 미리 피신시켜 동굴에 숨어있던
    장센은 그 소식을 듣고 자신을 위해 대신 죽으셨던 예수님을 바라보
    며 그들을 대신해서 기꺼이 죽으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장센은 자진하여 출두했고 지방관원들은 그를 우상 앞으로
    끌고 가서 절을 하거나 아니면 부처를 믿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위협
    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장은 하늘을 우러러보며 자신은 이미 예수 그
    리스도를 믿고 있으며 살아 계신 하나님께만 예배한다고 하면서 "하늘
    에 계신 아버지여, 내 영혼을 받으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결국 장센
    은 단 칼에 순교의 제물이 되었습니다.
    장센은 거룩한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았습니
    다. 거룩한 것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졌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전에
    는 화투만 보이고, 아름다운 여자들만 보이고, 술만 보였던 눈이 예수
    님을 만남으로 예수님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만을 보았던 그에
    게서 거룩하고 영원한 것을 보았기에 그는 순교할 수 있었던 것입니
    다.
    성 도미니꼬 사비오가 10대 초반이었던 시절, 어느 날 함께 길을
    가던 친구로부터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너는 만날 눈을 내리깔고
    땅만 보면서 걷는데 그 눈으로 무엇을 보려고 그렇게 아끼냐?" 그러
    자 사비오는 "눈은 마음의 창이다. 이 눈을 통하여 천사도 들어오고
    마귀도 들어오지. 나는 이 눈을 잘 지켜서 나중에 순결한 예수님을 뵈
    오려고 그래"라고 하였습니다. 히12:2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
    인 예수님을 바라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을 깊이 바라봅시다. 그
    분을 통해서 주시는 구원의 은총을 입고 산다면 그 구원의 은혜를 위
    해서 우리도 주님을 볼 수 있는 눈을 간직하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자
    녀가 되었음을 지켜나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많은 믿음의 선각자들은 거룩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초개
    같이 던졌습니다. 오늘 사도행전7장에 나오는 스데반 집사의 순교하
    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7:1절부터 스데반 집사가 설교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설교를 다 듣고 난 다음에 백성들이 마음에 찔림을 받
    았습니다. 마음에 찔림을 받은 백성들이 54절에 보면 '이들이 이를 갈
    았다'고 했습니다. 말씀을 듣고 난 다음의 반응을 보면 크게 두 가
    지 반응입니다. 사도행전 2장 14절 이하에 보면 베드로가 설교하고 있
    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37절에서는 베드로의 설교를 들었던 회
    중들의 반응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
    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 사도와 스데반 집사의 설교를 들었던 회중들의 반응
    속에 마음이 찔렸다는 것은 같습니다. 그러나 마음에 찔림을 받은 사
    람의 반응, 즉 결과는 전혀 다릅니다.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마음에
    찔림을 받았던 사람들은 "어찌할꼬 우리가 어떻게 해야 구원을 받을
    수 있겠는가?"인데 반해 스데반 집사의 설교를 들었던 사람들은 '이
    를 갈았다'고 했고 돌로 쳤다고 했습니다.
    보세요, 베드로의 설교를 들었던 사람들이 "우리가 어찌할꼬"라고
    했을 때 베드로의 대답은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
    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
    라" 이 말씀을 그대로 믿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았는데 그 수가 3천명
    이나 되었습니다. 반면에 스데반의 설교를 듣고 이를 갈았던 사람들
    은 결국 스데반 집사를 돌로 쳐서 죽이고 말았습니다.
    이때 스데반 집사는 돌로 치는 무리들이 눈에 제대로 보이지 않았
    습니다. 그의 눈에는 무엇이 보였는지 아십니까? 55절 이하에 보면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
    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돌을 들고 자기를 향
    하여 달려오는 군중을 본 것이 아니라, 하늘문을 바라보았고 하나님
    의 영광과 그 우편에 계시는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눈에 무엇이 보
    이느냐에 따라 사람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눈에 무엇이 보
    입니까? 하나님의 영광이 보이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은혜가 보이시기
    를 바랍니다. 말씀의 진리가 보이시기 바랍니다. 바로 그 눈으로 보이
    는 진리를 구별하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거룩함을 지키기 위
    하여 나의 작은 생명까지도 내어놓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작은 순교자의 신앙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거룩함을 지키기 위하여 여
    러분은 어떤 것을 죽여보았습니까?
    바을과 베드로는 감옥에 갇히기까지 했습니다. 작은 진리라고 무시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진리라고 하면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됨을 흐트러뜨리고 우리
    가 크리스천임을 희석시켜 나가는 일이라면 우리가 생명을 걸고 그렇
    게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을 포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분은 주일을 거룩하게 하기 위
    해 취미생활을 포기했습니다. 어떤 분은 가게의 문을 열면 돈을 더 많
    이 벌 수 있지만 성수주일을 위해 돈을 포기했습니다. 이것이 쉬운일
    입니까? 그것이 바로 오늘의 순교요 우리들의 순교자적인 신앙입니
    다. 어떤 청년은 거룩함을 지키기 위해 술을 안 마신다고 윽박지르는
    것을 상급자들에게 매맞는 것으로 대신한 젊은 청년 군인도 있습니
    다.
    고전6:19-20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
    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
    라 " 여러분 자신이 주님의 것임이 바로 인식하고 깨달은 사람이라야
    순교자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의 눈에 주님의 영광만이 보여야
    순교할 수 있습니다. 내가 지켜야 할 거룩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가
    치 있는 일이라는 것을 믿을 때만이 우리는 바울의 고백처럼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다는 고백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신앙고백
    이 될 때에 거룩을 지키기 위하여 세상의 그 어떤 것도 배설물로 여
    길 수 있고 포기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인생의 가장 자리에 무엇이 자리잡고 있습니까? 곰곰이 따
    져 볼 일이 아닐까요? 이것은 곧 여러분은 지금 무엇에 제일 관심이
    솔려있는가? 라는 질문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우리의 관심이 무엇이냐
    에 따라 행동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주일에 관심이 솔려 있을 때 성수주일 할 수 있습니다. 말씀에 귀
    를 기울이고 있을 때 성경을 맛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 만일 우리
    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이는 그
    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로마서6 : 8-9절 말씀입니
    다.
    주님은 우리를 한 번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들의 삶은 예
    수께서 자기의 피 값을 지불하고 사신 주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는 우리의 생명의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습니다. 온전히 우리의 삶을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헌신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를 주의 일을
    감당케 하기 위하여 이곳에 불러 주셨습니다. 날씨가 좀 무덥다고 해
    서, 생활이 좀 어려워졌다고 해서, 세상 친구들이 나를 떠난다고 해
    서, 돈을 버는데 다소 지장이 있다고 해서, 실력이 다른 학생들에게
    뒤쳐지기 때문에, 시댁식구들이 미워하기 때문에, 불신남편이 나를 때
    리고 좇아내기 때문에 우리가 거룩함을 쉽게 내어버린다면 우리는 세
    속적인 삶으로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자존심을 생명처럼 여깁니다. 그러나 자존심을 잃었다고
    생명을 잃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우리가 거룩성을 잃어버린다는 것
    은 생명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반드시 지켜야 하고 끝까지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거룩함입니다. 거룩함을 지키기 위해서 죽는다면 그것
    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영광입니다. 영광된 죽음을 우리가 날마다 연
    습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날마다 별세를 해야 합니다. 내가 죽을 때
    다시 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날마다 죽는 연습을 합시다.
    거룩함을 위해서 말입니다. 올바른 믿음생활을 위해서 말입니다.
    쓸데없는 것에 목숨을 걸지 마시기 바랍니다. 시중에 나온 책가운데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걸었다'는 책과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걸지 말
    라'는 책도 있습니다. 아무리 사소한 것처럼 보인다 할지라도 그것이
    거룩을 해치는 것이라면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반면에 아무리 소중하
    게 보인다 하더라도 거룩함과 관계가 없는 것이라면 미련 없이 포기
    할 줄 아는 삶이어야 합니다.
    최근에 우리의 영해 안에 이북 상선이 제집 드나들 듯이 왕래하는
    것을 보고도 정부나 군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비판의 소리가 높
    습니다. 혹시 우리의 믿음의 바다, 신앙의 바다를 제대로 지키지 못하
    여 거룩성을 잃어버리게 하는 사탄이 운영하는 배가 마음놓고 다니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뿐인 여러분의 생명을 영생을 하도록 해 주신
    하나님의 자녀 됨을 지키기 위해 여러분의 생명을 내어놓을 수 있는
    든든한 믿음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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