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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애병원 원목으로 봉사하는 길영애 목사
    2002-08-21 21:51:47   read : 17706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서울 신길동에 위치한 성애병원 신관 7층 원목실. 아침 10시가 되면 오늘도 어김없이 어머니같이 자상한 음성으로 환자들의 아픔을 함께 하며 병원선교 사역을 하고 있는 길영애 목사(50·신애제일교회)의 하루가 시작된다.

    길목사의 공식 직함은 성애병원 원목. 올해로 5년째인 길목사의 원목실 출·퇴근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고된 나날이지만 한번도 보수를 받아본 적이 없다. 환자들의 손을 잡고 간절히 기도해줄 때마다 주르르 볼을 타고 흘러내리는 뜨거운 눈물이 유일한 사례다.

    “아는 목회자의 소개로 처음 이곳에 왔을 때는 너무 배 고프고 고달픈 생활이어서 떠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습니다”

    1982년 협성대 신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에서 15년 가까이 전도사 생활을 한 그녀는 처음에는 주의 종이 되는 것이 싫었으나 이왕 주의 일을 하기로 했으니 목사로서 일하자는 마음으로 마흔다섯이 돼서야 뒤늦게 목사 안수를 받았다. 목사 안수를 받은 이듬해인 98년 한 중형교회 부목으로 가기로 결정됐었으나 하나님께서는 길목사를 성애병원으로 인도하셨다. 처음에는 여자니까 기관 목사로 일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 별 생각없이 원목의 길로 들어섰으나 사례비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회의하기 시작했다.

    3개월쯤 됐을 때 길목사는 병원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다른 목회지를 물색하게 됐다. 그러던 중 같은 교회에서 전도사 생활을 했던 한 친구가 아무래도 유방암인 것 같다며 성애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싶다고 연락해왔다. 그 친구는 길목사에게도 같이 건강검진을 받아보자고 권유했다. 처음에는 내키지 않았지만 친구의 권유에 길목사도 같이 검진을 받게 됐고 난데 없는 유방암 판정을 받게 됐다. 오히려 친구는 아무 이상이 없었다.

    길목사는 오진일지도 모른다는 실낱같은 희망으로 서울대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결과는 똑 같았다. 길목사는 생사를 가르는 대수술을 받아야 했다.

    수술하던 전날 밤 길목사는 잠을 이루지 못했다. ‘수술을 받고 과연 깨어날 수 있을까. 만약 깨어나지 못한다면 돈이 억만금이 있은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이게 마지막일지도 모르는데 과연 나는 하나님 보시기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았는가. 다른 사람과 원수 맺은 일은 없는가. 나는 정녕 사랑하며 살았는가. 돈을 돈답게 쓰지 못하고 살다가는 불쌍한 인생은 아닌가’. 이런저런 생각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길목사는 한쪽 유방을 절개하는 대수술을 받은 뒤 강도높은 항암치료를 받았다. 힘들었던 항암치료를 견디어내며 길목사는 하나님께만 매달렸다. 그러나 6개월 뒤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X선 촬영을 한 길목사는 청천벽력과 같은 말을 듣게 됐다. 암세포가 폐로 전이됐다는 것이다. 폐암 환자가 된 것이다.김목사는 의사에게 시한부 인생이라는 답변을 듣고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그 순간 길목사는 ‘모든 사람이 시한부 인생인데 무엇을 낙심하느냐’는 강한 성령의 음성을 듣고 기도에 매달리기 시작했다.

    “태양도 멈추게 하신 하나님,저의 암세포도 멈추게 해주십시오”

    길목사의 간절한 기도는 기적을 불러왔다. 1년간의 항암치료 끝에 환부를 촬영해본 결과 암세포가 처음 발견된 상태 그대로 멈추어 있는 것이 아닌가. 그 뒤 한달에 한번 혹은 6개월에 한번씩 사진을 찍어봐도 암세포는 더 이상 커지지 않고 그대로였다. 여호수아의 기도를 듣고 태양을 멈추게 하신 하나님이 길목사의 기도에 응답하신 것이다.

    폐로 전이된 암세포와 싸우며 1년6개월여동안 항암치료를 받아야 했던 길목사는 긴 투병생활을 통해 마침내 하나님의 깊은 뜻을 깨닫게 됐다.

    “내 한몸 편하자고 주님께서 예비하신 병원선교의 길을 포기했던 내게 하나님께서 그들과 똑같이 병마를 겪게 하셔서 사역을 하게 하시는구나”

    길목사는 “전도사 생활을 할 때는 오히려 일 때문에 성경이나 기도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했었다”며 “신앙 생활을 하면서 가장 은혜가 충만했던 시기는 투병기간이었다. 암은 내게 고난이 아니라 축복이며 하나님의 섭리였다”고 말한다. 욥의 고백처럼 암으로 투병하기 전에는 하나님을 귀로만 들었으나 암에 걸리고 나서는 눈으로 보게됐다는 얘기다.

    길목사의 투병 체험은 환자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특히 절망에 빠져 있는 암환자들의 경우 길목사의 얘기를 듣고 나도 살 수 있다는 희망을 되찾곤 한다. “병실을 돌며 환자들에게 무슨 병이냐고 물으면 고칠 수 없는 병이라며 자포자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제 얘기를 들려주면 환자들이 자기를 위해 기도해달라며 힘을 얻곤 합니다”

    길목사는 매주일이면 40여명의 환자들과 보호자들을 모아놓고 7층 회의실에서 예배를 드린다. 목요일에는 1주일에 1차례 원목실에서 1대1 성경공부를 한다. 중국 출신의 한 간병인을 만나 이 사람을 전도하면 앉아서 중국 선교를 하는 일거양득의 이득이 있겠다 싶어 시작한 게 현재의 1대1 성경공부로 이어지게 됐다. 길목사는 “교회를 오래 다닌 환자 가운데도 왜 믿어야 되는지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며 1대1 성경 공부를 통해 환자들에게 구원의 확신을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평일에는 주일예배에 참석했던 환자들을 심방하고 매일매일 바뀌는 환자들의 이름을 외우며 그들의 손을 잡고 기도한다.

    길목사는 병원이야말로 선교의 황금어장이라고 말한다. 투병중인 대부분의 환자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무엇이든 의지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말씀을 전하면 곧바로 받아들이게 된다는 얘기다. 길목사의 전도를 받고 즉석에서 예수를 개인적인 구주로 영접한 환자들도 많다. 기독교인이 아니라도 기도를 해달라고 부탁하는 환자들도 많다. 목에 호스를 낀 채 누워있는 말 못하는 환자들도 귀에 대고 나지막히 기도해주면 눈가에 주르르 눈물이 흐른다.

    길목사는 그러나 선교의 황금어장인 병원이 교회의 관심과 지원을 받지 못한채 방치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성애병원 원목으로 일하기 전까지는 병원선교가 이렇게 외면받고 있는지 잘 몰랐다는 길목사는 많은 한국 교회들이 선교차원에서 병원에 원목을 파송하고 이들의 선교활동을 지원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지금은 하나님의 섭리로 알고 죽으나 사나 복음을 전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일하고 있지만 무보수 원목의 생활은 고달픈 삶이기 때문이다.

    충남 광천 출신인 길목사는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한 고모와 어머니를 따라 유년시절부터 교회 생활을 했다. 5남매의 장녀로 태어난 길목사는 직장생활을 하던 중 심한 알레르기로 고생하다가 충남 예산의 덕산기도원에서 개최된 한 부흥성회에 참석,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큰 은혜를 받아 협성대 신학과로 진로를 바꿨다. 그때의 결정이 지금의 병원 원목 사역으로 연결될 줄은 길목사도 예상치 못했다.

    서울 신림동 신애제일교회(구본수 목사)에 출석하고 있는 길목사는 몇몇 아는 교회의 후원으로 살아가는 고달픈 삶이지만 환자들과 함께하는 생활이 그저 감사할 뿐이라고 말한다.

    길목사는 “여러모로 힘들고 어려운 생활이긴 하지만 하나님이 덤으로 주신 인생이니만큼 더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김병철기자 bc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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