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계실 때 하신 말씀 중 가장 강조하신 말씀은 “기도하라” “서로 사랑하라” “전도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주님께서 특별히 기도하라고 강조하신 것은 우리 성도들이 기도생활에 힘쓰지 않고서는 믿음으로 살 수없기 때문입니다. 항상 깨어 기도해야 마귀를 이기고 세상을 이기며 죄악을 이기고 신자답게 거룩하게 살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도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도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말씀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어느 곳에 있든지 항상 기도하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라는 뜻입니다. 또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서 살때 기쁨이 있고 행복이 있습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며, 세상에 나가 사랑을 행할 때 이 세상에 빛이 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며, 더불어 우리 모두에게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주게 될 것입니다. 또 우리가 열심히 복음을 전하다보면 많은 영혼들이 주께 돌아오게 되어 우리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게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신 목적은 우리를 통해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기 위해서입니다(엡 1:3-6). 그러므로 많은 민족가운데 특별히 이스라엘을 택하신 이유도 하나님께서 영광과 찬양을 받으시려고 택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사 43:7,21).
마찬가지로 우리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을 통해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려고 독생자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보내주셔서 믿음으로 살게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우리 하나님께서 언제 가장 큰 영광을 받으실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가 열심히 전도를 하여 땅 끝까지 복음이 전하여지고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게 될 때입니다.
우리 수영로교회 교인들이 부산 400만 시민들을 모두 예수 믿게 하고 모든 시민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광경을 한번 상상해보십시오! 우리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시고 영광을 받으시겠습니까. 어떻게 하면 부산 400만을 몽땅 구원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백성들이 되게 할까? 이것이 저의 꿈과 소원입니다.
5천만, 통일되면 7-8천만명의 국민들이 복음화 되어 모두가 예수님을 믿고 온 백성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그런 나라가 되었을 때, 우리 하나님이 얼마나 좋아하시고 영광을 받으시겠습니까? 그러므로 저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평생을 살아왔고 지금도 이를 위해 살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성도들도 이 민족을 복음화하는 일에 헌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좬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좭는 오늘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이 세상에 계시다가 승천하시면서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입니다. 사람도 마지막으로 남긴 유언은 귀하게 여깁니다. 아무리 이 세상에 불효자식이라 할지라도 부모의 유언을 무시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늘 마음에 두고 지키려 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이 말씀은 우리를 향한 주님의 지상명령으로 반드시 지켜야 할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주님을 위해 충성을 다 하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좬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좭고 말씀하셨습니다(계 2:10).
하나님께서는 좬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좭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 베풀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이웃을 위한 가장 큰사랑은 그들에게 예수님을 증거하여 예수님을 알게 해주고,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얻어 영생을 얻게 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멸망할 수밖에 없는 죄인을 구원하는 것은 죽을 자를 살리는 것과 같습니다. 생명을 얻게 하는 이 일보다 더 급한 일, 더 귀한 일이 어디 있으며 이보다 더 큰사랑이 어디 있겠습니까?
누가복음 10:25-37절을 보면, 여리고로 가다가 강도를 만나 가지고 있는 것을 다 빼앗기고 매를 맞아 거의 죽어가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길을 지나가던 사람 중에 레위인도 있었고 제사장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못 본 척 그냥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한 선한 사마리아 사람이 그를 불쌍히 여기고 가까이 다가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봐주었습니다.
오늘날도 우리의 주위에는 강도와 같은 마귀에게 모든 것을 다 빼앗기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영적으로 죽어가고 있는지 모릅니다. 이 사람들을 살려내는 일이 곧 전도입니다. 내버려두면 지옥에 떨어져 영원히 죽게 될 사람을 건져내야 합니다.
요한복음 10:10에서 예수님은 좬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좭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님처럼 이 세상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복음을 열심히 전해야 하겠습니다.
전도는 한마디로 예수님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의 죄를 대속해주신 것, 그리고 누구든지 저를 믿기만 하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된다는 사실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예외 없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은 나를 구원해주신 예수님을 증거하는 증인의 사명이 있습니다. 나 자신이 구원받은 것으로 다 된 줄 알면 안됩니다. 먼저 믿고 먼저 구원받은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을 증거하여 그 사람도 구원받도록 해야 하는 사명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사야 43:10-12을 보면 좬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로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내가 고하였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에 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좭고 하셨습니다.
이와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택하시고 거룩한 백성들로 구별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증인으로, 하나님의 종으로 택하시기 위함입니다.
이사야 49:3, 6을 보면 좬너는 나의 종이요 내 영광을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셨느니라좭, 좬내가 또 너로 이방의 빛을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좭고 했습니다.
우리가 내 이웃을 전도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이웃을 위한 기도부터 해야 합니다. “저 영혼이 지옥에 가면 어쩜니까. 저 영혼 예수 믿게 해주세요.” 먼저 간절히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것처럼 기뻐하시는 것이 없습니다. 전도하는 자에게 은혜를 주시고 능력을 주십니다. 반드시 역사가 일어납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사람의 손을 들어쓰시기 때문입니다.
한국 장로교회의 아버지요, 최초의 선교사인 언더우드 박사는 인도 선교를 준비하고 있던 신학생이었습니다. 어느 날 한 선교사로부터 한국이라는 나라에 선교사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보고를 듣게 되었습니다. 언더우드는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한국에 선교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곳에 일군을 보내주시옵소서.”
얼마 후 성령께서 그의 마음에 감동을 주셨습니다. “언더우드야, 왜 네가 그곳으로 갈 생각은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보내달라고 하느냐?” 이에 언더우드는 “그렇습니다!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고 결단하고 한국으로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고 결단한 한 사람으로 인해 우리나라에 복음이 전파되었고, 오늘날 일 천만 명의 사람들이 기독교인이 되었으며, 세계적인 교회들이 세워졌고, 전세계에 수 천명의 선교사를 보내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능력을 주시고 함께 하시고 높이 들어쓰십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10:13-15에서 좬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 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좭고 했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습니다. 그러나 주를 믿는 자가 아니면 주의 이름을 부를 수 없습니다. 또한 복음을 듣지 않고서는 아무도 예수님을 믿을 수 없으며, 복음을 전하는 자 없이 결단코 복음을 들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복음이 전파되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반드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해야 듣게 되고 복음을 들어야 믿음이 생기게 되며 믿음이 있어야 주의 이름을 부르고 마침내 구원을 얻게 되기 때문입니다.
전도자가 되는 것은 큰 축복이며 큰 영광입니다. 왜냐하면 천국에서 가장 큰상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장차 하나님 앞에 가게 되면 하나님께서 각 사람이 일한 대로 상을 주실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좬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좭고 하시면서 좬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좭고 말씀하셨습니다.
열심히 전도하는 사람에게는 많은 표적과 기사가 일어나며, 주님이 함께 하시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사복음서에 나타난 기적들을 믿습니까? 그런데 오늘날 우리 주위에서는 이런 기적들이 잘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까? 이는 우리가 목숨걸고 전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의 단기 선교팀들의 보고를 들어보면, 비록 언어가 달라도 찬양과 썸을 통해 그들에게 복음이 전파되고, 그 영혼을 불쌍히 여겨달라며 그들을 끌어안고 기도할 때 귀신이 쫓겨가고 불치병이 낫고 소경이 눈을 뜨는 기적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된다고 합니다. 평소에도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지만, 어려운 가운데서 복음을 전할 때, 주님이 함께 하시는 확실한 증거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환난과 핍박속에서도 기쁨으로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실라와 함께 빌립보에서 루디아를 전도하고 점치는 귀신들린 여종을 불쌍히 여기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고 명하였습니다. 이에 그 귀신이 그 여자에게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여종이 점을 치지 못치지 못하여 돈벌이를 할 수 없게 되자 그 주인이 바울과 실라를 당국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잡혀 심하게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바울과 실라가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을 때, 하나님의 큰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한밤중에 큰 지진이 일어나 옥터가 움직이고 매인 것들이 풀리고 감옥 문이 열렸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간수장의 온 가족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빌립보 교회가 세워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복음을 전할 때 많은 표적과 기사가 일어납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의 경우, 전도를 할 때 많은 기사와 이적도 있었지만 더불어 많은 핍박과 고난을 당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전도하는 일에 뛰어들지 못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전도자에게 핍박과 고난이 있게 하신
이유는?
1. 거룩한 마음으로 전도의 일을 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내버려두면 지옥에 떨어져 영원히 죽을 사람을 건져내는 귀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2. 복음 전파에 생명을 걸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람이 지금 이 순간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생명 걸고 복음을 전하다보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3. 장차 면류관 상급을 받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 전도자를 위해 가장 큰 영광과 최상의 상급과 최고의 면류관을 주시려고 이미 예비해놓으셨습니다.
전도자가 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받기 전에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지시하시고 좬너희에게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내 증인이 되리라좭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의 권능이 임하면 조금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히 복음을 전하게 되게 됩니다.
베드로 사도도 예수님을 세 번씩이나 부인한 겁쟁이였으나,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복음을 전했을 때 한번에 3천 명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스데반 집사도 돌에 맞아 죽어가면서도 담대히 복음을 전했습니다. 사방에서 자신을 향해 돌이 날아드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얼마나 기쁨으로 충만했는지 그 얼굴이 천사와 같았다고 했습니다.
주님과 복음을 위해 사는 사람들에게는 백 배의 축복이 있을 뿐만 아니라 큰 기쁨과 행복이 있습니다. (막10:29-30).
개인병원을 운영하는 의사 선생님의 간증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분은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늘 그날 진료 받은 환자들의 카드를 보며 수입이 맞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성령께서 그의 마음에 오셔서 “너는 매일 환자의 진료카드를 보면서 돈이나 계산하고 네 일생을 끝낼 것이냐? 왜 네 환자들의 영혼은 한번도 생각하지 않느냐 그러면서도 네가 교회 집사냐?”라고 꾸짖으셨습니다. 그는 깜짝 놀라 무릎을 꿇고 “주님, 용서하소서. 저는 매일 육신의 병을 치료하는 의사요, 돈만 버는 장사꾼 노릇만했습니다.”라고 회개했습니다. 그는 그후 정성껏 환자를 진료하면서 그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고 전도하고, 일과가 끝나면 진료카드가 아닌 영혼구원의 카드를 점검하는 의사로 바뀌었습니다. 그로부터 살아가는게 왜 이리 즐거운지 그 자신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환자를 대할 때마다 어떻게 하면 그 영혼을 구원시킬까 생각하다보니 더욱 친절하게 환자를 대하게 되었고, 그 결과 좋은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물질적으로도 엄청난 축복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어떤 직업에 종사하든지 만나는 사람마다 어떻게 하면 이 사람에게 사랑을 베풀고 친절을 베풀어서 예수 믿게 할까 기도하며 살아보세요. 구원받는 사람들의 숫자가 느는 것은 물론 자기 자신부터 행복해질 것입니다. 우리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주님의 축복의 말씀을 기억하고, 날마다 나로 인해 구원받은 사람들의 숫자가 몇 명이나 되는지 점검하며 하루하루 즐겁고 보람있는 삶을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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