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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중앙교회, 강북제일교회 본당에 화재 / 이건희 회장 영상 일파 만파
    2016-07-22 12:12:48   read : 8216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춘천중앙교회 대형 화재, 지붕 전소

    인명 피해 없으나 건물 대부분 불에 타…방송실 발화 추정







    지난 18일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중앙감리교회(권오서 목사)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 조사가 사흘째 난항을 겪고 있다.

    21일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전력, 경찰 등 유관기관들은 진화 작업 마무리 단계에서부터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지만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발화지점 주변에서 전기배선 1점을 수거한 국립과학수사원은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정밀 조사하고 있다.

    어제(18일) 오후 5시 29분쯤 춘천시 퇴계동 중앙교회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인 8시 31분쯤 진화됐다. 이 불로 2명이 연기를 마셔 소방당국에 구조됐으며 교인 등 9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본부를 비롯, 인근 지역 장비와 인력을 모두 동원해 춘천중앙교회에서 난 화재를 진압했다. 헬기 1대, 펌프차 등 장비 34대와 대원 257명이 투입됐다. 경찰 50여명도 일대를 통제하며 진화를 도왔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건물 일부가 무너져 내리고, 연기가 심해 인력들이 초반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교회 내부 전체가 계단식으로 트여 있어 불이 급속도로 확대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소방 관계자는 “건물 내부가 다 전소돼 남아있는 물리적 증거물이 거의 없어 화재원인을 찾기 힘들다”고 호소했다.

    교회 대예배실 천장 내부에는 80여개의 조명이 있었고 조명을 연결하는 배선이 깔려 있어 천정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걸로 추정된다.

    100여개의 조명이 있는 약 200평의 천장공간은 4층 내 방송실에서부터 사다리를 타고 천장 출입구를 통해 진입할 수 있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최소 1억8000만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집계하고 있다.





    ▲ 춘천중앙교회의 담임인 권오서 목사가 후배 목회자들의 방문을 받고 있다. 이날 30여명의 목회자들이 찾아와 위로의말과 성금을 전달했다고 한다. 그는 "왜 이 좋은 교회를 불태우셨을까"에 대한 답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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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 전소' 춘천중앙교회 현장에 가다

    [현장] 대형 화재 원인 정밀 감식 중…"스프링클러 있었더라면"
    최승현 기자



    ▲ 대형 화재를 겪은 춘천중앙교회 지붕은 뻥 뚫렸다. 춘천소방서 관계자는 "본당에 인화성 물질이 많았고, 열기가 팽창하면서 지붕이 뚫렸다. 이후 공기가 들어오면서 불길이 더 세졌다"고 했다. ⓒ뉴스앤조이 최승현

    [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대형 화재가 발생한 후 처음 맞는 아침, 춘천중앙교회 일대는 여전히 매캐한 탄내가 났다. 깨진 유리창 사이로 새까맣게 변한 골조가 간간이 보였다. 타다 남은 재들은 바람에 날아가 여기저기 퍼졌다. 재는 인근 아파트 옥상에도 앉았다.

    교회에 들어서자 경찰, 소방관, 교회 관계자가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었다. 추가 붕괴 우려가 있어 외부인 출입은 차단됐고, 폴리스 라인 안으로 소방서·경찰·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가 합동 감식을 위해 드나들었다. 교회 건물 입구에는 "본당 예배실은 전소되었다"는 안내 문구가 붙었다.

    몇몇 여성 교인은 교회 입구에서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안아 주기도 했다. 부교역자들과 일부 교인은 화재 영향을 받지 않은 교육관 건물에 임시 사무실을 만드느라 분주했다. 모든 건물은 정전돼 어두컴컴한 상태였다.

    교회 관계자 대부분은 이번 사고에 대한 언급을 꺼렸다. 담임 권오서 목사는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부목사도 "지금으로서는 정해진 계획이 없고, 일단 국과수 감식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짧게 말했다. 교인들도 "다른 분께 물어보면 좋겠다"며 대부분 대답을 피했다.

    교회 주차장에 앉아 교회를 물끄러미 쳐다보던 남성 교인 두 명은 "춘천중앙교회는 강원도 전체 지역의 모교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00년 이상 됐고 지역 선교에 앞장서 왔다"고 교회를 소개했다. 그들은 어제 저녁에 많은 교인들이 와서 화재 현장을 보며 기도하고 오열했고, 오늘 새벽 기도 시간에도 많이 나와 기도했다고 말했다. "본당이 없으면 옛날 교회 지을 때처럼 노천에서 예배드리면 된다"며 이번 재난에 의연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화재가 난 기독교대한감리회 춘천중앙교회는 118년 역사를 자랑하고, 재적 교인 6,000~7,000명 규모에 1년 결산이 30억 원대인, 춘천뿐 아니라 강원 지역 대표 대형 교회다. 이 교회 담임인 권오서 목사 또한 교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이다. 권 목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동부연회 감독, CBS 이사장, 감리교신학대학교 이사장을 역임했고 2012년 장정개정위원장을 맡아 교계 최초로 세습방지법을 통과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 재난을 겪은 교회 분위기는 침통하다. 교회 관계자들은 사건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면서 향후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뉴스앤조이 최승현

    1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대형 화재…"뜨거운 공기 팽창해 지붕 터져"

    현장에서 만난 춘천소방서 관계자는 1년에 한 번 볼까 말까 한 대형 화재라고 말했다. 18일 저녁 화재 진압을 위해 관내 모든 소방 인력뿐 아니라 양구, 인제, 가평 등 인근 소방 인력까지 동원됐다고 말했다.

    화재 진압이 어려웠던 이유에 대해 그는 "본당 내 불에 잘 타는 재질의 물체들이 많이 있었고, 매연 때문에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많아 대원들이 진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불길이 점점 커지며 내부 공기가 팽창했고, 임계점에 다다르면서 본당 지붕이 '펑' 소리와 함께 터졌다. 터진 공간으로 공기가 유입되면서 불길은 더 세졌다.

    이 관계자는 "본당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었더라면 화재가 커지지 않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최초 발화 지점이 4층 방송실이고, 전기 누전으로 발화했을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도 언론들이 좀 더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무래도 언론이 화재 원인에 관심이 많다 보니 그렇게 다룰 수 있지만, 원인을 단정할 수는 없다. 감식해 봐야 정확한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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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제일교회 본당에 화재… 방송실 내부 전소

    황형택 목사 측 "방송실 전기누전"… 소방당국 원인 조사 중

    【 <교회와신앙> : 엄무환 목사 】 수년 째 분쟁 중인 강북제일교회 본당 건물 방송실에 지난 7월 11일(월) 새벽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방송실 내부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소방당국이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소방서 관계자가 강북제일교회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강북소방서 관계자는 <교회와신앙>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화재가 났다는 연락을 받은 시간은 7월 11일 오전 3시 30분이며 화재 원인에 대해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한 상태이다. 결과가 나오려면 2주 정도 걸린다.”면서 “이는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황형택 목사 측 교회 관계자는 “방송실의 전기누전으로 인해 불이 났다.”고 밝혔으며, 조인서 목사 측 A 집사는 “방송실이 화재로 전소될 정도였다면 불길이 자칫 교회 본당 건물 전체로 번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 될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가슴을 쓸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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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감리교! 깨끗한 선거하자는데 웬 ‘태클’

    감리교 클린보트 운동본부 발족… 후보들 협약식은 1차 ‘불발’
    이병왕 | wanglee@newsnnet.com





    ▲ ‘Methodist CleanVote 발족선언문 낭독 모습

    감독회장 선거로 인해 8년여 홍역을 치른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목회자들이 오는 10월 감독회장 선거를 앞두고 ‘깨끗한 선거’를 해보자며 ‘Methodist CleanVote 운동본부’를 결성하고 11일 오후 감리회 본부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거행했다.

    하지만 이날 발족식은 모양새 빠지는 모임이 되고 말았다. 발족식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감독회장 선거 출마의사를 밝힌 6명 예비후보들의 클린 보트 곧 깨끗한 선거 협약식이 불발에 그치고 만 때문이다.

    발족식을 축하하고 격려해야 할 선거관리위원장이 예비후보들에게 참여하지 말라고 문자 또는 전화로 경고성 권유를 해, 6명의 예비후보 중 협약식 참여를 약속한 4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허원배 목사(부천 성은교회)를 제외한 3명이 불참해 협약식 진행이 불가했던 것이다.

    운영위원인 양재성 목사는 경과보고에서 “최근 선거관리위원장이 후보들에게 이번 협약식에 대해 불법이라고 통지하고 불참을 권고한 것으로 안다”며 “향후 협약식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3인의 공동대표 중 1인인 유승훈 목사(마포중앙교회)는 “선관위원장이 (이날 참석한 허원배 목사 외)다른 예비후보 2명과는 통화로 다른 예비후보 1명에게는 문자로 불참 권고를 한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유승훈 목사는 이어 “깨끗한 감독선거를 하겠다는 것이 문제가 되는가”라고 물은 후 “발족식에 왜 못 참석하게 하는가? 오히려 선관위 위원장이 참석해서 격려를 해야 당연한 것이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일한 참석자인 허원배 목사는, 기자가 “그러한 사실이 있는가? 있다면 자신이 당한 일을 알려 달라”고 하자 “한 후보가 장로수련회에서 선관위원장을 만났는데 ‘CleanVote가 불법이라고 했다고 한다. 나는 후보들은 참여하지 말라’는 문자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한편 이날 발족식에는 기독교윤리실천협의회 손봉호 장로(고신대 석좌교수)와 방인성 목사(교회새혁실천연대)가 외부 인사로 참서, 격려사와 축사를 각각 했다.

    손봉호 장로는 “지난 감독회장 사태 때 침묵하던 많은 감리교 목사들을 보며 원망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 깨끗한 선거 캠페인에 목사들이 직접 나선다고 해서 기뻐했고 감사했다”면서 “추락된 기독교의 위신을 살려 줄 이 운동을 끝까지 잘 진행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방인성 목사는 “세습 문제를 솔선해서 법제화 해준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이번에도 이런 용기를 내주어 감사하다”면서 “쉽지 않은 운동인 것을 잘 알기에 반드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개혁연대의) 모든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과 함께 시작된 ‘Methodist CleanVote’ 운동은 이른바 ‘감리교 사태’로 일컬어지는 수많은 혼란과 갈등을 겪은 감리교회가 과거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자는 의미로 시작된 공정선거 캠페인이다.

    ‘Methodist CleanVote’ 운동은 부정한 선거를 근절시키고 올바른 선거문화를 정착시켜 온전한 지도력을 세우도록 돕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뿐만 아니라 선거 이후 감리교회의 비전을 제시하고 좋은 정책을 제안하는 일에도 목적을 갖는다.

    이를 위해 ‘Methodist CleanVote’ 운동은 △광고 및 플래시몹 등을 통한 깨끗한 선거 캠페인을 전개하고 △다양한 정책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하며, △인터넷 상에 부정선거 신고센터 운영 등 투명한 선거 문화 정책을 정립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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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신대 회개의 길로!!


    1. 사과합니다. 미안합니다.

    지금의 글쓰기가 참으로 힘든 일이다. 왜냐하면 형제 자매를 향한 비판과 판단의 글이기 때문이다. 과거 교단의 일로 글쓸때와 혹은 대정부투쟁을 위해 글쓰기를 할때는 이렇게 힘들지 않았었다. 이 번 주의 성서 일과는 아모스 7:7-17과 누가복음 10:25-37인데, 아모스에게 하나님이 다림줄을 보여주는 것과 거짓 예언자 아마샤와의 논쟁, 그리고 예수와 율법학자의 논쟁 과정에서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가 나오고 있다.

    아마도 이 분들의 논쟁도 다 편치 않은 논쟁이었으리라 생각한다. 성서를 읽으며, 오늘의 감신대는 수평과 수직의 기준을 잡아주는 다림줄이 분명해져야 하고, 또한 선한 사마리아인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종교적 이유로 강도 만나 쓰러진 이를 지나치는 제사장과 레위인이 아니라, 조건 없이 따듯한 마음을 표현하는 선한 사마리아인이 과연 오늘 누구일까? 혹은 전문 교육을 받은 궁전 예언자 아마샤와 영적 투쟁을 벌이는 오늘의 아모스는 누구일까? 아모스는 양을 치고 뽕나무를 배양하는 평범한 목자였다.

    지난 주 중반에 어느 교수와 여학생회장과 통화를 하였다. 여학생이 교수를 통해 나에게 부탁하는 내용이 있었고, 나는 그녀와 직접 통화하기를 원하였고, 그녀는 나에게 전화를 하였다. 이렇게 직접 통화한 이유는 대화가 문제를 풀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좋은 대화를 하였다. 나는 그녀에게 학교가 안정되기를 원하고, 학생들이 진리를 탐구하는데 집중하기를 원한다고 하였고, 그녀는 진실로 그것을 원한다고 하였다. 그 외에 여러 주변 적인 대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이 열려지고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그녀가 원하는 것은 나의 글쓰기 내용 중 사실과 적합하지 않은 부분으로 인해 여러 여학생들의 마음에 부담이 느껴지므로 그 내용을 수정해 달라는 것이고, 그 부분에 대해 사과를 요청하는 것이었다. 그 문제의 내용은 다음 특조위 보고서의 한 부분이다.

    표절로 인한 교수임용 난제 해결을 위해 “여성성”을 부각시키며 총여학생회, 감리교 여목사회, 원로 여목사가 동원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들은 법인 이사회에 학문적 대화가 아닌 데모와 항의 즉 외압을 행함으로 감신사태의 불쏘시개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 후의 문서에서도 역시 비슷한 내용들이 되풀이 되고, 전 이사장의 왈왈왈 조작 내용이 설명되자 그 내용에 부담을 느낀 분들이 위 밑줄친 부분의 내용이 사실이 아님을 밝힐 것을 요구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설명하기를, 실제는 “총여학생회”가 아니라 “공대위”가 그 모든 일을 행한 주체였다는 것이다.

    그녀로부터 이 설명을 들은 필자는 사과하겠다고 했다. 필자가 사건 현장에 없었고, 사진과 문서로만 보았기 때문에 오해하기 쉬었고, 실수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실수로 인해 여성 일반이 부담을 느낀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특조위 문서는 모든 위원들이 함께 읽으며 내용이 사실과 다르면 수정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아쉽게도 우리 특조위 위원 모두는 그런 실수를 한 것이다.

    즉 특수한 개별성을 거기에 국한하지 아니하고 일반화(Verallgemeinerung)의 실수를 헌 것이다. 그러므로 그 사건과 아무 관계가 없을 수 있는 보편적 여성성의 가치를 훼손하게 된 것이다.
    그 전화를 한 후에 필자는 교수와 통화를 하면서 앞으로 쓰게 되는 글에서 사과의 변을 담겠다고 하였고, 지금 그에 대한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를 드린다.

    이 일 후에 몇일 후 토요일 저녁 늦게 설교를 준비하는 시간에 또 한통의 전화가 왔다. 그 분은 감신 67학번이며 감신 여동문회 전임 회장인 이항진 동문 선배님이었다. 몇일 전의 대화를 생각하며 또 한번 질책을 받을 줄 알았는데, 이 분은 전여 달리 필자를 격려하고 좋게 대해주셨다. (이 분은 자신의 이름을 밝히고 다음 사실을 명확하게 해 달라고 청하셨다.)

    그리고 설명하기를 “KJS교수의 사건으로 인해 이사회를 압박하기 위해 참여했던 두 여성 동문은 감신여동문회를 대표하지 않으며, 그들은 여성개발원을 대표한다”고 말씀하셨다. 이항진 전임 여동문회 회장은 KJS교수와 관련해 발생한 사건들은 정말 유감이며, 여동문회는 그 K교수의 행위를 지지하지 않으며, 그녀를 후원했던 과거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는 것과 그 사건에 대해 비교적 정확히 기록하여 보고해 준 필자를 오히려 격려해 주셨다.

    어떻든 필자는 여성 동문 두 분을 오해하여 감신 전체 여동문회를 대표하는 것으로 생각했었다. 이것도 잘못된 판단이었으므로 감신여동문회에 깊은 사과를 드린다.
    이 뿐 아니라 필자의 글쓰기로 인해 상처 입을 영혼들에게 그것이 정당하던 그렇지 않던 미안한 마음을 가진다. 그리고 나의 글쓰기 과정도 상처와 부담 속에서 이루어진 것임을 밝힌다.

    2. 회개의 길로 가려면 다림줄이 바로 세워져야

    이스라엘이 잘못되었을 때, 하나님은 예언자 아모스에게 다림줄을 보여 주었다. 왜냐하면 다림줄 즉 수평과 수직을 맞추어 주는 줄이 세워지면 벽이 똑바로 쌓여 졌는지, 기울어진 것인지를 알 수 있다. 이 번 감신대 사태의 발전과정에서 다림줄 역할을 하는 것이 KJS과 SSJ의 표절문제를 다룬 제 1차 윤리위원회의 결정문일 것이다. 이 결정문은 다음과 같다.

    “김정숙 교수의 논문들은, 본인이 인정하였듯이, 상당 부분 paraphrasing에 있어서의 부주의 및 실수로 보이며, 정확히 인용을 밝히지 못한 것들이 많습 니다. 이에 대해 위원회는 주의 및 경고를 요청하며 앞으로는 더 정확히 논 문작성을 하도록 가이드 하기를 제언합니다.” (2014.12.30. 연구윤리위원회가 김정숙 교수에게 보낸 <최종결정문> 첨부)

    감신대의 공식 윤리 위원회는 분명히 KJS의 논문에 표절이 있다고 판단했다.
    반면에 교수평의회의 일부 교수는 윤리위원회의 보고서가 표절이라고 판단하지 않았다고 호도하였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 뿐 아니라, 전용재 감독회장이 위원장으로 있는 진조위 보고서도 1차 윤리 위원회의 보고서를 틀리게 해석하였다. 정의선 목사가 위원장으로 있는 총회특조위 보고서는 아예 위 보고서에 대해서는 다루지도 않았다.

    그러나 이사회 특조위의 판단은 분명히 위 문장을 “KJS의 논문에 표절있음”으로 이해한다. (독자들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보고서 원문을 그대로 싣는다.) 그리고 2차 윤리 위원회는 그 문제의 논문에 상당수의 표절이 있음을 숫자로 나타냈다. 만약에 위 문장을 바로 읽었다면 감신대 사태는 더 이상 발전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왜곡된 생각을 가진 자는 윤리 위원회의 보고서를 왜곡해서 읽은 것이다.

    지금 감신대 총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도 이와 똑같은 과정이 되풀이 되고 있다. 이사회의 공식 위원회인 총추위의 결정에 이의가 제기되고, 이사회 구성을 불가능하게 하고 있다.
    우리 감신대의 다림줄은 공식적으로 총장추천 위원회다. 공식 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풍토가 감신대에 회복되기를 바란다. 또한 공식 위원회는 엄정하고 공정한 토대와 과정 위에 자기 자리를 지켜야 할 것이다.

    3. 전 이사장의 발언 내용에 대해서도 바로 읽었으면 그리 큰 논란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전 이사장도 특수한 것을 보편화하는 실수를 했다. 즉 당시 KJS교수는 자신의 표절을 인정하지 않고, 조직신학 선임교수인 SSJ에 대해 항변했다. 그리고 그의 항변은 주변 세력과 함께 맹위를 떨친바 그것은 약 1년간 지속되었다. 그런데 당시 또다른 여 교수 한 분도 자신의 승진전환 탈락에 대해 교육부 소청 위원회에 제소함으로 법인처는 그에 대해서도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그러니 두 분의 여교수가 학교 행정에 강하게 이의 제기를 했던 것이다. (그 때 한 분 남자교수는 자신의 승진 탈락에 대해 받아들였다.) 거기다 두 분의 여성동문과 학생들이 합세하여 압박을 하니, 이 모든 개별성들이 전이사장에게 영향을 주었고, 그 결과 그는 개별적 특수성들을 여성 전반에 대한 보편성으로 표현하는 실수를 했던 것이다.

    또한 고압적 자세라는 판단도 그 전후 사안을 읽어보니 이런 내용이다. 당시 보직교수들이나 총장이 직책상 역할을 다 하기를 이사회는 원했다. 왜냐하면 그들이 직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학에서 처리할 안건을 이사회가 대신 처리해야 했고, 그 결과 이사회가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고 이사회는 판단했다. 그러므로 전이사장은 각 보직 교수들이나 총장의 행정질서가 바로잡히면 대학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따라 줄서기를 할 수 밖에 없다는 내용을 강조한 것이다.

    이것은 그가 사적인 대화에서 보직교수들을 돕고 격려하기 위해 행정의 질서를 설명한 것인데, 아무튼 당시는 첨예하게 대립된 상태였기 때문에 (사담의 과정에서) “줄서기 표현”은 과격하게 표현되었고, (전여 다른 환경에서 녹음된 것을) 듣는 이는 과격한 표현을 심지어 조작까지 하여 더 과격한 표현으로 공론화하여 전달하였다. 그래서 본래의 대화 내용과는 전여 다른 논란의 방향으로 발전되었던 것이다.

    아무튼 그는 부적절한 언어 표현에 대해 사과를 했고, 이사장 직에서 사퇴를 했다. 아마 지금까지 감신사태의 과정에서 그가 행한 단 한 번의 사과만이 존재하는 것 같다.

    4. 우리는 가족이다. 그리고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우리 감신인은 지금 피로도가 극에 달해 있다. 진조위 보고서에서 교수들의 회의 내용을 보면 그들의 불안한 내면이 드러난다. 또한 교수들과 이사들의 대화를 통해서 극심한 반목과 의심이 나타난다. 이 뿐 아니라, 교수와 교수 간에 큰 골이 오랜 기간 동안 형성되어 왔다. 서로에 대해 의심이 크기 때문에 후일의 증거를 삼기 위해 교수회의의 내용을 녹음하기도 한다.

    우리는 다림줄에 우리를 맞추어야 한다. 천국가족이라는 다림줄에 감신의 현모습을 대비하면 작금 우리가 얼마나 부족한지 통감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서로 사과하면서 회개의 영이 역사되기를 바란다. 의심과 의혹을 가지고 법인처를 점거했던 행위도 회개해야 하고, 서로의 말과 글에 대해 필요이상의 흠집을 내고 왜곡하는 행위도 회개해야 한다.

    전이사장은 사과를 했고, 필자도 잘못된 판단에 대해 이 글의 처음에 사과를 했다. 우리 감신대에 천국을 이루기 위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실수를 발견했을 때 회개하고 사과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사회는 그 본분을, 교수는 연구와 가르침을, 학생은 배움과 자기 수련을 다하여 감신대가 경건과 학문 그리고 실천하는 대학이 되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이항진 여동문회 전임 회장님의 말이 선한 사마리아인의 손길 같아서 그 여선배님의 말로 이 글을 맺는다.
    “마지막에는 하나님이 다 좋고 선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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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드배치 둘러싸고 또 도진 한국교회 ‘고질병’

    NCCK “철회” vs 한기총 “지지” … 중요 현안마다 보혁 엇갈리는 목소리
    이병왕



    ▲ 18일 국방부 앞에서 열린 NCCK화통위 기자회견 모습

    우리 사회의 주요 현안마다 보수진영과 진보진영이 각각 다른 목소리를 넘어서 정반대의 목소리는 내는 한국교회의 고질병이 또 도졌다, 사회적으로도 논란이 되고 있는 사드(고고도미사일 방어체제: THAAD)를 둘러싸고서다

    진보진영을 대표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이하 교회협)는 “철회”를 요구한 반면, 보수진영을 대표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이하 한기총)은 “지지”의 뜻을 천명한 것이다.

    참고로 천주교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서 사드 배치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게 유일하며, 불교는 아직까지 어떤 입장도 나오지 않고 있다.

    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화통위)는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 내 사드 배치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한·미 당국의 갑작스러운 한반도 사드 배치 발표로 한반도가 격랑에 휩싸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선정지역으로 거론되던 지역의 거센 반발과 분노,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치열한 찬반논쟁으로 국론은 물론 지역의 분열마저 갈수록 심화되고 있으며, 중국ㆍ러시아와의 관계 악화를 비롯해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 외교, 경제적 긴장이 급속도로 고조되고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사드 배치는 남북관계를 더욱 악화시키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한층 고조시켜 사소한 계기로도 무력충돌이 일어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에 직면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특히 이들은, 한반도 사드 배치는 북한의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남한을 방어하기 위한 군사적 수단으로서의 실효성이 없으며, 따라서 한국의 안보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바 한반도 내 사드 배치 결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반면 한기총은 전날인 17일 사드배치와 관련하여 성명서를 발표, ‘사드 배치는 한반도 안정과 국제평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라며 지지의 뜻을 천명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사드배치에 관한 우리의 입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우선 사드 배치를 놓고 국론이 분열되어서는 안되며, 대한민국과 동북아 및 전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 핵무기를 완전히 폐기해야만 한다는 점을 대전제로 사드 한반도 배치에 대한 입장을 아래와 같이 밝히고자 한다.

    첫째, 사드배치는 한반도 안정과 국제평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이다.

    북한은 현재까지도 국제사회의 우려와 만류에도 불구하고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을 강행하며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행동을 서슴지 않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한국의 기존 미사일 방어체제를 무력화하기 위한 미사일 발사 시험도 강행하였다.

    자신들의 독재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무력시위에 불가피한 방어책으로 사드 배치를 선택하게 한 것은 오로지 북한의 책임이며 이는 한반도의 안정과 국제평화를 위한 안보적 고려 차원의 선택이었음을 천명한다.
    둘째, 사드배치를 통한 한미 동맹의 강화로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항해야 한다.

    미사일과 핵을 통한 북한의 위협이 현실화 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대항할 수 있는 가장 큰 무기는 한미 동맹이다. 한미동맹은 한국전쟁 때부터 대한민국을 공산주의의 위협에서 지키고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만든 버팀목임을 부인할 수 없다. 북한의 전쟁의지를 포기시키고 북한의 경제발전과 화합을 통한 통일을 바라보고자 하는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사드배치를 통한 한미 공조의 무력 억지력 확보는 통일이 될 때까지 매우 중요한 것임을 밝힌다.
    셋째, 사드배치를 통한 우려보다는 그 안보 효과를 기대하며 하나가 되어야 한다.

    일부에서는 사드배치를 통한 한·중간의 갈등고조와 관계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자체에서도 천문학적인 국방예산을 통하여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고, 자신들과 우호적 관계인 북한의 핵개발과 미사일 실험에 대해 방임적인 현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선택할 수밖에 없는 가장 효과적인 안보방어차원의 군사적 고려가 바로 사드배치이다.

    이제 대한민국은 사드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불안을 조장하여 국론을 분열시키고 서로 대립할 것이 아니라 사드배치는 북핵이 완전히 폐기되고 자주국방의 완성될 수 있도록 하는 단계로 나아가는 과정임을 수용하고 하나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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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 어떻게 믿을 것인가?' 97세 김형석 교수의 명쾌한 해답



    대한민국 인문학의 거목 97세 노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오늘을 사는 크리스천들에게 묻습니다! 예수, 어떻게 믿을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가지고 기독인들을 위한 특강에 나선다.

    김형석 명예교수는 일본 조치(上智)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30여 년간 철학과 교수로 활동했다. 이후 미국 시카고대와 하버드대 연구교환교수를 지냈다. 1960년대부터 ‘고독이라는 병’과 ‘영원과 사랑의 대화’ 등 많은 수필집을 출간해 대중적 사랑을 받기도 한 스테디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한국 교회가 양적 성장에 치중한 가운데 사회가 교회를 걱정하는 이 시대 “여전히 교회가 세상의 희망이다”고 말하는 김형석 명예교수가 기독교인들을 위한 인문학 강의에 나선다.



    매주 금요일 11시 C채널에서 방송되는 ‘예수, 어떻게 믿을 것인가?’라는 주제에 강사로 나서는 김형석 명예 교수는 ‘왜 우리에게 기독교가 필요한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서부터 ‘누가 교회를 떠나는가’ ‘가이사의 것과 하나님의 것’ ‘성경과 기도’ 등의 강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형석 교수는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할 크리스천들의 삶이 뉴스를 장식하며 세상의 조롱거리가 된 이 시대에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성경말씀을 온전히 따랐는지 생각해 봐야한다”며 “예수님의 교훈이 내 인생관이 되고 가치관이 되며 세계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스스로에게 던졌을 믿음에 관한 진솔한 질문에 김형석 교수의 명쾌한 강의에 관심이 쏠린다.

    정위성 PD는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대해 “선교 131주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둔 한국교회는 그 어느 때보다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때에 인생의 선배이자 신앙의 선배인 김형석 명예교수의 강의를 통해 잠시 숨을 고르고 가장 근본적인 질문으로 돌아가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형석 명예교수의 ‘예수, 어떻게 믿을 것인가?’ 특강은 15일 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재방송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C채널에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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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과 24시간 동행하는 그 놀라운 방법

    영성일기 컨퍼런스, 예수님과의 친밀한 동행 어떻게 가능한가? 신학적 문제는 없나?
    심자득







    ‘영성일기’를 쓰는 사람들.

    어거스틴, 존 웨슬리, 조나단 에드워드, 데이비드 브레이너드, 스텐리 죤스, 조지 폭스, 잔느 귀용, 체임버스, 아펜젤러, 헨리 마틴, 짐 엘리엇, 허드슨 테일러, 월버포스, 조지 휫필드... 이들의 공통점은 무얼까?

    일기를 쓴 사람들이다. 자신의 생애동안에 하나님과의 교제를 일기에 담으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헌신했던 인물들이다.

    한국교회에서 경건을 훈련하는 방법으로 큐티, 말씀묵상, 하나님의 임재 연습 등이 시도되었다. 서방교회에서 관상기도, 동방교회에서 예수기도가 있었다. 이제 이들의 통합으로 ‘영성일기’를 쓰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이 운동을 시작한 사람들은 “예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동행하는 것은 한 번의 체험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평생 지속되어야 할 우리들의 삶이고 자세라고 할 때, 영성일기는 매일의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24시간 주님을 바라보며, 예수님의 놀라운 임재를 매일 매 순간 경험하는 은혜를 누릴 수 있게 한다”고 말하고 있다.


    영성일기 컨퍼런스

    With Jesus Ministry(위지엠)이 주최하는 <영성일기 컨퍼런스>가 18일 성남 복정동에 있는 선한목자교회에서 목회자, 신학생, 성도들 등 약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성일기를 통한 예수님과의 친밀한 동행의 신학적 연구”를 주제로 개최됐다.

    영성일기가 무엇이고 어떤 유익이 있으며 신학적으로 어떻게 평가될 수 있는지를 저명한 신학자들을 초청해 종합적으로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이 교회의 담임 유기성 목사는 지난 6년 간 선한목자교회교인들에게 24시간 예수님과 친밀한 동행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성일기로 매일같이 자신의 영적신앙을 점검하도록 권면하는 일을 해왔다.

    이제는 선한목자교회 교인들만이 아닌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독일, 캐나다,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필리핀 등 세계의 많은 교인크리스챤들이 영성일기 쓰기에 동참해 영성일기 쓰기를 시작한 2011년에 약 1,500명이던 사람들이 2016년 7월 현재 약 714개 교회, 54,600여명으로 늘었다.

    유기성 목사는 “누구나 영적 기복이 있다. 중요한 것은 영적 회복의 주기를 짧게 하는 것이다. 한 두 번의 강력한 성령체험이나 감동적인 설교를 듣는 것으로 성령충만하게 되는 것이 아니다. 주님을 바라보는 상태가 계속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영성일기는 임마누엘이신 예수님과 관계를 맺는 훈련으로, 아침에 일어나서 잠 잘 때까지 나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얼마나(어떻게) 생각했는지를 일기 형태로 기록해 보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영성일기는 말씀을 묵상하고 삶에 적용하거나 기도할 때 부으시는 은혜를 담아내는 그릇으로, 예수님과 친밀하게 동행 할 수 있는 최선의 도구”라고 강조했다.

    유기성 목사는 2001년부터 목회일기를 쓰다가 2008년부터 영성일기를 써왔다. 보이지 않지만 내 안에 계시고 들리지 않지만 분명히 말씀하시는 주님을 24시간 깊이 생각하며 하루하루 친밀히 동행하고자 했다는 것이다.

    그는 주님과 온전히 하나되고자 하는 지속적인 갈망을 온 오프라인에도 써왔다. 그의 페이스북(facebook) 팔로워는 5만명이 넘는다.



    영성일기, 어떻게 하는 것일까?

    △하루동안 언제 예수님을 생각했던 순간을 기록한다
    △예수님을 생각하지 못하고 지냈던 순간을 기록한다
    △하루간 기억나는 특별한 일을 기록한다. 그 순간에 예수님은 어떻게 역사하셨는지.
    △수시로 메모한다. 일기는 메모의 정리다
    △내게 주신 말씀에 순종(혹은 불순종)하였을 때,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기록한다.
    △위의 내용을 기도문의 형태로 기록한다.

    주최측(With Jesus Ministry:WJM 위지엠)은 영성일기를 쓰는 가이드라인을 제안한다. 각 질문에 답을 하는 형식으로 쓰면 된다.

    △일어날 때 예수님을 생각했는가?
    △식사할 때 예수님을 생각했는가?
    △성경읽거나 쿠티를 할 때, 나에게 주신 말씀은 무엇인가?
    △기도시간에 생각났던 것이 무엇인가?
    △일을 하든, 사람을 만나든, 혼자 있든, 예수님을 생각하려고 노력한 적은 언제였나?
    △노력하지 않았는데도 예수님이 저절로 생각난 적은 언제였나?
    △예수님을 생각하지 않을 때는 마음에 무슨 생각이 있었나?
    △하루 중에 기억에 남는 일은 어떤 것들이 있었고, 주님이 주시는 메시지는 무엇인 것 같나?
    △예수님께서 하라고 지시하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일이 있었는가?
    △큐티 말씀이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순종해 보았는가?
    △하나님께서 하신 감사할 3가지 제목을 적어보라
    △오늘 일과중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은 무엇인가?

    생활일기는 나의 하루를 점검하는 것이지만 영성일기는 나의 하루 중에서 얼마나 주님을 바라보고 있는지를 기록하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날 때부터 다시 잠들 때까지 얼마나 예수님을 생각했는지, 예수님과 함께 살았는지를 기록하는 것으로 예수님이 말씀하시고 역사하신 것을 기록하는 것이다.

    영성일기를 쓰다보면 자연스레 예수님과 친밀히 동행하게 되어 은밀한 죄가 없어지고 혼자 있어도 무절제 해지지 않게 된다고 경험자들은 말한다. 거짓말이 떠나고 혈기 부리는 성질이 점차 사라져 이웃이나 가족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내면에 두려움과 염려가 떠나게 된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혼자하게 되면 지속성이 떨어지고 오류에 빠지기도 쉽다. 그래서 개발된 것이 '나눔방'과 스마트폰 ‘앱’이다. 이게 사실상 일기장이다.

    '나눔방 (바로가기1 , 바로가기2)' 에 회원가입을 하여 등록을 한 뒤 4~7명 정도의 방을 개설, 혹은 배정 받아 공동체와의 나눔을 통해 서로 격려하고 교제함으로써 영성일기쓰기가 시작된다. 혼자 쓸 때보다 더 깊은 영적 성장을 이룰 수 있게 된다. 이 나눔은 웹상에서 뿐 아니라 앱을 사용해 스마트폰에서도 가능하다. 현재 가입자는 약 6만명.

    일반적인 일기가 타인에게 보일 수 없는 비밀을 특징으로 한다면, 영성일기는 함께 쓰는 공동체와의 나눔을 특징으로 한다. 매일 쓰는 것과 타인의 일기에 아멘으로, 멘트로 반응하는게 중요하다.(추천 영성일기 보러가기)

    이 반응(댓글)을 통해 마음이 열리고 서로 중보기도를 하게 되며 지속적인 영성일기 쓰기가 가능해 진다. 그러나 절대 나눔방 활동이 목적이 되어선 안된다. 영성일기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24시간 예수님 바라보기다.

    영성일기를 쓴다는 것은 예수님께 항상 나의 마음을 열어놓겠다는 결단이다. 염려, 거짓, 미움, 의심, 낙심이 마음에 자리 잡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결단인 것이다. 몸을 매일 씻듯이 마음을 매일 점검하겠다는 것이 영성일기의 근본적인 본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영성일기 자체가 사적인 부분이 있기에 개인적 주관주의로 빠질 수 있고, 나눔과 공유라는 독특한 틀을 지니고 있기에 자신을 포장하거나 과장되게 할 수도 있음을 조심해야 한다. 그래서 매일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최측은 강조한다.

    ▲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발제1:“왜 영성일기인가?”

    영성일기, 신학적 문제는 없나?

    이런 바탕에서 좀 더 명확하게 영성일기를 신학적 근거로 재조명해 보고자 각 분야에 권위 있는 신학자들과 함께 이 날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첫 번째 발제자로 위지엠 대표인 유기성목사는 “왜 영성일기인가?” 라는 주제로 영성일기가 무엇이며, 왜 써야 하는지에 관한 이유와 타당성을 소개했다. 앞서 살펴봤다.

    유기성 목사는 “제자훈련이나 성령의 은사 운동처럼 영성일기도 또 하나의 유행으로 그치지는 않을까하는 염려 섞인 질문을 받았다”면서 “그러나 결코 유행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기도나 성경읽기가 유행일 수 없다는 것이다.

    영성일기는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십시오’ 했던 것을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것을 기록해 보십시오’ 라고 바꾼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한 유기성 목사는 “이것은 날마다 순간 마다 받은 은혜를 기록을 통하여 분명히 하고 또한 기록을 통하여 주님과 동행하는 생활을 지속해 가려는 시도”라고 했다.

    이어서 두 번째 발제자로 덴버신학교 조직신학과 정성욱교수가 “삼위일체 신학과 영성일기”에 대한 주제로 삼위일체 하나님의 중요성과 본질의 배경에서 영성일기의 위치를 해석했다.
    정교수는, 매일매일 삼위일체 하나님을 묵상하고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를 바라보며 성력의 능력과 인도를 따를 때 비로소 우리는 삼위일체적인 코이노니아의 영성을 실현할 수 있는데 영성일기가 주님과의 인격적이고 친밀한 교제를 가능하게 해주는 탁월한 영성훈련 방법이라고 했다.

    영성일기가 단순히 주님과의 수직적 교제만 깊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지체들간의 수평적 교제도 깊게 해주어 한국교회가 처해 있는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자 참된 복음을 회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 번째 발제자인 감리교신학대 역사신학과 이은재교수는 “경건주의와 영성일기” 란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현대 사회에서 일기의 의미를 짚어 본 뒤 개신교의 전통적 가치속에서 진정한 영성 회복의 방향을 제시했다.

    영성이란, “태도나 방식에 달려있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과의 만남과 관계에 따른 인간의 내적 양식”이라고 정의한 이 교수는 “그러나 오늘날 영성은 전체의 삶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것으로 일상의 영역에서 하나님과의 접속을 강조한다”고 했다.

    그는 참된 영성의 목표는 “△인간을 고양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릇과 같이 깨어지기 쉬운 인간을 그리스도를 통해 ‘내 몸의 가시’로 받아 들일 것 △일상을 벗어나려는게 아니고 오히려 맞섬으로 일상과 가까이 있는 것에서 열광하고 감흥하는 것 △비밀스럽고 낯선 방식이 아닌 하나님과의 친교를 찾아가는 것 △비인격적 황홀경이 아닌 내안에 그리스도의 도래를 간절히 바래 그분이 성화의 주체이자 착한 실행자이심을 깨우치는 것”으로서 오늘날 성장, 경영, 치리 등으로 기능화 되고 도구화된 영성의 오해와 잘못된 방향에서 맞서야 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 발제자로 영남신학대학교 영성신학과 유재경교수가 “기독교 영성형성 관점에서 본 영성일기”에 대하여 기독교 영성형성의 정의 및 본질과 역할 그리고 영성형성의 관점에서 본 영성일기에 대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유 교수는 영성훈련의 목적이자 본질은 “삶의 전체 과정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되어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이웃과 생태계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 “영성일기가 가장 효과적이고 능력있는 영성훈련의 방법”이라고 평가했다.

    영성일기를 쓰면 내면의 통합 능력, 감정의 순화능력, 지성적 판단의 능쳑, 자신의 발견 능력, 소명확인의 능력, 육체의 건강 유지 능력, 타자와의 관계의 증진 능력, 영성직 성숙의 능력 등이 함양될 것이고 그 결과로써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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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동·박윤식·변승우 목사 이단 해제되나?

    예장통합 '이단 연구 보고서' 유출…10곳 중 7곳 해제 권면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채영남 총회장)은 작년 9월 100회 총회에서 특별사면위원회(특별사면위·김규 위원장)를 만들었다. 100회 총회 주제인 '화해'에 발맞춰 교단 안팎에서 갈등을 빚은 이들을 용서하자는 취지였다.

    의도와 달리 특별사면위는 출범과 함께 논란에 휩싸였다. 교단 안에서 징계받은 목회자·교인뿐 아니라 이단·사이비로 규정된 인물·단체도 사면 대상으로 정했기 때문이다. 다락방 류광수 목사부터 안식교까지 총 11곳이 사면을 신청했다.



    ▲ 예장통합 100회 총회 주제는 "주님 우리로 화해하게 하소서"이다. 화해와 용서를 위해 특별사면위원회를 구성했다. 그러나 특별사면위원회의 사면을 앞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뉴스앤조이 이용필

    특별사면 결과 발표 보름여를 앞두고, 이단 연구 보고서가 유출돼 논란이 일 전망이다. 특별사면위원회 이단문제소위원회가 작성한 보고서는 A4 19장으로 돼 있다. 여기에는 인물·단체 7곳에 대한 사면을 권고하는 내용이 들어 있다. 연구 보고서 수신은 예장통합 특별사면위원회 앞으로 돼 있다. 각 대상을 연구하고 보고서를 쓴 사람 이름은 적혀 있지 않았다.

    특별사면 대상은 △김기동 목사(성락교회) △평강제일교회 고 박윤식 목사 △변승우 목사(큰믿음교회) △레마성서연구원 이명범 목사 △재림교회(안식교) △김풍일 목사(새빛중앙교회) △인터콥(최바울)이다. 다락방 류광수 목사, 한국(지방)교회, <교회연합신문>, <법과교회>에 대한 내용은 들어 있지 않았다.

    연구 보고서에는 앞서 언급한 7개 인물·단체를 용서해야 한다는 권고가 들어 있다. 이와 함께 이들이 억울하게 이단으로 왜곡됐다는 내용도 들어 있다. 전반적인 내용만 놓고 봤을 때, 교계가 근거도 없이 이들을 이단으로 왜곡한 것처럼 읽힌다.

    "근거도 없이 이단으로 왜곡"

    "믿지 않는 자의 영혼은 그대로 귀신이 되어 음부에 떨어지게 된다"는 귀신론을 주장한 베뢰아 김기동 목사.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김 목사는 아무 문제가 없다. 오히려 "김 목사의 모든 사상의 근원과 출발은 '귀신'이라고 단정한 것은 올바른 비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나와 있다. 귀신론은 김 목사가 3년간 귀신 들린 8,000명을 대상으로 한 축귀 사역에서 얻은 임상 목회 결과물이며, 본질적인 문제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했다.

    김 목사를 양태론자라고 비판하는 것도 과잉 해석이라고 했다. 부분적으로 적절치 못한 내용들이 있지만, 신앙 본질상 정통 신앙을 소유하고 있다고 판단된다는 것이다. 25만 명이 넘는다는 성락교회 교인들을 위해서도 사면은 필요하며 일정한 조건을 전제로 용서해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했다. 김기동 목사 연구 보고서 말미에는 읍소하는 듯한 내용도 들어 있다.

    "100회 총회가 결의한 화해를 이루기 위해서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비는 사람이나 교회는 이유 불문하고 용서해 주어야 합니다. 용서가 없이 화해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 특별사면위원회 이단문제소위원회가 5~6월경에 작성한 문건이 유출됐다. 사면을 신청한 이들 대부분 문제가 없고, 이단에서 해제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 ⓒ뉴스앤조이 이용필

    고인이 된 평강제일교회 박윤식 목사도 이단에서 해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연구 보고서에는 기독론·타락론·성경관·계시관·신격화·통일교 등 8가지 항목을 검토한 결과, 박 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할 만한 내용이 없다고 나온다. 박 목사는 예장통합 76회 총회에서 이단으로 규정됐다. 연구 보고서는 오히려 총회 결정을 정면 비판하고 있다.

    "이단 정죄는 총회 결정이 확실한 근거가 부족한 가운데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한다. 확실한 근거와 자료, 당사자 소명을 근거로 최종 판단되어야 함에도 76회 총회가 결의한 박윤식 목사 문제에 대한 비판 근거는 물론, 객관적 자료가 없이 추상적일 뿐 아니라 이대위 보고자의 자의적 판단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행위 구원'을 강조해 온 변승우 목사도 이단 해제 대상으로 선정했다. 연구 보고서에는 변 목사가 "회개 열매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란 견해를 강하게 주장해 행위 구원자라는 비판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는 옹호 내용이 담겨 있다.

    연구 보고서에는 변 목사의 이단성을 찾기 어려워 보인다고 나온다. 다만 △지나치게 행위(열매)를 강조하는 설교 △은사 목회에 치중해 온 목회 형태 △기성 교회와 교계 지도자들에 대한 지나친 비판 등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표명하고 적절한 사과와 지도가 필요하다고 권면하고 있다. 큰믿음교회 1만 5,000 교인들을 위해서 적절한 조치를 통해 사면할 수 있다면 변 목사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에 유익한 일이 될 것이라고 나온다.

    최바울·이명범·김풍일, 모두 이단성 없다

    인터콥(최바울 대표)도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최바울 대표는 세상은 마귀와 하나님의 전쟁터이며 인간은 마귀를 멸하기 위한 도구로 창조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 보고서에는 최 대표가 "인류 역사와 우리 선교 사역이 영적 전쟁의 치열한 현장임을 믿는다. 이런 맥락에서 영적 전투 상황을 설명하다 보니 영적 전쟁 대결 구도를 강조한 것이다. 이원론적 사상을 가진 것이 아니며, 영은 인격이 없다고 주장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온다.

    다만 백투예루살렘 운동은 세대주의 사상을 기초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오해받을 소지가 충분하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연구 보고서는 개인 주장에 머무르면 별문제 삼을 것이 없지만, 이 주장들이 선교를 훈련하는 교육의 장에서 사용되는 것은 삼가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최바울 대표에게 배울 점도 있다고 서술한 대목이다. 최 대표의 신학은 상황신학에 근거하고 있다며 선교 현장에 있거나 혹은 선교학을 전공한 학문적 입장에 있는 사람들은 귀 기울여 볼 만하다고 나와 있다. 연구 보고서는 기회가 되면 교단 차원에서 적절한 재교육을 통해 장로교회 교리와 신학에 근거해, 건전한 선교 사역을 할 수 있게 계도하는 게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예장통합은 레마성서연구원 이명범 목사를 하나님과 예수님을 하나로 보는 '양태론자'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연구 보고서에는 이 목사가 양태론자가 아니며, 삼위일체를 철저히 믿고 있고, 이 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할 만한 내용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단 결의 해지는 타당하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이단 시비는 24년 전 일이라며 이 목사가 특별사면을 받아 여생을 하나님나라 복음을 세계에 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

    재교육을 담보로 이단에서 해제해야 한다는 내용도 있다. 재림교회(안식교)에 대해 "정통 교회가 객관적으로 받아들이려면 많은 시간과 이해 폭을 넓혀 가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나와 있다. 특별사면위가 적절한 조치를 취해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한국교회 일원이 되도록 이끌어 주는 것도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또 다른 보혜사'를 자처하는 김풍일 목사도 마찬가지다. 연구 보고서에는 "총회 차원 교육 프로그램에 자신을 포함 전 교인, 교회 지도자가 적극 교육에 참여해 잘못된 부분을 교정하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을 믿어 보는 것도 교회 개혁 차원에서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 이단문제소위 서기 이정환 목사는 "유출된 문건은 이단문제소위와 아무 관련 없다"고 주장했다. 이 목사는 현재 예장통합 이단상담소장도 맡고 있다. ⓒ뉴스앤조이 이용필

    이단문제소위 서기 "결정된 것 없다"

    보고서 첫 장에는 특별사면위 위원장 김규 목사와 이단문제소위원회 서기 이정환 목사 이름이 올라있다. 문건 작성 책임자가 이 목사임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이 목사는 <뉴스앤조이>와의 통화에서 문건과 관련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강변했다. 이 목사는 7월 18일 "내가 서기인데 그런 문건을 본 적도 없다. 아직 결정된 게 없으니 기다려 달라"고 항변했다.

    특별사면위원회는 7월 28일 전체 회의를 열고 이단 해제와 관련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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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거리 모금, 잘 살펴보고 동참합시다

    통일교 유관 단체 의심되는 GPA, 해외 봉사 명목으로 후원금 걷어
    최유리 기자

    [뉴스앤조이-최유리 기자] 7월 17일 일요일 오후 광화문 앞, 주말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 사이로 흰 박스를 들고 서 있는 여학생이 눈에 띈다. 지나가는 시민에게 박스를 보여 주며 후원금을 요청하고 있다.

    박스에는 GPA(Global Peace Action)라는 봉사 단체 이름과 피지, 몰도바, 바누아투 등에서 활동한 사진이 붙어 있다. 박스 밑에는 후원 문의를 할 수 있는 개인 전화번호와 홈페이지 주소를 적어 놨다.

    개인이 박스를 들고 행인을 대상으로 후원금을 받는 광경은 용산역, 광화문, 인사동 등지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궁금증이 생겼다. GPA는 과연 어디에 소속된 단체일까. 광화문에서 만난 여학생에게 "종교 단체와 관련 있는 곳이냐"고 물었다. 망설임 없이 아니라고 답했다.



    ▲ 길거리에서 모금하는 해외 봉사 단체 GPA. 이들의 소속은 어디일까. ⓒ뉴스앤조이 최유리

    GPA, 통일교 본부 교회가 사무실?

    박스에 적힌 홈페이지에 들어갔다. GPA의 가치, 사업, 봉사단 사진, 후원 모금 관련 정보가 올라와 있다. 대표자 정보나 모금 현황 및 사용처는 나오지 않았다. 결산보고 창을 클릭하자 "등록된 포스트가 없다"는 안내 문구가 떴다. 길거리에서 모금한 금액을 어디에 썼는지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없다는 말이다.

    "각 나라, 지역사회에 행복을 제공해 평화 행복 사회를 만드는 선두주자가 된다"는 다소 모호한 모토가 눈에 띈다. 남북통일 운동, 국제 구호 사업을 진행했다는 문구도 보인다. 홈페이지만 보면 여느 구호단체와 다르지 않아 보인다.

    의심이 가시지 않아 홈페이지에 나온 번호로 전화해 봤다. 인사말로 GPA라는 안내 대신 원리연구회라는 답이 돌아왔다. 사이트에 등록된 주소로 찾아갔다. 한국대학원리연구회, 사단법인 세계평화청년연합이라는 팻말이 먼저 눈에 띄었다. 청파동에 있는 통일교 본부 교회다.

    교회 안으로 들어가자 "원리 연구! 참사랑 실천! 인류 한가족 실현!"이라고 쓰인 입간판이 놓여 있다. '인류 한 가족'은 통일교 핵심 가치 중 하나다. GPA 홈페이지에는 '인류 한 가족'이 중요한 가치로 소개되어 있다.

    GPA가 통일교 유관 단체인 것이 분명해 보이지만 관계자는 "같은 건물을 쓰고, 대표와 직원들이 통일교에 속해 있긴 하지만 별도의 단체"라고 해명했다. 직원 중 통일교가 아닌 사람도 있고 참여하는 사람들 역시 종교와 무관한 사람들이 온다는 설명이다.

    대표자 정보나 결산 정보가 없는 이유를 묻자 "홈페이지 관리 중 빼먹은 게 있다. 확인해서 첨가하겠다. 신입이라 정확한 결산 정보는 인수인계받지 못해 모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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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켓몬Go’ 열풍에 “사이버 악마” vs “대량전도 기회” 찬반 논쟁

    게임 유행하며 교회 건물 ‘포켓스탑’ 표시 잇따르자 다양한 반응 쏟아내



    ▲포켓몬 Go. ⓒ포켓몬 Go 공식 카페.

    영국과 미국 전역 교회들이 ‘포켓몬 Go(Pokemon Go)’ 게이머들을 환영하라고 장려하는 동안, 미국 한 목회자가 “사악한 어떤 일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 같은 열풍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라이트윙워치(Right-Wing Watch)를 인용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루니스(Trueness)’ 웹사이트를 운영 중인 릭 와일즈 목사는 지난 11일(현지시각) “이 포켓몬 동물은 가상의 사이버 악마들과 같다”고 경고하며 “나는 이것이 마성적인 힘을 이끄는 어떤 자석과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와일즈 목사는 “이러한 기술이 이슬람의 지하디스트들에게 전달되어, 그들이 크리스천들이 지리적으로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를 보여주는 앱을 갖게 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또 “적(사탄)은 가상의 디지털화된 사이버 악마들과 함께 교회를 겨냥하고 있다. 그들은 당신의 교회 안에서 악마를 낳고 있다. 또 마성적인 활동으로 당신의 교회를 겨냥하고 있다. 이 기술은 십자가를 대적하는 적들이 크리스천들을 겨낭해 그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처형하는 데 이용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나 다른 교회 지도자들은 이 게임을 다루는 데 있어 보다 덜 심각하다. 실제로 ‘포켓몬 고’ 게임이 교회에 불어넣고 있는 예기치 못한 활기를 즐기고 있는 경우도 있다.

    이 게임에는 무선 지리위치파악 기술이 이용되는데, 게임 내 많은 ‘체육관(다른 플레이어와 포켓몬 대결을 벌일 수 있는 장소)’과 ‘포켓스탑(포켓몬 샤냥을 위한 아이템 제공 장소)’이 교회 건물로 표시된다.

    많은 목회자들은 “젊은이들이 포켓몬을 잡으려 체육관에서 다른 이용자와 대결하기 위해 교회 문턱에 나타나고 있다.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이 게임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오히려 대량 전도의 중요한 기회로 간주되고 있다”고 전한다.

    영국성공회 역시 각 교구에 “이 게임은 전국 교회들이 교회에 쉽게 나올 법 하지 않은 지역 주민들을 만날 수 있는 매우 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권고를 내리기도 했다.

    영국성공회는 “각 교회는 문 밖에 ‘환영한다’는 간판을 달 수 있다. 사람들을 교회 안으로 이끌어 마실 것과 다과를 제공할 수도 있다. 이 게임은 또한 많은 건전지를 소모시킨다. 왜 건전지 충전소를 만드는 것을 꺼리겠는가? 이들에게 교회 와이파이도 사용하도록 허락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들이 교회에 올 수 있다면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심지어 “성도들에게 ‘게임하는 법을 배워서, 게이머들과 게임에 대해 이야기하라. 이는 그들과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권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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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성 자신있었으면 미리 설명했어야" ...

    성주교회 목회자들도 '사드 배치 반대' 목소리



    ▲15일 성주군청 앞 촛불시위 모습. 성주제일교회 제공

    경북 성주교회 목회자들이 미국 사드(THAD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성주 배치는 한반도 평화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성주도남교회 성경환 목사는 15일 성주기독교연합회 홈페이지에 ‘사드 성주배치에 관한 국무총리의 변명’이란 글에서 “한 나라의 국무총리가 자기네 나라 농촌마을에 와서 환영을 받기는커녕 계란에 맞는 수모를 당하고 소금이 뿌려지고 물병이 날라 온다”며 “주일이면 우리가 설교하는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이 여기 저기 눈에 보인다. 정치하는 사람들의 장난에 몹시 화가 난 그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이야기할 수가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성 목사는 “‘거짓말하지 마세요’ 소리치는 아주머니의 음성이 귓가를 맴돈다”며 “주민들과 한마디 상의도 없이 이 나라가 성주를 버리는 것이다. 이 나라가 성주를 희생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구사일생으로 겨우겨우 사람들을 피해서 떠나는 국무총리를 태운 헬기가 멀리 떠나는 것을 보면서 ‘우리나라는 참 나쁜 나라이구나’ ‘우리 대통령은 참 못난 대통령이구나’ 생각하면서 교회로 돌아왔다. 사드 성주 치는 재검토가 아니고 꼭 백지화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주중앙교회 홍성헌 목사는 이날 국민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국가 방위를 위해서는 어디엔가 사드 배치든 해야 하겠지만 충분한 설득 작업을 거쳐 차근차근 했어야 했다. 뭐가 그리 바쁘다고 졸속 같이, 아니면 속임수 같이 일을 처리해서 되겠느냐”라고 반문했다.

    또 “불안해하는 주민들이 있으면 충분히 생각을 하고 그렇게 안전성에 자신있으면 사전에 설명한 뒤 사드 배치를 결정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 늦게까지 성주군청에서 열린 시위에 참석한 성주제일교회 서철봉 목사는 “대부분의 성주교회들이 사드 배치에 반대한다”며 “목회자 중에 나라하는 일에 협조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찬성하는 분들도 있지만, 성주군만 안 된다고 하는 것은 님비주의이고, 한반도의 사드 배치를 철회 하는 게 성주 지역 주민들의 주된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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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희 회장 성매매 의혹 영상 일파 만파



    <뉴스타파>가 삼성 이건희 회장(74)의 성매매 의혹 영상 파일을 입수해 보도했다. 영상에는 한 번에 20~30대 여성이 3명에서 5명가량의 나온다. <뉴스타파>는 “여성들 대화를 들어보면 여성들은 다른 유흥업소에서 일하고 있었고, 이 회장도 이 사실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에게 한 번에 5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지급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영상을 공개한 <뉴스타파>는 동영상 촬영을 주도한 사람을 두 사람으로 추정했다. 주 씨와 이 씨로 알려진 이들은 영상에 나오는 여성 중 1명과 협력해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영상을 촬영한 이유는 삼성에게 돈을 뜯어내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했다.

    삼성 측은 “동영상을 미끼로 돈을 요구하는 전화는 받은 적이 있지만 믿을 수 없는 이야기였기 때문에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영상은 이 회장이 위독해지기 전인 2011년 12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삼성동과 논현동에서 촬영된 것이다.
    news M newsm@news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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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교회, 영국서 상 받았어도 이단의 굴레 못 벗어”

    영국 여왕(엘리자베스 2세) 봉사상' 수상


    한국교회언론회, 관련 내용 특집 보도한 동아일보 비판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 이하 언론회)가 '하나님의교회(구 안상홍증인회), 영국 여왕 봉사상으론 이단의 굴레 못 벗어'라는 제목의 논평을 15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동아일보는 '동아일보 교회 특집'으로 14일자 신문 C-Section 전체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구 안상홍증인회)에 할애하고, 5명의 기자를 동원하여 4면에 걸쳐 7꼭지의 기사를 게재하였다"며 "이 특집은 하나님의교회 영국 맨체스터주 지교회의 '2016 영국 여왕(엘리자베스 2세) 봉사상' 수상 소식을 전면에 내세워, 하나님의교회 신도의 국내외 봉사활동과 문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선전하는 기사"라고 했다.

    이어 "하나님의교회(총회장 김주철)는 한국교회의 주요 교단에게서 이단으로 규정된 집단"이라면서 "기독교 국가인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이 하나님의교회가 이런 집단인 줄 알았다면 과연 영국의 맨체스터주 하나님의교회 신도의 사회봉사만으로 2016 영국 여왕 봉사상을 주었을까(?)라는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언론회는 "C1면 기사에 보면 하나님의교회 총회장인 김주철 씨는 '모든 영광을 엘로힘 하나님께 돌린다'며 '앞으로도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좋은 이웃으로서 전 세계 각국의 지역민들과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 기사만 보면 하나님의교회가 기독교인 것 같다"며

    "그러나 C4면의 기사를 보면 '동방의 땅끝 한국은 성경 예언대로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이 오셔서 새 언약 복음을 전파한 나라이자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함으로, 엘로힘 하나님은 바로 구약성경에 나오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아니라, 인간을 하나님으로 참칭하는 반기독교적 집단임을 스스로 보여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교회가 아무리 국제적 봉사활동과 문화활동으로 자신들을 포장하여 국내외의 최고 영예의 수많은 봉사상을 받는다 해도, 반기독교 이단 집단에 불과한 것은 피할 수 없다"며 "인간은 결코 엘로힘의 하나님이 될 수 없다"고 했다.

    아울러 "한국의 정통 언론으로서 명예로운 동아일보가 어쩌다가 이러한 집단을 위하여 특집까지 마련하고 5명의 기자를 동원하여 4면에 걸쳐 광고식 기사까지 쓰게 되었는지 안쓰러울 뿐"이라며 "동아일보가 대한민국의 정통 언론으로서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은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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