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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 살해 목사 한국교회 눈물로 통렬히 회개해야 / 퀵 배달’ 목사 이야기
    2016-02-11 20:56:04   read : 18797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딸 살해 목사 추악한 자화상…한국교회 눈물로 통렬히 회개해야”

    ▲반미라 상태로 발견된 부천 여중생 시신 사건의 피의자 목사 부부가 5일 부천시 소사동의 자택에서 현장검증을 한후 나오고 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이하 한교연)이 경기도 부천에서 일어난 여중생 시신 방치 사건과 관련해 4일 성명을 발표했다. 경찰은 이 여중생의 아버지인 목사를 폭행치사 혐의로 3일 긴급체포했다.

    한교연은 “경기도 부천에서 목회자와 신학교 교수로 활동해 온 모 목사가 자신의 딸을 때려 숨지게 한 뒤 1년 가까이 시신을 집에 방치했다는 보도를 접하고 그 참담함에 가슴이 떨리고 고개를 들 수가 없는 심정”이라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되었는지, 한국교회가 어디까지 더 깊은 나락에 떨어져야 하는지, 아무리 외면하고 회피하려 해도 목전에 닥친 추악한 죄악을 그 무엇으로 감출 수도, 덮을 수도 없음을 고백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 시간 주님 앞에 엎드려 재를 뒤집어쓰고 눈물로 회개해야 한다”며 “주님이 주신 영적인 은사를 물량주의, 기복주의와 바꾸고 복음의 위대한 능력을 값싼 세속주의로 둔갑시킨 죄악을 통렬히 회개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교회는 오늘 한 목사가 저지른 참극에 대해 그 어떤 변명의 말도 필요 없이 무조건 사회 앞에 무릎 꿇고 용서를 빌고자 한다”며 “사회라는 거울에 비친 우리의 추악한 자화상을 마주보며 내부로부터 갱신과 혁신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아래는 성명 전문.

    고개 숙여 통렬히 회개합니다.

    경기도 부천에서 목회자와 신학교 교수로 활동해 온 모 목사가 자신의 딸을 때려 숨지게 한 뒤 1년 가까이 시신을 집에 방치했다는 보도를 접하고 그 참담함에 가슴이 떨리고 고개를 들 수가 없는 심정입니다.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되었는지, 한국교회가 어디까지 더 깊은 나락에 떨어져야 하는지, 아무리 외면하고 회피하려 해도 목전에 닥친 추악한 죄악을 그 무엇으로 감출 수도, 덮을 수도 없음을 고백합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롬7 : 24)

    우리는 이 시간 주님 앞에 엎드려 재를 뒤집어쓰고 눈물로 회개해야 합니다. 주님이 주신 영적인 은사를 물량주의, 기복주의와 바꾸고 복음의 위대한 능력을 값싼 세속주의로 둔갑시킨 죄악을 통렬히 회개해야 합니다.

    한국교회는 오늘 한 목사가 저지른 참극에 대해 그 어떤 변명의 말도 필요 없이 무조건 사회 앞에 무릎 꿇고 용서를 빌고자 합니다. 사회라는 거울에 비친 우리의 추악한 자화상을 마주보며 내부로부터 갱신과 혁신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이번 사건을 통해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향해 꾸짖는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이번 참극은 우리 모두의 감춰진 맨얼굴 중 그 빙산의 일각이 드러난 것에 불과할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이미 드러난 일보다 숨겨지고 감추어진 더 크고 끔찍한 죄악에 대해서도 언젠가 밝히 드러내 꾸짖으시고 책임을 물으실 것입니다. 오늘 사회를 통해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면 한국교회는 더 깊은 나락에 떨어져 사회로부터 맛을 잃은 소금처럼 버려져 밟히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누구 탓, 무슨 이유를 대며 발뺌하고 책임을 회피하는데 더 익숙했습니다. 그러나 성직자의 칼부림과 도박, 횡령, 비윤리적인 도덕적 해이와 타락의 밑바닥까지 내려가 자식을 때려 숨지게 하고 유기한 끔찍한 죄악을 마주 대하고 나서 이것이 나와 상관없는 남의 일이라고 치부한들 어찌 나 혼자 죄악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자유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 앞에, 국민 앞에 무릎 꿇어 벌을 청하는 심정으로 대오각성 해야 합니다. 통렬한 회개와 반성으로 주님이 그토록 간절히 명령하신 세상의 빛과 소금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길만이 한국교회를 향하신 주님의 준엄하신 분부에 부응하는 길임을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2016년 2월 4일.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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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1 딸 7시간 때려 살해' 목사 부부의 끔찍한 학대



    나무막대 부러질 때까지 허벅지 등 50∼70대씩 때려

    계모 여동생도 3차례 매질·학대…도망 못가도록 옷도 벗겨

    (부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딸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옷을 벗기고, 때리다 지쳐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밥의 양을 줄이고 한달간 김치반찬만 줬다."

    중학교에 갓 입학한 딸을 훈계한다며 7시간 동안 때려 살해하고 시신을 11개월 가까이 집안에 방치한 목사 부부의 이같은 끔찍한 학대 전모가 경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부천 여중생 학대 사망 사건을 수사한 부천 소사경찰서에 따르면 피해자 C(당시 13세)양은 아버지인 목사 A(47)씨와 계모 B(40)씨로부터 7시간 동안 감금된 채 무자비한 폭행을 당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부부의 잔혹한 폭행은 딸이 숨지기 6일 전인 지난해 3월 11일부터 시작됐다.

    이 부부는 딸이 교회 헌금을 훔친 것으로 의심해 3시간 동안 때려 허벅지가 말 근육처럼 크게 부어오르게 하고, 종아리 등에 심한 멍 자국을 냈다.

    C양은 폭행을 당하는 과정에서 발작 증세를 보이며 쓰러지는 등 신체적·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였지만 부부의 폭행은 같은 달 14일과 17일에도 딸이 실신할 정도까지 계속됐다.

    특히 지난해 3월 17일에는 오전 5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무려 7시간 동안 치명적인 구타가 자행됐다.

    A씨 부부는 딸을 집에 가두고 나무막대가 부러질 정도로 손바닥, 종아리, 허벅지 등 특정부위를 한번에 50∼70대씩 반복해서 때렸다.

    당시 C양은 또래에 비해 체격이 왜소하고 3일간 집에서 쫓겨나 아파트 복도에서 밤을 지새우는 등 심신상태가 불안정한 상태였다.

    이 부부는 심지어 고통을 견디다 못해 도망가려는 C양의 옷을 벗겨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한 상태로 계속 때렸다.

    A씨 부부는 경찰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때리다가 지쳐서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고 진술했다.

    계모의 여동생(39)도 자신의 집에서 생활하던 C양을 2014년 4월 중순부터 지난해 3월까지 "거짓말을 한다", "현관청소를 하지 않는다", "도벽이 의심된다"는 이유로 계모와 함께 회초리로 손바닥을 때리는 등 3차례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4년 8월에는 C양이 "식탐이 많다"는 이유로 한달간 밥의 양을 줄이고 김치 반찬만 주는 등 학대한 것으로 조사됐다.

    C양은 아버지가 재혼한 이후 초등학교 4학년 때인 2012년부터 부모와 떨어져 살며 부천에 있는 계모의 여동생 집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녔다.

    C양은 초등학교 6학년 건강기록부에 키가 142.5㎝, 몸무게가 36.8㎏으로 기재돼 같은 나이 평균보다 키는 10㎝, 몸무게는 7㎏가량 적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버지 A씨와 계모 B씨, 계모 여동생의 진술, 휴대전화 통화내역, 문자 발신내역 등을 종합한 결과 C양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A씨 부부는 실신할 정도로 맞아 고통을 호소하는 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어떤 노력도 하지 않고 방치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A씨 부부에게 살인 및 사체유기, 계모 여동생에게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검찰로 송치했다.

    sm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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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 타살한 목사가 시신 은폐한 이유는 “사회적 지위 상실 우려” 때문



    ▲이응봉 목사의 모습. ⓒTV조선 방송 화면 캡쳐

    경기도 부천에서 발생한 끔찍한 사건으로 인해 기독교계는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친딸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했을 뿐 아니라 11개월 동안이나 그 시신을 방치한 인면수심의 아버지가 목사이자 신학대 겸임교수였다는 사실 때문이다.

    범인인 이응봉 씨와 그의 후처인 백모 씨는 여중생 이모 양이 백골이 되도록 이불을 덮고 방향제를 뿌리며 이웃과 지인들을 속이고 범행을 은폐해 왔다. 경찰 조사에서는 "기도하면 딸이 부활할 것이라 믿고 촛불을 켜고 기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기독교인들과 국민들을 더욱 경악케 했다.

    그의 이 같은 진술은 시신 방치에 대한 책임을 조금이라도 모면하고자 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 같은 비겁하고 사악한 변명으로 인해, 기독교계는 더 큰 매도와 비난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어서 우려된다. 정통 교단과 신학대에 속해 있던 그의 언행은, 대중으로 하여금 기독교 신앙에 대해 오해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목사이자 신학대 교수인 이응봉 씨가 딸의 시신을 장기간 숨긴 이유는 사회적 지위 상실을 우려한 때문이라는 경찰 분석이 5일 나왔다.

    경찰 프로파일러(범죄심리분석관)들은 피의자를 면담하고 성장 배경 등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잠정 결론을 내렸다. "기도하면 딸이 부활할 것이라 믿고 촛불을 켜고 기도했다"는 진술은 변명에 불과하다고 봤다.
    이대웅 기자 www.christian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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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고에 시달렸던 이응봉 목사의 비극적 결말

    독일 유학 후 귀국해서 시간 강사로 연명…지인 증언 바탕으로 재구성한 A 씨 인생 이야기
    최승현 기자



    ▲ 부천 여중생 사망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부모 A 씨와 B 씨, 이들의 삶은 어떠했을까.

    나는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경기도에 있는 한 신학교를 다녔다. 나는 공부 욕심이 많았다. 하루 8시간씩 도서관에 앉아 공부했다. 유학을 꿈꿨다. 주변 사람들은 유복하지 않은 가정환경에서 자란 내가 뭔가를 이루어내기 위해 악착같이 공부한다고 생각했다.

    1990년대 말, 긴 공부를 마치고 다시 공부를 시작하러 독일 유학길에 올랐다. 나는 독일에서 박사 학위를 받기까지 10년 가까이 체류했다. 독일에는 한국인 유학생이 제법 있었다. 이들은 나를 운동 좋아하는 쾌활한 사람으로 기억했다.

    유학생들 가족끼리 교류도 잦았다. 동료들은 나를 자녀들에게 다정다감하지 않고 무뚝뚝한 사람으로 기억했다. 아들은 독일에서 축구를 배웠다. 주위 사람들은 아들이 축구에 재능이 있다는 말을 많이 했다. 두 딸은 엄마를 닮아 순하다고 했다.

    독일로 유학간 지 몇 년이 지났을 때, 아내가 세상을 떠났다. 한 번 발병해 치료했던 암이 재발, 다른 곳으로 전이된 것이다. 타국에서 아내의 장례를 치뤘다. 나는 아들과 두 딸을 데리고 얼마 뒤 한국으로 귀국했다.

    모교로 돌아왔다. 여기에서 강의를 시작했고,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 아내는 30이 훌쩍 넘은 나이에 나와 결혼했다. 나는 재혼이고 아내는 초혼이었다. 주변 사람들은 자녀가 셋이나 있는 나와, 결혼 생활이 처음인 지금의 아내가 결혼한다는 소식에 놀라워했다.

    생활고는 삶에 큰 짐이 됐다. 나는 모교에서 헬라어를 가르쳤다. 이름만 겸임교수였지 시간강사와 다를 바 하나 없었다. 한 학기에 한 과목, 많아야 세 과목 정도를 가르쳤다. 주말에는 송내역 인근 작은 교회에서 목회를 했다.

    나는 안정된 삶을 보장받는 '정교수'가 되고자 여러 차례 지원서를 냈으나 번번이 떨어졌다. 가끔 지인들에게 이런 사정을 말하기도 했다. 그들은 생활고 때문에 내가 교수직에 연연한다고 생각했다. 마냥 틀린 말은 아니었다.

    큰아들은 몇 년 전 가출했다. 작은 딸은 독일 유학 시절 친했던 지인 집으로 보냈다. 우리 부부는 막내와 함께 살았다.

    [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위 내용은 '부천 여중생 사망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A 씨 부부 이야기를 지인의 증언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그를 잘 아는 사람들은 이번 일을 겪으며 받은 충격이 크다고 했다.

    10년 넘게 그를 곁에서 봐 온 동료 신학자들은 그가 보인 모습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몰라 밤잠을 설쳤다고 했다. 이들은 A 씨의 평소 성향으로 미루어 보아, "주님이 살려 줄 거란 믿음에 시신을 방치했다"는 그의 진술을 전혀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조선일보>와 몇몇 교계 매체는 A 씨 실명을 공개했다. 언론들은 A 씨와 재혼한 B 씨의 가정사를 밝히고, 앞에 [단독]을 붙여 B 씨의 친척을 인터뷰하는 등 취재 경쟁에 열을 올렸다. A 씨 페이스북에 공개된 자녀들 사진까지 유포했다. 포털사이트 뉴스란에 '부천 여중생'이라는 검색어로 지난 4일간 올라온 기사는 1,100건이 넘었다.

    경찰은 언론에 피해자 C 양의 오빠와 언니, C 양의 친구 D 양에 대한 인터뷰 자제를 두 차례나 요청했다. C 양 가족과 지인들이 매우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상담과 보호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A 씨 모교는 교수들에게 인터뷰 자제령을 내렸다. 기자는 A 씨와 관련된 이야기를 듣고자, 취재원에게 A 씨 선배를 연결해 줄 수 있는지 물었다. 취재원이 그에게 연락해 자초지종을 설명했으나, 수화기 너머에서는 "기자들은 다 똑같아"라는 말이 흘러나왔다.

    지인들은 이번 일로 남은 아이들이 받을 충격을 우려하고 있다. 한 사이코패스가 저지른 엽기적인 행위로 보기보다 남은 아이들을 걱정했다. 동문과 일부 교수는 A 씨 남은 아들과 딸을 위해 모금하고 있다.

    A 씨와 B 씨 부부는 5일 오전 이뤄진 현장검증에서 특별한 말을 하지 않았다. 부부는 이날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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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을 때려죽인 목사

    이계선

    목사가 딸을 때려죽였다. 가출했다 돌아온 딸을 후처와 합세하여 5시간동안 때렸더니 죽었다. 시신을 2층 방에 숨겨놓고 살아나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빌었다. 11개월동안 빌었것만 죽은딸은 살아나지 않고 애비만 살인목사로 잡혔다.

    매스컴들은 연일 특집방송이다. 인기영화 “살인의 추억”을 보는 듯 즐거워하는 눈치들이다.

    은퇴목사인 나는 공범자가 된 기분이다. 범인이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드라마에서 악인이라도 작은 실수로 잡히는걸 보면 아까워한다. 시신을 얼른 내다 버렸으면 감쪽같이 가출소녀행방불명으로 처리 됐을 텐데. 버리지 않고 뭉기적 거리다가 들통나고 말았다.

    자식을 때려죽인 살인마는 얼마나 흉악하게 생겼을까? 엉터리 사이비이단이겠지. 난 초등수사를 하는 기분으로 사건을 읽어봤다.

    범인 이응봉 48세. 기독교성결교목사. 서울신학대학졸업 독일유학 박사. 부천한마음교회 담임. 서울신대겸임교수. 2권의 신학서적을 펴낸 엘리트목사다.

    얼굴이 아주 착해보였다. 살인은커녕 개미새끼 한 마리도 못 죽일 순남이었다. 1남 2녀를 둔 행복한 남자였다. 그런데 2007년 독일 유학중 아내가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2년후에 7살연하의 미녀와 재혼하면서 풍파가 일기 시작했다.



    ▲ 이응봉 목사
    아들(지금 20살)이 가출해버렸다. 한 살 아래 딸은 독일 지인에게 보내졌다. 막내딸은 새장모집으로 보냈는데 계모 여동생에게 매를 맞으며 지냈다. 중학교에 들어가자 그집을 뛰쳐나와 6학년때 담임선생님을 찾았다. 6년 개근한 모범생이라 선생님 관심이 각별했다.

    “얘야, 그래도 널 낳아주신 아버지만큼 널 사랑하는이가 세상에 어디 있겠느냐”

    셋째는 선생님 말씀을 듣고 아버지를 찾아갔다. 사랑으로 감싸줄줄 알았던 아버지는 계모와 합세하여 5시간이나 때렸다. 혼미상태라 내 버려뒀다.잠든줄 알았는데 죽어있었다. 그게 2015년 3월 15일 일이다. 2층방에 시신을 옮긴후 11개월동안 살려달라고 기도하고 있었다. 그러다 며칠전 경찰수사에 걸려 잡힌 것이다. 이게 전부다. 한국교회연합회가 <성명서>를 냈다. 주일예배의 대표기도처럼 참회와 거룩으로 포장한 판에 박은 석고대죄.

    “주여, 우리가 죽을 죄인입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빛과 소금이 되겠습니다.”

    한국은 지금 매일 45명이 자살해죽는다. 어제도 20대 어머니가 석달된 딸을 아파트창문을 열고 7미터 아래로 집어던져 죽였다. 한국은 매일 비극의 탄생이다. 오죽해야 Hell Chosun(지옥한국)인가?

    이응봉목사의 죄와 허물은 무엇인가? 이응봉목사를 위한 변명.

    1.재혼을 잘못했다. 초혼은 아내감만으로 여자를 찾는다. 재혼은 전처자식들의 어머니감으로도 적합한지 살펴봐야 한다. 이응봉목사는 아내감만 생각하고 젊고 예쁜 여자와 재혼했다. 결과는 콩쥐계모가 들어와 자식들을 쫓아내버렸다.

    2.죽은 딸의 시신기도는 죄가 아니다. 살려내지 못했을 뿐. 예수님도 죽은 나사로를 살려냈다. 제자들을 파송하면서 “병든자를 고치며 죽은자를 살리라”(Heal the sick, raise the dead-마10:8)고 하셨다. 이응봉목사는 훈육으로 딸을 때리다가 실수로 죽였다. 자수하면 될텐데 너무 황당하다 보니 나사로기도를 했을것이다. 나 같아도 그렇게 했을것이다. 나도 송장안수기도를 한적이 있다.

    70년대 말, 50밖에 안된 선배목사님이 설교하다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졸지에 남편을 잃은 사모님이 사정했다.

    “예수님이 죽은 나사로를 살려주셨습니다. 이목사님은 부흥사로 안수기도를 잘하시니 우리 목사님 시신안수기도를 해주세요”

    벼라별 안수기도를 다 해봤지만 송장안수기도는 해본적이 없다. 대학병원 영안실 냉동관에서 운구해온 시신이라 동태처럼 꽁꽁 얼었다. 자신이 없었지만 선후배목사님들도 떠밀어서 울며 겨자 먹기로 나섰다.

    “찬송가 ‘이기쁜 소식을 온 세상 전하세‘를 손벽을 치면서 4번연속 부릅니다. 그 후에 두손들고 주여 3창! 을 한후에 제가 안수기도하겠습니다”

    찬송부터 힘들었다. 젊은 목사 시신을 놓고 ‘이기쁜소식을 온 세상전하세’ 찬송을 하자니 기쁠리도 없지만 목소리가 안 나왔다. 그래도 시신가슴에 안수기도를 하는데 막대기로 바위를 찌르듯 기도가 안 들어갔다. 한참 지나자 묘한 향기가 나는 듯 했다. 축도를 하고 났는데 자꾸만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주위와 이야기를 하면서 슬며시 하얀 면포속으로 손을 넣어 시신의 손을 살짝 건드려봤다. 이게 웬일! 드르렁 드르렁! 코고는 소리가 들려왔다. 깜짝 놀라 손을 떼자 코고는 소리가 뚝 끊어 졌다. 만지면 나고, 떼면 안 나고. 두 번 세 번 같은 현상이 일어났다.

    “황목사님 일어나세요!”

    소리쳐볼까? 그러다 안 일어나면 어쩌지? 우물쭈물하다 그만뒀다. 두고두고 후회한다. 일어나라고 소리쳐 보는건데. 난 그때 예수님에게는 죽은자 살리는게 잠자는 애 깨우는 ,것처럼 쉽다는걸 알았다. 그래서 예수님은 죽은 소녀를 향하여 “달리다쿰”(소녀야 일어나라)으로 살리셨다.

    난 겨우 코만 골게하고 말았지만 기도능력이 강하면 시신 살리는것도 가능하다고 믿는다. 엘리야, 엘리사, 바울, 베드로도 시신을 살려냈으니까. 난 장례식에 시신기도를 할때가 있다. 시신몸에서 피와 물이 나오고 눈이 안 감긴다. 몸에 구렁이 감기듯 멍이 얼룩져있다. 악취가 진동한다. 시신이 무서워 자녀들이 벌벌떤다. 시신이 차갑고 참나무작대기처럼 뻣뻣하다.

    새벽기도파들을 끌고와 ‘이기쁜 소식을’ 찬송하면서 송장안수기도를 한다. 신기하여라. 안수하기전에 찬송만 듣고도 송장의 눈과 입이 감겨지고 살이 어린애살결로 부드러워지고 집안에 향내와 평강이 진동한다. 덕망 있는 황희정승장례날에 집에 향기가 진동했다더니!

    이응봉목사가 죽은 딸의 시신을 놓고 기도한건 사이비가 아니다. 이단도 아니다. 나도 송장기도를 한다. 그러나 이응봉목사의 송장기도는 잘못됐다. 한두번 기도해서 안 살아나면 그만뒀어야한다. 그만 하고 묻어야 한다. 11개월 동안 송장기도는 드랴큘라가 하는 짓이다.

    이응봉목사기사에 골치아프다. 머리를 식혀보려고 <유투뷰>열어보니 독재자 김정은이 연설을 하고 있었다. 둥글고 약간 검은 얼굴, 퉁퉁한 몸짓, 목소리를 높일적마다 양손을 앞으로 뻗어 올린다. 대회참가자들에게 호통을 치고 있다.

    “여러분 모임에 늦지 말아요. 늦는거 나빠요. 늦는 사람은 맨날 늦어요. 앞으로 늦는 사람들 가만 안 놔둘거야요. 알았어요? 에이 그냥 쾅! ...아멘”


    강대상을 내려치려는가 했는데 먼저 아멘! 소리가 진동한다. 김정은 연설에 왠 아멘인가? 놀라서 다시 보니 김정은이 아니었다. 광림교회 김선도 목사아들 김정식목사가 설교하고 있었다. 어쩌면 그렇게 김정은을 빼 닮았을까? 생김새 목소리가 김정일의 아들 김정은이다. 한국대형교회목사님들은 김일성을 보고 부자세습을 했구나. 그래서 닮았구나.

    한국기독교 연합회는 이응봉목사사건 <성명서>를 냈다. 잘한 일이다. 이런 생각을 해본다. 한기연이 대형교회의 세습비리와 죄악상을 폭로하는 <성명서>를 내줬으면 어떨까? 딸죽인 목사규탄이 송사리잡기라면 잘난아들 목사세습 고발은 고래사냥에 속하기 때문이다.

    등촌, 이계선 목사 / 제1회 광양 신인문학상 소설 등단 "대형교회가 망해야 한국교회가 산다" 저자.
    © <뉴스 M / 미주 뉴스앤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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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교회 천막교회, 화재로 전소

    "인명피해 없지만 128년의 동대문교회 예배 끊겨 안타까워" 방화 가능성두고 감식중
    심자득









    8일 오전 0시 40분경 동대문 성곽공원 내에서 예배를 이어오던 '동대문교회 남은사람들' 측의 천막교회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하여 전소됐다.

    화재는 출동한 종로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5분여만에 진화됐으나 천막내부에 있던 스피커, 발전기, 난로, 냉장고, 성경책 등이 모두 탔다. 추위 때문에 천막에 사람이 잠을 자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천막교회의 한 관계자는 화재현장에 발화지점이 나타나 있지 않았으며 전기누전도 아니라는 감식반의 말을 전하면서 “누군가 고의로 불을 낸 것 같다”고 했다. 사고원인을 조사중인 소방당국과 혜화경찰서는 9일 오후에 현장을 정밀 감식할 계획이다.

    서울시의 동대문교회 철거에 항의하며 옛 동대문교회 'ㄱ자예배당' 터에서 예배를 이어오던 천막교회의 한 관계자는 “동대문교회의 128년 예배를 이어간다는 의미에서 천막을 지켰지만 화재로 인해 맥이 끊겼다”고 안타까워 했다.








    ▲ 화재 이전의 동대문교회 천막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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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굿판 취소’ 거짓 해명 논란… ‘굿판’ 무속인 오민경씨 인터뷰



    오씨 “제상 치워져 굿 안 하려했는데 주최측 부탁… 동료 3명과 40분 넘게 재수굿”

    2014년 2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직능특별위원회 발대식’ 모습.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새누리당 종교위원장 이이재 의원, 무속인 오민경씨, 직능특위 위원장 정희수 의원, 황우여 당시 새누리당 대표.

    새누리당 종교위원장 이이재 의원이 ‘국회 굿판’(국민일보 2월 2일자 29면 참조) 주선에 이어 거짓해명 논란에 휩싸였다.

    굿판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벌어졌다. 이 의원의 협조를 받아 한국역술인협회(회장 백운산)가 펼쳤다. 오는 4월 총선에서 국민의 올바른 선택을 기원하고 북한의 핵실험으로 얼어붙은 남북관계의 개선을 빈다는 게 국회 굿판의 취지였다.

    파문이 커지자 이 의원실은 지난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재수굿은 이 의원실과 국회사무처의 승인 없이 이루어진 것으로 바로 (국회 직원에) 제지당해 제상을 치우고 굿 자체를 취소했으며, 문화예술공연으로 대체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굿을 하지 않았다는 이 의원 측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본보가 복수의 관계자들에게 확인한 결과, 이날 나라의 ‘미래를 점치는 국운발표회’의 식전행사로 재수굿이 펼쳐졌다.

    재수굿을 진행한 무속인 오민경씨는 지난 6일 전화 인터뷰에서 “같이 간 동료들과 40분 넘게 재수굿 공연을 펼쳤다”며 “재수굿 네 마당을 나를 포함 (무속인) 4명이 진행했고 나는 불사거리 춤을 췄다”고 털어놨다.


    재수굿은 가족의 건강이나 집안의 평안, 생업의 번성 등을 기원하는 굿이다. 오씨가 춘 ‘불사거리 춤’은 하늘의 문을 열고 수명장수와 소원을 비는 굿거리 춤으로 일명 ‘청궁맞이’라고도 한다.

    오씨는 “이날 제사음식이 치워지는 바람에 굿을 하지 않으려 했다”면서도 “하지만 주최 측이 하도 무속신앙을 알려야 한다며 공연을 해달라고 부탁해 꽃과 화분 앞에서 그냥 춤사위만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또 “행사여부가 오락가락하는 중에 굿거리 춤을 추려니 상당히 불쾌했다”고 당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오씨는 재수굿을 할 때 입은 옷에 대해 “굿이나 행사에 나갈 때 입는 옷”이라며 “이날 나는 하늘의 천신을 접하는 불사(거리) 춤을 췄다. 무속인이 입는 옷 중 불사(거리) 옷을 입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회 굿판’ 논란에 대해 그는 “그게 왜 이슈가 돼 시끄러운지 정말 모르겠다”고 여론을 못마땅해 했다. 그러면서 “무속인이라고 해서 국회에서 굿을 하지 말라는 법이 있느냐”며 “왜 우리나라 토속신앙을 미개한 것이라고 말하는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대해 한국교회연합 박종언 인권위원장은 “음식 반입 불허로 제상을 못 차렸다지만 일반인들이 보기엔 제상이 차려졌거나 그렇지 않거나 굿풀이는 굿풀이”라며 “학술발표회였다면서 그런 공연이 왜 필요했는지 선뜻 이해되지 않는다. 행사를 주선한 새누리당은 즉각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를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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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소 목사 "나에 대한 의존도 너무 커져 떠난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호산나교회 청빙 관련 심경 밝혀



    ▲ANC온누리교회 유진소 목사. ⓒ유 목사 블로그

    부산 호산나교회의 청빙을 받은 미국 ANC온누리교회 유진소 목사가 미국 LA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ANC온누리교회를) 사랑하기에 여기서 떠나는 것"이라며 "내가 있으면 변화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유 목사는 "개척 때부터 '롤모델'이 되는 교회가 됐으면 했는데, 그 마지막 방점을 찍는 역할이 바로 '떠남', 즉 리더십 교체라고 생각했다"며 "오늘날 이민교회에서 얼마나 많은 교회가 원로목사와 후임 사이의 갈등으로 고통을 겪나. 나는 내가 떠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 교회에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유진소 목사는 "(이민) 1세 목회자로서 영어가 많이 부족한 건 아니지만 언어 문제로 2011년 (이민) 1.5세 목회자를 세워 공동목회 시스템으로 갔는데, 그때부터 내 스스로 갈등이 시작됐다"며 "이 교회에서 어느새 나는 중요한 인물이 됐다.

    쉽게 말해 ANC온누리교회 하면 '유진소 목사'가 돼 버려 교인들도 내가 강단에 올라오면 심적으로 편안함을 느끼는 것 같았고, 나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큰 것이 우리 교회의 치명적인 약점인 것 같았다"고도 했다.

    유 목사는 "그래서 고민하며 기도하면서 사역을 놓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때 한국에서 청빙 요청이 왔다"며 "사실 (ANC온누리교회와 호산나교회는) 교회 규모로 보면 별 차이는 없다. 그리고 나는 이제 55세로, 호산나교회 정년이 65세라 10년 정도의 시간만 주어졌다. 난 잃을 게 없지 않나. 한국 교계가 어려운데 목사로서 본을 보이고 싶은 마음도 있어 더 가슴이 뛴다"고 말했다.

    그는 "완전히 정리하고 떠나는 게 아니라, 다시 돌아와 가르치는 사역을 통해 이민 교계를 돌아다니며 섬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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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 차관 “할랄단지 계획 없다”라지만… 여인홍 차관 한교연 방문

    “익산은 일반식품수출 단지 할랄기업 입주수요 미미해 무슬림 불러들이는 정책 아냐 교계 오해 풀어달라”



    ▲익산시에 조성 중인 식품클러스터단지.



    ▲조일래(왼쪽 세번째)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이 지난 5일 여인홍(왼쪽 네번째) 농림축산식품부차관과 할랄식품정책과 관련해 대화를 나눈 뒤 서울 종로구 한교연 사무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교회연합 제공

    한국교회연합(한교연·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은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설연휴 직전인 지난 5일 한교연 사무실을 방문, “한국교회가 앞장서 할랄식품에 대한 오해를 풀어달라”고 부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교연은 “최근 여 차관이 ‘할랄식품단지가 무슬림을 불러들이는 정책이 아니라는 것을 믿어 달라’면서 할랄식품단지와 관련된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한국교회의 협조를 간곡히 요청했다”고 말했다.

    여 차관은 한교연 방문에서 “정부가 2016년 완료를 목표로 익산에 조성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일반식품수출 전문 산업단지로서 할랄식품단지가 아니다”라고 적극 해명했다. 그는 “국내 할랄식품 수출기업 및 할랄관심 기업 대상으로 할랄전용단지 입주수요를 조사한 결과 그 수요가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따라서 현 상황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안에 할랄전용단지 조성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조일래 대표회장은 “이슬람을 신봉하는 사람들이 테러의 90% 이상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유럽도 좋은 뜻으로 무슬림을 받아들였지만 지금은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회장은 “국민은 조금 덜 갖더라도 치안이 확립된 나라에서 살고 싶지, 한 두 개 더 갖자고 불안한 사회를 선택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정부도 이 문제를 다룰 때 보다 멀리 내다보는 지혜를 발휘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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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척 준비” 신대원생 100명 중 5명뿐

    300명 설문조사… 여성목사제 85%가 찬성, “목회자 이중직 가능” 82%



    전국 주요 신대원 재학생 중 교회개척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5.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혁주의생명신학실천신학회 등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신대원생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신학대학원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분야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신학공부’(57.7%)라고 답했다. 이어 목회사역(24.7%), 해외선교(9.7%) 순이었으며, 교회개척 준비는 네 번째에 그쳤다.

    여성목사 제도에 대해선 85.0%가 찬성 입장을 밝혔다. 여학생은 여성목사 제도에 97.7%가 찬성했으며, 남학생(82.8%)보다 15%포인트 높게 나왔다. 목회자의 개인소득 납세는 79.0%가 찬성입장을 밝혔으며, 20.7%가 반대했다.

    목회자 이중직은 82.0%가 ‘상황에 따라 가질 수도 있다’고 답했으며, 18.0%는 ‘사역에만 전념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직업을 가져선 안 된다’고 답변했다.

    적정 사례비는 전임전도사는 월평균 158만원, 부목사 225만원, 담임목사 261만원이었다. 조사는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설문지를 통한 대면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5.6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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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퀵 배달’ 목사, “몸은 고되도 마음만은 행복합니다”

    지난달 기감은 교단 중 최초로 목회자 이중직 관련 법안을 마련했다.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의 한해 허가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조건적 허용이었지만, 목회자 이중직에 대한 논의만 무성하던 상황에서 획기적인 시도였다는 평가다. 이에 본지는 한국교회의 현실로 다가온 목회자 이중직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과 함께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새로운 해석과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박성진 목사는 퀵 배달 일이 평신도들의 어려운 삶을 이해할 수 있어 목회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뉴스미션

    성도를 이해하고 싶어 일 시작

    서울 은평구 무지개교회를 담임하는 박성진 목사. 그는 주일을 제외한 평일엔 오토바이로 이곳저곳을 누비는 퀵 배달 일을 하고 있다. 그가 직업 전선에 뛰어든 건 생계 문제 때문이 아니다. 교인들과 담소를 나누다 우연히 듣게 된 한마디가 그의 뇌리에 박혔다.

    “부교역자로 생활할 때, 주일 예배를 마치고 성도님들과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는 중에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됐어요. 월요일에 저는 가족들과 등산을 갈 계획이라고 말하고 있었는데 어떤 성도님이 ‘저는 내일 출근해요’라고 말하더군요. 그때 생각했습니다. ‘아, 나는 이들과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었구나. 나는 진심으로 이들을 이해하지 못하겠구나’라고 말이죠.”

    박 목사는 이후 부교역자 생활을 접고 세상으로 나왔다. 교회 성도들을 조금 더 이해하고 그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는 목회자가 되기 위해서다. 그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는 일을 시작했다. 목회 이외의 첫 직업이 생긴 것. 하지만 녹록치는 않았다.

    “학원을 운영하는 일은 제 적성에 맞지 않았어요. 아무래도 아이들을 상대로 영업을 해야 한다는 것이 꺼려졌거든요. 그리고는 새벽에 우유배달을 하기도 하고 녹즙배달도 해봤어요. 그렇게 3년 정도의 시간이 지나고 우연한 기회에 퀵 배달을 시작하게 된 거죠.”

    사례비 받지 않고 월급으로 생활비 충당

    박 목사가 시무하는 무지개교회는 새벽예배와 수요예배가 없다. 주일 하루만 성도들과 한자리에 모여 예배를 드린다. 교회 울타리를 넘어 세상에서 예수의 향기를 내는 성도가 되길 바랐기 때문이다.

    “예전에 부목사로 있을 때는 저도 새벽예배를 강조했어요. 하지만 다른 일들을 해보니까 알겠더라고요. 평신도들이 새벽예배나 수요예배에 나오는 것이 너무 힘들다는 것을요. 그럼에도 새벽예배에 나오지 않는 성도들을 마치 죄인인 양 치부해버리는 것도 일종의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박 목사는 일을 하면서 성도들이 헌금하는 천 원짜리 한 장이 얼마나 힘들게 번 돈인지 알게 됐다.

    “나는 행복한 목사입니다”


    어느덧 지천명을 바라보는 나이가 된 박성진 목사. 그는 스스로를 ‘몸은 고되지만, 마음만은 행복한 목사’라고 표현한다.


    “주변 분들이 그래요. ‘너도 다른 목사들처럼 편한 삶을 살 수 있지 않느냐’고 말이죠. 하지만 저는 떳떳합니다. 내가 노동해서 번 돈으로 우리 아이들 가르치고 먹일 수 있어서요. 교회에서 성도들 눈치도 안 봅니다. 나도 그들처럼 일하고 그들만큼 봉사하니까요. 그래서 저는 행복한 목사입니다.”

    박 목사는 건강한 교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목회자들도 경제력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한국교회가 지금 어려움을 겪는 것은 결국 돈 문제라고 봅니다. 담임목사가 어디에 얼마를 썼는지, 사례비는 얼마나 가져갔는지…이런 걸로 분쟁이 일어나는 거죠. 정말 가족 같은 공동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려면, 목사와 교인들 모두가 자립할 수 있어야죠.”

    목회자도 결국 장로, 집사와 같은 하나의 직분자일 뿐이라고 말하는 박성진 목사. 그의 이야기는 한국교회 현실로 자리한 목회자 이중직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접근해야 할지에 대한 또 하나의 시각을 제공한다. 단순한 찬반 논리를 넘어서 한국교회 전반의 인식 전환과 구체적 행동이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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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상대 음향사기 주의보

    "마이크 칩을 갈면 성능이 좋아질 겁니다." 칩값 20만원 들고 도주
    심자득 |

    * 기사가 나간 이후 제보자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피해자인 이 제보자는 이후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경찰로 부터 확인한바에 의하면, 범인은 지난 10여년동안 전국을 돌면서 사기행각을 벌여 전국의 경찰서에 범죄신고가 등록되어 있고 범행시 CCTV로 확인한 사진외에는 정보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
    만일 범인이 위와 같은 수법으로 독자여러분들의 교회에 접근해 온다면 지체없이 112에 "상습사기범을 신고합니다"라고 신고해 주시면 검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편집자 주)

    중소형 교회를 돌며 음향전문가를 사칭한 사기행각이 벌어져 주의를 요하고 있다.



    주일준비로 바쁜 서울의 한 감리교회에 50대 전후반의 남성이 교인 등록을 하겠다며 찾아왔다. 자신은 어느 교회의 안수집사이고 근처 아파트 몇 동 몇 호에 이사 왔는데 어머니와 아내의 이름 그리고 집 전화번호를 적어주며 이 교회에 함께 출석하고 싶다고 했다.

    말쑥한 인테리형의 이 남성은 자신이 유명 음대를 나와 지금은 L시네마의 음향 일을 맡고 있다고 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이 남성이 "본당의 음향을 들어볼 수 있느냐 한 번 손봐주겠다"고 제안해 담임목사는 아무 의심없이 이 남성과 본당으로 갔다.

    담임인 P목사도 나름 음향에 대해 일가견이 있다고 자부했던 터였지만 이 남성이 믹싱콘솔과 마이크를 만지작 거리자 소리가 정말로 좋아졌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그 남성은 교회의 마이크는 좋은 것인데 메가폰소리가 난다며 마이크 안의 칩을 바꿔주면 더욱 좋아진다고 했다. 자기가 일하는 시네마에선 다 그렇게 해서 비용을 아끼고도 성능을 크게 향상시켜서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지금 마침 자기에게 시간이 있으니까 온 김에 칩을 바꿔주겠다면서 영등포의 음향상가로 같이 가자고 했다.

    P목사는 정말이지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교회 차를 타고 음향상가로 향하는 동안에도 그 남성은 일부 음향전문회사에 뻥튀기가 많다느니 대형 회의장에서 마이크를 파는 사람들이 이 방법으로 개조해서 비싸게 판다느니 하며 자신도 알고 있거나 더 고급스런 음향정보를 늘어놨고 심지어 인근 감리교회의 사정을 비교적 상세하게 알고 있어서 교회를 고르다 우리교회로 출석하려는 교인임을 의심하지 않았다.

    영등포 상가 앞은 복잡했다. 그러자 그 남성은 "차를 주차장에 댈 것 없이 근처 갓길에서 잠간 기다리면 얼른 다녀오겠다"고 했다. 카드는 안 되고 현금만 가능하다고 해서 인근 CD기에서 그가 말한 20만원 현금을 인출하여 건네줬다. 처음엔 그 마이크 칩을 아무나 살수 있다고 했는데 상가앞에와서는 아무나 살 수 없다고 말을 바꿨지만 상가앞이 복잡했으므로 같이 가는 것보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는 돌아오지 않았다. 한 대 얻어맞은 기분으로 뒤늦게 차안에서 검색을 해보니 기독공보 에 자신의 경우와 똑같은 수법으로 당한 사기행각이 보도되어 있었다. 자신도 어느정도 음향에 대해 지식이 있음에도 당한 것이다. 그가 알려준 집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더니 치킨집이라고 했다. 사기를 당한 것이 확실해진 순간이었다.


    ◎ 인상착의는 어떻던가?
    - 아주 훤하다. 40대 중후반에, 50이 넘었을 수도 있다. 175정도의 키에 외형적으론 중견기업의 인탤리로 보였다. 명품차림이었다.

    ◎ 첨부터 이상하다고 느껴진 순간이 없었나?
    - 지금 생각해보니 실내에서조차 처음부터 계속 가죽장갑을 끼고 있었다. 지문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였던 것 같다. 검색을 해보기까지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

    ◎ 경찰에 신고는 했나? 교회에 CCTV는 없나? 같이 이동한 경로의 CCTV를 확인하면 범인을 특정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 신고할 생각이다. 다른 피해를 막아야 겠다. CCTV생각은 못했다. 우리 교회에는 CCTV가 없다.

    ◎ 하고싶은 말은?
    - 피해가 크진 않았지만 교회들이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서 제보하는 것이다. 기독공보에 나온 수법이랑 100% 같다. 거기선 15만원을 사기쳤지만 내겐 20만원이다. 토요일에 목회자가 교회에 있는 것을 알고 교회를 돌며 사기행각을 벌이는 것 같다. 감리교회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주변 교회이름과 사정을 꿰고 있으며 몇 만원의 사기행각을 위해 지역의 정보를 알 정도면 꽤나 주도면밀한 사람이다. 이런 수법으로 신뢰를 얻은 후에 교회의 고가 마이크나 키보드, 믹싱콘솔 등을 고쳐주겠다며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된다. 돈이니까 다행이지 마이크를 수리해주겠다고 했으면 내줬을 것이다.



    사실 서울 경기지역에서 음향전문가를 사칭한 이 남성의 사기행각은 꽤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2001년엔 마이크 성능시험과 개선을 위해 순금이 필요하다고 속여 절취하는 등 최근까지 비슷한 수법으로 당한 교회의 피해 사례가 기사와 블로그를 통해 수 건이 소개된 바 있다.

    이 남성은 음향분야뿐 아니라 각 교단별 교회 사정에도 정통하여 대상을 안심시킨다는 공통점이 있다. 각 사건의 범인이 다를 수 있지만 교회를 찾은 낯선 사람이 아래와 같은 행동을 한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공통점
    1. 새신자등록을 한다며 접근한다.
    2. 주중에 교회를 방문한다.
    3. 인근 교회, 교단 사정에 밝다.
    4. 음향전문가(방송국, 백화점, 극장 등의)를 사칭한다. 실제 실력이 좋다.
    5. 음향을 봐주겠다며 친절을 베푼다.
    6. 마이크나 콘솔 등의 성능을 일시적으로 좋게하여 신뢰를 얻는다.
    7. 칩을 바꿔야 한다고 한다.
    8. 테스트를 위해 금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9. 부품구입에 소액을 제시한다. (200만원 피해사례도 있다)
    10. 지문을 남기지 않으려고 장갑을 끼고 있거나 장비를 손보기 전에 장갑을 요청한다.
    11. 필적을 남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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