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2002-09-04 16:16:12


에베소서5:15-21절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 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누가 지은 글인가는 모르지만 어느 집의 액자 속에 쓰여있던 글인데 새겨둘 글이라 느껴져서 수첩에 적어 두었다가 소개합니다.

이 글을 보면서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는 본문의 말씀이 새삼 마음속에 깊이 다가옵니다.

세월은 유수와 같다는 말이 실감날 정도입니다.
각종 학교의 졸업으로 인하여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말이 더욱 진하게 가슴에 와 닿는다. 엇그제 까지만 해도 칭얼대던 코 흘리게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했더니 벌써 초등학교 졸업이요. 이제 어엿한 까까머리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의 모습으로 변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시간이란 영원이란 큰 고리에서 잘려져 나온 한 부분으로 인생의 한 부분을 사는 동안 행해져야할 한계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이 시간입니다.
이 시간은 하나님의 자비로운 손길에 의해 우리 모두에게베풀어진 귀중하고 소중한 선물입니다. 이 시간 우리에게 배풀어 주신 이 귀한 시간에 대하여 각자에게 책임이 뒤따르고 있음을 명심하고 스스로 사용한 시간의 결산서를 반드시 하나님 앞에 돌려 드려야 할 것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세월의 의미를 모르고 사는 자를"지혜 없는 자"라고 말씀하셨고, 시간의 의미, 즉 세월의 의미를 알고 사는 사람을 가리켜"지혜 있는 자"라고 하셨습니다.

인도의 시성(時聖) 타골은 80세를 살고도 마지막 가는 임종시에 시 한편을 남겼는데 그 시 가운데 이런 시를 남겼습니다. "나그네여! 그대는 가지 않으면 안 되느냐"라는 시를 최후로 남기고 죽었습니다. 80세의 긴 인생을 장수하고 갔겄만 마지막 가는 인생 나그네 길을 무엇인가 아쉬운 여운을 남기고 갔다는 말입니다.

세월이 여류하는데 이 나그네 된 나는/ 괴로운 새월 가는 것 금할 것 아주 없네/ 요단강 가에 섰는데 내 친구 건너 가네/ 저 건너 편에 빛난 곳 내 눈에 환하도다.

세월은 흐르고 인생은 자꾸만 갑니다.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를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다"(전도서3장)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월은 흐르고 언젠가는 우리 모두 가야만 하는 인생이라면 어리석은 자와 같이 귀중한 시간들을 허랑방탕하게 허비하다가 후회하지 말고 귀한 일에 바쳐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모두 시간을 아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합니다.

1. 시간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물질과 아울러 시간을 선물로 주셔서 사용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질이 내 것이 아니듯이 시간도 내 것이 아닙니다. 시간이란 하나님께서 임시로 나에게 맡기신 선물입니다.

시간을 나에게 허락하신 이유는 잘 활용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이웃을 위해, 교회를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나아가 자신을 위해서도 좋은 일을 많이 하고 더욱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잠시 동안만 시간을 선물로 받은 청지기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일은 내가 세상사는 날 동안 시간을 얼마나 받았으며 주어진 시간들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반드시 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 앞에서 계산할 때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각각 다릅니다.
언제 나에게 주어진 그 시간을 거두어 가실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기에 세월을 아끼라는 알입니다.
아낀다는 말은 절약하라는 말과도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잘 활용하라는 말입니다. 시간을 잘 활용하는 지혜가 우리에게 참으로 필요합니다.

2. 시간을 아끼는 방법은?
① 부지런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게으름을 피하고 부지런해야 함을 성경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롬12;11)고 했습니다. 부지런 한 것이 곧 시간을 아끼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부지런해야 성경도 열심히 읽고 배우고, 봉사도 열심히 하며, 기도생활도 남보다 뛰어나게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부지런해야 사업도 잘 됩니다.

② 주어진 기회를 소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를 소중히 여겨서 일을 맡겨 주었을 때 최선을 다하여 감당해야 합니다. 옛말에"천시"(天時)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늘이 준 때라는 말입니다. 이 때를 놓치면 다시는 기회가 오지 않습니다.

③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합니다
일할 때는 열심히 일하고, 쉴 때는 푹 쉬고, 잘 때가 있고 깰 때가 있듯이 만사에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곧 시간을 절약하는 것이요 유용하게 활용하는 것입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함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④ 시간을 지킬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시간의 청지기들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결코 나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시간입니다. 그런데 그 귀중한 시간들을 바르게 지키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내가 시간을 지키지 않는 것은 곧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요 그것은 크나큰 죄악입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약속한 시간을 지키지 않는 일도 죄악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서로의 시간을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의 시간은 우리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기에 시간을 잘 지키고 규칙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세월을 아끼는 일입니다.

유명한 심리학자 "빅터 프랭클"은 '나찌 수용소의 말할 수 없이 잔인한 고문과 무서운 형벌과 비인간적인 학대 속에서 나를 생존하게 만든 것은 희망이었다' 고 말했습니다. 그는 무서운 고문을 받으면서도'이들의 시대가 언젠가는 끝난다, 그러면 나는 이 수용소를 나가 내가 붙잡은 이 삶의 희망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말하리라, 이 절망적인 환경을 넘어서서 저 건너편에 있는 희망을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 주기 위해 나는 끝까지 이 고문을 견디겠다'는 꿈을 키웠으며 그 꿈은 실현되었다고 합니다 지옥이란 희망이 없는 곳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악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우리의 보증이 되시고, 사랑하시고 지키시며 도우심을 믿고 다가올 그날을 위하여 귀중한 시간들을 헛되게 보내지 말고 사명 앞에서 교회 앞에서 의를 이루며 복되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왜 시간을 아껴야 할까요?
① 시간은 사정없이 달려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의식하건 모르건 시간은 언제나 물 흐르듯이 쉬지 않고 내일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내가 시기와 때를 정하고 기다릴 수는 있으나 시간은 절대로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내게 주어진, 내가 속한, 내가 지금 살고 있는 현재의 이 시간들, 내 생명의 근간이 되는 그 시간을 의식하지 못하면 어느 순간에 시간은 저 멀리 달려가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시간은 지금도 정처 없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 시간 속에 우리의 죽음이 있고, 심판이 있으며, 구원도 있으며, 성공도 실패도 있습니다. 그 시간 속에 행복도 있고 불행도 있습니다. 지금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간이 영원과 불원간의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시간들을 잘 활용하면 영원을 얻는 길이 될 것이요, 만일 이 귀한 시간들을 헛되게 보낸다면 언제가는 슬피울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시간은 영원을 위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시간은 정지하지 않습니다. 우선 멈춤도 없습니다.
돌아가는 일도 없습니다. 뒤로 물러가는 일도 없습니다.
마치 나도 모르게 내 몸이 늙고 있는 것처럼 또 다시 하루가 지나고 새 날이 다가옴과 같이 시간은 자꾸만 나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공평하게 받은 삶의 자본이 있다면"시간"입니다. 하루의 24시간은 누구나 공평하게 누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귀한 시간들을 어떻게 살아가시렵니까? 관리의 책임은 나에게 있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관리할 책임은 다른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에게 있습니다. 이제 엄숙한 마음으로 각자에게 주어진 세월들을 아낍시다. 이것만이 이미 잃어버린, 헛되게 보내버린 나의 지난날의 시간들을 회복하는 길입니다.

이제 남은 나의 여생 동안은 가장 가치 있고, 의미 있고, 보람있는 복된 생애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 더욱 믿음에 힘쓰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② 이 시대가 악하기 때문입니다.
살아가면 살아갈수록 생이 기쁘고 즐겁고 쉬워야할
터인데 도리어 더욱 어렵고 힘든 일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세상은 날로 날로 더욱 험악해지고 있습니다.
점점 더 강팍해지고 사나워지고 어두어져만 가고 있습니다.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세상이 점점 어두워질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재림이 임박할 것이고 그런 때에는 할 수만 있다면 택한 백성들이라도 유혹하려 드는 무서운 환난과 핍박과 죄악이 난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 마디로 이 시대는 곤곤함의 시대요, 개인적으로도 모두가 악해져서 시기와 분쟁과 다툼으로 서로에게 고통을 주고 받는 시대요, 그러면서도 회개하기는커녕 고칠려고도 하지 않는 그런 시대입니다.

이런 악한 시대 속에서 우리는 헛되고 방탕함의 생활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비록 몸은 이 세상에 발붙이고 산다할지라도 더럽고 추악한 삶에 젖어버려서는 안됩니다. 오랫동안 머물러 있을 시간이 없습니다.

우리 모두 사랑과 믿음과 소망의 날개를 펴서 어서 속히 어둠의 사건 속에서 빠져나와야 합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③ 인생 결산의 날이 반드시 오기 때문입니다.
흘러간 세월은 빠르게 지나쳐 버리고 말았지만 멀지 않는 훗날에 우리들의 삶을 하나님 앞에서 결산할 날이 온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살아온 날과 살아가야할 각자의 년수가 얼마나 될런지는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그러기에 우리에게 주어진 귀한 시간들을 경건하게 살아야 됩니다. 나아가 열매맺는 생활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무한정으로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때가 되면 열매맺지 못한 나무는 도끼로 찍어버립니다.

우리는 어찌 보면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큰소리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불을 켜 놓은 촛불은 언젠가는 다 녹아 버리게 됩니다.
그와 같이 우리 인생에게도 언제나 밝은 날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어두움의 때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어떤 환경에서나 형편에 처하든지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갑시다. 범사에 감사하면서 살아갑시다. 겸손한 태도로 살아갑시다.

때로는 힘들고 어렵더라도 어두운 것만 보지 말고 아침에찬란하게 비추이는 광명의 빛을 보면서 사명받은 자로서 충성하시다가 하나님 앞에서 일생에 가장 가치 있게 쓰임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④ 알곡과 쭉정이를 구별할 때가 있습니다.
농부가 추수한 곡식을 타작하게 되면 알곡과 쭉정이를 구별할 때가 오듯이 예수님께서 심판주로 오셔서 양은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갈라 놓는 그 날이 반드시 온다는 것입니다. 그 날에는 알곡과 쭉정이도 갈라지게 됩니다.

어떤 의미에서 인생은 하나님의 농장에 심겨진 과일 나무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알찬 열매를 거두기 위해서 got빛도 주시고, 비도 주시고, 바람도 주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잘 자라나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열매를 맺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알곡만 열리는 것이 아니라, 쭉정이도 열리다는 사실입니다. 쭉정이가 열리면 하나님이 안타까워 하십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쭉정이가 열려서는 안됩니다. 쭉정이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나에게 주어진 귀중한 시간들을 아껴서 더 많은 수고를 해야 합니다.

기도의 열매를 맺을 지언정 쭉정이가 되지 맙시다.
봉사의 열매를 맺을지언정 쭉정이는 되지 맙시다.
충성과 헌신의 열매는 맺을지언정 쭉정이는 되지 맙시다.
직분자로서의 열매를 맺되 쭉정이 직분자는 되지 말자.
사랑의 열매를 맺되 쭉정이는 되지 맙시다.
그러므로 순간 순간 무슨 일을 하든지 최선을 다하며 정성을 쏟아야 할 줄 믿습니다.
⑤ 최후로 셈을 하게 되는 날이 오므로 세월을 아껴야 합니다.
마태복음25장14절에 주님께서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부자집 주인이 외국을 떠나면서 자기집 종들에게 장사 밑천을 대주고 떠났습니다. 한 사람에게는 다섯 달란트, 또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 다른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맡기고 떠났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주인이 종들에게 밑천으로 대주는 끝난 것이 아니라 19절에 보면"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라와 저희를 회계할쎄"라고 했습니다.

여기서"회계"란 말은 죄를 회개한다는 말이 아니라 계산하고 셈한다는 뜻입니다. 주인이 떠나면서 종들에게 장사 밑천으로 그냥 준 줄로만 알았는데 얼마 지난 후에 불러놓고 계산하는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각자 재능대로 은사의 밑천을 대주셨으면 그냥 버리지 않으시고 때가 되면 돌아오셔서 회계하고 셈하는 날이 올 것이니 세월을 아끼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밑천을 대어주셨습니까?


건강의 밑천을 주셨습니다.
물질 축복의 밑천도 아낌없이 주셨습니다.
남편과 자녀, 가정 행복의 밑천도 주셨습니다.
영적인 축복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밑천을 그냥 쓰라고만 주셨습니까?
아닙니다. 이익을 많이 남기라고 주셨습니다.

그래서 머지 않는 그날에 주님 앞에 마주 서게 되는 날이 옵니다, 그때 주님께서"아무개야, 네게 준 갖가지 은사와 직분의 밑천을 가지고 얼마나 남겼는냐? 보자꾸나" 라고 하실 때가 반드시 옵니다.

이것은 누구에게도 옵니다. 절대로 봐주는 일이 없습니다. 그 어느 누구라도 하나님께서 "오라" 하시면 가야 합니다. 오라고만 하시면 하던 일손 멈추고 손을 털털 털고는 일어나 주님 앞에 서야 합니다.

세월은 흐르고 또 흘러가고 있습니다. 인생도 가고 있습니다. 이 악한 때에 지혜있게 살면서 주님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며, 할 수 있는 대로 주의 뜻대로 살다가 언제 어느 때 주님 앞에 설지라도 이익을 남겨 칭찬든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 우리가 힘써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1) 후회없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인생은 덧없이 흘러갑니다.
인생은 저마다 출발점이 있고 종착점이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 세월을 아끼면서 사는 사람은 언제나 끝이 있는 것을 알고 삽니다.

인생의 삶에는 우연이란 없습니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습니다. 목적이 있고 목표가 있습니다. 이런 역사의 방향에 따라 다만 인생은 한 번 지나갈 뿐입니다.

세상적인 일에는 연습이 혹 있을는지 모르지만 인생은 연습이 없습니다. 인생은 준비가 없습니다. 가는 시간이 곧 종말이요 그것도 한 번 뿐입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 이대로가 좋고 만족한 것인가, 후회없는 삶인가 한 번 깊이 되물어야 합니다.

인생은 요행이 없습니다. 심은 대로 거두게 됩니다. 그러기에 내 인생의 마지막을 알고 시작하는 것이 지혜로운 인생입니다.

① 하나님을 믿고 살면 후회가 없습니다.
믿음이 없는 인생은 결국 전부가 후회로 남게됩니다.
인생이 저마다 뛰고 달라지만 죽음이라는 마지막 종착역에 도달했을 때 지나온 생을 후회하지 않고 이대로 죽어도 한이 없다할 사람이 누구일까요?.
믿음으로 살아온 사람들 뿐입니다.

이 세상에서 성공해도 실패해도 언젠가는 후회가 있습니다. 돈을 잃고 후회하며, 배신당하여 후회하고, 실패하여 후회합니다. 그러나 믿음은 후회가 없습니다.

② 세월을 아껴 사랑하면서 살면 후회가 없습니다.
성도 여러분! 산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사랑하기 위해 사는 것입니다. 사랑할 사람도 없고 사랑할 이유도 없다면 살아서 무엇하겠습니까?

사람은 사는 것이요, 산다는 것은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면서 살아야 산 것이지 사랑하지 못하고 산 것은 세월을 헛되게 보낸 것입니다. 성공이 무엇입니까? 사랑하며 산 것이 성공한 것입니다.

③ 세월을 아껴 소망을 두고 사는 인생이 후회가 없다.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이 세상은 머무는 세상이 아니라 가는 세상입니다. 정욕도 갑니다. 다 변합니다. 이토록 사라져 가는 세상에 머물러 있기를 원한다면 그의 인생은 불쌍합니다.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이 내 것이 아닙니다.
가졌다고 너무 기뻐하지 마시고 빼앗겼다고 슬퍼하지도 마십시오. 성공했다고 교만하지 마십시오. 실패했다고 좌절하지도 마십시요.


'카브리엘 시므온'(Cabriel Simeon)은 "이 세상에서의 우리의 삶은 짧고, 아름다움은 속이는 것이요, 돈은 거짓되고 도망가는 것이며, 승리라는 것은 성격상 불확실한 것이며 노년은 비참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세상 어디에도 우리가 영원히 살 땅은 없습니다.
이 세상 어디에도 우리가 먹고 죽지 않을 양식은 없습니다. 이 세상 어디에도 우리에게 영원한 지위를 보장해 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소망을 가진 자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후회하지 않습니다.

④ 성령의 충만함을 받기에 힘써야 합니다.
이 시대의 거대한 세속주의는 우리를 향해 거세게 도전해 오고 있습니다. 정신차리지 못하고 졸고 있으면 언젠가는 유혹에 넘어갑니다.

성령받지 못하고 일하면 힘들어 집니다. 도리어 무거운 짐이 됩니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송아지 같이 신앙생활을 억지로 하게 되고 힘이 듭니다. 세월은 흐르고 인생은 가는데 우리 모두 하루를 살고 믿어도 성령충만하여 살아가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말씀을 마치려 합니다.
우리 모두 지혜없는 자처럼 하지 말고 지혜있는 자처럼 세월을 아끼며 세상 술에 취하지 말고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다가 주께서 오라하시면 후회함이 없이 이익을 남겨 주님께 드림으로 칭찬받고, 사랑받으며, 축복받는 성도가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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