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데를 수보하는 자! 2002-06-25 16:19:26 이사야 58장 9-12절 // 2002년 6월 16일 이번 월드컵 경기에서는 우리나라 축구 역사를 다시 써야 하는 쾌거가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40년이 넘도록 세계 축구의 벽을 두드리면서 한 번이라도 이겨보기를 원했었는데 세계축구협회가 정한 서열로 상위권에 들어가는 폴랜드를 2대 영이라는 스코아로 대 승을 거두어 국민의 마음에 응어리를 풀어주는 큰 기쁨을 주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저녁에는 세계 서열 5위안에 들어있는 폴츄갈을 시종 압박하여 전혀 기량을 펴지 못하게 하며 당당하게 승리하여 16강이라는 민족의 염원을 푸는 놀라운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조 수위라는 성적으로 16강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정말 우리나라 축구의 한이 풀리는 날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셔서 16강에 오르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환호와 환호 속에서 밤잠을 설칠 만큼 감격스러운 밤이었습니다. 금요일 심야기도회를 마치고 승리의 기쁨에 들떠있는 서울의 분위기가 어떠한지를 느끼기 위하여 서울을 외각으로 한 바퀴를 돌면서 놀라운 감격을 다시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달리는 차들이 종종 크락숀으로 대-한민국을 외치듯이 빵-빵빵빵 소리를 하였습니다. 우리 민족 역사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기쁨과 승리의 밤이었습니다. 세계 축구에서 언제나 이방인처럼 외면당하고 있던 우리 축구팀을 이렇게 까지 끌어 올려 독일의 어느 매스컴에서 지적했듯이 한국 축구는 월드컵에서 우승 후보 가운데 하나라고 극찬할 만큼 급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배후에는 거스 히딩크라는 외국인 감독이 있다는 것을 모든 국민을 알고 있습니다.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질타나 외곡에도 굴하지 않고 선수들을 사랑하고 최량의 기술을 발휘하도록 지도한 이 네델란드 사람의 수고에 대하여 모든 국민은 함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바닥을 기고 있었던 한국 축구를 다시 일으켜 그가 종종 말했듯이 세계가 놀랄만한 축구팀으로 성장하게 된 것입니다. 분명 히딩크는 완전히 폐허와 같이 무너져 내린, 그래서 더 이상의 희망이 보이지 않던 한국 축구를 맡아 다시 일으켜 세운 감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마 상당 기간 동안 한국 사람들은 그의 이름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특히 축구를 사랑하고 축구를 열광하는 팬들은 그의 모든 것을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근자에 '히귀모'라는 단체가 있다고 합니다. 그 모임은 히딩크 영구 귀화 추진 모임의 약자라고 합니다. 한국 축구의 중흥을 이룬 히딩크 감독, 1946년 11월 8일 네델란드 위쉬(Wisch)에서 태어난 이 이방인의 업적과 그 이름은 오래 오래 한국 축구사와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우리 국민의 가슴에 깊이 새겨져 길이 남게 된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을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마음을 만족케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발하여 네 어두움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수보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9절 상반부인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는 부분은 앞에 나오는 말씀과 연관이 있어 후반부인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라는 부분부터 12절까지를 연결시켜 그 의미를 생각하는 것이 옳다 생각합니다. 먼저 본문이 말씀하시는 내용을 보면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라는 말씀에서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거나 인격에 손상을 주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 본문을 공동번역으로 찾아보면 "너희 가운데서 멍에를 치운다면, 삿대질을 그만두고 못된 말을 거둔다면"라고 하였습니다. 서로에게 마음의 짐을 지워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무겁고 힘들어하는 멍에를 치우듯이 힘들고 괴로운 문제들을 도와 제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손가락질하고 비방하여 상대의 인격에 손상을 주거나 아픔을 주는 일을 버리고 오히려 서로 격려하고 힘을 북돋우어 주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함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세계가 놀랄만한 한국 축구로 도약한 일에 대하여 전 세계 매스컴들이 한국 축구를 앞 다투어 다루고 있습니다. 한 기자가 한국팀의 주장인 홍명보 선수에게 히딩크 감독에 대하여 질문하였습니다. 그의 대답을 정리하면 이런 것입니다. 히딩크 감독은 시합에서 졌을 때에도 선수들에게 크게 책망하거나 화를 내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오히려 그 시합에서 잘 한 부분을 먼저 들어 칭찬하고 한 선수 한 선수를 격려하는 일을 잊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손가락질을 하거나 부정적인 말로 선수들의 기를 꺾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말로 힘을 북돋우어 준 것입니다. 바로 이런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가 바로 일년 반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한국 축구팀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허물이나 잘못을 보고 비방하고 헐뜯기보다는 오히려 아파하는 마음을 감싸주고 격려하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는 것이 올바른 신앙의 사람들도 가질 삶의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로마서 15장 1-2절에서는 "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찌니라"고 하신 것입니다. 계속해서 오늘 본문을 보면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을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마음을 만족케 하면"라고 하여 가난하고 고난 당하는 자들에게 마음을 열어 베풀고 나누고 힘이 되어 주라고 하셨습니다. 역시 이 부분을 공동번역으로 읽어보면 "네가 먹을 것을 굶주린 자에게 나누어주고 쪼들린 자의 배를 채워 준다면"이라고 하였습니다. 나 자신의 배만 부르고 등 따뜻하면 모든 것이 만족한 것으로 생각하지 말고 주변에 힘들어하는 사람들, 굶주리고 쪼들린 사람들의 배를 채워 주어야 함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 말 성경에는 조건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괴로워하는 자의 마음을 만족케 하면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The Living Bible에 보면 "Feed the hungry! help those in trouble!"라고 하여 명령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굶주린 자들을 먹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난 당하는 자들을 돌보라고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선택하여 하고 싶으면 하고 말고 싶으면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기를 원하는 자들은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베풀고 나눔이 없는 신앙은 거짓입니다. 영원히 죽어야 마땅한 죄인을 하나밖에 없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죽게 하심으로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하나님의 헤아릴 수 없는 그 풍성하신 사랑을 깨닫고 사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게 되고, 그래서 차고 넘치는 은혜의 표현으로 주변에 고난 당하는 사람들, 주리고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나누고 베푸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솟구치는 샘물이 흘러 넘치는 것처럼 풍성한 은혜 안에 사는 사람들도 이렇게 차고 넘쳐 베풀지 않고는 못 배기는 것입니다. 마음의 짐을 덜어주고 힘들어하는 이들을 격려하며 배고프고 고난 당하는 자들을 돌보는 일에 헌신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넘치는 복으로 갚아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발하여 네 어두움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수보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돌보아 주고 힘이 되는 일은 작은데도 하나님은 많은 것으로 갚아 주실 것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도와주고 베푸는 일에 대하여 조금 말씀하시고는 갚아 주시고 채우시는 일에 대하여서는 많은 말씀으로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은 먼저 네게 빛이 있으리라고 하셨습니다. 말씀의 뜻은 우리의 불투명하고 암담한 삶이 선명하고 소망이 있는 삶으로 변하는 복이 있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는 모든 생의 모든 고통과 슬픔이 사라지고 만족과 기쁨으로 가득 찰 것을 의미합니다. 인생의 모든 어두운 면은 죄의 결과로 인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러한 인생에 구원의 빛을 비추실 때 어두움은 빛으로 변하고 슬픔의 눈물은 기쁨의 환희로 바꿔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은 모든 환경과 조건을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인간의 마음까지 변화시켜 줍니다. 그런데 바로 이런 빛의 역사와 은혜가 다른 사람들의 아픔을 감싸주고 베풀고 나누는 열린 마음들 속에 있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다음으로는 하나님께서 직접 인도자가 되어 주셔서 영혼을 만족하게 하시고 뼈를 견고하게 하셔서 물 댄 동산 같고 물이 끊어지지 않는 샘 같은 삶이 되게 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허허 벌판과 같고 황량한 광야 같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전능하신 하나님이 친히 인도자가 되어 주신 다면 그 이상의 복이 없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이런 삶을 시편 23편 1-2절에서 고백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 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가 말씀하신 것을 진리로 순종하고 따르는 사람들에게 항상 인도하여 주실 것과 지켜주실 것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에게 삭막한 광야와 같은 이 세상에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낮의 뜨거움과 밤의 추위에서 보호하시고, 가나안 복지로 향하여 그 길을 빛으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뿐만 아니라 좋은 것으로 너희를 만족하게 하고 능력있고 힘있는 승리의 삶을 살게 하십니다. 그래서 광야를 지나는 이스라엘에게 만나를 주시고 생수를 마시게 할 뿐 아니라 그들의 앞길을 막는 적들을 친히 처 멸하시고 승리의 기쁨을 주셨습니다. 베풀 줄 알고 나누는 사람들에게 이런 삶을 주심으로 마침내 그의 삶이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가뭄 때에도 물이 마르지 않고 생수가 흘러 동산이 늘 기름지고 생기가 돋는 것과 같은 삶이 될 것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예레미야 17장 7절 이하에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찌라도 두려워 아니 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고 하신 말씀과도 같은 것입니다. 고난 당하는 사람들에게, 배고프고 굶주린 사람들에게 베풀기 위하여 벌린 손과 열린 마음에 하나님은 이런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런 복을 받아 누리기에 합당한 귀한 믿음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약한 자들의 힘이 되어 주고 상처받은 사람들의 아픔을 감싸주며 굶주린 배를 채워주고 쪼들린 사람들에게 베푸는 사람들은 이렇게 하나님이 주시는 풍성한 복을 받아 누리게 됩니다. 그러나 그 정도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사람들은 마침내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수보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자손 대대 다시 일으켜 세우는 자라는 이름을 들을 수 있는 복이 있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무너지고 황폐하여 더 이상 희망이 없는 곳에도 베풀고 나눈 사람들이 가면 그곳에서는 삶의 기운이 서리고 새로운 역사가 일어나고 하나님의 복이 함께 하셔서 파괴되었던 모든 기초가 다시 세워지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해서 무너지고 좌절하여 더 이상 희망이 없는 다른 사람들의 삶을 나누고 베풀어줌으로 말미암아 다시 일으켜 세운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그들의 인생을 언제나 복되고 넉넉하고 풍성한 삶으로 일으켜 세워주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역사는 두고두고 그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다시 세우는 자들이라 부르게 될 것임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베풀고 나누는 사람들, 그가 있음으로 가정이 일어서고 회사가 일어서고 단체가 일어서고, 교회가 일어서고, 나아가서는 나라가 일어서는 일이 있을 것임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자신의 입장만 앞세우는 이기적인 생각은 모든 것을 오히려 무너트리고 파괴하는 삶이 되게 합니다. 아픔을 감싸주고 굶주린 자들에게 베풀고 나눔으로 다시 수리하고 세워주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이름이 어떻게 기억되기를 원하십니까? 다시 세우는 자로 기억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오늘 말씀을 잘 기억하십시오.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을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마음을 만족케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발하여 네 어두움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수보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감싸주고 베풀고 나누어서 빛된 삶을 살게 되어 다시 세우는 자, 새로운 역사를 이루는 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히딩크 감독이 우리의 무너진 축구를 다시 세움으로 국민들의 지지와 열광적인 환대를 받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아픈 마음에 위로를 주고 힘들어하는 사람을 격려하며 굶주린 자들에게 베풀어줌으로 그들을 다시 일으켜 준다면 그들은 영원히 그를 도운 사람들의 이름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아마 그들은 오늘 말씀처럼 절망적인 그들의 삶을 다시 이르켜 소망 가운데 살게 하였다고 칭찬할 것입니다. 말씀을 기억하여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의 삶이 다시 일으키는 자, 무너진 데를 수보하는 자들로 기억될만한 아름다운 믿음의 삶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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