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도자와 성령 ♬ 173, 186, 177
2002-01-22 01:30:19


"스데반이 지혜와 성령으로 말함을 저희가 능히 당치 못하여" (행 6:10)

행동훈련: 특공대: 100가구 2인1조, 앙케트및 호구 조사(마지막)
평신도: 3,4단계: 문제,소망. 그릇회수 밑반찬 선물(마지막)


1) 성령을 주심은 전도를 위함이다
"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행 1:4)

주님께서 성령의 권능을 주심은 복음을 전하기 위함이다.
성령의 중요한 임무는 그리스도인에게 구령(救靈)의 능력을 주시는 것이다.
사도행전 1장 4절에서 주님께서는 초대 교인들에게 성령을 받을 때까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다리라 하셨다.
사도행전 1장 8절에서 주님께서는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고 땅끝까지라도 가서 복음을 증거하라고 하셨다.
드디어 사도행전 2장 4절에 초대 교인들은 불의 혀와 같은 성령 충만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서 전도를 시작하였다.
이와 같이 교인들은 성령 충만을 받아 전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하여야 한다.
전도는 성령의 역사 하심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2) 전도인에게 성령님이 함께 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28:20)

전도인은 성령과 함께 전도할 때에 능력 있는 증인이 될 수 있다.
태풍은 보이지 않아도 그 현상들은 강력하듯이 성령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도 성령의 역사는 다이너마이트와 같은 강력한 힘이 역사함으로 아무리 완악하고 배타적인 사람이라도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면 결국 무너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자신의 힘으로 전도하려 하지 말고 항상 성령의 능력으로 전도하여야 한다.
겁쟁이와 같았던 베드로가 담대하고 위대한 전도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오순절 성령 충만의 능력을 받았기 때문이다.
전도인은 성령이 충만 할 때에 담대하게 전도를 할 수 있으며 능력있는 전도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전도란 자신의 힘과 자신의 생각대로 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오직 전도인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되 전도 열매의 결실 여부는 성령님께 맡겨야 한다.
깃털의 힘으로 화살이 흔들리지 않고 목표를 향하여 나가듯이 전도인은 깃털과 같은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고 전도할 때에 많은 전도 열매를 얻게 되는 것이다.

3) 성령 충만은 구령 충만이다
"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행 4:31)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고전 12:3)

성령 충만은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선물로서 성령 충만은 구령 충만으로 나타나야 한다.
성도들 중에는 성령 충만이 욕심 충만이 되어서 성령 충만하면 돈도 많이 벌고 사업도 잘 되리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잘못된 일이다.
성령의 능력은 말씀 선포하는데 많은 역사가 나타나고 영혼 구원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성령 충만한 삶이란 성령이 우리를 완전히 지배하고 성령님이 원하는 대로 살아가고 행동하는 신앙 생활을 뜻하는 것이다.

4) 성령은 회개함으로서 받는다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행 2:38)

베드로는 회개하는 사람은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성령 충만을 원하면 먼저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여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잘못한 죄, 가족과 이웃에게 잘못한 죄, 남을 미워하고 용서하지 못한죄, 마땅히 전도해야 될 자를 두고도 전도하지 아니한 죄 등을 회개하여야 한다.
특히 예수의 증인이 되지 못한 죄를 회개 할 때에 주님은 성령을 주시되 담대히 구원할 구령(救靈)에 능력까지도 주시는 것이다.


5) 간절히 사모할 때에 성령의 역사가 나타난다.
"저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심이로다" (시 107:9)

하나님은 무엇이든지 갈급하게 사모하고 구하는 자에게 주신다.
하나님은 게을러서 노력을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 기다리기만 하는 자를 사용하지 않는다.
무엇이든지 노력하고 사모하고 최선을 다 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권능이 나타나는 것이다.
비록 심령이 갈급하고 메마르지만 간절히 성령 충만을 사모하고 부르짖어 기도할 때에 불의 혀와 같은 성령 충만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이다.
성령 하나님은 우리를 통하여 자신의 능력이 불신자에게 역사 하시기를 원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이 성령님에게 붙잡혀 쓰임 받기를 사모하고 기도하여야 한다.

6) 전도자의 수고와 노력이 있어야 성령이 함께 하신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뿐이니라" (고전 3:6-7)

구원은 하나님의 소관이요 전도는 성령께 달려 있다고 전도인의 수고를 무시해서는 안된다.
교회에 앉아서 '주여! 보내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만 해서는 안된다. 기도했으면 이제 전도 씨앗을 심기 위하여 나가야 한다.
전도 열매는 전도자의 수고와 노력이 있어야 성령의 역사가 함께 하신다.
전도 열매의 결실 여부는 성령 하나님의 소관(所管)이지만 씨를 심고 물을 주는 수고는 전도자가 할 일이다.
전도자의 씨를 뿌리는 수고가 있을 때에 하나님은 알맞은 날씨와 햇빛으로 자라나게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도와주시는 것이다.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두고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는 것이다.(고후9:6)



admin

이전으로